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by 알베르 카뮈 한번에 끝내기 (문학줍줍 책 요약 리뷰 | Boo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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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줍줍

문학줍줍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42
@깜몬의역습
@깜몬의역습 3 жыл бұрын
책 봤지만 기억이 안날 때 혹은 막상 보니 딱딱한 문장때문에 머리에 잘 안들어올 때 이걸 보고 보면 진짜 머리에 잘들어옴
@fuocock
@fuocock 4 жыл бұрын
부조리 철학은 세상은 혹은 우주는 우리의 삶과 무관하게 자기의 의지대로 흘러가기에 우리 인간 존재는 삶이 부조리하다고 느낌.. 이건 성인이면 누구라도 느끼는 것. 게다가 필멸의 존재이기에 더더욱이나 삶이 아무의미 없다고 느낌. 대단한 스티브잡스도 죽기전에 삶이 무의미했다고 느꼈을것.. 그렇기에 부조리에 직면해서 상책은 일찍 죽는거 자살도 포함해서... 그러나 일반적으로 그리 못하고 소극적으로 걍 적응해서 대충산다.. 소소한 것들을 즐기며... 이게 1부의 뫼르소의 삶. 그는 정서적으로 미적지근한 상태에서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함. 삶은 뜻대로 안되니까 아무 애쓸 필요없다고 함. 한데 작가가 진짜 부조리가 뭔지 뫼르소에게 보여줌. 까뮈는 뫼르소를 진짜 부조리한 상황으로 몰고감. 미적지근한 그, 기계로 치면 오프 인 상태에서 온 상태로 만듬.. 태양이 그를 온 시킴. 그래서 총을 쏨. 태양때문에 아랍인을 쐈다는 거 이상 부조리가 어디 있을까? 조리로는 부조리 이해 불가... 죽은 아랍인 입장에서 보자, 태양때문에 나를 쐈다고? 저런 미친넘! 세상은 얼마나 부조리 한가! 이렇게 생각했을 것... 뫼르소도 살인을 설명못함... 부조리 연극의 효시 고도를 기다리며 를 쓴 사무엘 베게트가 그 희곡을 구상하게 된 이유도 산책하다가 묻지마 상해를 당해서 였음. 2부에서 뫼르소는 자유가 박탈되고 삶이 마감되어 가면서 조금씩 삶이 무의미 한게 아니라 의미 있다고 느낌. 죽음이 전제가 되자 삶의 의미를 깨달음. 즉 메멘토 모리 하라 그러면 삶이 매순간 아름다울 것이다. 그는 감옥에서 바깥삶을 아름다웠다고 생각하고 마리에대한 애정을 느낌... 그리고 어머니가 왜 늙은 나이에 연애질을 시작했는지 깨달음. 죽음이 전제가 되는 순간 모든 소소한 삶이 의미를 갖고 아름다워 진다는걸 그때서야 알게됨. 그래서 삶은 무의미 하지 않고 의미로 가득참을 앎. 실존주의, 살아있는 이순간이 모든것이다... 이것이지... 그러니까 죽음이후의 생에 대해 말하는 사제새끼를 작살내는것임. 사후세계란 없다는거. 사후세계를 인정하면 지금 이순간이 미적지근하게되고 의미를 별로 발견하지 못하고 대충살게 될 거니까. 사후에도 영원히 살텐데.. 생각해보자.. 영원히 끝나지 않는 영화가 있다면 얼마나 재미없고 따분할 것인가? 두시간 안에 끝나야 아쌀하게 재미있게 만들지.. 그러니까 실존주의는 기독교와 졸라 갈등관계에 있었음. 그렇기에 메멘토모리하면 매순간의 의미를 찾아서 삶을 즐기면서 살게 된다... 그렇기에 마지막에 자신의 사형을 보게될 관중들이 뜨겁게 자신에게 저주를 퍼부어 주기를 바라는 것.. 그것이 그들이 그 순간을 잘 사는 것이며 그들이 그렇게 해줘야 자기가 그 순간을 또 잘 살게 되는 것이다. 죽는 순간에 분노의 찬 열광이 없다면 사형이 얼마나 시시할 것인가? 이것이 까뮈의 실존주의 철학이라네... 그러니 사람들이여 메멘토 모리 하라. 그러면 매순간을 알차게 살것이다. 끝으로 뫼르소를 파자 하면.. 죽음과 도약이라고 분해 할수 있다. 이건 불어를 조금 알아야 함.. 즉 삶은 죽음으로 부터 나온다. 죽음을 전제하지 않는 삶은 사는게 아니라 걍 존버 하는거.. 살아있는게 아니지.
@goma-y7b
@goma-y7b 4 жыл бұрын
대-박...
@JoonhoBeh
@JoonhoBeh 4 жыл бұрын
👍👍👍 훌륭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JerryLHJ
@JerryLHJ 4 жыл бұрын
이게 더 입체적 해석
@뇽후
@뇽후 4 жыл бұрын
경이로운 해설이네요..
@keepingroutine
@keepingroutine 4 жыл бұрын
작품속의 가진 의미들에 대해 깊게 다시 생각해보게끔 상당한 길잡이 같은 글을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황정인-c5t
@황정인-c5t 5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다닐때 시지프스신화부터 이방인 페스트 꼭 읽어야하는 필독서였고 토론을 하던 책이었는데 새삼 반갑네요 어릴적 읽으면서도 왜저렇게 어머니 죽음이나 자신에 대해서조차 무기력할까? 싶었는데 그게 근원을 찾지못한 채 흔들리는 모습이었네요 읽고나서 뭔지 모르게 한참을 고민하게 만들던 책이었는데 뭔가 또렷해 지는 느낌입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흔들리고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을 잘 포착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jhhxxvii
@jhhxxvii 5 жыл бұрын
오래된 떠돌이 생활로 외국 타지에서도 한국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저를 돌아보며 뫼르소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본 까뮈의 첫 작품이네요. 저역시 본질이외의 꾸밈과 그 본질로부터 느껴지는 감정 따위는 사치라고 생각하기에 뫼르소가 세상에 대해 냉소적으로 대하는 태도에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감정과 꾸밈을 빼면 본질자체는 별것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소설에서 나오는 어머니의 죽음, 살해된 사람, 뫼르소 자신의 죽음은 감정 (내 죽음에 대한 두려움, 누군가를 살해한 후에 겪을 비난과 벌, 사랑하는 어머니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슬픔)을 배재한다면 죽음이란 세상에서 수많은 점 중에 하나가 지워지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죠.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말 그대로 이방인의 삶을 경험하셨네요. 제목이나 등장인물에 더 몰입해서 읽으셨을 것 같습니다. 좋은 감상평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정을 배제한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감상이네요.
@1743_bocc
@1743_bocc 4 жыл бұрын
교회 간 아내를 교회 옆 공원에서 기다리며 문학줍줍님을 듣고 있습니다. 나무 아래 벤치에서 이반일리치와 뫼르소의 마음에 동화되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회사상황, 다음주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의 약속. 자퇴하고 싶다는 딸. 지루할것 같은 앞으로의 삶과 늙어감 등등... 이런것들로부터 잠시나마 해방감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자주 들러주세요
@김선우-n2q
@김선우-n2q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부분에 뫼르소랑 신부님이랑 대화하는 장면에서 모든 것을 다 표현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삶의 끝에서 찾는 삶의 소중함이라는 역설적 주제를 책을 읽으면서 느꼈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장면인 것 같아요.
@ぱくちょんぐんぱくちょんぐん
@ぱくちょんぐんぱくちょんぐん 5 жыл бұрын
문학줍줍님 감사합니다 이방인은 책제목은 너무나도 잘 알 려져 알 고 있었지만 내용을 소개 받 고보니 속이 확 풀 리는 느 낌 입니다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삶 과 죽음 을 깊게 다루고 있다는 것에 작가의 훌륭함을 깨닫게 됩 니다 인간의 존재가 불안 과 불 확실 속에서 삶 과 죽음에 대한 강한확신을 토로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인 간 모두가 동질감을 느 끼게 해줌 으로서 인간 본질에 대해 깨닫게 해 주는 작가의 의도는 멋 지고 훌륭한 교훈으로 짧은 편의 작품이지만 긴 여운으로 남는군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 든이는 이방인 같 이 낮설게 느 끼는것으로인간 의 동 질감으로 인간 존재모습을 피력 하 려는 작가의 의도 를 알 수 있게 되어 작가와 만 난 듯 느 끼는 것은 나만이 느 끼는 것일 까요 ❓ 아울러 문학이 주는 살아 숨쉬는 작가의 내면 과 만날 수 있다는 묘미에 왠지 모를 환히를 느 낍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좋은 감상을 남겨주셨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공학자의책장
@공학자의책장 5 жыл бұрын
역시 문학줍줍님 입니다. 책이 던지는 질문과 책의 핵심을 잘 정리해 주셨네요. 흔히들 빠지게 되는 오류에 빠지지 않고 텍스트 안에서 근거를 제시하는 모습은 딱 제가 원하는 리뷰의 모습입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공학자의 책장님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annalee809
@annalee809 3 жыл бұрын
이 정도 콸러티의 내용을 만드시려면 작품을 몇 번 정도 읽으시고 어떤 서적들을 참조하시나요? 진정 궁금합니다. 대단합니다!
@hjj6243
@hjj6243 5 жыл бұрын
정말 숨 죽이고 듣게 되네요. 좀전에 무기여 잘있거라를 들었고 이방인까지...오늘 두권의 책을 읽은듯 맘이 뿌듯합니다.인생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좌지우지되지요.답답하고 하소연하고 싶을때도 많지만 맘대로 안되잖아요 주인공은 어찌보면 체념이고 내려놓은듯하네요. 잘 듣고 갑니다.감사해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이방인 영상도 봐주셨네요 ㅎㅎ 결국 우리 모두 이방인이 아닌가 하는 것이 이 책의 주된 주제 같았습니다.
@주향-e7e
@주향-e7e 3 жыл бұрын
찰지고 꽉찬 감상평을 듣는것이 행복합니다. 생각의 지평을 넓혀 주네요. 고맙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lofifi123
@lofifi123 4 жыл бұрын
이 작품은 첫문장도 그렇고 사제와의 대화에서도 굉장히 표현들이 멋있는것 같아요. 이렇게 해외작품에서 좋은표현들을 보면 외국어를 몰라도 번역본이 아닌 원본에선 어떻게 쓰였는지 보고 제대로 느껴보고싶어요. 잘 봤습니다 언제한번 페스트도 리뷰해주셨음 좋겠어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네 ㅎㅎ 안그래도 페스트도 언젠가 리뷰해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tkwkah77
@tkwkah77 2 жыл бұрын
이방인의 번역논쟁에 대해서 아시나요?? 누구의 번역본을 읽어야 가장 잘 읽는것일까요...? ㅠㅠ
@Sehen_10
@Sehen_10 5 жыл бұрын
오늘 소설은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고전 명작 중에 탑이에요!제 경험상 다들 자존감이 떨어지실때 한번 읽어보시면 효과가 있으실겁니다.모든것이 다 처음이어도 나 자신은 처음이 아니잔아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이방인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애정이 뚝뚝 묻어나네요 :-)
@Sehen_10
@Sehen_10 5 жыл бұрын
가장 좋아하는 고전 책들 중 손가락 안에 들어가욥!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또 좋아하는 작품이 뭔가요? ㅎㅎ 나중에 리뷰하려구요.
@Sehen_10
@Sehen_10 5 жыл бұрын
임레 케르테스의 운명 3부작 꼭 한번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순서:운명,좌절,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한 기도)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운명은 한번 리뷰한 적이 있고, 나머지 두 작품도 꼭 리스트에 넣어둘게요 :-)
@문동렬
@문동렬 5 жыл бұрын
늘 고맙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베니스의 상인을 부탁드립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네 다음에 꼭 해보겠습니다 :-)
@반달-m4r
@반달-m4r 5 жыл бұрын
혼자 읽으면서는 느끼지 못한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오늘도 정말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저도 댓글들 보면서 제가 몰랐던 것들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달지유님 :-)
@현정-g2e6p
@현정-g2e6p 5 жыл бұрын
또 감사함을 놓고 갑니다 좋은 작품 많이듣고 싶군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소개해드릴게요.
@이민우-q2o
@이민우-q2o Жыл бұрын
어머니는 내 존재의 증인
@HenryKim641
@HenryKim641 2 жыл бұрын
이방인 부조리는 무언가 이치에 맞지 않고 설명할 수 없는 인간에게 닥치는 운명과도 같은 것으로서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나 계획이나 선택을 초월하는 사람들에게 닥치는 불운 또는 행운. 이러한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그 의미를 제시하는 것만이 인간에게 주어진 유일한 자유라는 것. 주인공은 이것을 행복이라고 부릅니다. 나를 낳아준 어머니, 그것은 우연히, 하다보니까 나를 낳게된 한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어떤 목적이 있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며 자신의 선택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그냥 여기 있게된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죽음도 그냥 우연하게 일어나는 일 중에 하나로 그녀의 어머니에게 일어난 현상일 뿐이죠. 주인공이 계속해서 되뇌이는 말은 "그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야" 라는 말입니다. 애인에게도 사랑하냐는 질문에 그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대답하고 결혼할 것이냐고 묻는 말에 중요한건 아니지만 원한다면 그렇게 해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는 모든 상황이 매사 이렇듯 자신의 삶 자체에 대하여 이방인적인 태도를 고수합니다. 그러나 사형을 언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이 배제되고 타인들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주어진 틀에 맞추어 적응해 가며 그 안에서 삶을 이해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어떤 것에서도 의미를 부여하지 못함으로 스스로 이방인이 된 자신을 봅니다. 그는 다가오는 죽음을 기다리며 인생에 대한 정의를 내리게 됩니다. 어머니의 죽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삶의 선택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와 더불에 사람들과의 동질감을 느끼며 심지어 피를 나눈 형제들과 같다고 말합니다. 현실을 부정하며 살던 자신이 종교적인 사제가 이 세상이 아닌 다음 세상에 초점을 맞추며 현실을 외면하는 것과는 달리 삶과 죽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지금 남아 있는 시간들을 행복해 하면서 주인공은 해방을 느낍니다. 그는 더 이상 이방인이아닌 자신의 주인이며 주관자가 된것입니다.
@Kate-gj2xq
@Kate-gj2xq 4 жыл бұрын
항상 초반부 읽다가 만 책이에요. 다시 읽어봐야 겠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완독을 응원합니다 :-)
@하이욤-g2k
@하이욤-g2k 4 жыл бұрын
얕은 지식으로 책을 읽어서 잘 알지못하지만 저도 읽은후 생각을 써보자면,, ㅎ ㅎ 뫼르소는 세계가 만들어놓은 정의를 깨뜨리려는 사람 같았어요! 어머니가죽었으니 넌 슬퍼해하고 울어야돼. 네 옆에있는 여자는 항상 사랑해야돼. 사형을 집행받지 않기위해 넌 반성해야돼 라는 것들?,, 그리고 당연히 세계에서는 슬퍼하지않은, 반성하지 않은 , 사랑하지않은 뫼르소를 세계와는 동떨어진 사람으로 판단해 그를 몰아세우고 사형까지 선고하게됐죠. 부조리는 여기서 오는게 아니었을까요 ,,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은 자기들이 정해놓은 틀에 맞지않게 사는 사람들을 비난하고있잖아요 ! 이런식으로 생각하니까 이해가 되는거같기도 하고 ,, 알량한 지식으로 한번 써봤습니닷 ,, 흐흐ㅜㅜㅜㅜ 제 해석이 너무 틀렸다면 댓글 써주세욥 ,, 그리고 죽음이 가까워지자 자신의 삶에대한 의미를 찾은것도 제가배운 철학과도 잘 이어지는거 같아욥..! 저도 사람들은 위기(죽음)가 닥쳐야 비로소 삶에대한 아름다움을 찾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좋은 감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재미있게 읽었네요 ㅎㅎ 뫼르소가 죄인으로까지 몰리게 된 것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세계관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것에 너무 공감해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tmdgh1005
@tmdgh1005 2 жыл бұрын
늘 책을 다 읽은 뒤 줍줍님 영상 보는 낙으로 살아요 ㅎㅎ 이번애도 많은 걸 배우고 느꼈어요 늘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어 즐겁습니다😁
@동구-i7h
@동구-i7h 5 жыл бұрын
매너리즘을 비판하려고 했던 카뮈의 의도가 확실히 드러나는 작품. 뫼르소라는 인물은 얼핏 보면 정신이상자 같지만, 사실 그를 정신이상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너리즘. 진실을 사랑하는 정의의 인물, 뫼르소. 정말 인상깊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죠. 그래서 뫼르소를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같은인생여행
@물같은인생여행 4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뫼르소처럼 행동하면 여전히 또라이... 무인도에서 평생 혼자 살거아니면 더럽더라도 사회규범을 따라야죠
@김에녹-t7p
@김에녹-t7p 2 жыл бұрын
나도 지금까지 인생의 희노애락이 이방인처럼 무감각을 느꼈을때 자유함을 니꼈다 이상하게도 예수님도 이땅에선 이방인처럼 살았기때문에 고독했다고 절대고독을 까뮈는 이방인을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던것!!!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다음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입니다.
@맹경원-w4y
@맹경원-w4y 2 жыл бұрын
주인공이 너무 답답하고 공감이 너무 안되서 책을 읽는게 동물원이나 연극 구경을 하고 있는거랄까? 그랬습니다. 이방인의 뜻은 줍줍님의 설명을 통해서 이해가 되는데 아직 완벽하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언젠가 삶을 살다가 이 책이 문뜩 떠오르는 날이 있겠지 하면서 살겠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annalee809
@annalee809 3 жыл бұрын
최고입니다! 줍줍님은 영상 만들때 스스로의 머리에서 다 나오는건가요 아님 다른 사람들의 commentary(평론)도 참조하시나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жыл бұрын
가급적이면 혼자 짜내려고 노력합니다 ㅎㅎ
@LF_soyoung
@LF_soyoung 4 жыл бұрын
늘 감사해용👍🏻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
@이성순-v3i
@이성순-v3i 4 жыл бұрын
나이 가 있었서 책보기가 힘들었는데 어쩌다줍줍을 알게되어 잠자기전에 듣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생각도 못한 이코너가 있다는것이 반가워네요 살다보니 좋은 문명을 누리고 사는것이 참 행복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어드려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도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작품들 많이 소개해드릴게요.
@이영금-d4s
@이영금-d4s 3 жыл бұрын
뜬금없지만, 늘 엄마가 친구를 잘 가려 사귀라고 하셨어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나오는 첫 문장이 인상 깊으셨나봐요.
@승승짱구-l3y
@승승짱구-l3y 2 жыл бұрын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누구겡-m1p
@누구겡-m1p 3 жыл бұрын
이방인 모든것이 정해져있지 않고 주인공 또한 이방인처럼 약간 주위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거 처럼 소설에 묘사 되다가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 만큼은 똑 부러지게 말 하는게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것처럼 느껴져서 이 대비가 이작품을 감상할때 쫌 더 큰 여운을 남겨주는 도구인것같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모든 인간을 대변한 실존의 선언으로 까지 느껴질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작가가 남기고 싶었던 말은 모든사람들이 다 확신을 안고 살아가는것은 아니므로 그냥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만 있으면 된다는 내용인것같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жыл бұрын
댓글 감사합니다 :-) 혹시 이벤트 참여를 원하신다면 커뮤니티 탭을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개꽃-m9c
@안개꽃-m9c 2 жыл бұрын
수고하세요
@jmghiy
@jmghiy 5 жыл бұрын
오 알베르 까뮈의 첫 작품이 이방인이군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오늘도 유익하게 잘 배워 갑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너무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
@onna1574
@onna1574 3 жыл бұрын
읽을 때도 잘 모르겠더니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실존한다는 것을 죽음을 앞에 두고 생생하게 느낀다? 그런 내용인듯한데, 아주 극적인 장치인 어머니의 죽음. 살인의도 없는 살인, 너무나 눈부신 태양과 숨이 막히는 열기 등을 사용했네요. 리뷰 감사해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жыл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아로미은경
@아로미은경 5 жыл бұрын
저도 뫼르소가 이방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에 대해 확신할 수 있을때 비로소 생이 완성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불확실한 현재를 느끼는 지금일까요? 좋은 작품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정말 심오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개인적으로 불확실한 현재를 느낄 때 자신을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성은 아닐지라도 시작점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하원-x2f
@하원-x2f 3 жыл бұрын
이책을 읽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하지않는 한 구원은 없습니다ㅡ 영원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 모든 죄를 해결하시고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께 나아와 그분의 못박힌 손을 잡는 것 그것이 구원입니다! 죄인인 우리가 할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부-p1k
@어부-p1k 5 жыл бұрын
좋네요......책 읽는데 도움 많이 되겠어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입니다 :-)
@sammykim880
@sammykim880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저도 감사해요 :-)
@choiju234
@choiju234 5 жыл бұрын
사제에게 말할 때만큼은 확신에 차있었지만 결국 이방인으로 살다 이방인으로 죽네요. 잘 봤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대로 뫼르소는 영원한 이방인이었던 것 같아요.
@김한솔-n4k
@김한솔-n4k 5 жыл бұрын
세상의 모든 이방인들을 대표해 죽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사형당함으로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새롭게 삶을 시작할 힘을 주는 것이 아닐까요
@하원-x2f
@하원-x2f 3 жыл бұрын
진짜 충격적소설이었죠~~
@무심-v8w
@무심-v8w 2 жыл бұрын
주인공이 꼭 필경사 바틀비 같아요. 그냥 내 느낌ㅠ
@entrainment9390
@entrainment9390 3 жыл бұрын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жыл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
@bogilly0691
@bogilly0691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
@yuntv9892
@yuntv9892 5 жыл бұрын
해밍웨이... 기대합니다. 너무도 좋아하는 작품!!!!!!!!찾아보겠습니다. 바빠서 자주 못들어왔네요ㅜㅜ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kyungheechoi6903
@kyungheechoi6903 4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제목만 알고 있던 문학 작품들을 요즘 열심히 줍줍하고 있습니다. 이책은 제대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집안에 먼지쌓인 명작좀 찾아봐야 겠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이방인은 꼭 읽어볼만한 작품입니다. 추천드려요.
@아카-h1q
@아카-h1q 5 жыл бұрын
1등! 이방인 읽어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읽어야겠네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1등 축하드립니다 ㅎㅎ 이방인 꼭 읽어보세요 :-)
@문동렬
@문동렬 5 жыл бұрын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도 부탁드립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네 꼭 해보겠습니다 :-)
@몰람-u6e
@몰람-u6e 5 жыл бұрын
읽어도읽어도 까뮈의 마력!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최고입니다 :-)
@cpt9350
@cpt9350 5 жыл бұрын
저는 이 책 두번 정도 읽었습니다 저는 주인공 이해가 되더군요 물론, 제 개인적인 가치관이 작용했겄지만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뫼르소에 많이 공감하셨군요 ㅎㅎ 사실 저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 했습니다.
@annalee809
@annalee809 3 жыл бұрын
언제부터 문학 소년이셨나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жыл бұрын
처음 문학작품에 빠진건 2009년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
@stellasong2352
@stellasong2352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김세실-c4e
@김세실-c4e 4 жыл бұрын
우리는 너나없는 이방인 왜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심수봉의 노래는 까뮈를 생각나게한다
@뭐임마-l9b
@뭐임마-l9b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_ _)^*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Yesss_Honey
@Yesss_Honey 5 жыл бұрын
이방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어요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작품이죠 :-)
@sjh3872
@sjh3872 4 жыл бұрын
고전 세계명작물을 주로 리뷰하는 채널이나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
@활리라
@활리라 4 жыл бұрын
줍줍 ㅎㅎ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줍줍!!
@J10559
@J10559 4 жыл бұрын
Thank you 🙏
@supermeshpool
@supermeshpool Жыл бұрын
이방인은 점 문제가 있는 작품입니다. 뫼르소는 단순한 현실주의자 입니다. 그런 사람이 마치 대단한 의미가 있는 사람인것 처럼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는 사랑의 정신도 없고 삶에 대한 욕망도 없는 나약하고 그 순간의 의미가 전부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다들 카뮈라는 인간의 권의에 오염되는 것 같습니다.
@김승현-p5p
@김승현-p5p 3 жыл бұрын
이방인의 의미와 엄마의 죽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인상깊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영상을 같이 보니 생각해볼 거리가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대입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어 좋네요😁 대입 힘내시기 바랍니다!
@greenLaVitameadows
@greenLaVitameadows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жыл бұрын
저도 늘 감사드립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문학줍줍입니다 :-)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죠? 오늘 준비한 작품은 많은 분들이 여러번 요청하셨던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즐거움 주말 되세요 ㅎㅎ
@다자이오사무-h4v
@다자이오사무-h4v 5 жыл бұрын
감상평 2번이 좋았어요. 저도 이방인을 읽은 사람과 얘기할때 꼭 물어보거나 말해주는 내용이에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다자이오사무님 :-)
@tv646
@tv646 5 жыл бұрын
이방인, 나에게는 분명 재미없는 소설이다. 그 소설을 읽을 당시에는 삶이 화려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것이라 여기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일을 하고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이 세상에는 낯선 것과 익숙한 것들이 반복적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세상은 나를 끊임없이 이방인처럼 살도록 강요했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운명이 도시에는 넘쳐난다. 불안한 삶과 불편하고 불만스런, 부조리한 도시의 삶이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지금도 그렇고, 아마 죽을 때까지 이러한 인류의 삶의 속성은 계속 이어질지 모른다. 영원히 정의로울 수 없는 정치와 정권과 권력과 힘을 가진 강한 자와 약한 자의 삶이 끝없이 이어지는 한 그럴 것이란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жыл бұрын
너무 훌륭한 감상평입니다. 몇번이나 되풀이해서 읽었네요.
@why9
@why9 4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Zp-zl6B8prNraNk 추리소설
@ACORNTREE2000
@ACORNTREE2000 8 күн бұрын
어머니의 죽음은 알제리라는 조국이 프랑스의 식민지 상태를 의미하고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그렇게 슬퍼 하지 않는 것은 프랑스에서 지식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조국의 독립에 아무 생각없는 자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국의 독립에 대해 열정적이지지도 않고 조국의 대해 애틋한 감정이 없는 그는 결국 아랍인을 죽입니다(알제리와의 단절, 외면). 정당방위로 인정되지 못하고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 주인공(조국에 대해 비정한 지식인)은 죽어도 마땅하다고 이야기하는 즉 자기 삶에 대한 자괴감을 이방인이라 책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결국 책 제목에서 이방인은 프랑스의 지식으로 열심히 살고 있지만 조국(알제리)을 외면한 이방인에 지나지 않다라는 의미를 베이스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알제리 사이에서 까뮈가 생각하는 자괴감이 부조리라는 프레임에 갖혀 그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enjoyingman1
@enjoyingman1 3 жыл бұрын
kya
@thomaschoi8249
@thomaschoi8249 5 жыл бұрын
좋은데..,객관적인 평은 통설인,전문가의 것을 인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네요.
@이룰성-q1b
@이룰성-q1b 5 жыл бұрын
그럴 의무는 없음.
@김정열-i9z
@김정열-i9z 4 жыл бұрын
충고하신 대로 하면 문학줍줍님만의 매력이 반감될거임 ㅎㅎㅎ 하던대로 죽~ 하삼^^ 줍줍님!
@bskim5780
@bskim5780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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