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람들은 인생의 난이도가 높다는 말씀이 너무 와닿네요..매순간이 난이도 최상이네요.
@나연-g5o Жыл бұрын
난이도 초고난이도 하나님은 고레벨의 삶을 주셨다는 생각 더 훌륭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사랑-s3h Жыл бұрын
@@나연-g5o 어떻게 훌륭해지셨을까요 답변부탁이요
@나연-g5o Жыл бұрын
@@이사랑-s3h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 매순간 찰나 고민하고 성찰해왔습니다 진정한 행복한 삶을 찾았어요
@bapbirb Жыл бұрын
난이도가 높은것도 그런데 그냥 삶이 불행함ㅋㅋ.. 행복할 틈이 안생김
@비오는날방콕 Жыл бұрын
나 삻이 너무피곤함ㅜ
@user-jh8bk6kf5q2 жыл бұрын
영상은 심화된 예민함에 대해 다룬 것이겠지만, 일반적인 영역에서도 앞 뒤 안 재고 무심하게 사는 사람들이 손해를 덜 보는 듯. 정교한 사람은 자신의 인지 역치가 낮아 남들이 신경 못쓰는 부분까지 신경 쓰며 사는 것을 정상으로 여김. 상대적으로 무심한 사람들이 그런 면을 약점 잡듯 '너무 예민하다' 프레임을 씌우면, 섬세한 사람들은 그것을 대인배 코스프레하는 사람들의 핀잔으로 느끼고 심하면 '내가 비정상이라서 예민한 것일까' 노이로제까지 가게 됨. 무심하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작 정상인이라는 평판도 더 챙기게 되고. 분명 양 측은 상호 보완할 모델이지 결코 다수=정상이며 선 으로 여겨지지 않길 바라고, 만약 본인이 너무 무심한 사람임을 느낀다면 스스로만 편리한 인생인지, 섬세한 배려가 부족한지 점검하고 갖추길 바라는 마음.
@영선진-y7e2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예민한 / 무심한 성격이나 기질의 절충이 가장 이상적이죠 그런 분들이 참 부럽네요
@lazyylazyy2 жыл бұрын
와아아아아 속싀원해요
@진미경-c2k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무심한 것이 마치 대인배 인듯 행동하는 거… 속상해요
@냥냥판치2 жыл бұрын
따봉 박고갑니다
@리챠드-x6h2 жыл бұрын
저는 예민한 쪽인데 힘드네요
@pobiesdays Жыл бұрын
소아우울증부터 약 30년간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불면증 등 때문에 평생을 힘들었는데요.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한 사람이지? 왜 이렇게 사는게 나는 이토록 힘들지? 이런 자기비하 때문에 더 괴로웠어요.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걸 나 혼자 왜 이렇게 힘들어할까 자책했는데, '센서티브' 라는 책을 보고 많이 위로받고 해결법을 찾았습니다. 또 3년 넘게 약물치료 + 상담치료 하면서 많이 좋아졌구요. 이제는 약도 끊고 스스로 세로토닌을 잘 만드는 루틴을 만들고 있어요. 제가 지금까지 찾아보고 직접 적용한 방법들을 적어보자면.. 1. 체력 기르기. 꾸준한 유산소 + 무산소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야 짜증이 덜 나더라고요. 잡생각도 많이 사라지구요. 2. 하루 30분 햇빛 받으며 산책하기. 천천히 음미하며 걷기. 전화통화 x 핸드폰 x 음악듣기 x. 하늘, 나뭇잎 이런 자연환경, 멀리 보기. 3. 장내 유익한 유산균 만들기. 저는 꾸준히 그릭요거트 먹고, 건강주스 만들어 마시고 있어요. 장내 유산균과 우울증은 연관이 있다고 해요. 4. 화날때 나가서 걷기. 5. 우울할땐 글로 정리하기. 담백하게 있는 상황 묘사 위주로.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적어보고 왜 그렇게 느꼈나 성찰하기. 6.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 정리하기. 그게 가족이더라도 나에게 꾸준한 악영향을 주면 냉정하게 끊기. 7. 화나고 우울할땐 샤워 or 목욕 하기. 8. 억지로라도! 감사한 마음 갖기. 9. 내가 좋아하는걸 많이 만들기. 예를들면 전 예쁘고 귀여운거 보러가기, 카페 가기 좋아해서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으로 카페가서 커피 한잔 해요. 10. 손발 오그라들지만.. 거울 보고 스스로에게 '너 진짜 복받았다. 멋지다. 지금까지 진짜 잘했다.' 이렇게 칭찬하고 예뻐해주기. 저는 뭐 자랑은 아니지만 기질적으로 예민하게 태어나고 환경도 불안해서 평생 정말 마음 고생 많이 했어요. 지인들은 '참 잘 자랐다' 생각할만큼 저 스스로도 트라우마 잘 극보하고 컸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열 배 정도 노력해야 평균이나마 갈 수 있기에.. 이렇게 태어난게 정말 억울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는데요. 정말 죽을뻔했던 경험을 한 뒤에는 공짜로 주어진 2번째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솔직히 지금까지도 예민하게 나아질까, 우울증이 완치될까 의심이 많지만. 과거의 저를 데이터로 비교해볼땐 확실히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행복도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이 나빠서 낙천성을 타고나진 않았지만, 예민해서 생기는 장점들도 분명 있어요. 예민함으로 고생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 하시고.. 하나 하나씩 해나가길 응원합니다!
@엄경자-n7l Жыл бұрын
글이 많은 유익을 주네요
@뀨-v8i6 ай бұрын
배웁니다❤❤❤
@땡땡이-p1v5 ай бұрын
공유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 방법들이 제가 생각했던거랑 너무 비슷하네요 . 똑같이 해볼거예요
예민한 사람들의 관리방법 - 규칙적인 생활 - 일조량 늘리기 - 약물 줄이기(커피 술) - 기분 일지 쓰기(+수면시간, 생리주기 기록)-> 나의 기분 변동 파악 기분 변동이 있을 때 일상 놓지 말기, 습관 유지하기 체력 늘리기 용을 물리치기 - 주로 언제 어디서 출몰하는지 관찰하기 - 없애겠다고 생각하면 안 됨! 나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게 무엇인지 관찰하는 게 중요 - 실체를 관찰하기
@geungjeong-22 жыл бұрын
ㅇㄷ
@elle_lee Жыл бұрын
커피가 약물이였다니...ㅠ 일하면서 커피 줄이기 쉽지않음
@Jijongdaec Жыл бұрын
요약 감사합니다 😅
@이거보면행운대박 Жыл бұрын
@@elle_lee 약물이에요. 각성제 성분이자나요 많이먹어서 잘 안맞는 사람은 몸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구요. 중독증세도 있구요. 커피 술 담배 모두 따지고 보면 몸에 좋은게 아니에요. 근데 사회생활하다보면 사무직 대부분 커피를 마시고 남성 3명중1명이 흡연, 여성은 10명중 1명이 흡연. 회식가면 거의 술을 꼭 마시죠. 몸에 헤로운거 다하며 사는거죠 ㅋㅋㅋ 게다가 스마트폰에 컴퓨터에 티비까지.. 제가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폰꺼놓고 티비 컴퓨터 없는 시골로 가서 해뜨면 밥묵고 땀흘리며 육체노동하고 점심되면 밥묵고 해질녘쯤 저녁묵고 컴컴해지면 할거 없어서 잠자고 새벽녁에 일어나고 반복했거든요. 순식간이 컨디션이 최상으로 올라갔습니다 ㅋㅋㅋ 예민한거 별거없습니다. 그냥 시골가서 농사나 밭일하면서 원시적으로 살면 다 나아져요. 대신 야참으로 막걸리를 자주 먹더라구요 ㅋㅋㅋ
@지니98-p4h Жыл бұрын
그 예민성… 업다운이 심해… 그 기분에 매몰되서 루틴을 자꾸 놓쳐요… ㅠㅠ 나도 안 그러고 싶은데… 그러다 1-2일 정도 나만의 방식으로 폭주(?!) 하고 나면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기분도 한결 좋아지고, 에너지 충전해서 더 열심히 일하기도 하지만… 그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걸 스스로 느껴요… 정상적인 루틴이 더 자주 무너진다는 뜻이죠… ㅠㅠ 매우 규칙적으로 살아야 하는 아이를 키우는 주부인데 말이죠… 힘드네요… MBTI도 ‘호기심 많은 예술가형’ 으로 나오고… 걍- 혼자 자유롭게 살았어야 했나… 절대 단 한번도 ‘비난’ 하지 않고 내 와이프 성향이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해 주는 배우자를 만나 참 감사하지만… 항상 미안해요… 기복 심한 저 때문에 삶의 패턴이 확확- …. 예기치 못한 인생의 큰 굴곡을 몇번 겪다보니… 이불밖은 위험하다는 불안증 마저 있는데… 호기심은 무슨… @.@ 인생의 패턴 자체가 꼬이고 뒤틀린 느낌이에여… ㅠㅠ 아~ 힘들다!! ㅠㅠ
@llilillillillil Жыл бұрын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불안장애같은게 높다고 해요. 항상 발생할 일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예측을 하다보니... 고지능자들의 숙명입니다 ㅠㅠ
@류혜진-j5d2 жыл бұрын
너무 예민해서 상대방한테 누를 끼칠까봐 혼자 외롭게 지냅니다. 가족 말고는 아무도 안만나요. 내가 예민해서 힘든 것보다 내 예민함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 보는게 힘들어서요. 그럭저럭 지낼만 합니다. 그냥 이 세상에 여행왔다 생각하고 사람들 구경만 해요ㅎㅎ서로 피해주지 않고 한 세상 살다가려구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예민한 표현을 누를 순 있지만 마음속에서는 다 느끼고 있어요. 그냥 안느낀 척 하는 건데 뭐 이렇게 태어난거 어쩌겠어요. 다른 사람들에 맞춰 나를 바꾸려고 하는 것보다 나한테 맞는 삶을 나에게 찾아주는게 전 더 좋더라구요. 물론 많이 외롭습니다. 모든 걸 다 얻을 순 없지요ㅠ
@_nemin151 Жыл бұрын
나에게 맞는 삶을 나에게 찾아준다는 말에 공감하고 가요..! 결국에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살아내야하는건 나 자신이잖아요. 그치만 내가 예민해도 나를 이유없이 사랑해주고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혜진님도 좋은 사람들을 앞으로 많이 만나서 서로 다른 에너지도 얻고 위로하고 사랑받기를 기도해요🫶🏻
@DE-gs3dm Жыл бұрын
화이팅 당신이 그렇게 예민한건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 산모가 배에 아이를 품고 있는시기- 태어난 직후 갓난아이- 유년기 시절 예민해 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가질 때 사람은 기질적으로 예민해지고 신경성이 커집니다
@happyschoold4 ай бұрын
선택받은 겁니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거죠 옳다 나쁘다의 남들 인식은 패스하고 내 방식대로 삶을 살아내는 것
@쩡블팝2 жыл бұрын
주변 변화에 상관없이, 혼자서도 견고한 내가 됐으면 좋겠다. 왜 혼자서 굳건하지 못할까. 남의 기분과 환경 변화에 좌지우지되는 내 기분을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다. 이런 성격으로 사회생활을 해보니 참 하루하루가 고역이다. 속은 곪아터지는데 가면쓰고 지내는 거 너무 지쳤다. 원래는 남의 말 들어주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거 좋아했는데, 이제는 들려줄 내 얘기도 없고 굳이 내 얘기를 하고싶지도 않고 남의 얘기을 들어줄 에너지도 없다. 외롭지만 혼자가 맘편해서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게된다. 어쩌다 이리 건조한 사람이 된걸까,, 이런 내 맘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겠다.. 그래서 일케 유튜브 댓글에라도 찡찡대본ㄷㅏ.. 다들 힘내보자구요... 그리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회피부터 하고 일상 루틴이 망가져버리는 제가 꼭 봐야할 영상이었네요.
@쩡블팝2 жыл бұрын
19:22 그나저나 놀심님 비유 👍🏻👍🏻👍🏻
@dkdoenejalwjwjw12002 жыл бұрын
예민하다는건 생각이 많고 여러 자극을 적절히 쳐내지 못하고 일일이 거기에 다 반응하고 있다는 것인데, 계속 그렇게 살면 진짜 몸/마음이 만신창이 됨. 젤 위험한건 자기 감정에 솔직해지지를 못하고 자꾸 감정을 컨트롤 하려고 하는건데, 그 컨트롤 해야된다는게 마음속의 부담을 더 심화시키지 심플하고 단순하게 만들어 주지를 못한다는 것임. 기분 나쁘면 욕을 하던 뭘 하던 표출을 꼭 해줘라. 자꾸 그놈의 객관화 시키려고 하지 말고. 내 기분이 더러우면 그냥 ㅆㅂ 하면서 소리 지르고 하는게 (물론 남 없는데서) 감정을 다스려야지 뭐 어째야지 이런것보다 효과가 빠르다. 내 그래서 이런 의사들 말을 잘 안 듣는것임. 이런 사람들 특징이 걍 자기의 프로페셔널함과 능력을 보여주는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땜에 (의사가 지 입장에서 말하는거지 내 마음을 잘 알고 공감하는게 아님) 자꾸 그놈의 객관화 시키면서 너는 이래야 돼 저래야 돼 하는데 솔직히 본인이 남들 맘을 어떻게 암? 정신과 의사들이 정말 거슬리는게 사람 마음을 움직인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자꾸 자기들이 할 수 있다고 믿음. 믿음의 근거는 걍 책에 써있으니까....시험에 붙었으니까......그래서 어쩌라고? 그놈의 책 누가 인증을 했고 누가 최고라 하던가 말던가 그 책이 나를 위해 해줄 수 있는게 뭔데? 나를 믿고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는게 - 특히 그놈의 개떡같은 객관화 좀 그만 하고 - 누구한테 욕먹을까 무서워 하지 말고 욕먹는 거에 익숙해지면 됨. 좋은아이/말잘듣는 학생/사장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 으로 살지 말고. 뭐 하나를 해도 내가 필요해서/내가 좋으니까/내가 옳다고 믿으니까 이것만 기억을 하자. 아무리 작더라도 맘속에 나만의 정원을 꾸미고 씨를 뿌리고 가꿔보자. 지금은 작고 보잘것 없지만 꾸준하게만 가꿔주면 그 정원이 곧 어마어마 커지고 그게 커지면 자신감도 더 생기고 내 현실도 천천히 바뀌게 될 것이다.
@urecaureca9099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네요 항상 뭘 할까말까 오래 생각하고 남이 어떻게 볼까 걱정하는 예민한 저인데 요새는 써주신 말처럼 내가 좋으니까, 내가 하고싶으니까 라고 스스로 되뇌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반갑고 잘하고 있구나 생각되요 ㅎ
@kkannib2 жыл бұрын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ㅜㅜ 큰 힘 얻어갑니다
@이소영-o9c2 жыл бұрын
큰 공감합니다!!! 표출하면서 시행착오 겪고 다듬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감정을 표현했을때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이나, 이를 회피하지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하는 스스로에게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갈등을 무서워해서 이성적이니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먄서 한걸음 물러서려고하는데, 지나고나니 정글같은 사회생활 속에서 내 자신을 지키지못한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공허함을 느꼈네요. 당시엔 그게 어른스럽다고 칭찬으로 포장한 가스라이팅이었는데.. 감정 표현도 타이밍이 매우 중요해요. 객관화한다고 미루면 그만큼 내가 에너지 쏟아야되고 그렇게 하는것대비 이득이 적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내가 뭘 위해서? 현타오더라구요. 빨리빨리 표현하고, 스스로에게 피드백하고 발전시키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lololololol00 Жыл бұрын
맞아요 20대가 되고부터 자꾸 내 감정을 컨트롤 하려고만 하고 감정표출을 안하고 내 마음 달래는거에 시간을 많이 쏟다보니 진짜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에요;; 그냥 싫은건 싫은거고 서운한건 서운한거고 그 감정 그대로 둔 상태로 여러방법으로 표출 해야 건강해지는거 같아요 ㅋㅋ 말할건 하고 혼자 해결할거면 글로 써보던 등등
@hyunlee9459 Жыл бұрын
👍
@dkdoenejalwjwjw12002 жыл бұрын
걍 자기 중심으로 편리하게 생각하는 버릇을 들여야 함. 특히 일명 머리가 좋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스트레스 지수는 훨씬 더 높음. 그러나 그렇게 타고난 자신을 바꾸려고 애쓰지 말고 걍 그부분을 특화해서 남보다 더 잘 쓰면 됨. 예민하지 못하면 성공 못하는 분야로 나가면 되고 일상에서 많은 사람을 상대할 일을 다 쳐버리고, 자기한테 맞춰서 상황을 바꾸려고 애를 써야지 상황에 나를 맞추려고 하면 정말 일생을 다해도 절대 나는 그 모래알같이 많은 인간들이 타박과 지랄에 맞출 수 없다. 맞냐 틀리냐 중요하지 않다. 어릴때 우리를 생각해보라. 얼마나 행복했는지. 주변에서 뭐라 하던 말던 뭔소린지 일단 몰랐고 관심이 없고 내가 좋아하는거는 하고 싫으면 안하고 관심없는데 억지로 관심 두지 않고. 뭔가 더 알려고만 하지 말고 알고 있는거를 다 나한테 편리하고 좋은 방향으로 갖다 쓰는데 관심을 가져야 내 인생의 진짜 주인으로 살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싫은 인간들 피하지 못하고 같이 감옥에 갇혀 살더라도 계속 상황을 자기한테 편리하게 맞추는데 포커스를 두면 내 마음에 거슬리는 것 없이 진짜 원하는 삶에 점점 더 가까워질 것임.
@로미오-p6c7 ай бұрын
요약: 그냥 너답게 살어
@코멧헬리2 жыл бұрын
시청하고 있으니 전부 내애기 인것같아요 자존감이 낫고 항상 불안하고 우울하고 너무 예민하게 모든것을 받아들이니 싦이 힘드네요 새벽3시반에 깨서 이 유튜브 보든중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요 댓글다는것도 망설이다 달아봐요 좋은내용 잘 봤어요 힘껏 노력하고 실천해볼게요
@럭키맘-h6w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불안장애인듯 하네요 늘긴장되고
@인종섭2 жыл бұрын
저도 미칠거 같아요 너무힘들어요 주변사람은 이햬를못하고
@HealingM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연두해요-t9e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우리 같이 잘 버텨가봐요
@미래-h1k2 жыл бұрын
저하고 비슷하네요. 나만 그런게 아니네요. 그게 좀 위로가 되네요.
@오대리-u5z2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말 한마디를 할때도 항상 남을 배려하고 남을 의식하고 남이 하는 말에 많은 생각을 하며 살아오다보니 진짜 인생이 너무 피곤하고 사람과 섞여 사는게 점점더 싫어지더군요… 무심하게 사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생각나는데로 마구 아무말이나 뱉고도 당당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이글-k6c2 жыл бұрын
예민,까칠,깐깐 자라온환경, 만나온 캐릭터들, 가족에 따라 자연스레 그럴 수밖에 없는사람도 많을듯 어려서부터 가정환경 부모의 훈육, 가르침이 정말중요
@wonderful_jeje2 жыл бұрын
저네요.... 흑 ㅠㅠㅠ
@바니-o7j2 жыл бұрын
환경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이런 환경에 노출된 시간에 따라 삶이 달라지저라구요
@fattboyy1122 жыл бұрын
그럼 무던한 사람은 안정적이니까 좋은 교육을 받은거네요 ㅇㅇ
@윤주이-p8l Жыл бұрын
제가 그랬어요... 긍정적으로 수용받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더 잘못처럼 혹은 유별난것으로 여겨진게 아닐까해여 결혼하면 달라질수도 있는데 상대가 그렇지 않다면 그건 새로운 지옥이더군요.. 상황은 힘들어도 긍정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조단마이클-s9k Жыл бұрын
@@윤주이-p8l멀 고민해 어차피 니 자식들도 너처럼 될텐데 그냥 그렇게 사는거지 머
@lumluk6280 Жыл бұрын
예민한 사람이 감정 조절하는 법 1.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규칙적인 수면) 2. 우울하다고 자기파괴적인 선택(회피) 하지 않고 내 루틴과 활동성을 유지한다. 생각 많아서 안자고 있는 것도 회피, 내가 뭔가 강렬히 하고 싶을 때(휴대폰 하며 무기력하게 누워있기) 회피가 아닌지 짚어보기 3. 감정 일기를 써보고 내가 어떤 스트레스와 상황에 취약한지 파악해서 미리 관리한다. 4. 감정이 나에게 알려주는 실체가 뭔지 파악해본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두두둗-g2z2 жыл бұрын
초예민러로써.. 아무리 장점이 있어도 좀 무뎌지고 싶어요ㅠㅠㅠ 바람따라 물따라 그러려니하고 살고싶어요
@Chy43g2 жыл бұрын
역시 또 겪었지만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상대방이 무례한 경우가 상황을 그렇게 몰고 가는 일이 많더군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맞춰주고 잘해주니 (물론 상대방들도 나에게 신경 써주는것일거라고 고마워해야지 하며) ----아주 사람 막대하고 본성들 나오고 사람을 이용가치로만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그리고 그냥 체력이 딸려서 잠시 가만히 있는건데 자기들끼리 오해해서 예민하니 우울하니 어쩌고 프레임 씌우는것도 지긋지긋하고요. 진짜 자기네들 기분파, 막말파, 이랬다 저랬다 하는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세상 둥굴게 잘 사는척이고 예의지키고 실컷 잘 맞춰주면 조금만 자기네 맘에 안들면 예민,우울증 환자 취급하고...아마 같이 어울리던 모습 하루 종일 동영상으로 찍어보면 누가 진짜 이상한 사람인지 알게 될 거예요...워낙에 순간 순간 모면하는 거짓말들 허풍쟁이들이 많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 남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온갖 소설과 프레임 씌우는 인간들이 성격 좋은척 인생 잘 사는척들 하고 사니 그들처럼 기쎄게 나대지 못하면 예민병 취급받는 일이 더 많은것 같아요. 그냥 가만히 두면 될걸, 괜히 타겟이 된 사람 일거수 일투족 관찰하면서 에너지 쏟는 너무나 체력이 튼튼한? 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hj-pi3wv2 жыл бұрын
와...작년에 제가 겪은 사람들이랑 똑같아요. 뭐든 함께 하길 바라고 뭘하는지 다 알아야하고 내 얘기 잘 안한다고 마음을 안 연다는둥 예민하다 개인주의적이다 외골수다 온갖 가스라이팅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고요. 바라지도 않는 호의를 보이면서 너는 왜 나에게 안해주냐고 싫은소리하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해준다고 다른 지인과 비교하고.. 주도하는 이가 목소리가크니까 주변인들도 그 사람에게는 시녀마냥 붙어서 아첨떨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내색않다가 터졌더니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서 그냥 다 끊었어요. 이제부턴 싫은소리도 하고 내 감정에 솔직하려고요.
@wnrdmadlrjdlfrdmaus40112 жыл бұрын
백퍼 공감. 한국인들의 사회생활이란 기싸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너무 무식해
@김콩콩이-l8b2 жыл бұрын
넘 공감합니다 무례한 자기들 행동에 우리들의 선함을 예민하다고 덮어씌우고 결국 기 쎈 사람들이 이기기에 그들에겐 반성할 시간이 없네요 저도 제 탓하며 내가 왜 이리 예민하지 고민 많이 했는데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치유받고 싶네요
@냠냠콩빵-r6j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전 그냥 맞춰주는척 내맘댜로 하면서 그들 판단에 거의 의미를 두지 않아요!!! 틀리면 틀려서 가만있고 맞으면 맞어서 가만있음!!! 사장도 못고치는 그런 성격을 저도 아예 기대를 안하죠!!!
@damien2330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헬조선
@user-of1ej1qy3t2 жыл бұрын
영상의 모든 말들이 다 공감가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회피하고 도피하던 행동들도 일치하구... 학교 가는날은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씻고 낮에 햇빛 보기때문에 기분이 좋은거구나라는 것도 알게되네용...집에만 있으면 기상시간 엉망 낮잠도 하루종일 자고 회피식으로 핸드폰만 하거나 잠만 자는데...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겠습니더
@쿠키맘-z2r2 жыл бұрын
이번생은 예민하게태어났으니 취약한부분을 누르면서 사는 지혜를 배우며 살아가겠지만 다음생이 있다면 진짜 무덤덤한 사람으로 태어나고싶네요ㅎ 강의잘들었습니다♡
@Apriltrue Жыл бұрын
안태어나는게 더 좋은 방법 아닐까요
@나연-g5o Жыл бұрын
무던한 사람이 좋아보여서가 아니라 그런 스스로가 덜 불안하고 덜불편하기 때문이죠 스스로 느끼는 행복감 안도감이 제일 중요해요
@user-ls6lu5dr2p Жыл бұрын
이번생 예민하게 태어났지만 충분히 행복하고 멋진 삶 살 수 있다고 믿어요 저희 파이팅해요❤
@밀가루룽2 жыл бұрын
예민해서 주변까지 힘들게 할까봐 거리를 두게됩니다... 어떻게든 상황을 환기시키려고 안좋은 기분에 대한 마인드맵을 머릿속으로 그렸는데 계속 한 부분에서 화가나서 잠을 제대로 못 잔적이 있습니다... 가끔 기분이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바쁘게 살아가다가 아주 길지않은 틈에서 급격한 우울감이나 공허함을 느낄때도 있어요. 영상에서처럼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운동도 하고 기분변동 기록도 써봐야겠습니다. 영상덕분에 제가 이상한줄 알았는데 댓글속 많은 분들이 그러셔서 공감대 형성되고 좋네요.
@유후-s6i2 жыл бұрын
화나서 못잔 적 있다면 장성숙 교수님 영상 보세요 놀심 인터뷰 영상만 봐도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핵심은 그 순간에 툭툭 표현을 해야한다는 거예요. 저 이거 삶에 적용하고 정말 기분이 좋아졌어요
@금반지-y5m Жыл бұрын
저네요 ㅠ
@songkang5137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살기가 좀 더 힘들었죠.. 다들 나만큼 예민한 줄 알았고, 그래서 더 쉽게 상처받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나 자신과 친해지는데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나를 컨트롤하기 위해 스스로의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이 '그냥 내가 그런 사람이라서 그랬구나' 라는 사실만 알아도 조금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기질적으로 타고난 예민한 모든 분들이 이유도 모른채 스스로를 좀먹는 생각에서 벗어나고 괜찮아지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스스로 그렇게 살고자 하는 태도에서 온다고 하니까요 ㅎㅎ
@yeonu_yeonu_tommroow2 жыл бұрын
예민하단건 주변사람들과 다르게 섬세해서 남들이 놓치는걸 쉽게 눈치채고 관찰력이 뛰어나 예술가가 될확률이 높은데 이런 좋은 장점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예민하다고 한마디 단점으로 차부되는게 너무 아쉽오요 ㅠㅠㅠㅠㅠㅠ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면 좋겠습니다 ㅠㅠㅜㅜㅜ
@skylarkpark8867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정말 예민하고 까칠한데 그나마 이성적인 성격이어서 컨트롤되는 거 같아요 아마 감정을 실시간으로 표현한다면 워리어 되었을 듯요
@dolfmeistar2 жыл бұрын
예민보스 그대로 살면 인생 진짜 피곤하고 남들 섬세하게 배려하느라 인생 손해봄. 그래서 배려를 쏟는 범위를 좁혔습니다. 횟수도 줄이구요. 그 예민 섬세함의 대상을 일로 바꾸면 성과가 겁나 좋아져요. 아쉬운건 대중교통 타기 너무 힘듭니다. 너무 예민해서 스치기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서 대중교통 이용 안함. 술도 안마셔요.
@happyschoold4 ай бұрын
대중교통 힘들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이다보니
@카라-l6d2 жыл бұрын
예민,,까칠,민감성,감정기복 심해서 사는게 참 불안하고 힘드네요 남들이 못 보고 못 느끼는걸 하니 더 힘들고 그런과정에서 확장하다보니 불필요한 신경소모 걱정이 심해서 그일이 해결될때까진 너무 지치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짜증도 많아요ㅠ 규칙적인 루틴을 지켜야 안정감을 갖는 쪽이라 유지하고 있는데 나이드니 용량초과라 그런지 지금은 신경쓰는 시간이 짧아지고 까먹게 되니 좀 나은것 같아요 ㅎ
@돌멩이-h5n2 жыл бұрын
썸네일 보자마자 '난데...?'하면서 들어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주변사람들한테 자주 듣는 말은 '니는 숨만 쉬어도 피곤하겠다(생각이 많아서),,,'입니다...
@파퍄-h3o2 жыл бұрын
상처도 잘받고 작고 사소한것에 화가 잘나요. 뼛속까지 신경증이... 그래서 혼자 있는걸 선호하는데 혼자있다보면 공허하네요. 그렇다고 사람을 만나자니 사람이 싫고 사람과 의견충돌이 생겨요. 이렇게 태어난게 밉네요 어떤 사건에 나는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래야만 할거같은데 남들은 별로 신경을 안써요. 그럴때마다 남들은 정말 생각이 없는거 같고 잘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요 스스로 예민한건 알지만 그렇다고 그게 안중요한 일이 되는건 아니에요
@qqq-c3c Жыл бұрын
성격이좀 괴팍하시네요 약물치료를 받으세요 저도괴팍증 때문에 힘들어서 고쳣습니다
@nyk7072 жыл бұрын
계속 기분이나 감정을 파고들면서 가만히 있는 거보다 당장 몸을 움직여서 몸이나 외부로 초점을 옮기는게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기분을 컨트롤 하는데 사실 운동만한게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한시간정도 무작정 걷다보면 조금 기분 변동성의 폭이 줄어드는 거 같더라고요.
@DE-gs3dm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내부적으로 컨트롤은 정말 성인의 경지에 올라서야 할 수있게 느껴지고 대부분의 경우 외부 활동에 집중하면 자연스레 풀리더라고요. 물론 외부활동 안 할 때는 스멀스멀 올라올 때 힘들긴 합니다
@정은하-y7t2 жыл бұрын
어우, 정말 공감 백프로 인터뷰였어요. 맞아요. 우울이 오면 막 괴로워하기보단 원인이 뭘까, 어린 시절 느꼈던 부정적인 사건이나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찬찬히 생각하고 개선하려는 태도가 중요할 거 같아요 김병수 선생님, 놀심 감사합니다.
@Rina-wm4bb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현재의 감정은 다 어린시절 기억으로부터 재현되는 것들이더라고요.. 그런데 그 부정적인 사건을 스스로 알아차리기는 거의 불가능해요 워낙 어릴 때부터 듣고 보고 자란 것들이라 무엇이 잘못된 건지 당사자는 전혀 모릅니다. 요즘 매체에서 다양한 가정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긴 하지만요. 그중에서 특히나 심한 가정들이 오은영 선생님 찾아가고 방송에 나오듯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주변 심리상담소 찾아가서 상담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나름 우울해하고 나름 기뻐하며 평범하게 산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의외의 곳에서 결핍과 우울의 이유가 밝혀지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이루 말하지 못하는 치유를 받았어요 너무 행복해요 요즘..
@j4wdjuw6082 жыл бұрын
근데 과거로 돌아가면 더 우울
@julielee83752 жыл бұрын
심리상담소 추천좀해주세요 넘힘드네요
@aUv0b Жыл бұрын
@@julielee8375 럽테님 검색해보세요. 심리상담가이신데 블로그에서 컨택가능해요.
@user-bloom Жыл бұрын
반복되는 감정을 기록해보세요 기록되지 않으면 계속 까먹고 괴로워하고를 반복하기 쉬우니까요
@왕도토리-s3x2 жыл бұрын
예민한 사람과 둔감한 사람이 부부가 됐을 때 진짜 환장의 콜라보~ 서로에 대한 배려가 절실합니다
@럭키걸-o1c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요ㅋ
@dinjangbab Жыл бұрын
저희부부인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소통하다보니 성격적 장단점을 이해하고 배려하다보니 내성격을 보완하게 되었습니다. 그대로인데 학습된 사회성이 생겼달까. 오히려 예민한 사람끼리의 만남이 환장의콜라보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윤주이-p8l Жыл бұрын
건강한 소통이 될 수 있을때 가능한거같아요... 그래야 이야기도 들어보고 서로 생각하는게 달라도 다르구나 받아들일 때 건강한 소통이 된다고 생각해요... 무덤덤한 사람일지라도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열고 대화로 잘 해결하려 한다면 예민하고 무덤덤한 커플이라도 가능하게 되겠죠...
@songdoj165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저는 예민했다가 잘 극복하여 둔감하게 바뀌었는데 예민한 전여친 만나며 저까지 예민하게 되었어요 일련의 환경과 상황들이 그걸 증폭시켰고요
@headsun Жыл бұрын
하 제여자친구가 너무 예민하고 저는 너무 둔감하고 둔감한편이라 진짜 너무 짜증날때가 많아요 이럴경우 어떻게해야하죠
@suziebee42402 жыл бұрын
이런 말 잘 안꺼내지만 제 어린시절은 좀 경제적으로 힘들었고 부모님도 나이가 많으셨고 제가 가족을 여러 방면으로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제 몫은 가족에 대한 일 해결, 그리고 공부였어요. 엄마는 일에 전념하셨고 아빠는 저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바깥일을 보셨어요. 제 역활이 너무 크다보니까 어린 나이부터 그냥 여러 상황에 경험도 없이 그냥 물어보면서 들어가니까 신경이 곤두서있고, 그런 상황에서도 열심히 듣고,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듣고, 친구둘 고민도 열심히 듣고 이러니까 듣는건 진짜 잘 해요. 근데 제가 입만 열면... 내가 힘든 얘기를 털어놓으면... 그게 10살이던 15살이던 20살이던 25살이던 30살이던, 상대방이 감당하고 진정한 위로를 해주기엔 그냥 너무 큰 일들인거같아요. 그리고 가난 속에서 1순위는 헛짓거리 안하는겁니다. 쓸데없는 짓 하다가 다쳐서 병원비가 많이 나온다던가. 사고쳐서 뭘 물어준다던가. 주말마다 비싼 브런치 먹고 이런건 돈낭비지만, 제 엄마아빠 두분 다 요리를 잘하셔서 집에서 항상 먹었고 제 집으로 친구를 초대하면 오히려 친구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그래서 저는 돈도 잘 안쓰고 밖에 잘 안나가는 성격이 됐어요. 용돈은 밥같은거에 허비 안하고 게임기나 책 이런거 샀죠. 아니면 친구들이랑 영화보기, 쇼핑하기. 열심히 산 탓에 성공은 했지만, 성인이 된 지금, 부모님을 돌봐야한다는 부담감, 지금까지 너무 잘 키워주신 감사함, 그리고 내가 여태까지 안한 운동과 인간관계에 대한 허무함, 미래에 대한 불안감, 결혼에 대한 압박감, 여러 감정들이 느껴지는 지금입니다. 그냥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이직도 해서 이겨내려고요. 인간관계는 혼자서 되는게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so2qo2 жыл бұрын
고생 많으셨어요
@닷츠2 жыл бұрын
고생 많으셨습니다…
@gleeg89083 ай бұрын
지나가다가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댓글달아봐요 ㅠㅠ 다른사람들한테 내색은 안하지만 속은 너무나 부담스럽고,, 어린나이부터 직장생활하며 부대끼다보니 예민해지고.... 자기계발이나 결혼에 대한 고민까지도 정말 저랑 똑같으시네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운동 열심히 하면 잠시나마 잊어지고 건강해지더라구요
@자기개발-g4q2 жыл бұрын
힘든 솔루션임. 내가 어떤 '환경'에 들어가면 감정 기재가 발동하는지를 알고 그걸 내 깜냥으로 변화할 수 있다면 그럴텐데 대부분의 경우는 그걸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나한테 없음. 내가 상사만 보면 열 받아서 담즙이 나오고 분노가 치솟는데 상사를 만날 수밖에 없는 환경은 내가 돈 버는 곳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 이 전제는 전적으로 사람이 자기 통제 관리가 불가능하다는 전제에서 나오는 조언인데, 대다수의 사회인은 자기에게 통제권한이 없는 환경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로 감정기복을 경험하는 거임. 그렇다고 일 때려치워라 그러면 먹여살릴 가족이 있는데..
@zxcvzxc2 жыл бұрын
18:18 18:37 18:46 19:04 19:30✔️ 감정의 기능적 특징 우울=현실적 불안=조심하게 됨 그걸 없애려고 하거나 이기려하기보단 일상에서 할일을 제때 하며 그 감정들을 기능적으로 잘 활용하기
@초긍정마인드부자2 жыл бұрын
멘탈 관리에 있어서 나만의 루틴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우울감은 누구에게나 올수 있는데 그게 크게 오느냐 적게 오느냐 그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때마다 나만의 루틴대로 생활을 하려고 노력을 하면 우울감을 잊게 될 가능상이 크다고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 예민감은 타고 난 본인의 성격이라고 생각되니 그 성격을 장점으로 승화 스키면서 멘탈 관리를 하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fa-sx7qw2 жыл бұрын
방금 울고있었는데 타이밍 무엇...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llord66262 жыл бұрын
뚝. 다 괜찮아질꺼에요.
@fa-sx7qw2 жыл бұрын
@@ellord6626 🥺감사해요
@승-v5r2 жыл бұрын
감각이 예민한것과 심리적으로 예민한 건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부분도 다뤄주심 좋겠어요
@zxcvzxc2 жыл бұрын
이거 궁금하네요 저도 감각이 더 예민하다고 느끼는데
@쟝짱구2 жыл бұрын
걍 기질이에요 타고나는거
@사무엘자손ASMR2 жыл бұрын
제가 보기엔 감각이 예민한 것과 심리적으로 예민한 것은 구분할 수는 있는 것 같아요. 감각이 예민하다는 것은 자신이 받아드리는 감각들이 많다는 것이고, 감각들이 많으면 뇌에서 처리해야 할 정보가 많다는 것이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과거에 감각이 예민하다보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 그러다보니 감각에 둔해지는 법을 배웠어요. 그러니까, 감각을 인지하는 것(즉, 나에게 지각되서 받아드리는 것)은 그대로이지만, 그것을 되도록 흘려내려고 하거든요. 여기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감각의 예민함은 보통(혹은 본성적으로) 심리적 예민함을 불러일으키지만, 그걸 후천적으로 개선할 수는 있는 것 같아요. 또한, 감각이 예민한 것과 신경질적인 기질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신경질적인 기질은 표출되야 나타나죠. 감각이 예민하면 신경질적이게 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받아드리는 감각이 많고 적음과는 다르게 적거나 작은 감각을 커다랗게 받아드리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감각이 예민한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신경질적으로 예민함을 표출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건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분이 감각적 예민함과 신경질적 기질이 모두 타고났는데 신경질적 기질이 감각적 예민함을 이긴 경우에요. 하지만 보통 감각이 예민한 사람은 내가 예민함을 표출으로써 주변에서 오는 피드백이 오히려 자신에게 수많은 감각으로 되어 들어와 더더욱 스트레스 받으니 예민함을 어필하지 않아요.
@도로테아-i4z2 жыл бұрын
저는 본능적으로 위험을 피하려는 심리가 예민함을 만드는 것 같아요. 나쁜게 아니라 좋은것 같아요.
@hype._.2 жыл бұрын
@@zxcvzxc 저도요ㅠ
@bereru3835 Жыл бұрын
저는 20대 때는 예민함을 음식으로 풀어서 식이장애를 갖고 잇었어요. 그런데 30살에 결혼하면서 남편과 같이 운동을 하면서 음식도 건강식으로 바뀌게 되었고, 어릴때부터 하고 싶었던 미술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전에는 불편한 가족, 몇몇친구를 억지로 만나면서 늘 속으로 썩히고 힘들엇는데, 지금은 거리를 두고 있어서 훨씬 스트레스가 줄엇어요.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과 거리를 두고, 편안하게 느끼는것을 가까이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또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DeepPurple-2 жыл бұрын
기질적인 예민함으로 인해 사는게 참 괴롭습니다 영상을 보며 예민한 성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쩔티비-w5o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예민하면 그만큼 주변을 잘 살피고 대응하고 예술가의 감각적 기질이있다고 주변에서 달래주지만..그냥 인생 편하게살고싶슴다
저도 엄청 예민한데 .. 저같은경우 더 힘든 이유가.. 남한테 표출을 안합니다.. 그래서 남들은 예민한지 몰라요.. 근데 배출구가 없으니까 진짜 힘들고 가끔 통제가 안되서 예민함이 나올땐 다들 놀래고 거리를 두기시작합니다.. 고쳐보려고 별것 다해봤는데 결론은 법륜스님이 말씀하시는 카르마로 귀결되더군요.. 쉽게얘기하면 가정환경에서 대물림되고 발현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아이한테도 이럴까봐 두렵습니다
@seohyun.p2 жыл бұрын
아...너무공감가네요..제 예민함이 드러나면 다들 놀래더라구요. 심지어 어떤사람은 저를 두고 "얘 앞에서 말조심해야된다"이랬어요..ㅋㅋ글고 아기도 넘 좋아하지만, 대물림될까 두려워요
@ventus7392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가는게 대놓고 말을 잘 못하는지라 꾹꾹 참다가 겨우 한 마디 하면 만만하게 보던 사람들이 놀라면서 슬슬 멀어지더라구요.
@이나-h2u2 жыл бұрын
@@ventus739 지나치게 억압하고 있다가 무의식에 가두었던 것들이 부정적인 방식으로 나온것이 아닌가 싶네요. 억압해야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면 그것이 다소 줄어들고 다른 부분에서도 2차적인 긍정적인 효과를 발견 할 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예민한것도 하나의 모습입니다. 힘내세요.~~~^^
@CottenHead2 жыл бұрын
표현 안 하는 것도 예민한 사람들 특징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주위에서 되게 둔한줄 안다고요 그 때 그 때 표현하는 게 예민해지지 않게 한대요
@skylarkpark88672 жыл бұрын
저에요? 예민한데 남한테 표현을 안해요 가족 내지 절친한 사람 외에는 예민한 거 전혀 몰라요 속에 담다가 임계점 넘으면 터져요 욕심인지 모르지만 털털하고 소탈한 사람 만나는 게 소원이에요
@나연-g5o Жыл бұрын
난 예민해서 더 배려쟁이가 됐었는데 이젠 그런 배려말고 나를 생각하는 쪽으로 기울여짐
@koi__koi__2 жыл бұрын
노래가사중에 왜 내 마음에 달린 과녁만 클까 그런 가사가 있었는데, 정말 공감했어요. 무심하게 말해서 나를 몇년동안 상처입게 만드는 사람들이 아직도 밉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나도 그들과 같은 편안함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들더라고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꾸마로-j4d2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좋은 노래 잘 찾아들었습니다. [ 타블로 - 집 (feat.이소라) ]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
@onoryeon2 жыл бұрын
변화가 보일 때마다 스트레스 받는거... 안그래도 요즘 더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좋은 영상이 딱 올라왔네요.감사합니다
@BEHELIC2 жыл бұрын
정말 저에게 필요한 강연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요즘 수면패턴이 많이 무너지고, 운동에도 소홀해지면서 감정관리가 어려운 상태였어요. 강연을 들으며 일상을 지키고, 감정을 관찰하는 것의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연 부탁드려요~
@hororororororo2 жыл бұрын
주제와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본인 생각과 다르거나 다수보다 조금 다른 생각을 표현하면 '예민한 사람' 취급하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그냥 다른거지 예민한건 아닌거 같은데 많은 사람들은 특히 한국의 가족이나 사회 문화가 남들과 다른것을 절대 용납하지않는것 같아요. 단순한 예로 오이 안먹는 사람들은 과학적으로 못먹는 이유가 증명되었음에도 '까탈스럽긴, 예민하긴'하며 치부하는것 같아요. 이런 사소한(?) 취향이나 성향까지도 본인과 다르면 예민한 사람이라 여기는것 같습니다. 당연히 예민한 성향을 타고난 사람도 많겠지만 실제로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도 외부 사람들 때문에 마음속으로 스스로 예민한 사람이라 단정해버리는 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해지고 그런것들이 본인의 예민한 성향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실제로 본인은 예민한 사람이 아닐 수 있는데 생각에 고립되지마세요! 그냥 문득 제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RT-xv3js2 жыл бұрын
동감
@hss29412 жыл бұрын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나와서 그게 힘들면, 굳이 본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할 필요 없지 않나요? 굳이 그런 얘기를 해서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나올 게 뻔하면 표현 안하고 그냥 넘기는 게 현명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荷花-z1z Жыл бұрын
@@hss2941 이런 생각들이 싫은 거임
@금이빨은이빨2 жыл бұрын
처음부터 끝까지 딱 다 제 얘기네요… 이제 제가 마흔인데 이런 성격이면 삶속에서 쏟아야할 에너지가 많고 다르 사람들과 정상적으로(?) 어울리려면 많은 부분을 참고 견뎌야합니다… 사회생활이 쉽지는 않아요
@가가-t3k2 жыл бұрын
사실 사람이 살다보면 주변 환경적요인으로 인한 예민함과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되는것 같아요 그예민함을 풀수있는 나만에 운동과 음악감상도 좋을듯 하구요..항상 긍정마인드를 가지는것도 참 중요하다 생각이들어요 오늘도 두분 선생님께 좋으신말씀 경청과함께 스트레스 푸는법을 배워갑니다 항상 놀심영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frigerate_after_opening2 жыл бұрын
개방성 높아서 변화에 수용적인데 예민하기 까지 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인생이 그냥 고행입니다. 개방적이지 않았다면 덜 힘들었을 거 같아요.
@딧주-p7y2 жыл бұрын
저랑 같네요 ㅎㅎ
@no_name8632 жыл бұрын
거기에 외향적이기까지 한 사람 여기있네요,,,, 인생이 너무 피곤합니다,, 성향 자체가 모순 덩어리라서요,, ~
@11나의뮤즈2 жыл бұрын
예민성, 불안성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즉각 실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랄랄라-q4p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예민한 나는 언제나 불안하다는것에서 절망을 느낀다 .. 남들은 멀쩡히 지내는데, 마치 불치병이 있는 환자처럼 항상 관리하고, 불안해하고 시간을 할애 해야한다 이렇게 태어났다는게 나는 너무 슬프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깨줄 수 있는 여러분의 댓글이 필요하다
@irenek62952 жыл бұрын
일상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제 인생의 가장 큰 도전이고 목표이고 짐인 것 같아요. 다들 이렇게 무겁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거죠? 저만 그런 게 아니죠?
@가오나시-t1p2 жыл бұрын
외부자극이 없어도 기분변동이 심한 편인데 너무 괴롭네요.. 사는 게 너무 피곤하고 지쳐요😔 앞으로 기분 변동에 대한 기록을 해봐야겠네요
@anaaaaaava2 жыл бұрын
저도여.. 후... 운동해보니 조금 기분전환 되더라구요
@mj-jl4qm2 жыл бұрын
상대가 무례한거에 반응한걸 예민하다 하면 사람 이상해지죠..무감각한 사람들이 상대에게 민폐나 문제를 야기시키지 예민한 사람들이 문제를 먼저 일으키진 않습니다.말투나 행동에서 무감각한 사람들이 성격 좋음으로 포장되는건 잘못된거에요.
@정예원-j7b2 жыл бұрын
혼자 고민하다가 치워버렸던 의문점들을 이 영상에서 알기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셨어요 ! 스스로에 대한 체계가 없다보니 어젠 이랬는데, 오늘은 왜 그러지 ? 하면서 외부에서 문제를 발견하려고만 했던것같아요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 😄
@어쩔티비-w5o2 жыл бұрын
불안장애를 위해 꾸준한 자기관리를 하지만 가끔은 억울하고 답답해요. 힐링하고싶어서 여행다니고 술마시고 놀고싶은데, 실제로 그런것들이 즐겁다가도 저의 불안함을 돋우는 환경이기 때문에(여행지에서 불안해서 못잠,체함,술마시면 흥분해서 불안해짐 등) 결국 착하게 집에서 패턴 지키고 사는게 다인것같아요... 왜 보통사람들처럼 편하게 못 즐기고 이런저런 제약사항이 많은지. 하고싶은건 많은데, 신체적 장애처럼 정신적장애를 평생 안고살아야된다는게 슬프너요
@user-pp1ex5of3v2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힘들고 미쳐버릴 것 같았는데 하지말아야할 행동을 알게되어서 유익한시간이었어요 기질적으로 너무 예민한데 초등학교 때 따돌림을 당해서 사람의 행동을 보고 예민하게 받아들여 날 싫어하는구나라고 먼저 판단내려 피한적이 많았습니다 정말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gbk23392 жыл бұрын
예민한 사람으로서 제일 현실적이면서도 공감가는 조언이였어요
@christinepark6346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명쾌하고 훌륭한 강의였어요. 그 동안 내가 예민한 게 유전적으로 받은 거라 아무리 심리학 책을 읽고 상담도 받고 거기에서 배운 걸 열심히 적용하고 해도 이 예민함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게 너무 불편하고 심지어 절망적이기까지 했어요. 어떻게 극복해야되는지 극복은 되는 건지 그 누구도 시원한 해답을 못 줬으니까요. 이 영상을 통해 어떤식으로 공생을 하고 좀 더 잘 운영하면서 살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 받은 것 같아서 정말 명쾌하고 속이 시원합니다! 정신이 힘들 수록 육체적인 기본 사항을 더 가꾸고 지켜라! 어떻게 보면 간단하지만 꽤 지키기 어려운 것 같은데, 다이어트 하듯 자기 관리라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이게 시도해볼께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려요 몇 번이고 더 돌려보면서 더 새겨들을랍니다 :) !!!
@flo-l6y Жыл бұрын
평소에 공황과 불안장애가 너무 심해서 약을 잔뜩 먹었는데요.. 지금은 많이 극복했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낮이고 밤이고 불안과 공황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얼른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바로 줌바에 등록하고 마인드키퍼를 먹고 틈 날 때 마다 산책하니까 좋아지더라구요 다들 몸관리 잘하면 좋겠어요..
@linzhang99432 жыл бұрын
예민한 사람들은 촉이 좋은거 같아요^^ㅎㅎ
@istj_m4135 Жыл бұрын
기질적으로 너무 예민하면 반경 5m 이내에서 다리 떠는 사람이 만든 진동을 느껴서 어지러웠고, 흡연자가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역함을 느끼고, 청각자극이 크게 다가와서 밀폐된 교실에서 단체로 떠드는 쉬는 시간이 괴로웠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무심하게 느끼라고 세뇌했습니다. 사실 별것도 아닌 저런 사소한 행동들에 매번 자극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 힘든건 저 자신이었습니다. 짬짬이 시간이 나면 책을 읽었습니다. 적어도 집중할 다른 소재를 주면 다른 자극을 후순위로 둘 수 있으니까요. 예민하지만 눈치는 없습니다. 나 자신이 느끼는 모든 자극이 커서, 주변 사람들의 기류나 분위기 등을 느낄 여력이 없었습니다. 무심하려고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에 나온것처럼 규칙적인 생활을 할 때가 가장 심신이 안정되었었습니다. 꾸준히 다니던 운동이 잡생각으로 빠질 기력을 미리 사용해주니 좋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너무 많은 자극에 휘둘릴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히 무시해주고(이게 둔감한 일반 사람들입니다),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건강하게 버텨나갑시다.
@qubb2 жыл бұрын
1. ☆루틴☆을 지키자(도서관 출석), 조금 우울한 날이더라도 나를 지켜줬던 루틴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술이나 게임, 밤을 새는 것은 일시적으로 좋다고 느껴져도 결국 루틴을 깨고 더 예민한 사람으로 이끄는 길이다. 2. 기분좋은 생리적인 상태(피곤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상쾌하다, 활력적이다)를 위하 체력을 기르자
@라바니토2 жыл бұрын
원래 에민한 사람인데다가 기분변동성이 큰 편이라 늘 고민이 많고 생각도 많아요. 이런 게 기질적인 성향이라는게 참 새삼 허무하기도 하네요. 감정일기를 써봐야겠네요.
@계륵-r8r Жыл бұрын
저희같은 사람들은 일단 운동부터 해야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 체력부터 좋아야함 육체적 건강이 주는 정신력 무시 못해요... 최대한 데미지 받아도 깎이는게 덜하도록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고3 끝나고 대학교 들어와서부터 생활리듬이 깨지고 어디 황무지에 던져진 기분이 들었던 거 같아요 요즘에야 제 감정 찾기 연습도 하고,, 노력해서 나아지고 있다지만 그 전만해도 둔하단 소리만 듣고 자란 저였는데 대학생 새내기땐 거의 중2병 늦게 온 사람마냥 ㅋㅋㅋㅋ
@wunderbar-q6y Жыл бұрын
예민한 사람은 에너지 소모가 많아 신체도 약한 경향이 있어서 운동도 쉽지 않음. 체질은 변할 수 있는거라 에너지가 좀 생기면 자연스럽게 운동도 하데 됨.
@명무-x8o2 жыл бұрын
감정기복심하고 예민한사람들 대부분이 영적으로 깨어난사람들이라는거
@chea9396 Жыл бұрын
헐 내가 예민한 것 때문에 적응도 빨리 하는 거라니 충격이다 예민하니까 새로운 환경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신속히 적응하려고 온 기력을 다 쥐어짜서 적응하고 나면 작은 변화에도 또 스트레스를 받아요 ㅋㅋㅋ 그래서 회사를 다니는 내내 내 자신이 깎아지는 것 같더라고요...실제로 번아웃 온거 치료하고 많이 완화되었어요 이제 또 취직하면 반복이 되겠죠...
@je456 Жыл бұрын
정말 저를 잘 표현해주신것같아요 .. 남들은 정말 뒤돌면 잊을만한 일인데 저는 항상 하나 하나 다 곱씹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니까 너무 힘들어요 .. 그냥 지나칠수 있는일도 못지나치고 .. 그래서 자꾸 회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좀 외롭고 혼자여도 아무일 없는게 좋아서. 내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을때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
@이혜경-k7x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오래시간 예민함으로 겪어야했던 자기혐오를 벗어나갈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Damiguri Жыл бұрын
예민해서 자극을 보통 사람보다 많이 받다 보니 삶을 살면서 겪는 모든 일들이 너무 자극적이고 크게 다가온다는걸 깨닳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저에게 우울증 및 불안증까지 오게 만든다는것도요. 일단 난 예민하다는걸 받아들이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날 받아들이고 날 우울하게 만드는걸 파악해서 스트레스 요소를 나를 위해 미리 차단해주는 방식으로 살고 있습니다. 강한 운동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ㅎㅎㅎ
@초코송이-j6z2 жыл бұрын
날씨 진짜 항상 해 쨍쨍 밝았으면 좋겠어요.... 비오고 흐리면 너무 바로 축 쳐지고 우울해짐 ㅜ
@배배배-h4o2 жыл бұрын
어제 그제 비가 와서 하루종일 우중충해서 넘 다운되더라구여 ㅠㅠ
@도로테아-i4z2 жыл бұрын
저도 예민한데 햇빛쨍쨍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비오는거 싫어요.
@서손에스더2 жыл бұрын
비타민 D 규칙적으로 드시길 권해요
@환이-s7s2 жыл бұрын
와 저두요 날씨 영향도 받는 것 같아요
@이현정-n2n3z2 жыл бұрын
일상을 건강하게 지키는 사소한 습관 루틴을 지킨다는게 정말 중요한 거였군요.
@love18052 жыл бұрын
날씨나 주변 상황에 영향 많이받고 불안함 크고 다 내얘긴디 ㅋㅋㅋㅋ 근데 요즘 생각하는거 다말씀하시네요 잠잘자고 커피술 조절하고 햇빛쬐고 운동하고 이런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진짜 기분 조절에 중요한거 같아요
@일상적인삶-e4z2 жыл бұрын
예민한기질인데 오늘 김병수선생님 인터뷰 많은 도움이 되고 좋았어요. 감사드립니다♡
@MillaCho44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전 술끊은지 8개월째인데 술 끊으니 삶이 단조로워지고 좀 더 규칙적인 삶이 되었어요. 그 이후로 기분도 널을 뛰는 일이 많이 줄었고요. 요즘은 체력을 기르는 중이예요. 튼튼한 어항에 깨끗한 물을 담아 무엇이 들어와도 좋을 풍성한 어항을 만들어야겠어요.
@크리스티나-z4j2 жыл бұрын
멋진 마음가짐이네요. 그저 이런 맘을 가져보는게 얼마나 어렵고 특별한지 알기에 이 자체로 아름답고 부럽습니다
@DE-gs3dm Жыл бұрын
부럽습니다 훌륭하십니다
@KRsketch2 жыл бұрын
스트레스 저항력,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열심히 쌓아가야겠습니다.
@Jinyoung-c8e Жыл бұрын
자극흡수를 너무 많이하는 이 perk를 잘 써먹으면 일할때도 결과물 퀄리티가 좀 더 +되기도 하고, 사람 감정파악도 순간 확 잘 되는게 있어서 오해사거나 문제생기기전에 방지 할 수도 있어서 의외로 인간관계 하는데도 쉬운점도 있긴한데, 문제는 본인 스스로가 멘붕안오게 관리를 잘해야해요.. 가장 큰 적은 나임...샹.... 정작 주변사람들은 나만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음...그게또 위안이 됨...
@unknownuniverse__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힘들어하고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예전에 상담센터에서 들었던 방법들인데 잊고 회피하고있어, 다시 빠지고 있었거든요 주인장님 질문들이 제가 물어보고싶었던 너무 도움이 되는 질문들이라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사람 인생하나 살려주셨습니다 내일로 미루는게 아니라 지금 당장 하겠습니다!
@aromarie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강의 한번 듣고 너무 좋아서 다시 듣고 있습니다. 책도 주문하려고 합니다. 예민하다 못해 초초예민한 엠파스로써 이런 보석같은 말씀을 듣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blossom78862 жыл бұрын
ㅅㅂ..왜 이렇게 태어나가지고 진짜 이건 태생이라 노력으로 고쳐지는게 아님 인생 난이도 줠라빡세 진짜로 별거 다해봤는데 결국은 제자리 원래의 나로 돌아옴
@음-e4d2 жыл бұрын
저는 어릴적 환경때문에 기질이 바뀐 케이스인데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아파서 부모님이 맞벌이, 병원간호를 하다보니 저는 6살때부터 친척집 전전하다 마지막엔 절에 맡겨졌었는데 남녀칠세부동석 이라고(제가 여자라..) 7살 넘어서 그나마 있던 절에서도 거의 쫓겨나다시피 하고 그렇게 눈칫밥 먹고 자라서 그런지 타인의 감정, 표정, 시선을 정말 기민하게 알아차리고 상대한테 어떻게든 좋은사람으로 평가받고 싶어서 아등바등 하는 나쁜 습관들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네요.. 스스로 고쳐보려 노력하는데 그렇게 한번에 고쳐지진 않겠죠.. 제가 더 노력해야 겠어요.
@edamm2 жыл бұрын
3:40 유전적인거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유전적 발현이라기 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기질은 보고 배우는 요소가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연시-n7u Жыл бұрын
김병수선생님 말씀은 귀에 쏙쏙들어오고 이해가 잘 되게 설명 잘 하시는 분중에 한분입니다..감사합니다.
@Iransibal2 жыл бұрын
병원에서 예민으로 10000명 중에1등 찍은 사람입니다.... 그런걸로 1등 찍어서 당황스러웠구요... 예 잘 보고 갑니다!
@1JJANG82532 жыл бұрын
조금 힘든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청정-h4f Жыл бұрын
루틴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이죠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일정을 잘 관리하죠 예민한 사람들은 스스로 루틴을 만들고 그걸 지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런 모습을 타인이 봤을때는 성실함으로 평가하기도 하고요
@rtubing34 Жыл бұрын
사는데 아무 노력도 안하고 싶다 사람들 만나고 연락하는게 제일 귀찮고 재미없다 친구든 친척이든 교류없던 관계는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친근하지도 않은 사이에 사적인 일에 관심이 너무 많은 이나라 문화가 싫다ㅜㅜ
@chooco52 жыл бұрын
사는게 피곤하다....감정에 지배되는 삶...너무힘듬
@dreamligion2 жыл бұрын
저도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입니다. 명상하고 나를 돌아보는 일기를 쓰면서 내가 누구인지 알고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니 예민한 것과 감정기복이 많이 저하됐더라고요ㅎㅎ
@써니-p8f3u2 жыл бұрын
저도그리해봐야겠어요 좋은팁감사해요^^*
@dreamligion2 жыл бұрын
@@써니-p8f3u 저의 팁으로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ㅎㅎ
@raemond85722 жыл бұрын
제 지인이 예민한 사람인데 이런 사람에겐 어떤 조언이나 말이 힘이 되는말일까요? 또 일기도 영상처럼 좋았던일 나빴던일 쓰면서 나를 돌아보셨던 걸까요?
@dreamligion2 жыл бұрын
@@raemond8572 그 분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자세하게 알지 못하니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지 조심스럽습니다. 일단 저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와 같이 예민한 분이라면 냅두시면 됩니다. 예민할 때는 어떤 말을 하더라도 공격적으로 받아들일 때가 많습니다. 조언과 말보단 그 분이 자신이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것을 본인이 인지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선행 되어야 자신이 어느 때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한지 알고 미리 대처를 합니다. 감사일기, 감정일기, 성장일기(=반성일기) 등은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차리는 도구일 뿐이지 자신이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러한 도구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도구를 사용할 때 빤짝일 뿐이지 그 이상 그 이하죠.
@승승장구-y6j2 жыл бұрын
제가 그래요 역시 전문가시라 예민한사람이라 함부러 판단하지 않아주셔 위안이 되었습니다
@seon2492 жыл бұрын
8:45 기분이 좀 우울하고 무기력하다고 평소에 하던 일들까지 놓치면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나를 관리하던 습관들을 놓아 버리기 때문이다. 내가 내 자신을 달래줬던 건 무엇인가 생각해보고 꾸준히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richmimi2 жыл бұрын
하 솔직히 엄청 예민하고 두려움 많이 느끼고 이래서 우울증도 쉽게 왔다갔다 하는데 그래서 우울증약이랑 영양제도 쉽게 도전해버렸거든요 확실히 예민한 기질이 사라진거같긴한데 정동의메마름? 그런게 오더라구요;--.. 이렇게되니까 내 삶을 주체적으로 다시 어떻게 루틴 짜맞추고 어떤거에 엄청난 흥미 느끼고 이런게 사라져서..ㅎ 확실히 예민한게 사라져서 편하긴한데 막상 먹는다고 이게 생활패턴이 딱! 운동 식습관 관리 딱! 몸건강이 딱! 좋아진게 아니라서 참 허무해요 .. 약간 무의욕 된거같기도하고 하 예민함을 약으로 컨트롤하려니 이렇게 되네요 하지만 밑에 댓글들보고 나는 애초에 이렇게 생겨먹은거다 생각하고 또 감정은 그때그때 잘배출하는게 좋은거다 건강한거다해서 그렇게 살아보도록 노력하려구요 ㅡㅡ;;...인생의 큰숙제가 나를 이해하는것부터가 시작이라니 참 어렵네요
@gtppq1 Жыл бұрын
예민한 사람보고 굳이 너 예민하다고 평가질은 안합니다. 그런 스타일이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평가질하는 사람은 평가질을 좋아하는 무례한 사람이지 둔감한 사람이 아닙니다. 둔감한 사람은 예민하다는 것조차 그냥 지나칠 경우가 더 많아요. 여기에 왠지 둔감한 사람 욕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요. 예민한 사람도 평가질하고 무례한 사람 있고 둔감한 사람도 평가질하고 무례한 사람 있습니다.
@user-supremenetwork Жыл бұрын
조언이 너무 좋네요 구체적이고 심플해서 바로 실행하기 좋았습니다 이 모든게 포인트가 잘 집혀져 있었네요 진행자, 설명자 분들 모두 다 정말 감사합니다.
직장 출근날에는 오히려 일상을 열심히 살고 기분도 괜찮은데, 쉬는날에는 식사,수면 제대로 일상을 안살아서 기분이 안 좋은거였군요. 기분일지 한 번 써봐야 할 거 같아요. 두 분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iyoungkwon95563 ай бұрын
우울증으로 젊은시절 20대를 방황과 무기력함으로 허비하고 결국 치료 받고 좋아졌어도, 준비 안된 30대를 맞다보니 알바나 하다가 무심하게 결혼을 했죠. 50인 지금 이혼 하고픈데 늦둥이는 넘 어리고 경력도 없고 해서 그냥 사는데 우울증과 겨루느라 진이 다 빠지네요. 영상 내용이 정말 도움 돼요. 알고보니 제 우울증은 소아때부터 시작된거였고 평생 함께 하고 있어서 조절하며 중증으로 안가는 저만의 방법을 터득했죠. 나의 기분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아무리 무기력해도 애들 밥은 제대로 주고 부엌만은 항상 깨끗이 유지하자. 이 생각만 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네요. 맘 같아선 커튼 치고 누워만 있고 싶지만 확실히 몸을 움직여야. 근데 억지로 남편에 대한 화를 누르고 우울감 누르다 보니 짜증이 넘 나서 애들한테 화를 자주내요. 이유도 알고 제 감정 상태도 알고 귀한 애들이 감정쓰레기통 처럼 되서 더 우울해지고. 머리론 다 아는데 제어가 안되네요.
@asdfghjklzx205 Жыл бұрын
예민함이라는 게 결국 상대적인 건데, 예민하다 프레임 씌우고 본인은 무던하다 부심 부리는 시람과 지내면 ,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집니다. 그냥 무던한 게 그냥 그렇듯이 보다 예민한 게 그냥 그런겁니다. 그걸로 옆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강요하면 또 다른 문제겠지만 상식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예민함도 무던함도 그냥 상대적 인간 본연 성질일 뿐입니다 . 예민히디 프레임 씌우기 전에 ‘ 아 저사람은 나보다 세심하구나 ’ 인정하고 배려하는 여유로운 마인드가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상대적 개념 가지고 예민하다 부정적으로 항상 평가 받으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넌 무던한 게 자랑이니? 퍼붓고 싶지만 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참아요 제발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그리고 우연히 본 영상인데 이 분께 작년에 진료 받은 적 있는데 … 많이 실망했습니다.
@빗소리-w2t2 жыл бұрын
부정적 생각은 나에게 경고사인 주기도하고 주의를 주기도한다 없애려고 하지말고 그것이 알려주는게 뭔지 알아보려고 해라 우울불안이 항상 나쁜건 아님 사실을 냉정하게볼수잇고 경고싸인을 줄수있다 누워서 적으니 힘드네 강의가 깊네요ㄷㄷ
@김상미-t8o2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명강의입니다. 예민한성격을 이해하고 활용할수있는방법을 정말 정확히 알려주시네요.
@나연-g5o Жыл бұрын
제가 예민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저를 더 사랑해줄것 같습니다
@반짝반짝-c1n2 жыл бұрын
제가 제대로 하고 있었네요~ 여기서 말씀하시는 방법을 제가 전부 하고 있어여~~ ㅎㅎ
@소금돌이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회피성향이 나타나는거 같아요 ㅜㅜ
@jibang._.22 жыл бұрын
....??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써 보니까 제가 다니는 병원 원장님.....이시네요...........ㄷ...당황....;;;이런데서 뵙다니...반갑습니당 ㅎㅅ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