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 인공지능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feat. 괴델, 힐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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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5분 뚝딱 철학

3 жыл бұрын

튜링 머신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Пікірлер: 119
@veritas_5633
@veritas_5633 3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의 자아에 관한 고민은 튜링도 깊게 했었죠. 다만 계산기계와 지능을 읽어보면 결국 튜링은 계속해서 "우리가 기계가 아닌데, 기계가 생각할 수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답을 내놓긴 하시지만, 그래도 러블리스나 제퍼슨 등의 주장을 작성하고(반박을 위해 작성했지만, 다른 경우에는 '누군가는', '보통' 등의 주어를 자주 사용했는데 비해 러블리스와 제퍼슨의 경우에는 그 주장과 주장의 출처 등을 작성한걸 보면 이에 대한 타 주장들도 일단 작성하신걸로 해석했습니다), 또한 계산기계와 지능의 초반부에 "기계에다 그 같은 인공적인 살을 입힘으로써 '생각하는 기계'를 더 인간답게 만들려는 시도가 쓸데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 말하면서 후대 인공지능에 대한 음모론(?) 같은 것들이 헛소리임을 시인하신 걸 보면 참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user-tc6xi1rc6m
@user-tc6xi1rc6m 3 жыл бұрын
좋은 의견이십니다.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자아나 사고가 별게 아닌데, 너무 인간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인간의 사고는 별게 아니죠. 각종 경험과 감각 등이 섞이므로서 인간 특유의 사고와 철학등이 형성되는 것이지, 단순히 인간 사고능력만 떼 놓으면 별거 있나요.. 인공지능도 그런 풍부한 생물학적 감각과 경험을 풍부하게 갖는다면, 인간 못지 않은 지능체가 되겠지요..
@veritas_5633
@veritas_5633 3 жыл бұрын
@@user-tc6xi1rc6m 튜링과 설 둘 다 그리 생각했지요. 단, 튜링은 기계를 더욱 더 인간답게 만드는 건 헛짓거리라 생각했고, 설은 강인공지능은 마음 연구 그 자체로 존재해야된다고 생각했다고 생각됩니다. 러블리스나 제퍼슨의 경우에는 기계가 그러한 것을 알고리즘으로 실행한다 하여도 결국 그 자체를 느끼거나 이해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알고리즘의 반복으로 실행할 뿐이라 느꼈죠. 전 개인적으론 후자의 러블리스와 재퍼슨에게 조금 더 호감이 갑니다만......
@user-tc6xi1rc6m
@user-tc6xi1rc6m 3 жыл бұрын
튜링은 초지능 ai를 가정한 말일겁니다 사람이 개의 설교를 듣지 않죠
@Snowflake_tv
@Snowflake_tv 3 жыл бұрын
@@user-tc6xi1rc6m 개도 위로 잘 하고, 집사도 고양이 뜻 따르는데요 ㅜㅜ. 동물말 잘 따르는게 사람...
@user-tc6xi1rc6m
@user-tc6xi1rc6m 3 жыл бұрын
@@Snowflake_tv 인간이 인공지능의 애완인갆하 될 가능성도 꽤 있지요
@가시
@가시 Жыл бұрын
중간에 N 튜링머신의 결과값을 다시 H 튜링머신에 입력하는 게 아니라 H 튜링머신과 N 튜링머신을 이은 튜링머신의 코드를 H 튜링머신에 입력한다고 해야 설명이 맞습니다
@LoteAvenue
@LoteAvenue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책소개는 천재가 아니고서야..... 존경합니당ㅋㅋㅋ
@ciel9345
@ciel9345 3 жыл бұрын
책 광고 한 번 귀엽게 효과있게 하시네요
@feline-logic
@feline-logic 3 жыл бұрын
이 동영상을 온전히 이해한 사람이 부럽습니다.
@monse8798
@monse8798 Жыл бұрын
부럽습니다 2
@user-xe8po4eh5y
@user-xe8po4eh5y 3 жыл бұрын
두근두근하면서 쭉 집중해서 봤어요. 진짜 흥미로운 주제고 전개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user-ui3eb7wu8y
@user-ui3eb7wu8y 3 жыл бұрын
오 이런 흥미로운 주제를 다뤄주시다니 ㅠㅠ 감사합니다
@soongsoong123
@soongsoong123 3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구독한지도 이제 2년쯤 되어가려나요. 러셀의 기술이론과 괴델의 신존재증명과 불완전성정리 그리고 존내쉬의 이론 오늘의 튜링 영상까지가 가장 감명 깊었습니다.
@MATHONG
@MATHONG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채널을 알게된게 제 인생에선 큰 행운입니다.
@99sPigeon
@99sPigeon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이 안타까웠던 튜링 선생님 ㅠㅠ
@JaeeunKim
@JaeeunKim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봤습니다! 책이 드디어 왔어요~!! 포스터까지 왔는데 딱 중간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글귀가 쓰여있네요! 벽에 붙여두고 철학 지도를 머리속에 심어야겠어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eunjaelee6858
@eunjaelee6858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장면 정말 멋지네요 철학이 이렇게 재미 있다니 ~대단한 능럭이세요 마음의 눈까지 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w_p4887
@jw_p4887 2 жыл бұрын
잘은 모르겠지만, 생각에 대해 생각한다는 의미와 중심을 잡아주는 자아에 대한 개념에 대해 조금은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 대단한 5분 철학!!
@user-ux7il6lu7k
@user-ux7il6lu7k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adieujandi
@adieujandi 3 жыл бұрын
공대출신이신 김필영씨가 있어 우리는 과학과 수학에 대해 철학할 수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skeptic8638
@skeptic8638 3 жыл бұрын
우와 넘 재밌어요!!
@daniellee6925
@daniellee6925 3 жыл бұрын
항상 잫 보고 있습니다^^
@whochii
@whochii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네요. 늘 생각하던것..
@Freud12345
@Freud12345 3 жыл бұрын
이번편 너무 흥미진진해서 두번 봤네요 ㅎㅎ
@nyroysa
@nyroysa 3 жыл бұрын
기계도 생각할 수 있느냐는 파트에서 설명하고 에셔까지 설명하는 거 보면 괴델,에셔,바흐 에서의 심리철학을 이야기하려는 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ㅎㅎ
@공와유
@공와유 3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cohiba3672
@cohiba3672 3 жыл бұрын
같은 사람으로 태어나 어떻게 이런 창의적인 생각을 해낼수 있는지 경이롭기도 하고 인간이란 어떻게 이렇게 진화했는지 신비롭기도 합니다
@user-qy3oy7ds2l
@user-qy3oy7ds2l 3 жыл бұрын
이광근 교수님 영상은 튜링머신 뿐만이 아니라 컴퓨터공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차근차근 잘 설명하셨습니다. 알고리즘과 컴퓨팅 사이언스의 토대를 알고싶으시다면 강력추천합니다. 그리고 뒤에 나올 철학적 문제는 흥미롭습니다. 매우 재미있는 인식론 문제인데, 어떤 주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문제를 처음 접한게 11년도인데, 그 때와 비교해 어떤 주장이 나왔을 지가 기대되네요. 오늘도 흥미로운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cu6kh5sy6k
@user-cu6kh5sy6k 3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영상감사드립니다. 책을 드디어 샀네요^^
@dhi9683
@dhi9683 3 жыл бұрын
서점에서 5분뚝딱철학 출간된거 봤어요!!👍👍👍👍 지금 읽고 있는 책 다 보고 구매하려구요!
@gaejuk-e
@gaejuk-e 3 жыл бұрын
크라프트베르크의 로봇이 잘 어울리네요 이번주도 잘보고갑니다
@Dkdkxncnchz
@Dkdkxncnchz 3 жыл бұрын
구독자가 몇천명이실때 구독하고 강의가 이해 안될때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어갔단 채널이였는데 벌써 11.5만이라니..
@godel8988
@godel8988 3 жыл бұрын
마치 GEB 순한맛 같아요. 다음편도 너무 기대됩니다
@Snowflake_tv
@Snowflake_tv 3 жыл бұрын
그거 사놓구 못읽음 ㅠ
@ufbfkabbdtyeb
@ufbfkabbdtyeb 2 жыл бұрын
컴퓨터언어학 전공자로서 …정말 존경합니다!
@user-ne4ft5oo2v
@user-ne4ft5oo2v 3 жыл бұрын
와..재밌어요ㅋㅋㅋㅋㅋ
@user-bx4zs1di9h
@user-bx4zs1di9h 3 жыл бұрын
채널을 너무 잘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루지 못한 괴델과 에셔 그림과의 접점 부분을 더 깊게 다뤄 주셔서 저도 배워갑니다!
@user-jr4fl5yg9g
@user-jr4fl5yg9g 3 жыл бұрын
흥미징징 합니다...천재들입니다..마지막 광고도 압권입니다.
@user-kf3yr3en4h
@user-kf3yr3en4h 3 жыл бұрын
정말 설명을 잘 하십니다. 인공지능에 대해 예고하신 내용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책도 샀지만 역시 영상으로 볼 때 더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책은 좀 천천히 따져볼 때 좋습니다. 그나저나 나중에 김필영 아카데미를 오프라인으로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sg4yh5vm6s
@user-sg4yh5vm6s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천재셔
@Snowflake_tv
@Snowflake_tv 5 ай бұрын
12:05 이거 뭔가 반도체 느낌이 나네요 ㅋㅋㅋ 전기가 통했다가 안통했다가.. Oscilitating chemical reaction이 생각나요 ㅋㅋ
@decider1
@decider1 3 жыл бұрын
0:55 OMTTCR 5분뚝딱철학이요!
@user-8yzifFHkuHA726
@user-8yzifFHkuHA726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넘 조아여
@user-en5md6ey8g
@user-en5md6ey8g 3 жыл бұрын
김재권님이 쓰신 "심리철학"이라는 책을 독학중인데요, 마침 오늘 튜링 기계에 대해 배웠는데 이렇게 영상이 나오니 너무 기쁘네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TV-mq7vs
@TV-mq7vs 3 жыл бұрын
오늘의 공부도 완료
@user-le3xw5gn7c
@user-le3xw5gn7c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daengdaenge25
@daengdaenge25 3 жыл бұрын
엘런튜링은 못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클릭
@user-sg1bz4wi2d
@user-sg1bz4wi2d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nn4rc6ul6g
@user-nn4rc6ul6g 3 жыл бұрын
진지하게 영상을 다 보고나서야 이것이 주입식 책광고 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본 최고의 광고였어요. ( •̀∀•́ )✧
@nyroysa
@nyroysa 3 жыл бұрын
튜링 괴델 힐베르트라니 너무 좋아요 ㅎㅎ
@user-om8vx4ci1n
@user-om8vx4ci1n 3 жыл бұрын
신기하네요
@HoongMa
@HoongMa 3 жыл бұрын
앜ㅋ 크라프트베르크 음악이 나와서 놀랐네요! 팬이신가요? ㅋㅋ
@user-qo9sw9cl2i
@user-qo9sw9cl2i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8:01 에 나오는 '만능 튜링 기계 자체의 명령어'가 뭘 가리키는지 헷갈리는데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user-vg9uk3fh9y
@user-vg9uk3fh9y 3 жыл бұрын
튜링 개천잰가;;;
@user-zv2xl8vg9i
@user-zv2xl8vg9i 3 жыл бұрын
세상에!!! Cosmosincan 이 당신이었군요!!!!! ㅠㅠㅠㅠㅠㅜ
@Snowflake_tv
@Snowflake_tv 5 ай бұрын
12:19 그때그때 순간순간은 계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user-ku9ef7zh6o
@user-ku9ef7zh6o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실존주의 학자들 내용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
@j_e22
@j_e22 3 жыл бұрын
핰 앨런튜링보고 바로 들어왔어여
@user-ry8pb3ym5u
@user-ry8pb3ym5u 3 жыл бұрын
ai쪽에 호기심이 생겨 공부를 하다보니 알고리즘에 떠서 찾아와서 다시 댓글을 써보네요 예전부터 몇몇 영상은 잘보고 있엇습니다. 인공지능은 어떻게 생각하냐에 대한 부분에 저는 이 부분은 인간이 아직까지도 값을 정해주는것으로 끝날것으로 생각합니다. 영상에 나온 튜링머신도 그 값을 통해서 움직이고 있을뿐인것은 확실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인공지능에 개념을 만들엇던 사람중 한명인 존메카시는 사고범위의 문제를 말햇습니다. ( ai 는 인간이 정해둔 프로그램으로 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라는 형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에서 중요한것은 인간의 인식일겁니다. 예시를 들어 미래에 강아지처럼 생긴 로봇 강아지를 만들엇다고 합시다 그러면 인간은 그 겉모습만을 보고 강아지라고 보는것은 당연할겁니다. 먼 미래에 인공지능의 모방의 기능이 인간의 지능과 달르바 없이 된다면 저희는 이부분에 대해서 인공지능이 자아가 생긴것이다 라고 볼수 있을때가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에서 중요한것은 영상속에서 나온 사과나 그림 이라는것을 인간은 교육적인것을 통해 이것을 사과나 그림이라고 말하고 생각하는것이 아닌 사과를 귤이라고 불르거나 그림을 물병이라고 불르게도 할수 있습니다. (스키너의상자) 그리고 이러한 것은 사람들마다 조작적인 환경을 통해서 다양성있게 만들수 있지만 인공지능 ai는 어떠한 방향성이 너무나도 확고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로 인해서 종의 다양성및 특징을 도출해내는데에는 너무나도 힘든 부분이 있을겁니다. ai의 인공지능에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줌 있다면 인간의 뇌 를 복사햇다고 인간과 같다고 말하기에는 저희가 말하는 인간이란 뇌만 있는것이 아닌 팔 다리 얼굴 몸통 등의 신체가 잇는것을 인간이라고 불르는것처럼 인간의 뇌를 복사를 햇다고 그것을 인간이라고 할수도 없으며 인간의 뇌를 복사한것에 코끼리의 형상을 덮으면 코끼리일테죠. 그것이 인간의 인식이라는 개념일겁니다
@user-ry8pb3ym5u
@user-ry8pb3ym5u 3 жыл бұрын
생각을 해보니 이러한 증명은 튜링머신과 괴델의 불완정성 원리만 아니라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의 원리로도 가능햇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양자는 파동이면서 입자 이기에 정확한 운동값을 알수 없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 수학적인 공식값을 통해 값을 도출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됩니다. 예시. 양자는 입자면서 파동이다 하지만 관측을 통해 이 둘중 하나의 상태만을 파악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양자의 운동량을 측정할려고 할시 양자는 확률적으로 각기 달른 방향으로 이동하기에 양자에 정확한 운동값을 계산하는것은 불가능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인슈타인은 현재로서 이러한 법칙을 찾지 못한것뿐이지 나중에는 찾을수 있을것이다 라고 말하며 불확정성의 원리는 없는것이다 수학이라는것은 완벽한 법칙으로 모든것을 증명할수 있다 라고 주장한것이영상 초반부 내용과 매우 흡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아직까지도 기술의 발달부분이 애매한 부분들로 인해서 해명이 되지 않는 부분일것으로 생각이 되며 초기에 컴퓨터와 현재의 컴퓨터가 시스템은 비슷할지라도 명확히 차이가 있는것과 같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user-qk2fk6jd6t
@user-qk2fk6jd6t 3 жыл бұрын
집중해서 듣다가 어느순간 멍하니 듣고있음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3 жыл бұрын
파블로프의 개 종소리 훈련 (심리학에서 고전적 행동주의) 를 응용한 것 같습니다. 학습 알고리즘을 무제한 돌리는거요. 이걸 인공지능에 대입해서 계속 훈련 시키는 거죠. 그럼 언젠가 자동으로 잘 하게 되겠죠. 저만 그런가요?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3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bXXFnH6Ygsx4aqs
@user-pt7kb6mx4c
@user-pt7kb6mx4c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옛날에 괴델과 튜링, 비트겐슈타인 흥미롭게 공부했던 생각이 나네요... 개인적인 이해로는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라고 하는 것은 인간 이성의 불완전성을 증명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 이성은 단순히 알고리즘으로 환원될 수 없는 것이다. 즉 "힐베르트의 시도처럼 완전무결한 닫힌 체계가 아니라 무한을 향한 열린 체계이다"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보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바르게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반면 튜링은 같은 방법으로 불완전성의 정리를 증명했지만, 튜링테스트 논변에서 보면, 괴델과는 다른 결론인 것 같은 생각.... 예를 들면, 어떤 인간 사고도 알고리즘화 할 수 있고, 겉보기에 차이가 없으면,,,, 차이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는 생각 비트겐슈타인은 그냥 말할 수 없는 것은 닥치고 침묵해라는 입장.....!!!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redstone_pg
@redstone_pg 3 жыл бұрын
A.I의 외계인은, 사실 외계인이 아니라 초고도로 발전된 미래의 로봇이라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사실인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뜬금없이 등장하는 외계인보다는 맘에드는 설정이었어요.
@user-zr2hs6hj9n
@user-zr2hs6hj9n Жыл бұрын
박사님 왼쪽 상단에 숫자가 있는데 1부터 보라는 표시인가요?
@withnotbrain
@withnotbrain 3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에 자아가 없다는건 기계에 전류를 복잡한 방법과 규칙으로 흐르게 한다고 자아가 생기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외형적으로만 보면 사람의 몸도 복잡한 기계와 다를게 없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죠.. 그러다보니 자아라는게 무엇인지 묻는 질문이 갑자기 그 질문이 제대로 된 질문인지를 질문해야될것 같은 이상한 논리적 문제에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Snowflake_tv
@Snowflake_tv 3 жыл бұрын
한 생을 살아가려는 의지가 자아 아닐까요. 언젠가 멸한다는 건 경험상 소문상 알고있지만 죽고자 하지 못하거나 안하려는 존재가 자아. 복잡한 구조체를 지닌 게 생명 아닐까 싶어요. 그것도 재료가 전기신호가 그러면 그런거죠. 단지 전기는 후딱 사라질 뿐.
@tridish7383
@tridish7383 3 жыл бұрын
질문보다는 오히려 선언에 가깝다고 봅니다.
@user-un1dg9zt8g
@user-un1dg9zt8g 3 жыл бұрын
인간은 마음과 의식이 있는데 인공지능은 마음과 의식이 없이 그냥 주어진 데이터에 따라 맹목적으로 행동하니 엄밀한 의미에서 '생각'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도 생각은 주어진 정보에 따라 생각하고 또 상대 태도에 반응도 하지만 생각을 하는데 의식과 마음이 분명 존재하죠.
@MOSES1LIM
@MOSES1LIM 2 жыл бұрын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건 솔직히 시간문제지 확정된 사안입니다. 호모사피엔스가 무슨 신도아니고 사람도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높은수준으로 읽어내는 사람이 있는데 기계의 해석논리라고 불가능할리가 없죠 불완전성원리는 신을 논하는 단계, 즉 진리를 논할때 드러나는 한계점인거고 그건 신말고는 그 어떤 존재도 극복불가능한 한계입니다. 40년대쯤에 찾아올 특이점이후부터는 거의 인간기준으로 신이라고 느낄정도의 통찰력과 전지전능함을 선보일겁니다.
@eg9077
@eg9077 3 жыл бұрын
7:04 이부분 코드가 왜 이렇게 되는지 아시는 분.. 설명점해주세여ㅠㅠ
@Sgsyduisw727dhssj2jsuxhdi2nwnd
@Sgsyduisw727dhssj2jsuxhdi2nwnd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초반 영상들과 느낌이 다르십니다. 혹시 건강이 안좋아 지셨다거나 스트레스가 심하신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guitar11diary
@guitar11diary 2 жыл бұрын
이것이 바로 인공지능이 따라올수 없는 인간의 직관인 것인가요? 크흐...
@Mathetraveling
@Mathetraveling 3 жыл бұрын
흥.미.진.진
@mykim0712
@mykim0712 2 жыл бұрын
으이 소름돋아 튜링테스트란게 이거였구나 으으으ㅡ 소름!!!!!
@Wannabe2023
@Wannabe2023 Жыл бұрын
이 튜링의 소스코드가 바로 현대 수학이 말하는 형식주의죠. 자신만의 체계와 규칙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바로 수학이라는 것입니다. 근데 아닌 것 같습니다. 개별 프로그램과 수학은 명백히 다릅니다.
@user-tc6xi1rc6m
@user-tc6xi1rc6m 3 жыл бұрын
힐베르트의 오만한(오바한?) 생각과 그에 대한 대답으로서 괴델의 불완전성 원리, 그리고 튜링의 튜링머신이 풀수없는 문제 등의 제기는 , 저의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튜링머신이 생각을 할 수 있는가 없는가 문제, 과연 기계의 사고가 있다면 그것이 인간의 사고와 같은 것인가 등의 문제와 관련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알파고나 알파스타 등의 추론적, 최적화 등을 복잡하고 반복적 계산으로 구현함은, 일반적인 인간의 사고를 완전히 프로그램 내지는 소프트웨어 적으로 구현해서 모사한 것인데 이는 그것을 다루는 하드웨어인 컴퓨터가 2진법의 온 오프로 만들어졌다는 점과는 크게 관련성이 없는 문제로 생각됩니다. 인간을 넘어서는 사고 기계를 만들려면 물론, 그 소자부터가 달라야함. 인간의 두뇌가 양자적이고 병렬적 처리가 가능하며 무수한 생물학적 노이즈 까지 더해져서 만들어진 것이니 당연히 그러해야함. 그래서 양자컴퓨터가 차세대 인공지능의 가장 유력한 하드웨어로 떠오르고 있겠지요.. 이는 소프트웨어적으로 그런 뉴런적 사고를 모사하는 것에 비해 소자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효율의 최적화 능력으로 바로 드러나지요. 근데 이것은 인간이나 생물이 태생적으로 급변하는 자연환경에서 순간적 최적화 연산을 해야하는 운명에 기인한 것인 점도 있습니다.. 즉 뉴런으로 이루어진 인간 사고는 순간적 최적화에 매우 적합하게 설계될수 밖에 없었고, 그런 것 만이 생존이란 진화의 시험대를 통과해 우리가 존재하는것이니까... 첫 문단의 관점으로 다시 돌아가면, 저의 극히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힐베르트, 괴델, 튜링의 문제는, 인간의 사고, 인공지능의 한계 등의 문제보다는, 하나의 체계로서 수학 내에 그 내부에서 전체의 완결성과 비밀을 알수 있는지의 문제와 관련이 깊은 것 같습니다.. 수학이건 메타수학이건, 하여간, 그 틀 안에서 그 틀 전체를 알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지요. 이를 좀더 넓게 보면, 우주가 어찌 이루어져 있는지 현재의 문명에 비해 비교할수도 없이 심층적으로 알게 되어도 우주의 궁극적 비밀은 알기 어려울수도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더 넓게 보면 프렉탈적으로 이어지는 계층에서 영원히 풀기 힘든 궁극적 신비를 암시하는게 아닐까요?? 인간이니 인간의 사고와 철학을 중시함은 당연하겠지만, 넓게 보면 그런 생각적인 한계가 편향된 시각을 갖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이 무한한 체력과 엄청난 속도, 거기에 양자 소자적 최적화 능력을 결함할 경우 인간의 사고나 존재를 헐씬 뛰어넘는 초지능의 도래는, 오히려 필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단락은 순전히 개인적 예측) 동영상 보다 떠오르는 이런저런 생각들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em8do9zf7o
@user-em8do9zf7o 3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의 동작을 인간의 사고에 견주어 비교해보려면 인공지능의 활동 체계를 고려해야 함이 맞지 않을까요? 문제가 되는 건 오히려 인간의 자아 개념이 형이상학적으로 너무 추상적이고 경우에 따라 의식에 특별한 독립적 지위가 있는 것으로 이해할 경우에는 자아 관념이 본질적으로 검증불가능한 것일 수 있다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에셔의 그림 비유로 생각한 인간의 자아는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user-tc6xi1rc6m
@user-tc6xi1rc6m 3 жыл бұрын
@@user-em8do9zf7o 저도 인간만이 무슨 특별한것을 가지고 있다는 듯한 사고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생멸하는 유기체이니까요..
@user-vv7fl7lj3k
@user-vv7fl7lj3k 3 жыл бұрын
폰노이만하고 비교하면 누가 더 뛰어난가요?
@user-jw6wq9iw8s
@user-jw6wq9iw8s 2 ай бұрын
튜링이 있었기 때문에 폰노이만 방식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 계산 천재는 폰노이만이지만 튜링 머신을 생각한 것을 보면 튜링이 더 나은 거 같네요.
@Snowflake_tv
@Snowflake_tv 3 жыл бұрын
오 기대... 근데 머리아푸당..ㅋ
@tridish7383
@tridish7383 3 жыл бұрын
세포자동자같은 알고리즘도 무한한 자기 되먹임 고리를 형성하죠. 순전히 필연적으로 작동하지만 예측하려면 실제로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생물의 많은 조건들은 그러한 되먹임 고리에 의존합니다. 물론 세포자동자와는 비교가 불가능할만큼 복잡한데다 필연적이지도 않죠. 실험적 표준으로서의 자아 개념을 유한시간내로 발견할 수 있을까요? 난 절대 그럴일은 없다고 봅니다.
@decoz91
@decoz91 3 жыл бұрын
현대 컴퓨터의 고안자는 튜링보단 찰스바비지로 보는 것이 더 옳다고 봅니다. 튜링은 이 컴퓨터라는 기계를 수학적인 체계로 해석하고 다룰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user-jw6wq9iw8s
@user-jw6wq9iw8s 2 ай бұрын
튜링이 괴델 수를 이용해서 튜링머신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베비지도 존재할 수 없지요.
@user-zo9eg5fl2c
@user-zo9eg5fl2c 3 жыл бұрын
에피메니데스 역설이 이해가 안돼요. p=false >> true , p=true가 어떻게 p=true, false가 될수 있지요? 해가 2개라구요?
@burthpinmc5489
@burthpinmc5489 3 жыл бұрын
더 나아가 보세요. true 이면서 false 라는 두 값이 공존하는 상태를 인정하지 않고 그것또한 true 도 false 도 아닌 하나의 값이라고 생각합시다. 그걸 joke 라고 부르겠습니다. p=joke 의 진리값은 뭘까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논리에 대한 멋진 심연으로 가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넌센스의 나락으로 가게 되는 것인지는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Snowflake_tv
@Snowflake_tv 5 ай бұрын
14:10 제 생각엔 이거 괴델수로 통일 안될 것 같아요...
@dhpark7509
@dhpark7509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책광고 걸작입니다 :-)
@user-vl8ey6hb5m
@user-vl8ey6hb5m 2 жыл бұрын
와... 그냥 오줌을 지려버렸습니다
@jongminkim4702
@jongminkim4702 2 жыл бұрын
와우예! 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Piece_gumrin
@Piece_gumrin 3 жыл бұрын
프렉탈 양자컴퓨터
@bless0414
@bless0414 3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자이인 개체의식은 가족의식. 가문의식. 지역의식. 사회의식. 지구의식. 세계의식. 우주의식. 대우주의식. 전체의식 등으로 확대되어 발전합니다. 그리고 전체의식과 합일되어 그 삶을 실천하는 사람을 우리는 성자.각자라고 합니다. 예수나 부처같은 이들이지요. 그런데 과연 A,I가 전체의식과 합일되어 그대로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사랑과 자비로서 타생명체를 위하여 본인 개체의 삶을 희생할 수 있을런지도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의식과 시청각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을지도요.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2 жыл бұрын
6:33 3:11 15:10 16:21 18:10
@user-zs5gj2cs7k
@user-zs5gj2cs7k Жыл бұрын
어렵다
@user-ee8nj3op5p
@user-ee8nj3op5p 3 жыл бұрын
21분이나ㅜㅜ
@user-qi3qd6zh4d
@user-qi3qd6zh4d 3 жыл бұрын
생각하는 능력은 인간 고유의 것이 아님. 우주의 논리와 연산이란 것을 화학적 생체 작용으로 뇌가 수용한것 뿐임. 따라서 외계인이 있다면 똑같은 과정을 통해 외계인도 사고능력이 있을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함. 즉 논리와 사고라는 것은 우주 보편적 원리가 화학작용을 통해 특정 생체에 들어와 있는 것 뿐임. 그럼 그런 원리가 화학적 작용으로만 구현이 되고 전기적작용으로는 구현이 안되는 것임? 당연히 전기적 작용으로도 구현이 되지. 따라서 인공지능과 인간의 사고는 근본적 차이가 없음.
@user-qi3qd6zh4d
@user-qi3qd6zh4d 3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자아라고 얘기하는데 자아라는걸 정의를 못내리는데 자아가 존재한다고 할수 있음? 자아는 착각에 불과하고 인간은 생체기계임. 생체기계 하나하나를 자아라고 부른다면 자아라고 부를 수는 있겠지. 그러나 그 사고속에 자아는 없음. 스스로 나에게 유리한 일을 해서 나라는 개념을 설정한 것은 진화과정에서 적자선택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고 일종의 연산작용이라고 봐야함.
@shs4406
@shs4406 3 жыл бұрын
기억해야 할 점은 불가능하지 않은 것은 언젠가는 실현이 된다는 점입니다. 인공지능이 자아를 갖게 될지 안될지에 대해서는 그것이 애초에 불가능하지만 않다면 무조건 실현이 된다고 봐야 하는 것입니다.
@user-gv8em2et4q
@user-gv8em2et4q 3 жыл бұрын
@user-nj9yi8do1b
@user-nj9yi8do1b 3 жыл бұрын
^^
@user-fx6po8gr2m
@user-fx6po8gr2m 3 жыл бұрын
어렵습니다~~
@user-gh6yy7ri8h
@user-gh6yy7ri8h 2 жыл бұрын
쉽게 말해 뻑이 난거네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2 жыл бұрын
중국어 방 논증 튜링 테스트 시스템 변론
@user-ip9yu7lp1q
@user-ip9yu7lp1q 3 жыл бұрын
개처량한 세상.. 피 토하는 음악..ㅅㄱ
@user-zm9qy9it3b
@user-zm9qy9it3b Жыл бұрын
계속 운영체계 라고 하는거.. 킹받네
@user-mg1hz2qm8k
@user-mg1hz2qm8k 2 жыл бұрын
알파고의 창조는 지옥 예수님의 십자가 창조는 천국 오직 (성경말씀: 66권) 를 완전히 읽어야 확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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