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포함한 동물에게 가장 중요한 성, 어떻게 진화해 왔을까? / 성의 진화, 전지적 관찰자 시점, 최재천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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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아마존

최재천의 아마존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 000
@baro-kv8he
@baro-kv8he Жыл бұрын
생존이 번식보다 우선 순위에 놓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유전적으로 꼭 나의 유전자가 아니여도 인간은 비슷한 유전자를 서로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내 자식이 아니어도 인류가 보존 유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치열한 경쟁과 인구가 많아질수록 파괴되는 자원 등 과 같은 요인으로 인류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기 때문에 번식을 자제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또한 말초 신경의 자극은 다양한 피임법과 자위 방법이 방됨으로서 상쇄되고 있기도 하구요. 애초에 피임 방법이 발달하고 있다는 것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인류에게 안 좋다는 것을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다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병건귀여워
@병건귀여워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영상중 유일하게 이어폰을 끼고 봐야하는 영상..
@별사탕-r7w
@별사탕-r7w Жыл бұрын
@제주랄라
@제주랄라 8 ай бұрын
전 교수님 영상중에 100만 넘은 다른 영상을 찾고있는 중이에요. 아직 못찾았습니다. 제 여친처럼요;
@hangyeolkang
@hangyeolkang Жыл бұрын
말초적 자극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다른 쉬운 행위들이 개발되어서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효율성을 점점 더 따지다보니, 결과가 답보되지 않은 지리멸렬한 노력들을 하고 싶지 않은 거죠.
@spamdeny
@spamdeny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하던 두 가지를 딱 짚으신 것 같습니다. 1. 그에 버금갈 만한 손 쉬운 자극들이 많아졌다. 2. 노력에 비해 얻을 수 있는 보장된 결과가 적어지고 있다.(고 느낀다.) 물론 이 두 가지가, 여러가지 요인 가운데 큰 두 가지라 생각하는 것이지 전체적으로 보자면 너무도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고 보기에 이 두 가지가 아주 큰 요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과가 깊은 사유의 결과로 생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애 낳으면 돈 준다, 집 준다 하는 그딴 저출산 대책들도 쓸모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이 성교(특히 육아를 동반하는)를 마다 하는 그 원인을 찾아서, 우리나라 초저출산 상황도 좀 풀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78%...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와!” - 조앤 윌리엄스 - 캘리포니아대 법대 명예교수)
@오늘도감사요-j1m
@오늘도감사요-j1m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말이 맞다고 봅니다 ㅅㅅ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쾌락을 얻을수 있는 행위들 의 등장 그런데 ㅅㅅ는 당사자의 도덕적 가치관에 따라서는 무한 책임에 가까운 결과를 떠안아야 하지만 그에 반해 얻는 쾌락은 일시적이다 대체행위와 기존ㅅㅅ를 저울질 한다면 당연히 ㅅㅅ는 선택되어지기 힘들다
@SsSZzZ-pn5xs
@SsSZzZ-pn5xs Жыл бұрын
방구석 딸쟁이들인가...
@한준영-e9c
@한준영-e9c Жыл бұрын
책임없는 쾌락
@youngone999
@youngone999 Жыл бұрын
그래요. 야동이난 리얼돌과 같은 대체재가 발명됐기 때문 아니겠어요? 아무튼 인간은 섹스횟수를 줄이고도 번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존재이니 그리 염려할 문제는 아니라 봐요.
@kilyoungkim9887
@kilyoungkim9887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요 교수님 포장지 요란하게 해서 암컷 꼬신 파리는 카푸어를 연상해서 빵웃음이 터졌네요
@행복한홀로서기Lev.4
@행복한홀로서기Lev.4 Жыл бұрын
수명이 길어진 것도 원인임. 자원과 에너지를 생존과 번식에 최적의 분배를 해야 하는데 자신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니 번식보다는 자신의 생존에 보다 더 자원과 에너지를 분배해야함.
@user-jp2bo3hs7c
@user-jp2bo3hs7c Жыл бұрын
비혼하는 아줌마인가보네 ㅋㅋ 닉도 그렇고
@다춘
@다춘 11 ай бұрын
​@@user-jp2bo3hs7c ㅋㅋ 비혼하는 아줌마가 타격이 있을거란 생각... 비혼하는 사람이 남자한테 아줌마 소리 듣는다고 타격이 있을 것 같냐? 제발 생각 좀.. 그리고 비혼하는 여자 왤케 시러해ㅋㅋ 너는 하고 싶어도 못하고 아저씨될텐데 남은 그냥 스스로 안한다고 해서 그래? 그게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데..ㅋㅋㅋ차라리 100억 부자가 이상형인 여자를 시러하는 게 맞지 결혼시장에 있는 사람이 뭐하러 비혼인을 신경쓰고 경계하는 거임?
@user-jp2bo3hs7c
@user-jp2bo3hs7c 11 ай бұрын
@@다춘 예예 당신말이 다 맞습니다
@minho-g8f
@minho-g8f 5 ай бұрын
​@@user-jp2bo3hs7c엄마 빼고는 여자와 대화도 못해본 도태한남인가봐?
@krsexmachine
@krsexmachine Ай бұрын
네 아줌마
@ssue101
@ssue101 Жыл бұрын
요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라는 책을 읽고있는데 마침 보노보랑 챔팬지 얘기를 하시니 귀가 더 솔깃해지네요!
@Quidam12
@Quidam12 Жыл бұрын
앗 저도 그책 샀어요 혼자서 내적친밀감오짐.......
@mukjjang2
@mukjjang2 Жыл бұрын
앗 저도 다 읽었어요 ㅋㅋ
@벅준-x1x
@벅준-x1x Жыл бұрын
역시 최재천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때면 '아하, 그래서 그런거구나' 싶은 면들이 많네요. 오래전 대학생 때 특별초청 강의를 통해서 이미 서너 번 깨우침을 받은 바 있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이렇게 유튜브라는 신매체를 통해 다시금 몰랐던 걸 깨우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지요. 부디 건강하시고 늘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진지춘-k7y
@진지춘-k7y Жыл бұрын
그럴싸하게 아는척 하는 것인데 실제로는 하나님이 만든 것입니다. 봉지에 잡지를 넣는 것도 하나님이 어떻게 만들어야 될까 고심 끝에 만든 행위이며 모양입니다.
@벅준-x1x
@벅준-x1x Жыл бұрын
@@진지춘-k7y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다. 본인이 하나님을 믿는건 자유고 뭐라 하지 않지만, 굳이 남들한테까지 믿음을 강요하지 마세요. 어차피 본인 복 받으려고 전도하려는 것 아닙니까? 아니면 이렇게 생면부지의 남인데도 기어코 구원하려는 박애주의자이십니까?
@진지춘-k7y
@진지춘-k7y Жыл бұрын
@@벅준-x1x 네 박애주의 입니다.
@seyun325
@seyun325 Жыл бұрын
@@진지춘-k7y 아가때 선교원 다니고 초등학생, 대학 졸업하고 교회 5년 가까이 다니면서 청년 회장도 하고 그랬는데.. 제 눈으로 보기엔 장난인진 몰라도 문장 자체부터 천박하기 그지없네요. 어디에서 종교 있다고 이야기 하지마시고 그 시간에 그쪽 잡지 관리나 좀 더 하세요.
@진지춘-k7y
@진지춘-k7y Жыл бұрын
@@seyun325 하나님이 디자인해준거라 소중히 다루고 있습니다. 남을 비난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물을 비난하는 것이니 님이나 천박한 댓글 달지 마시고요. 신은 섬긴다는 사람이 한심하기 그지없네요. ㅉㅉㅉ
@uj1048
@uj1048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부터 결혼이랑 아이에 관심이 없었지만 환경문제에 눈이 트이고 난 뒤에는 인구재생산에 관심이 없어졌어요😂 영화제에서 빙하와 하늘이라는 다큐를 보고 난 뒤에는 만약 내가 아이를 낳는다 하더라도 내 아이는 내나이까지 내가 누렸던만큼의 편안함을 누릴 수 없겠구나 싶어서 아예 비혼비출산결심했어요 그러다보니 연애에도 관심이 자연스레 없어졌네요 태어나면 유전자를 남기는게 생물의 목표라는데 존재의 목표를 거스르는 인간이 참 신기한 존재같아요 오늘 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josammosa98
@josammosa98 Жыл бұрын
30대 중반이시죠? ^ㅆ^
@clon241
@clon241 Жыл бұрын
그냥 사는게 자신이 없다고 해
@이민혜-j4e
@이민혜-j4e 11 ай бұрын
왜 위 답글 같은 말을 공공연히 달아야만 하는 걸까요? 폭력과 평화의 간극을 생각하게 해요. 씁쓸합니다ㅎㅎ
@petal2134
@petal2134 10 ай бұрын
⁠@@josammosa98전 만 18세지만 윗댓글에 적극 공감하는데 ㅋㅋ 굳이 30대 중반이냐는 말 들먹이는 것부터 속이 보인다 보여
@김보보-b4p
@김보보-b4p 9 ай бұрын
도태될까봐 바들거리는 수준..
@MultiIndulgence
@MultiIndulgence Жыл бұрын
쥐를 놓고 무한으로 식량과 물을 공급 하니 어느 순간까지는 번식이 이루어지다가 빈익빈 부익부가 나타나고 나중에는 번식을 하지않게 되었다는 실험도 있더군요.
@이가람-s3w
@이가람-s3w 10 ай бұрын
존 B. 칼훈 교수님이 1958-1962년에 진행한 universe25 (일명 쥐천국) 실험으로 behavioral sink 이론을 낸걸 말하시는 듯.
@brian1lee
@brian1lee 10 ай бұрын
"빈이빈 부익부" 이론 좋아하는 사람 (사회주의자)은 남미 사회주의 국가에가서 살면 딱 좋음. 진화는 우수한 개체가 번식에 성공하고 머리나쁜 개체나 종족은 사라지고 소멸되는 현상임. 평등 좋아하는 사회는 북한처럼 되는 운명에 봉착함. 북한에서도 결혼, 쎅스가 줄어든다고 함. 쥐실험으로 사회주의를 옹호하는 사람의 실험은 신빙성이 없다.
@sjlim7336
@sjlim7336 Жыл бұрын
이런 주제를 이렇게 전혀 상스럽지않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들을 수 있다니....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realbiny9083
@realbiny9083 Жыл бұрын
상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순 덩어리들임
@sjlim7336
@sjlim7336 Жыл бұрын
@@realbiny9083 상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모순이 아니고 상스럽지않은 성을 상스럽게 상품화하고 더럽게 즐기는 사람들이 성을 상스럽게 만드는거죠.
@ttDeb
@ttDeb Жыл бұрын
즐긴다 = 상스럽다, 즐기지 않는다 = 고급스럽다. 모순스럽네요. 비슷한 비유로 금전을 밝힌다 = 상스럽다. 금전을 밝히지 않는다 = 고급스럽다. 사람도 동물임. 사람들은 자신이 동물이 아닌(?) 별난 개체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그건 인간중심주의에 빠진 나르시즘이다.
@koreanblackhair
@koreanblackhair Жыл бұрын
에초에 상스럽지않은 주제니까
@TV74
@TV74 Жыл бұрын
애초부터 상스러운게 아닙니다.
@user-yo3pb1qf
@user-yo3pb1qf Жыл бұрын
11:32 ㅎㅎㅎㅎㅎ 박사님 정말 그럴수도 있는거예요??? ㅎㅎㅎ 그건 너무 하잖아요~~ 박사님 아무것도 없는 경우라고 말씀하실때 허탈해하시는 표정이 너무 잼있어서 빵터졌어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0^
@manobit
@manobit Жыл бұрын
성스러운 강의 잘 들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30여시간 이상의 성스러운 강의도 듣고 싶어요!
@euroli1296
@euroli1296 Жыл бұрын
저는 예측 능력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불과 몇십년전까지만 해도 미래가 불확실하더라도 내 자손은 잘 살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지금의 인간은 50년, 100년 이후의 기후를 예측할 수 있을정도로 발달했고 모두가 공유할 정도로 정보공유도 빠릅니다. 예상한 미래가 밝지 않다는것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고 나의 자손이 능력과 재력이 뛰어나지 않는다면 고통을 받을거라는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섹스와 자손번식에 큰 관심이 없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북선-b1k
@거북선-b1k Жыл бұрын
저는 사회적 인식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공연음란죄 관련한 뉴스가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alicia7863
@alicia7863 Жыл бұрын
인사이트 있으세요
@baby_gomxy
@baby_gomxy Жыл бұрын
인간이 이성적인 사고를 하며 동물에 비해 너무 똑똑해진것도 어느정도 영향 있을듯요
@void-u3d
@void-u3d Жыл бұрын
아...sns 비교의 비극에 이런 측면도 있는거같네요
@sio980
@sio980 Жыл бұрын
박사님 지난 영상으로 동물들 사이에서 자살이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걸 배웠었는데. . 인간에게 발현되는 여러 정신질환 중 동물들 사이에서도 (특히 고등동물.. 침팬지같은) 발현되는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DHD나 우울증 같은 질병이요. 그리고 그런 동물들은 무리에서 어떻게 대우받는지가 궁금합니다. 반드시 배척받는지, 들키지 않고 살아가는지.. 여러가지가 궁금합니다!
@p9009pp
@p9009pp Жыл бұрын
원숭이? 보노보? 유인원도 정신질환 발생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옹-w6i
@애옹-w6i Жыл бұрын
ADHD는 모르겠지만, 우울증은 인간 이외의 동물들도 얼마든지 걸릴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로 인기가 높은 개와 고양이는 물론이고, 새나 쥐들도 환경이 좋지 못하거나 학대를 받으면 우울증에 걸리며 이상행동을 합니다. 어렵게 얻은 새끼를 잃거나, 주인이 먼저 죽거나 하는경우에도 우울증에 걸리거나 편집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을 한 사례들이 아주 많아요. 인간 이외의 동물의 자살에 대해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자해를 하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사랑하던 주인을 먼저 떠나보낸 앵무새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깃털을 다 뽑아버린 케이스도 있고,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우울증에 걸린 고양이가 자기 털을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밥도 잘 안 먹게 되구요. 그러한 자해행위가 계속되다가 죽으면, 그게 곧 자살이 아닐까요...? 물론, 인간처럼 능동적으로 스스로 죽음에 이르는 행위를 하지는 않겠지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간이 능동적인 자살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학대적인 상황과 고통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기 때문에, 고통이 오기 전인 지금 현재에서 생을 마감하는거죠. 동물들은 예측능력과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이 없으므로, 현재에 더 집중하며 산다고 합니다. 그러니 현재에 주어지는 고통을 그저 가만히 받아내다가 그렇게 서서히 고통받다 죽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우울증에 걸리거나, 지체장애가 있는 동물들은 무리에서 배척받기도 하고, 또 극소수겠지만 주변의 다른개체가 먹여주고 돌봐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동물 무리'가 아니라 '환경'일 것 같습니다. 먹이와 물이 풍부하다면 살아날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장애가 있는 개체가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겠죠. 우울증이나 ADHD가 생존에 불리하다면, 즉 천적에게 잡아먹히기 쉽다면 금방 도태되어서 무리와 잘 섞이고 말고 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zxcvb-b2i
@zxcvb-b2i Жыл бұрын
애기 닥스훈트였는데, 형제 한마리가 병으로 죽고 남은 한마리는 우울증에 갈려, 활동하지 않고 먹지않고 한자리서 앉아만 있더니...무지개다리 건넜습니다.ㅠ ㅠ
@은빛파도-m6z
@은빛파도-m6z Жыл бұрын
ADHD는 주입식 교육이 기본인 우리 교육환경에서만 문제로 삼지 서양에서는 오히려 다양한 개성의 축복이라고 해요 그리니 질병이란 말씀은 타당하지 않아요 ^^
@심마니-k4f
@심마니-k4f Жыл бұрын
앵무새 자해는 하던데요..
@jhun3405
@jhun3405 Жыл бұрын
A: ‘도파민 중독’, ‘쉽게 얻어지는 쾌락’을 이유로 들고 싶습니다. 현대인들이 미디어 매체에 많이 노출되는 상황에서 쾌락을 추구하는 방법이 그만큼 쉬워지고 간접적으로 바뀐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게 당연했지만 이제는 터치 몇 번으로 포르노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고 sns를 통해 쉬운 관계 맺음이 가능해져서 사람들이 구애를 위해 필요한 고통(노력)을 굳이 감내하려 하지 않아 보입니다.
@7mmalltheway
@7mmalltheway Жыл бұрын
님 말씀을 정확하게 설명한 미국 다큐를 본적이 있습니다. 미국도 그런 이유로 신세대들의 연애가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이유가 있다면 비대면 사회에서 자신을 SNS에서 보정된 모습으로만 보여줘 왔기에 대면시 뽀록날 본인의 얼굴과 신체에 대한 부끄러움도 크다고 합니다. 그러하니 알몸을 보여주는 행위는 정말로 어려운 것이지요. 실제로 미국의 헬스 짐에 가면 아줌마 아재들은 샤워장에서 덜렁대며 당당하게 알몸으로 걸어 다니는데 청년들은 돌아서서 부끄럽게 샤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짐들은 샤워장을 각각 칸막이가 있는 형태로 개조 한다고도 하네요. 실제로 청년들 앞에서 야설을 풀면 상당히 부끄러워 하고 계면쩍어 하기도 합니다. 또한 데이트 앱의 발달로 좀더 외모와 스펙에 자신이 있는 이들은 데이트 앱에서 만나 성욕을 해소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기에도 그렇다 합니다.
@Masan_AZ
@Masan_AZ Жыл бұрын
제가 이걸 쓰려고 했는데 ㅎㅎ 대신 공감 박고 갑니다! ㅎ
@드키무티
@드키무티 Жыл бұрын
@@7mmalltheway 예전에 대중목욕탕 가니까 사람 수도 적었지만 청년층은 더 적더군요. 씻는 것도 하는둥 마는둥 시원찮게 하던데 아무래도 불특정인들 사이에서 알몸으로 씻고있는 게 창피해서 멋쩍어서 그랬던 모양입니다. 생각해보면 대중목욕탕이 생긴 이유가 물이 귀하던 시절에 생겨나서 창피고 뭐고 떠나서 서로 씻던 시절이었죠. 지금은 각자 집에 수도시설은 다 잘 마련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 씻는 게 보편화되다보니 대중목욕탕에서든 헬스장 샤워실에서든 더욱 그런 게 강해진 것 같네요.
@7mmalltheway
@7mmalltheway Жыл бұрын
@@드키무티 네 맞습니다. 그리고 이젠 동성애자들의 수도 급격히 증가해 꺼리기도 한다네요. 저는 미국에 사는데 LA ‘위 스파’ 라는 찜질방의 온탕에서 옆에 앉은 흑인 아재랑 신나게 때미는 문화를 찬양하고 수다 떨다가 웃는 얼굴로 옆에 앉아 있는 한인 청소년과 눈이 마주쳐 습관적으로 하이 ~ 했더니 왓더퍽 유 패곳! 하고 시부렁 거리면서 얼른 욕탕에서 나가 더군요 . ㅋ 욕탕에서 나깔때도 등 돌리고 조심 조심. ㅋㅋㅋㅋ
@정두진-n8q
@정두진-n8q Жыл бұрын
@어벤져스프레임온
@어벤져스프레임온 Жыл бұрын
이 시대의 꼭 필요한 주제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는 꼭 필요한 지성이십니다.
@조윤정-p3w
@조윤정-p3w Жыл бұрын
2탄이 시급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RiseHigh333
@RiseHigh333 Жыл бұрын
2탄을 보려면 돈을 내.
@tazo812
@tazo812 Жыл бұрын
흥미롭고 훌륭한 내용이네요.감사합니다. 교수님^^
@포르테피아노-y1g
@포르테피아노-y1g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보노보는 정말 인간과 비슷하네요 ㅎㅎ 저는 자본주의의 세계관이 퍼지면서 일어나는 현상같다고 생각했어요. 인간이 가진 감각적인 반응이나 활동 등을 그냥 받아들이기보다는 자본주의 세계관에 녹여서 받아들이는것 같더라고요.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은 꼭 판매-소비의 관계가 아닌데 자기 자신의 본능적 감각마저도 소비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뭔가를 감각 그자체를 느끼고 즐기기보단 내가 '보상'받아야한다 라는 개념이 너무 커진게 아닌가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과의 만남에서 내가 '손해'본다 라는걸 자꾸 생각할수록 어떤 감각이나 본능적 느낌을 느끼기는 더 힘들어지는것 같거든요. 사람이 자기 자신조차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보기 보단 '소비자' 어쩌면 판매대에 놓인 얼마짜리 '물건'으로 바라볼수록 이런 인간적이고 본능적인 활동들은 그저 원시적이고 비문명적인 것으로 치부하게 되는건 아닌가 싶어요~
@kei-kc8d
@kei-kc8d Жыл бұрын
부부간 관계가 적어지는 이유는, 잦은 다툼으로 서로의 미움이 쌓여서 일 것 같고, 연애 자체가 적어지는 이유는, 온라인 소통이 느는 반면 실제 소통이 줄고, 소통이 없는만큼 불신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많아져서 인것같아요.
@7mmalltheway
@7mmalltheway Жыл бұрын
부부관계가 적어지는 이유는 철저히 과학 입니다. 암컷인 여성은 임신과 출산의 목적이 달성 되면 그때부터 육아에 집중하게 되어 번식욕이 확 줄고 (또는 생물학적 가임기가 끝나면) 새끼를 키우는 동안에도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고 현재 기르고 있는 새끼를 수유할때도 배란이 억제 됩니다. 수컷(남성)은 끊임 없이 정자를 퍼뜨리는 욕구에 사로 잡혀 있지만 거부 당하다 보면 심리적 문제가 생겨 해당 암컷(아내) 와 번식행위를 하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번식 대상을 찾게 됩니다. 결혼은 암컷이 성장이 더딘 인간의 새끼를 안정적으로 키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보호와 식량을 수컷으로 부터 제공 받는 대신 자연에서는 너무 획득하기 어려운 독점적인 번식행위 권리를 맞교환 하는 행위에서 출발 했습니다. 암컷이 속물 스럽고 수컷은 짐승 스럽고 원시적으로 보이는 것도 자연 스러운 것입니다.
@둥두룽
@둥두룽 Жыл бұрын
@@7mmalltheway머리로는 알아도 내심 아니길 바랬는데, 이런 정확한 워딩으로 설명해주시니 참 씁쓸하기도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ㅋㅋㅋ
@7mmalltheway
@7mmalltheway Жыл бұрын
@@둥두룽 ㅎㅎ 그렇지요.. 그런데 많은 인간사의 갈등(부부 갈등 포함)너도 나도 그냥 동물이다 라고 인정하고 바라보면 해답이 다 나오고 상대방을 이해하기 쉬워져서 마음이 편해 지더라고요. 한 유명 철학자가 인간은 ‘쓸데 없이 머리 좋은 포유류일 뿐이다 ‘ 라고 말했다는데 정말 크게 공감 합니다.
@초코쿠키-w4o
@초코쿠키-w4o Жыл бұрын
시간 금방가네요. ^^ 개미 선물포장 너무 재미있어요.
@퍼거슨알렉스-l8s
@퍼거슨알렉스-l8s Жыл бұрын
지구 환경이 인간을 품어줄, 담아낼 만한 적정 수준을 넘어서서, 개체 수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유전자 스스로 눈치채서, 최소한 유전자만 퍼트리려 하는 것이 아닐까>>>.
@itfrombit2089
@itfrombit2089 Жыл бұрын
@user-js2ml1yn2b왜요?
@chobbaya
@chobbaya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이기적인 유전자 라고 봐야 되나요? 아니면 단순히 종족의 생존 본능을 위한 매커니즘으로 여겨야 하나요?
@7mmalltheway
@7mmalltheway Жыл бұрын
@@chobbaya​​⁠이기적인 유전자가 조종하는 성욕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거역하기 엄청나게 힘든 것 입니다. 온갖 이유를 들이대며 연애와 결혼 출산을 거부하며 똑똑한 척 하지만 사실 그것은 사실 여려 종류의 두려움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임신을 시도 하는 과장에서 제가 남자로서 ‘살아 있다는’ 강렬한 느낌을 가장 강렬하게 받았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냥 연애나 보통 부부 관계에서 느낄수 있는 만족감과는 차원이 다른 그런 것이었습니다. 여성은 보통 수유를 할때 여성으로서 그런 정서적 황홀함을 느낀다 합니다.
@역마차
@역마차 Жыл бұрын
​@user-js2ml1yn2b 이게 바로....공해...! 더 나아가서....질병 수준....!!
@김지원-i1h
@김지원-i1h Жыл бұрын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쾌락보다 더한 즐거움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이성을 만나서 연애하고 성행위를 하는 것보다 혼자 스스로 하는것=혼자 놀고 혼자 여행가고 혼자 영화보기 등등 섹스나 연애는 두명이 만나야 가능하지만 이젠 굳이 연애를 하지 않아도 혼자서 재미있게 살 수 있는 요소가 많아졌으니 예전 세대보다 횟수가 적은게 아닐까 합니다. 결국은 현대문명이 비대면, 디지털화되고 사람 만나서 에너지 소비하는 것보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 찾게 된다는거죠!
@Soho22122
@Soho2212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추격자자에 나오는 형사 보다 ㅅㅅ 밞음이 더좋은거 같아요
@lllool8404
@lllool8404 Жыл бұрын
조금의 거북함도 없는 자연스러운 발음이네요😅
@클레이튼커쇼-w1y
@클레이튼커쇼-w1y Жыл бұрын
섹스를....해본적이 있어요?
@GUkkki
@GUkkki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ece1166
@piece1166 Жыл бұрын
쎅쓰! 이런 발음이요..?
@이우재-v1f
@이우재-v1f Жыл бұрын
ㅅㅅ를 해본 적 있나요 ?
@노르리
@노르리 Жыл бұрын
댓글읽는거 넘 재밌네요 다 맞는말 같어...😮 생존>번식, 쉽고 다양한 쾌락거리, 무거운 책임과 불충분한 보상, 많이 앎에서 마주하게 된 허무와 무가치, 등등... 일단 저도 그 인류의 트렌드에 맞는 사람 중 한명인데 살면서 한번도 내 유전자를 세상에 남기고 싶다는 욕구를 지녀본 적이 없어서 번식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생명체의 원리가 개인적으로는 와닿지 않았어요! 나는 이미 태어났으니까 최대한 잘 살다가려고 노력하겠지만 그냥 딱 저까지만 살고 그냥 사라지고 싶다고 어렸을때부터 생각했어요. 이 세상 뭐 좋은 세상이라고 뉴생명체를 또 낳아? 하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으니 아무래도 현재의 삶을 행복하지 않다 느끼고 미래에도 희망이 없어보여서.. 즉 세상을 보는 시각이 암담해서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에 '한국에서 아이를 낳는 것은 바보다?'라는 영상이랑 맥락이 이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역마차
@역마차 Жыл бұрын
전형적인....고자의독백....!
@장율-l9h
@장율-l9h Жыл бұрын
넘 공감합니다.
@BeALightInTheDarkSea29
@BeALightInTheDarkSea29 10 ай бұрын
ㅋㅋㅋㅋ다 맞는것같대 저도욬ㅋㅋㅋ😂 '내 유전자'를 남기고 싶어한다는 게 도통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양육이랑은 다른 욕구인것같던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공감하기가 쉽지않음...
@하루종일-e5y
@하루종일-e5y Жыл бұрын
평균수명이 늘어난것과도 관련있지 않을까요? 오래전에는 기껏해야 40살 정도 살아서 아쉬워서 자손을 낳아서 누려라 였지만 요즘은 나도 80살 넘게 살고 있으니 굳이 자손번식에 미련이 안생길것같아요 내가 번돈으로 내 노후감당하고 나에게 쓰기도 벅찬데 자식에게 쓸 여력도 없기도 하고요. 평균수명이 제일 긴 한국이 출산율이 낮은것도 같은 맥락인듯합니다
@dobedobedo94
@dobedobedo94 Жыл бұрын
최근에 침팬지 관련 다큐를 연달아 2개를 보고 마음이 참으로 먹먹했거든요. 교수님 말씀대로 침팬지의 폭력성은 인간의 잔인한 측면을 떠올리게 해서 마음이 불편했던 것 같아요. 침팬지만큼이나 유전적으로 가깝다는 보노보의 다큐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 없는것 같아요. 근데 교수님 얘길 듣다보니 왜 보노보다큐는 잘 없는지 알것 같아요ㅎㅎㅎ
@과거현재미래-i2x
@과거현재미래-i2x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요~~ 최소 열번 더해 주세요~~ 욕심이 지나쳐서 죄송합니다.
@황연자-l2x
@황연자-l2x Жыл бұрын
최재천의 아마존 저놈이 내자식일지도 몰라 최고의 전략이네 교수님 오늘수업 알러뷰
@돌고래-c7q
@돌고래-c7q Жыл бұрын
또다른 성선택 관련 사례 설명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김흥기-d6r
@김흥기-d6r 11 ай бұрын
존경합니다. 느린느린 재미나게 말씀하시니 정감이 감니다
@moonnori7
@moonnori7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는 현대 사회는 역대 높은 교육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존에 필요한 단순 지식을 초월한 교육은 기본 욕구를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고, 나 자신에 대한 자의식이 높아지며 그만큼 나를 위해 시간을 쓰게 됩니다. 문제는 번식을 할 수있는 기간이 한참 나에게 시간을 써야하는 20-30대에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나를 포기할 부분도, 위험한 부분도 있는 성은 후순위로 밀어두고 다른 쾌락을 찾습니다.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영화, 쇼핑, 휴식, 여행, 유흥 등. 좀 더 짧고 강렬한 재미를 추구하는 겁니다. 인간은 교육으로 본능을 넘어선 진화를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inhyeokjeong370
@inhyeokjeong370 Жыл бұрын
와… 제목보고 뭐지? 하면서 잠깐 봐야지 했는데 다 봤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지식이 많으면 저렇게 깊이 얘기할 수 있구나..
@살려-z5g
@살려-z5g Жыл бұрын
인간사회의 문명이 발전하면서 개체들이 생존의 위협을 덜 느끼게 되고 그래서 후세를 남길 번식본능이 상대적으로 잦아든 탓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언제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지 못하고 죽을지 모를 다급한 상황이어야 번식욕구가 전면에 나설 텐데 현대문명이 그럴 기회를 차단하는 것 같습니다.
@이수-m9t
@이수-m9t Жыл бұрын
저는 이공계열 학생이라 생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저도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원인은 이거인것 같아요 전쟁통에도 아기는 태어난다가 아니라, 전쟁통이라서 태어난다 아닐까 싶은거죠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Жыл бұрын
​@@이수-m9t그 또한 적응방사죠.. 전쟁통에 많이 죽었으니.. 본능적으로 그걸 메우려 하는 겁니다..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회를 벗어나면 생존 자체가 안됩니다.. 출산율이 준다는건 사회의 재화가 아이를 키우기에 너무 부족하다는 반증입니다(인구밀도가 가장 크게 작용)..
@이수-m9t
@이수-m9t Жыл бұрын
@@SamuelSmith1221 저도 동감하는 바 입니다
@쉽다암치료
@쉽다암치료 Жыл бұрын
섹스는 노동이고 결혼은 ATM이 되는 멍청한 짓이다. ..
@Imwfy-birch
@Imwfy-birch Жыл бұрын
오늘의 썸네일과 , 영상이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입니다. 침팬지와,보노보중 보노보가 인간과 더 가까운 영장류라는 내용이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youngeunjeong2133
@youngeunjeong2133 Жыл бұрын
항상 명확하고 재미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
@blayer5029
@blayer5029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doublerholo6018
@doublerholo6018 Жыл бұрын
교수님 혹시 성선택에 관한 가장 최근의 연구를 종합해놓은 책은 없을까요? 없다면, 그런 책을 출간해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1,000쪽이 넘는 벽돌책이 되어 나오더라도 끝까지 읽을 의향이 있습니다.
@chan-e2k
@chan-e2k Жыл бұрын
왜라는 질문에는 그래도 괜찮은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혼자 살아도 될 정도로 부족한 부분들이 개선되고 계속해서 편하게 갖추어지고 있어요 모든 관계는 필요하에 이어져질 텐데 다른 부분에서 충족이 되고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계속해서 단절이 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가을전어-t1t
@가을전어-t1t Жыл бұрын
먼 옛날로 돌아가보면 인위적으로 도파민 분비량을 폭증시킬 거의 유일한 방법이 성행위였을 겁니다. 이후 담배든 대마든 대체품들이 어느정도 생겨났지만 지금처럼 도파민중독의 사회는 아니었을 겁니다. 즐길 거리가 너무 많은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bubus682
@bubus682 Жыл бұрын
옛날엔 친구들하고 놀기,술, 기생, 음악 ,ㅅㅅ 정도...그것 정도만해도 도파민이 엄청나왔죠.
@혀르혀르
@혀르혀르 Жыл бұрын
파리의 빈포장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갑니다
@조덕연요안나
@조덕연요안나 Ай бұрын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을 맛나게 설명해주시는 교수님 말씀이 너무 재미있게 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SH_Lee7420
@SH_Lee7420 Жыл бұрын
관계 횟수가 줄어든 동물 사례가 있었습니다. 실험이긴 했지만...유토피아 쥐 실험에서 현대사회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이성아입니다
@이성아입니다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이런 예기 이렇게 멋지고 위트있게 설명해주신 최교수님 존경합니다.
@안병환-l4r
@안병환-l4r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내용 재미있게 봤습니다. 인간의 도덕 영역 인간사회를 합리적 유지...감사합니다.
@angelminam
@angelminam Жыл бұрын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성에 관해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utGi
@DutGi Жыл бұрын
흥미로운 주제 감사합니다! 15:23 부분을 들으며 평소에 도덕적으로 애매한 행동들 (예를들어주신 바람 피우는 거나 또는 당연히 아이는 엄마와 친하니 엄마가 아이를 전적으로 돌보는것 등등) 이 생물학적인 논리 위에서는 당연해보이기도 합니다. 언젠가의 영상에서 물리학자들이 보는 세상 말고 생물학자들이 보는 세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더 풀고싶다고 허셨는데, 어쩐지 불편한 진실이 될까 싶기도 하네요. 우리의 도덕관념은 얼마나 생물학자의 시각에서 영향을 받아야할까요? 교수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Miss_pepper_the_schnauzer
@Miss_pepper_the_schnauzer Жыл бұрын
오 저도 이 부분 동감해요! 종교나 사회질서로 인해 후에 생긴 어떤 관념, 도덕이라는 영역을 생물학자이신 교수님은 어떻게 바라보시는 지 궁금합니다!
@-_--__---___
@-_--__---___ Жыл бұрын
사실은 당위를 도출하지 않습니다. 자연주의적 오류라고 하죠. 바람을 피우는 게 생물학적으로 자연스럽고 본능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걸로 우리가 바람을 피워도 된다거나 아니면 안 된다거나 등등 당위를 도출할 수 없습니다. 당위를 도출하는 것은 생물학이 아니라 사회, 법, 인문학, 윤리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역할입니다.
@-_--__---___
@-_--__---___ Жыл бұрын
반대로 당위에서 사실을 도출하는 걸 도덕주의의 오류라고 하는데, 우리가 평소에 규범이나 터부로 생각하는 것들이 생물학이나 자연 연구에 있어서 어떤 편견으로 작용해서는 안되겠죠. 과학과 도덕은 독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DutGi
@DutGi Жыл бұрын
@@-_--__---___ 잊고있었는데, 이렇게 설명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과학과 도덕은 독립적으로 생각되야된다는게 흥미롭습니다.
@번블리
@번블리 5 ай бұрын
교수님 강의 너무 흥미롭고 잼있게 들었네요~~ㅎㅎ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ㅎㅎ
@spatialwings
@spatialwings Жыл бұрын
문득 든 생각이...모든 생물은 번식을 하는데 지구가 만들어지고 생물이 만들어지기 시작할 때 쯤 꼭 (암수로 나눠져 있든 아니든) "번식을 할 수 있는 생물만" 만들어 졌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번식이 불가능한 생물 역시 만들어졌는데 그대로 한 세대만에 멸종을 한 경우는 없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물론 이 경우를 증명하는건 힘들 것 같긴 하네요.
@cookiechoco1566
@cookiechoco1566 Жыл бұрын
선천적으로 불임인 잡종동물들이 예시가 될까요
@거북선-b1k
@거북선-b1k Жыл бұрын
번식이 불가능하면 무생물 아닐까요(좀 이상하긴 하지만)
@낙타발걸음
@낙타발걸음 Жыл бұрын
번식이라는 것은 결국 한 개체에게서는 계속된 영생 메카니즘이 불가능하여 채택된 대안으로서의 재생 시스템인데.. 번식치 않으면서 살아간다 하면.. '산다'의 정의를 새롭게 하지 않는한, 생물이라 할 수 없다 하겠네요.
@거북선-b1k
@거북선-b1k Жыл бұрын
@@낙타발걸음 근데 약간 이상한 게 그러면 불임인 사람은 생명이 아니라는 게 되니까요
@낙타발걸음
@낙타발걸음 Жыл бұрын
@@거북선-b1k 푸하하하!~ 아이고! 그렇네요. 한방 먹었습니다. 이래서 생명의 정의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가 아직도 완전 정의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번식치 않는 생물종은 없다 정도로 수정해야 할 것 같네요. ^^ 사실 번식은 새로운 물질로의 재생복원 시스템인데.. 동일한 유전체의 클론 복제만으로 생을 연장해가는 생물들을 보면, 인간 내부에서 일어나는 세포 복제 및 교체 또한 다세포생물 한 개체 내에 가둬진 번식(?) 이라고 볼 수도 있을.. 까요? 많이 억지 스럽네요~ 하하
@케인인시스템
@케인인시스템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덕분에 이런 즐거운 내용을 회사 점심시간에도 대놓고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orestofms.tangerine2515
@forestofms.tangerine2515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학교에서 생물군집(?)의 성장에 대해 배운게 생각나는데, 먹이가 풍부하면 그걸 먹는 생물이 늘어나고, 점점 늘어나다가 먹이가 부족해지기 시작하면 개체수가 줄어든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사람도 똑같은 건 아닐까요? 예전보다 먹고 살기가 팍팍해졌다, 그렇게 느끼고 있는거겠죠.
@이가람-s3w
@이가람-s3w 10 ай бұрын
뭐... 우리는 먹거리는 부족하지 않으니 그보단 과포화가 더 큰 영향을 주겠죠. 서울에 일자리가 몰려있고, 높은 집값으로 인한 거주구역 마련이 힘들다보니 자식을 기를 생각을 포기하게 되는 거겠죠. 해당 동물사회학 이론으로 존 B. 칼훈 교수가 1962년에 낸 논문에서 나온 behavioral sink 가 있음. (검색해보시면 자세하게 나옴) 실험 내용은 약 쥐 4천마리가 살 수 있는 평방 4m 육면체 케이지에 12마리 쥐를 넣고 무제한으로 사료공급을 함. 쥐 수는 최대 2200까지만 증가하였으며, 점차 쥐들 사이에서 서로 집단화와 폭력성이 높아지고, 암컷, 수컷쥐가 싸우는 빈도가 늘어나 짝짓기 수가 줄고 암컷이 새끼를 버리는 빈도 또한 늘어남. 반면, 여기에 관여하지 않고 먹고 사회 관계를 안맺는 기묘한 쥐들이 늘어나다가 결국 쥐가 짝짓기에 필요한 사회성이 줄어 어 수가 줄어들며 멸망함.
@tv-gt3dc
@tv-gt3dc Жыл бұрын
항상 훌륭하십니다. 새해에 더 좋은 영상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큰토리
@최큰토리 Жыл бұрын
과거에는 조금 단순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 사랑을 나누는 자체가 사람을 만나고 하는 거에 있어서 지금 시대는 사람들의 생각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고 조금 더 많은 이해관계가 상충되지 않나 싶네요
@붅
@붅 Ай бұрын
재미없는게 아니라 너무 재미있어서 이런 자리 다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yellownala1
@yellownala1 Жыл бұрын
1) 잠깐 동안의 말초신경의 쾌락보다 그 후의 책임져야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너무 많아서? 그 때의 쾌락은 길어봤자 한 시간인데 그 결과로 책임져야 할 시간이 너무 수지타산이 안 맞음 ㅠ - 임신 출산 육아 등 2) 굳이 섹스 하지 않아도 그만큼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들이 많아서? - 시청각 자료들이 될 수도 있고 요즘엔 여성용 도구들도 많으니까 굳이 파트너 없이도 쾌감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서 아닐까요?
@joeJoe-pt2py
@joeJoe-pt2py Жыл бұрын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쉽고 빠르게 포르노를 접할 수 있어서 현실 성관계 횟수가 줄어든 게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또, 소셜미디어 발달로 직접 대면 하는 시간보다 비대면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user-mother82mw120
@user-mother82mw120 Жыл бұрын
설명도 재밌고 진솔해서 좋아요! 몰입도 최고였어요~♡ 다음 영상도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SYK-cb5uj
@SYK-cb5uj Жыл бұрын
넘나 흥미롭네요 기기묘묘한 전략들 궁금합니다 30시간 강의 기다릴게요 교수님 ㅎㅎㅎㅎㅎ
@FluxMaestro
@FluxMaestro Жыл бұрын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1000000편까지 기대해 봅니다.
@hbkim9756
@hbkim9756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영상들이 너무 흥미롭고 재밌는데 이전거를 보면 지나치게 효과음이 많아 (3초를 넘지않고 계속울림) 아쉬웠는데 요즘 영상은 확실히 줄어 듣기 좋네요.
@hayeonkim7838
@hayeonkim7838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무르-x1u
@무르-x1u Жыл бұрын
옛날엔 우리 마을 친구가 가장 좋은 친구고, 우리 마을 이성이 가장 매력적이었지만, 일나누기 [경제발전] 가 일어나며 눈이 높아진 것 같아요.
@박소연-i3d
@박소연-i3d Жыл бұрын
이게 정답 미디어 발달때문에 이성 바운더리 넓어지면서 서로간에 눈높이 매칭이 안됨 미디어 발달이 안된 국가일수록 번식률이 좋음 출산율이 낮은게 아니고 혼인율이 낮음 통계적으로
@user-3392
@user-3392 Жыл бұрын
정보화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대구에 사는 여자는 동네 남자나 같은 대구 남자와 매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구 여자가 서울의 키180 이상의 훈남을 원하고 실제로 데이팅앱, 클럽, 헌포. 소개팅 등을 통하여 만나서 성을 즐깁니다. 키180 이상의 훈남은 한 여자를 책임지기도 버거우므로 한 여자를 제외한 나머지 여자들은 전부 간택에서 탈락한 채 계속해서 키180 이상의 훈남을 찾아 데이팅앱, 클럽, 헌포, 소개팅을 하러 다니다가 서른을 넘깁니다. 이미 수많은 키180 이상의 훈남과 잠자리를 가진 여자는 키175의 평범한 외모의 남자는 시시하고 어딘가 모자라 보입니다. 그러다 나이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그런 남자라도 잡으려고 하지만 평범한 남자들은 30대가 된 여자를 원치 않습니다.
@역마차
@역마차 Жыл бұрын
​@@user-3392 그래서....어쩌라고?
@quinn116
@quinn116 9 ай бұрын
@@user-3392 그.. 30대 여자들이 결정을 후회할 거라는 판타지를 버리세요 님 고견대로 앱이든 뭐든 잘난 남자를 만나본 후에는 그 잘난남자의 측실 부인이라도 될 수 없는 한(일부일처제니 안됨) 차라리 비혼해서 혼자 잘먹잘살 하겠다가 오늘날 30대 여자들의 결정입니다. 후회는 1그램도 없어용
@neoone4125
@neoone4125 Жыл бұрын
과거 농경사회 때는 자식을 많이 낳으면 자식들을 노동원으로 쓰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보다 교육하는데 그렇게 긴 시간과 돈이 들지 않았구요. 현대는 1명의 자식을 키우는데 많은 시간과 경제력이 투입되다보니 성관계에 대해 더 엄격하고 계획적이게 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육체적인 측면에서 현대는 과거 어느때보다 활동량이 줄어든 시대이기도 합니다. 현대는 수명은 늘었지만 과거 사람들보다 만성적인 질병의 노출(당뇨, 고혈압, 비만)이 많고 정신적인 우울과 불안도 많아졌습니다. 이로인해 건강한 육체적 표현인 섹스도 그만큼 줄어드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이영우-d9v
@이영우-d9v Жыл бұрын
역시! 기가 막힌 설명가 이십니다.
@kpk6917
@kpk6917 Жыл бұрын
나까진 애 낳고 산다 해도...과연 미래는 이 애가 나중에 커서 살기 좋은 환경일까...?하는 걱정에 망설여지게 되더라고요
@조태원-n2o
@조태원-n2o Жыл бұрын
어떤 삶을 원하시는가를 알지 못한다면 완전 실패의 삶인 것입니다. 나의 필요를 구하는 초등학문(갈4:1 참조)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마6:33 참조)이 무엇인지 찾아서 채워드리는 삶이 되어 나의 필요를 채움 받는 귀하고 귀한 삶 되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죄사함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나의 것을 찾던 지난 날 이제야 돌이켜 하나님을 만나게 하신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말씀을 듣고 보고 싶어지는 것이며 그 큰 사랑을
@chanl4909
@chanl4909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신분 등으로 계급이 고정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 내 자손을 사회의 윗계급으로 올리고 싶고 그러려면 적은 자손에게 많은 자원을 투자해야해서 아이를 적게 낳는것 같습니다
@안나얌
@안나얌 Жыл бұрын
유전적 관점에서 왜 번식본능(?)이 줄어들었을까를 생각해본다면 노화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명 증가와 더불어서 임신과 출산이 늦어지고 가임기간도 상대적으로 늘어났잖아요. 단순하게 말하자면 빨리 늙으면 짧은 가임기간에 빨리 번식을 해야하지만 상대적으로 늦은 출산이 성공적인 번식전략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sex drive가 조절이 가능한 유전형이 우세해지는거죠.
@유나-d5l
@유나-d5l Жыл бұрын
사회 구조가 너무 복잡해지고 예측 불허할 정도의 급변이 많아진 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생각과 계산이 많아질수록 겁도 더 많아지고 거침없이 행위에 뛰어드는 무모함도 줄어드는데 그걸 조장하는 듯한 복잡한 세상과, 또 현대사회는 신경쓸 것들도 정말 많고 자칫하면 언제나 편도체가 활성화 된 채로 걱정과 불안에 사로잡혀 살기 쉬운 환경이라, 신체적으로도 성적으로 활성화가 되기 어려워진 영향도 있을 것 같아요. 인간의 집단의식이 과포화 상태인 지구 인구수를 무의식적 수준에서 조절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다소 비과학적인 생각도 들구요. 아무튼 영상도, 보고 나서 생각해 보는 것도 다 재밌네요. 감사합니다ㅎㅎ
@kiswang-1
@kiswang-1 Жыл бұрын
결과적으로 지구가 포용할 인간 숫자보다 많아진 상황이 더 큰 경쟁을 불러오고 거기서 살아남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생존문제가 걸리게 되고 후새는 후순위 됐다고 생각됩니다. 출생률도 상위 소득자보다 하위소득자가 덜 낳고 있습니다.
@june_joy
@june_joy Жыл бұрын
착한 보노보랑 비슷했으면 제발 좋겠는데 살수록 인간들은 못된 침팬지쪽인것같아서 씁쓸하네요
@petal2134
@petal2134 9 ай бұрын
동물행동학자들은 동물의 습성을 그저 관찰해서 기록할 뿐 그에 관한 어떤 가치 판단도 내리지 않죠. 보노보든 침팬지든 자연히 존재하는 그들의 습성을 인간 사회에서 통용되는 도덕 기준에 근거한 선악 이분법을 토대로 나누어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인간은 보노보와 침팬지 중 누구와 더 가깝거나 하지 않습니다. 설사 영장류들이 공유하는 특성의 일부에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인간이 어느 동물과 더 가깝다는 주장을 성립시키기 위한 충분한 근거가 되어주지는 못할 겁니다.
@파마마
@파마마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최근한 이갸기들 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은거평인
@은거평인 Жыл бұрын
결국 우리 뇌가 만든 비생물학적인 허구의 힘이 생물학적 욕망을 억압하는 수준까지 강해진 것이 아닐까합니다.
@Jblparagon
@Jblparagon Жыл бұрын
권력
@깨어나라-t6w
@깨어나라-t6w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인간만 성을 즐기죠 동물들은 짝짓기 철이 되면 만나서 짝짖기만 하고 따로 생활하거나 하죠 인간은 무분별한 짝짓기로 근친상간이나 유전자에 문제가 생기거나 성병이 발생하게 하지 않기 위해 서 둘만 결혼해서 짝짓기를 하는거 아닌가요 남녀가 서로 불편하지 않는 성을 둘만이 나누거나 좋은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둘이만 만나서 결혼이라는것을 하며 둘 사이에 은밀한 섹스는 둘만이 나누고 하다가 때로는 거기서 욕구를 만족은 못하고 배신하고 바람을 피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배신 당한 사람은 헤어날수 없는 크나큰 상처를 받고 그런거 같습니다
@user-sj9yn2ud3wz
@user-sj9yn2ud3wz Жыл бұрын
이전에 선생님께서 번식을 막는게 더 힘들다고 하셨지만.. 지금 보면 꼭 그렇지많은 않은 것 같아요;;ㅋㅋ 제 생각에 지능이 높을수록 삶이 힘들어졌을때 본능적으로 번식을 멈추는 것 같아요.
@kyunghwakim6484
@kyunghwakim6484 Жыл бұрын
미국( 미시간) 에서 잘 보고 있습니다. 말초 신경적인 쾌락 이라고 하셨는데,,, 그것만이 아닌 다른 쾌락을 ( 마약 이라든가, 도박 이라든가, 게임 이라든가,, 등등)쫒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그렇기도 하고, 펜데믹 이후 사람 만나고 만지고 서로의 즘 을 니누는 자체를 꺼려서 ,,,, 복합적인 이유들이 신체반응을 들 하게 돼는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
@당당-p8l
@당당-p8l Жыл бұрын
교수님! 2탄 기대합니다 ~
@조태원-n2o
@조태원-n2o 11 ай бұрын
사례자를 위한 것 처럼 하고 있는데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나의 필요를 구하는 초등학문(갈4:1 참조)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마6:33 참조)이 무엇인지 찾아서 채워드리는 삶이 되어 나의 필요를 채움 받는 귀하고 귀한 삶 되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죄사함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나의 것을 찾던 지난 날 이제야 돌이켜 하나님을 만나게 하신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말씀을 듣고 보고 싶어지는 것이며 그 큰 사랑을 전하며 나누고 싶어지는
@sunhwahur4310
@sunhwahur4310 Жыл бұрын
에피소드 계속 알려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제임스딘-c1s
@제임스딘-c1s Жыл бұрын
횟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지구에 인간이 늘고 있다는 것을 보면 결국 많이 하는 시기보다 인간이 오래 살고 있고, 삶이 복잡해 지는 것도 한 요인이며, 젝스보다 더 자극적인 물질(마약 등), 행위(사이버세상, 개인취미 등), 성취(권력, 인기, 돈 등) 등에 몰두하는 인간들이 늘어나는 등 너무 많은 자극적인 것들이 넘쳐 나는 세상이 되었음. 요약하면 예전에는 그것이 좋았는데 지금은 그것도 좋아임. 쾌락이 인간본성에 맞춰 무한정 늘어남
@김유진-n8l3n
@김유진-n8l3n Жыл бұрын
역사상 가장 안정적인 시기를 살면서 미래를 계획할 여유가 주어져서? 본인의 과거나 부모세대로부터 보고 들은 것들을 부정적으로 의미부여하고 내 미래는 그렇게 만들지 않겠단 결단같은게 작용한 결과같아요. 예컨대 (사회로부터 애를 낳아야 하는 시기라고 규정지어졌지만 그러고 있지 않은) 여성들이 나는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는 시위를 하는것처럼? 아무튼 현모양처, 워킹맘을 뛰어넘는 새로운 모델을 갈구하고 있는것 같네요.
@정의의용사캐로롱
@정의의용사캐로롱 5 ай бұрын
성전문 너무너무 유익하고 재밌엉요!!!!!! ㅎㅎㅎ
@bebold9656
@bebold9656 Жыл бұрын
거시세계 생물들과 그리고 기생충, 바이러스, 그보다 더 작은 미시세계 생물들과의 균형 작용으로 인간 개체군 조정에 들어갔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sandart7
@sandart7 Жыл бұрын
유튜브의 순기능~👍
@sunmeekim843
@sunmeekim843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JJDDBOY
@JJDDBOY Жыл бұрын
최교수님 영상 최초로 노딱을 받게 되실지도ㅋㅋㅋ 유튜브 일 잘 해라😡
@words56
@words56 Жыл бұрын
DNA가 시켜서 누를 수 밖에 없었다 🥰
@tobletobleS
@tobletobleS Жыл бұрын
0:13 ? 이게 질문이에요? ㅋㅋㅋㅋ여태 영상보면서 제일 크게 웃은듯 ㅋㅋㅋㅋㅋ
@LOL_Zyra
@LOL_Zyra Жыл бұрын
아마 다음질문을 위한 빌드업인듯
@jjjjtttth
@jjjjtttth Жыл бұрын
전...상대가 건강한 성 관념을 갖지 못했을때....관계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맨날 터지는 몰카, 리벤지포르노범죄, 성범죄 기사, 성추문, 불륜.. 등등 기사들 보면서.... 건강한 성을 즐기고 싶은데.. 마음이 사라집니다..
@김상현-s5v
@김상현-s5v 10 ай бұрын
문명이 발달하고 세상은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 동안 인간의 뇌는 이미 자기가 동물이라는 사실마저 망각할 정도로 이성이 본성을 압도해 나가고 있기에 우리는 점점 더 동물로써의 본능을 잃어가고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ㅠ 어쩌면 우리가 사회를 구성할만큼의 지능을 갖춘 인류로 진화했던 순간이 이 생태계에서 일어나면 안되는 오류나 돌연변이였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짧은 영상이였지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나!!😊
@에반수
@에반수 Жыл бұрын
살면서 한번에 이렇게 섹스란 말을 많은 들은 대화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섹스에 대해 정말 학문적인 내용으로 구수하고 자세히 진화론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잘들었습니다. ^^
@룡자-i5i
@룡자-i5i 10 ай бұрын
교수님 말씀대로 도덕성에 포함되어서 성에대해 자꾸 법을 만들어 통재하고 남성성을 억압시키는 흐름.저는 이것이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karensung2020
@karensung2020 Жыл бұрын
외면의 풍족함이란 포장과 다른 내면의 빈곤함이란 실체를 직면한 인류의 선택지 중 하나가 비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의 영상 강연(유튜브)은 늘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 ^
@minholickim
@minholickim Жыл бұрын
겨수님과 떼.. 떽수에 대한 생물학적 토론이라니 😊 너무너무 유익하고 머쉿쨔냐!!!!
@jeongclee2208
@jeongclee2208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인류가 식량이 풍부해지고 안전해지고 인구가 너무많고 미래가 예측가능해져서 개인의 유전자 보존보다도 어떤 종 단위의 유전자 보존 메카니즘이 작동하는게 아닐까요 개체수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종의 생존이 힘들어지니까요
@레드용-d7z
@레드용-d7z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포르노의 발달과 더불어 인간 사회의 가장 큰 인터넷이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의 발달을 통해 내가 만날 수 있고 교제를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무한하게 증가하면서 더 좋은 수컷과 암컷을 만날 수 있어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타-m2l
@비타-m2l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교수님! 우선 저는 여성의 입장에서 왜인가 하는 답을 하고 싶습니다. 인간은 다른 자연에서 사는 동물들에 비해 섹스에 대한 리스크를 크게 지는 편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남성들이야 섹스를 해도 몸에 아무런 리스크가 없는데 반해 여성은 임신이 되는 순간부터 엄청난 변화를 겪고 살아야합니다. 그래서 여성들은 섹스를 거부하고 있고 남성들은 섹스를 미친듯이 원하고 어떻게든 섹스를 위해 여성을 유혹하거나 하죠. 그런 소위 섹스를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커져서 해외사회에서는 인셀incel이라는 남성집단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번식의 주체는 여성인데 환경(사회)가 나 하나 살기에도 팍팍해지면서 여성들이 본능적으로 번식을 거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계에서도 마찬가지로 환경이 되지 않으면 암컷들이 번식을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에요. 궁극적으로 여성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대섹스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성들이 섹스와 섹스에 당연하게 딸려오는 임신, 출산에 대한 리스크를 감당하고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ranma1213
@ranma1213 Жыл бұрын
아프리카나 우리나라 100년전 여성들이 살기 좋아서 10명씩 낳았을까요?
@무진-m7w
@무진-m7w Жыл бұрын
저는 의견이 좀 다릅니다. 임신으로 인한 리스크가 여성에게 몰려있는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이걸로는 60,70년대에 비해 지금의 출산율이 떨어지는 걸 설명하지 못해요. 콘돔 같은 피임도구부터 경구피임약, 루프 심지어는 사후피임약까지. 보편적으로 섹스 1회를 한다고 했을 때 6,70년대보다는 지금이 임신을 안 할 확률이 높습니다. 여성의 입장에서 임신에 대한 리스크가 줄었는데 섹스 횟수는 늘지 않고 오히려 줄고 있어요
@냐냐-l4w
@냐냐-l4w Жыл бұрын
⁠@@무진-m7w일단 매력적인 남성이 씨가 말랐음 과거에는 뭐 외모 얼마나 봤겠어요 대충 했겠지.. 우리나라 남자들 키는 점점 작아지고, 몸은 살집 있거나 깡마르거나 양극단임
@무진-m7w
@무진-m7w Жыл бұрын
@@냐냐-l4w 남성들의 평균 키는 과거에 비해 확실히 커졌고 요즘만큼 헬스하는 남성이 많았던 때가 없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외적으로만 보면 과거보다 지금이 훨씬 낫죠
@노롱이-r7y
@노롱이-r7y Жыл бұрын
​@@ranma1213피임법 없었고 무교육이라 무지했기때문ㅜ
@서영민-r9p
@서영민-r9p Жыл бұрын
경쟁에서 밀리는 유전자의 도태가 진행되고 있는듯. 출산으로 이어지지 않은 유전자는 소멸하고. 개체는 인간다운 삶을 선택하고. 출산으로 연결되는 유전자는 살아남고. 개체는 인간다운 삶을 선택하고.
@squier_naruby
@squier_naruby Жыл бұрын
성선택 구애활동에관해서 도감형식으로 책 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sz7301
@sz7301 Жыл бұрын
헛포장에서 빵~터졌어요. ^___^
Гениальное изобретение из обычного стаканчика!
00:31
Лютая физика | Олимпиадная физи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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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corpion was taken away from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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