솔직히 반간계 부분을 보면 항우가 평소에 범증을 탐탁지 않게 보고 있었다는게 맞는것 같아요 보통 극적인 사건은 애초에 당사자들이 평소에 그런 생각을 했었겠죠
@aviencloud42394 жыл бұрын
뭔가 불신의 시작은 노인네 잔소리가 듣기 싫었던 것일 수도...
@심리대화4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교수님 범증에 대해서는 더 길게 다뤄질 줄 알았는데 약간 아쉽네요. 나중에 특별편으로 책사열전같은 편으로 각 책사들 분석에 껴주시면 어떨까 기대해봅니다ㅎㅎ
@olivia86884 жыл бұрын
매일매일 해주시면 안되죠? ㅎㅎㅎ 순삭이네여;
@최진규-b3v4 жыл бұрын
범증과 장량의 차이보단 유방과 항우의 차이가 더 큰것 같네요
@민경연-l2s3 жыл бұрын
그쵸, 그때나 지금이나 결정권자인 오너의 역량에 따라 승패가 좌우 되는거 같습니다.
@류한일-b3s4 жыл бұрын
유방의 모든 책사들 필요 없을 정도지 범증 한사람이면 끝나는 전쟁인데 항우가 자만심과 교만에 빠져서 유방을 불러놓고 살려주는 바람에 범증은 이미 망할것을 알고 조용히 초야로 돌아가는 길에 숨지고
@aviencloud42394 жыл бұрын
근데 명분도 없었는데 다짜고짜 유방을 죽이라고 종용했던 것도 무리수였음. 무엇보다 죽어라 말 안 듣는 항우 밑에 끝까지 있었다는것 자체가..ㅋㅋㅋ
@오른손재비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홍문의 연회에서 범증은 그냥 독단적으로 유방을 쳤어야 했다. 아니면 한신의 재주를 인지했을때 항우가 한신을 중히 쓰지 않는 것을 보고 바로 한신을 제거했어야.. 여러모로 아쉬운 비운의 책사 범증.
@SwordWiazard4 жыл бұрын
ㅠㅠ 범증...
@weepingangel93914 жыл бұрын
전에 맴버들을 쫒아낸것을 욕하면서 국방TV 다시안본다고 하면서 보고있음 . 너무 말잘하심. 벌써 12회네..
@딱정벌레-g9s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범증을 뛰어나게 보지 않는 이유는 마지막에 결국은 항우가 제후들에게 완전히 고립되는 이유가 초회왕을 죽인사건에 대한 명분을 준것이고 초회왕을 세우라고 지시한게 범증이었으니 천하대전 중에 군사역할은 잘했겠지만 전체 결과적으로는 망하는 원인을 제공한게 아닐까 생각됨
@어-c3m3 жыл бұрын
왕을 세운거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초나라 출신 인재들과 세력기반을 만들 정치적 이득이 큰 행동이였지만 그걸 항우가 죽인게 문제인거지 그걸로 따지면 친구에게 페라리 사줬더니 그걸로 과속하고 다니면 페라리 사준놈이 잘못인가 ㅋㅋㅋ
@피부암통피4 жыл бұрын
계포의 계포무이낙의 일화도 해주시겠죠?
@cahmahkkang634 жыл бұрын
드디어 범증이구먼
@클리블랜드34 жыл бұрын
장량이 확실히 인재를 꿰보고 남을 설득하는 재주가 뛰어났음 유방이 신하들 말을 잘들어주는 군주이긴 했지만 장량은 사리분별할 줄 아는 판단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이유를 조목조목 대며 자신의 계책의 합리성을 유방에게 피로함 물론 장량이 보여준게 있으니 계책이 속속들이 들어맞는 장량의 의견에 유방은 고집을 피우거나 거절하지도않음
@루카치-u3m4 жыл бұрын
항우는 유방을 못 죽이고 한신을 돌아서게 한 시점에서 정치 지도자로서 글렀죠..
@jsgun61704 жыл бұрын
기본을 무시하고 대충큰거부터할려고했서니 유방한태먹히죠 ㅎㅎ
@시카노코시탕탕4 жыл бұрын
결과론적 얘기인거임 유방 죽였으면 오히려 본인 명예 흠 갈까봐 못죽인거고 한신은 유방도 탐탁치 않아해서 떠날려다가 소하가 붙잡아서 대장군 한거고 영향력 있는 인물은 본인 명예 때문에 함부로 못죽임
@Marksomali4 жыл бұрын
김인호 교수님 가발 쓰니 평소보다 정말 젊어 보이십니다. ㅎㅎ
@타인을사랑하라4 жыл бұрын
장량꽃미남이라고 사마천도 인정했는데 류지가 꽃미남?
@비정한세상4 жыл бұрын
개처량한 세상.. 피 토하는 음악..ㄹ
@천은정-i6r4 жыл бұрын
정권에 따라 자기편 자리차지하기 한나라 한나라 한나라 민주 한나라 한나라 민주?
@Benedicat_me_Dominus.4 жыл бұрын
사실 범증을 잡겠다고 진평이 내놓은 반간계는 허접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먹힙니다. 즉 항우와 범증이 사이가 나쁘단건 개나소나 알고 있었고 이는 항우와 범증 모두의 잘못입니다. 미국을 보세여. 민주당 공화당이 치열하게 대립해도 외부의 일엔 힘을 합쳐서 덤비는 나라를 조지지 않습니까(이번 타겟은 중국). 항우와 범증은 서로 성향이랑 지향점이 달라도 외부의 위협(유방군)에 대처하는데 있어 일단 대립을 중지하고 힘을 합쳤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못하더라도 최소한 불화가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관리했어야 했는데 두 사람 다 너무 바보같이 솔직해서 자기 감정대로 했으니 항우만 탓하기 뭐합니다.
@굳굳모닝4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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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사랑-j9b3 жыл бұрын
그시대에 직접 본사람이 아니니 확신할순 없지만 범증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냥 헛똑똑이임. 일단 기본적으로 나이 70될동안 아무런 경력이 없다는 것만 봐도 알수있지. 저양반이 젊은시절은 진시황제가 한참 중국통일하겠다고 전쟁할 시기전후인데, 능력있었으면 어디에든 등용되서 일을 했어야 정상이고, 최소한 그런 경력이라도 있었어야 정상아닌가? 기본적으로 저양반은 일단 나이 70되도록 경력이 없어. 경력이 없다는건 경험으로 얻을수있는 능력이 없다는 말과같아. 그러니까 분봉문제가 개판이되서 나중에 망하게 되는거지. 행정을 해본적도, 정치를 해본적도, 사람을 많이 상대해본것도 아닐테니 정확한 판단으로 분봉이 가능했을까? 항우에 어리니 그런능력이 없다치더라도, 범증이란 사람도 나이 70되도록 행정이나 정치를 해본적이 없으니 이걸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모르고 그냥 탁상공론처럼 대충 나눈게 아닌가 싶음. 분봉문제만봐도 범증의 능력을 쉽게 알수 있음 이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이걸 개판으로 해놓는 능력하나로 이미 모든걸 평가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