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스페인은 어쩌다가 몰락했을까?

#역사 #세계사 #스페인
이번 영상에서는 대항해시대 이후 스페인이 점차 몰락하는 과정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참고자료
Bernecker, Walther L.: Spanische Geschichte. Vom 15. Jahrhundert bis zur Gegenwart, München 2015
Hartmut, Heine: Geschichte Spaniens in der frühen Neuzeit 1400-1800, München 1984
Herbers, Klaus: Geschichte Spaniens im Mittelalter, Stuttgart 2006

[@user-bm4zh2tz3f]

왕정이 부패했음에도 민주혁명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 종교면에서 이방인들을 선교하는 대신 추방했다는 점, 돈이 고급예술에만 쓰이고 과학기술을 등한시한 점이 스페인의 문제였군요.

[@토트넘무관]

민주혁명 (군부쿠데타로 실패함) 종교 (실제로 국민들은 예배참석률이 타국가에 비해 낮음) 과학기술을 등한시: 그래도 러시아나 동유럽보단 나음

[@배고1픈하마]

​@@토트넘무관스페인은 미사가 더 나은듯 합니다

[@idrtdfftf54]

몰락의 결과를 놓고 부정적인것만 찾아서 껴맞춘것에 불과합니다. 저런 부정적인 요인이 그대로 존재했어도 대영제국의 위치를 차지했을수도 있죠. 핵심은 유대인 추방 그거 하나입니다. 조선의 백정과 같은것이 중세 유럽의 고리대금업 이었고 직업선택의 자유가 없던 유대인들이 선택할수 있는 몇안되는 합벅적 직업 이로인해 유대인 거부들이 탄생하게 되고 결국 유대자금은 전 유럽을 휩쓸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거점을 삼았던 국가들이 돌아가면서 대양시대를 열고 세계의 패자가됨 포르투갈을 기점으로 다음이 스페인 그리고 스페인에서 추방된 유대인들이 자리잡은곳이 네덜란드 그리고 네덜란드 왕가에서 영국왕이 나오면서 유대자본이 대거 영국으로 거점을 옮깁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기획하고 돈을대는 사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죠. 그 유대인과 유대자금의 거점이 현재는 미국입니다. 이런 유대인들의 엄청난 자금력으로 세계정부를 세울거라는둥 이런건 음모론이라고 할 수있지만 위의 내용 자체는 팩트임

[@user-nm7tj2jh3t]

​@@토트넘무관 공산화되는게 민주혁명인가요 스페인내전을 보면 처음부터 민주혁명은 없습니다

[@ggict77]

이거 뭔 이상한 이론들이 난무하는건지.. 그냥 스페인은 중앙집권화에 실패한거에요. ㅋㅋㅋ 1. 민주혁명? 민주주의는 진짜 민주주의(근대 민주주의)와 고대 민주주의(가짜 민주주의)로 나뉘는데, 진짜 민주혁명 같은걸 하려면 일단 중앙집권화가 되어야 해요. 근데 스페인은 중앙집권화 자체가 안됨. ㅋ 2. 이교도 추방? 프랑스는 이교도 추방을 넘어 같은 기독교끼리도 종파가 다르다고 서로 학살했어요. 그래도 강대국으로 잘만 성장함. 3. 과학기술 대신 예술? 과학을 요즘식으로 착각하는데, 근대시절까지만 해도 과학은 실생활가 거리가 먼 기초학문, 즉 유산계급의 지적유희나 문화생활에 가까웠어요. ㅋㅋㅋ 죽 고급예술이나 과학이나 거기서 거기였음. 오히려 귀족들이 고급예술이나 과학같은 쓸데없는 것에 취미를 가져주는 바람에 유럽이 발전하는 하나의 축이 됨. ㅋㅋㅋ 4. 유대인? 유대인이 네델란드를 넘어 영국으로 넘어갔네 어쩌네 하는건요. 유대인이 넘어가서 영국이 강대국이 된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먼저 중앙집권화로 나아간 영국이 강대국이 되고 무역 등으로 경제력이 커져서 유대자본이 옮겨간거에요. ㅋㅋㅋㅋ 스페인이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중앙집권화가 제대로 되 있지 않은 상황에서 대항해시대로 마치 진짜 강대국인것 처럼 착시효과를 일으킨것 뿐임. 즉, 밑천이 드러나서 제자리로 돌아간것에 지나지 않았음. ㅋㅋㅋ

[@user-zj2bo5cf7o]

유럽 곳곳에 있던 스페인 영토가 다 찢겨져나가다니 후덜덜;;

[@El-of7bc]

네덜란드,벨기에,샤르데냐,이탈리아영토,오스트리아,독일,스페인,포르투갈등등

[@user-ch8dt3ju6r]

카를 5세는 타이틀만 해도 왕위만 수십개... 이탈리아, 스페인 왕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jcchanyang]

@@El-of7bc ㅍ

[@user-fl7nt7bw6z]

중국도 저렇게 되길

[@golice]

@이유찬 중국도 저렇게 되길(2)

[@user-pl4cb9jb7w]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hattrick79]

잘 봤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스페인의 부가 식민지로부터 약탈에 의한 것이고, 산업기술혁명으로 생산력 강화에 소홀했던 것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남미에 넓은 식민지가 있었고, 거기서 생산된 부를 가져오는 손쉬운 방식에, 익숙해지고 안주해버린 나태가 스페인이 산업화의 길을 가는데 걸림돌이 된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user-id4pt6vk9t]

아시아 국가들이랑 비슷하네

[@dri13829]

산업화가 문제가 아니었음. 문제는 유럽에서 돈으로 돈을 굴리던 유대인과 가톨릭으로 개종 했던 기존의 이슬람, 이슬람에 협력 했던 기술자들 마저 전부 추방한 결과임. 스페인은 레콩키스타가 끝난 직후 부터가 영광의 시작이자 몰락의 시작이었음.

[@user-nn7eu6yu2n]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식민지 약탈해서 잘먹고 잘살았는데 이제 약빨떨어짐. 스페인 하면 딱히 떠오르는게 축구말고 없는거 같음…

[@GoldenHiperTompson]

@@dri13829 당시 스페인의 보유 금화면 충분히 이탈리아의 기술자나 독일의 장인들을 충분히 고용할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거보면 기회는 있었으나 내다버린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GoldenHiperTompson]

물론 무어인들의 강제 추방도 엄청난 영향을 줬지만..

[@user-zv4iz3zx3p]

한때는 지구 반대편의 신대륙까지 다스렸지만 정작 자기집안은 다스리지 못한 제국의 최후네요...

[@user-gp8xg5dv9f]

ㄹㅇㅋㅋ

[@user-fs1hp6vs6n]

영국과 패권전쟁까지 하던 스페인(에스파냐)였는데 스페인 전성기 때 영국도 스페인 무적함대를 무서워했었음... 하지만 결국 영국이 해상에서 스페인을 꺾고 해상재해권이 스페인에서 영국으로 넘어가고 영국은 대영제국이 되었고, 스페인은 유럽의 한 국가로 후퇴함... 지금도 스페인은 한국보다 경제순위도 낮음 ㅜ

[@foliinorderbfs11]

사실 안에서 무너졌다는건 거짓말이거나 역사학자의 거짓이론이나 강자들의 조롱임. 왜냐면 안에서 무너져도 밖에서 안들어오면 시간지나면 다시 일어남, 그러나 처들어오면 빼앗기거나 무너짐. 역사학자들이 한나라의 멸망을 그나라의 실책으로 책임돌리는탓임.

[@user-xl7lj4cc8p]

@@foliinorderbfs11 계속해서 쳐들어가서 뺏고 뺏기는 시대였고, 스페인도 계속 그 시대에 맞게 행동하였는데 어떻게 해서 그게 거짓이나 조롱이 되죠? 거짓이나 조롱이라기보다는 내부의 상황이 그러다보니 침략에 맞서 싸울 수 없었다가 맞죠

[@user-bb9oo5is3j]

내우외환으로 국가기반이 약해진거죠

[@CHOIHYUNGDON1]

어쩜 이렇게 역사적인 요약을 통해 교훈을 주시는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ptalove]

카드 돌려막기 하다 끌어 쓰고 있는 것도 내다 파는 기분.

[@repairship]

기말고사 마지막 범위였는데 딱 올라왔네요. 항상 좋은 설명과 참고자료의 정리 감사드립니다.

[@user-bp2gz1mt2s]

이번 영상 100만명 가자~ 사업할때 힘들순간에 자주 보는 동영상중 하나임!

[@user-nd1jv5hk6s]

이런내용은 가슴을 뛰게한다... 세계사 짱재밌당 잘봤습니다!!

[@user-qe7jr1te9w]

1.유대인과 아랍인을 쫓아냈기 때문 2. 네덜란드 욕심 3.합스부르크가 일원(종교적 수호자 자처)이 되면서 유럽 여기저기 참견. 4.프랑스가 바로 옆.

[@xingkey]

가장 제대로된 답변.

[@user-ou7up1xl1z]

정리 깔끔

[@gypgoodandtruth6783]

스페인제국 몰락의 주요 원인을 유태인 추방으로 보는 학자도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스페인은 1492년 그해년에 콜럼버스를 신대륙으로 보낸 이사벨라 1세와 페르디난드 2세가 “알람브라” 칙령으로 유태인을 추방합니다. 하지만 “스페인제국”의 "전성기"는 유태인 추방 후 100년이 지난 16세기 말까지 지속되었으며, 1571년에는 무적함대가 출항하여 당시 유럽을 위협할 정도로 강력한 “오스만제국”의 함대를 격파합니다. 그리고 스페인제국은 1588년 영국에게 칼레해전에서 패배한 후 점차 식민지를 잃고 17세기에 몰락이 정점에 달합니다. 물론 알람브라 칙령으로 추방당한 유대인이 네덜란드로와 금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항해시대로 가장 많은 식민지를 가지게 된 대영제국도 칼라해전에서 승리하고 70년이 지난 17세기 중반을 넘어서야 크롬웰이 유태인이 영국에 살수 있게 하였으며, 영국에서 해상보험도 유태인이 영국에 살지 않던 16세기 후반에 나옵니다. 결국 칼레해전으로 헤게모니가 영국으로 건너갔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후대 유대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과장한 “썰”이라고 봅니다.

[@qlnmnlp8561]

정보추

[@ukikaze9930]

유대인보단 아랍인을 쫓아낸것이 컷죠. 이사람들이 대부분 농업기술자들이라;;결정적인 원인으로는 종교혁명 이후에 구교의 수호자 위치에서 신교국가들과 피터지게 싸우다 국력 다 갉아먹은거고

[@tourlove]

감사합니다, 좋은 채널인데 이제 봤네요. 역사공부 즐겁게 보고 갈께요

[@user-yg3ft7ko5p]

언제나 좋은 내용에 감사드립니다*.*

[@user-wh1sp7hd3x]

18세기 부르봉 개혁 이후 에스파냐의 중흥도 기대되네요! 무엇보다 이 주제는 에스파냐라는 이전의 패권국이 결코 쉽게 몰락하지 않았다는 것, 국가의 흥망성쇠가 단순히 어느 한 사건으로만 결정될 만큼 단편적이지 않다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bi2zy1xb7v]

그만큼 거대하고 찬란했던 국가가 휘청이기위해선 정말 수많은 조건이 필요하군요 단 한가지만의 이유가 그나라의 미래를 뒤틀지않는 것같습니당.

[@shc3925]

@@holyhero1598 또 머가 있나여??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여

[@gypgoodandtruth6783]

물론 많은 조건이 필요하지만 대항해시대 이전 까지 동양에 비해 낙후되었던 유럽이, 신대륙 식민지 개척으로 급성장하고 동양을 압도합니다. 그리고 당시 식민지를 쟁탈하던 유럽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스페인제국 까지 전쟁으로 꺽은 영국은 식민지에서 오는 “부”로 과학혁명에 공학까지 발달하고, 이로인해 더더욱 발달한 무기를 가지고 이로 또 다른 땅을 점령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식민지를 가장 많이 소유한 대영제국이 됩니다. 그냥 간단히 정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남의 것 빼앗는 방법이 가장 빨리 부유해지는 지름길이다.” 가정해 보면 본인이 주변 지나가는 사람의 돈을 다 뺏으면 한달만에 거부가 됩니다. 여담으로 12세기 까지 영국은 아프리카 국가 가나보다 못사는 빈국 이었습니다.

[@user-oo3nh3zx5h]

@@gypgoodandtruth6783 순서가 반대 아닌가용? 침략을 못했다는건 침략할 깜냥이 안될정도로 나라가 약했다는거고 그렇게 된건 유교랑 성리학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나라가 강해지려면 농업기술의 발전ㅡ잉여생산물 발생ㅡ그에따른 상업의 발전으로 부유해지는게 일반적인 순서인데 농업,상업발전을 위한 실학을 연구하기보다는 실생활에 도움도 안되는 선비짓을 하고있었으니 침략을 못했다고 생각해여..

[@gypgoodandtruth6783]

@@user-oo3nh3zx5h 조선시대 성리학은 실상 남송의 주희가 만든 학파입니다. 그런데 그 송나라가 산업혁명이 일어날 뻔 했던 나라이지요. 만약 당시 산업혁명이 일어났다면 과학과 공학이 더더욱 발달했을 것이고 그럼 사람들의 ‘부’가 크게 증대하여 이에 사람들이 먹고 사는 문제 뿐 아니라 인권에도 관심을 가지고 현재 유럽 국가처럼 되었겠지요. 그럼 성리학이 아닌 서양처럼 ‘천부인권’을 주장하는 학파가 나왔겠지요. 현대 페미니즘도 먹고 살만하니까 유행합니다.

[@user-oo3nh3zx5h]

@@gypgoodandtruth6783음 저는 먹고살만했던 "송나라"에서 나온 주자학을,송나라만큼 먹고살만하지 못했던 "조선"이 무작정 통치 이념으로 채택한것이 잘못되었다고 보는 입장이네여.이번에도 순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송나라는 극단적 문치주의로 문화가 발전하고 농사도 잘되고 먹고살만하니 성리학이 나온 것이겠지만 조선은 송나라에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비벼볼 껀덕지가 없는데 공식 통치이념으로 성리학을 택해 조선의 국력 손실에 어마어마하게 일조했다고 생각해요...

[@user-cb9lx9qr2b]

우리 학교 세계사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학교수업 보다 이 채널이 더 재밌게 느껴집니다..

[@kk-jj1lr]

아냐.. 이게 수업에서 틀어지면 또 졸릴거야.. 집에서 폰으로 볼때 재밌는거지..

[@macclee2354]

알기쉽고 간단하게 알려주셔서감사해요

[@user-hv4xl9py6g]

요즘 스페인역사 관심있어서 궁금한거 많았는데 좋은퀄리티로 이해하기 쉽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페인 역사중에 부르고뉴 공국 국기랑 중세 스페인 열십자가? 국기랑 똑같아서 부르고뉴 공국이 스페인 왕조랑 같은 왕조인지 엄청 궁금한게 많은데..ㅠㅠㅠ 스페인에 대해 조금 알게되어 좋습니다ㅠㅠ

[@yslim9040]

스페인 역사 관심있으시면 세비야올래라는 채널 가보시면 스페인 역사이야기 많아요

[@minimin-roy]

스페인의 초대 국왕이자 신성로마의 황제인 카를 5세의 할아버지인 막시밀리안 1세가 부르고뉴의 상속녀와 결혼함에 따라, 아들 미남공 필립에 이어 카를이 황제가 되어 통일 스페인을 이룩하였을때 부르고뉴와 베네룩스의 통치자를 겸직한 까닭입니다

[@nuujackswing]

과거 찬란했던 스페인 제국은 사라졌지만 서반아어와 히스패닉 문화는 여전히 위상을 떨치고 있다. 대항해시대 세계 누비며 자국 문명 전파했던 영향력이 스페인 제국은 사라졌지만 세계 곳곳에 뿌리내려 살아있는거지.. 실상 세계에서 잉글리쉬 문명 다음의 위치 차지하고 있는게 히스패닉 문명임..

[@Aeon.S.J]

신대륙 역사보면 먼로 선언 이후엔 세계대전 제외하곤 걍 영어권 후손이 스페인어권 후손 털어먹는 게 역사임... 그렇게 많은 땅을 지배하고 사람도 많은데 변변한 나라가 하나 없는 걸 보면 뭔가 걔네 문화는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세계 2위 문화권은 한자문화권임

[@gridatour]

깊이 있는 내용 감사합니다!

[@user-vb8xp1hd4x]

야,저번에 이어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스페인사를 해주시다니,정말로 감사드립니다!!!

[@user-vq5cg8pg3s]

짧은 영상이지만 요점 정리가 잘 되어서 머리에 쏙 들어오네요. 언제나 유익한 방송 고맙습니다 ~~

[@user-rm6fm4zu2n]

올려주신 스페인의 근대사 매우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평소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남유럽지역의 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욧점을 요령있게 정리하여 제시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내용 봉독을 쫓아 귀담아 들으려니 초긴장하여 너무나 힘늘어 진이 빠지네요. 시간 제약의 문제 때문인지 잘 알 수없으나, 준비한 정보가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user-pk7mo5pp9q]

배속을느리게 해보세요

[@hyoungillee]

와 영상 진짜 잘만들었어요! 구독 박고 가여 ㅎㅎ

[@user-ce5dt4yx7c]

일찍왔드아

[@usualc7302]

스페인 미술작품 볼 때마다 모순이나 지식의 공백 같은 걸 느껴서 답답했는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wq0112o0]

댓글들이 재밌네요 😁 다양한 의견들 👍👍

[@Goryeodabang]

스페인역사가 흐릿한안개나 무덤처럼 답답하고궁금한게많았는데, 좋은영상감사합니다. ^^

[@hjhgg6779]

왜 스페인 역사가 흐릿하고 무덤 같죠? 한국 5천년 역사 중에 지금 빼면 스페인보다 잘 살았던 적 없습니다 세계사에서 중요한 나라입니다. 공부하세요

[@Watttt319]

@@hjhgg6779 흐릿한 안개 같다는 표현은 내막을 자세하게 알기 힘들다는 표현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못산다는 얘기가 아니고요 남 지적할 시간에 국어부터 공부하시는게 어떠신지^^

[@Ni_Erl_Gool]

@@hjhgg6779 독해력이 많이 부족하시네요

[@hy34706]

@@hjhgg6779 난독증이신것 같은데 그러는 님이나 책이나 좀 읽으세요

[@real-tiger]

@@hjhgg6779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게 아니신거 같은데요 저분은^^;;

[@l6k007]

유익해보여서 바로 구독했습니다

[@uisteanrobins3480]

불과 50년전에 유럽을 재패했던 스페인군이 네델란드식 총기전술혁명을 따라가지못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자꾸패배하며 엄청난 군사소비에대해 결과물을 얻지못한것도 치명적이었던것 같습니다

[@Daphne828282]

감사해요♥️

[@ssooon996]

함께하는 세계사님! 관련자료를 찾기 어려워 질문드립니다ㅠㅠ 조선 주재 독일 부영사 부들러가 조선에 영세중립화를 건의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독일의 동아시아정책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 잘 모루겠어요ㅠ 뮐렌도르프처럼 부들러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El-of7bc]

스페인이 몰락한 가장 큰 이유는 1492년 이베리아반도 통일후 경제에 능력있는 유대인들과 건축업과 농사일에 종사하던 아랍인들을 대거 추방했고, 카를로스1세와 펠리페2세가 전쟁하느라 식민지에서 뺏어온 금,은을 탕진했고 특히 펠리페2세때는 국가파산선고를 4번이나 했기때문에 태양이 지지않는 제국이되는 동시에 몰락함

[@user-sk2jf4uq5d]

fact . real fact is real. ;)

[@user-fl7nt7bw6z]

그래서 식민지에서 가져온 금이 잉카의 저주라는 소문이 돌았음.

[@user-uw4gn6ut5k]

파산을 4번 했으면 안망하는게 이상하지 ㅋㅋㅋㅋㅋㅋ

[@user-wu3rg4dj4b]

너무 재밌엉

[@haengbok-yee2662]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progress999able]

스페인 후손들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억장이 무너지는 이야기들이네요.

[@JYLee-iv6dz]

영원한 권력은 없다. 라는 거 다시 깨닫게 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lorenlove341]

잘 봤어요 그림도 멋지고 좋네요

[@Dodo-td1pg]

사람들이 간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지형자체가 산지가 많고 영국보다도 평야가 적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프랑스가 스페인보다 삽질을 더 많이했음 많이했지 적게하지 않았다. 유럽 전체를 상대로 전쟁을 벌인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프랑스 역시 세금징수권 관직을 팔아서 막대한 부패를 겪었고 허구한날 혁명으로 나라가 개판됐다. 그래도 독일제국의 등장 이전까지 대륙에서는 가장 강한 군사력을 보유했다.

[@name9947]

프랑스는 혁명덕분에 강해진것아닌가요? 계속 패배만 거듭하던 부르주아가 기존 봉건영주계급을 몰아내는데 성공한것이 프랑스혁명이고 그렇게 부르주아가 권력을잡은덕분에 사회전체 생산력이 증대할수 있었던 것 아닌가요?

[@askayan2]

@@name9947 프랑스 혁명사도 자세히 보면 워낙 개판이라 혁명이 곧바로 생산력 증대로 이어졌다고 보기 힘들 것 같아요 그럼에도(온 유럽을 적으로 돌리고도) 망하지 않고 오히려 나폴레옹이 전유럽을 휩쓰어버릴 수 있었던 건 역시 프랑스의 비옥한 국토가 주는 힘 덕분이 아닐까요? 마찬가지로 중국이 근현대사에 나라를 조져놓는 막장짓을 숱하게 저질렀는데도 영토를 거의 유지하고 인구는 3배로 늘고 이제 국력으로 미국 다음가는 국가가 된 이유도 중국대륙이 주는 어마어마한 식량생산력과 지하자원, 인적자원이 받쳐주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askayan2]

@@name9947 반면....조선은 세조가 한번 조져놓은게 회복이 안되고 스노우볼 굴러서 세도정치까지 이어졌고 전쟁 한번 못해보고 식민지행....35년 후 독립했지만 내전으로 허리가 분단되어버렸네요...한반도는 근본적으로 똥땅이라 한번이라도 삐긋하면 그냥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아요

[@yoloyolo8698]

@@askayan2 이 말씀 진짜 공감되네요. 아무리 역사적으로 대단한 일이 일어났다고 한들 자원이 부족하면 확실히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어찌저찌 후진국에서 선진국 근처까지는 왔는데 내수시장도 작고 분단국인데다가 자원도 부족해서 그 윗 단계까지는 진짜 힘들어보이네요ㅠㅠ

[@stonegoon]

영상이 이해도 잘 돼고 너무 재미있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user-tm8gp6lw1b]

어디서 봤는데 레콩키스타를 하면서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문직이었던 유대인과 아랍인들을 추방했던 것도 컸다고 하는데 맞나요?

[@user-uq3lg8ru8g]

스페인에서 쫓겨나 갈 곳 없는 유대인과 이슬람인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 게 네덜란드죠. 그들이 가진 돈과 지식, 경험에 힘 입어 네덜란드가 부흥하고 결과적으로 스페인 치하에서 독립을 했지요. 스페인 역사 책 보면서 참 흥미진진했던 부분입니다.

[@user-fr3fv4pt9k]

유대인과 무어인을 추방한것이 스페인 식민제국의 몰락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지만 그때 추방하면서 스페인의 기술적 혁신은 많이 줄었죠 그래서 점점 따라잡힌거구

[@user-vh8qo7tz2o]

그림으로 영상진행! 참 좋네요

[@user-pu8im6mm8j]

지금이나 그때나 사는거는 팍팍하군요;;

[@user-gk8mi1wy2j]

코로나가 종식되면 가보고 싶은 나라가 스페인인데 유익한 영상으로 스페인 잘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trecime]

잘 봤습니다. 이후의 근현대사도 다뤄주세요.

[@user-nd4tk8wj9z]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user-tx8vv3fz9o]

Thanks

[@Ao92lso]

17세기 스페인 문학의 황금 세기는 궁정귀족들의 사치 덕분에 이뤄진 게 아닙니다. 오히려 궁 안과 밖의 괴리를 담아냈기 때문에 황금 세기라고 평가받는 겁니다. 이런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 돈키호테죠.

[@BenjaminRyu1993]

전 합스부르크 왕가가 에스파냐를 지배하기 시작했던 것에서부터 사실상 몰락의 길을 걸어갔다고 생각하네요. 카를로스 1세와 펠리페 2세의 통치기 때 에스파냐는 분명 강했으나, 카를로스 1세는 사실상 에스파냐를 신성로마제국의 금고로 취급하면서 이때부터 경제 문제가 야기 됐고, 아들 펠리페 2세의 통치기 때 생긴 경제 문제가 쌓이고 쌓인 게 결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H5136p]

한마디로 흡혈당한거임 ㅎㅎㅎ

[@user-pk7mo5pp9q]

뭔 ㅋㅋㅋㅋㅋㅋ 합스부르크 왕가가 다스리면서 전성기가 찾아왔는데 뭔 몰락의 길을 걷게 됐다는 ㅋㅋㅋ

[@krauskim7662]

@@user-pk7mo5pp9q 국가의 운명은 1,2년 당장 효과가 안 나타남 그런 단순계산으로 역사를 평가하다니

[@koh-rj4ed]

유대인들을 추방 시켰던게 가장 큰거 같은데 추방된 유대인들이 독일,네덜란드쪽으로 가서 그쪽이 번성하는거 보면 가장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

[@user-ei2ov7ge1l]

항상 감사합니다.

[@ynnewspekr]

아주 유익했심더

[@eagle00919]

와 이렇게 내부갈등으로 서서히 몰락하다가 미서전쟁으로 쐐기를 박은 것인가욤? ㅎㅎ

[@WsYim]

미서전쟁 때는 이미 2류에서 3류 수준임

[@TV-jg2kj]

그래도 스페인의 금이 듣기론 스페인 내전기 까진 남아있었는데 그 금들이 소련에서 무기 조달금으로 전부 써서 스페인금 찾으려면 소련으로 가야하고 그 금을 다시 찾으려면 미국(냉전말 소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야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일단은 대항해시대에서 신성로마제국의 붕괴까지의 이야기군요.

[@user-cr2lf5fh7s]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한 영상이네.

[@user-yv7ko8sd1c]

스페인과 포루트갈이 제일먼저 식민지를 개척했지만... 내가 알기로는 그유명한 해전 영국과의 해전에서 패배한이후로 주도권을 영국에게 내준거로 아는데~~~그게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기때문에 그걸 빼먹은거 아쉽네요.

[@johnnyzone72]

재밌게 봤습니다. 스페인 가보고 싶네요

[@user-ko2kz4rt1i]

대부분의 국가의 흥망은 자원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은 일단 기본적으로 제해권을 장악하는 순간 패권을 갖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해상권을 잃는다면 산지와 불모지가 많은 스페인의 지리 조건에서는 프랑스 같은 천혜의 비옥한 땅을 가진 나라에 우위를 쉽게 잃게 됩니다. 국경이 붙어있기 때문에 소모전에서 굉장히 불리하죠. 대항해시대를 가장 먼저 연 시점에는 스페인이 당대 유럽 최고의 국가였지만 후발주자들이 따라오자 제해권은 자연스럽게 점차 약화되었고, 무적함대도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약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무적함대가 영국에 깨지고 그 후로는 패권을 넘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제해권이 곧 패권이던 시기를 먼저 연 그 시점에 처음이자 마지막 패권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TOM-dm7fc]

스페인 나라 정치를 보면서 국민들이 똑똑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점

[@ukikaze9930]

종교쪽에 너무 매달린게 원인이죠. 스페인이 크게 한 전쟁들이 대부분 종교전쟁이었고 이 과정에서 국력을 다 갉아먹었으니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종교는 허울좋은 변명뿐이고 실상은 영상에나왔듯이 중앙집권도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은채 강대국프랑스와 맞섰다는것

[@ukikaze9930]

@@정몽규_축협퇴출추진그런식으로 보기엔.. 1. 중앙집권이 약했던건 프랑스도 마찬가지. 오히려 대영주들이 왕 이상으로 컷던곳이 프랑스 2. 혁명기 프랑스는 아무 동맹도 없이 유럽 전체랑 싸우고도 열강으로 성장했던것.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ukikaze9930 혁명기 프랑스면 한참이후 아닌가요?? 혁명기면 나폴레옹시절이고 나폴레옹시절이면 18세기말~19세기극초반인데요? 위 영상속 스페인은15~17세기를 말하는데 시기적격차가 너무큽니다. 제가알기론 프랑스는 강력한 중앙집권행위가 가능했기에 스페인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운게 아닌가싶네요. 그 증거로 태양왕 루이14세때 이지않나싶습니다.

[@user-hk4rr4fb9v]

흉기차 win ~

[@user-qe7jr1te9w]

@@ukikaze9930 프랑스 정도면 당시 강력한 중앙집권제를 조기에 구축한 나라죠..

[@BianJinyan]

감사합니다

[@user-ul3tq9pb8j]

포르투갈도 그렇고 왜 망했는지 구조적으로 분석해주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user-zl4dz6ts5j]

근본적으론 스페인 국내 본토의 경제력이 허약하고, 스페인이라는 국가가 동군연합으로서 왕1명이 사실상 여러개의 국가를 다스리는 체제가 오랫동안 유지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mk17460]

맞아요. 합스부르크랑 엮인 이후 합스부르크 전쟁에 여러곳 이끌려 다니면서 국력을 너무 소모한 탓이죠.

[@user-zl4dz6ts5j]

@@mk17460 그러한 이유로 식민지에서 온 황금이 전비로 많이 증발되었죠. 스페인의 이익과는 관련없는 전쟁으로.

[@admandburke.]

종교검열로 금융업에 종사하던 유대인들을 몰아낸 이유도 있습니다

[@tp6089]

좋군요 감사합니다

[@user-kl1jb2jf1y]

2:47 인구가 감소할때 문화의 황금기라.. 왜 우리나라가 떠오를까요..

[@miso5700]

미래의 대한민국이 당대의 스페인 만큼만 해줘도 기적일듯 ㅋㅋㅋ

[@kkud1008]

씁쓸합니다. 우리또한 기울어져가는 달이 아닐지..

[@jakean3234]

@@kkud1008 이미 통계상으론 정점 찍고 내려가는 중인데 아직은 정점에 가깝긴 하지만 인구감소추세가 가파라질 예정이죠

[@user-lg8gl4bi8o]

@@kkud1008 달?

[@kkud1008]

@@user-lg8gl4bi8o 정치적인 뜻없어요.

[@peterkim8579]

당당하고 훌륭하게 자신있게 잘 대처하셨습니다. ^^

[@user-xg5mk8wo4p]

이 영상을 보니까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는 현상들과 유사한점이 많아 소름이 끼친다 인구감소 국력쇠퇴 상류층의 국가상황에 대한 무관심 등등

[@user-gd9is7gp6f]

오늘의 교훈:해외 투자는 과하지 않게

[@user-oz7co2tk8h]

영상 내내 식민지랑은 상관 있다는 얘기 없는데 먼소리임?

[@user-gd9is7gp6f]

@@user-oz7co2tk8h 식민지가 아메리카에만 있을까

[@user-oz7co2tk8h]

@@user-gd9is7gp6f 아니 영상 자체랑 제 댓글도 아예 이해를 못하시네 수고하십쇼^^

[@user-gd9is7gp6f]

@@user-oz7co2tk8h 결론은 스페인이 자국내 산업을 발전 시키지 못하고 잦은 전쟁으로 망한거 아닌가? 그 원인을 찾으면 식민지 문제부터 나오지 식민지에서 금 은 긁어만 와도 잘사는데 힘들게 산업발전 시킬 이유가 있겠나 그리고 식민지를 넓히면 주변국들의 견제를 받는건 당연하고 원인 따라가보면 식민지가 나오는데

[@housekeeper7910]

오늘은 전혀 모르던 사실이내요... 그렇게 무적함대의 패배와 현실안주햇을거라고만 생각햇는대 이렇게 정말 좋은 세계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승전쟁때 지브롤터만 뼷긴게 아니엿구나 ㄷㄷㄷ

[@wallolo]

사실 역사를 너무 단순하게 이해하면 '헤헷 저나라는 지도층이 IQ가 50이라 망한걸꺼야'라고 생각하게 되죠.

[@ivorsub3983]

스페인이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때가 있었다니 우리에게 프랑스,영국 역사는 잘 알려져 있는데 스페인이 역사는 관심이 적은듯 생각보다 훨씬 강했던 나라인데 2차세계대전 승전국이고 근현대에 패권을 가진 나라들이어서 그런듯

[@wyk1922]

스페인이 패권국이었다는 걸 모르는게 더 신기한 걸?

[@user-qe2ox5qj5c]

@@wyk1922 프랑스, 영국 말하는거 같은데

[@junghyun7900]

@@wyk1922 스페인이 무슨 패권국가임ㅋㅋㅋ웃고 간다

[@user-ed7ps1sz4x]

여기에 더해 스페인이 남아메리카에서 들어오는 은에 말 그대로 취해버렸다는 것도 한 몫 합니다. 부의 창출을 위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남아메리카의 은을 유럽으로 가져오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었던 스페인은 영국과 플랑드르 등지에서 사들이는 각종 공작 기계의 대금으로 은을 지불합니다. 그 결과 스페인으로 들어오는 은은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스페인에 들어오는 즉시 다른 나라로 유출됩니다. 실질적으로 돈을 버는 국가는 그러한 공작 기계를 생산했던 영국과 플랑드르 지방이었죠. 더군다나 계속된 유입으로 유럽에서 은의 가격이 폭락하고 포토시 은광으로 대표되는 남아메리카의 은이 말라가자 스페인 왕실의 수입은 계속해서 줄어만 갑니다. 스페인과 경쟁관계에 있었던 영국 출신의 해적들이 스페인 보물선을 노리고 기승을 부리던 것도 한몫 했구요. 이에 대비하고자 보물선 선단에 호위함대를 붙이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왕실의 수입이 줄어드니 호위함대의 규모를 줄여갈 수밖에 없었고 결국 18세기 초에 이르면 보물선 한 척만이 단독으로 항행을 감행하는 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해적의 황금기라고 불리던 18세기 초의 상황에서 무겁고 느린데다 무방비하기까지 한 스페인 보물선은 당연히 해적들의 손쉬운 먹잇감이었죠.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니 스페인은 18세기 이후론 단 한번도 세계사의 전면에 등장하지 못합니다.

[@user-gy1pn5kx9s]

스페인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yusijak8392]

그림 흥미롭다

[@dykim8118]

7:17 ~ 브금이 세이킬로스의 비문인가요?

[@user-pw3ly9sf7h]

어떤 왕이나 정권이 몰락하는 조짐은 매관매직으로 나오는 것 같군요. 후한 시기가 그랬고 임진왜란 전후의 조선에서 공명첩이 있었듯이 스페인도 이런 경우가 있었네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user-jh9yr3bw4h]

영국이 세계의 패권을 잡았던 것도 큰 요인이었던것 같아요

[@wallolo]

오히려 스페인이 몰락했기 때문에 영국이 컸다고 봅니다. 무적함대 사건은 후대에 부풀려진 것에 가까우니까요.

[@user-jh9yr3bw4h]

@@wallolo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wallolo]

@@user-jh9yr3bw4h 직접적으로 스페인을 몰락시킨건 프랑스와 네덜란드에 가깝고, 영국은 네덜란드가 가라앉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떠오를 수 있었죠.

[@user-wk9uf7jh4x]

뭐라는 거야 똑똑이넘들 ㅉㅉ

[@user-jh9yr3bw4h]

@@user-wk9uf7jh4x ㅎㅎ 이 채널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user-sk7vr1tf7s]

업로드 1분만에 바로 보기!!~

[@nobunagaoda30]

흑사병의 반복적인 재발...속이 답답해지네요

[@user-wy1eg3nr2l]

코로나 오버랩되네요;;

[@user-fl7nt7bw6z]

올해는 이대로 갈거 같음.

[@everglades_n_co.]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 나라의 몰락은 지도자의 부패, 무능에 더해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며 이는 미래에도 한 국가가 몰락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될 것입니다.

[@jftyu6729]

유대인 추방 수십만명이 원인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더군요. 유대인들이 옮겨간 벨기에 네델란드는 폴란드는 강성하게 되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더군요.

[@user-yg3ft7ko5p]

혹시 블로그에 공유해서 학생들 세계사공부에 흥미를 갖게 해도 괜찮을까요?

[@user-yg3ft7ko5p]

네이버에서 땡민서 라고 검색하시면 결인문학입시연구소 내용이 뜹니다. 확인하시고 답변 주셔도 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user-hp2of6vg9c]

저때 종교적 탄압이 극에 달했다고 본거 같음 경제인들 지식인들 싹 다 쫓아냈었다고.. 무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제국이란 없다!

[@pietroboselli3036]

개독 꺼져

[@user-pn1nt4nd1x]

영상을 보면서 재미있는데 책도 한번 내실 생각 없으신가요? 책 출판되면 제가 제일먼저 사겠습니다. 스페인이 몰락한 이유에 대해 많은 배우고 갑니다. 스페인 몰락이 대항해 시대의 영국과 패권 경젱, 30년 전쟁이 들어가 있지 않나요?

[@user-ps5se8ym8i]

맞아요 영국이랑 아주 징하게 놀던거 전부 포함이죠

[@user-eb5rl1iu2p]

에스파냐는 국토특성상 동시기 다른 유럽 경쟁국에비해 경제력이나 생산량이 딸렸음

[@user-ui6fe2nc2k]

몰락 컨텐츠 쭉 밀면 잼날듯 ㅋ

[@jungmin5371]

나라가 망할때는 어디나 다 똑 같은 것 같음.

[@peterkang7016]

말씀 조금만 천천히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어차피 속도 올릴수 있어서 원음이 정확한게 도움될 것 같습니다.

[@user-jd3nj3dd7s]

우리나라도 스페인과 비슷하게 흘러 가고

[@KSDDDD]

이렇게 내부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만큼 식민영토를 넓힐수있었던 배경도 궁금하네요 그때의 군사력은 어디서 온거지...??

[@SIMU705]

게다가 유럽은 갑옷이랑 화기와 전염병이라는 신대륙 입장에선 사기템이 있죠 수적열세도 기관총에서 해결됩니다

[@user-ps5se8ym8i]

그래서 총이 빛난거죠 말그대로 화력으로 찍어눌러서 키운게 스페인 제국입니다

[@user-et3mn5iz1y]

@@SIMU705 기관총은 없었누... 스페인정복당시

[@SIMU705]

@@user-et3mn5iz1y 나중 이야기

[@user-ro5lb8ly4w]

@@SIMU705 당시에는 기관총은 없었습니다.

[@user-yk5dk2zk4e]

예전에 중학교 2학년 도덕 교과서에서는 스페인이 1년에 공휴일이 280일이나 되었고 나태와 사치, 낭비로 후진국으로 전락했다는 엉터리 내용이 수록되어 있었죠.

[@mykang6574]

재밌다

[@kjddaum]

우리도 저꼴 안볼려면 투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ser-jo3nq5xy1i]

확실히 국력은 인구수임

[@user-tn5mu1wj8q]

대기근으로 인한 인구 감소..당백전 발행을 남발하고 매관매직을 행했던 조선 후기와 내용이 비슷하네요.. 나라 몰락과정의 시작이 비스무리해서...

[@randymarsh706]

어떤 결과든 원인은 굉장히 복잡 다양한데 댓글봉면 한가지 원인으로 역사적 결과를 보는 분들 많네요

[@user-3392]

전쟁은 잘 이겨도 손해, 지면 완전 개망. 전쟁하지 말고 부가가치 개발과 상업활동, 금융활동에 의하여 축적한 부를 이용하여 상대를 굴복시키자. 그럼에도 강한 군대는 상대의 무력침략 욕구마저도 꺾어버리기 위해 존재해야만 한다.

[@therock79983]

잘 볼게요

[@feat.5611]

브라질월드컵때 5:1로 네덜란드에게 패하고 사비, 푸욜, 알론소,비야 등 황금세대 선수들이 은퇴하면서 몰락함.

[@user-fm9xv7qc5v]

근데 독일 30년 전쟁도 스페인 쇠퇴에 큰원인이 된걸로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