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서 밀란쿤테라가 격동기에 어떻게 살아왔으며, 그 삶이 작품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품만을 접했을 때는 생각못했던 작가의 삶을 생각하게 해주셨습니다. 이현우 선생님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tv-sf3oi9 ай бұрын
지금 생각해보면 쿤데라가 못 참는 가벼움은 사람들마다 다른 개념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무엇을 못 참는가? 어떤 가벼움은 웃어 넘기지만 어떤 가벼움(경박?)은 치를 떠는가? 그런 질문들이 결국 내가 누구인지 의 질문으로 이어지네요. 이현우샘의 강의를 들으니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Sunjae739 ай бұрын
밀란 쿤데라 삶에 대해서는 살펴보지 못했는데요. 타개소식을 들은 후 관심을 갖게 되네요. 로쟈 이현우 선생님 감사합니다. 프라하의 봄 영화도 찾아보겠습니다.
@scpark39044 ай бұрын
이런 강연을 볼 수 있는게 정말 행운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yanggomi32659 ай бұрын
논란이 된 과거 자신의 정치적 논란과 모국과의 인연을 끊어내고 프랑스에서 작가로서의 새 삶을 살고자 했던 밀란 쿤데라 로서는 개인의 자유가 (아마도 본인은 이미 그것이 허무한 것임을 알고 있었더라도) 평생 가져볼 수 없어 미치도록 부럽고도 견딜 수 없는 것이었을 것 같습니다. 듣고 생각해보니 어릴적 읽었던 책의 인물들의 삶이 달리 보입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mama-st4ee4 ай бұрын
밀란쿤데라의 작품세계와 정치적 현실속에 살아내기 위해 사고와 행동방식이 흥미롭습니다!
@무무-t9o4 ай бұрын
작가와 작품을 과연 분리시켜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다시금 생각케한 강연이었습니다 또, 한국 문학 시장의 단편과 장편 소설의 현실에 대해 말씀주셔서 경청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