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마저 극찬한 악동뮤지션 노래 가사 "갑자기 택시에서 눈물이..." [지금이뉴스] / YTN

작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추천 음악까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2021년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출간 후 출판사 문학동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필 당시 들었던 '곁에 있어 준 노래'들을 소개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평소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이라며 "글을 쓸 때 음악을 듣는 방식은 그때그때 다른데, 조용히 다듬기도 하고, 귀가 떨어질 것처럼 음악을 크게 틀어 잡념을 사라지게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한강의 가장 최근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지난해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메디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강은 '작별하지 않는다' 초고를 쓴 뒤 악동뮤지션 노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습니다.
"초고를 다 쓰고 택시를 탔는데 이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며 "마지막 부분 가사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와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습니다.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부분에서 한강은 "바다가 다 마르는 건 불가능한데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다"며 "갑자기 사연 있는 사람처럼 택시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김광석 '나의 노래'는 "특히 열심히 썼던 시기에 들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아무도 안 만나고, 말도 안 하고, 안 들어서 '한국말을 잊어버릴 수도 있겠다' 하던 시간이었다"며 "저는 '갱생의 시간'이라고 부르는데, 식이요법도 하고, 근력 운동도 해서 많이 건강해지고, 글도 많이 썼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한강 작가는 안드라 레이의 '라이즈 업'(Rise Up), 오혁이 부른 '월량대표아적심', 아르보 페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 등도 추천했습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박선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www.ytn.co.kr/...
▶ 제보 하기 : mj.ytn.co.kr/m...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asungpark163]

악뮤 가사가 예술이죠. . .천재끼리 통하나봐요~~~

[@박영준-z5w]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에 기쁨을 준 한강 작가님 노벨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THE블유]

근데 솔직히 어려운 시기 맞나..? 솔직히 유튜브 이렇게 활성화 안되어있었다면 별로 어렵다고 생각도 안했을 것 같은데

[@user-gh8yp9wo1s]

​@@THE블유유튜브 뿐만 아니라 SNS, 커뮤니티 없었으면 '물가 비싸다' 빼고 실제로 체감되는 거 없었을 것 같긴함

[@user-se9mb5rg1i]

지금까지 2천년 한반도 역사중 지금이 최고의 호황시기이긴 하죠 윤석열은 그걸 다시 망치려고 하는거고

[@purple491]

악뮤는 사랑 입니다 ~~❤

[@Bea-ml8dt]

저도 악뮤의 이노래 듣고 엄청 울었는데..애기 낳고 너무 외롭고 힘들때 이노래로 마음을 달랬어요..ㅜㅜ

[@향기나-m6p]

악동 어덯게이별까지사랑하겟어

[@나무향기-u9z]

Ai가 읽어주는 기사 너무 싫네요…띄어 읽기가 뭐 이리 엉망인지. 걍 내가 글로 보는게 낫지 오히려 시끄러워요…

[@토착왜구100년사]

❤악뮤 고마워🎉

[@말광랼이삐삐]

악뮤한테 노벨뮤직상 줘야한느거 아닙니까????

[@joongj8282]

노밸문학상 수상자를 눈물짓게 한 뮤지션 찬혁이 . .

[@jingook4066]

기계가 기사를 읽나? 제주사, 삼사건이라니?

[@angel2391-f5w]

Ai임

[@Y관지]

한국사 문외한!

[@irynjeon9149]

A.I앵커.. 킹받네.... 띄어읽기도 킹받고, 발음도 킹받고... 이거 왜하냐..ㅡㅡ;;;

[@장해리-o3c]

사 삼사건 ㅎㅎㅎㅎ 비용절감이 되,,,,,겠죠? ㅎㅎ 들어본 AI보이스중 가장 질 떨어짐. 갠 생각임.

[@smithjack3497]

싸니까. 월급은 니가 줄꺼임?

[@sexonthebitcoin]

아무렇지도 않은디

[@오영복-z5s]

책 읽기 좋아하는 우리 집 식구들은 노벨상 수상 소식에 모두가 좋아합니다. 우리나라도 노벨문학상 받았다 하면서 말입니다. 문학동네 출판사가 많은 작가님들에게 희망을 주시내요.

[@치카-p6c]

나도 저부분 가사 엄청 감탄 했었는데 역시 작가님!!

[@그류그류-t7w]

역시 작가님 음악듣는 귀도 고급이시네요

[@hokim9588]

고맙습니다 ❤

[@akira7648]

진짜 이 노래는 정말 가사가 감성을 쿡쿡 찌르지요...

[@adorable2545]

한강이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

[@김민수-v6e3w]

나도 미야가 부른 다이노소어 들었을때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

[@김규제-o8o]

다이노 소오! 우! 우웅우

[@정훈김-b4p]

축😅

[@TechnoParrot1]

찬혁이는 가만히 앉아서 또 급이 올라가는구나 ㅋㅋ

[@아호호호]

역시 악뮤!!! 역시 YG패밀리!!! 베이비몬스터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전형모-o5p]

Yg뽕쟁이들😂😢😅

[@hoya15]

YTN뉴스가 맞아요? 앵커가 AI인가요? 이게 뭐야~~ "제주4 한번 쉬고 3" 참네~~~에라이!

[@깔끔정리-h4o]

악뮤도 곡 진짜 잘 쓰지...

[@김김아름-n8l]

악동뮤지션무슨노래를 좋아하시나요?

[@ii-tt2fb]

뉴스에 나와요 영상 보기 귀찮으시면 제목 누르면 뉴스 내용 글로 나옵니다.

[@김김아름-n8l]

@@ii-tt2fb 네알겠습니다 답변감사드려요

[@김지원-j1m]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사랑한거지 입니다

[@김김아름-n8l]

@@김지원-j1m 꼭찾아서들어볼께요감사합니다

[@Sangsan-club]

다이노소어 꿈에 나온 다이노소어

[@박성준-h7u]

싱크로유에 나왔던 노래

[@이정훈-s3n3c]

키야 노벨문학상 작가가 인정한 악뮤

[@jagdishsama4085]

나의노래는~

[@내일의집-b4k]

AI가 읽는가 했더니 진짜 AI 앵커였네. 4.3 사건을 사점삼사건 이라고 읽다니 ㅋㅋㅋㅋ

[@박지훈-h8c8x]

악뮤면 충분히 그럴만함. 가사 죽임

[@ivwhjsusvw967]

ㅋㅋ 귀엽네

[@kueri440]

AI앵커가 뭐냐. 반대

[@cheetossss6]

역시 대찬혁

[@Servi_Ban]

뭐야 나래이터가 ai야??

[@앤티-y2m]

Ai 앵커 엿같다 진짜

[@김동석-w3y3e]

우리는 과거에도 그랬듯이 인류사에 가장 혁신적인 3가지를 발명한 민족이라는 걸 기억하시길.... 1.갑골문자 - 한자의 원형, 상형문자,표의문자의 원형을 만든 민족 2.금속활자 -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 지식, 보통의 지식, 정보의 일상화 및 일반화를 통해 ......................문화와 문명의 발전,진화에 혁신을 불러 일으킨 민족 3.한글발명 - 인간의 발성기관과 발성음을 매칭한 문자인 한글을 인류최초로 발명하였고 ......................이를 통해 문매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성숙한 시민사회를 열었으며 ......................정보화 시대의 혁명을 일으킨 민족.

[@jaehyoun]

악뮤도옛날얘기지,지금은 떡락

[@walkson2107]

메드인 절라도

[@cyberstars2028]

정신병은 가족의 도움을 받으세요.😂🎉🎉

[@seanmn3353]

걍 노래는 우리가 알아서 들을게 글 잘 쓴다고 듣는 노래까지 찬양할 필요는 없잖노

[@dh7432]

물어봤으니까 대답했겠지요~~

[@Qwrrrrr-r5n]

누가 찬양하랬나 어디서 어떤 영감을 받는지가 궁금한거지

[@EyuMichael]

일베 아웃~~~

[@느즈마기]

아무도 찬양하라고 안하는데??ㅋㅋㅋ

[@블루-z2v]

온동네 2찍들이 베베 꼬여서 팔딱거리는구나 ㅋㅋㅋ 유튭은 자기가 보고 싶은 영상 골라보는 공간이야. 누가 억지로 눈앞에서 플레이라도 시키디? 보기싫으면 안보면 되잖아~

[@h주디스]

월량대표 아적심 내가 좋아하는 노래인데

[@sharethingsthoughts4338]

흥....이게 작가의 힘도 힘이겠지만, 한국의 국력이 올라가면서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는 외국인이 늘어나고..번역이 가능하기 때문 아닐까??? 한강 작가를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한강 작가가 50년 전에 아니 30년 전에 이 소설을 썼다면..지금 처럼 주목을 받고 노벨상을 받을 수가 있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우리나라에도 대단한 소설가, 시인 많다..그냥 서양, 유럽 애들이 모를 뿐...

[@Kat-vt7qc]

시대를 잘타고 나는것도 중요하지. 인생의 모든것은 운명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