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향연] 선과 악, 그 불분명한 실체 - 「칸트와 니체」 (백승영 교수)

  Рет қаралды 368,230

플라톤아카데미TV

플라톤아카데미TV

7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은 플라톤 아카데미의 인문학 심화·확산 프로젝트, 인문학 세미나「지혜의 향연」의 강연 영상입니다.

Пікірлер: 303
@platonacademytv
@platonacademytv 2 жыл бұрын
강연 컨텐츠의 저작권은 '(재)플라톤 아카데미'에 있으며 본 영상 저작물에 대한 무단 도용/배포/재가공 등을 금합니다.
@user-jk6fn6ze1w
@user-jk6fn6ze1w
니체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니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 사람이다. 니체는 예민하고 병약하고 정직하고 약자를 동정하고 천재고 감성적이면서 이성적인 인간이다. 행복과 동정이 도덕의 1원칙이 될수없음은 명확하다. 스피노자가 말했듯이 모든 고귀한것들은 드물고 어렵다. 도덕성은 고귀함이다. 심미적 감수성이 작용하는 의지적인 취향이 바로 도덕이다.
@user-zp3gg7fc3v
@user-zp3gg7fc3v 3 жыл бұрын
사마리아인의 행위는 선의지 이전에 생명존중에 대한 본능적인 행위라 할 수 있다
@proximabeta263
@proximabeta263 Жыл бұрын
21세기에 선과 악의 개념을 갖는다면 인간의 의식은 아직 중세시대에 머물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현 시대는 선과 악 대신 인간이 반드시 지녀야할 책임감과 의무감 또는 그럴수 있는 힘을 지녔냐는것으로 판단해야한다 qualify와 not qualify로 따져야한다고 봄
@_MusikDigger
@_MusikDigger 6 жыл бұрын
불쌍한 사람을 보고 돕고싶은 사람이 도움을 행하면 그것이 자연의 순리와 이치이고 그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아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사람이 돕지 않는 행위도 똑 같은 자연의 순리와 이치이다. 모든 문제는 도움을 준 사람이("착한일 한사람") 혹은 제 3자들이 돕지않은 사람들을 비판하거나 나쁘게 보거나 이런 행위를 어떤 획일적인 가치관의 잣대로 보거나 강하게 비판하거나 주장하면서 인간끼리 차별과 멸시와 혐오가 생길때 발생된다.
@user-yv9ky1yi5j
@user-yv9ky1yi5j 4 жыл бұрын
힘의 의지에 의해 상승하려는 욕구에 따른 해석이란 도덕이라고 할 수 없다.인간의 의지에 의해 상승하려는 욕구는 이기적이다. 이기적인 기준에 의해 해석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며 개개인의 다른 주관적인 해석이 보편적이지 않기 때문에도덕이라 할 수 없다. 자기 욕구충족에 대한 행위에 대한 변명일 뿐일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선악 구분이 없어지고 욕망을 충족하려는악행도 자신의 도덕이라고 주장하면 사회는 혼란스러울 뿐이다. 니체가 자신의 생각을 문학적 독백으로 서술한 것을 철학이라고 말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아마 단지 문학일 뿐이 아닌가 생각된다. 철학이란 논리가 정연하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젊은 시절 니체를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었다. 니체의 철학은 쇼펜하우에 심취해서 최초에는 비관주의적이었으나 나중에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반발하면서 자신의 철학적 사상을 변화시켰다. 쇼펜하우어의 맹목적의지를 권력의 의지 라고 외치며 긍정적 철학사상으로 선회했지만 궁극적으로 쇼펜하우어의 의지의 철학을 벗어나지 못했다.니체의 책을 읽으면 그 무한한 독설 해학의 문장은 독자로 하여금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서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으나 그의 책에서 체계적인 사상은 얻을 수 없다. 반면 칸트의 저서는 난해하기는 하나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쇼펜하우어의 책은 너무나 난해하여 철학자도 읽기를 거부하여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 되었고 단지 그 자신이 만년에쉽게 해석해 놓은 책을 읽은 사람들의 의해 인정받아 만년에 유명하게 되었으나 청년시절의 명예욕은 이미 사라져홀로 조용히 오래 살다가 사라졌다.
@kindprince7421
@kindprince7421 6 жыл бұрын
삶이 도덕에 우선한다는 마지막 말은 당연하면서도 무서운 말이군요.
@hwangeuiyoung8454
@hwangeuiyoung8454 6 жыл бұрын
해외 온라인에서 이러한 주제들을 다루는 온라인 강연 강의를 찾기가 어려운데, 올려주시는 동영상들이 어느정도 그 답답함을 해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user-jp5xz8bg1d
@user-jp5xz8bg1d
꼭 영원히 원래본성,원래모습이 나쁜것자체,나쁜것,나쁜존재,나쁜사람의 모든것을 알려주세요?
@hhyun2968
@hhyun2968 6 жыл бұрын
선과악의 실체도 있나요???
@지혜의빛
@지혜의빛 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저희 학교에 오셔서 특강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user-ix6yb2ns5k
@user-ix6yb2ns5k Жыл бұрын
아침부터 좋은 강연을 집에서 들을 수 있다니 행복해요~~~
@hyukl1711
@hyukl1711 3 жыл бұрын
꽃은 꽃이로되 꽃이 아니다. 만개한 꽃 백승영 교수님!!! 강의 잘 봤습니다!!!
@b.p.g.1920
@b.p.g.1920 2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ksssskim
@ksssskim 3 жыл бұрын
행위가 도덕의 기준이 아니라 행위자가 건강한 사람인지 판단해야한다.
@rainwindfree
@rainwindfree 5 жыл бұрын
참 고마운 채널이네요. 차근차근 들어보겠습니다.
@yunjae1118
@yunjae1118 3 жыл бұрын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이제서야 듣게 되어 너무 안타까울 뿐이에요~ 감사합니다!
@sharonjo8787
@sharonjo8787 3 жыл бұрын
명강의 감사합니다 🙏
@user-oq5bd4sz8o
@user-oq5bd4sz8o 2 жыл бұрын
교과서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계속적으로부탁 드립니다.
@lerai007
@lerai007 4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철학자 김재인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한권의책]
46:01
아예 떠먹여주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40:52
5분 뚝딱 철학
Рет қаралды 442 М.
Does size matter? BEACH EDITION
00:32
Mini Katana
Рет қаралды 18 МЛН
NERF WAR HEAVY: Drone Battle!
00:30
MacDannyGun
Рет қаралды 57 МЛН
A clash of kindness and indifference #shorts
00:17
Fabiosa Best Lifehacks
Рет қаралды 70 МЛН
Happy 4th of July 😂
00:12
Pink Shirt Girl
Рет қаралды 61 МЛН
[8대 고전읽기] 고백록  (박승찬 교수)
1:00:40
플라톤아카데미TV
Рет қаралды 253 М.
[홍익학당] 꼭 알아야 할 칸트철학의 핵심(170628)_A498
38:17
니체와 불교 : 유럽의 붓다가 되고자 했던 니체, 그 이유는 무엇인가?
24:26
지혜의 빛 : 인문학의 숲
Рет қаралды 274 М.
[인생교과서] 부처 - 마음을 깨닫는 자가 곧 부처다 (김홍근 교수)
1:48:55
Does size matter? BEACH EDITION
00:32
Mini Katana
Рет қаралды 18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