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야~~사랑하는 내 딸 너를 보낸지 이제 일년이 되어가네. 못난 부모 만나서 일찍 철들고 어려서부터 너무 착하고 엄마만 생각해주던 착한 하나뿐인 내 딸. 한창 예쁘고 하고싶은거많은 22살 꽃다운 나이에 백혈병에 걸려 정말 10년동안 두번의 조혈모이식과 셀수없는 항암치료들ㅡ 정말 곁에서 보는것조차 고통이던 그 많은 아픔들을 꿋꿋히 견디며 항상 엄마걱정만 해주던 착한 내딸. 10년의 투병생활 가장 빛나야할 20대를 입원과 퇴원으로 점점 빛을 잃어가는 너를 보며 이 엄마는 왜 이렇게 착한 아이가 이 고통을 받아야하나 이 세상 모든것이 원망 스러웠어. 윤지야 너는 엄마에게 울며 말했지. 엄마! 죽는건 무섭지않아. 그런데 나 없이 세상에 혼자남을 엄마가 너무 걱정돼.ㅡ하며 하염없이 울었지. 세번째 재발했을때 이번엔 집에 못올거같다던 너의 말이 사실이 되어버렸네. 윤지야 너무 보고싶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눈물로 보내네. 2023년이 시작됐는데 근데 내곁에 니가 없다는게 정말 미치도록 미치도록 어쩔줄모르게 그립다. 하지만 엄마는 다른 엄마들이 평생 자식한테 받을 사랑 나는 이미 너에게 넘치도록 받았어. 그네들이 받을사랑 난 내 딸 한테 몇배는 아니 천만배 더 받았어. 사랑하는 내 딸 윤지야!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하고싶은거 다해~~ 엄마 걱정은 말고 어차피 너 없는 엄마의 삶은 아무 의미도 없어. 하지만 엄마걱정뿐인 바보윤지땜에 엄마도 나름 살아보도록할께. 못난엄마ㅡ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어 그니까 그러니까 다음 생에 한번만더 엄마 딸로 태어나줘. 그땐 엄마가 정말 잘할께. 너 가고 너의 방에서 엄만 항상 자. 너무나 깔끔히 정리정돈 해논 너의 옷들과 사진. 붙박이장에 어쩜 그리 정리를 해놨을까 정말 통곡했어. 우리 딸 깔끔쟁이. 우리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 수백장을 봐도 전부 예쁘게만 웃고있어서 엄만 웃음도 나고 하다가 결국은 통곡해버리고 만다. 윤지야! 그곳에선 꼭 행복해야해.
@happy-hj9jm Жыл бұрын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윤지야 엄마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웠고 너의 엄마로 살게 해줘서 행복했어.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엄마처럼 모든걸 챙겨주던 착한 내 딸. 엄마인생은 너 아니었으면 아무것도 아니었어. 너라는 소중한 아이를 낳았고 아무리 힘들어도 둘이 힘내서 살아왔는데 너없는 이 겨울이 너무 쓸쓸하고 춥다. 윤지야! 내 딸 내 목숨 숨을 쉴수없게 가슴이 져리다. 윤지야윤지야 엄마 한번 안아줘. 아무말 안해도돼. 그냥 그냥 안아줘. 제발ㅡㅡㅡ
@user-yr2km9hu8w Жыл бұрын
10년동안 투병생활하시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네요 윤지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bandiiyoon3890 Жыл бұрын
어머님 윤지가 항상 곁에 있을 거에요.
@user-pj7iq1nq9c Жыл бұрын
아이디처럼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추억들을 즈려밟고 북적북적한 그곳으로 올라가면 같은 핏줄끼리 서로 이어져있기를...
@user-in4yy4wt1w Жыл бұрын
한참 울었네요 어머니가 꼭 행복하시길 바래요 꼭
@siwoo7202 жыл бұрын
언젠가 다시 내 알고리즘에 떴을땐 더 잘살아가고 있는 나였으면 한다 잘살자
@user-ry3by7ew4y2 жыл бұрын
🌈
@user-wi6if9cv6u2 жыл бұрын
나도!!
@user-mx5mz5hd1k2 жыл бұрын
🙏🏻
@user-fc3dq3oo1w2 жыл бұрын
제발
@commnetno40112 жыл бұрын
타노스.. 잘 살고 있죠?
@SEE_BARАй бұрын
나랑 15년을 친구로 지냈으며 9년을 연인 사이로 지냈고 결혼약속까지 잡았던 넌 졸음운전을 하던 트럭이랑 사고나서 아직도 병원에서 깨어나질 못하니… 난 항상 니가 깨어나길 빌면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어 하고싶은 말도 많은데…. 사랑해 이한마디 빨리 해주고 싶다… 우리 꼭 행복하고 소중한 신혼생활 즐기자! 10대때 주말마다 놀던 기억 같이 시험공부 하던 기억 가족끼리도 친해서 한달에 한번씩은 캠핑도 같이 가고 같은 대학가려고 같이 용쓰고 20대때 같이 첫 술을 마시고 같은 대학도 가고 같이 통학하고 연애생활 하면서 지방 곳곳을 여행하고 내가 군대를 갔어도 끝까지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많이 싸웠지만 내 잘못 다 용서해주고 내가 첫차를 샀을때 같이 좋아해주고 같이 돈 모아서 투룸짜리 오피스텔 계약하고 같이 동거하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같이 수다떨고 술먹고… 같은 직장은 아니지만 서로 취업했을때 더 좋아해주고 같이 출퇴근하고 내가 해변에서 프로포즈한건 안쪽팔렸을리가 있나ㅋㅎㅋㅋㅋ 난 너랑 함께했던 모든 기억이 그리워 난 너 말고는 기댈 사람이 없어…. 왜 니가 당했어야 됬는지 처음에는 화가 나고 억울하고 내가 운전 해줄껄 내가 당할껄 신은 왜 너한테 그랬는지… 정말 미안하고 니 목소리 듣고싶다 동영상으로만 니 목소리 들으니 너무 울컥하고 슬퍼 꼭 깨어나면 니가 가고싶어 하던 하와이 꼭 가자 사랑해 지은아
@시천이Ай бұрын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버겁고 미래는 두렵다
@jaehyuklee156219 күн бұрын
멋진 말이다..
@user-wm3yy9ks1w15 күн бұрын
과거는 지났으니 잊고 현재는 충만함으로 가득하고 미래는 오지않았으니 두려워하지말자
@user-uo7wm1nd8m3 күн бұрын
똑 나의마음
@user-kp7oe2vx1p2 күн бұрын
과거의 추억으로 현재를 살아가자 미래는 현재의 결과이니 과거의 추억이 있음에 난 지금 행복합니다.
@user-dz4sg5sr2m3 жыл бұрын
이기적이지만 나도 누군가에게 잊지 못할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roh46393 жыл бұрын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그들중 대부분은 추억이 되지 못한 체 잊어버린 나로서는 누군가에게 나를 잊지 말해달라고 하는건 차마 못할 말이네요
@taterulove43 жыл бұрын
아…. 너무 공감되네요. 근데 그럴 수 없는 걸 알기에 마음이 아파오네요
@user-pw9zo4ms3x3 жыл бұрын
그래 잊진 못할꺼같아
@warrenbuffett41752 жыл бұрын
진짜 이기적이네
@user-il6vo3bl8n2 жыл бұрын
걱정 말아요 분명히 누군가의 기억속에서 잊지 못할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냥 위로의 말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기억되고 ,기억하는 사람이니까요..
@user-qf9on4ri6v3 жыл бұрын
재회는 하지 말 것 , 그냥 좋은 추억만 남기고 서로 떠나는 것
@user-wu1jw5pp1q3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인것 같네요. 재회해도 그때같은 마음은 아닐테니..
@son_hyun3 жыл бұрын
모든것에 시작이 있으면 끝도 존재하듯이
@user-hu7rp3kx8k3 жыл бұрын
시작도 못했으면 어떡하죠
@user-qf9on4ri6v3 жыл бұрын
@@user-hu7rp3kx8k 어 … 예 … 힘내세요 …
@user-hu7rp3kx8k3 жыл бұрын
@@user-qf9on4ri6v 눙물나네요
@user-ql2hy3wp8n2 ай бұрын
여보!사랑하는 내남편 17살에 만나서 32년이란세월을 함께했는데,당신을 이렇게 빨리 떠나보낼꺼란 생각을 못했어. 어떻게 눈을감았어. 당신이 사랑하는 하나뿐인 딸과, 여리다 걱정하는 날두고 어떻게 갔어? 너무그립고,보고싶다, 벌써 반년이흐르고있다는게 믿기지않아. 아직도 문을열고 들어올거같아ㅜㅜ 여보! 아껴줘서 많이사랑해줘서 고마워! 거기선 아프지말고,어느누구에게도 올바른사람이였던 당신! 부디 천사가되어 나와 당신딸 지켜봐줘요! 한없이그립고 한없이보고싶은사람! 당신없는 이 세상에 두려움이 많은데 딸을위해서라도 잘 살아볼게! 당신을 만났을때 원없이 살다왔다 말할 수 있게 열심히 살아볼게! 사랑해!여보!보고싶고 그립다!
@EunchY-uw2od12 күн бұрын
사랑하시는 남편분을 떠나 보내셨나봐요ㅠㅠ 저는 무남독녀 입양아로 자랐습니다 찾으시는 남편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매우 외롭고 힘들지만 나름 잘 이겨내진 않았지만... 버텨줘서 고맙다고 제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고 싶네요 꼭 저희 친어머니 같으셔서 보내봅니다 😣
@user-qd7qx6dz3o5 ай бұрын
고맙다. 나야 잘난건 없지만 나쁜길 들어서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줘서
@user-dd4vm7zi1u4 ай бұрын
쓰담쓰담...
@user-ln5sr5ng6y2 ай бұрын
캬..멋진 문장이다.
@sonhuengmin13 күн бұрын
잘하고 계시는거에요. 화이팅입니다
@user-ny2tz6vt5y2 күн бұрын
나쁜길 들어선 나 45살인데 길을 잃었어요 이혼 도박 불효 사업실패 마약빼곤 다했네요 누워서 유투브보는데 인생실패맞죠
@usb88223 жыл бұрын
하고 싶은게 참 많았는데
@g1chanpark2193 жыл бұрын
짧고 강하네요...
@user-eb1rf1ks1r3 жыл бұрын
진짜.. 진짜로 너랑 하고 싶은 거 우리 서로 다 적어놨었잖아 기억은 하니 나한테 꼭 그렇게 많은 상처를 주고 갔어야 했어? 네가 너무 밉지만 아주 가끔은.. 정말 가끔은 네가 보고 싶어
@user-rh7qt1fo9m2 жыл бұрын
많은 기억,생각,느낌,냄새가 남은 말이네요.
@user-xg1ww5xo8f2 жыл бұрын
가슴에 확 와닫는 말이네요
@Alandodododo2 жыл бұрын
울컥
@user-dv4mj2vb8t Жыл бұрын
미래의 내가 이 노래를 다시 듣고 있을 때는 지금보다 조금 더 안정되어 있는 사람이기를, 한 걸음 더 성장해있는 사람이기를, 과거의 나보다 그리고 지금의 나보다 조금은 더 잘 지내고 있는 사람이 되기를. 항상 응원할게, 나.
@user-nq1vv9pt9y11 ай бұрын
응원할게요!!
@user-fz2it7tc8h11 ай бұрын
응원할게요 꼭 !!그렇게 될겁니다 !!
@joykim876910 ай бұрын
이미 그렇게 되있을겁니다
@user-cr5gb2uf4v10 ай бұрын
조금은 불안해도 괜찮아요. 누구나 다 그래요. 이렇게 글로써 스스로 다짐할 수 있는 당신은 누구보다 단단한 사람입니다.
@user-gj5ip9gd2o10 ай бұрын
응원해요
@hm-fp2mb6 ай бұрын
무슨 이유든 이걸 듣고 계신 모든 분들 2024년엔 행복만 가득하세요❤ 그리고 쉽지 않지만 올해엔 해봅시다 늘 마음을 먹었던 것
@user-ti4xk2bo7s6 ай бұрын
행복합시다
@user-ik8ip7oxfox796 ай бұрын
행복 힘내라는 말 보단 무탈하게 소소하게! 건강하십쇼!
@yrg10046 ай бұрын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몸도 아푸고 마음도 아푸네요 행복해 지려고 노력해볼께요
@user-bh3og9ez6c6 ай бұрын
님도 행복하시길♡
@user-jw6ci5xp9r5 ай бұрын
지금 길을 잃어버린 저에게 마지막 문장이 확 마음에 와닿네요. 고맙습니다, hm님🙆♀️
@user-rr6ks4oq7t3 ай бұрын
우울증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나도 건강한 생각을 하고싶다. 무너져서 운 오늘이 참 싫다. 나는 제자리인데 모두들 앞을 향해 잘만 걸어간다. 너무 힘들고 지치는 하루다. 나도 잘 살고싶다. 나도 정말 잘 하고싶다.. 어렵다. 다시 제자리를 걷고 있는 내가 걱정이다. 언제쯤 괜찮아질까. 나에게도 봄이 올까?
@user-ws1ge5ew7f3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님에게 봄은 무조건 옵니다 천천히 극복해나가길 응원합니다
@eileenyoung54693 ай бұрын
다른사람들도 다 넘어지고 지치고 힘든데 내색 안할뿐이에요. 혼자만 힘들다고 생각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순간이 힘들겠지만 지나고보면 얻는것도 분명히 있어요. 당신도 앞을 향해 가고 있는게 맞습니다. 다 각자만의 속도가 다른거에요. 부디 자책하지 마세요. 잘될거에요!
@user-fl6of8kw5hАй бұрын
그대 무너져 울어도 괜찮아요.. 제자리여도 괜찮아요.. 지금도 충분히 잘 살고 계신거에요.. 이렇게 생각하고 나아지려 애쓰고 있으시니까요.. 힘들땐 그냥 또 크게 울어버리세요... 누구나 다 넘어지고 지치고 울고 있어요..
@user-ip4vr2oq6hАй бұрын
당신은 여전히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소중해요
@JiEunKim-cc8ch13 күн бұрын
우울함과 같이 사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이 우울도 지나가는 감정이다, 죽을때까지 우울할 리가 없다...이 또한 나를 스쳐가는 감정이자 내 삶의 과정이라고요.
@uki0219783 жыл бұрын
사랑하는 우리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아들이 계속 보고싶지만 잘 지내려고 하고 있어. 너가 어디에 있건 엄마는 널 언제나 사랑해. 다시 보는 날. 웃는 얼굴로 볼수 있길. 사랑해. 그리워.
@etae1137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_.)😢
@user-pz5gh4wp3h3 жыл бұрын
아들도 어머니 힘내시는 모습 보고싶어할거예요~ 좋은노래많이 들으시면서 위로받고 맛있는음식 드시면서 시간이 흘러흘러 아들보면 말해주세요~ 엄마가 아들이 바라는것처럼 즐겁게 재미있게 지내다 왔다고 그럼 아들도 너무 좋아할거예요~
@joon_chan_hyun3 жыл бұрын
ㅜㅜ 힘내세요..
@user-rr4ft9cz8l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GGolfemiKimchiboGDetector3 жыл бұрын
ㅠㅠㅠ
@user-ib5rd7um8i3 жыл бұрын
미안해 어린날의 나야. 최고가 되려던 꿈을 이뤄주지 못해서 미안해.
@user-id5id1yo4k3 жыл бұрын
와.. 왜 댓글이 없냐...
@user-yb8vq2pn9c3 жыл бұрын
와
@user-st2il7bg4g3 жыл бұрын
.. 나도 미안 어린 날의 나야. 내가 성인 되면 통일 될거라고 한 그 때 내가 했던 말을 이뤄 주지 못 해서 미안해.
@user-bf7ym9zg1j2 жыл бұрын
와
@lees58392 жыл бұрын
당신은 여전히 최고입니다
@user-mf7ot2lr6z6 ай бұрын
너무 일찍 떠나버린 울엄마. 얼마나 쉬고싶었으면 그런선택을 했을까..그빈자리를 홀로지키다 떠나버린 울아빠. 엄마 잘만나서 행복하게 지내는거지? 난 그저 그렇게지낼테니 엄마아빠는 꼭 잘지내야해요 보고싶고 감사하고 사랑 합니다…
@user-lq9dn6bq1h4 ай бұрын
에휴........ 그저 그렇게면 어때요ㅜㅜ 그냥 그렇게라도 버텨주세요ㅜㅜ 힘나지 않을거 알아요.... 힘나지 않으면 그냥 터덜터덜 아무도 없는 길 걸어도 좋구요!ㅜㅜ 다른 어딘가에서도 같은 아픔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버티고 살고 있으니 함께 버텨보아요😶
@user_ci7dz2478w4 ай бұрын
제가 짐작하는 상황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그 가정에 감히 말을 보탤 수 있다면, 이미 아시겠지만 당신 탓이 아니에요. 그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병으로 돌아가신 거나 다름 없고, 실제로 병이 맞습니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이겨내기 힘든 시간과 슬픔이 있으니까요. 저도 그랬구요. 인생의 바탕색은 우울이지만 평화롭고 행복한 순간이 생각보다 많으시길 바라요.
@user-js6fo3ew2z4 ай бұрын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user-qe3sj7rc9l4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user-fi6ge3zm1j4 ай бұрын
❤
@user-cc9mj6dw9i4 ай бұрын
지금은 병실에 나혼자 누워있지만 우리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날들이 다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user-dd4vm7zi1u4 ай бұрын
어서 회복하시길바랍니다.
@user-no9ex6xc9o4 ай бұрын
얼른 다 나으세요~
@user-lo3gh2qk3u4 ай бұрын
얼른 회복하시고 가족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멀리서라도 응원합니다
@dlfdnd3334 ай бұрын
쾌유를.빕니다
@user-fi6ge3zm1j4 ай бұрын
😊
@mannys44052 жыл бұрын
병원에 다녀왔다. 뇌졸중이란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아들이 먼저 늙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 엄마는 밥을 떠먹이다 울고 제 누이는 눈물을 닦아 주며 훌쩍 거린다 의사는 좋은 삶이었으면 이제 보내잔다 오랜 전부터 준비했던 터라 그럴 생각이었지만 마음이 아리다 18살 할아버지가 된 내 아들
@Fjekdksac2 жыл бұрын
힘내시라는말도 못하겠네요.... 힘드실테니....ㅠㅠ그치만 그래도 아드님위해서, 남은 가족분들위해서도 힘내주세요..ㅠㅠ
@user-fz7iy9ty4q2 жыл бұрын
17살 아들 키우고 있어서 가슴이 쿵 내려 앉네요 ㅜㅜ 힘내세요!!!
@goodboy.kr72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나오네요... 아드님이랑 좋은 시간 많이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시간은 계속 흘러가잖아요 아드님과 후회없는 시간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jinyoungkim30922 жыл бұрын
@@goodboy.kr7 이 분 이름대로 온 가족 다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user-yb3fk6tk5d2 жыл бұрын
삶이 끝이 아님을~~
@chahyun08223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찾아온 사람이었다. 갑자기 떠날 사람이었기에
@user-vr5nw3xh2t2 жыл бұрын
ㅠㅠ
@user-gt4sh9sf6u2 ай бұрын
우리모두가 그러하다. 잠시 이지구라는곳에 들린것뿐 금방 이곳을 떠날 이방인들이다.
@dnwnchlrkdrnldyal3 күн бұрын
스쳐갈 인연, 시절 인연이라고도 합니다
@bookrendipity5 ай бұрын
19살에 만나 23살까지 연인이었다 헤어졌다 재회했다가 다시 헤어졌다가 그리워했다가 미련두었다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만난 그 날, 그 사람도 나도 알았죠. 그냥 오늘의 이 날 까지가 최선이란걸. 안녕. 잘가. 그런 인사없이. 그렇게 안녕. 그리고 무려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그땐 참 많이 아팠고 그리웠는데 이젠 그 마지막날에 안녕했던 횡단보도앞, 약간 후덥지근했던 그 날의 온도만 남았어요. 다시 만난적도 없고 소식 들은적 없는 20대 전부였던 그 분도 지금 나 처럼 잘 지내고있길 바라요.
@user-qt5wu5yq7kАй бұрын
저는 30년이 지났습니다.그래도 생각이 납니다. 10년전쯤에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8년전에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user-es8rr5dz5q6 ай бұрын
다 내려놓고 싶다. 사람에게 실망하고 기댈 곳 하나없어 사막길 홀로 걷는 나그네 같은 삶이라 지쳤는데... 다음에 다시 찾아왔을땐 지금보다 나은 내가 되길 바라며 아픔 한자락 남긴다.
@user-no9ex6xc9o4 ай бұрын
2024년부터는 행복만 가득할겁니다~
@user-xo1bf8sw1r4 ай бұрын
내려놓으면 다른길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려놓는다는게 참으로 어려운거같네요..내려놓는다는게 삶의 끝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힘내십시요. 작은 희망이 보이리라 믿습니다.
진짜 울 생각도 없고 슬프지도 않았는데 댓글 읽다 보니까 눈물 때문에 자판이 잘 안 보여요 뭔가 마음 속에 숨어 있던 독소 같은 게 마구 빠져 나오는 기분인데 눈물이 멈추지 않아 젠장
@DaroniHomeCook2 жыл бұрын
맞아요ㅠㅠㅠㅠ 댓글들이 다 너무 슬퍼요ㅠㅠㅠㅠ
@yegyeollove2 жыл бұрын
즙 짜고 있네요 ㅜㅜ
@user-md6be2rs6o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아니 따뜻한 말투에 즙 짠다는 표현 들어간게 왜 이렇게 웃기냐구요 ㅋㅋㅋㅋㅋ
@user-iy4vr3uv7v Жыл бұрын
저도요
@llllllllllllllllll127 ай бұрын
이 글을 보시는 모두들 추위에 굴하지 마시고 자존감 잃지 마시고 앞만 보고 달리다가도 지치면 스스로를 위해 잠깐씩 주저앉아 쉴 수도 있는 적당히 바쁜 겨울 보내세요
@user-rb6jn7nz9p6 ай бұрын
댓글님도요! 따듯한말씀 감사합니다
@user-jd6dv5hr8o5 ай бұрын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힘 얻고 가요
@VVIP-pt8wp5 ай бұрын
^^ 감사합니다
@user-go3ol9vr5h5 ай бұрын
이한마디가 저에게 많은 위로가되네요..
@goodlook8144 ай бұрын
행복하세요
@user-bl4ee1hi5u5 ай бұрын
아빠 잘지내지? 벌써 우리가 이별한 지 2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7살의 저는 벌써 34살이라는 성인이 되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단 한순간도 원망하거나 미워했던 적이 없는데 삼십대가 넘어가면서부터 어려움을 많이 겪다보니 요즘은 아빠가 많이 보고 싶어지네요.. 그 해결책은 제 자신이 찾아서 감당하고 이겨내야 할 일들임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그냥 그런거 있잖아요 아빠가 있으면 해결해 줄 것 같고 도와줄 것 같고 정답을 알려줄 것만 같은.. 이번 기일에 엄마랑 같이 제사 지내면서 몰랐던 얘기를 하나 들었는데요.. 몸이 많이 아프신 나머지 마지막 병원 가시는 길에 다시는 집에 돌아오지 못하실 것 같다고 엄마랑 마지막 대화를 나누셨다는 말에 너무나도 울고 싶었어요 그 말씀을 하시는 아빠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무서웠을지.. 잘 지내고 있다는 너무 행복하다는 그런 소식과 말을 전해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투정을 좀 부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감당할 수 없는 너무 큰 시련과 아픔이 최근에 저에게 다가와 많은 힘듦을 겪고 있어요 물론 또 버텨낼거고 이겨낼거고 당당하게 열심히 잘 살아갈테지만 그 시간이 얼마나 길 지 짧을 지 모르는 저는 많이 두렵네요 아빠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기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아볼께요. 아무쪼록 잘 지내세요 행복하세요 눈물이 앞을 가려 뭐라고 적어 나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처음이자 마지막 아들의 투정으로 받아주세요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라는 사람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bj5dy8lc5l5 ай бұрын
이번주 월요일에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냈습니다. 바빠서 나중에 전화하겠다는 통화가 마지막이었고 평소에 더 잘해드리지 못한것이 후회가 많이 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게 사실 아직도 믿기지가않고, 아버지께 짜증냈던거 전화못받았던게 다 생각나서 아직도 많이 힘들고 죄송스럽습니다. 막내아들을 너무너무 예뻐해주시던 아버지였는데…아버지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엄마 잘 모실게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user-in7ev6my6e5 ай бұрын
나는 님을 알지 못하지만 님의 후회되는 순간 순간들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할까요. 새벽이라 그런가요? 님의 아픔을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지금은 님과 같이 슬퍼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mk55575 ай бұрын
저는 아버지를 보내드린지 14년이 되어가는 막내 아들입니다. 제가 군대를 다녀오고 난뒤 그 다음해에 병환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아 일찍 돌아가셨지요 아직도 많이 그립습니다.돌아가신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요즘도 가끔씩 막내아들이 보고 싶으신지 꿈에 자주 오셔서 저랑 이야기도 하시고 그러세요 님의 아버님도 앞으로 항상 님과 같이 계실거에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gogod95815 ай бұрын
괜찮아요. 다 괜찮을거예요. 후회도 많이 될거고 많이 슬플거예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래도되요. 밥 챙겨먹어요.
@user-ni9bp1ix6w4 ай бұрын
ㅜㅜ
@user-qy6np4rp5q2 жыл бұрын
내 나이 50..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는데도..엄마의 부재가 왜 이리도 낮설고 아픈지.. 넘 보고싶은 울 엄마. 내 엄마여서 늘 고마웠고 감사했어 그 곳에서 울 엄마가 행복 했으면 좋겠다.. 사랑 해 ~ 내 엄마 김 영애 여사님.막내딸 꿈에 놀러 한번 와줘요..기다릴게요
@user-gz5lj2re5g2 жыл бұрын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그립네요
@user-qy6np4rp5q2 жыл бұрын
에구 ~에구 쓰담쓰담 엄마의 이름이 가슴아픈 이름이 되어버렸네요
@user-vc3zn3id5b2 жыл бұрын
슬프다...ㅜㅠ
@user-wq4fi1eo1d2 жыл бұрын
그려 나중에 보자 딸 난 잘지낸다 사랑혀
@irondragon77 Жыл бұрын
오늘밤 찾아 오시길
@user-ch9ue4po8n2 жыл бұрын
20대들에게 충고하자면 절대 한번 헤어진 사람은 다시 만나지 말것이며 한번 나온 회사는 다시 들어가지 말것
@leeannlee6510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진짜 .. 한번 헤이진게 큰 복이였는데..
@user-wp7du8hp9z2 жыл бұрын
👍
@user-ks9rz1lz8f2 жыл бұрын
다시 붙잡고 싶어도 나랑 헤어짐으로 그 소녀가 더 잘 될 거라는 걸 알아서 더 슬픔이 몰아치고 보고싶지않냐는 말에도 마음은 요동치고 잡고싶다 소리쳐도 대답은 떨리는 입술 감정 눌러서 무덤덤하게 웅 이라는 대답 그리고 통화가 끊기면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한 두 방울이 아니라 아직도 가슴 아프네요 아마 전 죽을 때 까지 그 대답을 후회 할 것 같아요
@10djrqnwkehlwk2 жыл бұрын
이야 내가 쓴글인줄
@user-lo9hp2vo4h2 жыл бұрын
지랄 말고
@andyjinny4 ай бұрын
자기야 울 아들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했어. 한번도 안 아프고 잘 자라줬어. 아무 걱정 말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줘. 다시 만나면 그땐 정말 사랑 많이 해 줄게. 아들 꿈에 자주 나타나주고...사랑해 영원히...
@user-pl7gn2qe9y5 ай бұрын
오빠 기일 납골당 가던날, 이제 오빠 놓겠다고 이제 그만 오겠다고 말하러 가던날 접촉사고가났지. 우리 10년 넘게 만나고 오빠 떠난후 10년을 혼자 지냈어. 그날 사고로 다시 연락하게 된사람... 내가 이사람이 아니면 누구도 안만날거 아니까 보내준거 다 알아. 이사람과도 이루어질수는 없지만 이사람으로 인해 다시 시작하고 더 사랑하고 싶어졌어. 죽기전까지 미안해했던 사람아, 다 털고 잘쉬어. 나도 좀 더 행복해져볼께
@u88888k5 ай бұрын
힘내요 할만큼 다 하신거 같아요 이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5url0.h2 жыл бұрын
잘 지내나요? 나는 잘 지냅니다. 당신이 떠난지도 벌써 2 년이 다 되어갑니다. 잠은 잘 자나요? 밥은 먹고 지내나요? 아픈 곳은 없나요? 많이 보고싶습니다... 그대와 나는 너무 멀어 진심도 안 닿을까 겁이 납니다. 내가 당신을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올까요? 그래도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이 말하지 않았었나요? 따듯한 바람에 벚꽃이 흩날리는 어느 봄날에, 쨍쨍한 햇빛에 눈이 부시는 어느 여름날에, 쌀쌀한 바람에 단풍잎이 흩날리는 어느 가을날에, 너무 추워 시린 내 손을 잡아줘야 할 어느 겨울날에 우린 다시 만날 거라고, 얘기하지 않았었나요? 그 약속을 나는 2 년 동안 품고 살았습니다. 당신도 나와 같은 마음이겠죠? 애써 참아온 눈물이 자꾸만 떨어집니다. 이젠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전부 무뎌진 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약인 줄 알았습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당신 가기 전에 품 한 번 내게 담았어야 했을 텐데, 그러질 못 해 미안합니다. 내가 너무 울어 마지막 인사조차 제대로 못 해서 미안합니다. 왜 가버렸냐고 미워해서 미안합니다. 그대 진심을 오래도록 알아차리지 못 해 미안했습니다. 우리 다시 만날 땐, 내가 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멋진 사람이 되면, 돌아와야 합니다. 약속인 거예요? 그럼 그때동안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도 정말 사랑합니다. 내일도, 평생도록.
@user-js3en8yk3e2 жыл бұрын
혹시 본인이 쓰신건가요..??진심 이거읽고 눈물 핑돌아서 인형안고 울었어요...그리워하는 그 사람이 부모님,지인으로 딱 정해지지않고 당신,그대라고 부르는게 너무 슬프네요..ㅠㅠ
@user-ro7rf4qm7h2 жыл бұрын
시간이 약인줄 알았는데. 그럴거라는 믿음에 기대어 그동안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탱해왔는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다는 말에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누군가를 온전히 보낼 수 있을까요. 우리가 그렇듯, 그 사람도 어쩌면 자신과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살아가주기를. 잊어주지 않기를 바라지 않을까요. 마음에 품고 살아가야겠죠. 아주 오랜 시간 후에 그 사람을 다시 마주할 때 스쳐 지나가지 않게. 그때는 꽉 붙잡을 수 있게
@valjeanson46172 жыл бұрын
어떤 사랑을 했을지 짐작도 안갑니다. 허나 어떤 형태로든 아름다운 사랑이었을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성장을 하고, 그리워하다가 후에 꼭 다시 만나서 사랑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user-wq4fi1eo1d2 жыл бұрын
당신을 기다립니다. 많은 글을 사람들에게 전해주시오 사랑하오
@kimmyyu52332 жыл бұрын
2년전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었던 4월 16일 아침 10시 10분에 엄마는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평생 엄마는 제곁에 있는 존재라고 착각하며 살았던 바보같은 딸을 걱정하며 마지막까지도 저만 바라보셨는데.... 이죄를 어떻게 갚을수있을까요... 다시 엄마 기일이 다가오고... 엄마가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바라는게 하나있다면 저를 너무 오래 살게는 말아달라고 기도하고 싶습니다... 메일이 지옥같은 삶속에서 억지로 웃어야 하는 이삶이 참... 잔인하게 느껴집니다....
@bananabakaba3 жыл бұрын
일 년을 사랑했고 이별은 반나절이었다.
@user-yr2om1ql3c3 жыл бұрын
그 표정으로 말하니까 와닿지가 않아요..
@bananabakaba3 жыл бұрын
@@user-yr2om1ql3c 미치겟네..
@user-er1ly7gr9m3 жыл бұрын
@@bananabakaba ㅋㅋㅋㅋㅋㅋ
@탱슈TV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lx5mb6sd5b3 жыл бұрын
@@user-yr2om1ql3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jb9ib5rq2z5 ай бұрын
어제 당신의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당신과 저는 그저 업무로 만났지만... 오랜 투병을 숨긴 탓인지... 당신의 나이가 나와 비슷한 비교적 젊은 연배에서 놀랐고.. 당신이 남긴 자녀들이 너무 어려 놀랐습니다.. 어찌보면 가지 않아도... 누구도 상관하지 않을... 탓하지 않을 자리였지만 당신의 선한 눈매와 마주하며 서로 주고 받던 조심스레 배려하던 말투와.. 기억이.. 저를 이끌었나 봅니다.. 오늘이 바로 당신의 발인 이었습니다 비록 우리의 인연은 이것으로 끝이지만.. 좀더 건강했더라면 우린 좋은 친구, 동료가 될수도 있었을텐데라는 부질없는 아쉬움만 남깁니다.. 전 오늘도 평상시와 다름 없는 생활을 지냈습니다 웃고 떠들고 일하고 북적대는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일상을 지내고 마치고 지금은 집에서 조용한 제 시간에 접어드니 문득 당신이 생각나서 몇자 적습니다. 잘 가세요 인생이 덧없네요 이 젊은 나이에 어쩌면 이럴수 있을까 라는 아쉬움은 오늘로 작별하겠습니다 뭔가 신이 예정하신 뜻이 있는게지요... 잘가시고... 지금쯤이면 잘 도착하셨길 기도 하겠습니다.
@paleblue113 ай бұрын
글을 차분하게 잘 쓰시네요
@user-ui7xh9lv4i3 ай бұрын
14년 전에 젊은 나이에 죽은 남동생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그때 장례식에 왔던 동생의 친구 지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범준아 거기서 잘 지내니? 평안해라 보고 싶다
@user-lw4pe7nx2oАй бұрын
필력 쩐다… 너무 잘 읽힘
@user-no6vd3xh6q4 күн бұрын
고맙습니다 ❤
@miranlee25446 ай бұрын
잠이 오지 않는밤.. 그저 이유없이 감사한 밤이 깊어 가네요.. 어디든 계실 여러분 모두 언제든 무조건 행복 하시고 건강 하시길 진싱으로 바래요~~^^
@lishgod80312 жыл бұрын
모든 이의 고민이 " 그땐 그랬지 " 라며 즐겁게 넘길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좋겠다.
@YHWHYHWH Жыл бұрын
🟥사람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니 남의 피를 흘리는 사람은 제 피도 흘리게 될것입니다.
@Khs5456 ай бұрын
@@YHWHYHWH 당신의 댓글이 날 피 흘리게 했어
@kar8814able3 жыл бұрын
똘아, 잘있어? 맡고 싶은 냄새도 실컷 맡고 산책도 실컷 하고, 다른 댕댕이들하고 잘 지내고 있어? 누나는 아직도 니가 내방에 숨겨논 개껌 못 치웠어. 베개로 감춰놓고 너 오면 언제든 찾아가라고 아직 그렇게 뒀어. 아무렇지 않은 듯 살고 잘 먹고 잘 웃지만 이렇게 한번씩 너무 너무 보고싶을 땐 어찌할지 모르겠다. 찍어논 영상들, 사진들 아무리 봐도 우리 똘이 만지고 싶고 안고 싶은 마음이 채워지질 않네. 우리 똘이 꼬순내. 장마철인데 천둥이 아무리 치고 장대비가 아무리 내려도 걱정할 대상이 눈앞에 없는게 안심되면서 사무치는게 무슨 감정인지 내가 느끼면서도 희한하네. 보고싶다, 그냥 너무 보고싶다 우리 강아지.
@user-fd6lz3yb8o2 жыл бұрын
똘이도 주인을 그리워하고 있을거에요 그래도 잘 지내고 있겠죠 나중에 꼭 다시 만날거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힘내시구
@user-dp6lj2gc7b2 жыл бұрын
똘이는 참 행복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쁨 많이 받고 자라서 구름에서두 분명 칭구들한테 반려인한테 이쁨 받았던 것들 모두 다 자랑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모든 순간이 다 행복했을거에요. 똘이 제일 먼저 마중나갈 준비하고 있을거에요 ㅎㅎ 천천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다보면 똘이 또 만나게 됩니다. 지금 그 이쁜 마음 안고 잘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여름밤님.
@po5do632 жыл бұрын
글보고 울었어요ㅠ
@wattpuppy82482 жыл бұрын
이 글보며 우리 아기 잘있는지 사진보며 울었네요 19년을 같이한 우리애기 그리고 님의 애기 다들 행복하겠죠?~
@ellie_vely2 жыл бұрын
아 토토야.보고싶다
@user-co9xv7gw9b2 ай бұрын
댓글 읽다 보면 문득 우리가 살아온 세상은 따뜻했고 아직도 세상은 참 따뜻하고 앞으로도 따뜻할 것 같다는 희망적인 마음이 들어 내마음이 덩달아 따뜻하다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하길
@jws06945 ай бұрын
그곳에선 아프지않고 잘지내고있지?자기야 난 너무보고싶은데.... 시간이흐르면 좀 나아질꺼라고 사람들이 그러든데 아닌거같아..... 여전히 똑같이 보고싶고 이야기하고싶고 안고싶어 언젠가 내가 자기 만나러갈때쯤 우리 웃으며 서로를 꼭 알아보고 꼭 꼭 다시 만나 사랑해 나의신랑 ...
@leetrain31232 жыл бұрын
뭐가 그리 급했는지 작별인사 하나 안해주시고 세상을 등진 우리 엄마 나의 아름다운 25살을 가장 잔인한 해로 만들고 엄마 잘못이 아님에도 가끔은 원망스럽습니다. 엄마 없이 살아가는 법 누가 알려준적도 배운적도 없어서 혼자서 터득하며 살아가느라 너무 힘에 부칩니다. 이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 엄마가 원하는 것이 아닐테니 요새는 당신을 마음속에 가둬놓고 마치 가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되고 고될 때 힐링되는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회상합니다. 다음 생에 서로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마주치는 인연이라도 좋으니 꼭 보고 싶습니다.
@sin__3217 Жыл бұрын
ㅜㅜㅜㅜㅜ
@mj-889 Жыл бұрын
또닥또닥....10살때. 갑자기 엄마가 사라져 버려서. 엄마가 입던옷 끌어 안고 잠들고 엄마찾아 온 동네를 다녔던 기억이.....다시 만났지만......증오뿐. 나는 그때의 10살 아이가 아닌데ㅠ
@Hk-jf3ov Жыл бұрын
작별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사람들은 꼭 다음 생엔 다시 만날거에요! 우리 천천히 그 날을 기다려요 ❤️
@user-gr9rf2ps2e Жыл бұрын
행운을 빌어요 지나치게 행복하세요
@user-iy4vr3uv7v Жыл бұрын
ㅜㅜ
@cloud2913 жыл бұрын
엄마 천국에서 잘 지내길 바랄게 누구보다도 제일 많이 사랑해 알지?
@son_hyun3 жыл бұрын
으으아아ㅏ아 슬퍼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
@user-bk2uu8zj5o2 жыл бұрын
재회를 꼭 하..
@goodboy.kr72 жыл бұрын
분명 좋은 곳에 계실거에요 우리 함께 힘내요... 어머니가 님 힘들어하시는거 보시면 얼마나 슬프시겠어요 씩씩하게 맛있는거 먹고 힘내자고요!!!
@user-xi4oc2rk2p2 жыл бұрын
애미 지옥이다~
@user-bk2uu8zj5o2 жыл бұрын
@@user-xi4oc2rk2p 뭐하냐 정신병자야?
@HeeDodo5 ай бұрын
죽지않고 잘 살아준 나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작년엔 많이 힘들었고 하루종일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버거웠고 자포자기했지. 이젠 조금 내려놓고 즐겁게 살자.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안되더라도 괜찮다고 해주고 싶어. 난 다시 원하는 곳에서 하고싶은 일을 하며 잘살수있어! 응원해
@user-dd4vm7zi1u4 ай бұрын
잘 견뎌왔네요. 조금만 더 힘내서 살아봐요. 곧 지나고보면 스스로 대견해할 시기가 또 있어요.
@user-qp4ib9qv9bАй бұрын
40살의 나에게… 너지금 세아이의 아빠잖아… 아이들에게… 와이프에게 조금 부족하지만 너 나름데로 정말 잘하고 열심히 잘살고 있어… 조금지치면 쉬었다가 다시 걷고 그리고 화좀 내지마… 성질좀 죽이고…. 지금 술담배 끊은건 정말 잘했어… 쉽지않을테지만 가족을 위해 널 희생하자… 또 일기쓰러올께
@user-ig5fj5md2v3 жыл бұрын
당신이 찾아와서 내가 잠시 쉬어가는 처마밑이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당신은 크고 건강하고 하얀 두날개를 가진 새니까요. 비가 그치면 푸르고 넓은 하늘로 날아가도 좋다고 생각하면서 당신을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처마 밑에서 비를 잠시나마 피하게 해줄 수 밖에 없어요. 밖은 아직도 폭우 중. 그걸 잊게 할 수 도 멈출 수 도 없어요. 그냥 있을 뿐이에요. 바람도 불고 천둥소리도 빗소리도 들릴거에요. 그러니까 해가 뜨면 가도 괜찮아요. 창문을 열고 들어온들 그리 따뜻한 집이 아닐지도 몰라요. 온화하지도 안전하지도 않을 지 몰라요. 그러니까 날개가 마르면 가도 좋을만큼 당신이 좋을 뿐이에요.
@user-bo7px1xe1z3 жыл бұрын
와 뭐야.... 미쳤다 ....
@user-ls4sx4yw8k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절절하네요
@user-eb7kq7fh6e3 жыл бұрын
와 심지어 쓴 사람 도브..🤭
@djjo76943 жыл бұрын
ㅜㅜ
@floatingwhale333 жыл бұрын
Such a great poet.
@user-rv6wr2tn1q2 жыл бұрын
한때 목숨보다 너가 더 소중해서.. 너를 잃었을때.. 나의 모든 시간이 끝나는줄알았다.. 시간이 지나보니.. 내가 전부인 세상이 오더라.. 그토록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며 썼던 그사랑이 돌고돌아.. 나를 사랑하는 순간이 오더라.
@user-hy8gv9zm1u2 жыл бұрын
이제는 조금 이기적으로 나를 사랑해야지.. 하면서도 뒤돌아보게 됩니다.
@han_________2 жыл бұрын
제게도 그런 순간이 올까요. 사랑을 할수록 피폐해져가는 스스로를 마주하게 되네요..
@alice.6105 ай бұрын
@@han_________ 지금 내가 그런 상황이네요.. 사랑을 놓을수 없어서 더욱 더 피폐해지는 내 모습... 이 모습도 얼마 안가가리라 생각해 봅니다.
@miko-ev4py5 ай бұрын
이 반복되는 음악 하나가 이렇게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는게 그저 신기합니다. 그틀의 모든 바램이 2024년 꼭 이뤄지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jowrs178320 күн бұрын
어제 양가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친구와 끝내 헤어졌습니다. 세상이 참 원망스럽고, 내 마음대로 되는게 없는 이 허망한 인생이 아무 의미없게 느껴졌습니다. 누구한명 저를 위로해주는 사람도 없어서, 또 하루하루가 너무 바빠서..속 시원하게 울 지도 못했네요. 그냥 울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래를 틀어놓고 한참을 울었고, 이제는 좀 기운이 나네요. 제게 필요한 건 어쩌면 위로보다는, 그냥 하염없이 울어보는 저 혼자만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람에게 눈물 샘이 있는 이유는, 슬픔을 때론 있는 그대로 마주하기 위함인가봐요. 여러분 힘들고 슬플 때 속 시원하게 울고 털어버립시다. 그리고 힘내고 다시 일어납시다. 얼굴 모르는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user-ip9fu4nl3h3 жыл бұрын
뇌에서 이별은 죽음으로 받아들인대 우리 마음속에는 얼마나 많은 무덤이 있을까 너가 정말로 죽으면 그때도 이만큼 슬프게 될까? 차라리 내안에서 한번 죽었으면 됐어 아프지말고 행복하길
@user-ip9fu4nl3h3 жыл бұрын
네~
@user-ip9fu4nl3h3 жыл бұрын
@@user-lh8jp6ti5j 힘
@user-mk9hm4kz1r3 жыл бұрын
난 이미 죽었다..
@user-hy7mr3oz3r3 жыл бұрын
어우..개오글
@GGolfemiKimchiboGDetector3 жыл бұрын
아 좋다... 낭만을 잃어서 슬프네
@user-wf7xv2zr7n2 жыл бұрын
합격하고 싶다 그 누구보다 합격하고 싶은데 맘처럼 머리가 따라주지 않고 찾아온 슬럼프는 가시지를 않아 하루 하루 죄책감과 자기비하에 살고 있다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 인생의 첫 도전인데 이렇게 망칠 수 는 없지 않겠나 진짜 얼마 안남았다 정민아 불안하고 하기싫고 아무리 현실 피하고 싶어도 이 상황이 계속되면 너의 일년반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후회로 남게 될꺼야 마지막 남은 3달만 진짜 눈 딱 감고 이악물고 진짜 딱! 세달만 버텨보자 3달뒤엔 뭐든 할 수 있어 부모님도 친구들도 다 너의 합격을 바라고 있고 응원하고 있다는 걸 마음 속에 새기자 무엇보다 간절히 내가 바란다 하루 정도 공부가 안될수도 있다 아니 이틀 삼일 일주일 공부가 안될수도 있어 그래도 참고 책상 앞에 붙어있던 시간들이 모여 시험장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거야 이 공부를 난 다시는 절대 못하겠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나와 약속하자 편입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도전이다 나는 나를 믿고 나는 할수있다 늦었다고 생각하면 더 열심히하고 부족함을 채우는데 집중하자 명심해 경쟁자는 주변사람들이 아니라 너 자신이야 너를 이겨야 비로소 비상할 수 있다 /불광불급.용기객기/ *혹시나 제 댓글을 보신 분이 계시다면 이 댓글이 저를 계속 해서 자극 할 수 있도록 좋아요나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llliIiiillIiiIiIill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uccig17632 жыл бұрын
진짜 같은 고3인데 응원합니다 저희 03들 다 잘될거에요 정말루요 진짜 다 잘될겁니다!!!!
@user-gu5ny2tj6n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시길...
@user-lv7rc4kd6o2 жыл бұрын
제가 성대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어서오십시오. 그리고 맘껏 펼치세요 The only, The best
@user-xs2gk4vb5o2 жыл бұрын
붙었나요??
@user-nw9mb3sn3d6 ай бұрын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우연히 클릭했는데 댓글들도 참 따뜻하네요..모두 24년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네요..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user-kp4zw9ow9m4 ай бұрын
오십사살. 간만에 시원하게 울었습니다. 무너지지 말자.고맙습니다.
@user-up4mw3hs2k2 жыл бұрын
이혼한지 벌써 11년이네요 새로 만나신 남자분과는 잘 살고 계신가요 다 큰 딸내미가 엄마의 향기나 손길 목소리가 그리워서 문자를 보내도 통화를 걸어도 안받는 걸 알면서도 이번에는 받겠지 보내주겠지 하는 희망을 품고 엄마에게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거는 건 아시나요 제 나이 16살 사춘기가 오고 이제 어엿한 숙녀이지만 어릴 때 남들 다 받아본 엄마의 손길이 여전히 그리워요 떠나실때도 아름답게 떠나시지 왜 미운마음만 남겨두고 가시나요 엄마 전 엄마가 너무 미워요 그래도 엄마 한번 만나면 반가워서 눈물 흘릴 것 같아요 비록 나쁘게 이별했지만 가족이란 건 어쩔수 없나봐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딸내미가 엄마에게 말 할께요 엄마 딸내미는 그저 잘 지내니 엄마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잘 지내세요 제가 엄마에게 마지막으로 전하는 소원입니다 여기에 댓글 달고 그대로 복사해서 엄마에게 카톡을 했는데 읽어버리고서는 답장을 안해주네요 …
@user-ue2un3id4d2 жыл бұрын
화이팅
@user-kq1hl6lu7p2 жыл бұрын
하ㅜㅜ 보고 울컥했어요.. 정말 힘내시길..
@user-gu5ny2tj6n2 жыл бұрын
행복하시길...
@user-ll6im5oe5r2 жыл бұрын
맘아프게 ᆢ 엄마한테 뭔지 사정이 있을거에요 어쩜 딸한테 더 나쁜영향이 될까봐 그럴지도 ᆢ사랑하는맘은 같을거에요 엄마는 다 그러니까 그러니 더 많이 웃고 뛰고 열심히 살다보면 즐거운만남이 있을거에요
@coddddddd8632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user-kp1oo7xr3i10 ай бұрын
언니.. 망꾸야.. 하늘나라 잘 도착했어? 내인생 다시 없을 최고의 베프이자 사랑하는 우리 언니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이별한지 이주째인데 아직도 난 실감이 잘 안나.. 언니가 떠난후 가슴이 먹먹하고 힘들지만 엄마아빠를 생각하며 버텨보려해 나까지 너무 힘들어하면 정말 우리집 무너질거같아서 애써 언니생각을 덜하는데 그래도 가끔 터져나오는 울음은 참을수가 없더라... 세상에 신이 있다면 착한 우리언니 데려가면 안되는건데... 언니 물건을 정리하면서 본 메모장, 일기, 사진들 보니깐 너무 착하게 살았더라 진짜 이세상 너무 짜증나고 밉지만 나 더 열심히 살아보려구.. 언니몫까지 내가 엄마아빠한테 더 잘할게~ 걱정말고 먼저 기다리고 있어 천천히 갈게 너무너무 보고싶다 우리 언니 내가 정말 사랑해
@user-gh1qe4fm1y10 ай бұрын
언니분께서 항상 응원하고 계실거예요!
@user-gz5lj2re5g10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힘내시길
@user-or3lk6jm3l8 ай бұрын
언니분이 항상 곁에 있을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봐요 우리
@user-wb9sl8tm3v8 ай бұрын
대신 전합니다. 보고싶고 사랑한다.
@user-lo6cn4cu4x7 ай бұрын
살아남은 사람들의 몫에서 아픔보다 기쁨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user-lt1wl1fl4e6 ай бұрын
이혼한지 9년이 지나가가네 다시 돌아간다면 이혼안하고 그냥 살아갈텐데.. 그냥 살았다면 미움과 함께 싸우면서 살았겠지 그래도 후회되고 보고싶고 외롭다 너무 후회가되 이제는 남이라서 전화도 문자도 맘대로 할수없어 세월이 많이 흘렸는데도 마음이 아파..
@jsp454724 күн бұрын
저는 지금 이혼중입니다... 저는 생각지도 못한 벼락을 맞은거 같습니다.... 매일 울어도 다들 이제ㅠ저보러 그만 하라고 합니다.이렇게 하무하게 인연이 끝날수 있다는게 무섭습니다ㅡㅡ
@user-de4zw6gc3r4 күн бұрын
@@jsp4547 행복해지려고 결혼을 하지만 누구나 행복하진 않은가봐요 오죽하면 이혼을 선택하셨을까요 힘내요
@sss57222 ай бұрын
난 그저 지낼테니 당신은 잘 지내야해요.. 마치 이제 더는 만날 수 없고, 만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듯 하지만 들려오는 곡의 제목은 meet again 이다..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아무런 가사 없는 멜로디에 숨기고 눈에 보이는 글에는 당신의 행복을 빌어 그저 그렇게 담담하게 적어간다. 부디 잘 지내길 행복하길 아프지 않길 다시 만나길
@user-fq7ck9uw8i Жыл бұрын
신랑도..딸아이도 포근히 낮잠에 든 토요일 오후... 우연히 이 음악을 혼자들으며.. 수많은 사연의 댓글들을 읽으며 혼자 생각에 잠기네요... 그저..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필요치않은 남과의 비교들로 맘을 어지럽히거나, 감사할 줄 모르는 얄팍한 생각들로 소중한 시간들이 흘러가지않게... 모두들 행복하고..건강하세요...
@user-ik8ip7oxfox7911 ай бұрын
저도 이 생각함
@nirbana236 ай бұрын
지금을 행복하게 사시길😊
@user-wy7ik4dn1k2 жыл бұрын
작년에 엄마 위암수술하시고 수술전까지 가족 모두가 힘들었는데 수술 잘돼서 우리 옆에 계시는 엄마 고맙습니다. 이젠 더이상 아프지 마세요. 오래도록 같이 살아요. 사랑합니다.
@liestar632 жыл бұрын
정말 정말 정말 매우매우 다행이에요 !! 저라면 어머니 생각에 잠도 못잘거 같아요
@kjah40852 жыл бұрын
굿
@user-wq4fi1eo1d2 жыл бұрын
인생은 이겨내야 제 맛이지
@xym3037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작년이랑 위암 수술잘된거까지 똑같네요 축하드려요
@user-br6sw4dt1j2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는 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추억 많이 만드시길..
@udali_tv-mx1gf5 ай бұрын
일을 기다리며 이 영상을 접했다. 일 신청을 했는데 확정됐다고 하다가 신청자가 많아서 다시 대기하란다. 22살 이후로 쉰 적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 심장이 저릿하다. 재밌게 게임을 하는 아들을 보며 계속 하고 싶은 것을 해맑게 하게 해주고 싶다. 수 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인생을 배운다. 생명이 꺼지는 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다.
@lovely0hon4 ай бұрын
나는 주변에 먼저 보낸 가까운이가 없지만 다른분들 소중한이를 잃은 슬픈 사연들 때문에 펑펑 울다갑니다.. 위로받고싶을때 울고싶을때 다시 와야겠네요 다들 힘냅시다..
@user-nb3kg6bc7n Жыл бұрын
아버지 저 아들이요. 벌써 16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들 28살이에요. 다음달에 29살이고요. 제가 12살에 천국에 가셨으니 시간이 꽤 많이 흘렀네요. 엄마랑 누부는 잘 있어요. 오늘따라 아버지가 유독 보고싶습니다. 그냥 보고싶네요. 엄마랑 누부 잘 지키겠다는 약속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천국에서 지켜봐주시고 아버지한테 못한 효도 엄마한테 다 할게요. 그러니까 좀 심심하셔도 30년만 기다려주세요. 많이 보고싶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asdtt445 Жыл бұрын
화이팅♡
@user-zn9tb7qe2b Жыл бұрын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기뻐하시며 미소지으실거에요
@user-sc4zr3wy3x Жыл бұрын
아버지 보내드린지 이제 7~8개월 지났네요 임종도 못보고..눈감고있는 마지막 얼굴과 그나마 남아있던 온기를 느끼고 흐느꼈던 그때...다정하시진 않았지만 아버지란 존재가 이렇네요...매일 새벽마다 아버지가 떠오르네요..엄마 건강하게 지내다 가시게 보살펴주세요~
@Kuu8217 Жыл бұрын
이 댓글을 읽고서 눈물이 나네요. 저도 12살에 아버지를 여읜 28살 딸이거든요. 현관문을 열고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들어오시는 아버지 꿈, 장애가 생겨 말씀은 못하셔도 곁에 계시는 아버지 꿈, 다른 가정을 꾸리셨더라고 건강히 웃으며 지나가다 마주친 아버지 꿈… 어떤 형태더라도 살아계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꿈들을 꿨었는데 이제는 목소리도 잘 기억나지 않아요… 유독 장녀인 저를 아끼셔서 좋아하시는 낚시도 데려가시고 축구도 함께 보러가시고 했었는데… 살아계셨으면 저를 참 자랑스러워하셨을텐데… 아버지가 많이 그리워지네요.
@YeH__-xp3lm2 жыл бұрын
아빠 ! 너무 오랜만이죠?! 잘지내요? ㅎㅎ 갑자기 아빠가 하늘나라로 가버렸던 아홉살의 나는 벌써 스물아홉살이 됬구 곧 서른이라는 나이를 바라보게 되었어요 ㅎㅎ 이만큼만 썻는데도 눈물이나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빠를 보낸지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그땐 너무 어려서 보내는 방법조차 몰랐었는데 자라오면서,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받아들이게 되었나봐요 아빠 사는게 참 힘드네요 어린날의 나는, 아홉살의 나는 참 하고싶은게 많고 훌륭한 어른이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막상 사회에 치이고 돈에 치이고 사랑에치이고 여기저기 부딪히고 상처받고… 그런데 아무렇지않은척 강한 척 하면서 살아요 왜냠 난 그 어린나이에 너무 큰 아픔을 겪어내고 살아온 씩씩한 아빠 딸이니까요!! ㅎㅎ 세월이 이렇게 흐르면서 나와 동생은 어엿한 성인이되었는데 그만큼 홀로 우리를 키우고 살아온 엄마는 늙어갔네요, 가끔은 엄마 자는모습을보면 눈물이 나요 이 척박한 세상에서 긴 세월을,,, 그 젊은나이에 나와동생을 홀로 키워온걸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쓰려요 하늘에서라도 엄마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 작고 여리지만 누구보다 강한 엄마 마음씨깊고 착한 우리동생 조금은 왈가닥이여도 똑부러지는 나 우리세식구 아빠없이도 20년이란 세월을 잘 살아왔어요 ! 칭찬해주세요 그리구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아빠랑 술한잔 하고싶어요ㅎㅎ 나중에 또 안부전할게요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user-er1lf4fo5f2 жыл бұрын
아빠가 흐믓하게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오래 함께 못해주셔서 잘되라고 이끌어주실거고요 화이팅 !!!
@user-lt8xi7ul1x2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참. 잘 자라주셨네요. 잠시나마 앞으로의 날들을 응원해봅니다.
@user-rh7nn6fz6v2 жыл бұрын
에헤라디야.. .. 기대하세요. 다음 생애는 아빠가 님의 딸로 태어나서 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겁니다. 전생에서 많이 받아서 이번 생은 아쉬움을 남긴 거고 대신 담생에는 엄청날 겁니다. 좋으시겠어요. 기대하세요. 사랑합니다.
@user-wu9xd4nu6t2 жыл бұрын
어머니도 참 고생 많으셨겠네요. 다 큰 어른이 되서 아빠를 보내고도 가끔 사무치게 그리운데... 그 어린나이에 ㅠㅠ 꼬옥 안아주고싶네요.. 토닥토닥.. 잘 살고있다고 넘 힘들어말라고 참 기특하다고ᆢ
@user-xf5iz8uw4g2 жыл бұрын
돌맹이님과 가족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아빠가 하늘에서 우리딸 멋지다 해주실 거예요.
@freeycong5 ай бұрын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고 있을 무렵,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의 댓글들을 보다가 위로를 받고 간다. 오늘 하루를 감사히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자. 생각보다 날 응원해주는 이들은 많다. 모두가 진심으로 편안한 행복을 누렸음 좋겠다.
@user-bd6yd5wq3w22 күн бұрын
심장이 너무 작아서 이 수많은 감정과 고통을담아줄수 없으니 인간은 눈물이란걸 흘리나 봐요 한사람 한사람 사연이 너무 공감되고 아프네요 나만 힘든게 아니라 나도 힘들었던 거네요ㅠㅠ
@69angelup Жыл бұрын
지난 11월29일 어머니가 제 곁을 떠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금 제꿈속에 오셔서 끝까지 제 먹을것을 챙겨 주셨어요. 나는 어머니를 안고 앞으로 잘할테니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울었어요. 그러곤 눈을 떴어요. 제발 꿈이 아니기를 ... 하지만 아무래도 혼자가된 저를 위로해 주려 오신것 같아요. 정말 고마워요 .... 엄마
@looloolk9142 Жыл бұрын
어머니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님도 행복하길 바랄께요
@lisachun695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토닥토닥
@Song_gu_ri Жыл бұрын
그런 어머님의 사랑을 받으신.. 정말 귀한 사람이네요. 잘살아가시길.. 어머님이 참 기쁘실거에요..
@user-jq6tq2nn7r Жыл бұрын
언젠가 또다시 만나실거에요 저는 그렇게 믿고 살고잇어요 꿈에서라도 자주 만나뵙기를 바라며 슬퍼하거나 눈물을 흘리시면 어머님도 편치 않으시답니다 항상 다시 만날 그날까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9angelup Жыл бұрын
잘 살아볼께요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정말 고마워요
@user-bu5xm8fd5p3 жыл бұрын
다들 아직 그사람을 그리워 하나보다.
@myself-wy3es2 жыл бұрын
글쎄요...이쯤되니, 그사람을 티없이 좋아하던 제가 그리운건가 싶기도 하네요.
@SSS-yp1of2 жыл бұрын
그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게 아니라 그때의 행복했던 감정이 그리웠던 거죠
@alice.6105 ай бұрын
@@SSS-yp1of 변질된 그 사람이 아닌 나를 사랑해주던 그사람의 추억을 곱씹게 됩니다. 변질되기전.. 사랑밖에 없던 무수한 지난 날이 그리워지네요..
@user-yq1pk3gn8c6 ай бұрын
따뜻한 온기가 있는 언어와 생각들.. 2024년 초입에 읽게되어 너무나 따뜻하고 감사합니다^^
@user-yc3dr3rl3f4 ай бұрын
여러가지 사연들을읽고, 면식도없는사인데 가슴이아프고... 눈물이나네요... 그리고,모든분들 응원합니다... 우리는모두 기적을 만드는사람들인가바요. 그거아세요?! 당신은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란걸~! 세상에 소중한건 나,뿐이예요... 소중한시간 감사합니다.
@user-cs7dp3ex3d4 ай бұрын
따뜻한 마음 꾹꾹 눌러서 꽃같이 예쁜 말로 아픈 우리들의 상처를 치유해주시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님의 앞길에 언제나 꽃밭이길 기도하겠습니다~!
@user-yp9zp4wk2x3 жыл бұрын
오빠.. 일기에 쓰면 혹시 엄마가 볼까봐 아무도 모르는 곳에 써. 오빠 스스로도 갑자기 떠나게돼서 억울할거같은데 다음에 혹시 우리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땐 좀 더 살가운 동생이 될게. 이번 생은 그냥 내가 언니랑 조카들 잘 챙길게. 엄마. 아빠도 오빠가 걱정안해도 될만큼 잘할게. 좋은 곳에 가서 오빠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마음 아프지 말고 잘 지내. 미안해. 생전에 따뜻한 동생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시간이 많은줄 알고 그랬어.. 미안해
@user-ql8sf9ox5s3 жыл бұрын
지금 저랑 상황이 같네요..하...저도 저희 형 이 시간 많은줄 알았어요..이제와서 이것저것 하려하니 어색하고 하기힘드네요 그래도 남은시간 잘해줘보려구요 응원합니다.
@user-pz5gh4wp3h3 жыл бұрын
선영아 너가 왜 미안해~ 엄마 아빠 잘 부탁해 선영이는 잘할꺼야 오빠가 미안해 이렇게 너에게 남겨두고 가서 오빠가 일찍간거 뿐이니까 엄마아빠동생 조금늦게 다시 만나면 그땐 더 행복하게 살자 항상 씩씩하고 부모님 잘 챙겨드리고 씩씩하게! 오빠가 표현을 잘못했지만 사랑한다 동생.
@user-yp9zp4wk2x3 жыл бұрын
@@user-pz5gh4wp3h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오빠가 저에게 말한줄 알았어요. 님의 위로에 힘을 낼게요.
@user-pz5gh4wp3h3 жыл бұрын
@@user-yp9zp4wk2x 힘에 부칠때 언제든 남겨요 멋진위로를 못해드리지만 그냥 선영님 편이 되어드릴게요~ 오늘도내일도 좋은밤좋은꿈
@user-im8uf6fv9l3 жыл бұрын
@@user-pz5gh4wp3h 당신의 따뜻함에 눈물 한방울 적셔갑니다 감사합니다
@rkaksgldltj3 жыл бұрын
아빠 거긴 어때? 여긴 그냥 그렇다.. 근데 아빠가 날 지켜주는것 같아.. 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운전을 해서 출근을 하는데 운전을 하는 도중 나도 모르게 잠깐 졸다가 다리 쪽으로 떨어지려는 찰나 누군가 핸들을 돌렸던것 같아.. 아빠.. 사실 나 아빠 미치도록 보고싶어서 그랬던건가봐 근데 아빤 그게 싫은가보네... 그래도 ... 거기선 아프지마..
@bignose13 жыл бұрын
아들아 보고싶다.
@DogDyeo2 жыл бұрын
30년 사나이 인생 눈물 한방울 맺히게 하네요 열심히 살고 죽는날 떳떳하게 아버님 뵈러 가시길 바랍니다
@user-ig3jt7kz2f2 жыл бұрын
졸음운전하셔서 큰일날뻔 하셨군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게요
@user-gv8kd5fc1w2 жыл бұрын
학중님 화이팅!
@you-tf1cg6 ай бұрын
법륜스님 말씀처럼 하루하루 무사히 생존하고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살면서 만나왔던 수많던 소시오패스들과 큰 문제없이 거리두기 할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아직까지 내가족 모두 큰 질병없이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
@MrFriAng5 күн бұрын
우연하게 이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듣는 순간 저세상으로 가버린 친구가 몹시 생각나는군요 댓글들을 보다보니 모두들 저린 마음들을 이 음악으로 위로받는 것 같아서 덩달아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던 친구 "나는 차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그 말만이 내가슴에 남아있는데 그렇게 열심히 살아내오던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일주일을 힘겹게 보내고 있습니다. 자기존재의 이유를 더이상 찾지 못했던 것이었을까요? 알 수 없습니다. 할 일이 분명히 더 있었을텐데 그 힘겨운 선택을 하기전에 함께 말이라도 나눠봤더라면 .... 홀로 그렇게 가고야말다니... 이 음악이 위로를 주네요. 명복을 빌며 더하고 싶은 것 거기선 맘껏 해보길 기도합니다. 안식이 있기를... 친구야 잘 지내고 있거라.
@_elkaede31353 жыл бұрын
언젠가 끝날 사랑이었다. 죽음 앞에선 누구든 갈라질테니.
@g1chanpark219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반대로 죽음으로 갈라진 사랑은.... 몇년이 지나도 정말 심장에 새겨져 지워질 생각을 안한다. 돌아버릴거같다 정말.
@Chund93 жыл бұрын
@@g1chanpark219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kckim48363 жыл бұрын
죽음으로 갈라진줄 알았는데 아직도 제 마음속엔 잊혀지질않고 남아있네요
@user-ub8jd9wo2s2 жыл бұрын
그때 다시 시작
@user-wm3vz9pu7k2 жыл бұрын
잊는다는 건 없다 그저 다른 추억과 생각과 일상들이 하나씩 차곡 차곡 쌓여 밑으로 밑으로 밀려날 뿐 그러다 문득 이런 공간,이런 음악을 듣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그 기억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잊는다는건 없다
@justinajee5529 Жыл бұрын
깊은 공감이 가는 말이네요. 애써 빨리 잊으려고 몸부릴 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그저 흘러가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맡기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게 얼마나 걸리든..
@user-tg6fy2ui4f Жыл бұрын
기억의 망각을 인정하지 않으시는건가요? 망각이 없다고 하면 기억의 왜곡, 미화도 인정하지 않는게 되는데요.. 인간의 생존무기인 상상력은 기억의 망각이 있기에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BTS.ARMY.PURPLEYOU5 ай бұрын
요즘 학업,대인관계등 때문에 힘들었는데 잠시나마 이렇게 좋은 노래듣고 기분좋게 갑니다~~🌟👍🏻🫶🏻
@user-qg7wb4gf8d5 ай бұрын
그리운 부모님~~~ 보고픕니다 그리고 사무치도록 그립습니다~
@user-cx4fy4sf4g2 жыл бұрын
항상 비를 막아주던 우산이었던 너가 마지막에는 흠뻑 젖게 만드는 소나기 였구나.
@user-sl5do7fp1d2 жыл бұрын
우산인줄 속았던건 아니었을까요? 아니면 우산이라 믿고싶었을수도..
@user-xi4oc2rk2p2 жыл бұрын
@@user-sl5do7fp1d 뭐래ㅅㅂㄹㅁ
@user-si1eb7ut4m3 жыл бұрын
예전의 날 생각하면 너무 안쓰러워. 그냥 꽉 안아주고 싶다. 앞으로 오랜기간 동안 많이 힘들걸 알아서 안아주는 그동안만이라도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다.
@user-fl7mu7ew8b2 жыл бұрын
기운내세요
@user-xi2sm6hb6uАй бұрын
너무너무 고생했어 오늘도
@kyj-ud5kl6 ай бұрын
와....... 저 문구 너무 멋지고 슬프네요... 그치만 당신도 나도 행복합시다^^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우리는~~~
@user-oy2vn8rh5i3 жыл бұрын
낮에도 나는 나로 살았는데 왜인지 어둠속에서 울고 있는 새벽의 나만 나로 느껴져요. 스물네시간 중 새벽 단 두시간 만 제가 저로 존재하는 것 같아 너무 슬프네요. 열심히 아등바등하면서 살았는데 유난히 제 마음에 들지 않은 하루였어요. 아무에게도 들키기 싫은 마음, 그나마 여기에 털어놓을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저를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많은 댓글들에 저는 기운을 차리고 저의 마음을 돌아보며 잔잔한 일상을 보내려 노력중입니다. 그동안의 길었던 시간과 흘린 수많은 눈물들이 이제는 저를 다시 일어나게 하는 힘이 되었어요. 요즘도 가끔 우울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긴하지만 예전에는 우울과 슬픔에 ‘나 이렇게 눈물흘리고 있을 때가 아닌데’라는 생각으로 저를 채찍질하고 초조하게 했는데요, 그럴수록 상처는 덧나고 더 고장나기 마련이더라구요. 가끔은 눈물흘리는 나도, 힘들어 쓰러져서 아무것도 안하는 나도 다 그대로 받아들이고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분명히 괜찮아지실거에요 저도 괜찮아졌으니깐요! 응원합니다.
@user-sy1ct2dz3j2 жыл бұрын
당신 오늘 하루 수고했어요. 댓글보며 퇴근하고 차안에서 몇년만에 혼자 눈물을 주룩 흘리고 있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며 힐링이되는 기분은 뭘까요.. 울고싶었나봐요. 누군지 모르는 당신 오늘하루 아등바등 사느라 멋있는 하루였고 고생했어요^^
@user-gd9nr3su9k2 жыл бұрын
요근래 느끼는 감정을 뭐라 표현할지 몰라 너무 갑갑했는데 딱 은지님이 쓰신 감정 그대로에요 저도 은지님께 감사드립니다
@MsKimshinyoung2 жыл бұрын
너무 눈물이 나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그 마음 털어놓아 주어서 오늘 하루 너무나 길고 힘들었는데 저를 다독여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user-lu6sl3qe2f2 жыл бұрын
힘내요
@user-ih8yx4yr3v2 жыл бұрын
다 같을겁니다. 안그런척해도 티가 나는 사람이 있고 안나는 사람이 있을뿐... 조금이라도 덜 슬프게 될 1년뒤의 10년뒤의 새벽의 당신을 위해 오늘 조금 더 슬픈겁니다. 분명히 생각하고있는 미래까진 아니라도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릴테니까 무너지지만 마세요. 분명히 올겁니다. 그래도 버티고 이겨내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될겁니다. 다같이 슬픈거니까 혼자 슬프다생각말고 버텨보자구요! 헿
@03akspa693 жыл бұрын
잘 지내지 않았으면 해요 그래서 내가 생각났으면 좋겠어요
@seoyun529512 күн бұрын
이제 그만 흔들어요 제발 잊어야지 하면서도 잊는게 두렵고 담담히 살다가도 보고싶어 눈물이납니다. 이렇게 그리워하느니 아파도 곁에서 아플래요. 이제 그만 내게와줘요 제발 이 간절함이 그대에게 닿기를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합니다
@user-de4zw6gc3r4 күн бұрын
당신을 아프게 하는 사람은 내가 죽을것같아도 잊으세요ㅜㅡ 당신이 울고있는동안 그사람은 웃고 행복해할수도 있고 돌아올 사람은 당신을 아프게 오랫동안 두지않았을거에요^^ 당신을 우선으로 사랑하세요
@conniecp19226 ай бұрын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
@user-lv7rc4kd6o Жыл бұрын
참 웃기지. 1년만에 다시 내 앞에 나타난 이 영상을 보며 아직도 떠올리는 사람이 너라는 게. 내 1년은 그저 너를 잊어가는 과정이었다는 게.
@poetone Жыл бұрын
사실은 나도 그러고 있어. 잘 지내니.
@gilraon Жыл бұрын
착한 내 남편~ 나의 히어로~ 우리 스무살에 만나 온갖 모진경험 함께했고 열흘을 함께 굶으며 쵸코파이 두개, 라면 한개로 버티던 추운 겨울날이 생각나.. 라면 한젓가락 서로 더 먹으라고 국물 한입 서로 더 먹으라고 서로를 아끼던 젊은시절.. 월급이 밀려 그렇게나 힘들게 함께 버티면서도 함께여서 힘든줄도 몰랐다고 그때가 젊고 예뻐서 더 좋았고 돈주고도 못살 지난날 이라고 지금도 이야기 하지.. 착하고 배려심 많은 멋진 남자 당신~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고 복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해. 아무 가족도 없던 당신에게 오롯이 당신편이 되어줄 착하고 멋진 아들을 둘이나 얻었고 50줄이 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당신은 나를 어여쁜 20대 시절 예쁜이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대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죽어서도 당신을 지켜줄게요.
@user-vs6kr2lq1f6 ай бұрын
좋은사람들이옆에있음에도 결국 혼자인것만같은 삶 그누구도모르는 외로움과상처 깊은바다속조개처럼입을꽉다물고 홀연히헤처나가야할것만같은 슬프고도쓸쓸한 나날들 그러나밝은척 아닌척괜찮은척 그러고있네요 음악이 마음을그렁그렁하게만드네요 나도힘내고 당신들도힘내시길
@user-wb5xy2fb1y4 ай бұрын
아이고~ 다들 사연이 있으시네요 모두 행복 하시 길 바랍니다~
@user-qj9rq3nc9b2 жыл бұрын
35년중 1년이 내겐 봄이었다. 언제 다시 찾아올 계절인지는 몰라도. 당신의 계절은 늘 봄이였으면 좋겠다.
이 곡을 듣고있는 우리들 모두, 오늘도 너무 수고했어요. 내일이 분명히 오늘보다 나을꺼라는 믿음으로 또 살아가요. 우리.
@je_umi5 ай бұрын
오늘도 수고했어요
@ChiangRai116 ай бұрын
알고리즘이 왜 나를 여기에... ㅜ 다들 힘내서 화이팅하시길 괜히 눈물나네요
@rhduddls12 жыл бұрын
사랑은 영원하지 않지만 사랑했던 기억은 영원히
@dallemini9752 жыл бұрын
현지야~~ 니가 세상을 등지고 간지가 2년이 돼었구나. 그 어렵다던 하버드 로스쿨도 학원 한번 다니지않고 혼자서 씩씩하게 다니고 앞날이 창창하게 가족들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무슨 마음의 병이 그렇게 많았니? 아무리 생각하고 슬퍼하고 그리워 해도 우리 현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 해 주지 못하고 그렇게 떠나보낸 이모가 지금도 미치도록 니가 그리워. 달래랑 미니랑 산책시킬때마다 안양천 둘레길에서 너랑 할아버지랑 이모부 랑 소리쳐불러본다. 그냥 허공에 대고 막 보고싶다고 소리쳐. 아직도 니가 없다는거에 대해서 받아들일수가 없어. 그렇게 무심하게 가족들을 두고 야속하게 떠날수가 있니??? 이모는 얼마전 가게 폐업했다. 코로나가 끝날기미가 안보여서 버티다 버티다 더이상은 힘들어서... 니가 이모~하고 들어오는 그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맛있게 먹던 골뱅이.똥집.닭발.... 더 많이 해주고 싶고 깔깔 거리며 웃던 너의 해맑은 모습을 항상 그리워하며 지낼께 우리현지.우리 첫조카.이모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내 새끼. 니가 있는곳이 편한곳이였으면 좋겠다. 마음의 병을 다 씻어 주는 평온한 곳이였으면 좋겠다고 바랄뿐이야 현지야~ 가족들은 다 잘지내. 저마다의 고민들도있고 살아가는힘듦이 있겠지만 니가힘들어했을 고통만하겠니? 우리 잘 있을께.열심히 살고 꿋꿋하게 이 어려움 이겨낼께. 할아버지랑잘 지내고 있어. 현지 보러 갈께. 영원히 사랑하고 그립고 또 그리워할께. 미치도록 보고싶다.우리애기....
@user-md6be2rs6o2 жыл бұрын
이모~ 저 현지예요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언제 아팠는지 이젠 전부 다 잊을 정도로 행복하기만 하다니까요 벌써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늘 모여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모, 저는 여기서 정말 잘 지내고 있으니까 제 몫까지 이모 예쁜 생 열심히 사시다 오셔야 해요 꼭 아주아주 늦게 아주아주 천천히 모든 순간을 다 즐기고 느끼고 배우면서 이모 앞의 예쁜 하루하루 전부 다 살다 오셔야 해요 저는 아주 오랫동안 여기서 행복하기만 하면서 차근히 기다릴테니까요! 이모가 힘들때도 기쁠때도 늘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있으니까 떨어져있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오늘도 많이 사랑해요 이모. 이모가 제 이모라서 너무 행복했어요.
@user-md6be2rs6o2 жыл бұрын
읽다가 문득 저희 이모가 생각나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댓글 남기고 갑니다 혹시 제 오지랖이었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늘도 꼭 식사 잘 챙겨드시고 아프지 마시고 조카분께서도 이모님이 이모셔서 진심으로 행복하셨을거라는거 잊지 마세요 온기가 전해지길 바랍니다 ❤️
@user-gq9jj4iv7f Жыл бұрын
@@user-md6be2rs6o 이런건 오지랖이 아니죠.진짜 마음이 착하시네요.굿
@user-gz5lj2re5g Жыл бұрын
이모님 건강하시죠? 보고싶습니다.
@SuHeon2 Жыл бұрын
아프지 마시고, 떠나간 사람의 이야기는 고이 접어 책상 서랍에 넣어두세요. 가끔식 그리워질 때마다 읽어보고 또 꺼내서 읽어보고 하다보면 아픔이 조금은 덜어질 것입니다.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아요. 그러니 낫기를 기다리기보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카를 떠나보내신 그 맘을 제가 이해할 수는 없다마는, 감히 제가 어떻게 그 마음을 이해 할 수 있겠냐마는, 저는 이모가 하루정도 실컷 우셨으면 좋겠어요. 한껏. 지금까지 참으셨던, 쌓아두셨던 근심걱정 모두 모아서 하늘에 계신 현지님에게도 들릴수 있게. 마음껏 우세요. 딱 하루만. 마련 남기지 말고. 감히 이모에게 이런 말씀 드려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저희 모두 하나의 가족이니까.
@user-nm6nm7ru4h3 ай бұрын
괜찮아 잘하고있어
@user-jg8pn1ni6o5 ай бұрын
그냥 요즘 사는게 힘들어서 들어와봤네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왜 눈물이 나는지..ㅎㅎ 다들 화이팅입니다
@estherp11716 ай бұрын
예기치않게 재생한 음악과 여러분들의 댓글을 읽으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 스스로에게 전하는 응원.. 모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슬프다가 감동을 받았다가 합니다.. 부디, 모두들 평안하고 회복의 시간을 잘 보내시길..
@user-vu7ob9zd7n6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보고 듣고 계신분들 모두 모두 아프지말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모두.
@ksygo04112 ай бұрын
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user-xs8wj8yy9iАй бұрын
님두요^^
@user-ph8ht1pr5t3 ай бұрын
알고리즘으로 떠있길래 노래인가하고 들어왔는데 잔잔하고 따뜻한멜로디만 있길래 뭐지 하며 답글들 보다가 많이 울었네요 ㅜㅜ 하나하나에 사연들이 모여 진짜 엄청난영상하나가 만들어진것같아요. 우리 꼭 더 행복지고 좋은일들만 생길꺼에요.. 홧팅이에요!
@user-fl1xh6oe6r4 ай бұрын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user-up1cg3qd8i3 жыл бұрын
하늘에서 보고있는 친구 용근아 나 결혼 했고 애 낳았다 그리고 벌써 100일 됬다 ㅎㅎ 내 새끼보니 이쁘제? 너가 떠나고 너를 잊다가 유튜브 보고 다시 너 생각나서 끄적여본다 너 장례식날 내가 돈이 없어서 쪽팔리게 만사천원?? 꾸깃꾸깃 돈내고 그리고 들어가서 오열했던거 생각난다 친구 장례식장은 처음이였고 급한 마음에 부조금 얼마 낼지도 몰라 일단 찾아가 돈을 내려하니 돈이 없더라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창피하네 ㅎㅎ 그리고 너가 가기전 한달전이였나 페이스북에서 너가 "기다리라고 내가 찾아가겠다고 술한잔 하자고" 했는데 그 술한잔이 어째 장례식장이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난 엄청나게 오열을 했었다 도대체 꿈인지 장난인지 모르겠더라 그렇게 넌 떠나고 고등학교 너희방에 어머님에 대한 시를 썼던거 초등학교때 썼던 그 시가 액자로 걸려있었던게 생각나면서 너와했던 추억이 떠올랐다 처음에 너가 갔다는거에 난 믿지못했고 이해못했었다 하지만 내가 시간이 지나 30대을 넘어가니 이해를 하겠더라 그 이후로 너가 항상 천국에선 편안하기를 바랬어 그리고 꿈에서 나타나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내 주위에 소중했던 사람이 20대 중반까지 너까지 4명이나 떠났다 난 너무나 슬펐고 괴로웠다 특히 너에게 많이 슬펐었다 벌써 8년 되가네 ... 저번에 꿈에서 너가 나타났는데 표정은 그저그랬는데 옷을 깨끗하게 입고있더라 천국에선 그래도 마음은 편하게 있구나라고 다행히라고 생각하며 꿈에서 깼는데 이 꿈을 너희 누나에게 전하고 싶었는데 혹여나 너희누나가 힘들어할까봐 얘기를 못했다 그리고 내가 바보같이 막걸리를 혼자마시며 바보같이 너희 누나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꿈 얘기를 하다가 너희누나에게 엄청나게 울어댔다 말문이 막혀서 거의 말하지 못할정도로 그리고 너무 미안하다고 꼭 얘기하고싶었다고 그러니 너희 누나께서 너 보고싶어서 꿈에 나타났나보다 잘있다라고 알려준것같다는 말에 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또 민폐를 끼쳤다 용근아 미안하다 그냥 잊고살다가 또 마음 한구석에 박혀있는 말 하고싶은 말 너무 많은데 거지같이 이걸 다른 사람에게 말해봐도 아무소용없는거 알아서 그냥 병신같은거 아는데 그냥 여기에 글쓴다 천국에선 항상 편안하고 잘 지켜봐줘라 그리고 나중에 내가 아주 나중에 내가 너에게 간다면 그땐 정식으로 너가했던 약속지켜줘 "고생했다고 술 한잔 하면서" 진짜 하고픈말이 너무 많은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너가 유난히 보고싶다...
@yes_its_mee3 жыл бұрын
용근형님은 정말든든한 친구 두셧네요 제가 다 살짝 눈물이 납니다
@user-np5hu3bt5f2 жыл бұрын
친구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맘이 따뜻하고 슬프게 마음에 와 닿네요 ...그런 그리움을 마음에 담고 사는것도 어쩌면 슬프지만 아름다운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누나도 어쩌면 동생을 잊지않고 그리워하는 친구가 있어 위로 받으셨을것 같아요 이쁜애기 잘 키우시면서 친구몫까지 행복하시기를~^^*
@taehee13692 жыл бұрын
아ㅠㅠ
@user-pt5rd5vm9y2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 아줌마 이 글 읽고 오열합니다 용근이라는 친구는 하늘나라에서 행복할거예요 이렇게도 그리워해주는 친구가 있어서요
@michaelakwon86862 жыл бұрын
눈물이 왈칵 나네요 투박하게 툭툭 표현한 글에 정말 선한 심성이 느껴집니다. 아주아주 먼 훗날 친구분 만나게되면 즐겁게 술한잔 하시길요
@Hjhuysy10 ай бұрын
혁아 잘지내? 널 하늘로 떠나보낸지 두달이 다 된거 같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만 생각해줘서 고마웠어,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어진 인연 너무 소중했고 그 모든 시간들이 그립고 계속 계속 꺼내보고싶어 나 이제 진짜 괜찮은줄 알았는데 내 핸드폰으로 전화가 올 때면 가끔씩 아니 솔직히.. 아직도 심장이 쿵쾅거려.. 그날 혁이 너의 어머니한테 받았던 전화, 그날이 아직도 생생해 그래도 버텨볼게 동거하던 집은 그대로 둘거야 가끔씩 내가 들어가서 너 향기 남은 인형, 민소매, 이불 끌어안고 잘거야. 그러니까 혁아 너도 잘 지내야해 내가 그리워도 내 곁에서 나 끌어안고 자야해 알았지? 나의 20대 초반을 함께 해준 혁아 고마워.
@HongCee5 ай бұрын
1억 10억 100억 보다 소중한 추억 항상 잘지내길....
@user-fj4xu1fo9x5 ай бұрын
사랑하는 내 동생아 네 선택이 아닌 아픈 몸으로 태어나 숨한번 제대로 쉬어보질 못핫 너 네살인가 난 엄마앞에서 웃으면 안된다는 것을 학교를 다녀오면 늘 얼굴이 파래서 누워있던 너를 돌봐야했던 나 밤이면 자다가 깨서 니가 숨을 쉬나 ㅠ 오년을 못 버틴다는 너는 일년에 중환자실을 몇번씩 그렇게 스물의 봄을 함께 못 하고 너를 보낸 겨울 밤 기절했다 깨어보니 하얀눈이 ... 언니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눈오는 날이 싫다 늘 언제 떠나나 불안해하기 보단 맘껏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줄걸 ㅠ 언니가 많이 미안해 거기서는 아프지 않고 맘껏 걷고 뛰어다니길 겨울만 되면 심장이 고장나는 언니가
@goodlook8144 ай бұрын
우리가족 너무많이 아팠으니, 이젠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더할나위없이 앞으로 딱 50년만 행복했으면.. 가족이 나쁜일 안당하고 행운만 가득했으면 빕니다. 다시 이 노래를 들을땐 나도 행복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