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지배자인가, 신세계의 신인가... ‘절대악’ 정진수 완전분석 -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해석

드라마 지옥의 가장 중요한 인물.
새진리회의 초대 의장.
유아인이 연기한 '정진수' 완전분석 편입니다.
00:22 지옥을 만들어 낸 사람
01:35 죽음의 선고
04:21 지옥의 왕 사탄
11:21 새로운 세계의 신
15:48 모습을 드러낼 묵시록의 짐승

[@Orang_Fantasy]

와 정말 멋진 해석과 시각입니다. 감독님도 라이너님 영상 보고 시즌 2 만드실듯ㅋㅋㅋ

[@maximum11021]

헐 오랑님이다!!

[@user-cx7iv1ym8e]

17:46

[@user-cq1gl4bi6b]

정진수의 대사속에 항상 인간사에 대한 강한 원망과 분노가 내제되어있죠, 본인의 탄생이나 타고난 성향 자체가 그러하기에, 스스로가 유약하고 선하게 태어났으므로, 자신은 얻지 못하는 모든것들을 스스로의 선택이라 최면하며, 자신이 갖지 못한 다른것을 영위하는 모든 인간들을 사실은 악 그 자체로 상정한채 살았을 겁니다. 그리고 그 모든 악행의 연쇄를 끊을 수 있는 힘이 자신에게 생겼을때 그는 죽음을 앞에 두고 눈물흘리며 본인의 삶을 회고했죠 사실 그저 태생부터 비참하고 유약했기에 어떤 대단한 대의가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악해지지 못한 자신에 대한 원통함과 세상에 대한 분함만 남았을 뿐이죠.

[@user-cx7iv1ym8e]

14:53

[@user-cn9yi4pp4v]

역시.. 남다른 해석법.. 다시한번 탁 탄성을 지릅니다

[@sharhu]

하고싶은거다해도모두행복한

[@tonycho5686]

마지막 마무리가 인상깊네요. ㅎㅎ 재밌는 리뷰였습니다.

[@hoya2003]

복잡하게 생각할거없이 고지빼곤 우리일상이랑 똑같음 오늘은 70세 남자가 어제는 어느 30대가죽었고내일은 5살이...죄를지어죽는게아니라 이미 태어날때부터 정해진운명...가족이 차를타고가도 유일하게 살아남는 아이 ...죽었다가 장례식 치뤘는데 갑자기 관을열고 나온 남자 그리고 천년전에도있었던 마녀사냥... 의미를 부여하면 그것은 신이고 부여하지않으면 그것은 일상일뿐

[@thk230]

아니 근데 형 ... 나보다 동생이었어요? 01년도에 고등학생이었어요? ㅜ ㅜ 놀랐네요

[@user-cx7iv1ym8e]

32초46~47초

[@조주-e3o]

오늘 매불쇼에서 다뤄질줄 알고 기다렸는데 넘 아쉬웠는데 여기 올라와서 넘 좋네요!

[@user-pr4vv7ey8z]

연상호감독은 확실히 영화디렉텡 연출 보단 작가의 위치가 더 잘 맞는듯..

[@red8763]

어우 너무 재미있어요. 라이너님 해석이 가장 참신하네요...! 👍👍👍

[@liquid3222]

정의와 행복은 비례하는가에대해 생각하네엽

[@seoseokcheol]

꿈보다 해몽입니다. 드라마는 너무 앞으로 나아갔고, 이미 던져놓은 떡밥들을 다시 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시즌2가 나온다면 졸작이 될 가능성이 너무나 크지요. 시즌1에서도 가장 문제 됬던 것이 '개연성'이니까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고, 재미있게 봤지만 너무 '불편한'부분이 많았던 '지옥'이었습니다.

[@user-ej3bz3em6q]

구조적인 문제임. 돈과 일정 문제때문에 6화짜리로 내는 드라마들이 갖는 필연적인 문제랄까? tv 미니시리즈 반쪽도 안되거든 던지는 거 다 회수하는건 애초에 불가능에 가깝지. 저 시즌 자체가 파일럿 시즌이라서 2는 이미 구상되어있고 흥행가능하다 싶으면 제작들어가는거라서 원래 완결나야할 작품 질질끄는.것처럼 되도않는 졸작이 나오지는 않을 것

[@sia8170]

영상 잘 봤습니다~

[@SuperWonder]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정진수가 부활을 안해도 새진리회는 어떻게든 유지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즌2는 새진리회 vs 소도의 본격적인 대립이 예상됩니다.

[@user-gi7wk8mp7l]

.ㅈㅡ3ㅡ3

[@할매나똥쌌어]

라이언님 리뷰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늘 감사히 봅니다 다음편 너무 기대됩니다!!

[@user-qt2im6vv4x]

생각 해 볼거리가 많은 이번 영상 감사합니다. 지옥에 관해서 호불호 도 갈리고 말도 많지만 한번쯤 누구나 상상 할만한 생각을 풀어낸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가합니다.

[@user-vg6yc5rh2h]

와우~

[@user-hd6df6fj8i]

정진수를 이런식으로 해석 할수도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좋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정진수는 꽤나 중립적이었거든요. 자살하기위해 티벳으로 갔다가 지옥의 사자가 시연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 후 그런 사례들을 찾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사실을 깨닫죠. 시연에 일관성이 없다. '시연은 자연재해와 마찬가지다'라는걸요. 그리고나서 새진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저는 정진수의 의도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정진수는 사람들이 이런 '거대한 무의미'(자연재해와 같은 시연)를 이해할수 없을테니 이를 이용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여기서 정진수의 실수가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결코 자신과 같을 수 없다는 사실을 간과 한것입니다. 2대 의장인 목사는 새진리회라는 절대적인 새로운 종교를 권력을 위한 발판으로 밖에 보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직접이 자신은 정진수와 다른 강력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죠. 권력에 눈이 멀었던거죠. 제가볼 땐 정진수의 잘못은 다수의 이익(정의로운사회)을 위해서 소수의 희생(이유없이 고지를 받고 죄인취급당하는 사람)을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우리가 드라마에서 본 모습은 극히 소수의 입장을 바라본 것이죠. 희생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았기에 정진수는 악마 혹은 사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지를 받지 않은 절대적인 다수의 사람들 입장에서는 훨씬 좋은 세상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볼땐 이건 딜레마적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브레이크가 없는 기차가 달릴때 레일을 바꿔 소수의 사람을 칠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달리게 두어 다수의 사람을 죽일 것인가. 하지만 소수의 사람이 자신의 지인이거나 친인척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등등의 딜레마적 상황 말이죠. 단순히 공리적으로 봤을때는 다수의 사람을 살리는것이 맞지만 드라마에서는 소수의 사람에게 감정을 이입시켰기 때문에 우리는 소수의 사람을 살리는 쪽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의도적이었든 아니었든 이 세계 전체가 결국은 정진수라는 사람에의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책임 소재를 따진다면 정진수쪽으로 화살이 돌아가야 한다고 보여집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고 보여졌었습니다.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고나서 적 그리스도적인 해석도 가능하구나라고 다시 한 번 식견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mintprape]

정진수는 데스노트의 키라와 같습니다 선한 의도는 사실 뒤틀리고 타락한 것이고 직접 살인까지 해서 그걸 시연으로 거짓으로 꾸미고 거짓말로 사람들을 세뇌하고 기만하고 조종했죠 고지를 받고 미쳐버려서 자신의 망상에 갇혀서 자신을 정의라고 착각한거죠

[@user-hd1in9gt2n]

원인도 해결 방법도 알 수 없는 절대적인 죽음의 선고. 정진수라는 인물은 지옥 선고에 대한 진리에 닿았고 그는 세상을 준비시켰습니다. 다만 그도 인간이었기에 그 방식이 완전무결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bb5jk6iw7c]

깊이있는 통찰 ,역대급 해설입니다

[@sharhu]

아사달

[@rreinhardt2393]

아이에게 고지할때 "누구의 아이 언제 지옥에 간다" 했죠 다른 고지에서는 "누구누구 너는 몇시에 죽고 지옥에 간다"고 했죠. 아이한테 죽는다고 고지에 안나왔어요. 부모가 죽고난 그 현실이 아이에게 지옥인걸지도? 고지 메시지에 죽는다는 말이 없는데 이게 신의 고지 약속 위반은 아니죠...

[@user-vm7lf4lj5d]

주관적인 상상인데요, 시연은 코로나, 새진리회는 백신에 대입해봤습니다. 새진리회(백신)를 열렬히 믿고 따라도 고지를 받고 시연(코로나 감염)을 당하는 사례가 있죠. 고지를 받고 시연(돌파감염)을 당하는 것은 지극히 랜덤이지만 새진리회에서 제시하는 교리(백신접종)를 따라 면죄부를 받는 극중 상황이 현실과 대응이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user-dm2uo5jn3v]

재밌다

[@jambread848]

저는 정진수가, 인간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길 바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와..... 찌르르 한 해석이네요.

[@aliciasong8609]

와 마지막에 소름

[@tcrvision]

깊이 있는 해석 지렸습니다. ㄷㄷ

[@user-tw2yo8mg2z]

박정자 부활 이후, 정진수도 부활을 해서 새진리회판 예수로 추앙 받기 시작하고.. 새진리회는 정진수를 유일한 예수로 만들기 위해 부활을 할 가능성이 있는 시체들을 먼저 입수해 또다른 부활의 진실을 숨기려 할거 같네요 소도 측은 박정자의 신변을 확보하고 이걸 통해 정진수가 유일한 부활자, 즉 예수가 아님을 알리려고 할것이고 시즌2에선 그런 대립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네요. .. 사실 이런 구도는 박정자 이전의 시연자들의 존재나 다른 나라의 시연자들의 존재, 그외에 너무나도 많은 시연자들의 존재 때문에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왠지 지옥이란 드라마에선 이렇게 진행 될 느낌..

[@LnjcnlJ]

애초에 죄지은 사람만 시연 당한다고 했는데 이미 전국민이 사기당한걸 알게된 시점에서는 신의 부활보다는 시연당한자의 부활이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근데 극중 정진수 캐릭터의 역량이 이런 상황조차 극복하고 다시 사기칠 수 있을 정도로 주도면밀한 캐릭터라 잘 모르겠음

[@zang1210]

리얼 재림예수자너ㅎㄷㄷㄷㄷ;;;;;

[@Playsyndrome101]

솔직히 라이너님이 2001년도에 미성년자 고등학생이었다는건 좀 놀랐음; 77에서 76년생 정도로 봤는데;

[@user-qh5ub1sg2s]

저는 아직 30대 후반의 청년입니다.

[@94ahwsh69]

마지막 말 관련해서 적그리스도내용은 전적으로 공감함 근데 리뷰영상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 형은 의미를 부여하기위해서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함 직업병인지 영상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user-di2qg1bz6b]

박정자만 생각하다가 정진수가 돌아온다는 건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고지당해서 죽었다는 것을 숨기고 (본인이 당분간은 고지당하고 죽을 일이 없을테니) 더 몰아칠 수도 있겠고, 아니면 지옥에서 돌아온 자들이라면서 고지당하고 죽었던 사람들이 부활했음을 밝혀 그 사람들로 다시금 새진리회를 세울 수도 있겠네요. 시즌2가 나온다면 진짜 충격적이긴 하겠네요.

[@pjspyo]

미친놈이 똑똑하면 골치가 아프죠..

[@hursuh]

신이 전지 전능하면 악 조차도 신의 뜻인가 라는 딜레마가 있었죠. 저도 무신론자로서 이번 내용도 흥미로웠습니다. 정진수도 살아나고, 고지와 시연을 희생이라는 방법으로 피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상황이라면 사회는 더 무저갱의 혼돈이 될 것 같은데 시즌2가 어떨지 기대됩니다.

[@user-qh5ub1sg2s]

선과 악의 개념은 인간이 생각하고 받아들인 것이고 신은 그런 개념으로 포착할 수 있는 존재일 수 없겠죠. 우리의 언어, 개념어는 참 하찮은 것이니까요.

[@hursuh]

@@user-qh5ub1sg2s 과학에는 국경이 있지만 과학자에는 국경이 있다는 말도 생각나네요. ㅋ 답글 감사합니다!

[@kju42]

@@user-qh5ub1sg2s 이란 중동나라들에서 지옥이 계속 1위를 유지하는 이유가,,, 이슬람교에 갇혀사는 이슬람인들이 현타를 맞아서이지 않을까 싶네요

[@minwoolee4239]

@@user-qh5ub1sg2s 사실 성경에보면 연좌제를 인정하는모습을 자주보여주죠 야훼가.. 이런신을 기준으로 과연 어떤게 도덕적인걸까요? 이작품은 아니지만 다른작품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만 "선악은 사람이 정하지만 신 자체는 그런게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신의 행동은 모든게 선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씬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폭거스러운대사라고 생각했지만 또다른생각으론 그래 정말 신이 위대한존재라면 이정도의 뻔뻔함은 있어야지 하고 납득했습니다. 레알 신이 위대하고 전지전능하다면 사람의 기준으로 신을 판단한다는게 존나 시건방진행위가 아닐까요?

[@user-DNPP]

공동체를 유지해 살아가는 동물들은 그들만의 규칙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지키고 안지키고가 선과 악의 시작이었겠죠 인간 역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더 체계적이고 많은 수단을 통해 유지해왔고 선과 악이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쓰이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이겠죠

[@mydonkey1]

만약 2편이 만들어진다면 과연 지금 감독이 제대로 이야기를 이어갈수있을까?

[@손민기-g3u]

2편나오면 반도된다. 확신

[@darhihan1810]

그래서 이대로 그냥 어정쩡하게 끝내는게 좋을수도...

[@user-cm5ih3gf6o]

@Namjun Cha 좀비는 그냥 바이러스회사에서 돌연변이임

[@현김민]

일편 자체가 스토리가 없는데 무슨 풉

[@LnjcnlJ]

애초에 원작 웹툰작가랑 영화 감독이 동일인물이라.. 그냥 웹툰 그리면서 구상해뒀던 뒷 내용이 얼마나 재미있느냐에 달린듯

[@user-yd4zv6pu4t]

밥먹으면서 보기 좋은 영상

[@funnote6113]

박정자 살아날때 정진수 리턴즈 기대심으로 심장 풀발

[@LSangChul]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진수가 딱히 '악'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user-co6sq1rg5k]

확실한건 드라마속 세계관도 지금 세계관도 신이 있다면 인간의 편은 아니라는거네요

[@과묵한남자]

지옥 본편보다 라이너님의 해석영상이 더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jih1673]

방향성이 다른 작품이긴 했지만 메시아나 적그리스도를 언급하셔서 이전에 소개만으로 그친 넷플릭스 메시아는 리뷰까지는 안하시는건가요? 그 영상보고 리뷰 많이 기다렸었는데 어느새 잊고 있었네요

[@user-ym3pj8yn9n]

유아인도 좋았고 박정민은.. 이 어색한 전개에 희한하게 지혼자만 자연스레 녹아있음? 앞으로 이십년은 박정민의 한국영화가 나올거 같다

[@jinhookim1938]

마지막에 박정자 부활하는 거 보고 진짜 시즌2가 어떻게 될까만 생각했는데, 새삼 정진수의 의미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네요.

[@user-rz5py3on6w]

정의와도덕 강조는좋지만 거짓과 자율성 보지않고믿는게 아니라 현상을 이용해거짓 선포한게 메시아랑틀린 거짓메시아에 속아 지옥이되는거죠 생명보다중요한건없다하셨거늘 살인이라니

[@user-li1kl4th9d]

어쩌면 세상이 지옥일지도 모르지 죽음후 천국이라는 안식이 기다리는

[@minhokim6715]

천재적인 해석

[@user-nj1fr3dl1l]

정진수가 돌아온다면 제2의 예수가 될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의장은 빌라도가 되거나 베드로가 되거나 둘중 하나일거 같습니다

[@user-fb9vk]

진짜 보고있자면 시즌2 나와도 이게 납득이되겠나 싶고 또 시즌3-4까진 나와야될꺼같단생각도 들게됨

[@jungsikkim8515]

정진수의 부활 말씀에서 완전 소름..

[@란슬로트-t8m]

정진수가 죽기전에 했던 대사들을 생각해보시면 악인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결과적으로 새로운 교주가 쓰레기여서 변질된것이지 정진수가 만들고자 했던건 이미 벌어지고 있는 시연에 의미를 부여함으로 사람들에게 죄를 짓지 말라는 메세지와 사회혼란을 막고자 했던거 같은대요 내가 언제 잔인하게 죽을지 모르는 공포속에서 사회가 유지가 될까요?

[@bluemist7148]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라는 말도 있잖아요? 정진수가 정말로 권선과 사회유지라는 의도로 저런 일을 행하였다 하더라도, 죄인이 되는거죠. 지옥의 사자들을 막을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으로든 뭘로든 찾아내는 일을 할수도 있는 것임에도(실제로 작중 내에서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등장하긴 했구요.) 사이비종교와 불법을 저지르는 화살촉이 공포로 지배하는 세상을 만든거잖아요. 그 새 교주도 정진수가 교주직을 주면서 살인청부를 했기 때문에 물려받은거구요.

[@hangyulee1541]

와. 마지막 멘트. 닭살돋음.

[@forrest9460]

흥미롭게 잘 봤어요 ᆢ 헌데 박정자의 부활은 저는 다르게 생각되어지는데ᆢ 그녀가 진짜 박정자가 맞나? 하는ᆢ

[@jaeinjung1213]

쾐찬은 해석이네요 적그리스도의 부활 정진수

[@odr7060]

오해하고 있는것이 있는데 정진수가 지옥에 간걸 아는 사람이 적어요 대부분은 외국으로 여행갔다고 알려져 있죠 그리고 말한대로 1번 남자는 돌아오지 않는것은 시체가 이미 태워져서 그럴꺼예요 박정자의 시신은 유리관에 있으니 살아난거죠 정진수의 시신은 이미 없어졌으니 부할은 안될거예요

[@wincup]

AI 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부과학자들 역시 현대의 제사장느낌이 날때가 있더군요. '그쪽으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식, 그렇지 않으면 무지몽매한 대중이란 식의 느낌을 주는 일부학자들... 조금 더 많은 이가 합의하에 미래를 결정짓는 게 옳은 것이 아닌가 생각들때가 많습니다.

[@user-cj4vo4fx3u]

되살아난 정진수는 어떤 동기를 가지고 움직일 지 궁금하네요

[@kchurh0.04]

우주안에 영화가문제가아니라 육신이없어지면 사람은 지옥입니다 진짜 사실

[@TheBlade3508]

솔직히 지옥 보면 그냥 늘어지는 내용은 다 쳐내고 속도감있게 편집한게 확연히 보이는데 그래서 완성도가 좀 아쉬운부분도있고 그런데도 이게 지루하단 사람들은 ㅋㅋ 무슨 3~4시간 내내 피를 보여줘야 만족할래나? ㅋㅋㅋㅋ

[@ghz1348]

리듬게임천국 (x) 미니게임천국(ㅇ) 리듬스타(ㅇ)

[@안승우-d6j]

신세계의 신이 되는거다! 태일아 진화시켜줘!

[@user-dm2sh1te1w]

이런 장르 또 라이너님 전문이죠~~

[@jsejun]

이래저래 까면서도 어지간히 재밌게 보신 듯ㅋㅋㅋㅋ

[@user-to2em9cn5l]

5:45 라이너님도 20년이 주어지면 사이비 우두머리쯤은 간단할것같아...

[@user-om3jz9ev1i]

정말 지옥은 인간이 만드는 것

[@free-tw9bi]

그냥중2병드라마임 연상호얘는 진짜 연출하면안됨...

[@mythgod5854]

내로남불해석~

[@user-sw4iq5zp6q]

2001년 4월에 군대갔는데 기억이 안날수가 ㅜㅜ 군대가기전 영화 친구를 보고 간것도 기억남.....

[@jcccccccccc]

웹툰으로 느끼고 후에 드라마 보면서도 느꼈지만 내용이 진행되고 그 어떠한 상황을 생각하고 예측하면서 항상 머릿속에 이 말이 맴돌더군요.. '와..지옥이네'

[@고구마사탕-k8e]

폭력적인 부분을 자르고 더 설명을 넣었으면 좋았을듯

[@user-zp4ps1bn5u]

문제는 유아인씨가... 거시기 해져서...정진수 캐릭 부활이 애매해진..😂😂😂아님 다른 배우를 섭외해야 되는데 유아인의 정진수 이미지가 강렬해서...😂😂 뱀의 꼬리가 되지 않을까..😂😂😂 뭐 솔직히 기획의도나 메세지는 창의적이고 뛰어나지만... 그외에 이야기의 플로우를 구성하는 각각의 요소의 연결이 넘 허접해서 명작 같아 보이는 졸작...😂😂😂이라 크게 기대는 안하지만요...

[@심씨-m8y]

마지막 박정자의 부활을 보면서 아직 정진수의 부활을 확신하기 어려운 게, 저 시신의 처리를 어찌했냐에 따라 부활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달라질 거 같다는 겁니다. 박정자는 시연의 방송 대상자로 그 흔적지가 새진리회에 의해 보호가 된 상태였단 것이죠 마지막 태워진 뼈들을 화장해서 산천에 뿌려진 이들까지 과연 부활이 될런지... 정진수는 자신의 죽음조차 대중들에게 감춰진 곳에서 이뤄졌기에 시신의 보존과는 거리가 있으니까 말이죠

[@제니-w9s]

연출만 좋았더라면 기리기리 남을 대작이었을껄.. 역쉬 라이너님 해석은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sk-gs4gw]

진정한 적'그리스도' 가 탄생하겠군요, 시즌2가 불안하면서도 기대되네요

[@bekgo_]

지옥 리뷰와 이번 정진수 리뷰 영상에서 편집이 살짝 달라졌나요? 한마디 한마디마다 중간에 숨소리가 원랜 안 들렸던 거 같은데 들리게 되니까 되게 신경쓰이네요...

[@마인드-o3f]

정진수는 고민을하는게 아니라, 마지막 순간에 만난 흥미로운 경찰의 의견에 자기가 이길 수 밖에 없는 내기를 만들어낸거죠. 정 진수가 스스로 뭔가를 해석하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나요? 레이너님의 생각이 왠지 드러나는거 같네요. 저는 설국열차를 2시즌밖에 못봐서인지는 모르지만, 위포드는 엔진을 만든 엔지니어가 아닌데요. 정진수는 이미 신이 아니라는게 극중에 드러나는데, 무슨 정진수의 신적임을 논하는지가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네요.

[@Gi_Santa]

초반에 사탄은 신이아니라고 인간의 적이라고 나와있는데 신이되었다는 표현은 인간들에게 군림할수 있게되었다는거지 그건 신적인게 아니죠 정진수가 미디어를 통해 만든 세상이 성공한거죠

[@LnjcnlJ]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이 인간에게 자율성을 부여했다는 부분을 본인이 그대로 가져와 형사에게 내기를 걸음으로서 마치 정진수 본인이 신 처럼 행동하며 자기만족을 삼았다고 생각함

[@LnjcnlJ]

그리고 드라마는 보지 않고 설국열차를 영화로만 본 제 기준에서는 윌포드가 엔진을 만든 사람으로 알고있었는데 아닌가보네요

[@user-ue6nb3gy2j]

정진수가 신이라는게 아니라, 신이 되려고하는 인간임을 의미라고 말하고 있음 라이너는

[@haru_jw]

말한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

[@user-kv7uk8lx2l]

영화보고나면 학생시절 공부하다모를때 들춰보던 동아전과,표준전과 처럼 라이너를봐야됨. 그제사 이해됨.

[@user-fk3od4kw3g]

2001년에 고등학생이라구요?!?? 저보다 어리다구요??

[@flowerbunny79]

라이너님 통찰력에 늘 감탄하며 보고있습니다!!

[@creamind]

이번 리뷰는 뭔가 좀.........반박이 너무 많은 단정적인 리뷰인거 같습니다

[@mint3892]

박정자는 사체를 잘 보존하고있었는데, 몇몇 실종 처리된 사람들은 아마도 매장이나 수장등의 방식으로 처리했을텐데, 살아났는데 매장상태면 살아나자마자 다시 죽는건 아닌지....;;; (이러면 너무 개그가 되나..)

[@Orang_Fantasy]

그러게요 ㅋㅋㅋ 물에 빠져 고지당하신 분은 부활하자마자 익사행

[@banealsmanana3672]

아마 어벤저스 먼지처럼 대충 생성된다 하면 될거같네여

[@zang1210]

???: 신은 잊어라! 그는 영원한 방관자일 뿐이다!!

[@헤으응흐에응]

자유의지

[@ykj1630]

2001년....광고 전공 하면서 AD를 꿈꾸고 있던 시절이군요. 하지만 지금 현실은..ㅠㅠ 암튼 전 정진수를 움직였던 근원적인건 바로 '본전생각'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정의를 논하고 더 악한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선을 베풀었다곤 하지만 정진수가 죽음 직전에 일갈한 일장 연설 중에 가장 원초적이였던 부분은 '지옥에 간다는 공포로 20년을 살았다.'라고 부르르 떨며 말하던 부분 그 떨림이 바로 정진수를 이끈 근원적인 동력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바로 '나만 당할 순 없지!' ㅎ 너희들도 공포에 싸여 선을 행하길...

[@soulblue1824]

뭔가 데스노트랑 비슷한점이 많은것같음.. 라이너님이 비교한 영상도 재밌을듯해요.

[@풍주-d2v]

14:30 어? 잠깐, 뭐가 보이는데?

[@user-lv9mm9mf7y]

여러모로 오랫동안 회자되고 논란이 이어질 작품이라고 봅니다. 마지막 박정자의 부활은 시즌2를 의미하겟죠 ㅠㅠ

[@user-cx7iv1ym8e]

32초

[@iliillliili6401]

저는 정진수는 부활하지 않을것 이라는거에 한표 겁니다 ㅎㅎ 저는 정진수를 그렇게 해석하지 않거든요. 시즌2도 계획중이라는데 지켜봐야겠죠

[@user-iy2kd8ye8m]

정진수는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현상을 통해 자신이 느낀 강압적인 선행을 다른 이들에게도 주입시키려고 한 찌질이라고 생각함. 대의라는 포장지로 자신의 개인적인 두려움을 거창하게 포장한 사람. 그 포장지로 세계 질서를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든 미치광이. 그게 정진수라고 생각함.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 우리는 더 정의로워야한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기준이 다 다른 선행을 어떻게 행하라는건가? 정진수 본인도 선행의 기준을 몰랐기에 개인에게 던져둔거라고 생각함. 거기에 웃겼던건 시연 전에 내가 어떤 악행을 했지 모르겠다고 발광하는 장면... 결국 자신도 인간이기에 인간이 선이라고 정한 굴레 안에서 고민 했던거임. 그리고 진정으로 시연현상을 신의 행위로 생각했다면, 공포가 아닌 스스로를 반성하며 겸허하게 받아들였겠지. 내가 신의 기준에서 선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신의 기준에 선함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수행했을거라고 봄. 어째든 정진수라는 인물은 최근 영화 인물 중에 독튼한 인물임에는 틀림없음.

[@samuellee8238]

2001년에 아직 고등학생 이셨다구요??????

[@urinara1]

제 추측은 아기 고지/시연 사건은 부모들이 거짓말 한것으로 꾸밀것 같습니다. 영상을 본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정부도 이쯤부터 관여를 해서, 그동안 범죄율도 줄고 했으니, 아기가 아니라 아기 엄빠가 고지 받고 지옥 간걸로 일단락. 그리고 시즌2는 후반부에 안나온 경찰이 재등장. 부활한 정진석이 경찰을 시켜서 변호사와 아기를 없애려는 쪽으로.

[@마르지엘라-y9b]

한낱 비루한 인간인데

[@kdpar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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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ui3qb8ym4i]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들 엔딩을 보면 뒤 이야기가 있다고 끝을 내더라고요. 오징에 게임 감독도 후속편을 할까말까 한다고 언론에 이야기 했지만 정작 엔딩은 떡밥을 잔뜩 뿌리고 뒷이야기가 더 있다고 끝을 맺었잖아요. 지옥도 비슷하고요. 기존의 작법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한 편이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가 아닌 느낌입니다. 정진수의 고지 이후 행적나 시연이 별 설명 없이 재앙의 일종이라는 등 중간 비는 부분의 이야기들은 다음 편을 위해 비워둔거 같습니다.

[@mintprape]

원래 외국 tv쇼는 다 이런식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한번에 이야기를 끝내는걸 다른 나라 작품에선 본 적이 없어요 우리나라 드라마는 회차가 너무 길어서 사전제작 후 방영이 어렵고 그래서 맨날 쪽대본에 중간에 시청자 반응에 따라 이야기가 이랬다 저랬다 막 바뀌고 밤샘 촬영 최악의 노동환경을 자랑하죠 괜히 해외 시스템을 따라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hang9166]

시즌2에서는 연출 잘했으면...

[@까멜리아-e6b]

정진수 부활에서 욕할뻔...진짜 공포

[@Ryunan_]

시즌2는 안 만드는 게 나을거라고 봅니다. 서울역이 사족에 가까웠듯 득보다는 실이 믾을 거 같네요. 딸을 가진 아이 > 아비 의 오타인 듯.

[@user-nohandleplz]

정진수가 그렇게 움직인건 자기가 죽음을 고지받은 충격때문에 그런건데 살아돌아오면 그렇게 행동할 이유가 있을까요?

[@헤으응흐에응]

기찬아서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