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계산과 인간의 생각은 다른 것인가? (feat. 괴델, 튜링, 루카스, 펜로스)

  Рет қаралды 20,006

5분 뚝딱 철학

5분 뚝딱 철학

3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생각과 인공지능의 계산은 다른 것인지에 대한 논란을 정리하였습니다.
1997년 IBM의 체스 프로그램인 딥 블루와 당시의 세계 체스 챔피언 러시아의 카스파로프와 체스 대결이 있었는데요. 결과는 딥 블루가 승리를 했죠. 이때 사람들은 경악을 했어요. 그러면서 생각을 했어요. 체스야 간단한 게임이니까 이겼겠지만, “바둑은 어림도 없을걸” 라고 말이죠. 이로부터 20년이 지난 2016년 이번엔 바둑의 신 이세돌 9단에게 구글의 알파고가 도전장을 내밉니다. 과는 4대 1로 알파고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자. 그런데 체스나 바둑은 그렇다고 칩시다. 어차피 이런 게임이야 규칙대로 하는 거니까 인공지능이 더 잘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생각한다고 말할 수는 없겠죠. 그런데 그렇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공지능도 인간처럼 생각한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이야기인데요. 오늘은 인간의 생각과 인공지능의 계산이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냐 다른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Пікірлер: 193
@Fastturtle1357
@Fastturtle1357 3 жыл бұрын
최근의 인공지능은 굉장히 단순하고 이해하기 편하게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1. 알파고 이후 자주 등장하는 딥러닝 머신러닝 등의 인공지능은 기존의 "컴퓨터"와는 전혀 다른 물건입니다. 컴퓨터라는 것은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고, 알고리즘은 사람이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최근의 인공지능은 알고리즘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최근의 인공지능은 정교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뇌구조를 비슷하게 베끼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공지능을 인공신경망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인공지능과 사람은 애초에 별 것이 아니라, 인간의 뇌를 그대로 컴퓨터 안에 복원한 것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알파고는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알고리즘에 따라 바둑을 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감', 즉 확률을 통해 승리하였습니다. 모든 수를 읽고 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한 판은 알파고가 졌지요. 2. 인공지능이 인간을 베낀 것이고, 다만 그 성능과 규모를 확대한 것에 불과하다면, 본 영상에서 다뤄지는 문제는 더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알고리즘은 깨닫지 못하지만, 인공신경망은 깨닫습니다. 알고리즘은 성찰하지 못하지만 인공신경망은 성찰합니다. 끊임 없는 자아 성찰의 결과가 근래 좋은 성능을 보이는 인공지능들입니다. 흔히 "머신러닝"이라고 하는 말이 곧 "인공지능의 성찰"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20년 전에는 이런 인공신경망 개념이 매우 주변적인 것으로 취급되어 인공지능의 의식 문제가 알고리즘 컴퓨터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나, 요즘은 인공신경망이 실제로 구현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간 의식에 대한 심리철학에서는 본영상의 인공지능주의가 큰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3. 따라서 인간이 할 수 있으면서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은 전무하다고 보아도 좋습니다. 뇌야 베끼면 그만이니까요. 인공지능의 무서움을 강조하는 사람들의 기본 입장이 이것입니다. 인공지능을 통제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는 분들은 보통 그것이 컴퓨터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론 머스크와 같이 통제할 수 없고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인공지능은 더 이상 컴퓨터가 아니라 가상 공간에 구현된 일종의 생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생물의 뇌를 복사한 것이니 생물이 맞지요. 그리고 생물은 언제나 우리 예상을 피해갑니다. 한줄요약: 빨리 5분뚝딱철학 책을 사서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Fastturtle1357
@Fastturtle1357 3 жыл бұрын
@@user-rm8ew9ro4i 그래도 되기는 할텐데, 그런 연구가 경제성과 강력하게 연관되는 부분이라서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ddemmkkimm
@ddemmkkimm 3 жыл бұрын
인공 신경망이 데이터를 통해 학습한다는 사실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시는 것 같습니다. 신경망 전에도 기계 학습 기법은 무수하게 많이 존재했고, 인공 신경망은 기존보다 매우 잘 되는 기계 학습 기법중 하나일 뿐, 아직 인간의 인지 능력에는 한참 못미칩니다. 물론 알파고 같이 소수의 분야에서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은 사례가 있지만 그건 글쓴이께서 비교대상으로 삼으신 컴퓨터 알고리즘도 마찬가지입니다.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3 жыл бұрын
인간이 할 수 있으면서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 전무하다는 말에 약간의 반대 생각이 있습니다. 인간이 인공지능보다 우월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인공지능이 뻗치기 어려운 공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은 인간의 우월성이 아니라 인간의 결핍과 한계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은 두뇌만으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인간은 두뇌만으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날씨마다 핏줄에서 다르게 흐르는 호르몬에 의해서 생각이 변하고 연필을 손으로 잡고 지우개로 지우면서 쓰느냐 키보드위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느냐에 따라 글의 내용이 변합니다. 인간은 육체를 벗어나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거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인간은 결핍에서 차이가 나옵니다. 물론 인공지능이 다시 키보드로 나온 것과 종이와 연필에서 나온 결과물들을 무한히 성찰해서 베껴서 다시 그 창조를 만들어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직접 키보드르 쳐보고 종이와 펜으로 써보고 그 차이를 성찰 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이 기술력을 더 엄청난 기술력을 갖추어서 인간의 손과 무한히 비슷한 손을 만들어서 직접 타자와 연필의 차이점을 느끼고 성찰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어마어마한 낭비입니다. 사실 그럴 필요도 굳이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렇게 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겁니다. 인간은 생각만으로 쓸 수가 없는 겁니다. 생각과 움직임이 있어야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쓰는 겁니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우월할지라도 인간의 행동을 모두 덮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의 성찰은 인간의 성찰과 같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인공지능이 그대로 베껴서 표현한다고 한들 그 필요성은 인간에게 필요한 필요성이고, 그렇다는 건 인공지능의 성찰은 인간을 딛고 하는 성찰을 넘기 힘든 것이라고 봅니다. 아마 머스크가 말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은 인공지능의 성찰이 인간의 필요성을 넘어서는 인공지능 자체의 필요성을 찾는 순간을 말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의 무한한 가능성을 갖는 인공지능에게 그러한 필요성을 느끼는 순간이 올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필요성은 결핍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sobineun1885
@sobineun1885 3 жыл бұрын
저는 딥러닝이 간단한 함수들 (예를들어 Logistic이나 Regression 그리고 Rectifier 같은)을 그물망으로 엮어서 층을 만들어 조금 더 복잡한(그러나 Raw한 상태로 놓아두면 기존의 간단한 알고리즘 보다 더 쉽게 Overfitting이 되는) 알고리즘으로 배웠습니다. 실제로 기계학습을 공부하다 보면 여러가지 함수들을 엮어 Layer를 이루는 과정을 수리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언어적 구현의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최근의 인공지능이 알고리즘이 아니라면 굳이 DNN, CNN, RNN 이런 류의 이름을 붙일 이유가 없겠죠. 현재의 인공지능은(가령 알파고 같은) 인간의 뇌를 그대로 베꼈다기 보다는 뇌의 기초단위라고 볼 수 있는 뉴런의 모형으로부터 착상을 얻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복잡한 사고의 근원'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중간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뇌를 완전히 베낀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바둑을 둔 알파고가 감, 즉 확률을 통해서 승리하였다고 하셨는데 '감'은 이세돌(인간)의 78수를 설명할 때 쓰이는 단어이지 인공지능의 확률적 계산을 설명하는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감'과 확률을 하나의 테두리 안에 묶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뇌 구조가 다 밝혀진다면 인간의 '감'이 재정의 되어야 하겠지만 유튜브에서 다 논하기에는 너무 힘들 수 있겠네요.) 모든 수를 읽지 않고 착점을 정했다고 하여 기계가 '감'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기계학습의 핵심 프로세스 중 하나인 Back-propagation으로 인해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할 필요가 없는 효율성을 갖게 된 것이지요. 쉬운 예시를 들자면 소설가가 장의 끝에 결말을 정해놓고 그 결말에 맞춰 처음 챕터의 이야기를 써 나가기 시작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결국 이것도 인간이 설계해 놓은 하나의 알고리즘인 셈입니다. 간단하거나 부정확해 보이던 기존의 알고리즘들이 엮이고 엮여 Deep Learning 알고리즘(정확히는 Deep Neural Network)을 만들어내고(이런 과정의 예로는 Rectifier가 이미지 인식에 쓰이는 CNN 알고리즘의 활성함수로 들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의 성능이 기존의 그것을 넘어서기 때문에 사람의 직관으로는 특정 단계를 건너 뛴 것 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그런식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전물리학 없이는 상대성이론이 나올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간혹 대중매체나 기타 커뮤니티에서 딥러닝이 사람들로 하여금 21세기에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기존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신세계의 어떤 대단한 것으로 인식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오해라고 봅니다. 인간이 길을 정해놓은 기존의 알고리즘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 러닝은 차이가 있다는 요지는 이해가 됩니다만, Gradient Descent를 이용해 Cost Function을 Optimize 하는 과정이 기존의 통계학에서 쓰던 Normal Equation을 좀 더 유연한 방식으로 수행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물론 이 예는 Linear Regression에 한정되겠죠.), '최근의 인공지능은 알고리즘이 없습니다.' 라고 못박는 것은 굉장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 장문의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dice_2117
@dice_2117 3 жыл бұрын
뇌의 성능은 배낄지 몰라도 뇌의 효율은 배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user-vq3fq7md3f
@user-vq3fq7md3f 3 жыл бұрын
1:33 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매번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좋나웃기네
@user-ux7il6lu7k
@user-ux7il6lu7k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user-ko1di6np4p
@user-ko1di6np4p 3 жыл бұрын
작가님,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책이 저에게 영상보다 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igma-Male017
@Sigma-Male017 3 жыл бұрын
철학관련 영상중 제일 잼있습니다^^
@Chris-cp6uj
@Chris-cp6uj 3 жыл бұрын
깨알같은 책 광고까지 ㅋㅋㅋ 오늘도 센스넘치는 영상과 자세한 설명으로 잘 듣고 갑니다~^-^책 정말 재미있게 읽고있어요~교보문고에서 철학분야 1위에 있군요~
@ngel0409
@ngel0409 3 жыл бұрын
와우 .. 정말 알고 싶었던 걸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sunshine-xn4jh
@sunshine-xn4jh 3 жыл бұрын
절찬센스영상 👍 선생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건승하시구요.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3 жыл бұрын
인간의 메타인지에 대해서 보다가 든 생각인데요. 인간은 자신이 사과를 생각한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고 다시 한번에 돌아올 수도 있는 직관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죠. 인공지능이 흉내낼 수 없는 통찰과 혜안을 갖은 사람들. 근데 제가 본 많은 사람들은 자신 앞에 사과를 보고도 사과인지 모르고 자신이 생각하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뇌를 갖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생각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려고 하지도 않고 거의 송충이가 솔잎을 먹듯이 조건반사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멀리서 찾을 것 없이 유튜브나 뉴스 댓글 다는 사람들 보면 거의 그렇더라구요. 당신이 대통령을 좋아하냐 싫어하냐 아니냐 이걸로 그 사람의 정치관 경제관 윤리관 등든 모든 생각을 판단해 버리는 그 숱한 사람들이요. 그런 사람들은 거의 이 세상을 일차원적 선형구조로 판다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면 인공지는도 필요 없을거 같은데 말이에요. 그런 걸 보면, 생각의 층위를 순차적으로만 넘을 수 있지만 항시 그것도 빠르게 넘나들 수 있는 인공지능보다, 생각의 층위를 한번에 넘나들 수 있는 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부분은 조건반사적인 단순한 생각만을 하는, 인공지능보다 뒤쳐진 사람들이 현재도 매우 많이 있다는 거에요. 인공지능이 정말 인간의 지능에 더 가까워진다면 인간을 하찮게 볼 수도 있을거 같에요. 몇몇 자신들이 흉내내기 힘든 인간들이 있지만 대다수의 인간들은 원숭이와 크게 다를바 없어 보일테니까요. 우리가 다람쥐를 보듯이 볼 수 있겠죠. 그럼에도 분명히 인공지능이 접근하기 힘든 유기물의 육체와 뇌에서 나오는 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아직 그래도 우리에게 가능성이 있다는 거 같긴해요. 생각나는대로 막 적다보니 좀 지저분하지만 암튼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lostliferoad
@lostliferoad 3 жыл бұрын
앜ㅋㅋㅋㅋㅋ 광고 진짜 ㅋㅋㅋㅋ 방금 구매했습니다 전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공인데 철학수업이 너무 재밌네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양질의 영상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ㅎㅎ 화이팅!
@markthelad1048
@markthelad1048 3 жыл бұрын
광곸ㅋㅋㅋㅋㅋㅋ 책이 밀리에도 있네요 영상보다 텍스트를 더 좋아하는데 반갑네요 잘 읽어보겠습니다!
@user-fo7my8qv6z
@user-fo7my8qv6z 3 жыл бұрын
광고 잘 만드셔서 생각의 역사 책을 사서 읽고 싶어졌어요. ㅎㅎㅎ
@insight7095
@insight7095 3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한 제 지식과 견해를 써보겠습니다 괴델은 논리가 진리를 일부밖에 표현할 수 밖에 없다고 했지만 그건 컴퓨터나 인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인지적 오류를 많이 저지르는지에 대해서는 인지심리학 연구들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훈련시키는 언어모델은 설계자가 숫자 하나만 바꿔서 층의 개수를 조절할수 있는데, 층이 깊어지고 연산량이 많아진다고 항상 판단능력이 나아지진 않습니다 연산량과 성능이 모두 좋은 층수가 존재하고(모델 특성을 포함한 여러 변수에 따라 다름), 층이 몇개던 낮은 층은 단어 자체의 뜻을 그대로 해석하지만 높은 층에서는 고차원적 문맥을 고려하여 단어의 뜻을 판단합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처리하는 비전 모델도 이처럼 선-윤곽-개체를 순차적으로 인식하고 이미지로부터 개체의 종류를 예상합니다 예쁜꼬마선충은 뉴런이 300개 정도밖에 없어서 이 생물의 신경생물학적 특성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이 생물의 뉴런연결정보를 이식한 기계가 예쁜꼬마선충과 비슷한 행동패턴을 보인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딥러닝에서 쓰이는 인공신경망은 뉴런 세포와 비슷한 기능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많이 다릅니다 굳이 말하자면 신경세포가 인공뉴런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인간의 뇌는 수억년 생명 진화의 결과 기적적으로 탄생한, 우리가 아는 가장 효율적이고 복잡한 연산 시스템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지 말란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뛰어난 지능을 한가지 연산 방식으로 달성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부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인공지능과 인간의 차이는 전적으로 발달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 됐느냐, 얼마나 복잡하느냐에 문제일 뿐일지도 모릅니다 이미 특정 분야에서 인간은 인공지능에 따라잡혔고, 종합적인 인지 능력에서 그렇게 될 날도 얼마 안남았을지도 모릅니다
@AssociazioneCalcio
@AssociazioneCalcio 10 ай бұрын
20분을 5분으로 생각할 정도로 후딱 가네요.. 감사합니다.
@ppnobb
@ppnobb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초반부 재밌어요
@coconutcheese
@coconutcheese 3 жыл бұрын
광고 역대급으로 웃겨서 주문할예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 ㅜㅜ
@user-sg1bz4wi2d
@user-sg1bz4wi2d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사회학자이긴 한데 마르크스랑 알튀세르(알뛰세)는 해주시지 않으시려나요? ❤ 쌤 설명이 듣고싶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에 5분 뚝딱 철학에 사회학 분야 동영상도 하나 개설해주시면... 덕후들은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하다보니 사회학도 같이 공부하지 않으면 이해가 힘들어서요 ㅠ
@Snowflake_tv
@Snowflake_tv 3 жыл бұрын
10:44 스님이 지 입지 좁아질까바 싹을 잘라버린거죠. 진짜 쓰레기 승려
@soonyoungkim5
@soonyoungkim5 3 жыл бұрын
그런 뜻이었군요^^ 뭔소린가 했어요ㅜㅜ
@ddemmkkimm
@ddemmkkimm 3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공계 출신으로 평소에 환원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영상 중 민수부터 식충식물을 거쳐 로봇청소기까지 이어지는 생각에 대한 설명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지능 사이에 존재하는 여전히 흥미로운 간극은 인간 혹은 생물이 가진 지능의 자연 발생적인 성격인 것 같습니다. (인공 지능의 반대로 자연 지능이라고 쓰면 될까요.) 랜덤한 유전자 변이와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 과정 중에 발생한 욕구와 욕망, 그리고 그 중에 부산물로 생겨난 것이 우리의 지능이라는 것 말이죠. 그리고 유전자를 마음대로 조작해내는 지금 시대에도 분자 단위에서 생물을 완전히 창조해내지는 못하고 있듯이, 자연 지능은 그 복잡성 만으로도 충분히 경이롭기는 한 것 같습니다.
@LoteAvenue
@LoteAvenue 3 жыл бұрын
우앙~ 새컨텐츠 감사합니당~ 개인적인 의견으로 ai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과 통계학적 백터가 결합된다면 그게 인간의 직관과 동일한 형태로 발전하고 이 과정은 우주의 진리를 발견하기 위한 방향성으로 끊임없이 사고하는 ai 자체적 의식이 부여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인간은 의식의 존재라기보다 의식이 있다고 믿는 존재라고 말하는게 더 정확할수도 있겠네요~^^ 필연적으로 자신을 위해 인간은 컨텐츠와 지식정보를 생산해내는 또다른 형태의 인간가축이 될 수 있고 그게 인본주의의 파괴로 연결될수도 있겠다고 결론내었습니다~ 그 점에서 머스크형의 말에 동의합니다..ㄷㄷㄷ
@farseer545
@farseer545 3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는 방법.. 인간다운 생각과 인간성을 회복하는 일이 중요하다. Cogito, ergo sum - 데카르트.
@nanakim5117
@nanakim5117 3 жыл бұрын
박사님 ~ 살 빠지신 거 같아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ongleej
@songleej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의식" 이란 것에 대해 인간은 귀납적으로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것을 아직 인간은 다 모르고 있다고 봅니다. 20년전 보다 지금은 뇌과학 &AI등을 통해 더욱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의식"의 그 무엇에 대해 AI가 먼저 알게 된다면 , 즉 2021년 어떤 도 AI을 이기지 못함을 알고있습니다. 도 ai는 극복하고 있습니다.언젠가는 도 ai가 극복 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idow4934
@idow4934 3 жыл бұрын
모든 체험하는 학습량이 같을 경우 인공지능의 대응과 인간의 대응이 다른지 비교해야할꺼 같아요. 인간만이 살아오면서 학습가능한 물리적인 현실에 대한 정보에서는 지금 인공지능은 모를수밖에 없죠. 경험한적이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인간형 로봇에서 학습되는 미래의 인공지능도 그럴까요? 저 문제의 답은 그때쯤이면 완전히 알게 될거 같네요
@user-un1dg9zt8g
@user-un1dg9zt8g 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사람은 머릿속에서 텍스트로 떠올릴 수 있는 생각과 그냥 느낄 수 있는 감정적 생각이 있는데 인공지능이 그렇지 않다면 인간과 차이가 있겠죠. 사람이 다른 사람 글의 의미는 이해해도 직접 글을 못 쓸 순 있죠. 인공지능은 그런 차이가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user-Donky
@user-Donky 3 жыл бұрын
하하하 ~ 다 판매되서 절판되게 노력하겠습니다. AI못보게
@user-ii4tt8dd8w
@user-ii4tt8dd8w 2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결론이 무엇인가요??? 아직 두 주장 중에 어느 것이 참인지 모른다로 이해하면 되나요..? 만약 둘 중 하나가 참인게 밝혀지면 다른 하나가 거짓임이 드러나므로 그때까지 알 수 없다가 되는건가요..?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empla4334
@empla4334 2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양자역학은 일반 물리 원칙이니 마지막 논증의 비 인과성은 인공지능에도 해당되지 않나요? 궁금해요 교수님!
@Zeddy27182
@Zeddy27182 Жыл бұрын
18:47 중국인의 방 문제는 지금은 관점이 달라졌어요.오히려 이제는 중국어를 할 줄 안다고 보는 것이 옳다는 생각인거죠. 생각을 한 번 해보죠. 만약 제가 123×456789를 계산하는데 계산기를 써서 계산을 했다면, 그건 제가 계산을 하지 못한 걸까요?🤔아니죠.계산을 한 거로 보는 게 맞겠죠.계산기라는 도구를 활용한 것 뿐이니까요. 또 다른 예로 한국어를 생각해 보죠.우리는 한국인이라 한국어를 하고, 한국어는 뇌에서 나오죠.그런데 뇌는 뉴런들로 구성돼 있고, 뉴런과 뉴런 사이의 시냅스에 신경 물질이 전달되면서 말을 하게 됩니다.그렇다면 각각의 뉴런은 한국어를 알고 있는 걸로 봐야할까요?아니죠. 결국 중국어 방 문제는 그 안에 있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방 전체의 시스템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겁니다.적어도 그 방은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걸로 봐야한다는 얘기입니다. 인공지능 분야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관련 업계 전문가들도 매일 쏟아지는 논문을 다 보지도 못할 지경입니다.그리고 이미 chatGPT가 2저자로 들어간 논문도 발표가 됐어요. 이제는 기술의 발전을 인간이 따라가지 못하는 지점에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Snowflake_tv
@Snowflake_tv 3 жыл бұрын
15:09 거울이 맞대고 있당께! 인간은 따라쟁이라 서로가 서로에게 거울이 되는듯!
@user-bx4zs1di9h
@user-bx4zs1di9h 3 жыл бұрын
잭 코플랜드의 '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라는 책에서 뉴럴 네트워크(과거에 PDP-병렬분산처리라고 부르던 것)가 튜링 머신이 아닐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뉴럴네트워크는 튜링머신일 수 있다" vs "뉴럴네트워크는 튜링머신이 아니다. 최근 뉴럴네트워크의 가장 최전선에 선 딥 러닝이 모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씹어먹는 현 상황에서, 저는 뉴럴네트워크는 튜링 머신이 아니고, 튜링 머신은 생각할 수 없으며, 뉴럴네트워크(딥러닝 포함)만이 생각할 수 있다는 쪽으로 기우는 중입니다.^^
@photodent2159
@photodent2159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부분은 이제 등장한 양자컴퓨터가 양자론에 따라 작동하니까 인간의 뇌와 다르다고 주장할 수가 없겠네요, 또 하나 간과하는 점이 인간이 인간적 본질이라고 여기는 그 감정이라는 것이 neo-cortex 만의 고등한 사고작용이 아니라, 파충류 뇌와 여러 호르몬들의 화학작용임을 간과한 것이죠. 머스크가 제안하는 대로 뉴럴링크를 장착한 인간이 등장한다면 많은 부분이 정리될 주제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user-tc6xi1rc6m
@user-tc6xi1rc6m 3 жыл бұрын
양자컴퓨터는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사용법,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개발도 걸음마 단계라, 아직 인간의 뉴런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최적화 문제 등을 순간적으로 해결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인간의 생존을 위한 최적화로 작동하는 뇌와 비슷한 면은 있습니다만. 생물학적 뇌의 우월성을 과도히 집착하는 것은 미래에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attitude가 될 가능성도 꽤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선제적 정치질인가요..)
@user-ht9vx9wt6x
@user-ht9vx9wt6x 3 жыл бұрын
설 명절에 가족들과 등산하면서 인공지능 얘기를 했었는데 영상으로 보니까 재밌네요. 몇십년 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공지능과의 경쟁에 뒤쳐져서 가난해 질 거라는 결론으로 끝났는데, 고차원적이고 불확실한 하다는 인간이 객관적인 세계에서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다는 이론은 없나요?
@Fastturtle1357
@Fastturtle1357 3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독점하는 세상에서 실업자의 문제가 자주 거론되곤 합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이것이 기우입니다. 만약 본인이 해야하는 일을 모두 다 해주면서 공짜로 부려먹을 수 있는 노예가 있다면 일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일을 잃는 것이 아니라 일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질 것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전체를 인공지능이 통제하지 않고 일부만 찔끔찔끔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실업이라는 현상이 생기지만, 정말 모두 인공지능으로 대체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실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냥 노는 것이죠. 돈도 필요 없을 겁니다. 자원이 넘쳐나고 필요에 따라 원하는 만큼 분배가 될 테니까요.
@knboi1752
@knboi1752 Жыл бұрын
@@Fastturtle1357 유토피아적 미래네요. 인간들의 차등욕구와 권력, 자본력 차이도 있을텐데 다 같이 놀며 행복하게 산다는게 가능할까요?
@withnotbrain
@withnotbrain 3 жыл бұрын
인간과 인공지능의 여러가지 차이들 중 인과적 비인과적인 차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계는 인과적인 작동에서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스위치를 눌러서 전구가 켜지는건 가장 간단한 형태의 컴퓨터죠... 전구를 작게하고 개수를 많이 배열해야 모니터가 되고, 스위치와 전구 사이에 추가적인 회로들이 필요할뿐이죠... 전류가 인과적으로 정해진 길을 따라 흘러가는것은 바위가 내리막갈에서 굴러떨어지는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youngyung5352
@youngyung5352 3 жыл бұрын
양자컴퓨터 인공지능은 어떨까요?
@user-is3fz1oh1w
@user-is3fz1oh1w 3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생각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5가지 반박들에 대한 반박들을 생각나는데로 써보고싶네요 1. 통찰에 의한 논증 : 통찰을 정의해보자면 "계속 아이디어(혹은 정답)가 떠오르지 않다가 어느날 갑자기 떠오르는것"이라고 정의한다면 인공지능도 충분히 가능할거 같습니다. 인간이 통찰을 느끼는것은 아르키메데스도 그렇고 어떤 '힌트'자극이 있어야 가능할것같습니다. (그것이 시각적자극이 아니라 깊은고찰을 통한 자극이더라도) 이것을 단순화 한다면 어떤 문제를 해결할때 입력의 종류에 따라 정답이 나올때도 있고, 정답이 안나올때도 있고하는것이라고 볼수 있는데 (아르키메데스 예로 들자면 왕의 문제를 해결하다가 '샤워라는 입력'에서는 정답이 안나오다가 '목욕이라는 입력'을 통해 정답을 얻음) 인공지능역시 입력의 종류에 따라 좋은 성능을 내기도 하고 나쁜성능을 내기도 합니다. 이게 어떤의미로 인공지능의 통찰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2. 드레이퍼스 논증 : 인간은 직관적으로 (계산을 하지않고 눈대중?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반대로 인공지능은 철저한 분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다는 점에서 다르다는것 같은데, 사실 인공지능이야 말로 직관의 대가입니다. 알파고를 예시로 들어본다면, 알파고는 어떤 바둑판상황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생각할떄 돌들의 위치를 통해 바둑에서 흔히 말하는 정석, 포석, 사활 그런것을 따지지 않습니다. 그저 판 상황을 입력하면 우리가 알수없는 계산들을 통해(마치 인간의 무의식적인 직관과 같이) 이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확률로 답합니다 3. 중국어방 논증 : 에초에 '중국어를 안다' 는것을 어떤것일까요? 만약 모든 중국어 답변에 기계란것을 들키지 않을정도로 완벽한 답변을 하는것만이 전부라고한다면 당연히 인공지능도 중국어를 할수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중국어를 안다'는것은 어떤 문장을 읽으면 그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이해관계를 파악하고,, ... 하는것이라고 가정해 보겟습니다. 그러면 인공지능을 만약 중국어 입력에 대해 그 입력이 말하는것을 그림으로 그리는 인공지능, , 등장인물들을 파악하는 인공지능 , 그 인물들의 의도를 읽는 인공지능, ... 등등으로 학습시킨 후 총합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인공지능을 만든다면 이 인공지능도 위에서 말한 '중국어를 안다' 라는 조건에 만족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 수학은 수학자체만으로는 증명할수 없는 진리가 있으므로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기계가 진리에대해 생각할수 없다. 라는 것 같은데 (사실 잘 이해한건지 모르겟습니다), 인공지능은 물론 생각을 '숫자'로 하기는 하지만, 명제를 이용해 수학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번에서도 말한것처럼 인공지능은 거의 직관에 가깝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충분히 증명불가능한 명제들도 생각해 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펜로스의 양자역학 : 인간도 물질로 이루어져있지만, 인공지능이 생각을 하는 전자기판도 물질로 이루어져있기에 양자역학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인공지능도 비결정론적으로 생각을 한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6. 5분뚝딱철학 절판론 : 5분뚝딱철학을 모두 구입해서 절판시켜야된다는 것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반박할수 없습니다.
@jeong07419
@jeong07419 Жыл бұрын
@user-fw6jl8rh91
@user-fw6jl8rh91 3 жыл бұрын
11:21 현재 인공지능은 직관의 영역까지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
@jwlee2087
@jwlee2087 3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의식과 지능의 차이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할것입니다
@marlynguayl3725
@marlynguayl3725 3 жыл бұрын
입자의 운동은 인과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펜로즈가 양자역학을 약간 오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자역학에서 입자의 운동은 '확률로 결정'되어있습니다. 고전역학과 달리 어떤 결과값이 나올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확률은 고정되어 있는거죠. 양자역학이 적용된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선택이 비인과적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marlynguayl3725
@marlynguayl3725 3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감사합니다
@user-wu8lp8xk7m
@user-wu8lp8xk7m 3 жыл бұрын
recaptcha 같은경우도 야자수 버스 택시 소화전 이런거 고르라고 하는게 다 가치판단을 위해서고 자율주행중 정말 부딪힐수 밖에 없는 상황에 어느방향을 택할것인지 그런 알고리즘을 교육시키는 것이라고 봄. 그런걸 구분하여 인식하기 시작하는순간 여기서 소화전으로 틀것이냐 야자수로 틀것이냐 하는 가치판단에서 무엇을 우선으로 택할것인지 그런게 따라올것이고. 평균 비용이나그런것 때문에 물부족현상이 초래해서 소화전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소화전보다 내가 멀쩡히 걷고 있는 길쪽이 우선순위가 될수도. 고급승용차와 경차쪽에서 경차쪽으로 핸들을 꺾어 피한다든가 하는.. 그런 문제로 인해 나는 약자이기 때문에 위험.
@user-un1dg9zt8g
@user-un1dg9zt8g 3 жыл бұрын
비인과적인 생각이라...쇼펜하우어가 충족이유율의 형식인 시간과 공간에서 생각과 대상이 인식될 뿐이라고 했는데 쇼펜하우어는 모든 과학 작용을 의지로 설명했다고 하죠. 과학물질과 인간의 생각 모두를... 과학물질로 인간의 뇌가 구성됐다고 과학물질을 인간의 뇌작용에 환원할 수는 있지만 인간의 뇌작용을 과학물질이 인간의 뇌에서 나온 것마냥 과학물질에 뇌를 환원시킬수는 없죠.
@JaeeunKim
@JaeeunKim 3 жыл бұрын
1:33 방심했다..!!
@JaeeunKim
@JaeeunKim 3 жыл бұрын
20:36 또 당했다!!😫
@bell-cc4fu
@bell-cc4fu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ry8pb3ym5u
@user-ry8pb3ym5u 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인공지능주의자들에 반박에 대해서 줌 더 명확하게 반박을 해보겟습니다 영상의 내용들에 맞춰서 해볼려고 합니다. 1. 기계가 스스로 충전을 하는것은 어디까지나 프로그램이 되어 있기때문입니다 실제로 예전에 스스로 충전을 하지 않게 프로그램이 되어 있지 않는 로봇 청소기 제품은 그러하지 않죠.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인간 같은 경우는 밥을 먹으면서 달른 행동을하거나 할수 있지만 로봇같은경우는 충전을 할시에 달른 행동을 하는것에 대해서 힘든 부분이 있을겁니다. 존 메카시에 사고범위의 문제가 이부분에 대해서 해명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환원주의와 매우 비슷한 맥락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동일한 결과만 보고 그것을 동일시하다고 말하는것은 논리적으로 매우 부족한 것과 마찬가지 이겟죠. 예로 들어 한곳에 많은 강아지가 있다고 칩시다 모두 다 강아지겟죠 근데 이 강아지들이 생김새 종류가 다 똑같다고 말할수 있나요? 다 달릅겁니다 어떠한 한가지의 특징만을 보고 이것이 맞다라고 주장하면 사실 논리적으로 많은 오류가 생길겁니다. 2. 조작적 조건화( 스키너의상자,행동주의)에서에 해석은 어떠한 행동을 하게 되엇는가가 아니라 어떠한 조작적인 환경을 통해 그 대상에 감정을 읽는것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행동주의에는 처벌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정적강화 정적 처벌 부적강화 부적처벌에 형식에 대해서 정리를 해놓앗으며 스키너라는 인물은 아이의 정서적 교육에대해서도 매우 관심이 있던 인물입니다. 해리 할로우의 원숭이 애착실험에도 관심을 보엿던 학자중 한명입니다. 이에 대한 예로써는 사자의 예시를 반박하자면 가끔 어린아이들이 동물원의 우리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곳에 들어가면 자신이 다칠지 몰른다는것을 몰르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에 식은땀을 흘린다거나 무서워하는것이 없지만 이러한 경험을 한다면 그 이후부터는 아이는 무서운것을 알기에 여러가지 반응을 보일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심리학적인 실험으로는 아기 알버트 실험이 대표적인 실험일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인간 같은경우에는 어떠한 경험을 통해 결과를 얻을수 있다면 ai는 사실 그러하지 않을겁니다 어떠한 경험을 통해 결과값을 얻는다기 보다는 결과 값들을 간추려서 통합을 시키는것이라고 보는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나중에 가서 ai가 모든 상황에 대처를 할수 있게끔 프로그램이 된다고 하면 그때부터는 인간이 보기에는 지성이 있다라고 볼수 있는 시대가 올수도 있긴할겁니다. 하지만 저가보기에는 인간처럼 다양한 성격에 대해서 구사하는것은 그래도 매우 힘들것이라고 봅니다 생명체의 다양한 성격이 나오는것은 다양한 환경들로 인해서 그러한것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환경을 고려해서 ai에게 주입하는것은 참으로 힘들것입니다. 만들어진 물건에는 만든사람의 의도가 들어가니깐요.
@bbjjgfgu264
@bbjjgfgu264 2 жыл бұрын
흠... 근데 예시로 들어주신 것들-운전, 사업모델확장 등을 인공지능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일부라도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해내고 있는게 현실이잖아요? 아직은 아니지만 자율주행에 많은 기업들이 투자중이고, 어떤 사업을 진행할지에 대해서 역시 빅데이터에 기반해서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시스템이 꽤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인간처럼 완전히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는 수준은 물론 아니지요. 근데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인간이 해내는 것들을 해나간다면 결국 인공지능의 계산이 인간의 생각과 다른 것이 무엇일까요? 불완전성 정리의 예시에서 보면 인간은 자신의 바깥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주어진 알고리즘 체계내에서만 계산하는 인공지능은 자신이 설계된 체계바깥을 볼수없다..는 말도 약간 의문이 듭니다. '바깥'이 무엇인지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죠. 평생 인터넷이 안되는 집안에서만 살던 인간은 자신의 바깥은 집밖입니다. 평생 한 도시, 나라안에서만 살던 인간에겐 그것이 세계의 전부죠. 주변환경에 따라 "자신의 세계"와 "그 바깥"이 달라집니다. 현대사회는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어 그런 경우가 아닐거 같지만, 역시 유투브, 신문, 인터넷 검색포털등 자신이 세계를 들여다보는 창의 종류에 따라 세계의 형태가 한정됩니다. 좀더 넓게 인류전체로 확장한다 해도, 인류는 관측가능한 우주의 '바깥'을 볼수없습니다. 초끈이론 m이론 f이론 등의 가설들을 통해 추측하고 상상할 뿐이죠. 인간, 좀더 확장해서 인류라는 종 전체가 과연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의 '바깥' 을 볼수 있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인간은 변화하지 않느냐. 자신의 바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지 않느냐 하는 반론에는 최근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역시 마찬가집니다. 자기주도학습 알고리즘과 심층강화학습을 통해 스스로의 알고리즘을 변경합니다. 물론 인간처럼 영역을 완전히 건너뛸 정도로 유연한 수준은 아닙니다만...언젠가는 될수도 있겠죠
@jongminkim4702
@jongminkim4702 2 жыл бұрын
라는 질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이잖아요. 여러 석학들이 내놓은 주장들에서 서로간에 합의를 보지 못한 용어도 바로 이 이라는 말 같아요. 생각 그 자체만을 놓고 바라보았을 때 그게 의식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판단을 말하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생각을 일으키는 물질 덩어리의 동작상태를 말하는 것인지부터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정신이 무엇인지 의식이 무엇인지 사유가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확정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인공지능이 생각하는가를 논의한다는 게 애초에 불가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따라서 주제의 논의 방향이 그 자체의 본질탐구로 놓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어의 쓰임에서 더 포괄적인 논의를 이끌기 위해서도 이라는 단어 대신 우리가 학문적으로 자주 접하는 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주제의 질문도 완전히 바뀝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정신이 무엇인지 알아야하며, 정신의 비밀이 풀리면 자연스럽게 주제의 의문도 풀릴 것 같습니다.
@stillimage8146
@stillimage8146 3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증명할 수 없는 진리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위험한겁니다. 각자의 믿음(진리)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에 인간들은 서로 싸우는 거에요. 그런데 인공지능마저 증명이 필요없는 신념, 직관, 감을 믿고 행동하게 되면 그땐 인류가 멸망하겠죠.
@user-xc7kr7lz1t
@user-xc7kr7lz1t 3 жыл бұрын
1+1= 3 이라는 계산은 인공지능은 계산을 못하자나요.. 1+1= 1 이라는 계산도 인공지능은...아마.. 선생님의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요?? 갈수록 소재꺼리가 없을듯 한데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user-zx8vj8zf7e
@user-zx8vj8zf7e 3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러한 사실로 느끼거나 사실과 같은 이성적 반발이거나
@user-jb7fp6pl4w
@user-jb7fp6pl4w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보다가 뻘하게 터졌네요
@user-mc3xx7kw2y
@user-mc3xx7kw2y Жыл бұрын
양자컴으로 생각하는 인공지능이라면 ㅜㅜ
@추상인간
@추상인간 3 жыл бұрын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겠네요
@decider1
@decider1 3 жыл бұрын
11:12 형 그래도 이건 좀... 암걸릴꺼 같아ㅠㅠ
@user-gj5xz9on3d
@user-gj5xz9on3d 3 жыл бұрын
인간의 두뇌도 2진법으로 작동한다던데.. 인공지능이나 인간이나 작동방식이 같다면 나중에는 결국 인공지능도 인간과 같게 되지 않을까?
@doors2888able
@doors2888able 3 жыл бұрын
전체적으로 좋은내용이지만. 인공지능을 인과적, 이라고 정의한 부분은 잘못된거같네요. 인간의 두뇌가 소립자의 양자역학적 메커니즘에 기인해서 비인과적이라면, 인공지능을 이루는 기저의 메커니즘도 인간의 두뇌와 다르지 않을겁니다. 똑같은 전자의 상호작용에 기인한거니까요.
@ddemmkkimm
@ddemmkkimm 3 жыл бұрын
양자역학적 메커니즘은 현재의 인공지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만약에 그랬다가는 글쓰신 분 PC 화면에 바로 파란 화면 뜹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확률적인 무작위성을 부여할 수는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알고리즘 작성자가 설계한 한도 내에서입니다.
@user-uw1ut4ss2q
@user-uw1ut4ss2q 2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의 계산과 인간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생각이란 무엇인가?"와 "생각은 보이지 않는데 보이지 않는 것이 서로 같고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와 같은 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하냐에 달려있을 것 같습니다.
@user-qi3qd6zh4d
@user-qi3qd6zh4d 3 жыл бұрын
배고픔은 호르몬적인 신호 즉 상태를 감지하는 일종의 센서가 보낸 신호체계에 불과함 - 생물은 호르몬을 통해서 그 신호를 전달하고 컴퓨터는 전기신호를 사용한다는 차이뿐 - 또한 그 신호를 받는 시스템이 신호를 해석할수 있는 해석체계가 존재해야 함. 인간의 배고픔을 전달하는 호르몬을 곤충에 넣으면 물질자체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곤충은 그 신호를 해석할수 없고 배고픔을 못느낌 - 이 말은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뜻임 - 그말은 물질로 전달하느냐 전기신호로 전달되느냐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다는 것임 - 어떤 방식의 전달이든 해석체계가 존재한다는게 중요함 - 만약 해석체계가 존재한다면 동일한 활동을 하고 있는것임 - 즉 식충식물이 더 이상의 양분이 해가 된다해서 호르몬을 방출하고 입구를 닫을때 이건 배고픔이 사라진 행위로 봐야함 - 미래에 인공지능이 발달했을때 200만 광년 떨어진 거리를 1시간만에 이동하는 기술을 만들라 요구했을때 인공지능이 그 기술을 만들고 정말 시연해보니 되었음, 그런데 인간들이 인공지능에게 물었음, 이 기술이 어떻게해서 작동하는거냐고? 그래서 인공지능이 인간들에게 설명을 했음, 그런데 인간중에 그 설명을 이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그래서 인공지능에게 다시 물었음, 이 설명을 인간이 이해할수 있는거냐고, 그러니 인공지능이 인간은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함, 인공지능은 사고를 하고 있는걸까 하지 않는걸까?
@user-qi3qd6zh4d
@user-qi3qd6zh4d 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어떤 사람이 자원해서 인공지능 신경망을 뇌로 생체네트워크로 연결해서 인공지능과 공유의식을 만들었음. 이제는 해석체계가 같으니 인공지능이 공유의식으로 보낸 설명을 이해했음. 이 사람은 인간으로서 이를 이해한걸까 아니면 인공지능으로서 이를 이해한걸까? 그래서 인간이 그 사람에게 물었음. 그 기술을 설명할수 있냐고? 그 사람이 인간은 이해 불가능하다고 함
@user-ig2wu7re1d
@user-ig2wu7re1d 3 жыл бұрын
논점과 벗어난 이야기지만, 인공지능은 욕심이 없다는 점에서 인간 보다는 나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욕심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라고 주장하기엔 인간은 갈 때 까지 갔습니다. 전쟁, 테러, 기아, 펜데믹, 종교, 빈부격차, 부패, 환경파괴 등등
@sidygdhsiyshwjhwyg
@sidygdhsiyshwjhwyg 3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에게 욕망을 설정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user-vf1fs4fy4j
@user-vf1fs4fy4j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생각하는지가 뭐가 중요한지 사실 이해가 안갑니다 "가까운 미래 AI는 인간보다 수행 능력이 우월하다" 이 한 문장으로 끝나는거 아닌가요?
@user-ns7yy4ll7n
@user-ns7yy4ll7n 3 жыл бұрын
펜로즈 경의 양자의식 이론은 인정 못 받음 갠적으로 양자의식이 있으면 좋겠지만
@yjk6663
@yjk6663 3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 따라서 이렇다 그렇다 -명제,벤다이어그램 인간: 이럴거같다 그럴거같다 -비유,스무고개 맞나요? ㅋㅋ
@jwlee2087
@jwlee2087 3 жыл бұрын
본인얘기를 인간전체로 확대해석하셨네요 진짜 똑똑한사람들이 어떻게 사고하는지는 자신이 상상도 못하니 그런것이지요
@yjk6663
@yjk6663 3 жыл бұрын
@@jwlee2087 얼마나 똑똑하시기에.. 알려주시죠그럼 배워보고싶네요
@jwlee2087
@jwlee2087 3 жыл бұрын
@@yjk6663 사고를 할줄 아신다면 그냥 생각을해보세요 물리학자나 수학자들이 '이럴거같다, 아 그럴거같네' 이런식으로 생각해서 물리학적 지식, 수학적 지식을 만들것같습니까? 천재적인 철학자들이 그저 '아 이럴거같다' 라는 허술하기 짝이없는 방식으로 철학적 사고를 할것같아요? 그냥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수있는것을
@yjk6663
@yjk6663 3 жыл бұрын
@@jwlee2087 ‘만들것같습니까?’ ‘할것같아요?’ 이거 누가그렇게 지적하던 말투던데.. 누굴까.. 알려달라니까 화부터내시네 혼자만 알고싶어서 그런거에요?
@ob5144
@ob5144 2 жыл бұрын
@@jwlee2087 ㅉ따 ㅅㄲ야 얘는 지가 천재적인 철학자인줄 알아요 ㅋㅋㅋ
@user-xt8kj1jc8u
@user-xt8kj1jc8u Жыл бұрын
내가 일론 머스크의 낚시에 당했을 줄은 몰랐었지 ᆢ 내가 인공지능의 위협으로 부터 인류를 구했다.
@ckshim4964
@ckshim4964 3 жыл бұрын
기계에게 인간에게도 없는 자유의지는 없다
@David-0728
@David-0728 3 жыл бұрын
왔다 내 야동
@user-gr1oj9tc2p
@user-gr1oj9tc2p 3 жыл бұрын
ㄹㅇ 강제 현자타임 ㅋㅋ
@user-qf5in8eu9x
@user-qf5in8eu9x 3 жыл бұрын
이게 야스지 ㅋㅋㅋㅋㅋㅋ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ㄱㅋㅋ
@kiminseattle3476
@kiminseattle3476 3 жыл бұрын
알파고는 바둑만 입력된 솦트웨어라 바둑알을 셀겁니다.
@user-zr2hs6hj9n
@user-zr2hs6hj9n Жыл бұрын
ㅎㅎㅎ 진지하게 웃김
@user-ry8pb3ym5u
@user-ry8pb3ym5u 3 жыл бұрын
펜로즈의 예시는 줌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펜로즈 같은경우 뇌에 의식이 어느한 부분에서 오는것이 아닌 뇌전체에서 하모니를 이루면서 이루어 지는 현상이다 라고 설명을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뇌의 의식은 뇌세포 어디인가에 있는것이다라고 논쟁을하고 있는 부분이기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아래 영상 링크해둿습니다. 펜로즈의 양자역학을 이용한 뇌의 해석은 매력적으로 보이긴하지만 근거로써는 너무나도 부족해 저도 몇년전에 저러한 자료를 찾아봣엇는데 여기에서 다시보니 반갑네요. kzbin.info/www/bejne/naiVlIFmmtqYd68
@helveravan3241
@helveravan3241 3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사고가 양자역학적으로 결정되기때문에 기계와 다르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양자역학은 인간의 성질을 나타내는 게 아니라 만물의 성질을 나타내는 것이죠 인간의 뇌와 마찬가지로 CPU, GPU 등의 프로세서 또한 양자역학적으로 동작합니다. 그렇다면 양자역학적으로 CPU 또한 인간의 뇌와 마찬가지로 비인과적 사고를 하는걸까요?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자역학적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양자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이 현재의 거시세계라는 것을 간과하고는 합니다. 양자역학적 불확실성은 초창기에는 관측 도구의 한계로 설명됐으나 코펜하겐 해석 이후로는 양자의 본질적 속성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본질적으로 불확실한 양자가 확실해 보이는 거시세계를 이룰 수 있는 것은 관측이라는 행위를 통해 끊임없이 결이 어긋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관측은 인간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과정이 아니라 만물이 상호작용을 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과정을 통칭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즉 간단히 말해 양자역학적 불확실성이 생기기 위해서는 양자 더 정확히 말해 물질이 상호작용하지 않는 비 일반적 상황을 가정해야 한다는겁니다. 프로세서의 계산 과정, 인간의 사고 과정은 연속적인 상호작용과 결합을 통해 일어납니다. 찰나의 순간에도 분자형태로 결합된 양자나 전자기력의 영향을 받는 전자들은 끊임없이 관측상태에 놓여있다는 것이죠 여기에 시공간이 플랑크 단위라는 최소단위를 가진다는 해석을 받아들이면, 즉 무한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받아들인다면 인간의 사고과정 그리고 프로세서의 계산 과정에서 양자역학적 불확실성이 개입할 여지는 매우 작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령 일부 양자가 최소단위에 가까운 시간에 관측 상태를 벗어난다한들 큰 의미는 없다고봅니다. 하이젠 베르크의 행렬역학적 계산이나 파동함수는 모두 거시세계에서는 양자역학적 변수가 무시될정도로 작은 것임을 가르킵니다. 즉 사고라는 덩어리에서는 무시해도 될만한 작은 조각이라는 것이죠.
@sidygdhsiyshwjhwyg
@sidygdhsiyshwjhwyg 3 жыл бұрын
인간의 뇌가 양자역학적으로 작동한다는 연구결과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vezitamax
@vezitamax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hgl9447
@hgl9447 2 жыл бұрын
책 광고가 뻔뻔해서 사게 된단 말야
@Snowflake_tv
@Snowflake_tv 3 жыл бұрын
제발 코인으로 돈복사해서 장학금 조바심 없이 유학가게 해주세요 ㅠㅠㅠㅠ
@user-jq2yn6wv6q
@user-jq2yn6wv6q 3 жыл бұрын
아 광고 ㅋㅋㅋㅋㅋ
@pigbay5664
@pigbay5664 3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자위행위를 하는 이유가 번식때문이라면 그것이 나아가 전쟁을 일으킨다라고 봤을때 (종의 번식을 위해 = 멸종하지 않기 위해) 인공지능은 자위행위를 할까요? 즉 인공지능이 발전이 된다고 해도 인류에 해를 준다는 발상은 옛 고전 sf 소설의 영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aaaaaaa-jo5dl
@aaaaaaa-jo5dl 3 жыл бұрын
자위가 번식때문임 ?ㅋㅋ
@pigbay5664
@pigbay5664 3 жыл бұрын
@@aaaaaaa-jo5dl 아 저는 큰틀로 봤을때 그런것 같아서요
@bryanss716
@bryanss716 3 жыл бұрын
☝️...>>> 👍
@tridish7383
@tridish7383 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양자역학 이야기는 진짜 상아탑 소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까짓거 양자컴퓨터도 만들자면 안되는건 아니고 날씨나 끓는 진흙따위도 충분히 예측불가능한건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뭣하러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이미 ufo음모론자들 만으로도 피곤한 물리학을 끌고오는지 알 수가 없군요. 확실한건 끓는 진흙은 멋있게 보이진 않네요.
@user-nj9yi8do1b
@user-nj9yi8do1b 3 жыл бұрын
^^
@heeheehh
@heeheehh 3 жыл бұрын
뚝딱이아저씨
행동주의 심리학과 철학 (feat. 스키너, 왓슨, 손다이크)
15:57
[서프라이즈] 불안증 때문에 스스로 죽여버린 천재 수학자
14:15
MBC 미스터리 : 심야괴담회 X 서프라이즈
Рет қаралды 371 М.
Clown takes blame for missing candy 🍬🤣 #shorts
00:49
Yoeslan
Рет қаралды 41 МЛН
Secret Experiment Toothpaste Pt.4 😱 #shorts
00:35
Mr DegrEE
Рет қаралды 21 МЛН
Smart Sigma Kid #funny #sigma #comedy
00:26
CRAZY GREAPA
Рет қаралды 21 МЛН
인간의 언어로는 설명하기 힘든 학문, '양자역학'(김상욱)
18:40
편의점 클라쓰e
Рет қаралды 1,6 МЛН
소크라테스 : 너 자신을 알라 (무지의 지)
19:27
5분 뚝딱 철학
Рет қаралды 130 М.
Clown takes blame for missing candy 🍬🤣 #shorts
00:49
Yoeslan
Рет қаралды 41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