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아버지 #불안 #108배 저는 아버지가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연을 끊고 싶어요 가끔씩 전화를 하거나 찾아오는데 매일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생각과 불안함을 떨쳐버리고 싶습니다
사람은 변화가 안됩니다 기대 해서도 안됩니다 더욱이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치유 안됩니다 단지 다른 기억으로 덮을수는 있겠지요 부모의 인연은 여기까지라 생각하시고 지금 이 순간 부터는 질문님자만의 괴로움 없는 추억 많이 만드세요
@이정국-q3i2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나네요. 우리 아버지는 정신이 아프신 분이셨어요. 어머니를 매일 죽일드시 패서, 어머니가 살려고 그러셨는지 제가 7살때 , 3남매를 버리고 떠나셨어요. 그 후로도 밤마다 술 마시고 폭언과 함께 때리고.. 밤마다 때리고..하루도 빼 놓지 않고 그렇게 때리셨어요. 제가 코에서 피가 나야 때리는것을 멈추셨어요. 가끔씩 옆집에서 애들 죽이겠다고 말리러 오시는 이웃분들도 계셨어요. "내가 너희들 때문에 이 고통을 받고 있다, 너희도 똑 같이 고통받아야 하고...나도 딴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 그 어린 우리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지요. 중학교 2학년때인가, 학원에 다녀오는데 길거리에서 자신의 말을 안들었다고 술취해 비틀거리면서 구두를 벗어서 그 구두로 저 때리셨어요. 학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요. 진짜.. 지금도 죽도록 미워요. 세상에 어떤 악인을 용서해도.. 아버지 만은 용서할수가 없답니다.
@j1baik2 жыл бұрын
정말 힘드셨겠어요... 과거는 잊고 지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bukug2692 жыл бұрын
잘 견디고 살아오셨네요 장합니다 저도 비슷한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써 위로를 전하고 싶네요 저는 불교 가르침을 믿으니 원망이 줄었습니다 가족관계는 빚을 받으러 오거나 반대로 빚 갚으러 온다고 하네요 부디 힘내세요
@이은정-q6p3d2 жыл бұрын
하,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byjudy03452 жыл бұрын
상종하지 마세요 아빠라고 할수 없는 인간이네요
@정광덕-c8s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사장님
@annabel6046 Жыл бұрын
아버지 이야기 할때 저 목소리... 내가 뭔가 속에 있는 이야기 할때 나오는 목소리 인데 ㅠㅠㅠ 부모도 어렸고 힘들었겠다 계속 이렇게 생각하면서 과거를 많이 치유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잊고 나아가세요 😊 자신을 위해서
@diortarot2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전 절연했어요. 연락 다 수신차단했구요. 그러자 치유가 됏어요. 부모라고 다 부모아닙니다. 죄책감 가지실 필요없어요. 그 죄책감때문에 대부분 꾸역꾸역 연을 이어가는데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자신입니다. 자신을 힘들게하면서까지 부모라고 받아줄 필요없어요. 그리고 아버지 나르시시스트이신거 같네요.
@계란좋아-s6q2 жыл бұрын
역시 단호하게 차단해야 치유가 되는군요 명쾐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magnolia111211 ай бұрын
20대 이후 받은 지원은 꼭 갚아야 하는 걸까요? 모든 사람의 주머니 사정이 좋은거도 아니구 ㅜㅜ. 저도 지금 손절한 상태인데....대학 등록금 금액이 높네요.
@장나영-q5w5 ай бұрын
11:06 11:07 11:09 11:34
@user-ow4pc6h2as Жыл бұрын
저는 남자여서 그나마 20대 초반에 오히려 이겨냈지만 큰 목소리로 윽박지르는 듯한 그.. 무언가 ... 겪어본 사람만 아는 ... 힘드신거 이해합니다..
@김주희-i2m2 жыл бұрын
어머니와도 독립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딸들은 보통 엄마한테 감정이입을 많이해서 내가 겪은 일이 아니고 엄마가 겪은 일도 내가 겪은 것처럼 느끼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제 부모님 일은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게 독립하시고 사연자분은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mee-f4t2l2 жыл бұрын
격하게 동의합니다 엄마와 따로 살아보시면 좀더 객관적으로 부모님을 바라보게 될 거예요~
@김주희-i2m2 жыл бұрын
@@mee-f4t2l 네 맞아요 엄마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엄마들이 보통 딸한테 하소연 많이해서 딸들이 결혼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인생은 엄마인생이고 내인생은 내인생입니다 나는 엄마와 다르게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돼요... 이런 사연들 볼때마다 내자식들한테 하소연하지 말아야지 다짐해요
@neoqma37722 жыл бұрын
엄마 영향을 받을 듯. 그 감정 같은게 전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메롱-f4e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서 독립했어요 그러고도 전화해서 하소연 많이해서 피했더니 이제는 안그러시네요. 저도 자유로워졌고 밝아졌어요. 꼭 독립하세요
@DalDi_JJ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독립하세요. 저도 독립 이후로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장정실-x4v Жыл бұрын
부모님들은 자식에게 상처주지마세요 외롭게 늙습니다
@poiuty792 жыл бұрын
노희경씨가 아버지를 받아들이게 됐다는 얘기를 듣고 난 절대 그런 일은 없다 나의 원망과 분노는 그녀의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절을 하라고 하시기에 내가 왜 나쁜 아빠를 위해서 이렇게 아침에 힘들게 절을 하지 분하기도 많이 분했습니다 절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나고 지난 달에 깨달음의 장을 다녀왔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배운것도 없는 어린 청년이 참으로 힘들었겠구나... 수십년을 자기 봐달라고 호통치고 화내며 살았는 데 그의 얘기를 들어주고 맞다맞다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구나... 그 어린 청년이 참으로 외로웠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기적과 같이 나를 안버리고 많이 안때리고 키워준 그가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그런 마음이 듭니다 스님 시키는대로 한번 해보십시요 믿져야 본전입니다 미움이 사라지니 이더지도 세상이 이쁘다니....
@다시시작-g7n2 жыл бұрын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마음의파라다이스2 жыл бұрын
진정한 어른이 되셨군요.. 보기에 참 좋습니다.
@황순정-m8y2 жыл бұрын
깨달음의장 저도가보고싶은마음입니다
@민영-d3n2 жыл бұрын
깨달음의장 저도 다녀가고싶어지는 글이네요.님처럼 그랗게 아름다운 깨달음을 얻을수 있을지.. 저희 아버지도 아픈몸으로 저희 3남매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셨을꺼 같네요 술만드시면 가족을 많이 힘들게 하셨지요 지금은 돌아가신지 오래됐지만 돌아가시고 많이도 그리워 눈물도 많이 흘렸지요. 나이가 먹어가니 사는게 참 녹녹치 않구나 느낄때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릴 때 내가 얼마나 불안하고 불행했나..그 아픔이 중년에 터지네요. 어릴 때는 보호받지 못해서 아팠고, 지금은 늙은 부모를 돌보느라 마음이 힘들고 아픕니다. 이해하다가도 터지고를 반복해야 되나 봅니다...
@눈사람-f3w2 жыл бұрын
대학공부까지 도움받았고 졸업후 7년간 생활비 드리고 어린 동생 케어하다 결혼 했어요. 20살 대학 다닐 땐 7살 동생키우기를 강요.강제하셨고(누가 키울건데? 니가 키워야지라고 말씀하심) 취업하자 월급달라(본인은 놀면서 노름했음) 쓰고 보니 어이가 없는데...스님 말씀들으니 저는 이제 정말 아버지를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마음이 더 편안해졌습니다. 감사해요♡
@구덕조아요눌러주세연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진짜 안봐야 살것같습니다
@바람나그네-i2j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namesurname70093 ай бұрын
너무 수고하셨어요....
@okkyumkim10302 жыл бұрын
정신적 충격은 논리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는건만로도 가슴이 떨리고 두럽다면 인연을 끊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넘버투-l6m2 жыл бұрын
아 예
@LEE-tx8lf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경험해보지않은 사람들은 절대 이해못합니다
@용용-q7l Жыл бұрын
인연끊는게 맞다
@우리히어로즈-d1n Жыл бұрын
천륜을 끊는다
@abcd88888. Жыл бұрын
절대보지 마세요 안당하본사람은 모릅니다
@jj-yp4yi2 жыл бұрын
상담자 분이 할말은 많은데 참고 있는 느낌 ㅜㅜ
@아로라노뉴않6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어디 부분인지 정확히 알겠는 느낌
@ywo363111 ай бұрын
아 저번에 한 번 보고 열받았는데 또 떠서 댓글 남겨봅니다. 저분이 저렇게 말을 하기까지 혼자 앓다가 큰 용기를 내어 스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것일텐데 그 과정이 얼마나 고통이었을지 스님은 가늠이나 해보실런지요. 딱 봐도 ‘나 지금 살기 힘들어 숨이 막혀’ 어찌보면 단말마처럼 들리더라구요. 살고자 스님에게 토로한 것인데 스님은 공감은 뒷전 마치 청문회를 여시는 모습에 말씀하신 분이 숨이 턱 막히는 공기가 시청자한테까지 느껴집니다. 스님을 보며 많은 깨우침을 가져갑니다.
@alexisgreene89522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은 아버지는 자기 상처가 어떻든 자기 자식이 상처받지않게 잘돌보는게 진짜 아버지다.
@alexisgreene89522 жыл бұрын
@@jongcho5604 완벽? 좋은 아버지와 별볼일 없는 아버지의 구별일뿐.
@롬-h2h2 жыл бұрын
자지자신하나도 주체를 못하는데 자식을 건사하겠는가!
@아리아빠-l1v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은 자식은 자기상처가 어떻든 자기 부모가 상처받지 않게 효도하는게 진짜 효심이있는 자식이다. 라고 반대로는?
@alexisgreene8952 Жыл бұрын
@@아리아빠-l1v 자식 돌보는것은 의무고 효도는 도리!
@alexisgreene8952 Жыл бұрын
@@아리아빠-l1v자식된 도리는 부모가 얼마나 책임감있고 희생하고 사랑으로 가르켰냐에 따라서 마음에서 울어나와서 부모을 돌보는것. 따라서 아무것도 해준것도없고 이기주의고 술쳐먹고 폭력적인 부모는 자식한테 효도라는걸 못받지!
@시나브로-h9n10 ай бұрын
말씀을 듣다보면 그래도 먹이고 입히고 학교라도 보내줬으니 남보단 낫다 고맙지않을까라는 말씀을 잘하시는 스님이신데요. 스님을 뵐수 있으면 듣고 싶은 말씀이 있네요. 저는 행복 즐거움 몰라도 좋으니 태어났다는거 자체가 그냥 싫은데 어쩌죠?ㅠㅠ
@ssk70172 жыл бұрын
새어머니랑 사는 아버지 천륜이라서 끊기에 마음의 짐이 있었나본데 내어머니랑 사는것도 아니니 새어머니랑 잘 사시라하세요 끊으세요
@스마일-h6l2 жыл бұрын
그 아버지란 인간 자식득보고 효도강요하려고 전화하는거죠 천륜이라기보단
@lesser-panda4 күн бұрын
새 어머니랑은 왜 잘 살고 있을까? 그렇다면 혹시.. 지금 같이 사는 어머니랑 계속 살면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라는 합리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정일-i6k2 жыл бұрын
가족이 상처를 준다면 그냥 거리감을 두고 사세요. 상처받는 인연은 지속시킬 필요없어요. 불완전하고 깊은 사고와 깨달음 없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어 사는데..우리들은 과거 유교사상적 교육으로 인한 의무감 때문에 인연을 끊지 못하고 힘들게 피해 보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봐서 싫으면 그냥 마음과 양심이 멀리 하라는 거예요...그러나 법륜스님 말씀처럼 먹여주고 키워주고 보살펴 주신 공만 해도 엄청난 공이예요.. 사회생활하면서 돈벌어 보면 알지만은 우리의 좋음과 싫음은 너무 안일한 상태에서 비교해서 나온경우가 많아요.. 아버님도 화내는 이유가 있을거고 이해해 줘야겠죠... 세상살기 힘듦이 화와 분노를 유발시켰을수도... 고마움과 은혜는 잊지말고 거리감을 갖고 살면 될듯...
@artjet8382 жыл бұрын
독하게 손절하세요. 저희 아버지와 비슷한거 같네요. 손절해도 괜찮습니다. 온전히 본인을 생각하고 독하게 나아가세요. 그러다 보면 시간이 흘러 아버지가 아닌 인간과 인간 관계가 됩니다. 뭐 안되도 상관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점점 무뎌짐니다.
@istp-rv4jm Жыл бұрын
스님은 경제적인 지원을 해줬으니 연끊지말라고 돌려말하셨는데 자식한테 큰상처를 준거에서 이미 지원과는 별개로 부모가 자기노릇 못한거고 자식은 그런 부모를 선택한것이 아니기때문에 그냥 끊고 본인인생 살아가십쇼
@밤돌-w5k3 ай бұрын
너무 맞는 말 입니다 ㅡㅡ동감입니다
@아로미-o1f2 жыл бұрын
상처에 함몰되어 자신을 잃어버리지 마세요 당신은 행복하고 반짝거리기 위해서 존재하니까요
@bible2800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jayj7143 Жыл бұрын
말씀 감사합니다~
@user_jmt8 ай бұрын
저는 저 질문자분 입장이 충분히 이해갑니다. 마주칠 때마다 소리지르고 욕하고 짜증내서 정말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나에게 경제적 혜택은 주지않지만 적어도 나를 막대하지는 않아서요. 정말 겪어본 사람만 헤아릴 수 있습니다
@김현정-g5f2 жыл бұрын
저는 40대입니다 어릴때 아버지가 엄마폭행하고,술주정하고,잠못자게하고 학교못가게하고 그덕에 초등도 졸업못했어요(검정고시로 초중고 졸업했습니다) 교복한번못입어보고 이나이됐네요 가끔 어린시절이 떠오르긴하지만 다지나간과거라고 생각하고 앞을향해 나가고있습니다 힘내세요 질문자님
@saranghae65-22 жыл бұрын
세상에…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정영란-b1v2 жыл бұрын
참 대단하십니다 얼마나 아버지가 원망 될텐데
@볼보리아2 жыл бұрын
범죄네요 아이 공부를 안시키다니 제가 다 화가나네요 지금 잘 사시고 계시나요? 행운을 빌께요
지금은 공부할 수 있는 사회단체가 많아요. 배움의 허기를 채워가시면서 부모님의 이해도 함께 키워가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OMG-mv8cd2 жыл бұрын
진짜 별 탈없는 부모, 가족 만나는게 최대의 행운임
@lesser-panda7 ай бұрын
다른집도 다 괜찮아요. 불가능한 비교해서 불행해지지 마십시요.
@alexisgreene89525 ай бұрын
@@OMG-mv8cd 좋은 부모 만나는게 인생의 첫번째 행운!
@그냥그냥-g6e2 жыл бұрын
질문자님 많이 힘드시죠… 몸과 마음 모두 평온해지시길 기도할게요
@이옥순-z9s4u2 жыл бұрын
휴
@seekeroftruthphilosophy92712 жыл бұрын
저 사연자분이 어떤 경험을 해왔는지 어떤 환경에서 삶을 살아냈는지 아무도 모른다. 어느 정도로 곪아있고 어느 정도의 상처와 고통과 슬픔이 마음안에 자리잡고 있는지 당사자와 가족들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나도 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지만 이런 사연은 정말 너무나도 가슴이 쓰리고 아픈 사연이다....원망과 분노에서 후회와 슬픔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가슴아픈 인생사이기에 ㅠㅠ
@UCJqIUBcL-2ZeJ2FsrUwT9Ag2 жыл бұрын
법륜 스님은 종교지도자이십니다 심리상담가는 아닙니다
@anjung32672 жыл бұрын
교사라는 직업이 문제 네요
@정선-o4n2 жыл бұрын
그만한 상처 ㆍ없는 사람 없습니다ᆢ속에 들어가면ᆢ
@eyoo19882 жыл бұрын
@@정선-o4n 어휴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어떠세요
@yeoung8752 жыл бұрын
@@정선-o4n공감능력도 지능이라는데...
@Grace-pf1nh2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 트라우마에 힘겨워하며 산다면 아버지하고 단절하기 바랍니다. 과거의 일에 대해서 더이상 고통받지 마시길.
@user-op3qr1fp7c2 жыл бұрын
저는부모님돌아가셨는데 후회1도없던데요 일찍돌아가신거에 감사드립니다 눈물1도안나던데요 부모라고 다 부모아닙니다
@킹민손2 жыл бұрын
이런 상황 자체가 참 안타깝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웬만하면 다 사랑하는데 사랑을 표현하고 행하는 방법을 모르고 교육하는 방법을 모르고 존경받으며 살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그런 어리석음 때문에 자식을 사랑했음에도 자기가 죽어도 슬퍼해주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비참한 일일까요 이게 다 부모의 어리석음에서 오는 일입니다 사람은 이런 안타까운일을 안당하려면 모두가 현명해야됩니다..
먼 훗날 세상 여러 경험을 겪고 내가 그당시 섭섭하게 하셨던 부모 나이 되면 뭔가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합작단Ай бұрын
독한것
@tv-fe4uk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아버지는 절대 사연자분을 이해를 못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못할 거예요. 그런 사람에게 효를 다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사연자분만 괴로울 겁니다.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애쓰지는 마셔요
@fiolinbaek2 жыл бұрын
사연자님의 상처가 치유되시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아버지는 미성숙한 심리와 인격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자기도 모르게 파괴와 고통을 준 것 같아요. 아버지의 개인적 상처를 이해해야 내 상처도 치유될 수 있다는 말씀이 제게 와닿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사연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capju8542 жыл бұрын
치유되야하는건 애비 입니다. 뭘 알고 말을 해야지,, 상담학을 공부하지도 않고 스님말만 듣고 아는척 하는건,, 정신적 고통을 받아보면 그런 소리 못해요.
@문애플-y2u2 жыл бұрын
@@capju854 4
@여여하게-e6u Жыл бұрын
@@capju854 상담사 자체가 마음을비우고 상담하는건지요 자신의 맘도 모르고 무의식에 사는 상담사가 환자를 정말 이해할수있나요 마음이 흙탕물속에사는사람이 진실이보일까요 그나마 물이 깨끗한 사람이 잘보일까요 부처님과 우리의 차이점은 그 마음의 강물이 진흙탕이냐 티없이 맑냐입니다 부처는 그사람의 마음을 비춰서 스스로 바라볼수 있는 거울같은 존재입니다 님은 탁해서 자신도 제대로 못보는 거울이고요 그거울을 가지고 세상을 보니 그저 일차원적인 이런댓글을 다는거지요 님은 스님같이 타인을 제대로 보듬어주고 이끈 경우가 한명이라도 있는지? 님은 그냥 그자리만 모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자이고 스님은 그자리만이 아닌 그 원인조차도 해결의 방법을 알려주는 님은 일차윈의 사람 스님은 다차원적인 사람 격이틀립니다 님같은분은 절대 상담사는 하지마시길 지식과 지혜의 차이도 모르는분이 타인을 어찌 제대로 이끌어줄지 님보다 격이높은분을 뮈라할 자격이 되는지ㅋ 그리고 자신의 근간인 부모에게 트라우마있는분이 과연 자존감이 있고 좋은부인 부모가 될수있을까요 교사가될수 있을까요 그 무의식적인 트라우마를 스스로 비워야 앞을 더 행복하게 살라고 저러라는겁니다 트라우마가득안은채 살면 아버지를 안보고 산다고 그게 사라질까요 살다 또 그 트리거를 건드는 무엇인가로인해 삶이 힘들어질수 있어어 안보고 살아도 아버지를 이해하고 용서하라는겁니다 지식이 그리많은 사람들이 이끄는 이사회가 그럼 왜 그리 불행한 사회가 되었을까요 지혜가 없는 지식인들이 넘쳐나고 지배하고 있기때문이죠
@정솜결2 жыл бұрын
올해51입니다ㆍ7살에 돌아가신 아버지는 술먹고 집에오면 소리질러되었습니다ㆍ늘 아빠오실때 옷장ㆍ집주인집 다락방 4시간거리 큰아버지집등을 도망다녔어요ㆍ그덕분에 소리지는 남자들을 무서워했지요ㆍ원망도 했구요ㆍ스님영상보고 거울명상하면서 20대초반아빠는 중매로 만난 부인의 얼굴이 심한곰보였으니 삶이 괴로울수있었겠다면 이해가 되었어요ㆍ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 남자에두려움도 덜해지더라구요ㆍ 아직은 어려울수 있지만 스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해보셔요ㆍ 상처가 치유되시길 기원합니다 ㆍ솜결
@김영선-j8z2n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또 공감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윤성일-g1v2 жыл бұрын
부모와 자녀도 궁합이 있는 것 같다. 인연이 서로 닿지 않는다면 각자의 길로 가는 것이 좋다.
@고성산코스모스2 жыл бұрын
법륜스님 말씀이 너무많이 나의 마음에 와 다냈요 정말 진심이 담겨있는 말씀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로드-u8p Жыл бұрын
아버지는 남보다 고마운 사람이다... 좋은 말입니다.
@ttvv932910 ай бұрын
부모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정상 범주인데 자식이 엇나가거나 부모와 서먹서먹한 경우는 살면서 듣거나 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부모들은 부정하고 싶겠지만 거의 대부분 부모 문제죠
@happyRaRaRa2 жыл бұрын
나를위해 감사한마음만 두고 원망하는 마음은 버리시기 바래봅니다. 누가 나에게 쓰레기를 준다면 버려야지 마음에 담아두면 안되잖아요.. 질문자님 마음이 젤 중요해요. 감사한마음을 품으니 긍정적인 나를 발견할수있어요. 저도 원망하는 마음이 컷는데..행복학교하면서 감사하지 않지만 그냥 감사하다..라고 생각하면서 제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질문자님도 행복할권리가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박현숙-e4eАй бұрын
우리부모님 께서는 엄마 부터 모든 식구들 을 패고 노름 하고 일도 하지않고 국민학교 도 삼학년 보내고 남의 집에 애 보는 식모로 보내 고생 고생 해서 어른이 되었어요 . 친정집에 빛이 많아 빛정리도 다해 드렸습니다 칠십이 넘은 우리 아버지 께서는 저를 머리채를 잡고 때리고 넘넘 기가 막혀 인연을 끊고 살았답니다.국민학교 졸업식 장 이 없어 육십이 넘어 서 학교를 다녀 습니다 마음이 괴로 울때는 스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의지가 됩니다 부모님 께서 미안 하다 공맙다 한마디 말씀을 안하시고 돌아 가셨어요
@쮸크박스2 жыл бұрын
심성이 착하고 여리니 이런걱정을 하지요. 이기적기고 못된딸이면 이런고민도 안하죠. 사람이 강하면 망나니되고 약하면 정신병자되는거 같아요. 부모도 자격있는 사람이 애 낳아야해요. 아이키울자격 없는 사람들이 아이를 너무 많이 낳아요. 다들 자기 주제를 돌아보시고 애낳으시기 바랍니다. 트라우마생기면 진짜 삶이 힘들어요. 치유되지 않아요. 질문자님 아버지 재혼해서 새여자랑 잘살면 되지 왜자꾸찾아온답니까?
@연-g4f2 жыл бұрын
너무나 공감합니다.
@magnolia111211 ай бұрын
그러니까 20대 이후 받은 경제적 지원도 안 값아도 되는 거겠죠? 농사 라는게 망칠 수도 있는 거잖아요.@@eek4205
@bigbrother720111 ай бұрын
운전하고 가다가 차 사고가 나서 트라우마가 생기면 운전을 안하면 됩니다. 근데요 부모에 대한 트라우마는요 그렇게 간단한건 아닌거 같아요.. 스스로 치유가 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더구나 현재도 한달에 한번씩 찾아온다고 하고 한번씩 보면 한달을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할 정도인데요.. 저정도면 부모는 악마고, 같이 있는 곳이 지옥인겁니다.. 인연을 정리하시고 맘편히 맘놓고 사시는것도 좋은 선택일것입니다
@김윤수-x1b2 жыл бұрын
저는 키워준것에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스님말씀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처가 매우 깊다면 일정기간 인연을 끊으시고 거리를 두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흘러 내마음이 추스러지고 넓어지신 후에 장례식 정도만 참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희열-h7p2 жыл бұрын
힘든 상황속에서도 올바르게 살아가고 하는 질문자의 마음이 엿보입니다. 스님의 따뜻한 법문에 감사드립니다.
@k도로시2 жыл бұрын
짧은 상황설명도 하기 어려워 보이는 질문자에게 차츰 해결점을 찾아주시는 법륜스님께 감사드립니다.
@해바라기-k1v8 ай бұрын
스님....낳아주시고 키워주신 거에 감사 해야 할까요...? 제 선택에 의해 태어난것이 아니기에... 낳주시고 키워주신거에 감사하지 않습니다......부모님의 선택으로 날 태어나게 했다면 성인이 될때까지 책임을 져주셔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한 사람의 (자식의)인생을 부모라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고 학대하고...효를 강요하고....아프게 해도 될까요....?부모니까...?낳아주셨으니까? 키워주셨으니까...?..... 그런 삶속에서 자란 아이는 성인이 되면 평범한 삶을 살수 있을까요...? 상처로 늘 주눅들고....항상 우울하고.내삶이 억울하고 가엽단 생각만 듭니다.. 날 아프게 만든 부모가 싫습니다.....
@승하안5 ай бұрын
스님 말씀은 부모의 편이 아니에요. 질문자의 아버지에대한 미움과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당연히 님 말씀이 맞씁니다 저도 그런부모 밑에서 커왔구요 하지만 그런미움과 분노 원망으로 가득찬 삶을 살면 내 자신이 망가지고 괴롭기때문에 생각을 바꾸라는 거죠 질문자도 고맙지 않고 보기도 싫고 괴롭겠죠. 고통만 있는 삶이 뭐가 낳아주고 키워줘 서 고맙다는거냐 는거죠 하지만 나 자신이 괴롭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라는거같습니다. 우리모두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니까요. 님도 저도요 행복한 삶을 사세요~
@소소-w1iАй бұрын
혼나는 느낌 나만드는건가? 욕쳐듣는 걸로 부모가 매일싸운거 보는 것도 감사해야하나?
@고경태-t6m2 жыл бұрын
최근 즉문즉설은 듣다 보면 짜증이 난다. 한참 쉬다가 지금이 지나고 시간도 많이 흘러서 세월이 많이 지난 뒤에 다시 한번 들어 봐야겠다
@sky_moon2 жыл бұрын
부부사이 문제로 아이들이 상처받으니 안탑깝습니다. 상처가 깊으시어 치유가 싶지 않은듯 싶습니다. 빨리 치유되어지는 삶 되어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현명하신 스님 뵈었습니다.
@@김청옥-m1j 부모님 살아실제는 정깊음 모르지만 시간 세월 지나 내 나이 무거워지니 부모님 그리움이 되셨습니다.
@capju8542 жыл бұрын
키워주었으니까 정신적으로 피곤해도, 참고 살아라는건 ,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힘든지를 아시면 ,,, 어릴때의 상처가 커서도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아신다면, 왜 딸이 지금도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라는 조언을 하시는지? 아버지가 대학을 안보내주었어도 자라면서 상처가 없었다면 그게 행복아닐까요? 키워줬다고 괴롭힐 권리까지 있는건 아님니다.
@sky_moon2 жыл бұрын
@@capju854 부모로 인하여 아이들이 상처받으며 성장하면 아니되는것이지요. 받은 상처 치유가 우선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
스님 남보다 못한 아버지도 있는 법 입니다...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셨을지 언정, 당신의 감정을 컨트롤 못해서 자식을 본인의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돈내고 키웠으니까 내 맘대로 폭언 폭력을 매번 일삼아 하는 사람은 부모가 아니죠.
@lesser-panda7 ай бұрын
그러면 그 부모 밑의 자식은 잘되어선 안된다라는 말이 됩니다.
@arep0s2 жыл бұрын
돌아가셔도 후회 안될거 같으면 인연 끊는게 사연자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나을것 같습니다 내가 건강해야 상대를 용서할 힘도 생깁니다
@songpark9513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자신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버지가 나르시시스트였을 거예요. 떠나야 해요.
@바람따라-e3t11 ай бұрын
쓰레기 같은 부모 그리고 어른들 너무 많습니다. 필요시는 인연을 끊는 걸 두려워 마세요....아무 관계 없습니다.... 나이만 많지 철이 안든 늙은이들 많아요..... 이런 사람들 그냥 무시해 버리고 사세요...
@모모-f8t2 жыл бұрын
성인이 되면서 부모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나도 완벽한 사람일 수 없다는걸 알게되니 조금은 마음이 나아졌습니다. 내면아이 치유 추천합니다
@alexisgreene89522 жыл бұрын
자식이 완벽한 부모를 원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가족이 우선 순위고 책임감있고 자식에대한 사랑이 많은 부모를 원하는거지.
@soojo35652 жыл бұрын
@@alexisgreene8952 그런 부모가 완벽한 부모예요 😭
@alexisgreene89522 жыл бұрын
누가 완벽한 부모를 원함니까? 지새끼와 마누라를 위해 애쓰고 보호하고 사랑을 많이주는 아버지. 애들이 커서 좋은 아버지 엄마가 될수있게 잘 인도하는 부모...이걸원하지..이런 부모는 애들이 자라면 자랄수록 더 존경 받읍니다!
@alexisgreene89522 жыл бұрын
@@soojo3565 그런부모는 그냥 머리가 제대로 밖힌 인간들이예요 부모가 되기전에.
@소망의날 Жыл бұрын
벅벅 소리지르는 사람 가족들을 불안하게하고 별것 아닌일로 가족을 힘들게 하지요 저 아버지가 그런 사람 같네요 이제 성인이니 그리 끔찍히 싫으면 당분간 만나지 마세요
@atom23302 жыл бұрын
정신 건강한 부모 만나는 것도 큰 복이다.
@야르-f2p2 жыл бұрын
굳
@Youhhh2 жыл бұрын
그게 제일 큰 복이지요
@김미정-s2l2 жыл бұрын
성품 좋은 부모님^^감사합니다👫💕
@내마음의파라다이스2 жыл бұрын
정신 건강한 자식 만나는 것도 부모의 가장 큰 복이다
@sanglee7877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자식 때리고 폭언하는 부모 자식한테 사기 치는 부모 자식 착취하는 부모 지금 60대 이상 노인세대에서 엄청 많습니다
@갈머리2 жыл бұрын
저도 우리 아버지가 싫습니다. 내 혈관의 피를 짜서 다른 피로 갈아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맑음광주-j6c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스님의 좋은 말씀듣고 마음의 위로와 평화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쥴리-c1m2 жыл бұрын
나아달라고해서 나은 것이 아니잖아요 나아놓고 학대했는데,어떻게 길가는 사람보다 낫다고 할 수 있나요...이해타산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질 텐데 어떻게 도망을 갈까요 내가 끊고싶다하면 아버지가 알았다 할까요? 남보다 못하지 않을까요...평생을 힘들게 했는데 나아놓고 아이를 너무 아프게 했으니 아버지가 사과해야해요
@아녜스-k6n2 жыл бұрын
공감요 하지만 저런 애비가 사과란걸 알까요? ㅠ
@다육이는써니Koreansuccul2 жыл бұрын
저녁마다 운동하연서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스님의 말씀 어쩌면 귀에 쏙쏙 들어와 많은 생각을 남기네요..
@dhdl2001916 күн бұрын
나와 맞지않는 부모를 만나면 안 좋은 점이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계속 느끼게 하고 도를 닦는 수준으로 상대방을 용서하는 노력을 에너지를 들여야한다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그럴 필요가 없으면 이렇게 마음이 괴롭고 애쓰지 않아도 될텐데요. 그런 아쉬움이 항상 한 켠에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서두르지마2 жыл бұрын
전화번호바꾸고 아주 먼곳으로 이사가고, 어머니와도 독립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사랑하지않으면 미워할이유도없죠
@샤샤샤-u4k2 жыл бұрын
148센치에 43키로인데 아빠가 20살때 돌아가셨습니다. 내내 맞고 살았습니다. 얼굴 시퍼래져서 고등학교 다녔습니다.아빠 죽고나서야 고통이 끝났습니다. 성격이 털털해 내가 고통받아 괴로움때문에 죽고싶었던 마음이었지 아빠를 원망하진 않은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죽어야 내 삶이 편해진건 맞는거 같아요. 빚받으러온 가족이 3명에게 빚 혼자만 갚으러온 저인거 같습니다. 소중하신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회복-u1i Жыл бұрын
글만읽어도 가슴이찡하네요 행복하세요..
@asdfghjkl-dz1ok Жыл бұрын
나는 제일 소중합니다. 행복하세요. 아빠는 죄인입니다. 잘 죽었습니다.
@황비홍-s5f2 жыл бұрын
아 눈물나 질문자님 울음참는 떨리는목소리 느껴지네요ㅜ마음의상처 치유하시길
@user-fn1wf9zg2i2 жыл бұрын
이게 법륜스님 상담의 한계이자 문제점이라고 생각함. 상담자가 부모와 연을 끊고 싶다고 할 정도라면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문제가 있을 텐데, 무엇 때문에 연까지 끊으려고 하는지부터 묻는 게 아니라, 대뜸 한다는 말이 1) 니 몇살이고, 2) 스무살 이후 돈 얼마나 지원 받았노임. 문제있는 가정, 특히 미성숙한 부모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받은 상처,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경우, 자식이 부모한테 받은 정신적 피해 다 따지면 아마 부모가 먹이고 길러준 금전적 지원 못지 않은 금액 위자료 청구할 수 있을지도 모름. 정말 스님 말대로 받은 건 생각 못하고 찡찡대기만 하는 케이스도 없진 않다고 생각함. 하지만 반대로, 정말 부모로부터 오랜 학대로 인해 인생 전체가 괴로움으로 가득했던 사람일 수도 있음. 전자의 경우라면 지금 하시는 대로 실실 쪼개시면서 니 몇살이고 스무살 이후에도 부모한테 지원 받았나 이런 식으로 시작해도 괜찮겠지만, 만약 후자일 경우, 스님의 저런 식의 상담 전개는 매우 부적절할 수 있음. 상담이든 대화든 가장 기본은 상대방이 뭔가를 말하고자 하면 무슨 사연인지 끝까지 듣고 나서 말을 해야 한다는 거고 끝까지가 안 되면 최소한 중간 정도라도 듣고 말을 해야 됨. 근데 법륜스님은 이상하게 부모 관련 상담만 하면 항상 초반에 대충 듣고 바로 1) 니 몇살이고 2) 니 부모한테 지원 안 받았나 3) 지원 받았으니 그건 고마워 해야 안 되나 이런 식으로 1)2)3)부터 깔아버리고 시작함. 그러니까 저기까지 상담 받고자 나온 사람들은 가슴이 막히고 벙쪄버림. 그런 말은 아마 상처준 부모나 사정 잘 모르는 주변 어른들 단골 레파토리일 테니까. 하지만 이런 식의 부적절하고 경솔한 태도의 상담 방식 또한 '스님', 그것도 사회적으로 유명한 '법륜스님'이라는 권위 아래 포장되고 쉴드쳐지고, 그러니까 계속 반복되게 되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스님도 인간이고 완벽할 수 없고, 모든 인간 모든 사연을 다 완전하게 이해하고 상담해줄 수 없다는 그 한계점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미성숙한 부모, 부모의 도리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식을 괴롭히고 상처주고, 자식의 인생을 괴로움으로 가득하게 하는 부모는 이 세상에 실제로 꽤 많이 존재하는 게 현실이고 사실임.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분들은 법륜스님 상담은 그닥 도움될 것 같지 않음. 스님 하는 말씀들이 그 말 자체로는 틀린 말씀은 아니나, 부모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어린 시절에 미성숙하고 잘못된 부모로 인해 학대 혹은 학대와 훈육의 경계선 지점에서의 괴롭힘으로 고통 받고 자란 이들이 들어서 도움될 말은 아님. 이는 마치 성폭행 당한 이에게 남녀의 만남에 대한 원론적인 얘기 듣는 것만큼이나 해당 문제에 있어서는 크게 의미도 없고 오히려 상처를 더 심하게 만드는 일일 수 있음. 이런 문제로 괴로운 분들은 그냥 이런 부분 전문적으로 다루는 상담사에게 상담 받는 게 낫다고 봄.
@심-c1x10 ай бұрын
저는 이 분 말이 맞다고생각합니다
@허니시나몬-f7q7 ай бұрын
이게 이 분의 한계
@namesurname70093 ай бұрын
ㅇㅈ
@김순이-y6k2 жыл бұрын
스님 말씀은 항상 저를 일깨워 주십니다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내가 맘이 편해 집니다
@꽃꽃-i5o2 жыл бұрын
근데요.. 부모가 자식을 재워주고 먹여줬다고 자식한테 소리치고 상처주고 막 대해도 되는건 아닌데.....
@user-ns4gt2 жыл бұрын
ㅡ부모가 불효자를 만드는경우도 있더라구요 ㅡ자식을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는 자식을막대하드라구요~ 못된 부모인거죠 자식이결혼해서 살면 잘살길바래야 하는데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간섭하는 부모도봤네요 며느리 자식한테 욕하고 막대하는 부모는 불효자를 만드는 지름길인거죠~ 그리당하는 자식중에는 그래도 나를낳아준부모님인데~ 하고 효자노릇 하는 자식도 있다는거죠
@꽃꽃-i5o2 жыл бұрын
@@user-ns4gt 그걸몰라서 하는말이 아니었어요^^ 약간 요점이 빗나간듯요 ㅎㅎ
@capju8542 жыл бұрын
젊은세대는 차세대 불교인들, 돈과 권력있는 부모세대의 거센 반발이 두려워, 자녀들은 싫어도 참고 살라는게 그들의 정신건강과 차세대 불교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생각을 해보았습니까?
@킹민손2 жыл бұрын
@@빨강-w6i 좁은 의미에서는 돈이고 넓은 의미에서는 행복을 위한 수단 . 최후의 내보험 같은거죠 자식농사라는 말 자체가 없어야됩니다 노력한만큼 내가 얻어가겠다라는 소리니까요
@k-star4400 Жыл бұрын
부모도 사람이니 부족할 수 있지요 그러나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진 않으니까 그 마음을 읽으라는것 같네요.
@byaivan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사연자분을 힘들게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결국 그 관계를 놓지 못하는 것은 사연자분이네요. 가족이란 참 힘든 관계입니다.
@jackieoh81992 жыл бұрын
스님 법문 매일 들으면서 지금에 깨어서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gpark1420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두렵다고 하는건 폭력이 있었다고 추측되는데 어릴적부터 쌓인 트라우마 다 치유하는데 2400만원 정도 들것 같습니다. 안 만나고 연락 안하고 내인생에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 인물로 여기는 것부터 치료는 시작하더라구요. 어머니도 이혼 하셨는데 미련없이 얼른 인연 끊고 전문가 만나서 트라우마 치료하시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응원해요.
@박신영-t5x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ghkfkdwkd24172 жыл бұрын
법륜스님이 폭력이 있었냐라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했음요
@kyp48972 жыл бұрын
정신적인 폭력도 두렵죠....충분히
@juhakoh5579 Жыл бұрын
정신적 폭력도 폭력 입니다
@foggybottom49522 жыл бұрын
집착강한 아버지, 지적질 해대는 아버지, 언어폭력적인 아버지, 안하무인 아버지 많습니다..또 그와 같은 어머니도 넘쳐 납니다..관점을 바꿔도 인연을 끊고 승려가 되지 않는 한 힘듭니다.. 저 여자 분의 화이팅을 기원합니다...
@LEE-tx8lf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김은정-o8d7m2 жыл бұрын
스님말씀 맞는데요. 머리로는 힘들어요. 안돼죠 수련하셔서 본인이 치유를 해야죠 해원해야지 본인한데 좋아요 본인의 본성은 아빠를 사랑합니다
@결정장애걸린판사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쉽지않죠 그래서 그 어려운걸 해낸 사람들을 존경하고 따르나 봅니다
@mitsu41762 жыл бұрын
질문자님, 같은처지라 말씀드릴수있는데요 길가는 사람은 나를 폭행하지도않고 정신적으로 괴롭히지 않읍니다 지금이라도 연을 끊고 하루빨리 행복을 찾으세요. 아버지를 법적으로 제재하지 않은것으로 당신은 그분에게서 받은것 다 갚은것입니다.
길가는 사람이 저에게 상처를 주나요 ? 등록금 내주고 재워줬다고 나은 사람이라니.. 남보다 나은 사람이 아니라 남보다 못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in-dj4xe9 ай бұрын
맞아요.질문자 입장에선 그 말씀이 백번 맞죠. 그런데 관계란 상호간의 일이라서 복잡한 면이 있어요. 질문자는 어린시절을 상처로 인식하고 아버지는 돌봄으로 인식하는 데서 문제가 시작됐다는 거에요. 실타래를 풀려면 그 시점에서 시작해야 해요. 내가 끊는다고 끊어졌다면 질문할 것도 없었겠지만 안 보고 싶다고 편지까지 썼음에도 받아들이시질 못함은 본인은 끊을 생각도 없을 뿐더러 내가 키워놨더니 고마움은 고사하고 상처준 나쁜 사람 취급해 이런 마인드를 갖고계셔서 그런 거에요. 그런분이랑 관계를 끊으려면 내 시각을 고집해서는 어림도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내)감정적으로 접근해서는 더 엉키기만 하고 감정만 더 쌓이게 되니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가 않는다는 거에요. 이 시점에서 어느 관점으로 문제를 풀것인가를 짚어보면 그래 네(아버지) 말이 네(아버지) 입장에서는 맞다 키워준 건 인정하고 고맙게 여기겠다(길 가던 남들은 날 거둬주지도 않고 엮이지 않았으니 당연 상처 줄 일도 없었던 거고) 부녀로 만나 키움 받다보니 상처도 받았지만 길 가던 사람(남)과는 달리 키워주셨으니 그 부분은 고맙게 여기겠다. 딱 이런 시점과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얽힌 실타래가 풀린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리 말씀하신 것이지 남이 더 낫다 아버지가 더 낫다 그런 관점에서 남보다 아버지가 더 낫다 하신 게 아니랍니다. 키워준 관점(아버지 시점에서 보면) 안 키워준 남보다는 키워줬으니 그 부분에서 남보다 낫고 키워준 그 부분이 고맙다는 말씀이랍니다. 질문자가 이걸 받아들여야 아버지가 주장하고 바라는 부분에 대해 서로간에 계산이 되고 관계 정리가 된다는 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아버진 일방적으로 계속 받아내려고만(자기 뜻대로만)하려고 질문자 분을 계속 더 힘들게 할 게 자명하니까요.
@user-de3pp4ls3x8 ай бұрын
남이 등록금내주고 재워 주나요?
@jen-n1e8 ай бұрын
@@user-de3pp4ls3x 장학금과 장학재단 타인을위한 재단 집단 개인 다 존재합니다. 제가말한 중점을 파악해주세요.
@jeongwoonyeom44468 ай бұрын
@@in-dj4xe동감합니다 스님뜻도 이 뜻인거 같네요
@우쭈쭈-l9v2 жыл бұрын
아버지의 상처가 이해되어야 내상처가 치유된다는 말씀 꼭 기억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
@목마-o1w2 жыл бұрын
스님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셨네요. 맞습니다. 결국 내 마음이 편해지는 길입니다.
@capju8542 жыл бұрын
@@목마-o1w 젊은세대는 차세대 불교인들, 돈과 권력있는 부모세대의 거센 반발이 두려워, 자녀들은 싫어도 참고 살라는게 그들의 정신건강과 차세대 불교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생각을 해보았습니까?
관계를 끊고 정상인으로 살 수 있었답니다. 유교적인 생각을 버리고,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ggghghgghh6999 Жыл бұрын
차라리 남이 나한테 화내면 ‘뭐래’ 하고 넘어가겠지만 내 아버지가 자식인 나한테 그러니까 더 상처일수밖에요 … 보기 싫으면 보지맙시다 ㅠㅠ 일단 내가 살고 봐야죠
@김미경-r9m3k2 жыл бұрын
연락 일체 주지도 받지도 마시고 혼자 홀가분하게 독립해서 사세요. 그래야 치유됩니다. 어릴적 기억에 부모의 사랑 못받고 상처받고 원망이 많으면 평생 잊혀지지 않습니다.
@물안경-r1i2 жыл бұрын
사연으로도 분노와 미움이 솟구치는데 사연자님 본인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이 고통을 잠재울수 있을지..ㅠㅠ
@이미경-g3v2 жыл бұрын
질문자님 고통이 느껴집니다. 언어폭력도 정말 참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질문자님의 목소리에서 백팔배하기 쉽지 않으실 것 같아 보입니다.마음이 자연스럽게 동할 때 만나시는 게 나을 듯 보입니다.억지로 하다보면 병이 찾아 올 수도 있어요. 극심한 스트레스가 몸으로 까지 와서 저의 경우는 화병이 왔었고 호흡곤란까지 올 정도로 아프고 힘들었답니다. 시간의 힘이란 게 있으니까 보기 싫으시면 몇 년이고 안 보시고 맘이 단단해 졌을 때 보시는 게 좋을 듯 보이네요
@감자132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애들이 언어폭력하고 부인 눈치봐가며 행동해야하고요 밖에서는 돈이나 잘벌어바치는 그런 머슴같은 존재여야 겨우 10% 마음 열어줍니다
@42lifeis27 Жыл бұрын
스님이 항상 현명한 답만 주시는건 아니네요~
@최정현-w1o2 жыл бұрын
질문자님이 아버지에 대해 깊은 상처가 있으셔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윘습니다.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얘기하는 것 겁내지말고 차분히 얘기해보시고 아버지를 만날때 내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다.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누구를 미워하면 자기 자신이 더 힘들더라구요. 스님께서 아버지는 내마음에 드는분은 아니지만 고마운 분이다. 라는 말씀을 되내어 가며 자신의 상처가 잘 아물어 아버지를생각해도 아무렇지 않은 날이 오게 되길. . 바래 봅니다. 토닥토닥~~~~
@사랑-b5v1y2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jihyesim2 жыл бұрын
사려깊은 댓글에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Judyh202414 күн бұрын
기독교인인데 종교를 떠나 스님 말씀으로 치유 많이 받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꽃내음-i6j2 жыл бұрын
아빠를 미워하는 질문자님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질문하신것만으로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텐데요 잘 이겨나가셔서 행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
@김경선-l5u2 жыл бұрын
맨날 싸우던 소릴 듣고 살앗으니..가족간에 싸우는 소리 들이기만해도 머리아프고 존나 힘들어..나도 저런 환경에서 자라와서 저 마음 충분히 이해함 ㅠ나이 먹고 늙어가는 부모님 보고잇으면 마음이 아파서 노력 많이하는데 그럼에도 부모님 싸우기시작하면 진짜 존나 머리 아픔.. 걍 머리가 지끈지끈.. 속에서 욕이 올라와..
@namupoem2 жыл бұрын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법륜스님이라도요.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남에게 물어보지 말고. '남보다는 고마운 사람'이란 말은 참 모르는 말씀.남은 욕하고 저주 하지는 않는데....
@MrKimsungman2 жыл бұрын
주부님이 하신 말씀은 설사를 하니 당장 약먹고 잠시 멈추는 임시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연자분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기위해서는 스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user-de3pp4ls3x8 ай бұрын
남을 탓해서는 내 마음이 치유되지 않는다 스님은 이걸 말하는 것이다 나 자신을 위해서 아버지를 이해하도록 노력하는것이다 나 자신을ㅈ위해서
@김지연-w3g9l11 ай бұрын
이제부터 그사람은 처절하게 되받을것입니다
@somanyVideo2 жыл бұрын
부모도 인연이 아니라면 멀리하는게 서로에게 좋다. 각자 인생을 살아가고 본인 위주로 살아가면 된다.
질문자님 겪었던 트라우마로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누구나 행복할 권리는 있습니다. 질문자님도 아버지께서도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아가시길 바래봅니다.
@별아가페2 жыл бұрын
가슴이 짠 합니다. 제 남편도 30대 후반의 아들에게 손찌검을 하면서 집에 오지 않으면 또 기다립니다. 남편이 입에 달고 사는 말~ 아들놈이 아버지를 이기려고 한다~라는 말 입니다. 아들은 현재 독립했고 직장생활도 잘 합니다.
@킹민손2 жыл бұрын
우리 아버지랑 똑같네요 아들이 아버지의 잘못된점을 표현하고 자신의 불편함을 토로하는게 아버지를 이기려고 한다라고 생각하는 자체부터 답없는 생각입니다 누가 이기고 지고의 관점에서 생각해야될게 아니라 누가 누구에게 어떤 잘못을 해서 어떤 상처를 줬냐가 중요한건데 그런말 하는 사람은 역으로 생각하면 아버지라고 무조건 아들을 이기려고만 한다 라는 말입니다 아들이 자꾸 기어오르면 아버지로서 부끄러워해야되는게 우선입니다 내가 얼마나 한심하게 보였고 존경스럽지 못한 행동을 했으면 이렇게 날 무시하고 기어오르려고 하나 라고 말이죠 그게 가장 현명한 정답입니다 스스로가 존경스러운 아버지가 되어야되는겁니다
@liveonce332 жыл бұрын
딴 여자랑 살면서 어쩌라고 딸을 들볶지? 원래 자식에게 못한 사람이 잘 해준 것만 기억하고 잘 해준 사람은 못 해준 것만 기억함
@btaminlee16142 жыл бұрын
따뜻하고 밝은 부모 만나는 것도 복이라 생각되긴해요
@ekeks7090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서로에게 손님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도 마찬가지 입니다. 독립하세요 홀로 살아도 괜찮아요
@vking39782 жыл бұрын
이치로 보면 스님말씀이 맞지만 세상엔 상식이 통하지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여친도 그런 아빠엄마 밑에서 자라서 상처가 큰 사람이었는데 안보고 살게된지 오래된 지금 상처가 거의 치유되어서 이제는 명절에 한번씩 만나고 와도 거의 문제가 없슬 정도가 되었습니다. 제경험에 의하면 한번 결단을 내려서 이사를하고 전번을 바꾼후 안보고 몇년 지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jyjeong48942 жыл бұрын
스님이 신도아닌데 완벽할수없죠...그냥 3자입장에서젛은쪽으로조언하는거죠
@taleworld-kj9to4 ай бұрын
인연을 끊으셨는데 어떻게 1년에 한번을 가는건가요?
@Star-ov2ed2 жыл бұрын
안타까운 일 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버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위해 나를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그 모든 것으로 부터 자유로와 집니다!
@누룽지-d6d Жыл бұрын
복중에복은 부모복 특히 아버지복 아버지한테 사랑많이받고 자상하면 다른복도 넘쳐남
@anej47102 жыл бұрын
부모가 주는 상처는 평생 트러우마로 남습니다. 비슷한 사연을 가진 저같은 경우, 연을 끊고 산다고 해도 상처가 외면당한것뿐이지 사라진것도,적어진것도 아니더군요ㅠ법륜스님 말씀처럼 연락은 끊더라도 아버지의 인생을 나름 이해해보는것! 그게 자신을 위해서,나중에라도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capju8542 жыл бұрын
젊은세대는 미래의 불교인들, 돈과 권력있는 부모세대의 거센 반발이 두려워, 자녀들은 싫어도 참고 살라는게 그들의 정신건강과 미래불교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생각을 해보았습니까?
@재희-m9t2 жыл бұрын
⚘️
@KikimorningM-sm3vr Жыл бұрын
아버지 인생 이해해 주다 딸 인생 날라가요 저 아버지는 딸에게 용서를 구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절대 용서를 구할 인간이 아닐 것 같으니 끊는 게 옳습니다
@하루하루-t2z2 жыл бұрын
돈 갚을 필요도 없고 그런 의식 조금도 가질 필요도 없어요. 그러면 애먼 죄책감만 생기고 나만 병나지 저쪽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님이 아파하면 아파할수록 아버지는 힘이 나실 분이십니다. 반대로 님이 아무렇지 않게 행복하다고 하면!! 님 아버지는 나 없이 어머니랑 행복한 게 열 받아서 더 폭군같이 구실 수도 있어요. 더구나 아버지는 이제 새살림 꾸리셨는데 신경 딱 끊으세요. 여기 어느 분 댓글 중 [지금은 좀 외롭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죽었다생각하면 미련도 남지 않았습니다. 저의 그리움은 tv에서 그려진 전형적인 행복한 가정이지 우리부모가 아니란걸 아니까요.] 딱 이 부분 보고 저도 그러한데!!! 너무 놀랐습니다. 저는 여기 사연 드러내신 분들처럼 기구한 사연은 아니지만 부모 자식 간 궁합이 안 맞는 관계로(이렇게밖에 설명이 안 되네요) 연을 제가 끊었는데 수년 동안 책도 보고 강연도 보고 명상이라면 명상도 하고.... 원망도 하고 때론 감사도 하고..... 그러다 보니 이르른 게 위↑↑↑↑ 더 이상 내 부모 생각은 안 나더군요. 아! 내 부모의 행위나 추억 같은 건 못 잊지만 그냥 남의 얘기처럼. 그러나 이상적인 가족상이나 부모상 정돈 지니고 있어요. 어느 날 심리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제가 내 부모에 대해서 아무 감정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좋지 않다고 관계를 풀어야 한다고 하길래 바로 거절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종교나 상담 쪽에서는 자꾸 엮으려고 해요. 이거 마냥 좋지 않습니다. 부모 자식 관계... 서른 넘어서 뭐 그렇게 끈끈하게 엮여야만 하겠나요. 아무쪼록 108배도 좋고 내 아버지 이해도 좋지만 내 아버지를 들여다보고 감사하는 맘은 적당히 하시고.... 즉 특정한 나의 아버지(의 삶)에 너무 매몰되지 마세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다 이해 못하고 다 이해할 필요도 없고 그 시간에 내 삶이나 챙기고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게 좋습니다. 자꾸 내 아버지 생각에 몰두할수록 평생 내 부모 끄달림에서 잘 못 벗어나세요. 어차피 아버지 다른 분의 남편 되셨잖아요. 그냥 저들은 못 배웠고, 힘들었고, 부부 인연이 아니었구나.... 그러고 거리를 멀찍이 두세요. 절대 가까이 가서는 안 되십니다. 더 늙으면 누구라도 병수발 해야 할 건데 새로 만나신 분과 해결하도록 자식은 떨어지세요. 새로운 배우자분도 전처 자식이 이렇게 해주는 걸 좋아하실 겁니다. 자녀와 싸우는 것도 저쪽한테 안 좋고, 친해져서 교류가 잦아지는 것도 그다지 좋지 않죠. 서로서로 남처럼 사는 게 베스트.
@하루하루-t2z Жыл бұрын
@@oooooo-td9zj 빚진 게 없는데 갚을 필요가 없죠. 오히려 아버지가 돈을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10억 주면 좋고 1~3억 능력껏 주시고 인연 정리하면 딱인 것 같습니다. 무지한 부모들은 이것이 뭔 줄 모르죠. 빚 물려줬다는 그 채무자 갑질부모 의식 안 좋습니다. 님이나 이것부터 떨궈 내십시오. 매우 안 좋습니다.
@iasong63427 ай бұрын
부모로부터 진정하게 벗어나려면 극복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극복하면 부모님 생각을 해도 진짜 아무 생각이 안 나게 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상처가 남으면 계속 과보로 지게 되므로 스님은 되도록 상처를 보듬어 치유해 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부친이 실제로 때리지 않았고 화내고 소리만 쳤다면 사실 심각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만나서 말씀해보라 하신 것입니다. 정신적인 폭력도 폭력이지만, 육체적 폭력은 계속 노출되면 죽이기도 하니까요. 부모를 안 봐도 연이 잘 끊기지 않으니 현재 상태에서 최대한 치유를 해보라 하신 것입니다. 연락처 바꾸고 벗어나도 공포 분노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계속 헛되게 불안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트라우마는 이후 남성과의 관계를 뒤틀어서 인생을 고단하게 합니다. 스님은 그래도 정면 돌파로 이겨내라 하신 겁니다.
@하루하루-t2z7 ай бұрын
@@iasong6342 네. 부모와는 연을 끊는 것도 유지도 사실상 어렵죠. 어렵지만 옛날에는 평생 부모 자식 천륜이라 했으니까 더 연 끊기가 어려웠을 것 같고, 요즘은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서른 기점으로는 사이가 좋든 나쁘든 쉬운 말로 연 끊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쉬운 말로 썼다고 했습니다. 저는 연 끊기 전 부모와 정면 돌파 해 봤던 사람입니다. 아.. 엄청났죠. 엄청났다는 게 정면 돌파하는 자식은 모릅니다. 부모들의 그 엄청난 소유욕, 이기심, 폭력성을요. 비단 부모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은 다 이기적이고 자기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상대가 하면(여기선 믿었던 가족, 내 손바닥 안의 자식을 말함) 폭력 나올만도 하다 보고요. 부모들 다수는 자식이 독립하려는 시점에 엄청난 폭력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게 무서워서 독립을 못하는 자녀도 사실상 많죠. 아무튼 스님 말씀은 참고만 하고 정면 돌파 비추합니다. 차라리 부모한테 상대해주는 척만 하고 [어, 어, 님 그러고 사세요] 무시하고 자식은 내 갈 길 가야 되는데... 이것도 한 집에 살면 매우 힘듭니다. 부모 집착이 장난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최대한 집을 나와서 부모와 떨어지고 나서... 그 다음... 그런데 아무리 떨어져도 님 말씀처럼 분노나 화, 좋았던 감정 등등은 잘 안 떨궈지긴 합니다. 그래도 가까이 가지 않는 걸 강추합니다. 계속 거절하면 어느 날은 평화가 찾아옵니다. 절대 (나에게) 나쁜 부모를 떠올리면 안 됩니다(아니!! 떠올리고 분노에 치를 떠는 것은 좋지만 이것도 하다 보면 점점 수위가 약해지고 잦아듭니다. 단! 계속 보고 지내면 이것 안 됩니다). 내 삶에 관여하게 해서도 안 됩니다. 그래야 부모와 비슷한 사람과도 연이 끊기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말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