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그린, 일본 만화 속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고증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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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ik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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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 100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혹시 내용을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개요란에 일본의 웹연재 페이지 (일부 무료, 일부 회원 무료)가 있으니 거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군사 칸베에는 2011년작이 아니라 2014년작입니다. 이에 바로 잡습니다.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노량>을 보고 든 역사적 사실에 관한 의문? kzbin.info/www/bejne/mHK9dWWHaNRkrdE * 서브채널: 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www.youtube.com/@gsexplore/
@h3318-r1y
@h3318-r1y 9 ай бұрын
제독보다 장군 호칭이 맞음. 제독은 명나라 벼슬임. 지역군사령관 개념. 충무공께서 명황제로부터 대명수군도독을 제수받기는 했지만 어디 까지나 명예직이고. 현재 해군장성을 제독이라 호칭하는것도 다시 검토해 봐야됨.제독 호칭이 어이없는 과정에서 생겨난 거라....
@bho2848
@bho2848 9 ай бұрын
와....감사합니다
@18google18seki
@18google18seki 8 ай бұрын
걍 "삼도 수군 통제사"로 하면 안될까? @@h3318-r1y
@18google18seki
@18google18seki 8 ай бұрын
@@h3318-r1y 그게 정식 호칭이기도 한데 ㅋㅋ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만화는 사실과 무관한 허구이다. 일본인은 괴수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고질라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인은 현실과 허구의 구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순신을 영웅시한다.
@굿범
@굿범 10 ай бұрын
와 근데 이순신 작화 진짜 멋지게 그렸네요.
@윤종삼-o9w
@윤종삼-o9w 8 ай бұрын
만화 속 외모로 현대시대에 살았으면 배우도 가능했을듯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만화는 사실과 무관한 허구이다. 일본인은 괴수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고질라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인은 현실과 허구의 구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순신을 영웅시한다.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만화는 소설이며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다. 일본인이 고질라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일본인이 괴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과 동일하다.
@굿범
@굿범 5 ай бұрын
@@hiroono1 네! 명심하겠습니다!
@하이G-v2t
@하이G-v2t 4 ай бұрын
이순신 초강캐로 묘사
@toporkey1061
@toporkey1061 10 ай бұрын
이 만화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게 기존에는 묘사가 없어서 몰랐던 당대 일본의 국내외 정세를 꽤나 알기쉽게 풀어낸다는 점 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살던 곳만 알아서 어떻다고 하기 애매하지만 일본도 역사는 일본사보단 세계사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국역사를 모르는 친구들이 생각외로 많더군요. 그리고 만약 일본사를 골라도 알려진 내용을 암기식으로 배우는 경향이 강해서 이 만화에 나오는 히데요시의 야망(명을 지배하고 나서 인도와 필리핀을 먹겠다 등)에 대한 묘사는정말 센세이션 그 자체라고 느꼈습니다. 더군다나 일본인에게 있어서 히데요시는 교토뿐만이 아니라 다른지역에도 [토요쿠니신사]라는 명칭으로 그를 모시는 신사가 있을 정도로 민간에서는 긴 세월동안 신격화가 되어온 존재인데 이렇게 묘사를 한다니 대단하다 이외에는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건 그렇고 이번에 많은 분들이 이렇게 일본책을 많이 읽는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킨들 언리미티드 밖에 구독을 안해서 몰랐는데 꽤나 다양하게 책들을 보시는군요. 일본은 정말 만화 강국이어서 가끔 이렇게 대단한 만화들이 숨어있던데 어느분이신지는 몰라도 꽤나 大当たり를 뽑고 잘 전파를 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여튼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공장장님은 정말 주제 선정도 선정이지만 정보수집과 그걸 자신의 언어로 바꾸어 풀어내시는 능력이 탁월하신 것 같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네, 저도 일본 정세를 풀어낸 점을 높게 칩니다. 당시 조선인들을 데려다 쓸모있는 사람은 산업에 투입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스페인 노예상인에게 팔아서 돈을 번 건 알고 있었는데... 설마 군자금 조달하려고 자국민, 정확히는 점령지의 일본인까지 팔아치운걸 묘사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런 묘사까지 더해지니 이야기가 확 살아나더군요. 히데요시의 신격화는 메이지 정부때 많이 일어났습니다. 히데요시의 신사 도요쿠니도 1860년, 메이지 덴노때 세웠더군요. 그 부분도 묘사하는 만화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이 만화를 소개하신...커뮤니티의 그분도 대단하시죠.
@freespirit4762
@freespirit4762 10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도요쿠니 신사는 히데요시 사후 원래 있었던 것임. 메이지시절에 재건한것. 어차피 일본이야 개나소나 신사세우는데 히데요시 좀 까는게 뭐그렇게 대단한건가? 이에야스도 닛코신사 있지만 이에야스 씹고 뜯고 까고 맛보고 재해석하는 컨텐츠가 얼마나 많은데? NHK대하만 봐도 서군쪽 인물 다루면 하나같이 이에야스가 악마화가 되는데 히데요시야 뭐. 원래 히데요시는 호조정벌 이후 명나라부터 천축까지를 입에달았던건 여러 군담물로도 널리 알려져있는데 센세이션할게 뭐가있나? 다만 원작만화는 고증이 잘되고 퀄리티도 높은건 맞는듯.
@지나간다-y5b
@지나간다-y5b 7 ай бұрын
티비 예능방송에서 일본인이 말하던데, 일본 학교에선 일본사는 선택인데 세계사는 필수라고 하였습니다. 그 옛날 히데요시가 정명가도를 말하며 조선과 함께 명을 치자고 하였는데 조선이 이에 응하지 않아서 조선을 유린한 것이라고 하네요. 히데요시는 명과 세계를 정복하고 싶어 했고, 400년 후 일제가 그랬고 지금도 변함은 없는 듯합니다. 이 만화가 국내에 출판되길 기대해 봅니다.^^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만화는 사실과 무관한 허구이다. 일본인은 괴수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고질라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인은 현실과 허구의 구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순신을 영웅시한다.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만화는 소설이며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다. 일본인이 고질라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일본인이 괴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과 동일하다.
@jsy5485
@jsy5485 10 ай бұрын
상승 3함대 출신인 해상병 558기여서 이순신 "제독"이라 부르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이순신은 전세계가 매료시킬 만한 정말 우리 선조라는것이 자랑스러운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아무리 지났어도 불멸의 이순신 kbs드라마가 고증이 부족함에도 이순신 제독의 매력을 가장 많이 담아내서 여전히 인기있다고 봅니다
@감기조심-k2s
@감기조심-k2s 10 ай бұрын
(삼도 수군) 통제사도 멋진데
@rlsooe
@rlsooe 10 ай бұрын
나라를 명에 내어주려 했던 선조를 어찌 자랑스럽다 할 수 있단 말인가! (당연히 선조가 그 선조인걸 알지만 개그적 요소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억속내일
@기억속내일 10 ай бұрын
직책으로 보면 제독도 맞는 말이고, 원수라고 불러야 맞다는 것도 인정 됩니다만, 여기서 장군은 직책으로 장군이 아니라, 군위인으로 장군의 일반인의 존칭으로 보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문 쪽으로 업적을 남긴 분을 직책과 상관 없이.. 선생이라고 부르는 거 처럼 말이죠. 직책을 고려하면 다른 군사 위인분도 고려해야 하고, 과거 우리식 개념을 현재 개념으로 표현하는 것도 좀 낯설고 그런 느낌이네요. 전 제독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에 대한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으니 그러하시겠죠. 다만 보편적인 면에서 장군이라는 호칭이 쭉 쓰이는 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mna833
@mna833 10 ай бұрын
ㅋ 중뽕러들이 관우신으로모시는거랑 비슷한 현세 사후추존질인데 그냥 당대의 통제사나 충무공으로도 충분하다 제독은 개뿔 ㅋ 막상 제독질하던시대에 살았으면 대령에서 끝났어 ㅋ
@qkdhrwifh1436
@qkdhrwifh1436 10 ай бұрын
장군이 맞음
@춘식이-c5s
@춘식이-c5s 5 ай бұрын
10만원 지폐나오면 무조건 이순신과 거북선으로 해야한다. 백원짜리는 아니야..
@SHK-g7p
@SHK-g7p 5 ай бұрын
금액이 높은 지폐 (10만원) 보다 유통량이 많은 지폐 (1만원) 더 중요한, 더 인지도 높은 인물 효과 생긴다
@TititititititititiT
@TititititititititiT 5 ай бұрын
가장 많이 쓰이는 화폐에 쓰이는게 맞다고 보는데...백원짜리가 설 자리가 없어져서. 그리고 사임당 신씨는 솔직히 위인도 아니거니와 그냥 자식 잘키우고 내조 잘한 여인일뿐인데 어처구니 없게 많이 통용되는 5만원 화폐에 들어감. 허 난설헌, 논개, 김만덕, 유관순 같은 쟁쟁한 분들을 놔두고... 도대체 선정기준이 뭔지.
@문영기-q5x
@문영기-q5x 5 ай бұрын
그당시 백원이 제일 많이 쓰이던 화폐라 백원에 선정된거
@Damoni1228
@Damoni1228 5 ай бұрын
@@TititititititititiT뭔가 ㅇㅅ단체의 입김이….
@jeongwon92
@jeongwon92 5 ай бұрын
​@@문영기-q5x 이 말이 맞는게 100원이 대중이 제일 많이 쓰게 될 돈이라 이순신 장군님을 100원에 새겼다. 라고 배운적 있음.
@hotewang
@hotewang 10 ай бұрын
이순신 장군에 대해 또 우리나라 의병장에 대해 일본인이 혐한이 아닌 역사적 기록의 사실에 비교적 충실하게 표현을 하였다는 점에서 상당히 놀랍고 특이하게 본다.... 우리도 이젠 임진란을 제대로 묘사하는 만화가 나와야 한다. 자료나 근거도 무시하고 대략 지 편의대로 표현하며 마무리 짓는 작가들 뿐인데 이 만화에 비해 보면 너무나 성의가 없고 가벼우며 무책임하다.
@화연-e5f
@화연-e5f 5 ай бұрын
일본만화에서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일으킨다하면 미쳤다 하는건 왜일거같음? 간단함 그냥 뻘짓이라 보기에 그런거임 러일전쟁묘사와 임진왜란 묘사 비교해보셈 반응들보면 노인네 노망났네인데 후자는 너무무모한거아니요?설득 요오시 하지마루제!!!이느낌임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이순신이 일본 수군을 이긴 것은 한산도 해전이 마지막으로, 그 후 7년간은 한번도 이기지 않았다. 이순신은 여러 번 기습을 시도했지만 모두 일본 수군에 격퇴되어 도망치고 있다. 23전 23승은 한국인이 날조한 거짓말이다. 부산포해전 1592년 8월29일 이순신 등이 부산에 주둔한 일본군을 공격했지만 이길 수 없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쓰고 있다. 명량해전 1597년 9월 16일 조수의 흐름에 의해 일시적으로 조선이 유리해져 일본군의 크루시마가 죽었지만 저녁이 되어 조수가 바뀌자 조선군은 철수했다. 일본에 쫓긴 이순신은 9월 21일에는 멀리 전라도 북단의 고군산도(군산 앞바다)까지 후퇴했다. 난중 일기에 쓰고 있다. 순천해전 1598년 10월 3일 명·조선군은 수륙 양면에서 이순신을 포함한 총공격을 했지만 일본군이 격퇴하고 조선군은 많은 사상자를 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삼로의 싸움(제2차 울산성의 싸움, 사천의 싸움, 순천의 싸움)에서 명·조선군은 모든 공격으로 패퇴하여 이에 따라 삼로로 나뉘었다 명·조선군은 녹을 수 있도록 함께 무너져, 인심은 무서워져, 도피의 준비를 했다고 기술되고 있다. 노량해전 1598년 11월 18일 무혈철퇴의 쌍방 합의를 설치한 뒤 철퇴하려는 일본군에 대해 명국·조선군이 약속을 깨고 공격을 가했지만 일본이 격퇴하고 이순신은 죽었다.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화연-e5f 만화는 소설이며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다. 일본인이 고질라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일본인이 괴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과 동일하다.
@AntikLaden05
@AntikLaden05 10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영화 '노량' 보고와서 그런지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이 만화를 보고 놀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저도 역사 고증을 잘 살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감명받은 김에 장문의 댓글을 달아볼까 합니다 :) 1. 가장 인상깊은 점은 임진왜란 에피소드 본편에서 우리도 잘 아는 인물들(곽재우, 이순신, 선조 등)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임진왜란 외전으로 현재까지도 생소한 인물들 이야기를 푼 것입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김충선(사야가)이 이 케이스입니다. 2. 최근 1월에 오타 쥬리아라는 여자에 대한 외전 일부가 나왔습니다. 본래 조선인 포로였으나 고니시 유키나카가 거두어 고니시 가문에서 자란 인물인데, 그 영향으로 가톨릭 신자가 된 여인입니다(쥬리아는 세례명 율리아를 일본식으로 읽은 것). 후에 고니시가 죽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시는 시녀가 됬는데, 배교하라는(혹은 자신의 첩이 되라는) 이에아스의 명을 거부하고 유배생활까지 한 여인이기도 합니다(나중에 유배생활을 다 마치고 가톨릭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살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작년 4월에 쥬리아가 쓴 친필 편지가 일본 야마구치현 하기에 있는 박물관에 공개되었는데, 쥬리아가 이에야스의 시녀 생활을 하던 중 자신의 남동생이 일본에 끌려와 한 무사의 양자로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쓴 편지라 합니다. 이후 남동생과 상봉하고, 그 남동생은 여러 하사품과 '무라타 야스마사'라는 이름을 하사 받습니다. 쥬리아의 편지는 야스마사의 후손들이 보관하고 있다가 2021년에 하기 박물관에 기증했고, 2년 간의 연구 끝에 대중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보 또한 외전 초반부에 언급되는데, 작가의 정보 수집에 감탄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3.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오타 쥬리아 외전이 끝나면 다음 외전 인물은 사명대사(법명은 유정)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임진왜란 외전 내 중심 인물은 일본에서 보잘것 없는 신분(몰락한 용병(김충선), 외국인 여자(쥬리아))을 지니고 있는데, 사명대사는 조선에서 승유억불 정책으로 인해 탄압받던 승려였거든요. 그럼에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고 정유재란 때 가토 기요마사 쪽 진중에 여러 번 방문하여 가토와 담판을 짓고('가토 네 놈 머리가 조선의 보배다'라고 대답한 그 일화 맞습니다), 왜란이 끝나자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만나 강화를 맺고 포로 3500명을 데리고 온, 대단한 인물이거든요. 신분 뿐 아니라 김충선과 쥬리아가 조선과 일본 중 한 쪽에 계속 살았다면 사명대사는 왕복한 행적이 있어서 여러모로 대비되는 효과도 있고요. 4. 이제 본편에서 그려질 에피소드는 이순신 제독 모함 과정, 칠천량 해전(+ 기뻐하는 히데요시), 대망의 명량 해전(+ 다시 좌절하는 히데요시) 그리고 히데요시의 죽음이 남았네요. 히데요시의 공식적인 사인은 병사지만, (조선 한정) 독살설도 있어서 이 부분은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노량 해전이... 5. 이건 제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이순신 제독을 '용신'으로 묘사한 것은 '와룡/ 복룡(누운 용)' 제갈량과의 연관성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1795년에 나온 이순신 제독 유고 전집 '이충무공전서'를 보면 노량 해전 전날 밤,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은 대장별이 떨어지는 걸 보고 이순신 제독에게 이를 알리면서 불행한 징조이니, 제갈량이 오장원에서 기도 올린 것처럼 하늘에 한번 기도를 올려보는건 어떠냐고 권유한 일화가 있습니다. 이에 이순신 제독은 자신은 제갈량보다 엄청 부족한 인물인데, 그런 자신이 기도를 올린다고 해서 하늘이 들어주겠냐고 거절한 일화가 있습니다(안타깝게도 이 예측은 맞아 떨어지죠...). 그리고 선조실록 선조 31년 11월 27일자에 이순신 제독에 대한 사관 논평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죽은 순신이 산 왜적을 쫓아냈다', 삼국지연의의 '죽은 공명이 산 중달(사마의)를 내쫓았다'를 변형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제갈량과 이순신 제독의 시호가 충무(忠武) 인 점을 생각하면 작가가 어느정도 노린 것 같습니다. 5-1) 사족으로 이순신 제독은 난중일기 중에 삼국지연의를 인용할 정도로 삼국지연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인용한 구절은 삼국지연의에서 유비가 원소에게 도움을 청하는 파트에 나오는 구절들이라 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덧글을 읽으면서 내공에 감탄합니다. 정말 공부를 많이 하시고 다독하신 분이란게 느껴지네요. 1. 쥬리아의 친필 편지 이야기는 처음 들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는 웹연재본으로 보고 있는데 쥬리아가 나온 부분은 나오지 않았네요. 2 작품의 흐름 + 원작자의 성향으로 볼 때 히데요시의 패망 이후 이에야스의 활약(?)도 나올텐데 그러면 사명대사께서 활약하실 기회가 분명히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꽤 괜찮은 작품이라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네요. 좋은 덧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AntikLaden05
@AntikLaden05 10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1. 쥬리아 외전은 어제 (1월 11일)에 유료분으로 나왔습니다. 전 모바일(영 챔피온)로 봤는데, 페이지 배열 때문에 못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2. 사명대사 경우에는 온갖 주술들을 쓰며 일본인들을 데꿀멍 시킨 야사들이 엄청 많은데, 당시 사명대사의 명성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토 고쇼지 절에 사명대사께서 그곳의 승려에게 남간 한시가 아직까지 남아있다 하니, 지식공장장님 말대로 외전까지 아니더라도 본편에서 이에야스와의 회담 때 모습을 보일 것 같네요. 현재 본편에서 가토가 비열하게 나와서 개인적으로 사명대사와 가토 담판 에피소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 첫 댓글에 적지 못했지만, '일륜의 데카르메시온'의 중심 인물은 히데요시지만, 후반부 한정 히든 중심인물들은 왜란 때 신념을 끝까지 지킨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히데요시는 미천한 신분이고 모두가 평등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지만, 권력에 취해 그 초심을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에 반해 히데요시의 야욕으로 인해 일어난 왜란 속에도 자신의 임무와 신념을 끝까지 지키고자 하는 인물들을 다수 나오죠. 이순신 제독은 물론이고, 동래성 전투에서 분투하다 전사한 송상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선 곽재우를 비롯한 의병들, 죄없는 민간인 살육에 가책을 느끼고 조선 편에 서서 도움을 준 김충선, 왜인들에 의해 끌려갔지만 가톨릭 신앙을 고수하면서 남을 돕는 삶을 산 오타 쥬리아 (가톨릭을 비롯한 기독교 교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이웃을 돕는 것). 해당 인물들의 행보와 히데요시의 행보를 대조하면서 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holidaysummer9256
@holidaysummer9256 9 ай бұрын
일본도 이정도 연구를 하는데 우리나라 영화는 해전만 오락물식으로 만들고 인물묘사는 아예 할생각도 못함 참 이게 안타까워요 일본은 저정도 사료수집하고 노력하는데 우리는 이제 겨우 등자룡 진린정도 제대로 묘사할정도고 불멸의 이순신보면 등자룡 전사는 나오지도 않음
@ワカキノコ
@ワカキノコ 10 ай бұрын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딱 잊혀지려는 즈음 영상 업로드...훌륭합니다
@정현준-j7e
@정현준-j7e 10 ай бұрын
특히 역사를 다루는 창작물에서는 중립적인 시선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끔씩 너무 치우친 시선으로 서술해서 똑같은 행위를 해도 우리편이면 좋게 묘사하고 상대편이면 나쁘게 묘사하는 작품들도 있는데 잘 보다가도 그런 부분이 너무 걸려서 보기 힘들더라고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그래서 선조 묘사에서 브레이크를 잘 걸더군요. 조금만 엇나갔음 중립성이 무너질 뻔했는데 선을 잘 잡았습니다.
@maverick3399
@maverick3399 9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역사물들이 대체로 그럼.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이순신이 일본 수군을 이긴 것은 한산도 해전이 마지막으로, 그 후 7년간은 한번도 이기지 않았다. 이순신은 여러 번 기습을 시도했지만 모두 일본 수군에 격퇴되어 도망치고 있다. 23전 23승은 한국인이 날조한 거짓말이다. 부산포해전 1592년 8월29일 이순신 등이 부산에 주둔한 일본군을 공격했지만 이길 수 없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쓰고 있다. 명량해전 1597년 9월 16일 조수의 흐름에 의해 일시적으로 조선이 유리해져 일본군의 크루시마가 죽었지만 저녁이 되어 조수가 바뀌자 조선군은 철수했다. 일본에 쫓긴 이순신은 9월 21일에는 멀리 전라도 북단의 고군산도(군산 앞바다)까지 후퇴했다. 난중 일기에 쓰고 있다. 순천해전 1598년 10월 3일 명·조선군은 수륙 양면에서 이순신을 포함한 총공격을 했지만 일본군이 격퇴하고 조선군은 많은 사상자를 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삼로의 싸움(제2차 울산성의 싸움, 사천의 싸움, 순천의 싸움)에서 명·조선군은 모든 공격으로 패퇴하여 이에 따라 삼로로 나뉘었다 명·조선군은 녹을 수 있도록 함께 무너져, 인심은 무서워져, 도피의 준비를 했다고 기술되고 있다. 노량해전 1598년 11월 18일 무혈철퇴의 쌍방 합의를 설치한 뒤 철퇴하려는 일본군에 대해 명국·조선군이 약속을 깨고 공격을 가했지만 일본이 격퇴하고 이순신은 죽었다.
@wb8097
@wb8097 5 ай бұрын
문제는 침략의 역사도 중립적으로 본다는거죠. 이유가 있다는듯... 이건 아니죠.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wb8097 만화는 소설이며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다. 일본인이 고질라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일본인이 괴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과 동일하다.
@ソスンファン
@ソスンファン 10 ай бұрын
일본거주자입니다.편의점에 이순신제독님같은 그림만화가 있어서 놀랐는데 이 만화였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편의점 가판대에 놓을 정도면 아키타 서점에서도 밀어주는 모양이네요!
@SkyFear100
@SkyFear100 10 ай бұрын
그거저도봤습니다ㅋㅋ 편의저에서
@Nitrles
@Nitrles 8 ай бұрын
그런데 왜 사나나요 ㅋㅋ
@atxalexxx
@atxalexxx 5 ай бұрын
@@Nitrles 진짜 편협하다. 와... 글로벌 시대에 일본 산다는데... 그런데 왜 사나요 ㅋㅋㅋㅋ 아찔하다 진짜. 어디 외국 나가지 마세요 쪽팔리니까. 한국 망신 다 시킬듯.
@wisdom-oment
@wisdom-oment 10 ай бұрын
작품 소개에 대한 인사이트가 너무 고퀄리티에요!! 관심없는 작품도 관심있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이 너무 좋습니다 ㅎㅎ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Anggomutti
@Anggomutti 10 ай бұрын
이 만화가 한국에서 번역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제가 만화책 매년 20권정도는 사는데 사는것들 대부분은 출판사가 유기를 하는 책들이 대부분이라 특히 일본 역사에 관한 얘기 거기다가 아무리 이순신이 나온다고해도 현재 발매권수중 후반에 나오는 얘기이기 때문에 초반부 판매량이 엄청 떨어질거고 1~2권하다가 그냥 그만둘 가능성이 높아요 군사 칸베에로 히데요시나 전국시대에 대한 얘기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있었고 관심가지게 된 계기인 드라마인데 그렇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정발된다면 전권 사서 볼 의향은 있지만 전국 시대를 좀 알게 되면 히데요시는 조선을 침공을 하긴 했지만 왜 일본 사람들이 좋아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가장 밑바닥 출신에서 일본의 가장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사실 전 역사를 통틀어서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케이스니까요 산업화 이후에서는 사업으로는 가능하긴 했어도 봉건제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고 일본은 유럽보다 훨씬 심했던 나라였다보니 당대에서도 지금에 와서 보더라도 굉장히 진취적인 인물로 보이긴 하더군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사실 출판사 유기가 제일 골치아프죠. 저도 가급적이면 정발을 사줘야지...했다가 중단되어 버린 책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망할놈이긴 하지만 봉건제에서 그 정도 성장이 가능한 인물은... 정말 몇 안될겁니다.
@Moresteponemore
@Moresteponemore 10 ай бұрын
밑바닥에서 치고 올라 온 유명인 2명.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토 히로부미. 도요토미는 그래도 신분의 한계를 알고 쇼군이 아닌 관백으로 생을 마감함으로 더 평가가 좋다고 하죠. 이토도 하급 사무라이 집안에서 근대화 시대를 걸쳐 일본 초대 총리직에 오름.
@zzkzine2212
@zzkzine2212 10 ай бұрын
조선을 침략해서 심대한 피해를 줘서 곱게 보기는 어렵지만, 능력만 놓고보면 대단했던 수완가였다고 봅니다.
@appavinti3847
@appavinti3847 7 ай бұрын
​@@Moresteponemore 다이코로 마감하죠 간파쿠가 아니라
@wz4372
@wz4372 5 ай бұрын
이미 마나토끼에 33화까지 번역되서 올라와있어요.
@joonimism
@joonimism 10 ай бұрын
이순신 제독님 일러스트를 보니 더 마음에 드네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baongjinwoo
@baongjinwoo 10 ай бұрын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아니 이런 만화는 어떻게 아셨는지 😅 차음보는 만화고 묘사가 진짜 일본에서는 이순신 제독을 군신으로 묘사한다는걸 잘알고있어서 어디서 들은이야기지만 러일전쟁에서 승리했을때도 이순신에 비하면 비할바도 없다는 소리도 들은적있어서 실제로 모시는 사당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순신 제독에 대한 인품이야 뭐 노량해전때 함께 죽기로 결심한 명나라군만봐도 알수있죠 반면 정치찌질이 선조는 평생을 욕먹으니 음,,, 조선시대에 인조,고종보다 더 욕먹는 왕은 선조가 유일할껍니다 일본내에 인기가 꽤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정발되었으먄합니다 아니 귀멸의칼날 극장판도 개봉하는 시대인데 도요토미를 찬양하는 내용도 아니고 최대한 객관적인 시간으로 볼려는건데 개인적으로 임진왜란 1592도 정말로 재밌기 봤기때문에 이런 문화적 교류는 진짜 필요하다고 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전 이걸 소개하신분이 더 대단하시더군요. 저도 매화 나올때마다 찾아보는 건 아니고 몰아서 보는지라 이렇게 진도가 파격적으로 나갔을줄은 몰랐습니다 (웹연재는 잡지보다 많이 늦습니다) 진린이라는 사람의 됨됨이를 가늠할때 그가 제독을 '라오예'라고 부르며 항상 존중한 것, 나아가 조선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한 것을 보면 제독의 인품이 어느 정도였는지 쉽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정말... 군신이시죠.
@Maestro-yp4ud
@Maestro-yp4ud 10 ай бұрын
항상 신선하고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무공 이순신 제독님과 임진왜란에 대해서 더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왜곡없이 정말 역사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학자, 저자분들이 있다니 성급한 일반화를 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도서관등을 보면 제대로 된 역사를 말하는 사람도 있긴 있는데 소수이거나 대중이 잘 모르는 듯 합니다. 한류가 퍼진다고 하니 조만간 메이저한 책도 나오겠죠?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이순신이 일본 수군을 이긴 것은 한산도 해전이 마지막으로, 그 후 7년간은 한번도 이기지 않았다. 이순신은 여러 번 기습을 시도했지만 모두 일본 수군에 격퇴되어 도망치고 있다. 23전 23승은 한국인이 날조한 거짓말이다. 부산포해전 1592년 8월29일 이순신 등이 부산에 주둔한 일본군을 공격했지만 이길 수 없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쓰고 있다. 명량해전 1597년 9월 16일 조수의 흐름에 의해 일시적으로 조선이 유리해져 일본군의 크루시마가 죽었지만 저녁이 되어 조수가 바뀌자 조선군은 철수했다. 일본에 쫓긴 이순신은 9월 21일에는 멀리 전라도 북단의 고군산도(군산 앞바다)까지 후퇴했다. 난중 일기에 쓰고 있다. 순천해전 1598년 10월 3일 명·조선군은 수륙 양면에서 이순신을 포함한 총공격을 했지만 일본군이 격퇴하고 조선군은 많은 사상자를 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삼로의 싸움(제2차 울산성의 싸움, 사천의 싸움, 순천의 싸움)에서 명·조선군은 모든 공격으로 패퇴하여 이에 따라 삼로로 나뉘었다 명·조선군은 녹을 수 있도록 함께 무너져, 인심은 무서워져, 도피의 준비를 했다고 기술되고 있다. 노량해전 1598년 11월 18일 무혈철퇴의 쌍방 합의를 설치한 뒤 철퇴하려는 일본군에 대해 명국·조선군이 약속을 깨고 공격을 가했지만 일본이 격퇴하고 이순신은 죽었다.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만화는 소설이며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다. 일본인이 고질라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일본인이 괴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과 동일하다.
@황룡신극
@황룡신극 10 ай бұрын
진짜 위인은 시대가 지날수록 빛을 발하네요
@winterlily2350
@winterlily2350 10 ай бұрын
거북선 머리에 포가 있다는 해석이야 유명하지만, 거기서 대장군전을 쏘는 생각은 한국인에서도 별로 못해봤는데 그 신박한 간지가 아주...
@90Babo
@90Babo 10 ай бұрын
당시 거북선이 각 지역에서 만드는 거여서 바리에이션이 다양할 겁니다. 참고로 거북선을 일본레서는 장님배라 불렀습니다.
@MRR-cu1ly
@MRR-cu1ly 8 ай бұрын
그유명한 대들뽀를뽑아쐈다. 라는 날개달린현대미사일같은 탄두쏜것도유명하죠
@90Babo
@90Babo 8 ай бұрын
@@MRR-cu1ly 대장군전은 화약소모가 워낙 커서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과시용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안철수가희망이었다
@안철수가희망이었다 8 ай бұрын
@@90Babo 거기다 위력이 과한 나머지 배를 그냥 지나치듯 관통해버려서 오히려 일반 화포에 비해 가하는 피해가 적었다고…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거짓말이다. 거북선이 준공한 기록은 없고, 일본 수군과 싸운 사실도 없다. 만화는 사실과 무관한 허구이다. 일본인은 괴수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고질라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인은 현실과 허구의 구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순신을 영웅시한다.
@양반의사-p9z
@양반의사-p9z 10 ай бұрын
1890년대에도 일본인들 스스로 이순신 관련 책을 냈더군요. 이순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기에 압도적인 전력을 가진 조상들을 그렇게 박살낼 수 있었을까 끊임없이 탐구하는 게 느껴졌어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본인들에게도 흥미로운 소재이긴 할겁니다. 전국시대 영웅들이 단 한사람에게 다 무너졌으니...
@ignisilluminati
@ignisilluminati 7 ай бұрын
러일전쟁의 승장인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도 이순신을 존경했다죠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ignisilluminati 거짓말이다. 도고 히라하치로가 이순신에 대해 코멘트했다는 기록은 한글로만 쓰여져 있다. 도고는 한국어를 말하지 않는다. 한국인은 왜 무엇이든 날조하는가? 대답하십시오.
@lillith66662
@lillith66662 5 ай бұрын
​@@hiroono1 짒 랄 맚
@쿨사-h7g
@쿨사-h7g 10 ай бұрын
저도 충무공을 내려치기 한 일본 작품을 본적이 없습니다. 충무공 만큼은 일본도 쌉인정 하는 부분 인것 같습니다.
@유하이-z2k
@유하이-z2k 10 ай бұрын
전국시대 날고 기던 일본 명장들이 충무공한테 털린게 몇인데 깍아내릴수가 있겠노ㅋㅋㅋㅋㅋ
@jefferyhanderson7849
@jefferyhanderson7849 10 ай бұрын
일본 육군이 히데요시 데리고 와서 대륙 정벌 외치니까 일본 해군이 이순신 제독님 데리고 와 히데요시를 이긴 남자이며 동양 최고, 세계 최고 제독이라고 내세우기도 했죠?
@RD-ci5uo
@RD-ci5uo 10 ай бұрын
@@hjp5864 사실적시 ㅋㅋ 웃고갑니다
@김씨-m3r
@김씨-m3r 10 ай бұрын
솔직히 자기를 이긴 사람을 까내리면 자기들이 뭐가 되냐.ㅋㅋ
@opkissrose
@opkissrose 10 ай бұрын
​@@hjp5864그런 나라가 역사 왜곡을 미친듯이 하냐ㅋㅋ
@seanpark9970
@seanpark9970 10 ай бұрын
역사 고증 뿐도 깊이가 있고 묘사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기법도 디테일하면서 창의적입니다.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만화는 소설이며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다. 일본인이 고질라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일본인이 괴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과 동일하다.
@호야-h3d
@호야-h3d 10 ай бұрын
이 정도의 내용이면 한국에서도 출판했으면 좋겠네요
@peterjekal4015
@peterjekal4015 10 ай бұрын
12월말에 아이들과 함께 일본을 여행했는데(쿠마모토. 가토 기요마사가 지은 성이 있는) 첫째 아이가 편의점에서 이책을 어떻게.발견했는지 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순신 장군의 엄청난 팬인데, 그림을 보고 이순신 장군임을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일본어를 할줄 몰라 무슨 귀신이 나오는 장면이 많길래 요상한 만화인가 생각했는데 토요도미 히데요시를 묘사한 부분 인 것 같네요. 우연히 산 만화책이 유튜브에도 나와도 반가운 맘에 댓글 적어봅니다. 이 만화책은 아이들과 함께 독파해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오, 아이면 아직 일어에 익숙하지 않을 텐데 눈썰미가 좋네요^^ 역사에도 흥미가 있다니 나중에 큰 인물이 되리라 봅니다. 히데요시가 거의 귀신처럼 그려집니다.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만화는 사실과 무관한 허구이다. 일본인은 괴수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고질라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인은 현실과 허구의 구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순신을 영웅시한다.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만화는 소설이며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다. 일본인이 고질라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일본인이 괴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과 동일하다.
@sanghahwang
@sanghahwang 10 ай бұрын
전 세계에서는 이순신 제독 업적은 한국이 아니라 영국에서 나왔으면 세계를 재패했다는 점이 한말로 말하는게 참 신기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그렇죠... 왕이 명하시면 정말 세계를 재패하셨을지도 모릅니다...
@HYO0320
@HYO0320 10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그건 알 수 없는게 이순신 제독의 장점은 완벽한 지형 숙지를 통해 적을 유리한 지역으로 끌어들여 섬멸하는 수세적 전술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다른 대륙이나 나라를 쳐들어가 식민지를 건설하는 영국식 해군에는 잘 맞았을까 의문입니다. 실제로 임진왜란 해전에서 유일한 공세적 해전이었던 노량에서 제독이 전사 한것도 수세가 아닌 공세에서의 단점이 노출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10 ай бұрын
​@@HYO0320넬슨도 비슷하게 트라팔가르에서 전사했는데, 그게 넬슨이 공격에 약하다는 증거가 되는지요? 심지어 노량이나 트라팔가르나 결과는 대승이었,슺니다
@소피스트-m6w
@소피스트-m6w 10 ай бұрын
출처가 어딘가요?
@RSPACE9999
@RSPACE9999 10 ай бұрын
@@HYO0320 아닙니다. 우리한태 익숙한건 영화등이 많이 되어서 유명한 한산도 , 노량 , 명량 같은 전투지만 당시에 많은 해상전이 있었어요. 특히 부산포 같은 경우에는 노량과도 다르고 한산도랑도 다릅니다. 육군과 연합해서 공성전을 치루는 특이한 형태였죠. 결과는 거기도 대승이지요.
@Zeta-gundam2
@Zeta-gundam2 10 ай бұрын
이 만화가 한국에도 번역되어서 나오면 꼭 보고 싶네요. 저는 이 시대 연구가로 유명한 한명기교수님한테 배웠는데, 이순신에 대해서는 이렇게 표현하셨죠. "당시의 조선인 같지 않았던 조선인"...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아, 광해군의 외교를 배우되, 그의 실책을 엄하게 분석하신 걸로 유명하신 분이죠. ㅎㅎ
@wolfk3893
@wolfk3893 10 ай бұрын
비현실적인 수준으로까지 이상적인 유교적 선비의 상을 구현해서 단순 영웅을 넘어 유교적 성웅이라고까지 칭송받은게 이순신 장군님입니다만; (ex악비나 제갈량과 비견하는 언급들) 하필 당시 왕이 선조라 쓸데없는 고역까지 치르시긴 했지만, 오히려 가장 조선인답게 이상적인 조선인이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jindol9526
@jindol9526 10 ай бұрын
@@wolfk3893 요즘은 선조의 평가를 다시 하면서 당시 이순신이 잡힌 과정과 사건 수습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많이 나왔죠. 실제로는 미디어에서 그린 것과 달리 고문을 당하지도 않았고, 선조 또한 일단한양으로 압송하고 파직하게 했지만 과거 통신수단의 한계로 인해 명령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공로가 있던 자를 사형에 처하게 한 과거 전례가 있어 함부로 속단하지 못한 부분 또한 있음이 밝혀졌죠. 오히려 요즘은 동시대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국뽕 쫙 빼도 행정체계가 치밀한 편(현대에 비교하면 부족한 부분 투성이지만)이었고, 중앙집권적이어서 전쟁 때도 행정이 무너지지 않은 편이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관군의 평가도 점점 좋은 쪽으로 평하고 있죠. 초반의 무너짐만 있었을 뿐, 관군의 재결집과 의병들을 큰 충돌이 거의 없이 관군으로 흡수하여 재편성화 하는 과정까지 잘 해냈으니까요.
@Tuna011
@Tuna011 10 ай бұрын
@@wolfk3893 성리학이 보는 인간관에서 왕이 아닌 인물로서 이상적인 인간으로 묘사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현대적인 시각에서 조선이 가지고 있던 구조적 문제를 하나하나 부딪혔던 인물이니 높이 평가되지 않을래야 그럴 수 없는 인물인 것 같아요.
@欲望の壺
@欲望の壺 9 ай бұрын
선조가 무능했다는것도 역사 기록물 살펴보면 무능하지 않았고, 총력전이라는 개념도 없던 시절 고려이후 나라 국운을 생각할만한 이민족 침입도 없었기 때문에 조선 국방이 약한것처럼 보였던거지 북방에서는 신립 장군이 여진족 잘 막고있었고 보급에 문제라던가 사민정책도 문제되는게 없도록 노력했었고 남부 및 한양, 평양이 국방을 느슨하게 했던거지 일본 상황을 제대로 판단했기에 사절단도 보내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판단했던거고 징비록 보면 류승룡 죽일만한 상황 있었어도 신하를 아끼었고 훗날 이순신 해군으로 배치시킬때 크게 반대 안했고 허락했음 이순신 판옥선 건조도 조선정부에서 지원해준것도 판단력 끝판왕 왕이었지 일제 식민사관 못버린 경성제국대학 역사학과 때문에 선조가 무능했다라고 평가 하는거지
@leeds6361
@leeds6361 10 ай бұрын
나라 지키기 위해 한목숨 바치신 조상님들께 다시금 감사함을 느낍니다
@niganiganiganiggge
@niganiganiganiggge 10 ай бұрын
누가 지켜달라고 부탁함?
@형-g3j
@형-g3j 10 ай бұрын
그럼뭐해 ㅋㅋ그이후 일본한테 장악당하고 북한한테 샌드백당하고 ㅋㅋㅋㅋ대한민국 수준이 바닥인 현실 팩트인데 ㅋㅋㅋ
@SouJungH
@SouJungH 10 ай бұрын
@@형-g3j 한국이 그렇게 비관하고 자조할 처지는 아닙니다. 2차 대전 때 일본은 원자탄 2방 맞았죠? 태평양에서 동남아에서 비참하게 때죽음 당하죠? 우리는 식민지는 되었어도 저런 처절 끔찍함은 당하지 않았습니다. 6.25는 북한의 힘이라기 보다는 소련과 중공의 힘 때문에 그리된거죠.
@형-g3j
@형-g3j 10 ай бұрын
@@SouJungH ㅋㅋ니말대로 처절 끔찍함 한번도 안당한 한국은 도대체 세계적으로 탑으로 드는게 뭐하나는 있냐? ㅋㄱㅋㅋㄱㅋ일본은 세계가 전쟁하기 두려워하는 미국한테 전쟁걸고 진주만 전쟁으로 원자탄 2방 맞았어도 도쿄가 아직도 세계 4대도시로 뽑히는데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니같이 멍청한수준으로 나불거리는 자폐보면 참 불쌍해보여
@형-g3j
@형-g3j 10 ай бұрын
@@SouJungH 가입한지 11년이면 나이처먹을대로 처먿은 나이인데 식민지에 원자로 탄맞은걸 비유할정도면 머리통이 어느정도로 빠가사리인걸까 ㅋㅋㅋㅋㅋㅋㅋ
@맛김의카페테라스
@맛김의카페테라스 10 ай бұрын
정발하는데 있어서의 인지도는 둘째치고, 최근에 전국시대의 대체역사물인 '전국 코마치 고생담'이라는, 이 책하고 비교하면 군데군데 지적할 게 넘치는 만화가 정발되어서 놀랐던 걸 생각하면 이 책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 자료 사진으로 나온 이순신 제독님의 신격화 그림을 다큐에서 본적이 있는데, 많은 목숨을 거두어 갔다는 점에서 공포심을 느껴서 저렇게 무시무시하게 그렸다고 하더군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아, 그 농사만화군요. 종이책을 낼 정도면 꽤 인기가 있나 보네요.
@wincup
@wincup 10 ай бұрын
간간히 짤로만 보던 작품인데 말씀듣고 보니 더욱더 정발되서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nidhoger6772
@nidhoger6772 10 ай бұрын
항상 좋은 컨텐츠 소개해주셔서 매번 감사드립니다!
@마귀근육인-k3p
@마귀근육인-k3p 10 ай бұрын
안그래도 커뮤에 이거 올라와서 재밌게 요약본 와중에 올려주셨네요 크...갓순신~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어느 분께서 먼저 올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온 커뮤니티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더군요^^
@마귀근육인-k3p
@마귀근육인-k3p 10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뒤에 나온 표지를 보니 다테 마사무네도 보이는는데...오 재밌어 보이네요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마귀근육인-k3p 다테 마사무네, 시바타 카츠이에 등의 드라마도 훌륭히 살려냈습니다. 일본 역사도 관심있으시면 즐겁게 보실 수 있으실테고요, 개요란에 연재 (일부 무료공개) 링크도 있으니 일어가 가능하시면 거기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dwarfrider4566
@dwarfrider4566 9 ай бұрын
적장을 강하게 그리는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캐릭터 디자인도 히데요시랑 대비되게 멋지게 잘생기게 표현한게 신기하네요ㅎ 누가봐도 히데요시 쪽이 악당이고 이순신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ㅎ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만화는 소설이며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다. 일본인이 고질라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일본인이 괴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과 동일하다.
@woongjinchang9652
@woongjinchang9652 10 ай бұрын
02:32 에르빈 로멜을 "사막의 여우" 어쩌고 하며 치켜세운 이들이 영국인들인데, 그 이유가 바로 "이런 자에게 우리는 패한 것이다!"라고 해명하기 위해서였다죠.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그런거 보면 적장 띄우기는 의외로 오래된 전통 같습니다.
@woongjinchang9652
@woongjinchang9652 10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 : 연방의 모빌슈트는 괴물인가?
@jbhy97
@jbhy97 10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comanche0102
@comanche0102 10 ай бұрын
​@@woongjinchang9652스노가 또...
@isis7989
@isis7989 9 ай бұрын
처음에는 만화가가 임진왜란을 미화하거나 이순신은 더러운악역으로 나오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구요. 커뮤니티에 본적이있는데 만화속에 임진왜란에 적나라에 묘사되고 조선인학살과 이순신의 대해 잘 그렸기에 인상적인 만화네요.
@javaxerjack
@javaxerjack 10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 저도 몇 편 안되지만 이 작품을 보고 혀를 내둘렀는데, 특히 1부 마지막에 우물 안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심연을 본다는 부분에서는 거의 '코스믹 호러'수준의 표현이 이루어져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대차게 표현 됩니다.(이전에 2차 세계대전의 참상 이야기를 하는 것도 그렇고) 2. 사실 한국 위인에 대해 멋진 표현을 한 또 하나의 작품을 들자면 '건담 오리진'으로 유명한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왕도의 개'를 들고 싶은데 한국 역사나 문학에서는 그냥 실패한 혁명가 정도로만 가볍게 언급되고 넘어가는 '김옥균'이라던가(동시에 이게 일본어로는 상당히 난감한 이름이라는 것도 표현 됩니다) 제일 멋졌던게 동학 접주 '전봉준'을 들고 싶네요. 특히 이 작품에서 '전봉준'은 완전 간지 폭풍이란게 뭔지 보여주는데 이걸 발굴 못한 한국 작가들이 원망스러울 정도입니다. ('나라의 이득이나 겨레의 형편을 넘어서는 도리가 있음을 자네는 믿는가?') 3. 현대의 작가들 한테 상당히 아쉬운 점이 바로 이건데, 작품을 계획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지식의 양이 다르다는게 보입니다. 그냥 그림을 예쁘게 그린 것에 의존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스로도 들고 있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한 반성은 좀처럼 못하고 있어 보여 굉장히 아쉽습니다.(전에 이야기한 것이지만, 그냥 변신 늑대 소녀와 행상인의 여행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늑대와 향신료' 조차 지은이가 참조한 서적의 양이 어마 무시했죠) 4. 이번에 노량을 보며 후의 역사를 생각하고 있자면 참 만감이 느껴지는데, 도요토미의 최 측근(7창)에게 그리 당부를 하고 죽었지만 결국 이 들 중 상당수가 갈라지며 배신을 때렸고 작 중에서는 그냥 '뒷 북'을 친걸로만 나온 고니시가 실제 역사에서는 '사쓰마'함대를 이순신의 제물로(분노한 신에게는 피의 제물만 먹히는 법이지) 바치고 자기네는 뒤도 안 돌아보고 빠져 나갔다는 점(근데 이렇게 살아 남은 사람이 딱 2년 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죽습니다)등등 후에 역사를 비교해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는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더불어 프랑스와 영국의 전쟁인 100년 전쟁과 비교해도 재미있는 점이 많습니다) 5. 4번 사항 때문에 더 적는건데, 이순신 제독은 몰랐겠지만 이렇게 돌아간 세력 중 상당 수는 그 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패전 쪽으로 몰락을 하게 됩니다. 당장 이 일을 주도한 '도요토미'가문도 멸문 당해 버리고 3번에서 아군을 버리고 도망치는 굴욕적인 행동까지 해가며 살아 남은 고니시도 전투에서 패해 참수로 목이 (물리적으로)달아나는 등등 그렇게 무사하지 못했습니다.(물론 사쓰마 처럼 지금도 버티는 가문도 있지만) 임진 왜란 때 악명을 떨쳤던 (꼬깔투구가 인상적인)가토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동군 편에 섰지만 이후에는 가문 자체는 몰락을 거듭해 후에는 다이묘 자리를 잃게 되는 상태까지 갑니다.(근데 이해가 안 가는건 동군에 섰으면서 히데요시의 아들 히데요리를 보호 하려 했다는거..., 이 모순은 도데체 뭔지) 6. 노량에 대해 도주하는 적에 대해 이렇게 까지 격전을 치루어야 할 이유가 있느냐라는 이야기가 작 중에도 나오는데, 제 생각에는 아마도 '여기서 최대한 수를 줄여야' 다시 반복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한 행동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실제로 신사 협정에 가까운 일이라 정유 재란 처럼 일시적 휴전으로 남을 여지도 있었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왕도의 개에서 전봉준은 미남이기도 하지만 그의 뜻을 참 높게 평가한 것도 눈에 띄죠. 야스히코 작가가 유명세를 탄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니시는 정말 책략은 도가 튼 인물이죠. 이순신 제독을 파직시키고 원균을 삼도수군통제사에 앉힌 것도 그의 계략이고, 결국 제독이 전사한 노량해전의 판을 짠 것도 그니까요. 가토는 이익따라 붙기는 했지만 그래도 명분을 아예 버리기엔 곤란해서 그랬을 겁니다. 노량은... 일본의 교과서, 위키피디아 기록을 보면 이 인간들 '철수'라고 하지 패전이라고 안하고 기어이 수백년뒤에 다시 쳐들어옵니다. 즉 일본이 어떤 체제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신거죠. 만약 도망간놈들이 권력을 잡으면 설욕전을 위해 다시 몰려올게 뻔하니까요.
@chiwansong9538
@chiwansong9538 9 ай бұрын
세키가하라 직접 가 봤습니다. 후대의 저도 박물관이나 근처 군영 터를 보았을 때 가슴에 뭔지 모를 응어리가 얹힌 느낌이었습니다. 이에야스는 왜란 당시 에도에서 웅크린 채 권토중래를 노렸기에 아무리 교활하다 욕 먹어도 그럭저럭 괜찮은 이미지로 보였습니다. 근데 동서군 할 것 없이 세키가하라에서 죽거나 개역당한 사람들 쪽을 보면 후련하기도 하고 허망하기도 했습니다. 하물며 통제사 영감께서는 조선 침공한 자들이 2년이 못 되어서 목이 달아났다는 사실을 아셨다면 후련히 웃으셨을 겁니다.
@javaxerjack
@javaxerjack 9 ай бұрын
@@chiwansong9538 그것도 그들 기준으로 불명예스런 죽음이었으니까요.
@스뎅깡통
@스뎅깡통 10 ай бұрын
일본 만화에서 선조에 대한 묘사가 생각보다 제대로 됐다는 것에 놀랐음 선조가 비록 영상내용대로 왜의 침공 경고를 일단 무시하긴 했으나 일전의 왜변도 있어서 나름대로 전국의 성곽을 보수하고 판옥선 건조도 늘리라고 지시했었음 (판옥선은 을묘왜변등의 교훈을 반영해 왜병들이 배로 기어올라 육박전을 펼치지 못하도록 높이 만들었음) 임란 초기 부산진성과 동래성에서 순절한 정발 송상현같은 장수는 사실 혹시 몰라 파견한 장수이기도 했음 다만 선조나 조정에서 혹시나 변란이 있을지라도 예상한 병력의 숫자는 을묘왜변과 비슷한 정도로만 판단했으나 실제 임란 선발대만 해도 왜군은 수만명을 배에 실어보냈음 정발이나 송상현같은 장수들은 모두 유능한 장수이긴 했으나 아쉽게도 부산진성이나 특히 동래성은 읍성 규모에 불과해 수만명의 대군을 막아낼 규모에는 택도 없었음
@AensIand
@AensIand 10 ай бұрын
아마 국내에서 정발을 한다면 히트까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는 잘팔리지않을까' 싶네요. 저는 구글e북으로 정발을 주로 사봅니다만 저 만화는 정발이 없어 갤에서 얼핏 봤는데, 한국에서는 히데요시나 노부나가처럼 이름만 유명한 일본사의 유명인물들의 서사가 제법 매력있게 다가왔거든요. 보다보니 이순신의 평소모습까지 인간적인 부분에서 입체적으로 묘사 한다거나 하는점들이 이를 최대한 중립적으로 그려냈다는것도 알겠더라구요. 예전처럼 마냥 일본에 대한 분노가 크지않은 요즘 세대들에겐 일본사에 관심이 있다면 사볼만한 가치가 있을것같아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일본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작이니... 정발을 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eclipstt2071
@eclipstt2071 10 ай бұрын
상당히 좋은작품입니다. 객관적이부분도 많고 시대 고충도 많이 고려된 작품이죠....
@hiroono1
@hiroono1 5 ай бұрын
이순신이 일본 수군을 이긴 것은 한산도 해전이 마지막으로, 그 후 7년간은 한번도 이기지 않았다. 이순신은 여러 번 기습을 시도했지만 모두 일본 수군에 격퇴되어 도망치고 있다. 23전 23승은 한국인이 날조한 거짓말이다. 부산포해전 1592년 8월29일 이순신 등이 부산에 주둔한 일본군을 공격했지만 이길 수 없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쓰고 있다. 명량해전 1597년 9월 16일 조수의 흐름에 의해 일시적으로 조선이 유리해져 일본군의 크루시마가 죽었지만 저녁이 되어 조수가 바뀌자 조선군은 철수했다. 일본에 쫓긴 이순신은 9월 21일에는 멀리 전라도 북단의 고군산도(군산 앞바다)까지 후퇴했다. 난중 일기에 쓰고 있다. 순천해전 1598년 10월 3일 명·조선군은 수륙 양면에서 이순신을 포함한 총공격을 했지만 일본군이 격퇴하고 조선군은 많은 사상자를 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삼로의 싸움(제2차 울산성의 싸움, 사천의 싸움, 순천의 싸움)에서 명·조선군은 모든 공격으로 패퇴하여 이에 따라 삼로로 나뉘었다 명·조선군은 녹을 수 있도록 함께 무너져, 인심은 무서워져, 도피의 준비를 했다고 기술되고 있다. 노량해전 1598년 11월 18일 무혈철퇴의 쌍방 합의를 설치한 뒤 철퇴하려는 일본군에 대해 명국·조선군이 약속을 깨고 공격을 가했지만 일본이 격퇴하고 이순신은 죽었다.
@bubblespowerpuffgirls7056
@bubblespowerpuffgirls7056 10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잉크폭탄
@잉크폭탄 10 ай бұрын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뮤니티에 짤로 돌아다니는 정도로만 봤는데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게 되어서 좋았네요. ㅎㅎ
@user-em6wi2ut3z
@user-em6wi2ut3z 10 ай бұрын
그림체가 배가본드같아서 한번 보고 싶네요. 일단 기억해놨다가 한국에 나올때까지 존버해야겠군요...
@_chobi3248
@_chobi3248 5 ай бұрын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 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역사 속 인물들을 선인과 악인으로 구분하려는 단순성과 이분법적 오류에서 벗어나지 못 한다. 인간과 인간 끼리의 관계에 의해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한 게 역사인데.. 어떻게 사람을 선인과 악인으로 단순하게 구분하려 하면서 역사를 이해 할 수 있다는 건지.. 그런 사고방식이 현재까지도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이 극단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근원으로 작용한다. 저 만화가 우리나라에도 출시되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potereims3908
@potereims3908 10 ай бұрын
상당히 중립적이면서 조선에 대한 정세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점에 히데요시 시대 뿐만 아니라 선조 시기를 공부를 많이 한 흔적이 보이네요 그게 너무 신기해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원작자가 학자, 저술가이긴 한데 우리나라 저술가들이 틀리거나 착각하는 부분도 정확히 짚어냈더군요. 놀랐습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10 ай бұрын
애지간한 한국인보다 당시 조선 정세를 잘알거 같음
@유튜브까마귀
@유튜브까마귀 10 ай бұрын
작가가 히데요시한테 개털린 미츠히데 후손이라고 함 ㅋㅋ 조상님 복수하는 거임
@jindol9526
@jindol9526 10 ай бұрын
@@sean7082 실제로 학계에서 일본이 꽤 오래전부터 한국 역사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연구를 많이 진행했고, 1세대 연구 결과라 할 수 있는 괄목할만한 연구성과들을 내놓았습니다. 역사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말이죠. 물론 한국 역사인만큼 국내 연구에서 이러한 일본인들의 연구의 여러 오류 지점도 잡았고 이런 과정을 서로 거치면서 많은 연구 성과를 냈습니다.
@jindol9526
@jindol9526 10 ай бұрын
@@유튜브까마귀 성이 똑같지만 실제로 그 쪽 가문 일원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유정덕-u4x
@유정덕-u4x 10 ай бұрын
일본에서 이순신의 존재가 알려진것은 1600년대 후반으로 알고 있음 1670년대인가 아마 징비록이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일본판 징비록이 만들어짐.. 자기들이 글을 넣고 그래서 만들어진.. 약간 더 흥미요소를 넣은 그래서 엄청나게 히트했는데.그때부터 알게 됐다는 전쟁때는 이순신이란 존재를 몰랐다고함..
@김동수-h3f
@김동수-h3f 10 ай бұрын
알고 있었습니다...모를 수가 없죠...자기들이 패한 전쟁의 근원인데...당시 도요토미의 죽음...세키가와라 전투...도요토미 정권 수립...등등 격변의 시기다 보니 공론의 기회도 없었고 임진왜란에 반대해서 참전하지도 않았고 책임도 없던 도요토미 정권의 친조선 정책으로 인해 조선과 화친을 하다 보니 더더욱 공론이 있을 수 없었던 거죠...하지만 임진, 정유 직후 많은 기록은 존재 합니다...물론 대중적으로 알려진건 100년 후 징비록 때문이죠...
@강우진-m7g
@강우진-m7g 10 ай бұрын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참 복합적인 인물이죠. 무사계급이 아닌 천민에서 일본제일의 벼슬인 관백에 올라 일본을 사실상 통일하고 동북아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 중 하나인 임진왜란을 일으켜 이후 명의 몰락과 청의 등장 도쿠가와 막부의 탄생 조선이 서서히 몰락하게 되는 사건의 시발점이 된 인물이니까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자기 나라와 남의 나라를 동시에 흔들어서 무너뜨리다니... 그의 입지전적인 출세를 생각하면 정말 희한하긴 합니다.
@Lunatday
@Lunatday 10 ай бұрын
임진왜란은 단지 한국의 사건만이 아니라 당시 동아시아 정세를 완전히 뒤바꿔놓은 사건이기 때문에 한중일 3국에서 모두 의미있게 다룹니다.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동아시아 전 역사를 통틀어서 삼국이 국가의 존망을 걸고 총력전을 벌인 유일한 전쟁이기도 하고요. 당장 임진왜란의 영향만 봐도 명은 임진왜란으로 멸망했고 일본은 막부가 바뀌었으며 조선은 나라가 초토화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죠. 사실 임진왜'란'이라며 고작 '난' 취급하는 게 이상하다고 해야 할 정도로 큰 전쟁입니다. 다만 이런 중요도와는 별개로 민간의 인기도는 그리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임진왜란에 참전한 인물들을 긍정적으로 보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기 때문에... 옆나라 중국과 일본의 경우는 '미쳤냐? 왜 그 전쟁을 들어가서 나라를 말아먹어?'라는 평가가 대다수입니다. 당시 중국은 황제의 파업으로 혼란을 겪으며 나라의 기세가 상당히 휘청거리고 있던 상태였으며 일본도 통일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안정적인 상황이 아니었죠. 오히려 한중일 3국 통틀어서 이순신이 제일 인기가 높을지도 모르겠네요. 초인적인 업적과 그에 대비되는 인간적인 면모는 당시나 지금이나 사람들에게 엄청난 인상을 줬거든요. 그래서인지 이순신을 한국보다 일본이 더 높이 평가한다고 할 정도로 일본에도 이순신만큼은 거의 숭배나 경외에 가까운 수준의 전승들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김시덕 작가님 책을 보니 중국 명나라 기록에선 이제독...이라고만 표기하고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청나라에서 의미있게 다룬다는 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말씀하신대로 민간 기록은... 넘사벽이죠. 심지어 일본 수준이 제사를 지냈다고 하니...
@bsp121
@bsp121 10 ай бұрын
조금이라도 역사에 관심있다면 이런 만화를 보는데 크게 지장 없을것 같습니다 고증도 탄탄하니 만화로 역사를 알아가는것도 도움될것같아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정말 고증에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인도 아닌데...
@미온시-p1i
@미온시-p1i 10 ай бұрын
한국, 중국, 일본 이 세나라의 역사교육이 너무 자국의 역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입장'을 갖게 되면서 본래 분쟁이 존재하기 힘든 역사라는 분야에서 사람들이 국가진영별로 나눠서 싸우고 있는 현실이 황당하고 어이없음. 이 작품은 이러한 영향을 많이 줄인 모습이 보이고, 독자로 하여 올바른 세계관과 비판적사고를 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드라마고 실제로 각국 국민들간의 시선차이를 줄이고 정확한 역사적구성으로 교훈을 얻을려면 역시 역사학자들의 공동연구를 서로 추진하고, 동아시아의 역사를 정립하여 각 나라의 역사만을 교육하는게 아닌 동아시아 전반의 역사를 교육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실제'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이러한 작품이 많이 나와야 한다.
@waterboy7356
@waterboy7356 10 ай бұрын
과거 70년대쯤에 만든 한국영화에서 일본군을 바보로 표현하는 장면을 채널돌리다 우연히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감독 지능이 어떻게 저모양인가 했었죠...저런 바보한테 나라뺏긴 조선은 대체 머라는건지....그나마 요즘 봉오동전투보면 일본군 부대장 정도는 강한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묘사하는거 보고 다행이라 느낄 정도로 예전 한국 영화나 만화들보면 참 모자랐죠...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그런면에서 일본군을 강하게 묘사한 최근 영화, 드라마물이 더 신뢰가 가더군요. 그만큼 국내 관객들의 수준도 높아진 거겠죠?
@유정덕-u4x
@유정덕-u4x 10 ай бұрын
근데 그 한산 이란 영화에서 와끼자카를 너무 치켜세워서 표현하던데 실제로는 삼류무장이고... 용인전투에서 1600여명으로 조선군 5만을 무찌른걸로 극찬하는데.. 사실 일본군은 포위섬멸 할려고 했는데 오히려 와키자카가 설쳐서 무찔렀지만.. 죄다 도망가서 나중에 그 병사들이 일본한테 독이 되는 상황이 됨... 한국드라마나 영화에서 일본군 장군 치켜세우는것도 많음
@waterboy7356
@waterboy7356 10 ай бұрын
​​@@유정덕-u4x 그러니까요...^^그래도 예전 20세기 영화나 만화에서 일본군을 비하하려고 바보 원숭이로 표현하는 유치함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일본을 비하하면 할수록 우린 더 바보되는거니까요...20세기 촌스런 시대 이야기입니다...
@leesage2876
@leesage2876 10 ай бұрын
@@유정덕-u4x 크리스천이자 약상인이자 무역상이자 협상가인데 싸움도 잘한 고니시 그는 대체;;
@stevek26
@stevek26 10 ай бұрын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죠 우리나라는 누군가에게 지면 내가 약해서 졌다라고 책임을 나 자신에게 돌리지만 일본은 상대가 강해서 졌다라고 상대를 추켜세웁니다. 이순신장군에게 패배한것은 역사적사실이라 왜곡은 힘들지만 이순신장군을 추켜세우면 자신들이 못나보이지 않도록 포장할 수 있으니깐요....이순신장군을 존경해서라기 보다는 걍 본인들의 패배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임
@yml7291
@yml7291 10 ай бұрын
올리시는 영상을 1년 넘게 꾸준히 보는 1인입니다. 오늘 첫 댓글을 답니다. 맞춤법 하나도 틀리지않으려하는 세심한 정성을 알고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느리지도, 빠르지도않은 적절한 강세까지 .. 말없이 티내지않고 그저 구독, 좋아요 밖이지만, 열심히 보고있다는 사람들이 아마 많을겁니다. 그중의 한사람.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changyongkim5324
@changyongkim5324 10 ай бұрын
작품의 퀄리티나 작가의 역사지식이 상당해 보이는 만화네요!!
@freespirit4762
@freespirit4762 10 ай бұрын
제독이 장군보다 높은건 아님. 해군 장성을 제독이라고 부를 뿐. 그리고 임란당시 명나라에서는 제독이 각 성의 최고급 무관직이었음. 임란당시 명의 원군의 대장 이여송이 관직이 제독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충무공은 이순신 제독이라고 부르는것보단 이순신 장군으로 임란이후 400년간 부르던 대로 부르는게 나음. 원래 일본에서..특히 방송에선 임란이나 일제강점기관련내용은 거의 다루지 않는게 금기임. 그나마 NHK 대하드라마 군사 칸베에는 직접 구로다 칸베에가 임란에 참전도 하고, 그 아들 구로다 나가마사는 임란동안 3군의 대장으로 역할이 컸기 때문에 임란을 그나마 많이 다룬편.
@sokimon45
@sokimon45 10 ай бұрын
이순신의 세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BigRussianGrizzly
@BigRussianGrizzly 7 ай бұрын
원작자가 아케치 미쓰히데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며 미쓰히데를 심하게 올려치기 하는 것 외에는 볼 만한 만화 주인장 말씀대로 조사를 열심히 하고, 재밌는 재해석과 현대인이 납득하기 쉬운 비유를 곁들인 점을 높이 살 만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7 ай бұрын
네, 말씀대로 아케치 미쓰히데의 후손이라... 절대 히데요시를 좋게 말할리는 없겠죠. 그런데 그걸 감안해도 작품을 열심히 만들었더군요.
@HAPPY-MAN-GOD
@HAPPY-MAN-GOD 10 ай бұрын
여러분은 이게 단순히 '일본인이 그린 만화'가 아니라 '역사 학자가 글로 참여한 만화'임을 알아야 합니다
@sejinJ
@sejinJ 10 ай бұрын
국적을 떠나서 고증에 집중한다는건 찬사를 받는게 당연함 이건 우리도 잘 안되는거 일본이 전반적으로 극우에 빠진 나라같지만 가끔 저런 학자가 종종 보여서 경외심도 느껴짐
@노력안해도됨
@노력안해도됨 10 ай бұрын
​@@sejinJ맞음 사실 개네는 역사쪽, 특히 근현대사쪽 교육은 취약하기때문에 그 와중에 고증에 철저한건 대단한거긴하지
@뿌이잉-y3b
@뿌이잉-y3b 10 ай бұрын
​@@sejinJ한국 국민이 주입 받는 역사는 거의 판타지 수준인데 일본 우익 어쩌고 하는 수준ㅋㅋㅋㅋ진짜 우물안 개구리 조선인들보면 중국인들 민족주의랑 너무 똑같음
@sejinJ
@sejinJ 10 ай бұрын
@@뿌이잉-y3b ‘같지만’이라고 난독 쉐끼야 ㅋㅋ 발작버튼 제대로 눌렸나보네.. 왤케 흥분하니
@AensIand
@AensIand 10 ай бұрын
어디가 되었던 극으로 치우친 집단은 답이없죠..
@outin5597
@outin5597 6 ай бұрын
언제나 즐겁게 시청하다가 다시 보기 하면다 문득 생각난것이 있는데 저는 `슈퍼 로봇 대전`을 하면서 처음으로 이순신 제독님이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gba판 `슈퍼 로봇 대전 og` 에서 인터미션중 함장들이 회의 하는 씬이 있는데 거기서 `우리가 불리하니까 학익진으로 가자` 라는 대사가 있는데 `학익진은 한국의 전술이 아닌가?` 하면서 검색중 이순신 제독님이 일본에서도 입지가 대단하다는걸 알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6 ай бұрын
OG는 모로즈미 씨인지 서브 시나리오 작가의 덕인지 모르지만 한국쪽을 은근히 많이 챙기더군요. 히류개의 부함장도 한국인이죠.
@videosx587
@videosx587 9 ай бұрын
정작 한국에서는 이순신에대한 연구는 커녕 거북선 복원 하나 제대로 못하고있음 ㅋㅋㅋ 국궁, 이순신, 등 역사와 위인을 뭐 하나 제대로 유지시키지 못한 ㅋㅋㅋㅋ
@minkyukim7354
@minkyukim7354 9 ай бұрын
비슷한 사례로 에르빈 롬멜 독일 장군을 '사막의 여우'라면서 띄워준 영국군도 있죠. 북아프리카에서 롬멜 장군에 연패당했던 영국군은 롬멜보다 못한 찌질이가 되기 때문에 그간의 패전을 덮는 한편 그 롬멜군단조차 이긴 몽고메리 영국 육군원수가 더 대단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독일군 장성 중 롬멜을 유독 띄우기도 했습니다. 더구나 롬멜의 경우 전쟁 막판에 히틀러를 몰아내기 위한 독일군 내부 반란 당시 차기 수장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해서 이 사건 때문에 롬멜이 독살 자결을 히틀러로부터 명령 받기도 하지만 '히틀러 반대론자'로도 비쳐져 서방에서 호의적 평가를 받기도 했죠. 일본 역시 비슷한 관점에서 이순신 장군을 깎아내리기보다 띄운 측면이 있다 보니 공교롭게도 우리나라에서 이순신 장군 성웅화 작업을 대대적으로 하기 시작한 시절도 박정희 정권 때입니다. 비록 당시 군사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어서 전쟁 때도 도망갔던 선조왕과 대비되게 더 오히려 더 왕다운 모습을 보였던 이순신 장군을 띄운 점도 있지만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9 ай бұрын
롬멜의 전차군단의 명성도 대단하지요...
@Lord_Unicorn
@Lord_Unicorn 10 ай бұрын
외국에서는 이미 admiral 이라고 불리니 제독이라 불리는것은 자연스러운점 점더 욕심을 내 삼도수군통제사라고 불렸으면 하는것도 사실 저의 작은 소망이긴합니다 ㅎㅎㅎ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그래서 장군이라는 표현이 아닌 통제사라는 표현을 쓴 글도 자주 보입니다.
@쿠x용
@쿠x용 8 ай бұрын
6:08 직업과 신분을 함부로 바꿀 수 없는 제도를 만든다.. 이것 때문에 지금의 시대에도 장인이 미화 되어 있는거고 이런 악습 때문에 정치인이 세습 되는거임.. 역사에 기반해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면 한국에서도 통한다.
@madeun
@madeun 10 ай бұрын
이번 2부 5권에서 표지도 이순신 내용도 거의 이순신 주인공이었죠 ㄷㄷ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네, 정말 표지부터 시작해서 후반까지 ...주모를 찾게 됩니다. ㅎㅎ
@nagsanman
@nagsanman 8 ай бұрын
노찾사가 읊었다. 나라 구한 이순신!
@jm7783
@jm7783 10 ай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SkyFear100
@SkyFear100 10 ай бұрын
오죽하면 러일전쟁전에 이순신장군에게 제사를 지낼정도였으니...... 저렇게 역사적으로 여러가지 사실 철저하게 조사해서 표현한 작가가 존경스러움 철저하게 중립적으로 표현한책이라면 한국에서 들여와야된다고 생각함 역사교육에도 도움되고
@shk3245
@shk3245 10 ай бұрын
그거 구라라고 알려졌어요 제사지낸거
@미스터킴-c4p
@미스터킴-c4p 10 ай бұрын
그거 재일 한국인이 꾸며낸 구라로 밝혀진지가 언젠데 ㅋㅋ
@wns9073
@wns9073 10 ай бұрын
일본인이 이순신장군님을 폄하하지 않는 것에는 단순한 존경이 아니라 본인들이 신격화 해놓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실패 했다는 것에 대해서 영상에서 보았듯 신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로 생각하여 합리화하려는 의도가 존재한다고 생각함
@KKang_KK
@KKang_KK 10 ай бұрын
일본에서는 이순신을 폄하 할 수 없음. 자신들이 철저하게 발린 대상을 폄하 하면 자기 얼굴에 침 뱉기죠. 그래서 일본은 오히려 이순신을 조선에 어울리지 않는 장수로 묘사 함. 조선인의 성향상 저런 장수가 나올 수 없다고 여기는 것. 식민사관은 단순히 조선 인물을 펌하 하는 것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우리 어렸을때 김정호가 자기 발로 뛰어 조선 정부의 피박을 받으면서 대동여 지도를 완성 했고 흥선대원군이 잡아들여 옥사 했다 나오죠?? 그런대 그게 순 다 뻥임. 오히려 김정호의 지도는 조선의 관에서 만든 여러 지리 편람을 참조해서 만든 지도임. 신헌 이라는 당시 병조판서 까지 지낸 사람의 의뢰로 제작한 지도에요. 옥사한 기록도 전혀 없음. 왜 이런 뻥이 우리 나라 위인전에 나왔냐 하면 식민사관 때문. 조선은 이런 인물을 죽이는 나라이니 우리 일본제국이 조선왕조를 무너트려 너희를 해방 시켜 줬다라는 의미를 주기 위해 만든 이야기임. 선조만 해도 사실상 신하들의 반대에도 이순신과 권율을 미리 요직에 몇 단계나 승진 시켜 올려 놓는 등 인재를 발국한 업적을 가짐. 물론 전쟁 중에 이순신을 시기 하는 등 미친 짓도 많이 했지만 인재 등용 이라는 엄청난 업적은 잘 알려저 있지 않죠. 또 선조가 몽진한 것만 알지 몽진으로 왜의 한양 진입의 의미가 상실되고 오히려 병참만 늘어 해상 차단이 효과를 본 점이나, 선조의 아들 광해군이 전장을 돌며 군을 독력하고 의병 모집에 큰 역할을 한 등의 왕실의 업적은 거의 알려저 있지 않죠. 이게 애초에 식민사관을 통해 보여 주고 싶은 것만 골라 보게한 효과임.
@heinzj7457
@heinzj7457 10 ай бұрын
실제 과거에 일본이 과거사 미화로 시끄러울때도 이순신 장군 만큼은 못건드렸죠. 일본 내 왜란당시 기록에도 귀신, 도깨비 등으로 사람이 아니라고 표현될 정도였고, 당시 이순신에게 패한게 말도안되는 상황이라 차라리 그를 넘을 수 없는 존재로 보고 했다고 하죠. 야사이긴 하나 그 때문에 실제 이순신을 보지못하고 부하들이 올린 보고만 듣고 도요토미는 몇날 며칠을 악몽을 꿨다고 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악몽을 꿀만도 합니다. 야망이 모조리 무너져버린 셈이니..
@따라딴-r5r
@따라딴-r5r 10 ай бұрын
한 사람의 일기가 국보라니 새삼 대단하다 생각되네요.
@호호호-k1s
@호호호-k1s 10 ай бұрын
일성록이라고 정조의 일기도 국보이자 유네스코 기록유산이에요.조선시대 세종.정조.이순신.정도전은 진짜 알면 알수록 대단한 분들이죠
@gymrat89657
@gymrat89657 10 ай бұрын
사실 이순신 장군 일제강점기때 우리문화찾기 과정중 의인전 안만들었으면 묻힐쩐한분이셨던. 여러모로 다사다난.
@호호호-k1s
@호호호-k1s 10 ай бұрын
@@gymrat89657 뭔소린지? 일제때 신채호나 박은식 선생들의 조선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로 수많은 영웅전을 집필하신건 맞는데 이순신이 묻힐 정도로 인지도가 낮았다는건 니 생각
@고광민-k5q
@고광민-k5q 10 ай бұрын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튀김새우-l7r
@튀김새우-l7r 10 ай бұрын
보통 전임자가 마왕으로 나오는 작품들은 많이 봤었는데 커뮤니티에서 봤던거보다 더 흥미로운 작품이었네요 ㄷㄷ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그러고보니 전임자인 마왕이 아니라 후임자가 돋보이는 작품은 생각외로 드무네요...
@MrYongminkim
@MrYongminkim 10 ай бұрын
도쿠가와? @@지식공장장
@MajorSilk
@MajorSilk 10 ай бұрын
어제 노량을 본 후 이 영상을 보니 이해가 잘 됩니다~
@yschoi2436
@yschoi2436 10 ай бұрын
이번계기로 국내에도 정식 출판 했으면 좋겠습니다. 2번의 왜란의 주범인 히데요시가 잠시 주인공이였다고 해서 덮어두고 이 시기를 다루는 작품들이 국내에 출판이 잘 안 되는건 아쉽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드라마성이 좋긴 한데... 요즘 만화 시장이 힘들다고 하니 어찌될지가 관건이네요.
@ma-ru-han
@ma-ru-han Ай бұрын
알고리즘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내용 너무 좋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신세라-r4e
@여신세라-r4e 10 ай бұрын
역시 이순신 장군님은 마치 미카엘 대천사께서 성육신하시어 오신분같음😊
@Djjune-qx7fp
@Djjune-qx7fp 8 ай бұрын
오...고증이 꽤 사실적이라..놀랐음..작화도 괜찮은것 같고...보고..싶네용~!ㅎ
@이성직-d8q
@이성직-d8q 10 ай бұрын
생애를보면 온갖 억까란 억까를 다 당하셨음에도 충직하셨던분이죠 근데 그런분도 쌍욕하게만든 원균이 씹새..ㄱ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정말 읽다보면 욕이 엄청나게 나오죠...
@kwaginookstudio
@kwaginookstudio 10 ай бұрын
정말 정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구매해서 보고싶네요
@김인성-o6r
@김인성-o6r 10 ай бұрын
저도 소문을 듣고 접하게 됐는데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주목할 만한 작품인 듯 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워낙에 역사 왜곡이 판치는 마당에 최대한 사실에 근거한 작품이 나와준 것만으로도 반가운 마음입니다. 좀 신기한 건 일본에서도 평가가 나쁘지 않다는 점이네요.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자국의 치부를 숨기는 데에 혈안인 나라가 일본인데 자신들의 만행을 밝히는 작품이 흥행을 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만큼 일본 내의 분위기도 바뀐건가 싶은 궁금함이 생기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저도 그냥 묘사만 했겠지... 했다가 사료를 충실히 참조한 흔적이 보여서 놀랐습니다. 일본에서도 드라마성을 높게 평가하는데 아마 히데요시의 인기가 빠진 것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Corvus0318
@Corvus0318 10 ай бұрын
이것이 진정한 국뽕이 아닐까. 나는 영화 노량 보다 이게 더 국뽕에 차오른다고 할 만 하다 생각한다. 솔직히 자국에서 국뽕질 하는건 당연히 자국 편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내수용인 경우가 많아서 상대국이나 해외에서 불편해 하거나 관심이 없는게 현실이다. 이렇게 해외나 상대국에서 한국과 관련된 표현을 해주는 것이야 말로 인지도와 관심이 있다는 증거니까. 인정을 받는 거란 상대가 해줘야 가능한 것이지
@요릭팬
@요릭팬 10 ай бұрын
아니...역사적 사실도 그렇고 작화또한 어마어마하네요 ;;
@aga7989
@aga7989 10 ай бұрын
와..신기한데, 특히 5권 ㅋㅋㅋ 이순신 장군님을 정말 미남으로 그렸네요 ㅋㅋㅋ 멋집니다! ㅋㅋㅋ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매컷마다 간지와 잘생김이 넘쳐나십니다^^.
@내가길이오
@내가길이오 10 ай бұрын
늦은나이에 육군에 그리고 해군 장을 하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스팩인가 이러니 뽕이 차지
@미륵법사-p3h
@미륵법사-p3h 10 ай бұрын
일본에 이렇게 철저한 고증을 통해 나온 만화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껴습니다 영상을 보며 과거 재밌게 봤었던 가 떠올랐습니다
@김도형-j2d
@김도형-j2d 10 ай бұрын
장군보다는 제독이 맞긴 함. 꺼무위키에서인가 본건 정확한 호칭은 통제사 영감 나으리 였던거 같은데.
@bho2848
@bho2848 10 ай бұрын
처음 들어왔는데 내용이 매우 훌륭하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MJ-dh3ok
@MJ-dh3ok 6 ай бұрын
이순신 장군님이 아니셨으면 1592년 조선은 망했음. 천재 그 자체
@쌉에바-o8m
@쌉에바-o8m 10 ай бұрын
선조가 쓰레기인건 광해군을 보고 빠르게 밀어줬어야했는데 그걸 무시했으니까 임진왜란 없었으면 무난한 왕으로 언급안되는 왕이 되었겠지만 뭐.... 이순신 장군이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류성룡의 천거가 있었지만 선조의 파격적인 인사가 되었으니까 가능했던거
@bb-hf3ql
@bb-hf3ql 10 ай бұрын
조선이라는 나라도 왕보다 명망높은 장군이 역성혁명으로 세운 나라인데, 이순신이라고 다를게 없지. 선조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임.
@김민성-m1p4n
@김민성-m1p4n 10 ай бұрын
왕도의 개도 사서 재미있게 봤는데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왕도의 개도 근대사 올스타전이죠.
@테츠징
@테츠징 10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리뷰 좋은작품 소개해주셔 감사합니다.이충무공 갑옷이 18~19세기 후기 말기의 시대고증이라 그점은 조금 아쉽지만 너무 보기좋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추측컨대 갑옷 고증은 드라마, 영화 광화문의 동상등을 참조한 듯 합니다. 좀 아쉽긴 하네요
@플랑크톤-o6o
@플랑크톤-o6o 10 ай бұрын
원래 맞은사람쪽 기억이 정확하지 ㅋㅋ
@joshua7601
@joshua7601 6 ай бұрын
나는 역사 볼 때 그나라 말고도 주변국 즉 제 3국의 기록도 보는데 이순신은 모든기록을 보더라도 말도안되는 스팩임 (중국.일본.한국) 오히려 우리나라쪽에서 좀 더 약하게 보는 느낌이 있긴 함
@곰곰고고곰
@곰곰고고곰 10 ай бұрын
사실많은 사람들이 모르조 선조가 전쟁전에 상당히 유능한 군주였다는걸 특히 한국인들은 선조를 부정적으로보고 광해를 올려치는거보면 얼마나 사람들이 역사적사실보다 미디어에 혹하는지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유하이-z2k
@유하이-z2k 10 ай бұрын
그 후사가 가장 중요한거지 이완용이 나라팔기 이전에 독립운동했다고 빨아재낄래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초창기 9년까지만 보면 그만큼 유능한 군주도 없었죠.
@dailyhoncho6507
@dailyhoncho6507 10 ай бұрын
선조는 조선 왕조 군주중 어렸을때부터 정말 매우 총명했고 천재 소리들었고 왕이 되어서도 국정운영능력이 좋았음 특히 인재등용하나 만 보면 최고 수준임 다만, 진짜 군주는 위기속에 나오는데 왜란중에 선조에 행보는 욕을 할수밖에 없고 부정적인게 당연할수밖에 없음
@곰곰고고곰
@곰곰고고곰 10 ай бұрын
​@@dailyhoncho6507결국 완벽한 왕은없죠 분조시절 뛰어난 활약한 광해또한 왕이된뒤에 폭정을 부리다가 신하들에게 제거당하죠
@Z은석
@Z은석 10 ай бұрын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가 한국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객관적으로 보자면 히데요시는 일본국을 통일한 영웅(일본 입장에서는)인데 그 영웅의 대륙정복 계획에 사형선고를 때린 분이 '이순신'제독이고~제독 호칭은 일반적으로 해군 장성급에 붙이고 명청시대 최고 사령관 레벨에 붙이는 만큼 그 분의 소속군이나 계급,이루어낸 성과를 볼 때 제독으로 부르는 게 맞고 오늘날 영국인들은 넬슨 별로 높이 치지 않기 때문에 넬슨과는 급이 맞지 않고 나폴레옹(황제) 쯤 되어야 이순신 제독과 급이 비슷해 질 것 입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정말 히데요시의 계획은 제독 덕분에 무너진 것이죠.
@슈퍼맥도날
@슈퍼맥도날 10 ай бұрын
일본만화는 일단 간지날것같으면 멋있게 그리는것같어
@frisebichon1519
@frisebichon1519 Ай бұрын
해군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제독으로 부르고 싶어하지만 일단 제독이라는 단어 자체는 임진왜란때 없던 단어임. 제독은 청나라에서 서구에만 있던 admiral을 번역한 단어지 조선에는 없는 계급체계임 전통적으로 서구에선 해군과 육군이 별개의 군이었고 계급조차 다른 부대지만 동양에선 군은 해군,육군의 구분이 없었음 이순신 장군 역시 첫 부임지가 여진족 있던 최전방 국경이었고.
@jeongwanhan
@jeongwanhan 10 ай бұрын
일본의 이런 인간찬가가 정말 좋아요
@댓라이프
@댓라이프 9 ай бұрын
일본에서 이순신은 말그대로 바다의 신이였음 나라의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만큼 당시 같은 기술력 상에선 일본해군을 이길 나라가 없었는데 13척에게 당했다 하니깐 일본이 당연히 조사를 할수밬에 없고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도 몰랐던 미친 점들만 계속 나오니깐(대표적으로 다른배들은 쫄아서 뒤에 있었음)진짜 신격화 당하는거지
@asphere1492
@asphere1492 10 ай бұрын
일제 시대 당시엔 일본 해군에서 이순신을 믾이 연구하고 존경했다고 하더군요. 이순신의 활약을 증거로 ‘봐라 해군력이 훨씬 중요하다. 그러니까 씰데없는 육군이랑 관동군에게 줄 예산 해군에 쏴라’라고 할 목적도 있었다지만요. 쓰시마 해전 전에 한산도에서 이순신에게 승전(?!)을 기원하면서 제사도 지내줬다고…. (이순신 장군님 피꺼솟)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도고가 나를 그와 비교하지 마라...라고 했다는 건 루머라는 말도 있는데 정말 해전기술은 철저히 연구했다고 합니다. 도고 헤이하치로의 정자전법은 사실상 학익진이라고 해요. 물론 학익진이 제독의 오리지널 기술은 아니라고 하지만요.
@나만세-b1z
@나만세-b1z 10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육군의 전술을 함대전에 도입한 겁니다. 화포를 운용한 근대개념의 함대전을 최초로 실행하고, 화포를 사용한 함대 운용에 최적화된 전술을 고안했다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afeblue8336
@cafeblue8336 10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학익진이 오리지널이 아닌 것은 맞지만, 그걸 해상에서 펼친 건 세계 최초라고 하죠. 이 쪽 전문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순식간에 군세를 돌려서 쌈싸먹기를 해야 하고, 따라서 얼마나 빨리 돌려서 역습을 할 수 있는가 하는 속도가 생명인데, 육지에서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당시 전투선의 기술로는 바다에선 그렇게 순식간에 배를 돌려 역습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서 보니까 제독님이 얼마나 군사들을 빡세게 훈련시켰으면 그걸 가능하게 만들었을까라는 말도 있더군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cafeblue8336 그 정도로 훌륭히 운용한 건 세계 최초라던가... 거의 유일하다던가 라고 기억합니다. 지휘능력이 뛰어나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병사들도 그만큼 시달렸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워낙 FM이시니...
@hikerfrantz5829
@hikerfrantz5829 3 ай бұрын
이 만화에서 히데요시가 일본 수군이 불을 뿜는 용(거북선)에게 전멸당했다는 보고를 듣고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역정을 내다가 한산도에서 개작살났다는 보고를 듣고 '정말 있는건가... 그 바다에 용이...?' 이러고 조선 수군과의 싸움을 금지시킴.
@SH_Ye
@SH_Ye 10 ай бұрын
일본역사를 보면 생각보다 흥미롭더라구요...에도시대는 특히 사회시스템도 탄탄하고...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0 ай бұрын
한길사에서 나온 조선통신사라는 책의 기록을 보면 우리보다 비록 역사가 늦었을 지언정, 활발한 교역을 통해 성장한 일본은 결코 무시할 존재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단하더군요.
@푸우도리
@푸우도리 9 ай бұрын
원서 주문했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9 ай бұрын
저는 웹연재 (개요란의 링크) 로 보고 있었는데 재미는 보장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일본 역사도 정말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더군요.
@jklee407
@jklee407 10 ай бұрын
이런거 보면 한중일 삼국이 협동으로 만드는 중립적인 임진왜란 드라마가 나왔으면 좋을 것 같은데 ㅋㅋ
@potereims3908
@potereims3908 10 ай бұрын
아마도 한중일 삼국이 서로 관계가 좋아지는 시대가 오면 다룰거 같기도 해요
@kiev._Russian_Federation
@kiev._Russian_Federation 10 ай бұрын
평양성전투 벽제관전투 기깔나게 삼국 합작으로 뽑으면 ㄷㄷ
@user-kq4jv9ef1g
@user-kq4jv9ef1g 9 ай бұрын
절대 안나옴 ㅋㅋ
@ddato-l7f
@ddato-l7f 8 ай бұрын
중립적이라기보다는 한국 이순신뿐만 아니라, 왕, 신하들까지 굉장히 스마트하게 외모를 그려줬네요. 반면 히데요시는 엄청 간사한 괴수같이 묘사를 하고, 그 밑에 일본 장수도 그다지 멋있게 묘사는 안되어 있는데... 오히려 한국에 더 기울어져 있어 보이는데, 이 작가가 혹시 재일교포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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