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15세를 숨 멎게 한 그림속 주인공의 반전 결말

[@art.humanities]

[추석인사] 크고 둥그렇게 뜬 보름달 보셨는지요? 구름 사이로 환하게 빛나는 모습이 예뻐서 한참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채널을 운영하면서 벌써 세 번째로 맞는 추석인데요. 그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죠. 채널을 아껴주시고 영상을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은 연휴 함께 하는 분들과 뜻깊은 시간 되시구요. 즐겁고 편안한 명절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이선미-u7q]

교수님도 해피추석 되세요^_^ 슈퍼문 보면서 편맥 블루문 마시는 중ㅋㅋㅋ 빈센초 벨리니의 아름다운 달이여~~ 가 어울리는 해피 추석 밤이예욤^_^

[@이선미-u7q]

kzbin.info/www/bejne/mX2TlWmBpLSXZpYsi=cQn2ooXjKjjvkCf5 피아노: 장 이보 티보데 메조 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빈센초 벨리니 아름다운 달이여 (2021년 한예종 입시곡이었다네요ㅇㅅㅇ)

[@이선미-u7q]

kzbin.info/www/bejne/mX2TlWmBpLSXZpYsi=cQn2ooXjKjjvkCf5

[@노란딱지-c7c]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동규-p6j]

추석에도 즐거운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실버버튼을 받기를 비랍니다!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루이 16세 듣다가 15세 들으니깐 다시 일상으로 초대된 느낌

[@art.humanities]

네 분위기가 일단 다르죠^^;

[@안선민-h2h]

사진으로 찍어도 이렇게 섬세하게 보여질 수 있을까요.. 특히나 로코코 시대의 그림을 보면 옷감의 질감이나 색의 표현, 겹겹의 레이스, 그리고 인물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감정까지도 너무나 세세히 드러나서 말 그대로 혼이 빠져 나가는 느낌까지도 받게 됩니다

[@art.humanities]

네 정말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이죠^^

[@이승주-w7l]

루이 15세가 부르봉 왕가와 유럽 군주들을 통틀어 가장 꿀을 빤 군주가 아닌가 싶네요. 우울하다, 삶이 고달팠다 이런 평이 그한테 종종 보이는데 앙리 4세부터 루이16세까지의 에피소드나 본인 장인어른 에피소드 등 그 누구와 비교를 해도 천연두 걸려 제명을 다하지 못한 것 외에는 나름 편한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뒷날 책임도 전혀 지지도 않았구요. 본인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부모의 이른죽음, 퐁파두르가 본인보다 일찍 세상 뜬 것, 지 딸들이 결혼도 안하고 자기 곁에 찰싹 붙어 같이 늙어가면서 자기 정부들 싸잡아 혐오하면서 아빠 원망하던 것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복이 가득한 인생은 아니였어도 상대적으로 굴곡이 덜한 인생을 살다간 사람으로 보입니다.

[@art.humanities]

루이 15세의 모든 걸 알고 계시네요^^ 정말 무사 태평하게 잘 살다 간 왕이었네요.

[@estherkong16]

부셰의 그림이 참 서정적이네요. 강렬한 색감보다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오니 누드화도 천박해 보이지가 않는 것 같아요. 프랑스대혁명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 긴장감이 올라가던 중인데, 명절이라 한 숨 돌리라고 새로운 이야기 준비해주셨나보네요. 감사합니다 😊❤ 교수님도 남은 명절 잘 보내세요~

[@art.humanities]

네 그림이 부드러우면서도 참 매력적이죠. 감사합니다~

[@kendalkane]

아니 정말 ㅋㅋㅋㅋㅋ 밑바닥에서 제일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지나했더니 결국은 루이15세의 여인들 중 제일 상팔자로 끝나는군요 사람 인생은 정말 단편만 보곤 알수없는 법이란 걸 다시 깨닫습니다. 남자들 손에 휘둘린 인생이라지만 항상 본인 나름의 살길을 열심히 찾은 마리 루이즈였네요. 추석 명절 재미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ㅎㅎ

[@art.humanities]

네 인생사 정말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르겠네요^^

[@최숙화-u2r]

교수님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가족들 상 차리다 지쳤는데 영상 보니 힐링이됩니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명절에 일이 많으셨죠^^; 남은 연휴 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이선미-u7q]

추석에도 명강연 하시는 교수님😊 해피 추석되세요^_^ 덕분에 프랑수아 부셰의 아름다운 명화 감상하면서 또 교수님의 나긋나긋한 목소리 들으면서 행복한 추석 저녁 보내게 되었네요^_^ 로마대상이 미술분야 외에도 음악분야도 있었나보죠??제가 알기로 베를리오즈도 드뷔시도 로마대상 받아서 이탈리아 유학 간걸루~~ 아~~사냥의 여신 디아나 등장하는 그림 중 제가 젤 좋아하는 부셰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감사^_^ 딱 저 정도가 제 기준 적당한 관능이예요ㅋㅋㅋ (르느와르의 목욕녀들이라든지 파리스의 심판 속 여인들은 관능적이라기보단 고도비만으로 보여요>_

[@art.humanities]

네 음악도 아카데미가 있었으니 로마대상이 있었겠네요. 국가 장학생입니다. 부셰 주인공들 적당한가요?^^ 르누아르 루벤스는 상당히 풍만하죠 ㅎㅎ 우유 목욕이 좋은 가 봅니다. 즐겁고 편안한 연휴 잘 마무리 하세요~

[@강레고-w4k]

추석에도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늘 재미있게 잘 듣고 있어요ㅎㅎㅎ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최나비-p2n]

마담 뒤 바리가 나중에 단두대 형으로 비참한 꼴 났던 거 생각하면 오뮈르피는 천수를 무사히 누리다 갔네요. 만약 오뮈르피가 마담 퐁파두르가 죽을 때까지 실수 없이 처신했다면 아마 마담 뒤바리를 대신해 왕의 로얄 미스트리스 역할을 수행했을 테고, 원 역사의 마담 뒤바리의 운명도 오뮈르피가 가져가게 됐을지도요. 😂 박수칠 때 떠나서 건사할 거 잘 건진 사람 같네요. 😅 교수님도 즐거운 추석 되세요!

[@art.humanities]

네 말씀처럼 사람 운명은 모르는 거 같아요.

[@cherish0812]

오늘도 흡입력 있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栗振]

교수님 너무도 재미있게 방송 보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art.humanities]

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감사합니다.

[@박씨가문대표미인]

꺅~~~~ 명절이라 기대를 접고 있었는데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art.humanities]

네 저도 감사합니다~

[@Zuilietzhan]

진짜 영화소재로 만들어도 되겠네… 루이15 세의 사랑 이라는 타이틀로 누가 극본좀 써봐 !!

[@art.humanities]

ㅎㅎ 그런가요?

[@뽀로리-t3n]

재밌는 이야기~오늘도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honeykris5113]

정말 여자인 제가 봐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소녀 그림이네요. 아직 소녀라서 그런지 자세가 때묻지 않은 아기 자세 같기도 하면서도 이제 여인으로 변하기 전의 애띤 느낌도 나요. 루이15세가 반할 만한 그림이네요. 옛날 한나라의 왕소군은 절세미인이었음에도 화가에게 뇌물을 주지 않아서 추녀로 그려져 흉노족에게 시집 가는 운명을 맞았다는데, 화가의 그림이 여인의 운명을 결정하는 또 하나의 이야기 같아요 😅

[@art.humanities]

네 그림이 사람의 운명을 바꾸기도 하네요

[@영영영-z5q]

이번강의는 가볍고, 재미있게 들을수 있섰습니다. 프랑수아 부셰의 그림을 자세히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로코코미술의 정점에 있섰던 화가라서 괭장히 사실적이고,섬세하고,화려하고도 아름답습니다. 부셰의 화법은 인물에 빛이 관통하여 화려한 밝음으로 표현하네요. 힌천위에서 환한느낌으로 보여요. 초상화도 이마를 환하게 표현되어서 더 특별하게 보입니다. 신분이 특별하고 높을수록 힌색위에서 하양색보다 더 하얗고, 화려하게 느낍니다. 그리고 루벤스와 와토의 같으면서도 다른점들을 발견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페트 갈랑트는 더 공부해 보겟습니다.

[@art.humanities]

부셰는 아름다움이 정말 밝고 화사하죠. 그림을 잘 해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햄-d7q]

교수님 따라 정신없이 프랑스 혁명 속을 걷다가 간만에 명화를 구경하니 더욱 재밌었습니다☺ 불과 1년 차이지만 두번째 그림에서는 관능이 너무 넘쳐나서 개인적으론 담백한 첫번째 그림에 더 마음이 가네요 ㅎㅎ

[@art.humanities]

네 첫 번째 그림이 좀 더 담백하죠^^

[@memoriesofparis]

추석 연휴에도 열일하신 선생님!! 가족분들과 한가위 즐겁게 보내셨죠? 매주 화요일에 올려주시는 영상들을 시청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깨닫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art.humanities]

네 저도 편안한 연휴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빈티지압구정]

선생님 즐거운 명절 보내 시고 건강하세요 😊😊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나무토우]

추석선물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즐거운 명절 되세요~

[@홍칸-l2l]

즐거운 추석되시고 가족님들과 행복하시고 구독자님들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art.humanities]

네 이렇게 인사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blanche1813]

진심으로 유튜브에서 손꼽히는 이야기꾼이심 ㄷㄷ

[@art.humanities]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july9985]

교수님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ㅎㅎ 진짜 댓글 거의 안 다는데 넘 재밌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서 남겨요 ❤ 매주 교수님 영상 기다리는 재미로 살아요 ㅎㅎㅎ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art.humanities]

네 댓글 달기 쉽지 않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km-mp4oo]

마리 루이즈의 이야기였는데, 저는 오히려 마담 퐁파두르의 대단함을 새삼 느꼈네요 😅 하지만, 어린나이에 왕의 마음을 사로잡다니 마리 루이즈라는 소녀도 평범한 인물이 아니었음은 분명하네요. 늘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art.humanities]

네 한 시대를 풍미했으니 대단한 여인이었죠^^ 마리 루이즈가 넘볼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mashuify]

말이 좋아 사슴 정원이지 왕 전용의 창관이군요. 그곳에서 아이를 낳아도 아이는 귀한 왕의 혈통이고 엄마는 천한 신분이라고 떼어놓는다니 정말 창관이라고밖에는 할 수 없습니다. 천한 신분에 야심만만하던 마담 퐁파두르면 몰라도 가난해도 귀하게 자란 독실한 왕비가 이런 난행을 인정할 리가 없으니… 가정이 파탄날 만 했네요… 사슴정원에서 일어난 일을 보니 차라리 축첩제로 후궁을 들이는 문화가 더 인간적인 것 같습니다

[@art.humanities]

네 사슴정원... 대놓고 할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었네요.

[@Hdhjnodasd]

🦌 사슴정원이란걸 만든 자체가. 비극적인것 같습니다. 몰래 즐기다가 버려지는 권력자의 추한 민낯같은 곳이었네요. 왕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생이별하고 강제로 새로운 남자에게 시집가는. 여자가 성노리개 정도로밖에 쓰여지지않은것같아 씁쓸한 기분으로 보았습니다.

[@art.humanities]

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버젓이 벌어졌죠.

[@Hdhjnodasd]

소녀를 밝혔다던데요 루이 15세는. 가만생각해 보니 소아성애자 아니었을까요.

[@거북사냥]

⁠​⁠@@Hdhjnodasd그렇다고 하긴엔 마담 퐁파르트는 연상이 아니었나요???

[@kulkul9803]

@@Hdhjnodasd 그냥 루이 15세가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타입이었습니다. 사슴정원은 루이 15세한테 지친 마담 퐁파두르의 작품이구요.

[@honeykris5113]

오늘날의 관점으로 옛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면 역대 모든 왕들은 전부 여자들을 성노리개로 대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또 이 부분에서 들여다봐야 할 것은, 여자들이 모두 성노예이기만 했는가입니다. 그녀들은 그 안에서 남자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탐했고 가문을 일으키며 이익을 얻으려고 필사적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권력과 부를 가진 남자가 멋대로 여자를 취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버젓이 유부남인 남자라도 그가 가진 지위가 막강할수록 의도적인 접근을 하여 정부가 되는 것마저 주저하지 않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한쪽은 온전히 수동적 피해자이고 한쪽은 온전히 적극적 가해자라는 논법은 소설과 영화 속에서 만들어낸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여자와 남자의 권력 관계는 그리 단순하지 않으며, 권력자인 남자를 이용하기 위한 여자들의 암투 또한 남자들 정치 싸움 못지않게 극심합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었지요. “세상을 지배한 건 남자지만, 그 남자를 지배한 건 여자다”.

[@diskradio3263]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art.humanities]

네~

[@anz1004]

프랑수아 부셰와 그네로 유명한 프라고나르 등 저당시 로코코 미술은 화려하면서 동시에 궁정 생활과 여성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그린게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후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린 자연스러운 초상화가 욕먹은 후폭풍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교수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art.humanities]

네 마리 앙투아네트가 취향이 좀 달라서 욕을 먹게 되죠^^ 감사합니다~

[@yoo-rilee1419]

추석에 아름다운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남은 명절도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23MooHyeon]

오늘도 감사히 시청하겠습니다~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soboro3924]

너무 재밌어요❤

[@art.humanities]

감사합니다~

[@and8146]

항상 흥미진진하게 보고있습니다 우연히 알게되서 다 몰아보고 지금은 올라오셔도 기다렸다 한달치 몰아보고 이러는중이지만..지난간영상 다시 보기도하면서 댓글보는 재미도 있어요 ㅎㅎ

[@art.humanities]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댓글도 참 재미있죠^^

[@jennismirnova1072]

AI가 발전했다 해도 명화의 섬세함과 느낌은 절대 못따라잡는것 같아요! 몰랐던 작가랑 그림 소개도 흥미로운 역사 얘기도 넘 재밌어요

[@art.humanities]

네 AI가 아직은 많이 어색하죠^^ 감사합니다~

[@나르코스-k2n]

오늘도 잘배웠습니다 마리 루이스 얼굴이 아가 인데요 상상도 는 너무마르고 그림은 그래머 인데 ㅎㅎ😊

[@art.humanities]

네 상상도가 너무 말랐죠^^;

[@나르코스-k2n]

추석 연휴 즐거운나날 되세요😊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라이너스-k1k]

오랜만에 인문학 강의 너무 재미있게 보고 들었습니다 ㅎ 언젠가 동아일보에 다른 분이 쓴 마담 퐁파두르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있는데 오늘날 머리를 다 넘기는 일명 올백 머리와 하이힐의 창시자였다고 했고 당시 계몽주의 철학자 루소와 볼테르를 후원하고 사롱을 열어 토론하는걸 좋아했다하니 상당히 지적인 여성이었고 그래서 성적 쾌락의 대상을 뛰어넘어 책사로 정치적 참모로 왕의 곁에 오래 생존할 수있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면에선 중국의 측천 무후도 생각나고 또 이미 결혼해 애까지있는데도 점쟁이의 당신 딸은 왕의 여자가 될거라는 말을 듣고 그의 엄마가 이것 저것 교육시켜 왕의 눈에 들게한 점등은 이혼시킨 후 강제로 궁에 들여보내 나중에 황제의 후궁이 된 한무제의 엄마도 생각났습니다 헨리 8세나 부르봉 왕가의 왕의 정부들을 보면 왜 미혼인 여성들보다 이미 결혼해 애까지있는 유부녀들을 정부로 삼았는지 그럼 그 남편들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달려든다더니 꼭 그런 애기같습니다 동아일보 글에선 그냥 쫏겨났다 그렇게만 나와있었는데 후에 더 자유롭고 부유하게 살았다니 역시 미모가 뒷받침되 그런게 아닌가싶고 그런 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마담 퐁파드르가 아니지만 베르사이유의 장미(만화)를 보고 자란 세대라 만화에서 마리 앙뜨와네트와 대적하는 두바리 부인의 모델은 마담 퐁파드르가 아니었을까하는 궁금증이 듭니다 그림만 봐도 두 사람 다 너무 아름다와서 정말 저렇게 예뻤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빨리 가을이 오기를 바라며 다음 편도 고대하겠습니다

[@art.humanities]

네 워낙 대단하고 출중한 여인이었죠. 역사적인 여성들 누구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것 같아요. 많은 일화들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skwon1564]

뒤바리 부인은 마담 퐁파두르가 죽은 다음에 루이 15세의 공식 정부가 된 여자입니다. 따라서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처럼 실제로 마리 앙투아네트와 갈등을 빚었던 인물은 뒤바리 부인 본인입니다. 🙂

[@lovini00]

모든 걸 알고 있는 마담 퐁파두르... ㄷㄷ

[@art.humanities]

대단하죠^^;

[@jiyeonkim4254]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기다리셨군요. 감사합니다~

[@rurure9829]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정말 신기하네요ㅎㅎ 마리 루이즈의 전화위복을 보면서 저도 끝난 게 정말 끝난 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네 정말 사람의 운명은 끝까지 봐야죠^^

[@alchemira]

너무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그간 구독을 안 했었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art.humanities]

죄송하시긴요. 제가 감사하죠~

[@연화-m7l]

오~20분전

[@christinek1258]

루이 15세는 좋은 사람이었겠지만, 국왕으로써는 부르봉 왕가와 프랑스에 독이 되었던 듯 합니다. 많은 왕들이 사치와 향락을 즐겼지만, 동시에 최소한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정국을 이끌어가기 위한 "구국의 결단"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갈등을 해결했던 반면, 루이 15세는 어떤 애첩을 들일까? 하는 결단만 내렸던 듯 하네요. 좀 신기한게 서양미술의 르네상스가 시작된 이탈리아, 북유럽은 사회, 경제의 발전에 따른 풍요속에 변화가 가속된 반면, 프랑스는 절대왕정 시기에 부쉐, 앵그르 등으로 대표되는 섬세하고 장식적이며 아카데믹한 미술이 주였고, 대혁명과 산업 혁명, 세계대전 등이 가져온 풍요속 혼란 중에 인상주의, 입체파 등 현대 미술의 가장 큰 원류를 탄생시킨 것 같습니다. 역시 레볼루시옹의 나라라 그런 걸까요? 추석에도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프랑스만의 특이한 점이 있죠. 루이 15세는 왕으로서 특권을 마음껏 누린 마지막 왕인듯 합니다.

[@레일러라일]

@@art.humanities 그게 참 부조리하네요. 할 필요도 없는 전쟁이나 일으키고 온갖 사치에 타락에 죄많은 루이 14세랑 15세는 특권만 마음껏 누리다 가고 그저 어리석고 아둔할뿐인 루이 16세는 그 죄를 혼자 다 받고 기요틴에 고기 썰리듯 썰리는 운명이니.......

[@Jennierubyjane_nini]

또 보러 왔다..그 배르사유애 감?자를 키워서 먹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귀여운 매력 때문에 루이 15세의 마음을 얻은거 같으메🤭🤭✋👌❤️💦💦

[@art.humanities]

네 아주 귀여운 매력이 있었네요^^

[@ericapark3420]

일등이다 😂 교수님 영상 잘 감상하겠습니다 즐거운 명절연휴 되세요😊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연휴 되세요~

[@emmalee9325]

감자를 키워 구워먹었다ㅡ그 손발 오그라드는 청춘물같은 데 종종 등장하던 그림이 그려지네요 신분을 모르고 격의없이 지내고 그 높으신 분도 처음 해보는 경험들에 즐거워하며 '뭐 이런 애가 다 있지? 신선하고 즐겁네ㅎ' 그런 류의 스토리요ㅎㅎ //추석에도 열일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고 유익한 시간 보내고 있어요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art.humanities]

네 청춘물에 등장하는 장면 같네요. 감사합니다~

[@써니-t4f]

다행이네요

[@elephant8650]

아 징짜ㅠㅠ선생님 명화잡사가 늦게온데요ㅠㅠㅠ앙 왜하필 선생님책이 늦는걸까요ㅠㅠ

[@art.humanities]

아, 추석 지나고 바로 올 줄 알았는데 늦어졌네요. 이제야 발송을 했나 봅니다. 기다려야겠네요...

[@지혜-p4x]

교수님 해피 추석되시길요 추석선물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해피 추석 되세요~

[@Jennierubyjane_nini]

내가 마술을 사랑하게 해준 화가! 너무 재밌어서 봤더니 22분 ㄷㄷ👁️👁️💦💦

[@art.humanities]

시간이 훌쩍 지나 가셨군요^^

[@elephant8650]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선영-x9t]

마리 루이즈는 끝까지 자신을 챙기려 노력한, 나름 용기있는 여성이네요.

[@art.humanities]

네 당차고 용기있는 여성이었습니다

[@KHJang-nj3oo]

루이15세가 천연두로 얼굴과 피부가 문드러져서 죽은 것도 사생활이 문란해서 그 업보로 추하게 죽은 것 같아요.

[@art.humanities]

업보였나요^^;

[@강경훈-q3e]

업보라기엔 너무 댓가가 미약하네요. 한짓으로봐선 현생이라면 731부대 보내서 수천번은 생체실험해서 죽였다 살려서 또 죽여야 할 거 같고 사후세계란게 있다고 한다면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풀코스 한 열번은 돌아야 할 거 같아요.

[@kulkul9803]

@@강경훈-q3e 루이 15세가 왕으로선 별 능력도 없고 여자를 밝히고 사치스러웠지만 개인적인 성품은 매우 좋은 왕이였어요. 새벽에 일어나 커피가 마시고 싶은데 시종이 곤히 자고 있자 깨우지 않고 손수 끓여 마셨다고도 하죠. 옛날 사람들을 이시대 꼴페미 기준으로 평가하는 건 도대체 어떻게 된 사고방식인가요?

[@ezkimkr]

해피 추세요~ 마리 루이즈 사진이 AI가 그린것 같아요😅 누드사진빼고..악 댓글보니 ai 맞네요 😂😂😂

[@art.humanities]

네 초상화가 없어서요^^; 이야기 전개에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선경-m6r]

구도를 잘 잡은 듯 합니다.

[@art.humanities]

정말 그렇죠?^^;

[@sojungsavignac783]

역사속 인물들을 그린 명화 초상화들만 보다가 AI가 그린 마리 루이즈 상상도를 보니 너무 차이가 납니다.

[@art.humanities]

네 그렇죠. 마리 루이즈 초상화가 너무 없어서 써봤는데요. AI가 명화를 따라가는 건 가능하지 않겠죠. 참고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paulkwon8106]

마리 루이즈도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 프란츠 2세도 저 그림을 보고 인상이 깊었던 듯. 그것도 무려 장녀에게 저 이름을 붙여줌. 루이16세의 삽질 아니었으면 아마 도팽과 결혼했을 텐데 현실은 나모씨 후처

[@art.humanities]

네 나모씨 후처로 황후가 되었네요^^;

[@오은진-g8r]

달이 구름에. 가려있어요

[@art.humanities]

네 구름이 좀 있네요^^

[@elephant8650]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온다”* 코끼리:내 명화잡사 언제오지

[@art.humanities]

기다리고 있군요. 명절 지나야 오겠네요^^

[@elephant8650]

@@art.humanities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elephant8650]

나:책 이뭐가 좋지 (아트인문학 본후)나:책 때문에 상사병에 시달림(?)

[@art.humanities]

ㅎㅎ 기다리는 마음이요

[@evgenyryu8285]

사랑과 예술을 위한 왕 전용 꽃의 감옥 ᆢ 진짜 남자를 사랑하면 남자의 아기를 사랑한게 정상적인것인데. 마담 퐁파두르의 못한 부분의 오달리스크용 . 그치만 평민이 더 안좋게 지냈을거를 보면 .

[@art.humanities]

네 좋게 봐주기가 어렵죠 ^^;

[@손석기-h1d]

유럽,중국,일본,조선시대왕들의공통점 은무엇이었을까요?

[@art.humanities]

어려운 질문이네요. 포괄적이라 말할 게 너무 많아서요

[@blue7328z]

강의 감사합니다. 말씀이 정말 매끄러우세요~

[@art.humanities]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설린]

핏줄은 못속이는군요

[@art.humanities]

그렇네요^^;

[@moonie2154]

아 순간 썸네일 ㄱㅅ정원의 소녀로 읽었...;;

[@art.humanities]

저도 다시 보니 얼핏 그렇게 읽히네요^^;

[@evgenyryu8285]

ㅋㅋㅋㅋㅋㅋ

[@je2216]

이 채널에서는 ai그림을 보고싶지 않아요

[@art.humanities]

네 초상화가 하나밖에 없어서 넣어봤는데 좀 어색하죠^^; 참고하겠습니다.

[@고재원-x7x]

루이 16세는?

[@이동규-p6j]

으이구, 영감탱이하고는...

[@art.humanities]

야단 좀 맞아야겠죠?^^;

[@erilee6829]

엄청 야한그림이네

[@etoileyuki225]

너무 잼나네요~~ 그런데 왕은 씻지도않고 하겠지??ㅜ

[@art.humanities]

왠지 그랬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