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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jk6fn6ze1w
니체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니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 사람이다. 니체는 예민하고 병약하고 정직하고 약자를 동정하고 천재고 감성적이면서 이성적인 인간이다. 행복과 동정이 도덕의 1원칙이 될수없음은 명확하다. 스피노자가 말했듯이 모든 고귀한것들은 드물고 어렵다. 도덕성은 고귀함이다. 심미적 감수성이 작용하는 의지적인 취향이 바로 도덕이다.
@user-zp3gg7fc3v3 жыл бұрын
사마리아인의 행위는 선의지 이전에 생명존중에 대한 본능적인 행위라 할 수 있다
@proximabeta263 Жыл бұрын
21세기에 선과 악의 개념을 갖는다면 인간의 의식은 아직 중세시대에 머물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현 시대는 선과 악 대신 인간이 반드시 지녀야할 책임감과 의무감 또는 그럴수 있는 힘을 지녔냐는것으로 판단해야한다 qualify와 not qualify로 따져야한다고 봄
@_MusikDigger6 жыл бұрын
불쌍한 사람을 보고 돕고싶은 사람이 도움을 행하면 그것이 자연의 순리와 이치이고 그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아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사람이 돕지 않는 행위도 똑 같은 자연의 순리와 이치이다. 모든 문제는 도움을 준 사람이("착한일 한사람") 혹은 제 3자들이 돕지않은 사람들을 비판하거나 나쁘게 보거나 이런 행위를 어떤 획일적인 가치관의 잣대로 보거나 강하게 비판하거나 주장하면서 인간끼리 차별과 멸시와 혐오가 생길때 발생된다.
@user-yv9ky1yi5j4 жыл бұрын
힘의 의지에 의해 상승하려는 욕구에 따른 해석이란 도덕이라고 할 수 없다.인간의 의지에 의해 상승하려는 욕구는 이기적이다. 이기적인 기준에 의해 해석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며 개개인의 다른 주관적인 해석이 보편적이지 않기 때문에도덕이라 할 수 없다. 자기 욕구충족에 대한 행위에 대한 변명일 뿐일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선악 구분이 없어지고 욕망을 충족하려는악행도 자신의 도덕이라고 주장하면 사회는 혼란스러울 뿐이다. 니체가 자신의 생각을 문학적 독백으로 서술한 것을 철학이라고 말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아마 단지 문학일 뿐이 아닌가 생각된다. 철학이란 논리가 정연하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젊은 시절 니체를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었다. 니체의 철학은 쇼펜하우에 심취해서 최초에는 비관주의적이었으나 나중에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반발하면서 자신의 철학적 사상을 변화시켰다. 쇼펜하우어의 맹목적의지를 권력의 의지 라고 외치며 긍정적 철학사상으로 선회했지만 궁극적으로 쇼펜하우어의 의지의 철학을 벗어나지 못했다.니체의 책을 읽으면 그 무한한 독설 해학의 문장은 독자로 하여금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서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으나 그의 책에서 체계적인 사상은 얻을 수 없다. 반면 칸트의 저서는 난해하기는 하나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쇼펜하우어의 책은 너무나 난해하여 철학자도 읽기를 거부하여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 되었고 단지 그 자신이 만년에쉽게 해석해 놓은 책을 읽은 사람들의 의해 인정받아 만년에 유명하게 되었으나 청년시절의 명예욕은 이미 사라져홀로 조용히 오래 살다가 사라졌다.
@kindprince74216 жыл бұрын
삶이 도덕에 우선한다는 마지막 말은 당연하면서도 무서운 말이군요.
@hwangeuiyoung84546 жыл бұрын
해외 온라인에서 이러한 주제들을 다루는 온라인 강연 강의를 찾기가 어려운데, 올려주시는 동영상들이 어느정도 그 답답함을 해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