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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0814l Жыл бұрын
15:40 “있어 보이려면 있으면 된다.“
@Sjgodblessall Жыл бұрын
국힙정맄ㅋㅋ
@qus72-onjj7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은 그동안의 파이아키아 영상중에서 가장 감정적으로 솔직해진 평론가님을 본 것 같아요 ㅋㅋㅋ 한꺼풀 벗겨진 이동진님을 보는 것도 상당히 즐겁네요
@dbueilrb Жыл бұрын
변태
@athena2409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변태 이러고 있네
@튯-j5x Жыл бұрын
@@dbueilrb 뜬금없어서 더 웃기넼ㅋㅋㅋㅋㅋㅋ
@Direnbass1 Жыл бұрын
변태한 이동진의 모습을 보는 것을 즐기는 변태
@KIMSHIUHN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allstreettjournal Жыл бұрын
이동진님 말씀 듣고나니까 나름 영화업계에서 일한다고 제가 좋아하던 영화를 비하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냥 영화얘기를 같이 해보고 싶었던 것 뿐인데, 어떤 영화를 좋아해야 진짜 영화인이고 뭐고를 얘기하길래 참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영화를 사랑하는건지 영화에 대해 많이 아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건지 몰랐던 친규
@AMH_D Жыл бұрын
영레반은 탄압시키는게 좋을듯
@ddd-zi8cd Жыл бұрын
한국인 평균
@ad9505 Жыл бұрын
오늘 이야기 진짜 뼈저리게 공감가네요. 그래요 남들 단어 몇개로 툭툭 카테고리화 시키려고 드는거, 질문 던져놓고 제대로 들을 생각은 않고 그냥 자기가 정한 카테고리에 맞춰서 바로바로 분류 안되면 짜증스럽게 대꾸하는거 평소에 진짜 불편했다고요ㅠㅠ 근데 차마 분위기 망칠까봐 대놓고 지적은 못하고,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던 것들 영상으로 나오니 응어리진게 풀리는 느낌이에요.
@1184iij Жыл бұрын
진지충 out
@허승엽-v1i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을 벌레처럼 여기는 무심충 out
@jj-0607 Жыл бұрын
이라고 절대 요약할 수 없는 30분이네요ㅎㅎ 제목만 보고 이 영상을 지나치는 분들이 많지 않길...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무편집본으로 보고 싶을 정도예요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Жыл бұрын
00:55 인생 영화의 정의 01:43 '이동진 인생 영화'에 대한 오해 04:16 '인생 영화'라는 단어 사용의 문제 06:38 인생 영화 질문을 물어보는 의도 07:41 인생 영화로 상대방을 함부로 평가한다? 13:37 인생영화, 간접 경험이어서 직접 경험보다 못하다? 14:53 인생 영화 '있어 보이게' 말하는 꿀팁 20:51 상황에 따라 다르게 답변하는 인생 영화 22:31 확고한 취향을 가지는 것에 관하여 25:06 과도하게 사용되는 강한 표현의 타이틀 26:30 인생 영화를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 29:52 오늘의 추천 영화
@genichun1 Жыл бұрын
이동진 평론가님! [평론가끼리도 평이 갈리는 작품 BEST] 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세요!!
@anejsgks Жыл бұрын
오 최고
@용용-q1w Жыл бұрын
일단 박쥐..
@오아이 Жыл бұрын
잘못 말하면 논란 생겨서 위험할듯...ㅋㅋㅋ
@sra7989 Жыл бұрын
@@오아이오히려 대중하고 평이 갈리는 영화가 더 리스키한 주제인거 같은데 영상 잘 찍은거보면 딱히 문제될 껀덕지는 없어보이는데요
@muscat846 Жыл бұрын
인생영화를 묻는게 단순히 아이스브레이킹의 의도 있지만 상대방을 좀더 깊게 알고싶은 욕심도 있는것 같아요 단 한 편으로는 정의하기 어렵다면 365편이 무엇인지도 궁금하니까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도 공유하고 싶기도합니다 :)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싶은거죠
@ROCK_godlife Жыл бұрын
의도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죠. 그런데 이동진 씨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 중 하나가 "의도와는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나의 가치관, 미적 기준, 유머코드를 알리고 싶지 않은 사람에겐 난처한 질문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거죠
@jbonthemic Жыл бұрын
MBTI가 유행하는 현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영화, 음악 감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평소에 주변인들에게 이런 말들을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알게 모르게 불편했던 부분들을 평론가님이 이렇게나 명징하게 짚어주시니 속이 뻥 뚫리다 못해 하늘로 승천할 것만 같습니다. 편-안
@쭈뿌빠까 Жыл бұрын
intp신가보다
@보냥이-q8w Жыл бұрын
@@쭈뿌빠까개극혐 ㅋㅋㅋ 싫다는데 바로 mbti들이미네
@aggro_ Жыл бұрын
@@쭈뿌빠까mbti 는 그냥 인터넷 심리테스트 수준이에요 임상에서는 쓰이지 않을 뿐더러 신뢰도도 낮아요 그냥 가벼운 심리테스트 정도로 즐기면 되는정도
@jbonthemic Жыл бұрын
@@쭈뿌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bonthemic Жыл бұрын
@@보냥이-q8w 유머 아닐까요ㅋㅋㅋ저는 이런 얘기 할 때 저렇게 받아주면 웃기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저게 진지한 답글이었다면 이제 블랙코미디가 되는거겠죠....하하 어느쪽이든 웃긴걸로ㅋㅋ
@_letranger Жыл бұрын
평론가 님은 항상 제 마음 속에 갖고 있던 애매한 생각들을 설명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도 잘 보고 갑니다
@임유경-t8t Жыл бұрын
사람의 관계는 과정자체가 목적이라는 말씀. 너무 좋네요^^ 한줄로 나를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 한줄로 상대를 판단하려는 성마름 섣부름을 경계해야겠습니다. 평론가님의 솔직하고도 통찰력있는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coldie79 Жыл бұрын
단순하고 명료한 질문들로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상대를 판단하고 스스로 결론짓는 것이 소위 '합리적'인 것으로 취급되며 당연시되는 오늘날 수많은 분들의 행태가 부담스럽고 한편으로 답답하기도 했던 시기에 마음속의 응어리를 녹여주는 영상이 적시에 나와 놀랍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천천히 그리고 깊게 서로를 알아가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소중히하는 일이 이상한 일로 치부되지 않는 세상으로 점차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muhoya8749 Жыл бұрын
홍연 매니저님은 영화 잘 안보는 사람이었다가 지금은 안티 크라이스트를 자연스럽게 예시로 드는 사람이 되었군요ㅋㅋ 동진쌤 옆에서 성장하는 홍연님을 지켜보는 것도 파이아키아의 별미인것 같습니다😊
@별달m00n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ㅋㅋ 굉장히 많이 준비하시고 노력하신다는게 느껴져요.
@캉뱅 Жыл бұрын
목소리랑 외모도 호감😂
@Iloveborzoi Жыл бұрын
홍연님 인간 자체가 너무 호감이고 사랑스러움
@styyy5947 Жыл бұрын
정말 비타민 입니다 !! 홍연님
@yodelland Жыл бұрын
홍연입니다~~ 넘 감사해유ㅠㅠ 하시는일 모두 대박나세요ㅎㅎ
@limk0604 Жыл бұрын
영상듣다가 '사람들은 자기만의 판타지에서 산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머리에 띵...하고 맞았습니다 동진님은 그냥 평소대로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는데 그가운데 띵언이 줄줄... 명언 제조기이신 👍 진짜 리스펙트 합니다🙏
@Ekfmrlsl Жыл бұрын
있어보이는법 꿀팁 알려주시는거 너무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섬세하게 있어보임
@slee6041 Жыл бұрын
아 오늘 영상 너무 좋아요. 10개 중 8개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더 풍성한 삶을 살지 않느냐는 물음이 오래 남네요. 많은 준비가 느껴지는 편안한 진행도 좋고, 깊고 풍성한 대담 잘 들었습니다❤
@judehuppert9422 Жыл бұрын
편하게 앉아 수다떠는 두분 사이에 앉아 듣는 기분이라 너무 편안하고 재밌네요~
@san_san2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영화 장르가 뭐야 라는 질문에 쉬이 대답하지 못하고.. 내가 좋게 봤던 영화들의 공통점을 찾지 못해서 답을 찾아보려고 많이 생각해보곤 했는데 어쩌면 질문 자체에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었겠다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냥 그 순간순간의 감정을 즐겨야겠어요.
@듀마 Жыл бұрын
현대사회라 바쁘다는 명목하에 숏폼에 익숙해지고, 상대를 빠르게 판단하려하고, 카테고리로 구역화하려고 하고. 이것들이 다 연결된 맥락인것 같습니다. 참 당연하고 원론적인 말인데 이게 컨텐츠로 생산 되고 공감을 얻는다는게, 흑백으로 나누는걸 좋아하는 작금의 사회 풍조가 아쉽네요. 사람은 변하고 컴퓨터처럼 0아니면 1이 아닌데... 역설적으로 저 부터도 방금 말한식의 접근방식을 선호하고, 사람을 굳이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걸러버리니까요.
@최동원-g7o Жыл бұрын
12:47 인생영화를 비판하는 컨텐츠에서 인생영화를 꼽는 홍연매니저 귀엽네요.ㅎㅎ
@loveisalllll Жыл бұрын
9:34 엄마와의 소중한 추억을 얘기하면서 파벨만스 이미지를 넣다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
@minhyeokkim1949 Жыл бұрын
24:40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자신만의 영화관이나 취향관이 확연히 잡혀있는 사람, 예를들어 이동진님은 폴토마스앤더슨이나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좋아한다거나 하는, 확고한 취향관이나 가치관, 줏대가 있는 사람에 대한 질문이었던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생각을 과하게 정답이라고 확신하며 자신만의 기준이나 취향에 맞춰 모든것을 바라보는 사람은 아주 위험하겠지만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자신만의 생각이 잘 정립된 사람은 오히려 매력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동진 평론가님도 각 영화에 대한 확고한 자신만의 생각이 있고 평이 있어서 멋있어 보이는 반면에 많은 사람들에게는 특정 영화들에 대해 잘 정리되지 않거나 추상적인 생각만이 남기도 하는것 처럼요. 한가지만 맞다고 하는건 문제이고 위험하지만 특정한 것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의견이 있어야 한다는게 중요한 점 같습니다
@1184iij Жыл бұрын
자신을 가두지 마세여. 카테고리화 하는 순간 자신을 거기에 맞춰갑니다. 줏대있게 이성도 같은 성향만 만나시나요?
@minhyeokkim1949 Жыл бұрын
@@1184iij 그니까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딱 정해놓고 그것만을 보는게 아니라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정확히 알고 자신만의 가치관, 취향관이 정확히 있는 것에 대한 말이죠. 위에서도 예를 들었지만 이동진님은 폴토마스앤더슨 등의 감독에 대해서 확실히 좋아하고 영화에 대한 주관이 뚜렷하지 않습니까 그걸 얘기한 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자신을 정의해서 좁은 시각으로만 세상을 보는 것에 대한게 아니라 자신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 그 생각관이 뚜렷한 것에 대한 얘기입니다. 물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음식을 물회로만 바라본다거나 자신의 취향을 물회로 규정하진 않지 않습니까? 제 댓글은 그저 영화에 대한 자신의 명확한 생각이 있는가에 대한 얘기입니다. 추상적이거나 깊이가 부족한 생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요.
@littleforest2020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의 편안한 토크 너무 좋네요 👍 이런 기획 자주 해주세요^^ 오늘 이동진님 속에 있는 한풀이 해주셔서 시청자도 시원합니다!!!
@coryjiang Жыл бұрын
제 인생영화평론가는…아니 제일 많은 영화지식을 얻은 영화평론가는 이동진님입니다
@zenj-g2z Жыл бұрын
어릴땐 있어보이고 싶고 돋보이고 싶은 시절이 있죠. 근데 나이가 들면서 스몰토크용이란걸 알면 그 사람이 어떤 의도냐 아니냐를 떠나 대화를 주도하는 법을 터득하게 되잖아요. 시네마 천국을 비유로 들며 극장에서 본 첫영화를 소개하며, ott냐 영화관이냐 자연스럽게 대화주제 옮기기 좋게 답변하고 지들끼리 논쟁하라고 던져주고 빠지기 스킬. MBTI도 N와 S, T와 F의 차이에 대해 토론거리 던져주고 빠지기 스킬. 자신이외엔 아무 관심도 없이 질문하는 사람들을 상대할때 좋은 방법은 관심받게 두지 않는 겁니다.
@oich8367 Жыл бұрын
와… 선생님! 사회생활의 지혜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handax1939 Жыл бұрын
공감이 많이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영화가 취미라고 하면, 인생영화가 뭐냐고 물어봤을 때 진짜 당황스럽거든요. 하나를 뽑는 게 너무 어렵잖아요. 그래도 하나를 계속 뽑아달라하면 곤란한데. 전 19곰테드라는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너무 훌륭한 영화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19곰테드가 내 인생영화야. 라고 말하긴 너무 어려운 거죠. 사실 그 인생영화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그 사람의 영화적 소양을 판단하려할 가능성이 크잖아요. 그 사람은 최고의 걸작, 예술영화를 원할 때, 전 사실 너무나도 팝콘무비, 오락영화를 사랑하거든요. 인생영화라기보다 정말 사랑스런 영화를 생각해보자면, 사랑이 무엇이냐부터 정의를 해보고싶어요. 사랑이란 그 대상을 사랑했을 때, 그 대상을 넘어선 넓은 분야까지 사랑하게 되는 것이 사랑같아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 그 여자의 작은 버릇은 물론, 그 여자의 가족, 친구들까지 너무 좋고 사랑스러워지죠. 그런 점에선 제가 정말 사랑한 영화 중 하나는 천녀유혼이거든요. 천녀유혼 하나 때문에 천녀유혼과 비슷한 장르의 모든 영화를 사랑하게 되고, 홍콩, 중국 영화를 모두 사랑하게 되었거든요.
@1im_keat Жыл бұрын
이번 편은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속이 시원했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 평론가 님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좋은 참고서 중 하나로 삼아야겠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어제도 인생영화 뭐냐는 질문 받았었는데 ㅋㅋㅋㅋㅋ후반부에 동진쌤 진지한 농담 겸 꿀팁 너무 웃기네욬ㅋㅋㅋㅋㅋ
@user-mother82mw120 Жыл бұрын
이동진님 참 논리적으로 말을 잘 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입니다^^
@Jibegagosiptta Жыл бұрын
제 기억에 지금 떠오르는 평론가님이 싫어하시는 말들은, 한 가지 잣대로 전체를 해석하려는 극단적인 원리주의적인 태도 같은 단어들이랑 (관상도 예전에 싫다고 하셨던 것 같아욬ㅋㅋ) 또 순화하지 않은 원초적으로 지저분한 단어들이 떠오르는데, 오늘 주제인 인생영화도 상대방을 더 잘 알고자 좋은 뜻에서 물어본 질문일 수도 있지만 또 반대로는 상대를 재단하려는 부정적인 어감이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 못해봤네요! 평론가님 얘기 들으면 별 생각없이 뱉었던 말들을 좀 점검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Mbti 유행이 제발 끝나기를 바라는 저는 오늘 얘기가 좀 속시원하기도 했네요,,ㅋㅋㅋㅋ그나저나 진짜 원조 참기름 예시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
@한고조-i1e Жыл бұрын
공감이 되네요. 가끔 MBTI에 집착하고 일반화하는 거 보면 편협하고 조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crows-bouya Жыл бұрын
난 님같은 사람 보면 오히려 조학한거 같네요.
@온실속잡초-j8u Жыл бұрын
비교적 대다수의 사람들은 생각하기 귀찮고, 빨리 결론을 내리고 싶어서 자신의 정답을 세워 놓고 타인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것 같아요. 그게 효율적이고 간단하니까요. 정답이 없고, 복잡하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에 대한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이라고 생각하는 시대에 이러한 견해는 정말 귀합니다.
@윤진하-t4y Жыл бұрын
이동진님이 하는 말씀들은 다 너무 편안한 동시에 저의 뇌가 확장되는 듯한 이런 짜릿함까지. 참 좋네용 😊😊
@Gpffhtmxmfpdlswj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ㅋ 결국 원하는 답까지 해주시는 평론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ninhachan Жыл бұрын
와 정말로 영화를 좋아할수록 가장 어려운 질문이 '인생영화' 인 것 같았거든요.. 평론가님이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을 다 말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진짜 일반인과 영화인의 시야를 다 이해하시는것도 신기하네요
@CocoRich Жыл бұрын
오늘 너무 꿀잼이네요 홍매니저님 당황스러워 하는 표정도 자주 보구요. 일반적으로 이홍연매니저님처럼 대다수 묻습니다 재미도 없고 무미건조한 질문이요 상대방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겠지만 정말 꼬장부리고 싶을때가 많거든요. 매우 솔직한 답변 굿굿 쿠션 한 개씩 안고 소소하면서도 묵직한 답변들 굉장히 재밌고 느끼는 바가 많네요 감사해요!
@goodsusu Жыл бұрын
난 개인적으로 리얼스틸임 영화 자체는 다시 봤을 때 그냥그랬는데 어릴 때 아빠랑 같이 손잡고 가서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땜시
@realize890 Жыл бұрын
진짜 이 영상 안에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병페에 대한 담론이 다 들어가 있네,,,, (가볍게 시작한 주제지만 오히려 더 영상의 깊이가 생겨버린)
@2ky1126 Жыл бұрын
'인생영화'란 워딩 자체가 넌센스라 생각하는 게, 우리 인생은 수많은 프레임의 연속이고 상당 부분이 파편화 되어있는데, 어떤 몇편의 영화 또는 책에 의해 나의 인생을 영원히 규정짓는다는 게 납득이 안갔음. 차타면 자주 듣는 음악이나 봤던 영화를 또 보는 행위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에 뇌가 피곤하다보니, 그저 익숙함에 편안함을 느끼려는 회귀경향이라 생각함. 아무튼 나의 인생영화와 음악 그리고 책은 매년, 매일 또는 매시간 달라지는 게 정상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오아시스-q7b Жыл бұрын
취미가 뭐냐고 누가 물어볼때 영화 보는 거 좋아한다고 답하면 항상 돌아오는 질문이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 이런 질문인데, 그럴때면 머릿속에 한 10편은 넘게 떠올라서 선뜻 대답하기가 힘들어요ㅋㅋ 그리고 그런 질문하는 사람들은 영화를 그만큼 안좋아해서 막상 대답해도무슨 영화인지 잘 모르고 설명해줘야 할 때가 많아요. 근데 영화라는 게 설명만으로 그 영화를 온전히 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상황이 안타까워요.
@kyoungmehu1558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하는 말이예요. 뭔가를 강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타인의 다름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취향을 강요하는 건 저도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firecreast1 Жыл бұрын
그 질문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도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는 겁니다. 질문이 싫으면 답을 안하면 그만입니다. 물어볼 수 있고요, 답 안 할 수 있습니다.
@1184iij Жыл бұрын
믿거프@@firecreast1
@annette0706 Жыл бұрын
왜 이번영상은 저에게 위로가 되는걸까요
@정주영-b5u2 ай бұрын
평론가님은 영화뿐만 아니라 사회일반에대한 통찰자체가 뛰어나신것 같습니다. 영화에 대해 미학적 이야기를 하실 때보다, 평론가님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하실때 공감되는 부분이 더 많을 정도로요(이부분은 제 미학적 지식이나 감각이 부족해 그런것이겠지만요) 본인이 생각하는 무언가를 끄집어내서 정확한 문장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부럽네요.
@조현석-x6j Жыл бұрын
진짜 고개가 몇번이나 끄덕여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격공입니다!!👍👍 이동진님 짱!!
@백찍2 ай бұрын
이동진 님의 솔직한 열변에 '그렇지 그렇지!' 하며 같이 흥분하다가도, 중간중간 어느 지점에선 '뭐야 이거 내 얘기잖아?' 하면서 반성하게 되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여러 번 곱씹을 듯한 영상입니다
@azureMON Жыл бұрын
와 이렇게 흥분하신거 처음 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진짜 빅재미
@아둘람 Жыл бұрын
영화의 ‘장르’는 무엇무엇이 있고, 각 장르의 ‘특성’과 각 장르별 대표적인 영화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고 유익할 것 같습니다 !
@험버트 Жыл бұрын
파이아키아 영상 중 제일 재미있게 봤습니다. 인생영화라는 키워드보다 곁가지 이야기가 더 크게 와닿네요.
@JinhyungKimuzf Жыл бұрын
최소한 인생 영화 말고 좋아하는 영화가 어떤 것들이 있냐고 물어봐주고 거기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차분히 들어줬으면 좋겠음...하나 대 봐! 하는 거 너무 부담시러움 ㅠ 언제 다 기억해보고 어떻게 하나를 꼽으라는거임 그나저나 진짜 좋은 말이에요. 있어보이고 싶으면 있으면 된다.
@fictionroast Жыл бұрын
크게 공감합니다. 인생 영화도 그렇고 특히 국민어쩌구, 한국인들 특유의 집단적 정의내리기 부셔버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진주하나 Жыл бұрын
영화평론가로서도 참 좋아하는 분이지만 삶의 선배로서도 참 멋진 가치관을 가지고 사시는 분이셔서 동진님 찐팬입니다 이번 영상 넘 소중합니다❤
@msg6218 Жыл бұрын
당신을 영화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영화 절대 볼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영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할 감독들이 있습니다. 헐리우드 고전 중에서는 히치콕이나 존 포드, 하워드 혹스, 오손 웰즈를 꼽아서는 안 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영화 스노브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뉴얼은 엘리야 카잔입니다. 그가 어느 시대 사람인지는 몰라도 괜찮습니다. 영화 한 편 보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일본 영화 중에서는 오즈 야스지로보다는 나루세 미키오를, 구로사와 아키라나 이마무라 쇼헤이보다는 스즈키 세이준과 마스무라 야스조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미조구치 겐지 정도 추천드립니다. 데라야마 슈지도 좋은 선택이군요. 초기 유럽영화 중에는 프리츠 랑을 타켓으로 잡고 나치때문에 헐리웃 망명한것에 대한 진정성을 솔직히 믿지 못하겠다고 까대십시오. 에이젠슈테인은 조금 애매한 위치로군요. 베르토프 추천합니다. 영화를 보기도 힘들지만 못 봤어도 상관 없습니다. 베르토프를 추앙하십시오. 누벨바그에서 고다르, 트뤼포는 안됩니다. 자크 리베트 강추. 이탈리아 쪽에서는 비스콘티나 안토니오니보다는 로베르토 로셀리니를 추앙하시고, 뉴 저먼 시네마는 무시하시되 알렉산더 클루게만이 진짜라며 마지못해 인정하는 제스쳐를 취해 주십시오. 그 외 감독들 중에서는 잉마르 베리만이나 칼 드레이어 보다는 장 콕토라는 이름을 외워 두시면 좋습니다. 최근 영화감독들 중에서도 하네케, 다르덴 형제, 라스 폰 트리에, 폴 토마스 앤더슨 이런 감독들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잘 몰라도, 곧 죽어도 페드로 코스타, 샹탈 애커만, 장 마리 스트라우브 이 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장 마리 스트라우브가 가장 좋습니다. 맨날 같이 작업하던 부인 다니엘 위예가 죽었다는것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스트라우브 ㄷㄷㄷ, 다니엘 위예ㅠㅠ 하시면 됩니다. 굳이 다르덴 형제를 꼽아야 겠다면 극영화 보다는 역시 초기 다큐가 수준이 높다고 말하고 끝내시면 됩니다. 대충 이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크나이트랑 인셉션 보고 크리스토퍼 놀란 거장이라고 말 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LydiaTár-b6b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잘알 ㅇㅈ 잉마르 베리만 대신 장 콕토 선택하라는 대목에 무릎을 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kyzer8525 Жыл бұрын
이로서 "만춘", "퍼스트맨" 은 절대 언급하면 안되는 영화가 되었씁니다. ㅎㅎ
@haesungchoe6 ай бұрын
자소서식 인생론 아주 인상깊네요 29:59
@이재용-k1i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이야기에요 항상 새로운 사람들 만나서 인생 영화가 뭐냐는 말을 들으면 있어보이고 싶은 욕망과 튀지 않으려는 마음 사이에서 줄타기하며 영화를 골랐었는데 ㅋㅋㅋ 그리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모르게 과하게 재단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알게모르게 항상 사람들을 평가하는 것 같아 그러지 말자 라는 생각을 엄청나게 하며 사는데 이동진 평론가님께서 이런 이여기를 해주셔서 좋았어요. 저도 인생을 흔들리게 하는 무언가를 찾으며 살아가는데 그럴 필요 없다는 조언도 너무 좋았구요…내 인생이 크게 흔들리거나 충격받지 않아도 어쨌던 인생이니까 이 자체로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야겠어요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sg5795 Жыл бұрын
책꽂이에 Paint it rock 3권이 꽂혀있는것을 보니 반갑네요. 자꾸 책 제목에 눈이 갑니다. ^^
@Alexanderjinkim Жыл бұрын
나를 한단어로 규정하고 제단한다. 아주 위험한 발상 인 것 같아요. 시시때때로 바뀌는게 사람마음인데... 요즘 사회에서는 빨리 판단하고 이 사람은 이거다라고 하는게 만연한 것 같아요. 이번 영상 너무 좋았어요.
@cannes-g9d Жыл бұрын
오 너무 속이 시원해요 문제라고 생각했던것들을 논리적으로 풀어주시네요
@mrita5560 Жыл бұрын
평론가님 이렇겤ㅋㅋㅋㅋ 감정이 보이게 어필하시는 게 새롭네요. 저에게도 헤어질 결심이 꽤 큰 울림으로 다가온 영화여서 주변에 추천했는데 몇 분들이 뭐 이딴 불륜 영화를 추천하냐?라고 ㅋㅋㅋ 해서 본 사람들끼리 3시간 동안 토론으로 서로 감상의 이해와 합의점을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오늘 영상이 많이 공감되네요.
@corvus-t6q Жыл бұрын
혹시 16:42 에서 언급하시는 '사적요안론'? 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실까요? 평소에 많이 생각하던 내용이 이론으로 있다 해서 찾아보려는데 검색해도 나오지 않네요 😅 평론가님 말씀 매번 잘 듣고 있습니다!
@히잉-v5f11 ай бұрын
하 저랑 같은질문 😂😂 ㅠㅠ
@cartneydong390 Жыл бұрын
어느 분야나 있어보이고 싶을 때 클래식한 걸 얘기하고 second best를 얘기해야 하는 건 똑같네요 ㅋㅋ 저는 비틀즈를 정말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곡을 물어보면, 있어보이고 싶을 땐 golden slumbers 같은 곡을 얘기하지만 실은 hey jude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spchebsdmvl5435 Жыл бұрын
오 오랜만에 신선한 주제 잘 보고 가요ㅎ 사실 저는, 저 질문에 대해 왜 이렇게 사람들이 고민하는지, 공감되지 않습니다. 이해는 되는데, 공감은 되지 않아요. 오히려 저 질문에 대해 '아...뭐라고 대답해야 되냐ㅠㅠ 무슨 영화 말해야 되냐 ㅠㅠ'라고 고민하는 근원적 이유가, '무슨 영화로 말해야 상대방에게 좀 좋아보이게 들릴까'가 고민되는 거라면, 저는 애초에 이런 고민따위 할 가치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모든 취향과 생각은 다 존중되어야 하니까요 :) 설령 그게 남들한테는 저평가 당하는 B급영화이든, 아니면 전문가의 우수한 평을 휩쓴 영화든, 그냥 자기 자신에게 있어 정말 큰 울림을 줬고, 임팩트가 있었고, 두고두고 기분좋게 기억에 남는 영화면 있는 그대로 얘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남들이 어떻게 나를 재단하든,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어차피 80억명이 훨씬 넘는 개개인이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 충분히 다양한 기준과 생각, 선호를 가질 수 있는 거잖아요ㅎ
@조한준-e2j Жыл бұрын
둘 조합이 너무 좋은거같아요❤
@새벽공기-g2y Жыл бұрын
있어보이려면 있으면 된다 ㅎㅎ 무릎을 치고 갑니다
@공채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올해 본 파이아키아 중 최고네요
@책사장 Жыл бұрын
오늘 엄청 솔직하신듯~ 그래서 더 친근하고 좋아요😊
@서준-d9r Жыл бұрын
22:58 공감하는 이야기... 많은 경우 그런사람은 일원주의에 가깝다는 생각하게된다.
@이선-x2y9 ай бұрын
운명같은 사랑에 대한 얘기 넘 좋았어요 저는 아직 연애를 안 해봤는데 뭔가 운명같은 강렬한 사랑이 아니면 시작하지 말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사랑을 너무 미리 틀에 가둬서 생각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리타분한 평론가 이미지를 생각했었는데~~ 어머님께 "밀수" 추천하신다니 센스만점이네요ㅎㅎ
@김현수-r8k4hАй бұрын
저에게 인생 영화는 " 시네마천국 " 과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두 편 입니다 ㅋㅋ 동진님 처럼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는데 신비로운 사람은 유일하신듯 ㅋㅋ
@rx1759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아주 그냥 속이 시원하네요 :-)
@MultiJEEEEEEEEEEEEEE5 ай бұрын
아 이거 진짜 재밌네요 대인관계에 대한 내용이라고 느껴집니다
@mieux4604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오늘도 참 좋네요
@GMAate Жыл бұрын
진짜 맞는 말씀이십니다. 영화로 사람을 파악하는것 이력서에서 시작된 저급한 문화 같아요.
@Formpanel Жыл бұрын
결국 ㅋㅋㅋㅋㅋ 있어보이게 말하는 꿀팁 알려주시네요 ㅋㅋㅋㅋㅋ 여튼 앞부분 얘기는 들어보고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평론가님은 제가 무심코 받아들였던 것을 스스로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감사헙니다 ~~
@박세영-t2p Жыл бұрын
컨텐츠 늘 재밌고 흥미로운데 오늘 진짜 좋아요^^ 오랜만에 보는 적임자 님의 모습도 보여서 더 반가워요^^(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빨책 9회인가 11회 때 방송 느낌 물씬입니당^^)명언도 마구 쏟아지는 회차에 동감인 내용입니다^^b
@jincom17 Жыл бұрын
동진님 그동안 쌓아둔 울분을 토하시는것같아요 ㅋㅋ 그와중에 틀린말 하나없음
@설-b8m Жыл бұрын
늘 재밌지만 오늘 특히 너무 재밌네요!! 역시 좋아하는 누군가(평론가님ㅎㅎ)를 알아가는건 즐거워요^^
@MinSua Жыл бұрын
개꿀팁이긴한데 ㅋㅋㅋ 저렇게 꿀팁대로 얘기했다가 관계가 이어져서 결국 삑사리나고 그게 찐이 아닌걸 들키게 되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다 몇배는 더 없어보일듯.. "있으면 있어보인다" 이게 진짜 명언이네요 있어보이는 척 하지말고 진짜 있는 사람이 되어야할듯 ㅎㅎ
@wishyouwerehere-p2v Жыл бұрын
하... 넘 재밌게 봤어요
@안뇨쇼 Жыл бұрын
제가 사람을 처음 만나면 그 사람이 궁금한 마음에 사랑하는 영화가 뭐냐고 늘 묻곤 했는데 생각해 보면 저도 한 편을 고르기는 힘들더라구요ㅋㅋㅋ 저는 뭐 상대방을 분류하려는 목적보다는 이 사람이 어떤 감성과 어떤 스토리들 어떤 대사에 감명을 받는지가 궁금했어요 그래서 서로 두세 편씩 얘기하며 자연스럽게 영화 얘기를 하게 되는 게 좋아요 이 영상을 보니 한 편의 영화를 꼽는 건 그다지 의미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지네용
@kjl5782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좋은 만담이었어요
@춘배나비 Жыл бұрын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어떤식으로든 특별한 말을 하게 된다는 말...정말 좋네요 있어 보이려면 있으면 된다! 항상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해요 고개 끄덕거리며 보게 되네요
@jellisoda_ Жыл бұрын
동진님 엠비티아이(만능주의), 인생영화로 사람 거르기 등 제가 이성적으로 볼 때마다 정말 황당했던 것들 짚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런 담론들이 좀 공중파에 담기면 좋겠다..
@hyun9594 Жыл бұрын
갓동진🙏🏻
@horaisankaguya5389 Жыл бұрын
예전에 Louis C.K 스탠드업 코미디 쇼에서 이런 말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요새 사람들은 '맛있는 치킨윙 박스'처럼 조그마한 자극이 있어도 "That's Hilarious", "It was amazing" 이라고 말한다고요. 물론 스탠드업 코미디쇼이니 만큼 과장되고, 자극적이게 소재를 가져다쓰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방식은 누구에게나 있다는 점은 간과하면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소한 것에 극적인 표현을 사용하다보면, 정말로 나중에 극적인 순간에는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겠느냐는 말은 나름 일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yojithelove Жыл бұрын
히히 넘 재밌어요
@YonaChin Жыл бұрын
취향이 없다는 게 단점으로 생각했었는데 평론가님 말을 듣고 힘을 얻었습니다. 굳이 억지로 취향을 짜낼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prime5272 Жыл бұрын
편협한 사상과 시각에 대한 경계를 많이 강조하신것같네요 ㅎㅎ 반지성주의 주제로 이야기하셨을때랑 비슷한 깨달음 얻었어요
@dggartist-fz3yb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너무 좋아하지만 평소에 "인생영화"란 말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고, 인생영화를 고른다는 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왔는데, 동진님 말씀듣고 힘이 되네요.
@Hannah-gh9bf Жыл бұрын
😊오늘꺼는 불량한 맛이 있네요 ㅋㅋㅋ재밌었어요
@castle_crab Жыл бұрын
저런 질문 답 참 어렵긴 합니다... 좋은 영화가 너무 많다구!
@suninhachan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이 제가 본 파이아키아 영상 중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신랄하고 시원하네요 평론가님의 화술이 볼수록 매력적이에요
@hojin06277 ай бұрын
한 단어로 본인을 소개하는 것만큼 위험한 말인 것 같아요! 저도 영화 좋아한다고 하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인데 스스로 줄 세우기(비교)를 좋아하지 않아 딱히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할 말이 없었거든요
@hojin06277 ай бұрын
영화도 좋아하고 오디오, 커피, 위스키, 헬스를 취미로 두고 있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자기 취향에 맞는 게 정답이라는 말을 매우 자주 봅니당 자기 기준에서 평가하는 건 오롯이 자기 기준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