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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에 발표된 출산율은 사실은 바닥권인 거고요. 이 상황을 설명할 때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이에요. 즉, 한국의 미래는 없어요. 왜? 문제는 앞으로 볼 게 더 바닥이라는 거죠.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또 다른 나라와 달리 뚜렷한 상고하저 현상을 보여요. 뭐냐 하면 상반기에 굉장히 높고요. 뒤로 갈수록 떨어집니다. 그래서 올 하반기에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어요
정확하게 지금 20년 동안 380조를 썼다? 저는 일단은 그 자체에 대해서 퀘스천마크고요. 왜냐하면 중앙정부는요. 굉장히 복잡해요. 복잡해서요. 특정 예산에 의해서 특정 정책에 의해서 특정 이슈를 풀기 위해서 이 예산을 투입했다고 얘기는 할 수는 있겠죠. 근데 그게 정확하게 (예산이) 갔냐 안 갔냐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돈을 쓴 것은 사실일 겁니다. 그리고 그 비중 자체의 변화도 뚜렷이 보일 거예요.
사실 곳곳에서 한계에 부딪힌 MZ 세대들이 어떻게 숨을 쉬고 살겠습니까? 도대체 어떻게 아기를 낳아요? 저출산은 어쩌면 굉장히 본능이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의 결과예요. 사실 저출산이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거든요. 전 지구적인 현상이에요. 특히나 갈수록 지금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로 생각하면 체감도나 위험도가 굉장히 낮고 나랑 무슨 상관이 있겠냐고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나랑 상관이 없는 게 아니고요. 나의 미래와 직결되는 이슈들이 출산율이라는 0.6, 0.7의 의미가 바로 거기 안에 녹여져 있다고 이해하시는 게 옳을 것 같아요.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제작진]
기획•연출: David / 영상취재: 박영일•박진호 / 편집: 정용희•현승호 / 콘텐츠디자인: 김정연 / 작가: 김성민 / 인턴: 권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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