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서울에 있는 미대 들어간 사람입니다. 한 20년 시간이 지나니 색감도 변했고, 반사광도 신경 안쓰는 스타일로 변했군요. 역시 그림도 시간이 지나니 달라지네요. 잡고.풀고.잡고,풀고를 집중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림 잘 봤습니다. 물병 표현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giseungjeon_art11 ай бұрын
저도 그 당시 수채화 입시를 했어서 어떤 말씀인지 공감이 됩니다~ 보이는 그대로를 최대한 재현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되, 실전 시험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고 입시 준비하려는 학생입니다.. .. 스케치 구도나 스케치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연필선을 좀 약해게 스케치하고싶은데 그게 힘들어요 ㅠ 어뜩케 하면 좋을까요 ㅠ 그리고 그림그리는 속도는 하다보면 늘까요?...
@giseungjeon_art9 ай бұрын
구도는 정해진 틀로 접근할 수도 있지만 소재에 따른 적절함을 자유분방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조형원리를 공부하고 다양한 예를 접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필선을 약하게 쓰고 싶다면 힘조절을 의식하는 노력과 함께 연한 연필 위주로 써보는 것도 좋고요. 속도는 경험과 비례하기도 하지만 방법도 꼭 필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조건 빨라지지만은 않기 때문에 방법이 매우 중요해요~ 이부분은 설명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준비하는 학원에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본인의 고충을 얘기하고 피드백을 요구해보시고요. 준비하는 예고입시가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