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탐(探)] - 가야의 미스터리 1부 - 미완의 제국, 가야의 수수께끼 / YTN D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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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전북 장수군에서 수 십기의 가야계 고분이 발견됐다.
경남 일대에만 존재했다가 일찍 멸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야의 고분이 호남의 동부지방에서 발견된 까닭은 무엇일까?
변한 12소국에서 시작했던 가야는 풍부한 철 생산력과 농업 생산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정치체를 형성하며 고대 동아시아의 정치에 참여했던 세력이었다.
그 가운데 가야를 대표했던 세력은 김해의 금관가야, 고령의 대가야, 함안의 아라가야였다.
낙동강 하구와 남해에 인접한 김해와 부산에서 형성된 금관가야는 우수한 철 원료와 제철기술을 바탕으로 낙랑과 왜와 교역하며 성장했다.
그러나 고구려가 낙랑, 대방군을 점령하면서 대외 교역의 루트가 끊기게 됐고 400년 광개토대왕의 남정으로 금관가야는 몰락을 맞이했다.
5세기에 금관가야의 뒤를 이어 등장한 대가야는 소국에서 벗어난 영역 국가를 꿈꿨다.
이들은 고령, 합천을 중심으로 전라도 동부로 진출해 장수, 남원, 순천, 여수를 장악해 나갔다.
그러나 백제와 신라의 사이에서 끊임없는 영토 전쟁으로 먼저 전라도 동부권을 백제에 빼앗기고 562년에는 신라에 의해 정복되며 끝을 맞이했다.
함안의 아라가야는 백제와 신라의 성장 속에서 가야의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가야 소국들과 백제, 신라의 사신들을 불러 모아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아라가야는 대가야와 가야의 외교적 중심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대가야와 함께 백제와 신라의 영역 확장 속에 없어진 나라가 되었다.
일찍 멸망했기에 미완성된 나라로만 인식됐던 가야. 앞으로는 가야의 600년사에 대한 꾸준한 재조명으로 고대 한반도 역사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YTN DMB 기사원문] www.ytndmb.co.k...

Пікірлер: 58

@taemixstudio 2 жыл бұрын

가야의 대해 알고 싶어지는 영상이네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SooDal-bu4uf 2 жыл бұрын

다른 다큐는 광고가 잘 없는데 와이티엔은 광고가 장난이 아니네 ㅎ

@맑고상쾌한주말아침 3 жыл бұрын

땅을 파면 팔수록 문화재가 쏟아져 나오니 역사책이 게속 바뀌겠네

@stone3707 5 жыл бұрын

며칠동안 가야 답사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사 교과서에서 간단히 배웠던 가야의 상식이 전부였는데 고분군과 유물들을 보면서 가야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가야는 신라한테 패한 국가로서 많이 알려지지 않고 기록이 없습니다.일본의식민사학이나 우리 강단사학 중 일부는 임나일본부설을 아직도 주장합니다. 한반도 남부의 가야가 임나라는 것인데 그것은 메이지 시대 일본군 참모본부가 창안한 이론입니다. 그러나 가야가 일본열도에 진출해 세운 소국이 임나라는 것으로 분국설이 있는데 철의 나라 가야의 앞서간 문화로 볼때 임나일본설은 어불성설입니다.

@2eok2joemoocheonmannyeon Жыл бұрын

광개토왕릉비에 지워진 글자를 유추해서 이론이 임라일본부설을 주장했는데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적은 비에 당시 왜구라 여겼던 세력의 업적을 기록한다는 것은 말그대로 말이 안되는 것이지요. 아마도 일제가 광개토왕릉비의 글자를 일부러 지웠을 것이라 추정합니다.

@여행자-k1q 6 ай бұрын

500년이 넘는 역사를갖은 가야국들인데~역사적 기록이 너무없어 아쉽다.

@이설-o9w 3 жыл бұрын

잘보고갑니다.

@chonghkim5342 2 жыл бұрын

일본서기를 인용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임나4현을 달라고 한 것은 광개토대왕 남정 때 고구려에 백제가 요구한 것입니다. 그리고 대마도로 당시 고구려 백제 신라 왜들의 촌락이 있었고 김유신 장군 동명의 이름도 있었으므로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앵두-h9k 4 жыл бұрын

궁굼햇엇는디.고맙습니다☺🤗

@hazelpastinionie 3 жыл бұрын

Indian Princess 👍

@김재진-g1g 2 жыл бұрын

가야 역사는 초기 일본의 역사라서 세부 명칭은 일본에 의해 조작되고 왜곡된 형태로 존재하니 가야 역사는 신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정국봉-h7s 3 жыл бұрын

일제시기 가야고분을 집중적으로 발굴해서 유물을 일본으로 가져간 것은 임나=가야 논리를 만들기위한 밑그림이라고 생각된다

@정국봉-h7s 3 жыл бұрын

500년 가까이 존속되었던 가야가 어떻게 약소국이 될 수 있었나 강성했던 백제와 신라 사이에서 국가를 존립하기 위해서는 국력이 강했을 것이다 가야역사를 역사교과서에서 의도적으로 축소기술한 것은 일제총독부의 식민사관에 따라 임나일본부설을 정당화하기 위한 목적이 아닐까

@파이맛피자 3 жыл бұрын

썸네일 신동엽?

@여행자-k1q 6 ай бұрын

157년을 사셨다고?

@여행자-k1q 6 ай бұрын

순장문화 끔찍하다.

@앵두-h9k 4 жыл бұрын

내가.가야.김수로왕.후손.울아부지가.김해김씨

@막국수-i9w 2 жыл бұрын

니가가야 화와이

@CinemaPoem 2 ай бұрын

역사를 탐구하면서 기원 초기의 가야시대에 양성평등과 민주주의를 언급하는 저 학예사 기가 막힌다 에라이

@하늘-m1j 3 жыл бұрын

말더안돼요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

@moonbright6928 Жыл бұрын

사국시대네 ㅋㅋ

@건강방 Жыл бұрын

가야가 발전햇다 하내요. 전 왜158세 까지 장수 했나? 현 70.80세몇 저세상으로 간다. 연구연구 하니 답. 체질? 입니다 체질 업시 막 음식을 먹어면 현대 그꼴 이지요. 체질 로 먹어면 해로운것이 업게 먹으니 건강하고 장수 할수 있다. 예. 8개 체질 중. 금양체질 은 잎채소 먹어면 약 되어 건강하고 장수 할수 있어요. 그러나 육고기 를 먹어면 병 걸려요 . 고생해요. 체질 알고 체질음식 먹어야 건강하고 장수 할수있다. 가락국 김수로왕님 기운 받은 이룰성 올림.

@sajongsong5507 2 ай бұрын

우리고토를 꼭지정할필요는없어요 왜냐하면 당시문헌빼고 알기어렵고 유물또한 뒤죽박죽이고 당시살아본기억이 없으니 꼭 맞지를않아요 다만 요즘과학으로 민족분표도와 방사선 탄소연대로 유물들 언제생긴건지 비슷하게 정하므로 고대문헌과 이런걸비교하고 교수님들 다같이의논해서 한방향으로 정해주세요 다만나중에 유물이나 책자가나오면 언제든지 역사를바꾸는마음으로 다가가면 좀더 우리역사를 바르게가게되있네요.아무렴 조선말기 일본분들이설명한것보다 요즘교수님들이흴씬똑똑하시니 요즘것들믿읍시다.

@앵두-h9k 4 жыл бұрын

허씨.인도공주.가야로.시집옴

@하늘-m1j 3 жыл бұрын

진짜루요인도여

@고구려29대왕대조영 3 ай бұрын

신라폐륜 적이었다.한민족을 영토.문화유물을 잊케했다.진실이 어디있어...친일사관 반도역적😢

@bradj5228 Жыл бұрын

제국은 무슨 왕국도 제대로 못 만들어서

@이일강-l8s 6 ай бұрын

토기만 논하지말고 무덤양식도 비교해주면 안되나 ? 신라부근 고분의 무덤양식이 동일하다면 판단이 상당히 애매할텐데 ? 토기는 교류의 의미가 더 강하지 않음 ? 고조선 토기가 중국에서 발견되면 뭐라할려고 이 정도 얕은 접근을 하는건지...

@이진동-u7n Жыл бұрын

남의 묘를 파지마라

@arcyoon 3 жыл бұрын

가야는 열도 1차 지배자.

@davidjacobs8558 3 жыл бұрын

아니지, 빙하기때 아프리카를 나와서 해안선을 따라서 이동해서 일본열도 까지 들어간 시커먼 원주민이 1차 지배자. 빙하기 이후 열도가 대륙에서 바다로 갈라져서 더이상의 인구 이동이 없다가, 대륙인들의 바다를 건널 수 있는 배만드는 기술을 습득한후 진출한게 가야계. 가야계가 원주민들을 도륙하면서 점점 북동쪽으로 밀어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