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안 쓸수가 없네요. 대학원 시절 힘든 유럽 배낭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성이었습니다. 칸트가 사색하며 올랐다는 철학자의 길을 "이런 가파른 길을 오르면서 무슨 사색이 되냐 거짓말이야 라고 궁시렁 거리며 숨차게 올라갔는데 정상에 오르자 확 트인 전망과 함께 네카르강과 강건너 먼 하이델베르크 성의 모습은 수십년 지난 지금까지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습니다. 선생님 덕에 타임머신타고 그때로 돌아가보았네요. 세월이 많이 흘렀네오.. 감상에 젖어봅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배낭여행의 추억이 되살아나셨군요. 타임머신 타고 간 느낌까지 드셨다니 좋네요^^
@sohan4324 Жыл бұрын
30년전 유학생 가이드 시절에 100번도 더 가본 고성에서, 그냥 고향을 그리워하는 영국 공주를 달래기 위하여 남편이 하룻밤새 세운 문입니다 하고 영혼 없이 관광객들에게 설명했던 그 엘리자베스Tor 를 다시 보니 새삼 그 시절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자세한 얘기를 알았더라면 관광객들에게 좀더 재미있게 얘기해 줄 수있었을텐데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오, 100번도 넘게 그것도 안내를 하며 둘러보셨네요. 한곳 한곳 생생하시겠습니다.^^
@sohan4324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뭐 100번을 가든 천 번을 가든 단체관광 가이드가 가는 곳은 뻔하니까요. 사실 하이델베르그 고성은 거대한 스케일의 폐허지 모습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실제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상상을 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래도 다시 가이드가 된다면, 독일 전체를 통털어 관광객이 제일 많이 가는 고도(古都) 고성(古城) 이 된 하이델베르그성의 테라스에 서서, 저녁 노을이 벌겋게 물드는 저 평원 너머 있을 고향 땅 영국을 그리워한 엘리자베스를 상상해 보라고 관광객들에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sohan4324 아주 멋진 안내멘트네요^^
@daniellab1928 Жыл бұрын
찬란한 날들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니까요. 그럼에도 사랑스러운 이 어린 부부의 이야기를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전해주시는 영상을 보며 세상은 살만한 곳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분의 행복을 선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세상의 모든 '계산'들 잠시 내려놓게 만들어주는 커플이죠^^
@무적고냥이_냥냥펀치 Жыл бұрын
정략으로 대다수가 불행하게 사는 저시대 부부들 사이에서 사랑과 존중을 가지니 행복한 부부였겠어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참 예외적인 커플이었던 거 같아요.
@youngk3429 Жыл бұрын
이런 숨겨진 역사의 세세한 면까지 알려주는 채널은 여기 뿐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좀 더 들여다 봐야 더 재미있죠~^^
@prettty1118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엘리자베스는 영국의 공주로 태어났음에도, 겨울왕비라고 조롱 받으며 망명지에서 많은 자녀들과 고생한 사람인 줄만 알았는데 이런 러브스토리의 여주인공인 줄은 몰랐어요. 사랑의 추억으로 그 긴 시간을 견딜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프리드리히와 엘리자베스는 현 영국 왕실의 조상이 되었으니 역사 속에서 그들의 러브스토리는 결국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어요. 다음 이야기도 넘 기대됩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참 특별한 이야기의 주인공이죠?^^ 다음 시간에 이어드리겠습니다~
@영영영-z5q Жыл бұрын
남편한테 한순간이라두 그런 사랑을 받았다면 평생의 가슴벅찬 추억으로 남을거같습니다.그리고 1600년경에두 조경이 상당히마니 발달했슴을 짐작합니다.참 재미있습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두 사람 성격도 잘 맞았던 거 같구요. 말씀대로 17세기 들어 정원이 화려해지죠. 피렌체 피티 궁전의 보볼리 정원이 알려지면서 점점 더 화려한 정원들이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hawk8873 Жыл бұрын
하이델베르크,,, 도시도 아담하고 좋았지만 조금 외곽에 있었던 성은 작고 예쁘고 기품있었다,,, 는 인상이 있었는데 3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이런 깊은 사연이 있었다니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연도로 보아 30년 전쟁의 거센 폭풍우가 밀어 닥칠 때가 되었군요,,, 팔츠 선제후 프리드리히 5세는 팔츠 백작이면서 보헤미아 왕도 겸하고 있었기 때문에 보헤미아부터 시작된 30년 전쟁의 광풍에 1빳다로 때려 맞을 수 밖엔 없었죠.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하이델베르크 둘러보셨군요. 다음 이야기도 다 알고 계시네요~^^
@Yrachel935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프리드리히를 이벤트 광인이라고 하셔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프리드리히는 정말 서윗한^^;; 남자였군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ㅎㅎ 서윗 맞습니다~
@eyh9152 Жыл бұрын
너무 예쁜 사랑 이야기를 듣고 행복했는데 지금 폐허처럼 되었다니 이들 부부에게 슬픈 일이 생겼을거같아 속상하네요 해피엔딩을 원해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해피엔딩이면 좋겠는데요^^; 인생사 굴곡이 있는거죠.
@christinek1258 Жыл бұрын
엘리자베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사랑꾼 남편이었겠지만, 어머니이전에 신교도 동맹국인 모후와의 관계를 매끄럽게 가져가지 못하고, 전 유럽이 보고 싶어하는 정원의 공사 비용은 상당부분 국고의 재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좋은 가장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위치에서 균형감각을 가지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다음 강의도 고대하겠습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사랑꾼이 아무래도 현실적인 문제에서 줄줄 샐 수 있죠. 다음 이야기에서 드러나겠네요.
@하정란-m2i Жыл бұрын
프리드리히는 보기드문 사랑꾼이었네요 더불어 멋진 정원 문도 만들었구요 독일 하이델베르크 함 가보고 싶어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엄청났죠^^ 가시면 프리드리히를 알고 가시는 거라 정말 좋은 경험 되시겠네요.
@connielm2849 Жыл бұрын
말씀을 너무 재밌고 위트있게 하십니다 ㅎ 프리드리히 백작 너무 멋지네요 제가 들어도 설레는 😅 영상 재밌게 봤어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 감사합니다 프리드리히 참 멋진 남편이죠~
@라일락라일락-z6e Жыл бұрын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1등으로 오셨네요^^
@오정순-h8m Жыл бұрын
옛날 학교 앞 만화 가게에서 후속 편 나오기 만을 그렇게 기다리곤 했었는데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 나게 하네요. ㅎㅎㅎ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후속편 ㅎㅎ 추억 돋네요. 재밌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shmoon33284 ай бұрын
하이델베르크성이 로맨틱한스토리가 있었군요 귀요미 깜찍이 교수님 넘 재밋으세요
@art.humanities4 ай бұрын
네 부부가 아주 귀엽고 깜찍하게 지냈죠^^
@김성일-v7j Жыл бұрын
"오다 주웠소" 빵 터졌습니다. 🤣🤣🤣🤣🤣🤣🤣 👍👍👍👍👍👍👍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코드를 맞춰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김수연-d7l7d Жыл бұрын
일단 좋아요 누르고 시청합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일단 좋아요! 좋습니다^^
@yeosookkim6914 Жыл бұрын
허걱ㅡ이리재밋는$역사스토리가있었나요ㅡ6😊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이 부부 보통이 아니죠^^
@yongnichter49833 ай бұрын
성에서 내려다보이는 내카강 아이들과 축억이많은곳이지요 그리고 하이댈배르크성 아래에 자리한 합슈츄라세 맛난 식당과 아스크림가계 50세가된 딸들도 가끔씩 추억을 떠올려요 장장 6년을 하이드배르크에서 살았으니깐요 참으로 편안하고 아름다운 도시에 역사까지 너무많아서요 감사하고 옛날을잘 회상하고갑니다 건강하세요❤
@art.humanities3 ай бұрын
멋진 곳에서 6년을 사셨군요^^
@을지이도 Жыл бұрын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 대학도 팔츠의 영주 프리드리히 선조들이 세웠겠군요. 하이델베르크에 가면 선생님 강의 내용이 그대로 생각날 듯 하네요... 서사를 알고 하는 여행과 경치만 보고 오는 여행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역사적인 건물이나 도시에는 인간의 온갖 서사가 녹아 있기 때문이죠...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그렇습니다. 서사를 알고 보면 폐허에도 감동을 느끼게 되니까요.
@soonjaan294 Жыл бұрын
갈수록 갈수록 너무 재밋어서 기다리게 됩니다. 선생님의 영상을 통하여 역사, 예술, 건축 인간학 등 다방면의 학문적 갈증을 채우는 보람과 기쁨, 정말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영상에 의미를 부여해주시니 만드는 이로서 너무나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lord5020 Жыл бұрын
기회가 된다면 아니 기회를 만들어 하이델베르크에 가보고 싶습니다^^ 교수님 영상을 보다보면 가보고 싶은곳이 계속 늘어나네요. 오늘 가보고 싶은곳 1순위가 바뀌었습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가보고 싶은 곳들이 늘어나는 건 좋은 일입니다. 독일 서부에도 볼 곳들이 참 많죠.
@이선경-m6r Жыл бұрын
철학자의 길, 히틀러가 연설했던 산 속에 있는 광장, 대학 도서관, 굴속 미로 같은 나이트클럽, 하이델베르크에서 40분 거리에도 작은 성이 있어요..하이델에서 공부했으면서 그런 러브스토리나 역사를 전혀 몰랐어요. 선생님 덕분에 다시 하이델베르크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어요..Ich hab mein Herz in Heidelberg verloren. 노래처럼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오 하이델베르크에서 공부하셨군요. 소개해 주신 곳들이 원주민 아우라를 풍기네요^^ 모르는 노래였는데 들어보니 왠지 하이델베르크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노래 같네요.
@이선경-m6r Жыл бұрын
군가 같죠? 굵은 눈물 방울이 보도 블럭에 떨어지는 걸 보며 고개 숙여 신중히 걸었던...지나면 다 그리운 추억이네요.
@soyoungkim7426 Жыл бұрын
아.. 미리 알고 가봤음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여하튼.. 요즘 더.. 하루 하루 기다려지는 채널입니다.. 😊 재미난 이야기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다녀오셨군요. 다녀오셨으면 더 생생하게 이해되시죠.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라크메-z2i Жыл бұрын
오다 주웠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추억 돋는 오타까지 넣어봤습니다^^
@라크메-z2i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쵝오👍😂😂😂😂
@Yrachel935 Жыл бұрын
😊😊😊😊
@ksmb2333 Жыл бұрын
달달하네요.... 이런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희대의 사랑꾼 등장했습니다^^
@mindy83 Жыл бұрын
찰떡 궁합이네요 😊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유례를 찾기도 어렵죠^^
@이순영-z6k5 ай бұрын
교수님의 깔끔하신 강의에 감사를 드리면서 매 강의를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5 ай бұрын
네 재미있게 봐주시니 제가 감사하죠~
@anniesung9991 Жыл бұрын
Wow! Great presentation! I have to revisit Heidelberg. Thank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오미영-f2b Жыл бұрын
아구야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쥴리-h3l Жыл бұрын
하이델베르크는 저의 대학시절때에도 너무 많은 행복을 주었던 곳입니다~~ 시원한 에어콘에 맛있는 맥주 ㅎㅎㅎ 웬만하면 대학 정문앞에 한집씩을 꼭있었던 호프집 ...😁😁😁 사랑하는 오빠이 죽음이 있었지만 남편의 사랑으로 그모든슬품이 사라졌을거같은데 다음 회차를 예고하시는 마지막 멘트가 무섭습니다~~ 담 영상 기다립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와 하이델베르크에서 공부하셨군요. 맛있는 맥주 ㅋ 추억 돋으시네요^^ 다음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겠죠?
@쥴리-h3l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ㅎㅎ 숨겨진 조크였능데 ~회기동에 있는 대학 정문앞엣 있던 호프집 이름이 하이델베르크입니다 ~~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쥴리-h3l ㅎㅎ 이제야 알아 먹었네요
@J하루-w8q Жыл бұрын
듣다 보니 너무 슈욱 빠져 들어 자리 보존 중이네요.^^ 엄지 척, 구독 꾸욱 눌러 봅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슈욱 빠져드셨군요^^ 감사합니다~
@shin-ek2tw Жыл бұрын
최고에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영복채-y6e Жыл бұрын
무슨일일까 ? 진짜 진짜 별탈없이 지나갈수 있었으면 행복하기만을 바래봅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이런 행복한 부부가 별일이 없어야 할 텐데요 ^^;
@황지나-p5b Жыл бұрын
재밋네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point126 Жыл бұрын
어떤 전갈인지 궁금합니다.좋은 소식이였으면 바래봅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어떤 전갈이었을 지 들려드리겠습니다.
@MrMeongbo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영상이 너무 좋고 재미있어요! 전 이벤트 광인이라는 말이 왜이렇게 웃길까요 😄 ㅋㅋㅋ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저랑 코드가 맞으시네요^^
@하늘-m1j Жыл бұрын
여기도연관돼요ㅜ부랍 부럽네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ladykoko0809 Жыл бұрын
지난번 영상보고 뒷이야기가 넘 궁금해서 찾아봤거든요. 겨울여왕 이야기를 읽었는데 왜 프리드리히가 보헤미아의 왕 자리를 수락했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교수님께서 알려주세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줄거리는 찾아보셨네요~ 다음 시간에 다루게 되겠습니다^^
@ladykoko0809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아! 글자 한글자가 빠졌네요~ 왕자리를 `왜` 수락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나무토우 Жыл бұрын
먼 복으로 저런 남편을 두었을까 ?^^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전생에 세상을 여러 번 구했던 게 아닐까요?^^
@이유진-s8p1x Жыл бұрын
유럽사 좋아하는데, 넘 재밌어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이 부부 이야기는 참 재미있죠!^^
@ptalove4 ай бұрын
사랑으로 지어진 곳이군요.
@art.humanities4 ай бұрын
네 정말 그렇습니다~
@꾸기이모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여기서 꾾으신다구요 숨넘어가겠어요 ㅋㅋㅋ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ㅎㅎ 숨 넘어가심 안되는데요^^;
@꾸기이모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설명 들으면서 뭐니뭐니해도 역사는 인간과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조주에 입각한 설명이나 정책사 제도사적 설명이 주는 갑갑함이 빵 뚫립니다 멋진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꾸기이모 인문학을 많이 다루셨네요. 한마디 한마디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shep4140 Жыл бұрын
달달한데 정원이라니 메디치와 비앙카 생각도 납니다. 행복한 버전 같네요ㅋㅋ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더 밝고 사랑스러운 버전이네요^^
@깡깡-d2l Жыл бұрын
몇년전 갔을 때 성에 안 들어간 게 후회가 되네요. 아니다, 이 강의를 보지 않고 배경사정 모르고 갔으면 넓어서 걷다 지쳐서 '다신 안 와!' 했을 수 도ㅋ 다음에 또 방문할 기회가 되면 사랑하는 사람이랑 들려주신 이야기 같이하며 걷고 싶네요😊😊 암것도 모르고 엉덩이 닳은 개코원숭이랑 사진만 찍은 듯😂😂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다음에 기회가 있으실 겁니다. 그 원숭이랑 사진은 찍어야죠^^
@momoni04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자막에 미완성이라는 단어가 복선인듯한데..안좋은일인가 보넹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뭔가 느낌이 오셨군요. 미완성일 땐 그 이유가 있겠죠... 다음 시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선미-u7q Жыл бұрын
아~진짜 남편이 왕이면 진심 짱인듯ㅋㅋㅋ 교수님 스토리 보니까 그 옛날 신 바빌로니아 제국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느브갓네살)가 자신의 아내 산악지역 메디아의 공주를 위해 지었다던 공중정원-훗날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도 생각나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이집트 원정 떠날 때 황후 조세핀이 "다알링~이집트 가면 오벨리스크 하나 부탁해요." 했다는 에피도 ㅎ 여윽시~왕비가 되고 보아야~ㅎㅎㅎ 그나저나 전 하이델베르크에 대한 그닥 안좋은 흑역사 있어요ㅡㅅㅡ 거기서만 3번 소매치기 당함ㅡㅅㅡ;;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헉 3번이나요. 그것도 쉽지 않은데요.^^; 진짜 애처가죠? 이 두 사람처럼 사이좋게 지내기도 어려울 거 같네요.
@김숙희-g7s Жыл бұрын
선제후 (프리드리히)는 사랑의 이벤트 꾼이였네요. 엘리자베스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동화속같은 (하이델베르크)성의 사랑꾼 이야기는 오랫도록 여운이 남을 것 같습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말씀처럼 정말 동화 속에서 살아난 사람들 같네요^^
@happy-rb6yb Жыл бұрын
어휴.. 어쩜 그렇게 사랑 이야기를 파노라마 사진 쳐럼 이야기 하시는지...작은 폰이 영화관으로 변신했네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영화처럼 재밌게 보셨나요?^^ 감사합니다~
@elephant8650 Жыл бұрын
동물원이요..? 왜 느낌이 쎄하죠…….? 16세기에 살지 않아서 다행이야… 5:42 …..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감이 오셨군요^^
@jjan309 Жыл бұрын
독일버전 최수종 하희라인건가요???ㅋㅋ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ㅋㅋ 정확하십니다
@mham900410 ай бұрын
중세독일에도 최수종이 있었군요...😊
@art.humanities10 ай бұрын
네 엄청난 사랑꾼입니다^^
@박성실-o1x Жыл бұрын
사랑꾼 프리드리히!!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진정한 사랑꾼입니다^^
@야호-e5r Жыл бұрын
성이 보존되지 않았군요. 안타깝네요. 어떤 정원일까 궁금했는데.. 아름답게만 보였는데 두 사람의 결혼이 화약고가 됐나보네요... 다음편으로 이동~~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엣모습 남아 있으면 참 좋을 텐데요
@MrsStar-yy9qf Жыл бұрын
우와~~~ 닭살잉꼬부부였네요 ㅎㅎ 부럽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비교불가 수준이었습니다
@하늘-m1j Жыл бұрын
🏰🏰💙💙💙
@livil- Жыл бұрын
하이델베르크댁은 아니죠. ^^ 영국댁 아니 런던댁이 됬겟죠. 프리드리히는 런던양반이 되는거구요. 그나저나 이 런던양반 나중에 프라하 갔다가 본진 다 털릴건데 각정입니다.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아네. 그렇네요^^ 런던댁이 맞겠네요~
@petercat8893 ай бұрын
오늘날 이 땅에도 크리스마스 때 마다 명동 한복판에서 프리드리히가 환생한 듯한 이벤트 광인들이 출몰한다.
@art.humanities3 ай бұрын
아 그런가요^^
@evakim4626 Жыл бұрын
군주감은 못 되고 그냥 참 소박한 남자였네요. 요새도 가끔 보이는 돈 쬐금 있는 집 아들로 태어나서 적당한 여자랑 결혼해 서로 죽고 못살다가 집안 돈 다 말아먹고 죽는 전형적 케이스 같은 남자요. 사랑꾼이 아니라 그냥 망할넘 ㅉㅉ (근데 작가님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볼 때마다 욕하면서 봅니다. 눈을 못 떼겠어요 ^^)
@Zuilietzhan Жыл бұрын
중요한 건 그 손자가 영국 왕이 된다는 거지 !!
@evakim4626 Жыл бұрын
@@Zuilietzhan 그건 팔츠 백성들한테는 아무 의미 없는 소리고 ㅎ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군주론을 읽혀주고 싶은 남자... 이런 느낌이 드셨군요^^ 프리드리히가 사람은 좋죠^^
@jykim2203 Жыл бұрын
아 그런가요? 마치 러시아제국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II세 같은 성향의 군주였나보군요? 가장으로, 유럽에 흩어져있는 각국 왕실의 친인척으로는 너무도 스윗하고 좋은 남자였지만 군주로서는 빵점이었던^^
@미토콘드리아-v9r Жыл бұрын
어.. 나 저기 다녀온 거 같은데..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직접 보고 오셨군요^^
@정대현-y4f Жыл бұрын
그 유명한 프리드리히군요. 30년전쟁에서 졸라 깨진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그 프리드리히입니다^^
@이평온-t7y Жыл бұрын
몇일전 하이델베르크 다녀 왔는데 폐허여서 안타까웠네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아, 다녀오셨군요. 옛 모습이 많이 무너져 참 아련하죠 ㅠㅠ
@JooKIM-l5f Жыл бұрын
이 부부의 자손이 지금 영국왕가를 이루고 있으니 본진은 털렸어도 해피엔딩 아닐까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본진은 털렸지만 영국 왕가가 되었네요.^^
@이평온-t7y Жыл бұрын
거울을 들고 있는 원숭이상에 얼굴을 넣고 셀카 찍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원숭이 한 마리가 풍광 좋은 곳에 떡 하니 자리하고 있죠^^
@rarakids27 Жыл бұрын
그렇게 프리드리히는 모든 남자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겠군요.. ㅎㅎ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랬겠죠? 민폐라고 했을 거 같습니다.^^
@승원-p7u Жыл бұрын
하이델베르크 성 엘리자베스 문 을 보라
@티롤리 Жыл бұрын
독일 남자들이 애정 표현을 잘 하나요?아닌 것 같은데. 프리드리히의 아내 사랑이 대단했나봐요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독일 남자들이 좀 노잼이라는 이미지가 있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프리드리히는 나라를 떠나 좀 특별한 사람 같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