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까지는 공동개발이든 뭐든 미쯔비시와 합작하거나 미쯔비시와 엮여서 뭘 했던 적이 많았던 현대차였지만, 현대차가 미쯔비시로부터 의미있는 기술독립/기술자립을 이뤄낸 원년으로 평가받는 때는 1991년 첫 독자엔진인 알파엔진을 개발했을 때입니다. (당시 현대차에서 생산한 최초의 쿠페였던 '스쿠프'에 탑재되었던 엔진이죠.) 이 알파엔진을 개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현대차에 탑재하던 엔진은 열이면 열 죄다 미쯔비시로부터 엔진을 받아오거나 라이센스 생산하던 것 뿐이었습니다. 자동차의 프레임, 섀시, 파워트레인까지는 어떻게 자체 생산 할 수 있어도, 엔진만큼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지요. 그렇다고 미쯔비시가 현대차에게 제공한 엔진이 신형의 좋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늘 미쯔비시 자기네들이 현재 사용하는 엔진보다 한두 세대 전의 구형 엔진을 공급했지요. 혹시라도 기술 유출이라도 될까봐요. (얕잡아봤던 이유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런 구형 엔진을 탑재하다보니 미국이나 유럽같은 선진시장으로는 도저히 수출의 문턱을 넘을 수가 없었지요. 그게 대략 70년대 후반부터 당시 현대 그룹이 봉착한 한계였습니다. 그런 굴욕을 겪다보니 정주영 왕회장님이 이를 갈며 절치부심 합니다. 독자 엔진을 갖지 못한 자동차 회사는 반쪽짜리 회사일 뿐이다!! 라면서 유능한 석박사급 엔지니어를 스카웃해서 엔진 개발에 착수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개발자들을 모아서 1983년에 시작한 개발 프로젝트가 바로 '알파엔진 프로젝트'였지요. 그리고 그 알파엔진 프로젝트를 맡기기 위해 정주영 왕회장이 삼고초려해서 스카웃했던 사람이 바로 '이현순' 전 현대차그룹 부회장이었고요. 엔진개발에 착수할 당시 정주영 왕회장님을 제외하고 현대차의 임원 중에서 독자엔진 개발하는 것을 찬성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왕회장님 뚝심으로 밀어부친 프로젝트다보니 개발리더였던 이현순 부회장님이 당시에 다른 임원들로부터 구박을 엄청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쩌다가 미쯔비시 측에도 현대가 독자 엔진 개발한다는 정보가 흘러들어갔는데, 처음에는 거의 실패할거라고 보고 별 터치 안하다가, 뭔가 개발이 조금씩 진행되는 거 같으니까 현대 측에 제공하는 미쯔비시 엔진 로열티 절반으로 까줄 테니까 그냥 독자 엔진 개발 중단해라고 요청을 합니다만, (그리고 많은 현대차의 임원들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려고 했습니다만,) 정주영 왕 회장이 이를 거절하고 엔진 개발을 밀어부쳤다는 일화도 유명하지요. 아무튼, 그렇게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장장 8년에 걸친 사투 끝에 91년에 알파엔진이 탄생합니다. 자동차 회사의 기술의 정점은 독자엔진을 갖느냐 마느냐로 구분되었기에, 사실상 이때부터 미쯔비시의 그늘로부터 벗어나 완전체 자동차회사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던거지요. 당시 엔진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이현순 부회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고 현대차 그룹 내 R&D 임원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갑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알파엔진에 이은 베타, 누우, 델타, 감마, 세타 등 그리스 알파벳으로 명명되었던 현대차 엔진 시리즈의 개발을 이끌었지요. 알파엔진 프로젝트 당시 알려진 일화로 당시 미쯔비시의 회장인가 사장인가 아무튼 굉장히 높은 사람이 현대의 마북리 연구소에 방문했다가 이현순 부회장이 엔진 연구개발 하는 과정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자동차 엔진 하나에 무려 250개가 넘는 포인트에다 스트레인게이지와 써모커플을 붙여놓고 온도와 응력 데이터를 수없이 받아가면서 그거 일일이 분석하고 평가하면서 각 구동 조건에 따른 엔진 전체의 열응력 맵핑을 하는 것 보고 혀를 내둘렀다고 하지요. 그래서 그 뒤로 바로 일본으로 귀국해서 미쯔비시 임원진들 불러다놓고 현대그룹에 이런 무시무시한 놈이 있다면서, 우리는 대체 뭐하냐고 호통을 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일이 있고나서 현대차한테 로열티 반으로 까줄테니 개발을 포기해라는 제안을 해왔고요.)
@자유를향한날개2 жыл бұрын
오토기어 채널이에 이 부분에 대하여 그대로 이야기를 해서 대충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 현대가 지금은 전기차로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약을 했으면 합니다. 차기 먹거리 시장을 중국에게 넘겨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가파도청보리2 жыл бұрын
1979년경 부터 현대차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미쓰비시의 기술진과 경영진의 협조와 도움을 이끌어 낸 결과 현대자동차 가 많은도움을 받았고 당시 일본사람 들과 같이 일을 했었지요. 당시 정치지도자들 , 정주영회장, 기능인, 기술자양성제도 등등이 모두 산업을 발전시킨 힘이된것이지요, 안타까운 점이있다면 미래를 위한 인적 기술적투자없이 현재의 이익을 나눠먹고보자는 회사원들의 이기주의가 기업과 국가경제를 망치는 원인이되어 미쓰비시자동차처럼 망하는길 , 노사가 같이망해가는 거 아닐까 우려가 됩니다.
@user-li2kc2qp4n Жыл бұрын
절대동감 임다 👍👍
@wodnrvsionnfsgvdjdoebxhnrj3 жыл бұрын
포드는 일본차가 미국에 들어와 히트를 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차 까지 합세하는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현대가 고유 모델 만드는것을 반대했죠. 미쓰비시는 일본 내에서도 후발주자였고 소형차 위주 회사였습니다. 73년은 미쓰비스가 막 상승하던 시기로 사업 자금이 많이 필요했고 그런 상황에서 현대에 엔진과 플랫폼을 제공하여 이익을 취하려던 것이었죠...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treetree88172 жыл бұрын
네 첨알았네요 그렇죠 지들이 이익이 있으니까 현대랑 일했겠죠
@양미희-e4n3 жыл бұрын
두 회사의 숨겨진 이야기들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네요. 오상의 정보력, 말빨, 추미코의 서포트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늘 응원하고 있어요
@무명인-o8y3 жыл бұрын
미쯔비시,미쯔이,혼다,도요따,닛산...등등...70,80년대 한국으론 쳐다보지도 못한 비교불가의 대기업 이었지요. 80~82년 고교시절 선생님이 미쯔비시기업등 일본기업 이야기 해 주시며 한개의 기업,그룹의 매출액이 아프리카,동남아 한 나라의 Gdp보다 많다...계열기업 수 가 100개가 넘는다...연필부터 중공업까지 다 만든다...우리나라 기업으론 절대 넘을 수 없는 제벌이다...했던 기억이 나내요...밎을 수 없는 이야기로 생각했었는대요... 그런대 그런 기업을...삼성,현기차,에스케이,엘지,롯데,한화등등...의 글로벌 대기업을 울 대한민국이 갖췄으니... 격세지감입니다...
@manhjeon4257 Жыл бұрын
@무명인 그러면 뭣합니까? 586 주사파 운동권이 지난 40여년간의 이 나라에 뿌린 반목과 갈등 그리고 종북 활동으로 국민의 절반이 정신이 썩어가고 있는데요. 부는 삼대를 가지 못합니다. 이유는 잘 사는 집안은 아무래도 자식들의 정신이 방만해지고 헝그리 정신을 갖기 어렵다고 봅니다. 사회적 책임의식이 없는 썩은 보수가 부의 축적수단으로 일으킨 부동산 폭등, 그로 인한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빈부 격차,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한국민, 특히 젊은세대의 극단적 이기주의(이것은 종북좌파가 조장한 부자와 가난한 자 또 세대 또 젠더 사이의 반목과 갈등 그리고 갈라치기가 주원인임), 젠더갈등으로 인한 인구절벽, 배고픔을 겪어보지 못한 국민의 비율증가등의 이유로 한국의 경제는 분명 2050년대 후로 쇠퇴의 길로 들어설 것이고 2080년후는 그저 그런나라로 떨어질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북의 김정은 정권이 2050년 이후도 살아 있다면 지금 한국민이 대오각성하지 않는다면 2050년대 어느해 적화된다.
@yoosteve1885 Жыл бұрын
당연하죠 여당야당, 지식인들의 모든 반대에도 유신으로 눌러가면서 중화학공업 투자 후 국가산업이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한게 80년대 중후반 입니다 (1인당 gdp $7300) 70~90년대 일본은 완전 넘사적인 존재였죠 유신으로 반대를 누르지 않았으면 중화학공업은 더 늦어져서 아예 일본한테 상대가 되지 않았겠죠.
@dynamo359010 ай бұрын
@@yoosteve1885 敬禮!!
@abell16899 ай бұрын
@@yoosteve1885박정희의 위대함이죠 절대빈곤에 허덕이던 나라를 강력한 리더쉽으로 중화학공업 강국으로 부흥시킨 기적의 장본인... 동시에 친일, 좌익 과거행적과 독재, 여자끼고 술먹다 부하총에 맞아죽은 최후 등 과오도 그만큼 많은 사람
@정인탁3 жыл бұрын
현대도 미쓰비시처럼 안 되려면 문제 있으면 자발 리콜하시오. 꼼수로 무상수리한다 하지말고요. 스마트 트림 엔진 꼼수쓰지 말고 제대로 만들고요. 현대는 미쓰비시의 반면교사로 삼으시오.
@choongheehan73803 жыл бұрын
현대는 국토부가 있기에….
@folhy7428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자동차가 망한건 현대 탓이 아니다. 그냥 지발에 지가 걸려넘어진 거지.. 현대차가 앞으로 망해도 중국탓만 할 순 없다. 현대차는 자기 발밑을 잘 관리하고 있을까?
@김주원-f3t3 жыл бұрын
아직까지는 잘하고 있는듯 유럽 판매4등 미국3등 최근에 로봇최고 기업 로보틱스 인수+2025년까지 미래모빌리티 연구전폭지원
@yhun12123 жыл бұрын
@@김주원-f3t 화재나 급발진 대응만 보면 관리 못하는 거 같은데
@tmdwo1533 жыл бұрын
@@yhun1212 미래먹거리를 위한 대비말하는거죠. 현대가 사후관리로 욕먹지만 그건 우리나라에서 점유율이 높아서그런거지 다른회사도(외제차포함) 도긴개긴이에요. 자동차 업계 전체가 인식이 바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wsyu6403 жыл бұрын
@@yhun1212 그거 제대로 관리할수 있는회사 많이 없음 한국에서 현대차처럼 팔리면 대응을 잘한다는건 아닙니다. 아마도 다른회사도 현대차처럼 팔리면 욕오지게 먹을겁니다.
@Emil-xy6dh3 жыл бұрын
나는 성인되자마자 아빠 타던 제네시스 몰고다니다가 지금은 비엠 타는데 차에 가질 수 엤는 애착의 수준이 다름
@유성상-d1p3 жыл бұрын
제가 자동차 회사를 다녀서 그런가? 현대가 미쓰비시 제쳤을때 미쓰비시로 기술 배우러 다녔던 선배들은 감격해 하더군요. 벌써 20년전 쯤 이야기.
@쿤보라고다괴물은아니3 жыл бұрын
김영삼이 90년대 일본의 버르장머릴 고쳐놓겠다 했을때 일본 지식인? 이런애들 엄청 웃었겠다 ㄷㄷㄷ.
@HY-kd7fe2 жыл бұрын
@@쿤보라고다괴물은아니 일본의 버르장머리 고치려다 IMF쳐맞고 나라가 망하네 제주도를 다른 나라에 파네마네 했지 ㅋㅋㅋㅋㅋ
@mikechainsmoker90043 жыл бұрын
오상형 편집하느라 고생하셨어요. 역시 미츠비시자동차의 전성기는 성룡이 용형호제 찍던 시절이죠
@김인동-q9s3 жыл бұрын
현대와 미츠비시관련 비화는 정세영 회장의 자서전 "미래는 만드는 것이다." 에 상세히 나와 있어요.
@EstimatedTimeofArrival-v3g2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 고등학교다니던 90년대 중반 미쓰비시 eclipse와 3000GT는 정말 최애중 하나였죠. 그 미쓰비시 모터스가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군요
@oxoxking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 우리에게는 전범 기업이라고 생각되는 회사이지만 배울 건 배우고 실패도 배워야 한다... 영상 잘 만들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itwipsy173 жыл бұрын
배울건 배우지만 용서는 안한다.
@rsh85453 жыл бұрын
실패를 왜 배워
@nohtaegyeong4310 Жыл бұрын
@@rsh8545 실패도 배워서 우리는 똑같은 실패를 하지않아야지 대비를 하지
@simonpolar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하면 닥치고 랜서에볼려션이었죠~~ 예전 아버지 소나타2 엔진룸 열면 엔진에 미쓰비시 로고 있었습니다. 대학가서 울산친구들은 100이면 100 현대가 직장이었습니다ㅎ
와 조회수 보니 진짜 하나같이 구독자들이 찐팬인것 같아요 오상 안심하지도 무리하지 마시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고건강사랑가족돈노후다챙기시길바랠께요 ㅎ
@jeungwookbyun20843 жыл бұрын
울산에서 현대중공업 계열에서 일하고 있는데 현대와의 관계는 알고 있었지만 미쯔비시 자동차 사내 정치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방송 재미있게 봤습니다.
@neonneon58633 жыл бұрын
현대가 처음에 포드와 협력했는데 기술을 전혀 안 줘서 미쓰비시와 협력을 하게 됐죠. 포니때 구형이나 쓰지 않고 폐기하는 엔진과 여러 부품 그리고 생산 라인을 사와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당연한 건데 일본 엔지니어들이 와서 그렇게 흔쾌히 가르쳐주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엔지니어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꿔서 결국 세계적인 회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역전이 시작된 건 2000년대 들어서라고 기억합니다. 미쓰비시에서 결함을 은폐했다가 이미지 실추에 큰 리콜 비용을 내고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일본에서 말하는 것만큼 대단한 은혜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네요.
@최상인-r6k3 жыл бұрын
90년대 후반 에쿠스4.5 미쯔비시 8기통 엔진이엇지요. 그당시 현대 만평서비스 들어가면 그걸 제대로 못 만졋습니다. 지금 현기차 8기통 5.0엔진 최고수준입니다. 발전 엄청 햇지요
@김곰-s5z3 жыл бұрын
포니 개발 당시에 임원들도 반대하고, 미국도 소식 듣고 미 대사를 통해 포니 개발 중단하면 어떤 차던지 라이센스 생산 하게 해줄테니 회유했는데도 끝까지 밀고 나갔였죠. 알파 엔진 개발 당시에도 영국의 리카르도라는 회사랑 같이 했는데, 이때도 좀 협조적이지 않았는데도 결국 배워와서 베타엔진은 완전히 자체개발을 했죠. (얼마 전에 명퇴하신 저희 학교 교수님이 현대차에서 알파엔진 개발팀에 있으셔서 그 얘기 자주 하시더라고요. 미쓰비시보고 형님형님 그러시던데, 그런 분도 차는 기승전독일)
@shapleythegrace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 얼마나 치졸한 회사였는지.....
@뽀얀허벅지2 жыл бұрын
@@shapleythegrace 근데 당연한거 아닌가? 님이라면 님이 하고있는 사업을 누가 똑같은거 하고 싶다며 설비사고하면 그걸 좋게 볼수 있음?
@G80G70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의 의도는 현대차를 가마우지로 만들려 했었죠. 그래서 기술도 껍데기만 알려주고 엔진은 사서 쓰게 했죠. 현대가 야심을 가지고 엔진기술을 개발 시작하자 미쓰비시가 부품값 싸게 해줄테니 엔진개발 중단하라고 회유하게 되죠. 현대차는 가는길 바로 잡았다 확신하면서 엔진개발에 더욱 매진하게되죠. 이후 최초 국산 알파엔진이 나오면서 오늘날의 현대차의 밑바탕이 되었죠. 현대도 대단해. 그 와중에 가마우지 탈출하고 기술독립 이뤄서 세계적인 메이커로 성장했으니...
@alfie4us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현대 엔진 미쓰비시기반 mpi엔진 말고는 쓸게 없어오 gdi는 내구성 문제가
@onigirigizou03 жыл бұрын
미쯔비시 없었으면 현대도 없었다는 결론
@G80G703 жыл бұрын
@@onigirigizou0 ㄴㄴ. 그건 너무 섣부른 결론. 미쓰비시가 아니면 또 다른 파트너를 찾쥐. 거기말곤 없다는게 비지니스 세계에선 말이 안됨.
@skk97563 жыл бұрын
정주영 자서전을 보시면 나와있는데여 현대가 자동차만들때 모든 회사를 가서 사정했지만 다 거절당했습니다. 미쯔비시가 한국에 그나마 기여한건 기술이전을해준거죠
@onigirigizou03 жыл бұрын
@@G80G70 위에분도 말했지만 미쯔비시가 유일하게 기술 가르쳐주고 도와준회사임. 당시에 어느 회사도 현대를 키워주고싶어하지 않음,
@vikihwn8623 жыл бұрын
울산이 기승전 현대라는 말에 1000% 공감입니다.ㅎㅎ 저희 아버지 현대중공업 정년퇴직하셨고 현대 계열 아파트에서 20년 가까이 거주 중이시고 저도 현대 중, 고 나왔다능... 현대를 위한 도시인 울산에서 현대 공화국이라 할 수 있는 동구에 사는 사람들은 삶=현대 ㅋㅋㅋ 퇴직하신 후에도 울 아부지 현대 애사심 넘쳐나시고 제가 자동차 사려고 할 때도 현대 강매하심 ㅋㅋㅋㅋㅋ
@gunee45 Жыл бұрын
크 동구 화정동 저희아버지도 아직 현대맨이였다 자부심있으셔요
@user_sdkdbijqlketg3 жыл бұрын
현대자동차 미츠비시에서 엔진,차체 기술 많이 받았고 배웠음 근데 미츠비시는 혁신을 못하고 나락
@maxgim99683 жыл бұрын
일제때 미쓰비시 중공업 … 할머니 … 근로대로 끌려가셔서 엄청 고생 하심… 돌아가시기 전까지 이야기해주셨는데… 격세지감이네…
@Self_published_Hantang2 жыл бұрын
슬프게도 미쓰비시 중공업과 미쓰비시 자동차는 모기업만 같은 다른 회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아직도 잘나가죠... 뭐 요즘에는 우리나라 조선소들한테 수주 다 뺏기고 있기는 하지만요
@s.c.busman3 жыл бұрын
자동차부분에서는 미쓰비시의 흔적이 다 사라졌지만 버스에는 아직도 뉴슈퍼에어로시티,에어로타운 미쓰비시 후소의 에어로시리즈 이름이 남아있습니다. 사실상 뉴슈퍼에어로시티는 2008년부터 싸그리 바껴서 이름만 남은거지만요
@김곰-s5z3 жыл бұрын
엔진도 미쓰비시 엔진을 기반으로 개량해서 쓰고 있죠.
@s.c.busman3 жыл бұрын
@@김곰-s5z 아 그 Q엔진이 그렇긴하죠 ㅎㅎㅎ
@김곰-s5z3 жыл бұрын
@@s.c.busman 사실상 미쓰비시의 흔적이 남은 게 상용차 부분 뿐이죠. 그러고보니 미쓰비시의 상용차 브랜드인 후소도 독일에 팔려갔죠.
@메존일각고다이3 жыл бұрын
한국이 처음 고속도로가 생기고 고속 버스가 들어왔을때 한진고속같은 경우 거의가 fuso(미시비시 상용차)였었 습니다. 그후에 밴츠 모델을 광주고속을 필두로 들여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simontempler50943 жыл бұрын
@@메존일각고다이 전체적으로는 후소 히노 벤츠 그리고 소량의 그레이 하운드... 상당수는 중고였지요. 그래이 하운드는 전량이 중고였는데 라빌트 공장이 양평동에 있었을 겁니다.
@camilus_kim Жыл бұрын
원래 주유구도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운전석 반대편에 위치하는데, 현대가 기술력없이 미쓰비시를 그대로 들여오면서 주유구 위치도 운전석쪽이라는 카더라도 있죠 또한 예전 미쓰비시 기술제휴로 차를 만드는 현대와 독자 모델을 개발하는 기아를 비교하며 현대를 깠던 유명 만화도 기억나고. 이제는 상반된 길을 걸었던 두 회사가 하나의 회사네요. 한국도 현대, 기아, 대우 삼파전이었을 때는 경쟁이 붙어서 소비자가 대우를 받았는데 이제는 제조사가 갑임
@한우-h1y3 жыл бұрын
울산에 살면서 아버지가 현대중공업,자동차 다니시고, 현대예술회관이나 한마음회관에 가서 영화보고 돈까스 먹고, 현대에서 설립한 중,고등학교를 진학해서 현대에서 나온 대학교 지원금으로 대학을 나와 현재 현대가 닦아놓은 도로 아산로를 지나 현대자동차,중공업 관련 회사를 다니게 되는 싸이클.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울산 친구들의 커리큘럼.
@ryui_qwerty3 жыл бұрын
2차대전 태평양 전쟁은 미국과 일본의 전쟁이 아니라 미쯔비시족벌과 미국정부와의 싸움이라는 얘기가 있을정도로 어마어마한 회사입니다. 미군정에서 제일 먼저 했던게 미쯔비시 족벌의 해체였다고도 하죠. 미쯔비시는 사람빼고 다 만든다고 했을정도로 어마어마한 덩치를 가지고 있었죠. 지금은 이름만 가지고 있는 독립체산체로 다 찢어졌지만 아직도 미쯔비시란 이름으로 모입니다.
@jason_cha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 로고는 참 잘 만들었죠. 예전 삼성 로고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박진석-o7y3 жыл бұрын
비록 전범기업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는 했군요. 재미있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ghostpdh3 жыл бұрын
사회저변의 다양한주제! 대박입니다. 주제설정에 또한번 놀랍니다! 항상 잘보고 응원합니다
@송명호-w2k3 жыл бұрын
두 분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sovereigntylux3 жыл бұрын
일본의 블랙기업 문화가 한국에도 이식되어서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이 꽤 있습니다. 미츠비시 자동차 기업문화가 엄청 썩은 회사였네요...
@jjh425663 жыл бұрын
여러 일본자동차 회사에서 일해보신 분한테 들은게 있는데 도요타는 처음부터 계획을 확실히 정해서 일을 착실히 해나가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이 나온다면 다른 회사들은 계획을 대충 세우고 어느 순간 일이 어떻게 되어가는지도 모르고 흐지부지된다고... 도요타 말고는 답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한게 기억나네요 ㅋㅋ
@뽀얀허벅지2 жыл бұрын
도요타뽕이 가득 주입된 사람이였던듯~ 한때 언론에서 마치 완벽한 기업인것마냥 찬양하던 시절이 있었으니~
@흑인추세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도요타가 그러는 중. ㅋㅋㅋ 하청업체 개갑질 회사 도요타 ㅋㅋ
@박룸바-f6q3 жыл бұрын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하자있는 제품 리콜 안하고 모른체 하다 걸려 폭망했는데, 경쟁업체들이 많이 있으니 가능 한것. 우리나라는 현기가 과독점이라서 불가능.. 이게 팩트.
@jayookim35703 жыл бұрын
벤츠 bmw가 현기마냥 싸게팔면 현대 과점상태가 해소되는데 싸게팜? 관세문제는 둘째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판매중이라 비싸야 잘팔리는데 싸게..? 독3사아니면 그럼 일본차? 에이 90년대도 아니고 그 디자인으로 어떻게 타. 그럼 미국차? 볼보 길거리에 몇번 볼까요? 아님 유럽? 르노삼성 현대처럼 싼데 잘 팔립니까? 결국 한국이란 조그마한 나라에서 시장상태를 정확히 보고 서민형부터 세단까지 공략중인 기업은 현대기아밖에 없으니 현대기아를 타는거지 무조껀 현대가 과점했다! 그렇게 말할순 없습니다. 막말로 현대가 과점상태를 만들었습니까? 소비자가 만들었지
@nagne793 жыл бұрын
정부에서 지원 많이 해 주었습니다
@oasisu28 ай бұрын
울산 출신이라고 그런지 몰라도 현대차에 관심이 많네요 오상!
@whitemind1113 жыл бұрын
정말 카를로스 곤이 제대로 보긴 했네요
@wgbae15553 жыл бұрын
내연기관 (그중 하이브리드) 가솔린엔진은 일본차들이 전세계를 휘어 잡고있고 내구성과 다양성 (여러회사 다영한모델생산)이 있었으나, 전기차 대응 실기와 수소전기차는 혼다 포기, 도요타 와 현기차만 남은 상황임. 수소전기차는 트럭이 타켓인데 현대는 수출하고있고, 전기차 전용프레임은 테슬라, 현기, gm,폭바만 현재 출시 중 입니다. 25년이후 전기, 수소차 시대에 글로벌에서 일본자동차가 살아 남을 회사는 도요타 밖에 없을것 같네요. 제 개인생각입니다. 현대와 미쓰비시 제휴중 가장 기억되는것은 세계 최초로 전자식 가솔린gdi엔진을 개발한 미쓰비시 는 현재 자동차내에서존재감이 없는데, 그것을 라이선스한 현대는 양산 및 업그레이드를 잘해 역으로 미쓰비시 및 다암러크라이슬러에 기술수출을 했습니다.
@kikuchiHina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가 차기술을 한국에 알려줬구나, 라면도 그렇고 낸드 플래쉬?인가 그것도 일본에서 배워오고, 나이 많은 일본인들이 괘씸하다고 여기는 포인트가 이런데 있는건가, 가르쳐주고 준게 있다는 식이 마인드.
지금은 자동차그룹이지만 예전 현대자동차는 울산 현대그룹에서 중공업 다음? 정도의 위치였습니다.... 미쓰비시자동차와 비슷한 느낌...급여도 중공업이 제일 쎄고 현대자동차는 2.3위쯤 ? 복리후생도 마찬가지....
@곽재문-h9c3 жыл бұрын
예전 언제를 이야기 하는건지?
@ykdady3 жыл бұрын
@@곽재문-h9c 80년 중반입니다. 제가 86년 입사 93년 퇴사니....그당시 미쓰비쉬 갤랑(Galant)이 미국에서 수입차 부문 The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좀 가물가물하네요
@lukeskywalker20463 жыл бұрын
@@ykdady ㅋㅋㅋ 최소 35년 전이네요.
@6월soo3 жыл бұрын
이거 맞죠 장남한테 주면서 떨어져나왔으니
@wunderbaresmeer9574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정주영회장이 일임시키고 완전독립 그후 쑥쑥 커왔죠
@kimminsoo46803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현대에서 미쯔비시에 기술협약 명목으로 일본에 공장자동화설계 기술 배워오라고 파견 보낸 엔지니어중 한 분 이셨습니다. 그 배워온 기술로 만든 첫차가 갤로퍼 이구요. 다녀와서 공장자동화설계 관련 특허도 15개나 보유하시고, 교보재 책도 내시면서 한국에서 그 기술의 1세대가 되셨죠. 아직 현대차에 다니시고 퇴직까지 3년 남으셨는데, 미쓰비시의 몰락과 현대의 부흥을 직접적으로 모두 겪은 이 이야기의 진짜 주인공입니다.
@kimminsoo46803 жыл бұрын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당시 정몽구가 정주영회장에게 인정 받기위해 가장 크게 공들인것이 한국형 SUV의 양산 이었습니다. 이렇게 배워온 기술로 만든 갤로퍼가 대박을 터뜨리자 후에 정몽구는 왕회장에게 인정을 받고 나중엔 현대자동차의 수장이 되죠.
@rhinoceros-r9d Жыл бұрын
초기 현대자동차를 키운 사람은 정주영 회장의 동생인 정세영씨 였지요. 나중에 정주영회장이 정세영씨에게 현대산업개발을 넘겨주고 자동차를 정몽구(MK)에게 넘겼죠.
@jml47733 жыл бұрын
고 정주영회장이 대단하신 분이네.
@김곰-s5z3 жыл бұрын
포니 개발할 때만 하더라도 임원들이 결사반대 했는데도 밀어붙히고, 미국 귀에도 들어가서 미국 대사 시켜서 포니개발 포기하게끔 회유했는데도(조건이 어떤 차던 원하면 라이센스 준다는 것) 포니가 망해도 한국 자동차산업의 초석이 되준다면 그걸로도 괜찮다면서 밀어붙혔죠.
@javanuri3 жыл бұрын
예전 성룡 영화에 나오는 자동차가 미쓰비시 자동차 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참 멋있는 자동차였다라는 생각이 나네요
@ryujd05333 жыл бұрын
츄미코짱, 두 팔 올리며 '움!' 어색하면서 귀여워요. 추임새를 잘 넣네. ㅋㅋㅋ
@wjstksgo953 жыл бұрын
30년 전 현대가 미쓰비시에게 엔진을 받아썼지만 지금은 세타엔진을 미쓰비시가 갖다쓰고 있죠.
@dustinko24393 жыл бұрын
예전 포니 주요 부품은 전부 미쓰비시 것이었죠
@soonwook5307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도 불량엔진 쓰네
@안중철-b4l3 жыл бұрын
고뤠 !~ 😃
@gsp_gamsung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미쓰비시 중공업도 항공기(스페이스젯) 개발 실패에 따른 사업 철수 때문에 위태위태하다던데
@IHATECHINA3 жыл бұрын
그거 일본 국가사업 아녔나??? 결국 코로나 때문에 철수 하는구나 ㅎㄷㄷ
@wsyu6403 жыл бұрын
@@honshin23 미쯔비시는 이제 중고업보다 금융이 더 큽니다. 거기에 하는사업마다 일본정부 호구만들어주고 있고 감사하져 무기만들면 드럽게 비싸게 해주고 아파치만 봐도 어처구니가 없져
@코믹하우스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씨 2차 대전시 제로센 만들어 일본군 주력 전투기로 사용했듯이 지금도 일본 항공자위대에 전투기 납품하고 있습니다.
@펜홀3 жыл бұрын
혹시 미쓰비시 자동차가 아직도 현대자동차의 주식 일부를 가지고 있는지요..?
@Igdrasil-3 жыл бұрын
@@정오-t8x 주식 일부 가지고 있냐고 묻는 댓글에 갑자기?ㅋㅋㅋㅋㅋㅋ
@63김대박2 жыл бұрын
닛산사티오지바에서 일했던 정비사입니다. 데이즈 데이즈룩스대량 리콜하여 ECU업그레이드했어요. ㅋㅋㅋ 이때 가게점장도그렇고 사장도 난리났는데... 무료로 해주는데 차량이 줄지어 들어오고... 정비해야할 차량들은 밀리고.. 잔업 12시는 기본이였어요. 물론 잔업비가 짭짤했죠 ㅋㅋㅋㅋ 잘보고있습니다.
@blueorange_s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의 안좋은 점을 현대가 그대로 따라하는군요. 아직도 자기들 결함 인정 안하고 소비자, 고객 탓으로 돌리는 거 보면 비슷한 점이 많네요. 우리나라도 하늘을 나는 타이어에 이어 불나는 엔진이라는 드라마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lowlanz3 жыл бұрын
그건 BMW가 주인공 아닌가요?
@blueorange_s3 жыл бұрын
@@lowlanz 현기에서 사실 은폐 때문에 언론 보도가 적어서 그렇지 현기차도 불 많이 났었습니다.
@코믹하우스3 жыл бұрын
@@lowlanz bmw는 리콜이나 해줬지요. 흉기는 아직도 쌩까고 있음. 화재는 물론 지금 엔진오일 감소하고 있는 현상도 재대로 대처 안하고 똘마니 유튜버 하나 내세워 물타기나 하고 있죠.
@SANGHOCHOII3 ай бұрын
30년정도를 앞서가 있는 저들은 언제나 일어날수 있고 발전할수 있습니다.그 이유는 기초과학과 튼튼한 기술력이 뒤받침 되고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지금 앞서는것은 그들의 것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입니다. 그대로 멈추지말고 창의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그들은 노력해서 한계점에 서있지만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30년의 갬을 찾으려면 그들보다 몇백배로 움직여햐 합니다. 그 답은 바로 올바른 국민성과 창의적인 피나는 노력과 추진력으로 바르게 나아가며,만들어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일본처럼. . . .
@offroadg58823 жыл бұрын
미쯔비시 전성기때(2001년~2007년) 파제로로 지옥의랠리라 불리는 다카르랠리에서 7년연속 우승해서 기네스에도 올라갔고 다카르 랠리 10회우승, WRC (world rally championship) 에서 랜서에볼루션 통칭 란에보로 여러대회 석권하며 기술력을 증명했었죠. 미쯔비시 매니아층이 있는게 그런 이유기도 합니다.
@AA_cowgomoo3 жыл бұрын
그 시대 미국에서는 이크립스 (Eclipse)랑 GT300이 젊은층이 원하던 튜닝 차중 하나였는데.
@intotherain235 Жыл бұрын
7년 연속 우승 ?????? 후덜덜하군요,
@royun19623 жыл бұрын
그랜저 1, 2세대는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주요 부분은 미쓰비시에서 설계, 현대는 개발비 상당부분을 투자하는 대가로 행사 외판 및 실내 디자인 설계에 일부 관여했죠.
@메존일각고다이3 жыл бұрын
90년에 일본에 갔다 미스비시 데보니아를 보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현대 그렌져가 왜 일본에 있지 했었으니까요. 그리고 신주꾸 공원 앞에 정차해 있던 빨간색 마쓰다 MX5 컨버터블을 보고 자동차도 장남감처럼 귀여울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대우자동차도 혼다 레전드 모델을 들여다 아카디아로 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차는 나중에 조폭들이 좋아해서 조폭차로 유명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usatom81803 жыл бұрын
수치로 말하기 힘든 부분들까지 말씀주셔서 좋았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냠냠-o4h3 жыл бұрын
1세대 그랜져까진 알았는데 에쿠스까지라니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했군요
@김곰-s5z3 жыл бұрын
그 관계가 좀 더 오래가서 랜서 에볼루션 마지막 세대에 현대차 엔진이 들어갔죠. 이걸 끝으로 둘의 관계가 진짜로 끝
@행복했으면좋겠어요bar3 жыл бұрын
에쿠스엔진기술 그게 지금 현대의 핵심 엔진기술의 시초입니다
@최상인-r6k3 жыл бұрын
90년 후반 초창기 에쿠스4.5 문제많앗지요.
@scolr3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 현대차 판매를 미츠비시 매장에서 했어요
@211st43 жыл бұрын
현대엔진의 전신
@leiaiolana9845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는 선박 발전기로도 유명하죠 일본이 내연기관은 강했는데 요새 왜 그리 하락하는지 쩝… 내가 엔지니어인데 일본 기부속은 진짜 믿고 쓸 정도로 정확도가 높았음 한국꺼는 10개 중에 네다섯개 정확하다면 중국은 열개 중 한두개 일본꺼는 10개면 다 딱 맞았는데… 우리나라 따라가기 힘들겠다 난 항상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랑 다르게 흘러간다
@ethank74633 жыл бұрын
현대 제철은 철광석 가격 올라도 현대차가 갑이라 ... 강판 가격 못올리는데 ㅋㅋ
@AppleMango.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고철가격 후려쳐서 매입하고 협력업체 쥐어짜서 단가 맞추는중
@jihun1003 жыл бұрын
일반분들은 모르시는 분야지만, 산업현장관련 일하시는 분은 다 아시죠. 미쯔비시는 PLC관련 제품군만 팔아도 먹고 사는 회사니까요. 어찌보면 참 대단한 회사죠.
@SamuelSmith12213 жыл бұрын
아날로그에서 못 벗어나는 일본기업(국민성과도 관련이 많은듯)..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한국.. 그 차이가 2002년부터 점점 심해짐.. 글구 이제 미쓰비시가 아니라 토요타를 걱정해야할 시기..
@fieldlinda91053 жыл бұрын
한국도 틀딱들 많아지면 뒤쳐질거임. 80년대 일본은 어느나라보다 혁신적이었다가 고령화된뒤 뒤쳐진건데
@최상인-r6k3 жыл бұрын
@@fieldlinda9105 부분적으로 맞는말임. 혁신 이런거 필요없음. 애들을 안 낳아서 인구가 줄면 나라가 없어짐. 심각하나
@eastkim23 жыл бұрын
박가네 모두 건강하세요~ 영상 하나하나가 잼있고 유익합니다
@쿠마마-k2s3 жыл бұрын
현기차.. 귀족노조..ㅋㅋㅋ 난 자식들도 직장 세습된다는거 보고... 거짓인 줄 알았다..ㅋ 그리고 노조에서 그 자식세습을 포기를 조건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울때...더 놀랐다.. 세습이 당연한줄 안다는 거다.. 그 귀족노조들은.... 얼마나 무서운 생각인가..;;
@Igdrasil-3 жыл бұрын
공장 AI 자동화되면 도태될 귀족 노조들... 너무 과한 노조였던 듯요
@QuadCortex3 жыл бұрын
어짜피 전기차 시대오면 생산직들 다 끝이에요 ㅋㅋ
@희망맨3 жыл бұрын
몇년전 이야기이고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본사 통합채용이라 친인척 채용있을수없습니다 그리구 노동자도 귀족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쿠마마-k2s3 жыл бұрын
@@희망맨 네... 그 몇년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그 몇년을 보통 최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과연 노동자일까요? 작년인가? 게임하면서 옆에 폰두고 일하고...하청업체 직원들에게 일 몰아주고 자신들은 옆에서 담배피고 있고.... 노동자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고 다 같은 노동자가 아니죠. 노조는 필요악이라는 생각을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노조가 있기에 노동자들의 노동의 질이 삶의 질이 올라 간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들은 노동자가 아닙니다. 그 노조는 노동자를 대변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냥 그들만의 이익을 주장하는 노조입니다. 하청업체들의 노동의 질, 삶의 질을 생각했던가요? 그들 노조가 같이 파업에 동참한 비정규직, 하청업체의 이익을 대변해 주던가요? 노동자도 귀족이 있다는 걸 처음 아셨다고요?? 대한민국 국민 80%가 귀족노조라는 단어를 알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여전히 친인척 채용이 없다고 장담하시나요? 어찌되었건, 그들의 세습채용은 분명히 있었던 일인데... 지금은 아니다가 면죄부가 될꺼라 생각하시나요? 혹시 그에 관계된 지인이라도 되시나여?
@루팡-f3n3 жыл бұрын
@@희망맨 그리고 당장 5년전만해도 아는동생이 돈 2500 찔러넣고 기아차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안될수도 있다는걸 보아서 아마도.. 짬에서 밀려서 안된걸로 보여짐... 짬되면 몇명까진 하는게 있다고 생각함
@jokerpokerwinner2 жыл бұрын
역시 박가네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알기쉬운 일본 이야기 굿
@홍빵-i4x3 жыл бұрын
에쿠스 때는 미쓰비시가 사실상 신차개발이 어려워진 상황이라 공동개발은 실제론 아니고 현대가 개발하여(엔진 미션 포함) 미쓰비시에 납품(?)하기 시작한 모델입니다. 그때부터 모든게 미쓰비시와 역전된 시기였죠. 미쓰비시는 직분사 엔진개발(모든 배기량별 엔진을 전부 직분사로 변경)을 개발. 양산했다가 치명적인 엔진 결함으로 폭망하기 시작했죠.
@모하비-i9r3 жыл бұрын
2000년대 초반 미쓰비시 GDI 엔진은 결함이 아니라 고급휘발유를 넣어야 성능이 발휘하도록 셋팅이 되어 있었죠 일본, 한국 소비자 모두 그걸 무시해서 녹킹이 발생한 겁니다 매뉴얼 무시가 원인입니다 고급휘발유도 많이 안 팔았고, 소비자 인식도 낮았어요 압구정동에서도 고급휘발유 파는곳이 드물었고, 운전자도 비싼 휘발유를 안 넣었죠 결함이 아닙니다 제대로 압시다
@곰도리가아냐2 жыл бұрын
대학시절 선배형 미쓰비시 이클립스탔는데 그당시는 대단했죠 자동차회사 20년째 근무중입니다
@starrypak3 жыл бұрын
엘란트라도 미쓰비시의 오리온, 시리우스 엔진을 탑재해서 만들었죠.
@muhwisong30352 жыл бұрын
란에보 보면서 큰 세대입니다. 성룡은 출연작마다 타고나온 미쓰비시 차를부러워하며 홍콩영화보며 자라고 . 4g63만 들어도 설레던 20대를 보냈어요. 요즘엔 현대에 로열티주며 엔진을 생산한다고 들었을땐 진짜 놀랬어요. 진짜 격세지감입니다.
@이서연-v4k9q Жыл бұрын
성룡이 영화 캐논볼에서 미쯔비시타고 종횡무진 물속에서 다니던게 기억납니다
@hanakiriko3 жыл бұрын
한쪽은 맛이 가버린 내놓은 자식 한쪽은 독립해서 본가보다 성공한 자식
@이강규-w2x3 жыл бұрын
대표적인 케이스로 아일랜드가 있죠.....
@중심잡기-f2v3 жыл бұрын
입에 모터달았나 ? 재미지게 잘 하네
@krishnajo89263 жыл бұрын
박가님 입에 마부찌 모터 달렸슴다.
@자유글쓰기3 жыл бұрын
현대 미쯔비시 기아 마쯔다 삼성 닛산 쌍용 지프,벤츠 대우 GM 도움? 그냥 돈주고 판매라고 생각해요
@메존일각고다이3 жыл бұрын
기아는 처음에는 사명이 기아혼다라고 출발한 것처럼 혼다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잘아시다 시피 기아는 처음부터 자동차 회사로 출발한 것이아니라 70년대 초반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던 일명 딸딸이 90cc오토바이로 유명한 오토바이를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 않나요? 예전엔 대우 기아 쌍용 현대 삼성까지 자동차 회사도 많았고 경쟁해서 살아남은게 현대인데 첨부터 독점은 아니였고 먹고 먹히면서 현재 독점이 된게 현대인데 미쓰비씨의 도태와 현대의 독점은 엄연히 다른 상황입니다 마치 첨부터 현대밖에 없었다는 말로 들려서 댓글답니다
@김기호-c7x3 жыл бұрын
@@joungwookim 맞아요 현대기아만 잇엇던건 아니죠 대우도 잇어고 버스지만 아시아 쌍룡도 잇엇죠 현대기아가 경쟁에서 살아남은거죠 해외기업으로 넘어간 다른자동차도 지금 잇잖아요 아직도 경쟁중이죠 현대 기아가 글로벌 기업이된 이유는 세계를 밧죠 자국기업 이란 프리엄으로 내수시장을 독점하고 아주조금씩 셰계로
@코믹하우스3 жыл бұрын
@@joungwookim 우리나라는 자동차 업체간 경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자동차의 역사를 잘 모르시는듯 하네요. 국내 자동차 산업은 독재정부의 비호아래 커왔습니다. 일례로 수입차 금지, 소규모 자동차 업체 통합내지 폐업, 승용차는 현대와 대우만 생산. 나중에 그 규제가 풀려 기아에서 만든 승용차가 프라이드였죠. 이관계가 지속되어 오늘날 현대의 독과점을 만든 계기가 되어 소비자를 우습게 알게된거죠.
@김상원-n1v3 жыл бұрын
@@코믹하우스 업체간 경쟁 안한건 70~80년대 그렇게 한거죠 80년대 후반 부터는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승용 트럭 버스 다 만들어서 팔수 있었고 90년대는 현기 보다는 승용은 대우차를 높게 쳐줬습니다 SUV는 쌍용 이고요 현기는 트럭이 잘나갔죠 사실상 현기가 내수시장 잡은게 90년대 후반 모래시계 드라마에 처음으로 갓 그랜저를 PPL 하면서 이게 먹힌거죠 현기가 내수시장 잡은건 IMF 이후라 보시면 되요
@코믹하우스3 жыл бұрын
@@김상원-n1v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가 출발부터 경쟁이 아닌 국가정부의 비호로 성장한거란거죠. 그 관계가 이후로도 정.관계에 로비와 유착으로 이어졌고 그게 오늘날 까지 이어져 국토부가 현대소속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건 소비자보다 정.관계에 더 많은 영향력을 가져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게 현실이죠.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들의 역사는 어떨까요? 유럽의 수많은 메이커들은 자동차 경주를 통해 경쟁하며 자기 메이커 차량의 우수함을 증명하며 스펙을 쌓고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메이커들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유럽 자동차 회사들이고요.
@jlee69583 жыл бұрын
단순히 전범기업으로만 알고있어서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에쿠스 그랜저 전부 미쯔비시 작품이었군요 ㅋㅋㅋㅋ 신선한 충격이네요.. 해외 나가면 그래도 미쯔비시가 보이긴 했는데 한국에선 한번도 보지 못한 이유가 현대 엠블럼으로 팔아서 그런거군요
@user-li2kc2qp4n Жыл бұрын
현대시작부터 잠시 미국빼고 에쿠스 1 세대까지 모두 일본엔진이라 보심이
@eroomflower3 жыл бұрын
오늘방송 좋았어요...마지막에 도망쳐 지금이야...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DzLGasoline3 жыл бұрын
현대가 미쓰비시 기술 배워온 건 잘 알려진 사실인데 30년 정도만에 미쓰비시는 빌빌거리고 현대차그룹은 세계 5위가 되었음
@최인호-n4i Жыл бұрын
모든 인간관계에서 해당하는듯 합니다 . 감사합니다 .. .
@milesvon88973 жыл бұрын
요즘은 르노 닛싼 미쓰비시 삼사의 연합체랑 현대가 거의 동등한 수준이죠.
@김우형-l4u3 жыл бұрын
파제르나 샤리오를 국내서 생산한것은 현대차가 아니라 현대정공 아닌가요. 그 당시 계열사긴 했지만 다른 기업이었습니다.
@elvenisar3 жыл бұрын
오상이 자동차 전문가는 아니라서^^;;;
@szp28923 жыл бұрын
원래 차 사업은 정몽구의 것이 아니었는데, 정몽구가 차사업하고 싶어서 현대정공에서 그렇게 한 것임. 결국 아버지한테 인정받고 정몽구가 현대차 먹었음. 덕분에 원래 현대차 운영하는 아들들은 HDC로 좇겨나서 지금은 건설업함... 현대정공이나 현대차나 그게 그거임. 동일인 정몽구임...
@최상인-r6k3 жыл бұрын
싼타모 현대정공으로 기억함. 같은 회사죠
@kingofshonan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미쓰비시 파제로 --> 갤로퍼 디자인 엄청 좋아했었던..
@메존일각고다이3 жыл бұрын
당시에 4륜구동이 별로 없었던 국내에서 갤로퍼인기는 거의 전설.
@종달이-y5e3 жыл бұрын
겔로퍼는 공사현장 차로는 그당시에 최고의 차였죠
@신기철-j1v3 жыл бұрын
파제로는 일본차중(아시아) 최초로 파리-다카르랠리에서 우승한 차로 자동차로 전세계에 일본차의 품질을 알린차죠~ 그런 파제로 생산 설비를 통째로 뜯어와서 현대에서 갤로퍼란 이름으로 생산을 했죠! 파리 다카르 랠리는 지금도 하는지 모르지만 전셰계랠리중 가장 악명 높은 랠리죠~ 완주만 해도 인정해 줄 정도로... ㅎ
@vintorezvss35543 жыл бұрын
울산에 살면 현대밖에없죠 좋든나쁘든
@chsin4173 жыл бұрын
재밌는 것은 쉐보레와 르노삼성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지역도 울산입니다. 그만큼 현대차를 너무 잘 알아서 현대차를 타기 싫은 사람들도 많음.
@xxx95953 жыл бұрын
@@chsin417 현대차가 울산에서 다 철수했으면 좋겠네요
@sssaaa76263 жыл бұрын
ㅋㅋ 자동차 개발때메 울산 많이 가봤는데 진짜 울산은 현대자동차로 인하여 만들어진 도시다 ㅋㅋ sk, 한화 같은 다른 기업들도 많지만 완성차 하나때문에 다른 부품 회사들도 많이들어와있던데 ㅋㅋ
@dikd903 жыл бұрын
몇만명 이상 고용효과 나면 가족 까지 하면. 십만 단위 + 거기 식당부터 상권 수십만.. 근데 전기차로 바뀌면 공정 단순화 되고 인원 감축은 사실상 불가피..;;
@jincheoljeong73933 жыл бұрын
그랜저는 1986년 당시 미쓰비시자동차가 현대에 공동개발을 요청한 것입니다. 미쓰비시는 현대보다 규모가 작은 제조사로 단독으로 새로운 고급세단을 개발하기에 위험부담이 컸기에 현대와 함께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중철-b4l3 жыл бұрын
도요타"혼다"스바루" 3회사 빼고 나머지는 나가리 되어가고 있는중 !~ 😆74년도 엔진가게 에서 "코로나 엔진" 분해 수없이 많이 했는데 국산엔진 이랑 쇠때깔 이 천지 차이 났음 "부품 자체가 색깔이 완전 극과극 도요타 엔진은 45년전엔 진짜 너무 좋았음 !👍~ 🤪
@하이요-w4u3 жыл бұрын
닛산은 괜찮지 않나요?
@강밴-y7y Жыл бұрын
90년대초 일본 호황기때 은퇴 기술자들이 한국으로 대거 취업으로 와서 당시 첨단 기술 엄청 전수해 줌. 한국에 오니 한국인이 친절히 진심으로 잘해주고 일본어 잘 하고 대접을 잘 해줘서 일본 은퇴 기술자들도 진심으로 기술 가르쳐 줌. 일본 도움과 밤낮으로 일한 덕분에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했다.
@outerk.86232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 FTO, 이클립스, 란에보 등등. 한때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연속 우승하고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던 꿈의 자동차 만들던 시적이 있었는데...
가끔 국뽕Tv보면 국민을 안심시키고 느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같아요 한국 관점이지만 실생TV중 중심을 가질수있는 채널인것같아 넘 조아요.
@AK-ip9fd3 жыл бұрын
현대차 - 문제가 터져도 경쟁없는 한국에서 개떡같은 차를 국민이 호구되서 사줌. 리콜? 미국은 해도 한국에서는 안 함. 미쓰비시 - 도요타 혼다 등 쟁쟁한 경쟁사가 많은데 구라치는 기업의 차 안 삼. 망함.
@onigirigizou03 жыл бұрын
미쯔비시한테 배운 현대는 사실상 미쯔비시 한국판인데 시장이 좋아서 살아남네요 미쯔비시가 일본말고 한국시장을 노렸어야.. ㅎ
@킹무-e2e3 жыл бұрын
가장 큰 이유는 일본의 경우 미츠비시는 2류 자동차 회사였고 가장 잘나갔을때도 4등이었으니 국내로 치면 딱 쌍용라인이지. 그외에도 세계적인 글로벌 업체 도요타나 닛산 혼다등 쟁쟁한 일류 회사들이 많았다는거고 그외 스바루,스즈키 마쯔다등 매니아층 있는 회사들도 많음 그에비해 흉기차는 국내 독과점 업체로 안정적인 국내 시장을 먹으며 승승장구한게 가장 크다고 생각됨.
@이학열-l3q3 жыл бұрын
정말 궁금해 했던 내용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기업이 일본기업에서 기술제휴 및 기술이전 받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그런내용들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래의 경쟁자를 만드는 일인데 왜 일본 기업들은 한국에 기술전수를 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gregory0003 жыл бұрын
케이스가 하도 여럿이라..ㅎ
@gregory0003 жыл бұрын
1. 윗선들의 인맥. 2. 일제강점에 대한 부채의식 3. 부품수요처 확대 4. 우군 확보 5. 세대가 지난 기술의 재활용 6. 위 12345과정에서 벌어진 우발적인 최신 기술의 유출
@gregory0003 жыл бұрын
신일본제철 최신라인은 포항제철 준비단이 견학시 우발적 사고로 딱 10초 구경한걸 복제해냄
@이학열-l3q3 жыл бұрын
@@gregory000 모두가 똑깥지는 않겠지요 그런 다양 한 케이스들이 궁금합니다.
@gregory0003 жыл бұрын
대깨문들은 이헤못하겠죠
@OZ-13MS_EPYON3 жыл бұрын
미쓰비시 기술 가져온 것 중에 그나마? 잘 알려진 건 쏘나타 엔진으로 유명한 시리우스 엔진이죠 옛날에 집에서 타던 차가 쏘나타3였고 특유의 시동 소리 & 구동음만큼은 참 독특한 편이였죠 그리고 현대는 이걸 뉴 EF 쏘나타까지 오랫동안 우려먹다가 NF 쏘나타 나올 땐 세타 엔진으로 바뀌면서 시리우스 엔진은 더 이상 안 나왔죠
@smo31183 жыл бұрын
기업얘기 좋아용
@tkkim60413 жыл бұрын
현재의 일본상황을 가감없이 정확한 진단을 해주네요.
@jinkim3214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울산 북구는 친구들 아부지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다니는사람이 60프로가넘는거 ㅆㅇㅈ..
@kanghyunyoo66903 жыл бұрын
무섭습니다.
@최상인-r6k3 жыл бұрын
양정동인가 맞지요? 현대차는 포터밖에 없는 세금계산서가 북구 양정동이엇던가
@라온-w7p3 жыл бұрын
+현대 하청 + 직원상대 자영업자하면 100%다채울듯 ㅋ
@틱택톡탁-m8r3 жыл бұрын
ㄹㅇ 가족중 한명은 자동차. 중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많죠
@人生楽楽3 жыл бұрын
미츠비시가 결정적인 타격을 받은 것은 푸소 트럭 뒷바퀴가 빠지는 결함을 숨겼다가 결국 들통나고 나서 인거로 알고 있어요. 그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만든차가 아우트랜드죠! 한국에도 수출 할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차량입니다.
@스포벤스3 жыл бұрын
현대가 미쓰비시기술을 가져다 잘써왔는데 문제는 일본에서 숨겨온결함까지 딸려온게 문제 그래서특히GDI엔진에 오일감소로인한 소음이문제이고 옛날기아에서는 마쯔다와 제휴해서 옛날에 나온 베스타.알투.록스타.1세대스포티지디젤.레토나디젤이 일반엔진과 터보엔진이 나왔었는데 이모델들이 하나같이 헤드가약해 헤드가 너무잘나갔었던모델이었는데 원천적인기술이 없어 마쓰다에 한국기업이모르고있던 숨겨온결함이 있는 엔진을 들여와 아주큰문제를 이르켰던 동일한엔진을 한국에 다양한 차종에 적용시켜 카쎈타와 공업사 헤드재생가게를 먹여 살렸다는 일화가 있을정도였다 문제는 제조공정상문제여서 헤드를 교환해도 얼마가지않아 헤드가 또나같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기술연구개발을 해서 정말 견고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야 할것이다~ 그래서 남에 기술을 가져다쓰다보니 결함까지 딸려오게된 것이다 그에따른후폭풍은 기업이미지와 신뢰에 큰문제를 장기간지속하게되고 기억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절대 않되고 그리고 그기업에 자동차는 신뢰하지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매출로도 연결된다는 것이지요~
@hyungbinjun42163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정동현-n7e3 жыл бұрын
잘 보겠습니다
@hounpeter51843 жыл бұрын
70년대 말 일본 미씨비시 트럭 fuso, 고속버스 한국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에 엔진 및 부품공급을 많이 했죠.... 모델도 미시비씨것 가져왔죠.....현대 suv 캘로퍼
@goodman35783 жыл бұрын
현대가 미쯔비시 보고 배워서 그랬군요 그런데도 현대만 잘 나가는거 보면 참... 세타2였나요 달리던 신품 그랜저에서 피스톤이 발사된... 불량 제너레이터 사용해서 맨날 급발진 사고 나던 현대차.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고 숨기다가 내부고발자 덕분에 강제리콜.
@alivefly68293 жыл бұрын
일본에대한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을 얘기하는데, 20년을 어떻게 견딜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브라질등 여러나라들이 중진국(또는 후진국)으로 추락하는 나라들도 있는데, 일본은 어떻게 추락하지 아직도 선진국 대우를 받을수 있을정도로 잘 버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은 많이 성장하고 있지만 언제가는 성장이 완만해 질텐데, 그때를 대비해서 궁금합니다.
@QWER-wv5kn2 жыл бұрын
모아놓은자산이 매우 많고요. 해외에 있는 대외순자산 규모도 전세계 1위입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모르는데요. 일본중앙은행 총자산은 전세계 중앙은행 중 최대 입니다.... 일본의 경제는요 뉴스나 유튜브에 조회수 많은 '일반적'인 영상이나 교육으로 공부하시면 안되고요. 직접 책으로 깊게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물론 일본의 실질 GDP 즉 1인당 PPP는 한국보다 낮고 점점 더 차이가 커지려고 하는것은 팩트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G7,한국,호주[G20+IMF선진국] 이 9개 국가에서 경제관련해서도 혼자 따로 다른방향으로 가는 전략을 취하고있는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어떤것이 이들의 계획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바보같은 국가가 절대 아닙니다. 일본은 근 10년동안 돈을 엄청나게 찍어도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았습니다. 더군다나 지금같은 시기에도 일본중앙은행은 금리를 올리지않고 통화를 더 완화하는 스탠스를 취하고있죠. 제 기준으로는 고성장적 정책이라기 보다는 엔화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일본 국민들의 성향을 이용해서 엔화의 강력함을 더 이용하려는것 같습니다. 미국처럼 무조건 금리를 이용해서 해외돈들을 달러로 오게만들어서 환율로 상대국들을 괴롭히는건 공격형 인것이고요. 일본처럼 금리 안올려서 국내 부채를 진 사람들을 쪼이지 않으면서 해외 외국인들또한 엔화투자를 못하게끔 정부주도의 양적완화는 하는것이 방어적 입니다. 통화적 레벨에서 현재 달러는 초초초강세가 되어가고있지만 이게 무조건 좋은것은 아닙니다. 설명을 하려면 너무 긴데요. 만약 전세계적으로 똑같이 모든 국가의 통화가 매우 큰 펀치를 맞는다면 가장 끝까지 살아남을 통화는 달러보다 엔화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특히 절대 겉만 보시면 안됩니다. 스스로 깊게 공부하시면 자기의 생각을 잡을수 있을것입니다. 망할것같은지 성공할것같은지 생각이있는놈들인지 없는놈들인지 이게전략인것인지 아니면 그냥 경제가 진짜로 너무 힘들어서 어쩔수없이 이렇게 하는것인지 등등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게 국가의 전략으로 보입니다. 미래 달러를 포함한 경제시스템 위기까지 방어할정도의 '초방어형 완벽한 국가통화 엔화 지키기'
@bo-gyoonshin80473 ай бұрын
@@QWER-wv5kn좋은 글 고맙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초에 강한 정도가 아니라 반석과 같은 수준과 공작기계에 넘사벽으로 투자를 하고 이어가는 성향이라는 점이 추가되면 섣부른 일본 얕잡아보기는 조심해야겠다는 판단이 될 듯합니다. 두산이 과학교사들 일본 견학을 막대한 돈을 들여 오래도록 하고 있는 걸 아는데 이런 자세여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