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 이 영화는 구조를 거꾸로 설정함으로써 죽음에서 늙음의 문제를 발라내 오로지 죽음 (죽음에 대한 공포)만 다룰 수 있게 한 것 (15:00)
@forestdog62057 жыл бұрын
월터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김중혁작가님 말은 공감가네요 엔딩장면은 저도 볼때마다 눈물이 나요
@JK_ytb7 жыл бұрын
벤자민버튼의 시간은거꾸로간다 알고있는 죽음과 모르고 있는 죽음 .. 소름이네... 어떻게하면 저렇게까지 볼수 있는 것인가ㅋㅋ
@혜령-i6p7 жыл бұрын
이런 주제 너무 좋아요! 누구누구 특집도 좋지만 이렇게 종종 색다른 테마로 다뤄주시면 영화당이 보다 더 깊이있고 다양해지는 것 같네용
@이가영-d6h3 жыл бұрын
ㅗㅗㅗ
@링크-m4o7 жыл бұрын
벤자민버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영화당에서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또
@별-m1s6 жыл бұрын
ㅇ헐 둘 다 넘나 좋아하는 영화 ㅠㅠㅠㅠ 특히 월터는 제 인생영화에오 ㅠㅠㅠㅠ
@dodream91547 жыл бұрын
벤자민의 시간이 삶의 역순은 아니고, 쌓이고 퇴적되고 기억으로 샇이는 부분또한 존재한다는 거죠. 해석 잘 들었습니다~
@정현정-y5m7 жыл бұрын
월터미티 진짜 좋아하는 영화인데 여기서 보니 또 새롭네요 ^^
@oklu_6 жыл бұрын
월터미티 너무 좋아요! 한국어 제목 번역이 아쉬운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라니 너무 가벼워 보이잖아요 아직도 화 남 ㅋㅋㅋ
@castle_crab2 жыл бұрын
곱씹을수록 좋은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
@아스화리탈-e5i7 жыл бұрын
월터는 영화로, 거꾸로간다는 책으로 봤었는데... 감사히 보고 갑니다!
@조민경-j8y7 жыл бұрын
오늘은 1분 브리핑부터 이후 내용들까지 재밌는 강의를 들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잘 봤습니다~^^
@이은경-e2o7 жыл бұрын
다른 느낌의 영화들을 묶어서 설명해 주시니 더 흥미진진하네요. 영화를 보며 깨닫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당의 매력~! 앞으로 더 많이... 항상 응원합니다. 두 편 다 다시 봐야겠네요.
@giRbiaz763hmt7 жыл бұрын
를 처음 봤을 때 "벤자민 버튼"이라는 작가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제목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거라고 착각했었죠. ㅋㅋ 그때 영화를 보고 느낀 건 "나 혼자 젊어지는 것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젊어지는 것 중 어떤 게 섬뜩할까"라는 점이었습니다. 그 당시 스릴러나 미스테리 같은 장르를 유독 좋아해서 그렇게 바라봤는지도 몰라요. 그로부터 8~9년이 흘러 40세가 된 최근, 친구가 이 영화 얘기를 꺼내서 곱씹어보게 됐는데, "죽음"과 "늙음"에 대해 절절히 느끼게 되더군요. 결국 어떤 컨텐츠에서 우리가 느끼는 건 지금 자신이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느꼈어요. 내가 30대 초반 때보다 깊어지고 성숙한 게 아니라 자연히 나이가 들었고 중년에 이르니 자연히 죽음이나 늙음에 대해 ㅡ대부분 두려움 때문에ㅡ 자꾸 생각하니 이 영화를 과거와 다른 맥락으로 떠올리게 된 걸테죠. 이 영화는 그래서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보는 사람마다, 심지어 같은 사람이라도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보일 수 있고 어떻게 보든 영화가 끝난 후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해줍니다. 얘기가 나온 김에 다시 한 번 보려고 작정하고 있었는데, 영화당에서까지 보게 되니 더욱 보고 싶네요. 언제나 좋은 설명 고맙습니다.
@s레아4 жыл бұрын
8:20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8:16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김규진-r3r7 жыл бұрын
전 벤자민 영화는 안보고 원작소설 읽었는데, 기대한 것 보다 소설이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놀랐어요. 그래서 뭔가 영화도 이러면 안볼란다 생각했었는데, 기회가되면 보고싶네요 ㅎㅎ
@무하마드왈라비7 жыл бұрын
둘다 명작
@guncome7 жыл бұрын
좋아요!ㅋ
@문경락-l8d6 ай бұрын
상상력의 세계란 무한대의 희망을 주는 근원지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합니다....................
@Billionaire_kr3 ай бұрын
상상은 결국 현실이 됐고, 매트릭스를 패러디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vmo10137 жыл бұрын
존 카니 한 번 가시죠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묶어서
@ring0.0ring997 жыл бұрын
김주일 오 가능성 높네요 재개봉 특집으로
@wever23317 жыл бұрын
중혁이형 좋아합니다
@YG-bv9ir4 жыл бұрын
드라마도 잘하는 데이빗핀처!
@dbueilrb7 жыл бұрын
꺄륵쿠스투스!
@혜림이-y3l5 жыл бұрын
둘다 내 인생영화
@solongfairwellkim4 жыл бұрын
스파게티와 의지...!
@practicehardwork11742 жыл бұрын
5:03 단편 소설 영화화 4가지 패턴 (편입, 조립, 변형, 확장) 2:16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fbcjswo11237 жыл бұрын
월터...가 아날로그 방식의 필름촬영이 되었다고 동진평론가님이 말하셨는데 최근 대부분 영화들이 쓰는 디지털 촬영이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옛날에 쓰이던 65mm 필름 뭐 이런걸 말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부가 설명을 덧붙여주셔도 좋고 지식을 맘껏 펼쳐주세요..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특히 벤자민 버튼..의 시간역전 설정에 관한 통찰이 정말 좋았어요 :)
@cp39927 жыл бұрын
다음주는 개봉에 맞춰서 제발 스타워즈 시리즈 다뤄주세요. 😂
@wasistdas27 жыл бұрын
이동진작가님이 사모하고 사모하는 이창동감독이 오랜만에 버닝이라는 무라카미하루키 단편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를 만든다고 해서 이번 화의 주제가 단편소설 관련 영화인가봐요. 오늘도 재밌고 보고 갑니다.
호문쿨루스라는 개념 (작은 인간)과 르네상스 이전 (즉, 중세시대의) 아기 예수를 상기시키는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ㅎㅎ 중세시대에는 아기예수를 그릴때 꼭 중년의 예수의 얼굴을 닮도록 그렸는데, 왜냐하면 예수는 태어나서 부터 (신의 아들이기에) 완성된 인간의 형태라고 믿었기 때문이라네요 ㅎㅎ 그렇게 생각한다면 가장 완벽한 형태의 인간마저도 결국은 시간의 흐름의 끝에 죽는다는 설정은 되게 철학적이네요 ㅎㅎ
@IIIIIIIIIIIlI7 жыл бұрын
핀처 감독 나오면 너무 재밌어요!!
@justinji91327 жыл бұрын
로만 폴란스키 감독편 해주세요 피아니스트랑 같이
@Kimpastabuger4 жыл бұрын
5:00
@qwsx2e3967 жыл бұрын
왠만하면 저스티스리그개봉기념으로 dc특집햇을텐데 워낙 dc영화가구려서 안하신듯 ㅋㅋ
@ring0.0ring997 жыл бұрын
한물결 모르죠 다크나이트 3부작을 할수도...
@박엣지-p1r6 жыл бұрын
설명못 ..
@기메서-w8o3 жыл бұрын
다 명작이지만 쇼생크 탈출은 못잡지
@sra79893 жыл бұрын
별로
@minimalist7432 жыл бұрын
사람마다 취향생각은 다릅니다. 정답은 없음!!
@어부-p1k7 жыл бұрын
영화 줄거리에 하나하나 의미를 주다보면 정말 재미없게 보겠다 싶네요....
@orks26546 жыл бұрын
어부 저는 하나의 또다른 재미라고 보는데요. 구차하게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하지않고 메타포로 넌지시 암시하는 장치들발견하는 재미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