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 dopamine addict can escape laziness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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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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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52

@호잇-m1p5f 7 ай бұрын

이게 근데 그게 있음 차라리 목표가 없어서 게으르고 뭔가 잘 안하는사람들은 희망이 있음 목표가 생기면 할테니까 근데 제일 최악은 목표가 있음에도 자기 한계를 깨닫고 금방 포기하거나 놓지는 못하겠고 하자니 자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 이런 상태가 제일 최악임 알면서 안하는거라..오히려 적당히 몰라야 부딪힐수 있는것 같음 🥲🥲🥲

@이진우-j4n4v 7 ай бұрын

지금 제가 딱 그상태네요..

@hdiwsku 7 ай бұрын

목표와 현재상태의 괴리감이 큰데 마음대로 안따라줘 보고만 있는 상태는 힘든것 같아용 그럴땐 너무 생각만 앞선 것보다 일단 행동으로 옮겨야 된다구 봐용 그게 어려우면 차라리 병원가는것두 추천...

@으스으 7 ай бұрын

제가 그 상태에서 몇 년간 길게 멈춰있다가 다 포기하고 완전한 취미로 바꾸니까 완전 실력이 막 상승하더라구요 뭐든 부담이라는게 없어야 좋은것 같아요

@반다410 6 ай бұрын

제가 지금그래요...에휴..

@something3633 7 ай бұрын

이게 단기 목표, 도파민에 익숙해진 사람도 있지만 그냥 뇌가 그렇게 작동하도록 만들어진 사람도 있어요. 그게 ADHD입니다. 참 답답해요. 내 뇌가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아서 그런 건데 자꾸 "넌 너무 게으르다~" 하니까요. 의지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게 안되는 건데. 일반인보다 더 강한 자극이 있어야 같은 정도의 동기가 부여되도록 만들어진 걸 의지 탓 하는 것도 참 지겨워요 ㅎㅎ. (ADHD가 유독 중독이 더 잘 되는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그런 제가 장기 프로젝트를 하는 방법을 얼마전에 찾았어요. 그게 마끼아또님이 말하신 것처럼 장기 목표를 단기화 하는 겁니다. 근데 전 그 전에 과정을 하나 더 거쳐요. 해야하는 리스트를 쭉 만들고, 그걸 "중요하고 급함",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음", "중요하지 않지만 급함", "중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음" 으로 나눠요. 그냥 머릿속으로 정리하면 무의식적으로 "중요하지 않지만 급함"을 "중요하고 급함"으로 넣을 때가 있거든요. "중요하지만 급함"이 바로 장기 프로젝트가 들어가는 곳이죠. 이걸 세분화 해서 단기 목표를 만들어 날짜를 정해요. 예를 들면 큰 목표가 "자작 애니메이션 만들기 과제"라고 해봅시다. 1.) 그걸 끝내야 하는 날짜를 우선 달력에 적어요. (눈으로 보여야 더 쉽게 정리하고 실감할 수 있게 됩니다.) 2.)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최대한 세분화 해서 리스트를 만듭니다. (아이디어 구상, 스토리 짜기, 컨셉 정하기, 색감 정하기, 주인공 디자인하기, 사이드 캐릭터 디자인하기, etc...) 3.) 미루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각자 끝내는데 얼마나 걸릴 것 같은지 옆에 써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4.) 걸릴 것 같은 시간에 여유시간을 추가하고 달력에 마감날짜를 적습니다. (예상 시간을 그대로 썼다가 실패하면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그럼 단기 목표도 안되기 시작해요.) 5.) 마감 날짜를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진행해요. 사실 이 과정을 하는 것도 제한시간을 걸어둬야 가능할 것 같아요. 귀찮거든... 아 근데 회피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회피하는 것부터 고치세요. 제가 회피하는 게 좀 심해서 너무 급하면 오히려 회피하면서 안 하거든요 ㅋ... - 졸업과제를 미루다 하루 전에 밤 새면서 마감한 사람이- + 팁: 작업 하면서 시간도 함께 재보세요. 그래야 다음 목표를 세울 때 더 객관적으로 예상 시간을 세울 수 있어요. +팁 22: 시간 계산 실패해서 단기 목표를 주르륵 실패했다? 괜찮습니다. 처음이니까 "역시 나는 안돼" 하지 말고 다음에 할 때 시간 조율을 더 잘 하면 돼요. (애초에 예상 시간에 여유 기간을 추가해서 목표를 정하는 이유가 이걸 최소화 하기 위해서입니다.) +팁 33: 그렇다고 여유기간을 너무 추가하진 마세요. 그러면 안 급해져서 목표 날짜의 3시간 전까지 미룹니다.

@hwan9507 7 ай бұрын

뭐임? 나 상담신청했었나?

@IIlIllIlIIIlIllllI 7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아아아아-m1i3b 7 ай бұрын

ㄹㅇ ㅋㅋㅋㅋㅋ

@Lee-k3l6x 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t8404 7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웹스-m3o 7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ML-wu1tu 7 ай бұрын

저도 질투심 1도 없고 저보다 어린 사람이 존잘이든말든 그냥 잘그렸단 감탄만 들지 아무렇지 않고 딱히 뭐 제가 엄청 잘그려야겠다 누구만큼 잘그리고싶다 이런 맘 하나도 안들어서... 겜회사 원화팀 다니다가 그냥 내길이 아닌것같다 싶어서 몇년뒤에 그만두고 그냥 스토리쪽으로 넘어갔어요. 심지어 독학파라 거의 20년넘게 그림만 매일 그렸는데도 그냥 그리고싶은게 떠올라서 그렸지 잘그리고싶다거나 인기있고싶단 생각 해본적이 없거든요, 이렇게 향상심이 없는 창작활동을 직업으로 하는게 너무 현타오더라구요.

@hdiwsku 7 ай бұрын

저는 ADHD라 충동적인 자극에 항상 이끌리고 장기적인 목표를 잘 수행 못했었는데, 먼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않고 눈앞에있는 단기 목표들을 수행하는거에 초점을 맞추니까 실행력이 늘었던거같아요.

@something3633 7 ай бұрын

맞아요. 저도 ADHD라 장기 프로젝트엔 약하고 충동적인 작업을 많이 했어요. 이것 때문에 학교 프로젝트도 밀리고 해서 좀 찾아보고 적용해봤는데 잘 되더라구요. ADHD가 장기적 프로젝트에 약한 이유가 "급함"이 없기 때문이라네요... "중요한 것"보다 "얼마나 급한가"가 더 우선시 된다고. 그래서 이거 고치려고, 배운대로 4가지 (중요하고 급함,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음, 중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음, 중요하지 않지만 급함) 으로 해야할 일을 분리한 다음에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작업들을 "중요하고 급한" 작업들로 바꾸는 과정을 거쳤어요. 그리고 그게 목표를 잘게 잘라 급하게 만들기 였습니다. 예를 들면: 1.) 구상 3잉 2.) 자료 찾기 3일 3.) 러프 4일 4.) 선따기 2일 이렇게... 이렇게 해놔도 결국 "중요하지 않지만 급함"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게 더 재미있으니까. 그럴 경우 재미있게 느낄 만한 걸 같이 하라고 했어요. 음악을 듣는다거나...

@흑냥이-l4t 7 ай бұрын

저는 질투심이 많은 타입이라서 썸네일 잘그린 그림 있으면(항상 그렇지만) 주저하게 됩니다. 그 사실이 창피했었는데, 영상보고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오잉-j1t 7 ай бұрын

이런 거 보면 마끼아또 선생님이 참 신기해요.. 그림 강의도 잘 하시는데 그림 그리는 삶의 과정 중에 일어나는 심리 문제도 잘 짚고 해답을 내주시는 게..

@나남나-m7d 7 ай бұрын

저도 예전에 큰목표는 없었고 그냥 좋아하는 것만 계속 그리고 있었는데 캐릭터 얼굴 각도가 한방향만 그리고 또 다른 각도를 그릴 때 어려움을 느껴서 7:40 에서 마끼아또님 말했던 것 처럼 얼굴각 공부를 해볼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얼굴각도 공부를 할 때 많은 깨달음을 느꼈어요 아 이렇게 공부하는거구나..! 얼굴 각도는 이렇게 그리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뿌듯했어요. 지금도 아직 커다란 장기 목표는 없지만 생각도 없는 목표를 머리 쥐어쫘, 불안하기 보다는, 제 그림 성장을 하게 만드는 단기목표를 일일퀘스트를 하듯이 꾸준히 하려는 노력을 할려고요😊 사연자님도 그림 멋진 성장 하시길 바랄께요!

@user-eh8cj6mw6r 7 ай бұрын

여긴 초심 잡기 좋음 ㄹㅇ 흔들릴때마다 마끼아또쌤 영상 봄..

@user-mi4yy3sc3m 7 ай бұрын

뭐.. 그릴 사람은 어떻게든 그리게 되어있어요 내가 목표가 없고 게으른거 같다 -> 그 상황을 깨기 위해서 '그림' 내가 목표가 없고 게으른거 같다 -> 목표도 없고 게을러서 '안 그림'

@user-mi4yy3sc3m 7 ай бұрын

@@HKLEE-lx9tw 둘다 목표가 없는 상황을 적은게 맞고, 그릴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린다는건데요?🤗

@가좍-b8z 7 ай бұрын

저도 이 말에 완전 동의합니다!! 결국 그리는사람은 어떻게든 그리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반다410 6 ай бұрын

맞네요 제가 후자인거같아요 그냥 자살해야겠어요

@hayeonkim7838 7 ай бұрын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 진심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sir_earlgrey9309 7 ай бұрын

뭐야 그림 꿀팁 주워먹으려다가 뼈맞았어

@익명의-g3s 7 ай бұрын

단기적인 목표들을 장기적으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파랑상자 7 ай бұрын

마은영 선생님 뼈아파요😢

@김민서-r1m1x 7 ай бұрын

이거다이거다이거다 감사합니다!!!

@젤디 7 ай бұрын

하루에 하나씩 도트를 찍는다는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그리고 살다보면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는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일주일이되고 한달이되고 반년이 되면 뭔가 그림이 그려져있을테니까요 "잘했냐"보다 "했냐"가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가치있고 최고의 선택지인것같아요..ㅎㅎ

@김수지-t6t 6 ай бұрын

그림 뿐만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필요한 조언이네요ㅎㅎ 감동..

@박현진-k8x 5 ай бұрын

나는 고등학생 때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성적도 3등급대로 적당히 나왔음(참고로 여기 사립이고 스카이를 30명씩 보낼 정도로 공부 잘 했음). 근데 주변에서는 계속 나더러 너는 노력을 안 해서 공부를 못하는 거라고 했음. 그 말을 사실상 중학생 때부터 고3 될 때까지 듣다보니 노력과 달성의 기준이 너무 높아진 것 같음. 끊임없이 뭔가를 했다는 건 분명한데 되돌아보면 한 게 없는 것 같음. 목표를 달성했다는 데 기뻐하기보다는 그건 당연한 거고 내가 게을러서 지금껏 미뤄왔다는 생각만 듦. 그런데 할 게 없거나 목표가 사라지면 내 가치도 사라지는 것 같아서 불안함. 목표가 끝나면 사소한 보상이라도 하려 하는데 고작 그거했다고 풀어져도 되나, 돈은 얼마나 드나 이런 것만 따짐... 의식적으로라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여유와 성취감을 느끼기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