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봉준호 감독님, ㅇㅇ잊으신 거 아니죠? ㅣ이동진 평론가의 라이브 코멘터리, 헐왓챠에 이동진 영화 〈마더〉

[@hhh5383]

봉준호가 지금 마더 만들었으면 외국에서 또 상받았을듯ㅋㅋ

[@lcmpark]

인정합니다!!!!!!!!!!!

[@oo-ur3mx]

이미 받으셨는데요

[@hoop2580]

ㅋㅋㅋㅋ 마더보는수준의 러닝 타임

[@woojazz]

오히려좋아

[@kieranl2375]

오히려짧아

[@hoi9908]

그래서 좋아

[@Abcdefzzz989]

곡성은 더해요

[@pg13roseforever96]

이동진 평론가님 감사합니다 이제껏 들어온 평론 중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더 풍부한 영화 감상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손빔-t2o]

침통드립이 웃긴게 아니라 침통드립을 치시고 살짝 뿌듯해하면서 뻔뻔하게 말을 이어나가시는 동진님의 모습이 너무 웃김ㅋㅋㅋㅋㅋ 얼마나 참았을까ㅋㅋㅋ

[@Schizandra92]

40:19 이제 본격적으로 얘기해 보겠습니다 : )

[@wayneyoung2950]

ㄷㄷ 역시 이동진

[@shh7762]

ㅋㅋㅋㅋㅋㅋ

[@피카추-s2s]

영상에 반도 안지났음ㅋㅋㅋㅋㅋㅋ

[@yoon-y3i]

부디 ,,제발 2시간으로 분량 늘려주시면 안되나요 ㅠㅠ 평론가님이 준비하신 설명이 많다보니 원더풀라이프 때도 그렇고 시간에 약간 쫓기는 것이 느껴지네요..! 이동진 평론가님은 제가 어렴풋이 생각했던 것을 늘 정확하고 적절한 단어, 문장으로 정리해서 말씀해주셔서 보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또 연결시켜 생각해본 적 없는 것들을 얻어가기도 하구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도 헐 왓챠에 이동진을 통해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영원히 해주세요.. 벌써 다음 편이 기다려져요 ㅎㅎㅎ

[@gohok_jin]

라이브 콘텐츠가 이정도라니... 다시 보니까 더 좋네요. 왓챠에 올라오면 또 봐야지

[@johnjang8532]

제가 좋아하는 '마더'의 이동진 평론가님 평론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당~~!!

[@soma-d2t]

이정도면 영화평론도 예술이네요

[@saedodo6656]

오늘 마더 보고 해설 보러 왔습니다~ 영화 보면서 저 장면은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묵은 궁금증이 싹 씻겨 내려가네요! 해설 감사합니다. 저도 영화를 좋아하고 해설도 자주 보다보니 웬만한 것들은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왼손이 주는 의미가 있었다는 것이 참 놀라웠어요. 괜히 봉테일이라 불리우는 것이 아니었군요... 정말 영화의 세계는 알아갈 수록 흥미로운 것 같아요.

[@작은방-l2m]

저에게 가장 소중한 영화 중에 한편입니다. 당시 영화음악동호회에 있던 친구들이랑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밤새 3번 연속으로 보면서 영화를 보고 나서 난상토론을 했던 행복한 기억이 나네요.

[@다-x5n]

되게 부러운 경험을 갖고 계시네요.

[@작은방-l2m]

@@다-x5n 네, 요즘 같다면 꿈도 못꿀일이죠. 그때는 젊기도 했지만 다들 영화에 대한 애정이 있는 친구들이라서요 ㅎㅎ 처음에 벙개를 칠때 밤새 영화 보고 지하철 첫차타고 집에 가기(당시 카페에서 종종 유행하던 벙개)로 쳤었는데 처음 의도는 마더를 보고나서 그 다음엔 안본 영화를 볼 생각이었는데 같이 상영관에 걸린 영화가 별 흥미를 끌지 못하는 영화기도 했고 중간에 뜨는 시간이 어중간해서 다같이 내리 세번 보게되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혼자만 다른 영화를 보면 식사도 같이 못하고-시간대가 다르니-) 다보고 나서 포장마차에서 우동도 먹고 말이죠. 그때 모임에서 눈맞은 커플이 결혼도 했어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행복했던 추억이어요. PS.마더 개봉전에 소극장을 빌려서 봉준호 회고전(단편영화모음.살인의 추억,플란다스의 개.괴물, 막간타임엔 라이브공연 감상)을 하기도 했었죠. 프로그램은 제가 다 짜구요 ㅎㅎ

[@김광은-g4r]

3번 연속 같은 영화를 보고 또 밤새 토론을 하는 자체가 너무 멋집니다. 그만한 애정과 지식, (좋은 의미의)집착이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자랑할만한 인연이 맞네요^^

[@작은방-l2m]

@@김광은-g4r 영화 많이는 모르지만 그냥 영화 보고나서 수다 떠는것만으로도 즐거웠던거 같아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그런 자리를 다시 만들어보고 싶군요😭

[@sooyun100]

마더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이동진님의 디테일한 해석을 들으니 더 좋았습니다 이동진님 완전 팬이예요^^

[@kjj7989]

어제 알림설정 해놨다가 깜빡하고 잠들어서 놓쳤는데 다시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flyyhh]

00:11 스타뜨!

[@KongD-qt3sr]

쎈쑤쟁이!

[@mieux4604]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더빛남]

조명팀이 정말 멋지게 연출했내요 체고

[@martinkim9612]

사운드팀은 일 안한듯

[@daisychoi6983]

몇년전에 나왔던 무비딥도 되풀이해서 듣고 있는데요, 이렇게 깊이 있는 영화해석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너무 반갑네요^^ 앞으로도 쭉~욱 이런 프로그램 이어가셨음 좋겠어요. 재발견과 재해석, 그리고 영화를 보는 좋은 습관을 키워주시는 것 같아서 제가 발전되고 성장되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태평-m1w]

평론가님 평소에 봉준호 감독님 얘기 나올 때마다 마더를 그렇게 극찬하시더니 코멘터리를 들어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일부 민감한 주제에서 단어 선택이 엄청 어려우셨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연하게 설명해주셔서 굉장히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ㅎㅎ

[@태평-m1w]

평론가님이 하신 말씀 중에 왼손이 은폐를 상징한다고 하셨잖아요 그것과 관련해서 의미하고자 하는 바는 다르지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라는 유명한 마태복음 구절도 생각이 나구요 왜 굳이 왼손일까라고 생각하면 보통사람이 오른손잡이니까 어떤 행위를 하는 손의 반대인 왼손이 은폐를 상징하게 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조만간 영화를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kristinek315]

특히 엄마없는 그 친구에 대한 설명을 자신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실때 감탄..

[@피트브래드-h7i]

56:03 표현이 찰 지시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진님~

[@sun8426]

추가적으로 도진이 엄마에게 침통을 주면서 이런 걸 왜 흘리고 다니냐고 얘기했을 때 김혜자가 깊은 어둠을 본 것 같은 표정을 지었는데 그 표정이 자신이 살인을 한 걸 아들에게 들켜서가 아니라 바보라고 생각했던 도진이 자신이 알고있던 그런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서가 아닐까요. 그래서 이 장면이 그토록 소름끼치게 무서웠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sun8426]

영상 마지막에 이 부분을 언급 하셨군요. 동의합니다. 엄마는 살인 그 자체보다 아들이 자신이 알고있었던 아들이 아니라는 진실을 마주하고서는 자신의 세계가 무너진 것입니다.

[@seokshin7992]

대박! 역시 꿈보다 해몽이다!! 와~ 마더가 이런 영화였구나!! 감탄하게 된다 진짜! 한 영화가 좋은 평론가에게 한번 꽂히면 이런 식으로 폭발적인 해석이 가능해 지는구나...!!

[@검은발살쾡이-u1l]

동진님 진짜 봉감독님 뇌에 들어갔다오셨나요? 진짜 항상 평론가의 역할을 뛰어넘어 코멘터리를 뛰어넘어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심 정말. 그냥 평론가 아니시고 해설가에 가깝다!! 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Charlesnsmile]

10년전에 보고 잊었는데, 이런 은유가 있었다니 정말 새로운 영화로 보입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이동진님 :)

[@nbitor]

이동진 평론가의 지금까지의 이야기중 제일 동감한 이야기였습니다 봉감독의 최고의 작품은 마더죠 정말 마음껏 하고픈걸 한거라고 봐요 취향과 자본 상업영화틀안에서 제일 파워가 있을때 (한국내에서) 자기가 하고픈 영화를 오롯이 표현해 놓죠 딜레마 아이러니의 은유는 기생충보다 출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생충이 상하의 데칼코마니라면 마더는 상하좌우 더 다른축의 같거나 비틀린 데칼코마니 같습니다 엄마 마더는 우리의 통념과 그것의 실체 정신과적 성적 ...욕망과 결핍에 대한 영화입니다 우리들의 근시대(봉감독의 비슷한나이대) 엄마란 사회나 가정에서 성적으로 억압받았고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했으며 자신의 삶을 갈아넣은 집착이 있었기에 애증의 존재란걸 다양한 방법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마지막 엔딩은 진심 최고에 엔딩... 감동의 눈물로 지금껏 본 영화중 최고였어요 좋아하는 영화 리뷰를 통해 머릿속생각을 구체화 해주신 이동진님께 고맙습니다~

[@JB-is5br]

대칭과 대비에 대한 깊이있는 해석이네요. 영화를 다시한번 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김예담-w5o]

세상에🙊 마더가 이런 영화였다니! 4차원, 5차원을 넘어 동진차원으로 시야가 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왓챠에게도 감사!

[@jsrdfgh7147]

무비딥이 다시 시작 된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김양미-n4o]

재가 생각못해던 부분을 예기해주셔서 감탄하면서 들었네요. 역시 전문가는 다르군요.

[@kristinek315]

마더를 정말 여러번 봤습니다 너무 좋았거든요 그런데 누군가 왜 좋았냐고 하면 대답은 하지 못했었는데 제가 좋았던 이유를 이동진님이 러닝타임내내 설명해주시네요 듣는내내 행복했습니다

[@하늘-k5w]

이런 영화에대한 깊숙한 설명 너무 좋아요😍 제가 놓치거나 상상조차 못한 많은 깊이를 다시 배울수있어서요😍

[@conf9009]

요즘 이동진님영상보는 재미에 삶의 질이 올라갔습니다

[@롤랑바르트-g9c]

이런 사람이 평론가지... 굿~~~

[@박주호-t4i]

믿고봅니다 동진님..!😄

[@Schizandra92]

왓챠님들 그냥 동진님께 처음부터 3시간을 주세요!! ㅋㅋㅋㅋㅋㅋ

[@mimesis_film]

봉감독님 필모그래피에서 마더는 정말 흥미로운 위치인것같아요. 정말 매력적인 영화 !

[@jeremylynn8243]

와~~ 1:08:00 성과 죽음이 이렇게 관련이 되었어군요. 대단한 분석 이십니다. 감탄을 참을수 없네요 👏 👏 꼭 다시봐야 되겠습니다

[@webtaiying]

이런거 너무좋아요 시간이 긴것이.. 왓챠 일좀하네..근데왜 풀영상 이거 하나뿐이지?..... 많이많이 올랴주시요

[@noname-qn4eq]

휴..죽이는 콘텐츠다. 사랑해요 왓챠

[@user-hl445]

마더 러닝타임 2시간 9분 마더 코멘터리 1시간 33분 ㅋㅋㅋㅋㅋㅋㅋㅋ

[@aljoo2115]

저는 순위없이 봉감독님 작품을 다 좋아하지만(사실 봉감독님의 모든것을 좋아함 ㅋㅋ) 봉감독님의 최고 작품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갈리긴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최고 작품외의 작품이 별로냐? 그건 아니라는거 ㅋㅋ 이동진 평론가도 어디선가 얘기를 했는데 봉준호 감독님이 대단한것은, 기생충이 나온 이시점에서도 아직 최고작인 안나온것 같다는 기대감이죠. 미국의 유명 감독들이 마블이나 dc 코믹스의 감독을 하는것처럼 봉감독님이 마블이나 dc의 작품을 감독하는것도 상상이 되구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처럼요.. 저는 또 새로운 최고작이 나올때까지 기존 작품들 돌려 보겠습니다.

[@이미진-l3p]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마더의 왼손에 집중해서 다시한번 영화를 보고싶어졌어요 :)

[@KingCeomJi]

이번에 지선씨네마인드에서 마더 다룬거 보고 전에 평론가님이 이 영상 찍었던게 기억이 나서 다시 같이 보는 중인데 왓챠 이런 기획 갱장히 감사하고 제가 구독 하고 갈게여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여 왓챠 파이팅

[@shp7879]

정말 좋은 컨텐츠에요. 소리만 조금 더 컸으면 좋겠습니다.

[@부적응자y]

침통 펀치라인 지렸다,,,,

[@lion5150]

매우 어두운 영화. 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최고의 영화.

[@Samuel_T_Owen_00]

전 혼자 마더를 새벽에 봤습니다. 도진이 엄마와 종팔의 면회 장면에서 김혜자씨가 ‘너 엄마없지?’ 라고 말했을 때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었는데 다 보고 그 대사의 의미를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귀신 나오는 어지간한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웠습니다ㅋㅋㅋ

[@stockman6968]

1:26:13 찢었다!

[@juyounglee7929]

감사합니다♡

[@dfx4308]

다시보기 감사합니다 ♡♡♡♡ 왓챠 👍

[@suhyun496]

아하~어쩐지 뺑소니사건으로 아들이 경찰서에 있을때 엄마가 박카스 한병씩 돌리는데 아들표정 묘하더니 그래서엿엉 🤔

[@babymin21]

너무좋아요 ㅎㅎ 잘때 동진님 영상켜놓고 들으면서 자는거 좋아해서 오늘밤에 들어야겠어요~

[@Tiwodby82]

참 좋은세상입니다 ㅎㅎ

[@듀들-g2n]

마더에 대한 이야기만 무려 한시간 반 동안 들을 수 있다니ㅋㅋㅋㅋㅋ 혜자 콘텐츠네요 ^^.. 그와중에 1:26:15 침통 드립이 제일 인상깊네요

[@tongtongboy]

스크립트도 없이 100분 가까이 술술 얘기하다니 리스풱!!

[@mybusypeanuts3366]

결국 1시간 30분 평한 이유:침통이 받고싶다 ㅋㅋㅋㅋㅋ

[@MrYabawy]

이렇게 좋은 시간 많이 갖고 싶어요.

[@지영노-d2c]

으악. 너무좋아!

[@박준영-b6y]

1:27:04

[@malrim]

차원이 다른 클라스

[@soul-mt4us]

나는 마더를 눈감고 봤었나

[@adrianmoon2572]

2가지 중요한 부분을 전 다르게 보아서 혹시 답변해주실 분들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이 영화를 보았을때 박카스 사건으로 인해 도준이 바보가 됐다라고 생각안하고, 오히려 도준이 그런 기질을 보이자 엄마가 그걸 감당해낼 용기가 없어서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도준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는 부분도 침통을 엄마에게 건네면서 한말 한마디로 설명이 된건가요? 지금 생각해보니 도준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살인을 저지른 사실, 엄마가 고무상을 사건 때문에 죽이고 집을 태웠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굳이 엄마가 그곳에 침통을 나두고 도준이 찾아서 다시 건네주는 내용을 넣을 필요가 없을것 같기도 하지만..전 도준은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적인 결말 그리고 마지막에 엄마가 침을 스스로 놓는 장면을 위해서 이 설정을 스토리에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2 부분을 제가 놓친걸까요? 아니면 영화로서는 확실하게 설명이 되지 않고 동진님의 해석뿐일까요?

[@klara3901]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엄마 혼자 지적장애 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그랬구나... 하면서 봤고요, '도준이가 실은 다 알고 있었구나' 라는 식으로는 전혀 생각 안했어요. 그건 너무 단순하잖아요. 유주얼 서스펙트 아니잖아요. 겨우겨우 다 잊어버리고 마음 추슬러 여행도 가고 이래저래 새출발 하려는데 바보 아들이 하필이면 침통을 집어온 기가막힌 상황인거죠...

[@in_my_opinion_is_official]

원빈이 얼굴때문에 손해를 보는구나... 나도 손해 좀 보고 살았으면

[@waveofmymind]

15:52

[@masksiro]

질문이 있습니다. '도준'이 본인의 범행사실을 자각하고 있었다는걸 어느 부분에서 정확히 알 수 있는건가요? 범인이 아정을 살해 한 후에 왜 옥상에 빨래널듯 널어놨는지 알 것 같다고 말하는 부분(지능이 낮은 도준의 생각으로는 얘 지금 피 흘리고 있으니(=많이 다쳤으니)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면 다른 사람이 최대한 빨리 발견해서 도와주겠구나) 그리고 화재로 소실된 고물상 노인의 집에서 찾은 마더의 침 보관통을 마더에게 전달하는 부분 이 두 가지로 볼 수 있는건가요? 지금 이 영상을 보고나면 그렇게 보아야 영화의 깊이나 담고자 하는 메시지에 더욱 일조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는게 맞다고 생각은 됩니다. 다만, 저는 도준이 한 저 두 가지 행동이 정말로 본인은 살해사건에 대해 기억하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 하고 있다, 심지어 증거인멸을 부탁하듯 하고 있다. 라는 해석에 의문점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저 두 가지 행동을 다른 관점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본의가 아니었던 살해의 충격으로 아정이 죽은 그 순간을 정말로 머릿 속 에서 잊었으나 어쨌든 그 사건에 주범으로 연루되었기 때문에 사건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대체 왜 살해 후에 살해범 입장에선 최대한 숨겨 마땅한 사체를 세상사람 다 보란듯 건물옥상에 올려놨는지 도통 이해 할 수가 없지만 오히려 전혀 색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입장인 도준이 정답에 가깝게 추론한 것일 수도 있고 침통 같은 경우에는 출소 후에 마중나온 친구와 함께 전소된 고물상을 별 생각없이 구경갔다가 정말 우연히 침통을 발견하고 단순하게 '엄마 침 통이네 엄마한테 가져다 줘야겠다' 라는 생각까지만 하고 왜 여기있는지까지는 생각이 도달하지 못 할 수 있다는 관점으로 보는 것도 맞지 않나요? 즉, 정말로 악의없이 도준의 낮은 지능으로 인해 나온 '순수'의 행동으로 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제가 놓친 무언가가 있는지.. 이렇게 의문을 가지며 질문하면서도 결국 '영화의 장면장면은 조각이고 그 조각이 합쳐졌을때 비로소 완벽한 영화가 된다.'는 논리를 대입하자면 굳이 이렇게 파고들지 도준의 행동은 순수를 담은 행동이 아닌 악의를 담은 고의라고 보는게 확실하다고는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순수를 담은 행동이라고 볼 여지 또한 강하게 담겨있다고 생각되어 질문 드려봅니다.

[@lemo1026]

침통개그 쵝오! 🤣🤣🤣

[@MeitJ]

봉준호 감독님의 형식적 측면 35:15

[@Jibegagosiptta]

와 침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mson3623]

엄지 척입니다. 감사합니다!!

[@NUJABES909]

소리가 너무 작게 들려요. 마이크가 안좋은가?

[@jennchun]

5:02

[@teacher8544]

중간 중간 물 드실 때 넘버3 송강호가 오버랩되죠 왜 ㅎㅎ 영화당 송강호 편을 인상깊게 봐서 그런가 봐요

[@user-vg2wn8wb8p]

침통 못받아서 침통ㅋㅋㅋㅋㅋㅋ

[@LIME0223]

봉준호감독 영화는 상 하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왜 죽은 아정이를 옥상으로 올려놨는지. 도진이가 아정이보다 위에 있다라는 표현인건지요..? 그리고 옥상에서 보면 더높은 산동네 집들이 쭉있는걸 보게됩니다. 옥상 보다 더 위에 있는 집들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래-u7n]

1:11:38 도준이 자신의 범죄를 모두 자각하고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돌려보아도 도준이 자신의 범죄를 자각하고 있다고 느낄수있는있는 장면이 없는거같은데 혹시 어느장면을 보시고 그렇게 느끼신건지 궁금합니다

[@아래-u7n]

@@ximiximiyaya236 고물상을 찾아간것은 출소후 차를타고 집에가다가 들른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자신의범죄를 자각하고있었을것이라는 이유가되나요?

[@아래-u7n]

@@ximiximiyaya236 ? 먼소리에요? 평론가님께서 느끼신걸 말씀하신영상이어서 어느장면에서 그런걸느끼셨는지 궁금해서 여쭤봤고 댓글다신분께서 어느장면이다라고 하시길래 그장면은 그냥 찾아간 장면아니냐 여쭤본건데 멀 영화니까 본인느낀대로 감상하라는건가요? 그장면이 해석의여지가있는장면이면 왜 그런쪽으로 해석하셨는지 말씀해주시면 아 그렇구나 할텐데 뜬금없이 영화니까 본인이 느낀대로 감상하라는말씀은 먼지모르겠네요

[@세상이날억까해-f1e]

평론가님께서 언급하신 장면은 침통주는장면을 언급하신것같은데 제가 느낀바로는 아마 그 전 면회하는 장면에서 고물상할아버지를 서로 알아보고 그 후에 마더가 찾아가는 장면인데 이 사실을 모르고있던 아들이 출소후에 차를타고가면서 어? 하는장면과 그 불타없어진 장소에서 마더의 침통을 찾아낸점 그리고 그 침통을 마지막에 마더에게 주면서 흘리고다니면 어떻게하냐 라는 말이 평론가님이 말씀하신전제를 깔면 오히려 범행의증거가될수도있는데 흘리고다니면 어떻게하냐 라는 말로 들릴수도있을것같아요!

[@아래-u7n]

@@세상이날억까해-f1e 댓글을 이제봤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흘리고다니면어떻게하냐라는 말을한이유가 범행의 증거가될수있기때문에 그런말을 했다고 해석할수도있겠네요 그럼에도 저는 아들이 그런의도로 말한것이라고는 생각하지않고있습니다 전에 평론가님께서 왜저런말씀을 하셨을까를 생각하다가 저도 댓글주신분말씀과 똑같은 생각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의도로 보기에는 애매한부분도 많고 반대되는장면도 있기때문에 그런의도가 아닐것이라고 생각을하는데요 혹시 댓글달아주신 멈춰님도 아들이 본인의범행을 다알고있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세상이날억까해-f1e]

@@아래-u7n 저는 아들이 범행을 알고있다고 생각하지못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마더가 처음 아들한테한 살인을 기억하는점 또 마지막침통을 건내주는장면을 보면서 아들이 일종의 '배려'를 한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저는 아들이 기억은하지만 마더앞에서는 기억을 못하는척할것같습니다

[@강희-g9d]

영화 장면도 자료화면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보다보니 아무것도 안 나와서 그냥 소리만 들어도 될듯 왓챠라 기대했는데 이동진 평론가님 말씀은 좋은데 생각보다 퀄리티는 별로네요 1시간 넘게 집중하기에는 자료화면이 너무 없네요

[@gohok_jin]

라이브 영상이라 그런 듯 하네요~

[@김종배-q4d]

마더 너무좋습니다..봉준호감독님 파더한번 찍어주세요ㅜㅜ 그리고 동진님 대본없이 하는게맞나요..보고도 믿기지않을정도네요

[@Quidam12]

사운드가 넘 작아요

[@sun8426]

이동진 평론가님이 원빈이 모든 일을 다 알고 있었다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 장면은 좀 모호하게 처리되지 않았나요? 그러니까, 명확하게 도진이 모든 걸 알고있었다 라고 얘기하기에는 영상에서 정확하게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도진의 입장에서는 엄마가 생계수단인 침통을 흘리고 다니니까 왜 이걸 흘리고 다니냐고 말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물론 도진의 말투나 표정을 보면 이동진 평론가님이 말씀하시는 게 맞을 수도 있지만... 글쎄요, 저는 이 장면이 좀 모호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영화를 본지 시간이 오래 지나서 정확하지는 않네요. ㅜㅜ

[@Fakerzero135]

봉준호 감독님 인터뷰 보면 모든 걸 알고 있는거 맞는것 같이요 원래 원빈 대사가 침통 주고 이거 들고 가서 버리라는 대사로 촬영 됐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증거인멸을 지시하는 느낌이라 중의적은 느낌 내려고 재촬영 했다고 합니다

[@noname-qn4eq]

오늘 콘텐츠 목적 : 침통ㅋ

[@practicehardwork1174]

1:13:59 왼손과 옆 얼굴

[@woojazz]

나 유부남 좋아하네...(덜렁)

[@대체로무해함]

엄마가 뿔났다

[@대체로무해함]

59:00

[@윤수한-e1o]

소리가 너무 작아요

[@wellfly3591]

저 책은 좀 실망스러움. 기존의 부메랑인터뷰 고대로 가져와서 페이지수 늘림.

[@요행수]

코멘터리 잘 보았습니다. 한 가지 동반 자살이라는 단어는 나중이라도 고민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림-m2y]

의 성적 맥락에 대해 진실에 가깝게 해석해 주신 부분에 감사합니다. 때 프로이트적인 맥락으로 봉준호가 김혜자 선생님의 얼굴에 튄 피=정액 이라고 말했던 해석을, 특정 집단에서 말꼬리만 잘라 얄팍한 페미니즘적인 맥락으로 봉준호가 김혜자 선생님을 성희롱 했다며 파렴치한 인간으로 만들려고 했던 공작이 생각나네요. 그때도 참 기가 찼는데.

[@NUJABES909]

난 기생충보다 마더가 더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함. 봉준호의 최고작은 마더

[@zzuni7838]

‘악의 평범성’ 너도 나도… 도처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마더, 파더들의 군상들… 🎃

[@Toyneken]

평론가따위가 봉준호한테 연락달라말라야ㅋㅋ 주제를 알아야지

[@for3v3r.t39]

방구석 코찔찔이따위가 이동진님한테 주제를 알라말라야ㅋㅋ 야구은퇴했으면 자빠져 잠이나 자

[@JB-is5br]

당신 따위가 누군가에게 이래라 저래라할 자격이 있는지도 생각해보시길... 주제를 아셔야죠ㅎㅎ

[@clcjstk10041]

머저리

[@jungbonault320]

이동진씨가 평론가 맞습니까... 80,90년대 정성일 씨 등과 비교하면 발끝에도 못미침. 심지어 90년대 중반 김지훈과 같은 키노를 통해 등단한 평론가의 수준에도 못미침. 곡성과 같은 세븐+앤젤 하트 등 카피 영화 별다섯개 만점 주고 평론집이라 하여 블로그수준 출판까지... 어쩌다 한국 영화계의 위상이 글로벌한데 평론 수준은 이렇게 바닥인지...

[@loveess717]

푸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동진에 수준 운운하는 니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__ng]

어질어질하다 그죠...?

[@ANNA-fm3gp]

ㅋㅋㅋ 유튜브에 악플쓰는 니 수준이 높을까 한국에서 탑으로 유명한 평론가 수준이 높을까?

[@y__ng]

@@ANNA-fm3gp ㄹㅇㅋㅋ

[@for3v3r.t39]

너 평식이형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