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5. 조기유학한 딸이 한국 가서 막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Рет қаралды 614,54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2 жыл бұрын

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조기유학 #억압 #방탕
큰 딸은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한국 가서도 잘 할 줄 알았는데 한국 도착과 동시에 연락도 잘 안되고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수업 참여도 않아요
친구들과 술 담배를 하고 돈을 여기저기에서 빌려 페이스북에서 만난 남자친구에게 다 갖다 줍니다
제가 연락하면 전화도 안 받고 연락이 되더라도 제 얘기는 듣기 싫고 돈만 보내래요
한국 가서 1년 반 동안 이렇게 막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Пікірлер: 896
@kisunpark4062
@kisunpark4062 Жыл бұрын
스님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14살에 해외유학 보내진 경우예요. 94년도에 해외에 있는 외가댁에 보내져서 엄마아빠와 떨어져서 혼자 있었는데, 내 부모 아니면 친척도 아무런 도움이 못돼요. 이건 친척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부모님의 자리는 부모님만이 채워줄 수가 있는 자리라는거죠. 사춘기에 해외에 홀로 똑 떨어져 있다보니 학교생활도 힘들고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와 문화가 버거웠습니다.거기에 더해져서 외가 어르신들의 엄마가 너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너희 엄마가 너때문에 고생이 많다, 니가 그정도로 공부해야 되겠냐, 너를보니 엄마가 불쌍하다는등의 평가들을 항상 들었었죠. 그게 힘들어서 4년만에 유학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니 이제는 엄마가 그돈을 들여서 너한테 투자했는데 유학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너는 실패한 인생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선 너는 날 실망시켰다고 안보고싶다고 평생 보지도말고 장례식장도 오지말래요. 저는 지금 40대예요.. 결혼때에도 결혼식장에 오지도 않으셨어요. 20대 30대를 방황하면서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는 생각을 이제서야 하지만 그 시간동안 제 나름 저의 고통을 심리학 공부로, 스님의 강연으로, 소통강연을 듣고 하면서 다 쏟아내고 나니 이젠 마음이 편해요. 남편의 정서적 지원도 한몫 했구요. 예전엔 한국인도 아니고 서양인도 아닌 여지저기도 속하지 못하는 박쥐같은 인생을 당황스럽게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이젠 양쪽의 문화를 아는 나의 장점을 나만의 무기로 사회에서 쓰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나이가 되긴 했네요. 자녀분의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있는 사람들이 많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인복이 많아서 부모님 말고도 저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줄수 있는 분들이 많았던 케이스거든요.. 부디 기도합니다. 🙏
@user-ii1ce8jd1y
@user-ii1ce8jd1y Жыл бұрын
어머나......얼마나 힘드셨을까...토닥토닥 해드리고 갑니다......
@user-zr9sj2cc6c
@user-zr9sj2cc6c Жыл бұрын
당신의 삶을 공유해줘서 고맙습니다. 생각을 깊게 하게 되네요
@christinalee4315
@christinalee4315 Жыл бұрын
전 커서 유학갔어도 힘들었는데 어렸을때 혼자간분들은 얼마나 적응하기 어려웠을까요..
@Sally-st4yu
@Sally-st4yu Жыл бұрын
어머나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님 넘 공감합니다. 그래도 잘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ycdayw9771
@ycdayw9771 Жыл бұрын
존경스럽네요~ 잘 사셨습니다 응원합니다
@user-jn9jd6wx5e
@user-jn9jd6wx5e 2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한 경우같아요. 조기유학은 아니지만 중학교때까지 모범생이던 딸이 고1 때부터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눈치챈 건 고2 때구요. 학업우수상까지 받고 졸업했었던 딸이라 기대가 컸는데 진짜 수차례 가슴이 무너지고 불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이제 11년정도가 되니 우리 딸이 조금씩 돌아옵니다. 스님말씀대로 10년동안 우리 딸이 하고 싶은 걸 다 토해내니 조금씩 안정되는 것 같아요. 스님이 너무 정확하게 말씀하셔서 깜짝 놀라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될까하고 이 글을 올립니다. 그냥 무슨 짓을 하더라도 다 받아주세요. 그리고 네가 뭘 해도 엄마가 항상 네 옆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셔야 해요. 심리치료 그거 소용없어요. 키포인트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인 것 같아요. 지금 따님은 아프다고 외롭다고 죽을 것 같다고 온 몸으로 말하고 있는거예요. 우리 딸이 그랬던 것 처럼요. 지금도 우리 딸이 울면서 전화로 말했던 게 아직도 맘이 아파요. 너무 외롭다구요. 그냥 딸이 어떤 상태이든지 그대로를 수용해주세요. 모범생딸이 아니라 술마시는 딸도, 돈을 막 쓴는 딸도, 담배피는 딸도, 맘에 안 드는 남자친구와 같이 있는 딸도요. 정 걱정되시면 딸이 기분좋을 때 살짝 한 마디씩 해주세요. 그건 아니지 않니? 하면서요 전 7~8년이 지나서야 딸의 상처를 볼 수 있었고 그 외침을 들을 수 있었고 우리 딸아이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 전까지는 자식들을 제 가슴에 달 훈장처럼 키우려고 했습니다. 진심으로 질문자님과 따님의 관계가 좋아지기를 기도합니다..
@user-jn9jd6wx5e
@user-jn9jd6wx5e 2 жыл бұрын
@Jenny Park 진짜 서운하셨겠어요. 우리 엄마도 그랬어요. 그래서 알아요...
@seanc5131
@seanc5131 2 жыл бұрын
정수진 님의 경험담에 눈물이 흐르네요. 지금은 제가 나이 60이 되었지만, 제가 어렸을때 부모로부터 받고 싶었던 그 부분을 정수진 님이 따님에게 7~8년이 지나서야 해 주셨다는 말씀과 지금은 무슨 짓을 하더라도 다 받아주시라는 말씀과 엄마가 항상 네 옆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셔야 한다는 말씀, 저는 평생 그런 말을 듣지 못해서 한이 되었는데... 나이 60이 되었는데도 마음 한 켠에 아픔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user-ux7uq4qc1t
@user-ux7uq4qc1t 2 жыл бұрын
다 부모의 무지함과 애착이 자식들이 괴로워하는군요 참회합니다ㅠ
@user-dy9lo2yd8n
@user-dy9lo2yd8n 2 жыл бұрын
늦게라도 깨우치신것 훌륭하십니다 딸과 행복하시길~^^
@user-oq7pz5gz3g
@user-oq7pz5gz3g 2 жыл бұрын
지난 시간 돌아보며 청년기를 인정합니다
@clairenam5980
@clairenam5980 2 жыл бұрын
캐나다에서 죽기살기로 적응하느라 사춘기도 제대로 겪지 못했을거에요….스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user-vl2nb6yj7h
@user-vl2nb6yj7h 2 жыл бұрын
오 합리적인 분석이네요. 아이는 지금 사춘기를 넘기고 있을수도
@기치죠지의치킨난반
@기치죠지의치킨난반 Жыл бұрын
20대 중반까지도 사춘기가 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 경우가 그랬고요 대학교 다니는 내내 고통이었고 우울증때문에 일상생활도 안되고 공부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 시기가 지나고 상담도 아주많이 받고나서 나에대한 이해가 높아지니까 더 어려운 자취 + 직장생활하는 지금이 더 행복하더라고요..
@user-wz2wn3nh5m
@user-wz2wn3nh5m Жыл бұрын
​@@기치죠지의치킨난반
@David-hp7df
@David-hp7df Жыл бұрын
15:55 약 15분간 당신이 이렇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것이다라고 설명해주니 꼬라지에 자존심은 있다고 "아 스님예~ 이 아이가 살인을 목격해서 트라우마 받았다는거 아님니꺼~" 이러면서 받아치고 있어요. ㅋㅋㅋ. 딸의 심정이 너무나도 잘 이해되는 그런 장면이네요.
@Cathy-pk4fu
@Cathy-pk4fu 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이렇게된건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라는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말씀도 감사합니다~
@sisimma
@sisimma 2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 딸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공감이 많이되는 사연이네요. 저는 아빠지만 제 집사람도 사연자님과 비슷한 아픔을 가졌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당장 한국들어가서 큰따님과 함께한다는게 전혀 도움이 될거 같지 않습니다. 따님과 사연자님 각자가 스스로의 삶을 잘 이겨내야할 것 같아요. 저희경우는 제 집사람의 잔소리에 18살되자마자 집을 나가버리기도했었죠. 그이후 저는 딸아이가 뭘하던 들어주었고 담배 술은 알고도 모른척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나마 저랑은 연락이 되었던게 다행스러웠죠. 아마 저마저도 잔소리를 하고야단쳤다면 연락두절이었을겁니다. 저는 그때 최악의 경우 설령 제 딸이 죽음으로 돌아온다해도 자기팔자거니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3가지만 잘 지켜줬으면 하고 말해주었지요. 공부도 돈도 다 자기 알아서 할일이고 부모로서 제 바람은 1. 잘먹고 건강하고, 2. 마약 안하고, 3. 피임 잘하라라고 했지요. 요즘은 가끔 만나서 식사도하고 번역 프로젝트가 생겨서 딸아이에게 알바로 부탁해서 자주 소통하고 있네요. 아이나 어른이나 이민이든 유학이든 외국생활한다는게 정서적으로나 정체성에 있어서나 힘이드는 일인거 같네요. 암튼 따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어떠한 이야기든 잘 소화시킬 수 있도록 마음공부를 하시는 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제 경험으로 말씀드려봅니다.
@user-bc2ko5rb3u
@user-bc2ko5rb3u 2 жыл бұрын
진짜 현명한 아버지네요. 미국에서 건강하고 마약안하고 원치않는 임신 안하는것 이것 세가지만 걸러도 정말 늦더라도 제 길을 찾아갈수 있는거같아요. 스님말씀과 댓글에서 배워갑니다.
@sisimma
@sisimma 2 жыл бұрын
@@user-bc2ko5rb3u ㅎ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현명한거라기보다는 그냥 내딸이니까 나 닮아서 그러려니하는겁니다. 암튼 내버려두니 오히려 지 알아서 공부해서 명문대로 트랜스퍼해서 다니고 있답니다.
@user-mg4ow1zq6m
@user-mg4ow1zq6m 2 жыл бұрын
이정도 마음 가지시기까지 정말 힘드셨겠어요. 자식은 5살까지만 효도한다는게 맞는듯합니다. 언젠가 따님이 아버님 마음 알아주실날이 올겁니다
@sisimma
@sisimma 2 жыл бұрын
@@user-mg4ow1zq6m 아내가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었었죠. 고2때까지 아내가 아이를 얼마나 이쁘게 단장시키고 미래에 생길 수도 있는 2세 생각해서 올개닉만 먹이고 학교 준비물 책가방 도시락 다챙겨주고 운전해서 등하교 및 방과후 활동 개인교습 시간맞춰 보내는 등 그야말로 10여년을 헌신하다시피 다했는데, 그리도 이쁘게 키운 딸아이가 엄마를 거부하고 집을 나갔으니 말이죠. ㅠ. 아직도 둘이 직접 연락은 잘 안하고 제가 소식을 전달해주는 식이죠. 저는 그냥 웃지요. ㅋㅋㅋ
@jhkim885
@jhkim885 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현실적으로 현명한 판단을 하셨네요~ 아이에게도 길게 보아 잘된 일이지요. 다 큰 성장한 자식이 독립하지 못하는 헛똑똑이로 곁에 남는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
@user-oz4gz1su3r
@user-oz4gz1su3r 2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이 넘 엄하거나 너무 통제가 심하면 청소년기때까지는 잘 참고 있다가 20살 넘어가면서 부모 통제를 벗어나는 순간 억눌린게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는...무지를 깨우쳐야 한다는 스님의 말씀...맞아요
@TheRinda317
@TheRinda317 2 жыл бұрын
그말 동의합니다 제가 그랬던거 같아요 그렇지만 부모님 고생하신거 생각하면 빨리 돌아왔습니다
@user-md4jl3ht2g
@user-md4jl3ht2g 2 жыл бұрын
@@TheRinda317 부모님이 통제하고 엄했지만 자식을 사랑한 마음만큼은 컸고 그게 전해진 케이스신가봅니다..
@user-fp3vn9nh8y
@user-fp3vn9nh8y 2 жыл бұрын
⅚ㅅ67
@sellenjung2681
@sellenjung2681 2 жыл бұрын
@@TheRinda317 👍
@myeongjokim7385
@myeongjokim7385 2 жыл бұрын
그게 민주화 운동이잖아요.. 초중고, 학원에서 눌렸던 감정을 부모님과 떨어지니 대학교 가서 억눌렸던 감정을 쏟아내는것, 그래서 광화문에서 무슨 시위한다고 방송 한번 나오면 우르르르르르르..... me too. 하면서 달려가는거 아닐까요?
@kenchang8832
@kenchang8832 2 жыл бұрын
스님께서 아이의 마음을 돌리는데 10년 걸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아이에게 잘못한 것을 깨닫고 잘못을 뉘우치며 일절 참견을 안하고 미안한 마음 전하는 것을 10년동안 꾸준히 했습니다. 이제는 아들이 제게 이야기를 걸어오는 때도 있습니다. 제가 25년 잘못한 것을 10년만에 나를 이해해 준 아들이 나보다 백배는 낫다고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user-tj7ym4gp4d
@user-tj7ym4gp4d 2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kym31707
@kym31707 2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시네요 행복하시길
@user-ei9hd2tq8c
@user-ei9hd2tq8c 2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잘 하셨네요.
@user-xy6pp7vp5g
@user-xy6pp7vp5g 2 жыл бұрын
ㅜㅜㅜ대단하십니다 눙물이...
@redsn0709
@redsn0709 2 жыл бұрын
눈물나네요
@jenkim395
@jenkim395 2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우리 엄마가 왜 저깄나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엄마의 심한 간섭과 콘트롤로 인해 많이 방황하며 자랐습니다. 미국 유학가고 싶어해서 제가 조르고 졸라서 미국으로 대학교때 왔는데 솔직히 엄마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거지요. 한국에서의 저는 제 자신의 주체가 없었고 엄마는 제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때도 친구 누구만나는지 다 콘트롤 했었고 심지어 어떤 친구랑 놀지말라고 그 친구에게 협박까지 할정도로 간섭이 심했고 엄마가 하도 며든걸 콘트롤 하려고 드니 저도 모르게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 방황도 많이해서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죠. 간섭하는 엄마를 떠나 미국에 오니 술술 잘 풀리더군요 물론 한국에서도 간섭을 했었죠. 원망도 많이했구요. 솔직히 40이 넘은 이 나이에도 저는 어느정도 성공했지만 친정엄마와의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아직도 너무나도 원망스럽네요 암튼 계속 얘기하면 길어지니 짧게 얘기하자면 이런 사연보면 항상 느끼는게 자식 망치는건 부모고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거에요. 사연자님, 속상한건 이해가 가지만 욕심을 버리시고 마음 비우시고 너무 딸을 잡지 말아보세요.
@user-zu5yq1ch1r
@user-zu5yq1ch1r 2 жыл бұрын
엄마 뜻대로 엄마 욕심대로 유학가서 거기서도 충실히 인간관계 잘하고 공부잘했고 돈 때문에 학교를 한국으로 보내니 모든게 부모의 뜻 부모의 경제력에 맞춰서 애가 그거에 맞추느라 심리적인 혼란과 적응의 어려움 등에 참고살다가 20살에 분노 폭발 인듯 하네요. 그동안 딸이 엄마에게 맞춰줬으니 이젠 엄마가 맞춰줄때가 됬네요.
@user-basilica4726
@user-basilica4726 Жыл бұрын
아이가 공부 열심히 하고 착실하게 살지 않는 이유는 - '그렇게 살면 엄마가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트로피가 되고 싶지 않은 거에요. 어디 내세워 자랑하는 딸이 되면 엄마가 뿌듯해하고 남들 칭찬 받으니 그게 싫은 거에요. 딸 희생시켜 자기 만족 구하는 엄마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막 사는데, 그러니 엄마가 열받고 화내고 고통받아하니 속이 시원한 거죠. 자길 지속적으로 힘들게 한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엄마가 신경 끊으시고, 절대 잔소리 말고, 이제 니가 다 컸으니 니 인생은 니 몫이라고 말하세요. 그렇다고 돈 끊지 마세요.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지냐면 엄마가 자길 돈으로 협박하고 보복한다고 생각하고 더 크게 복수합니다. 그야말로 치명적으로 막 사는 거죠. 돈은 일정하게 생활비로 보내주시고 정기적으로 연락만 하세요. 엄마가 연락을 안할 수록 아이는 엄마에 대한 미움이 줄어들 겁니다.
@donghoonsong5590
@donghoonsong5590 2 жыл бұрын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은 꼭 들어야할 즉문즉설이 아닌가 합니다. 25분 밖에 안되지만 아이 양육에 필요한 가르침이 다 들어 있는 귀한 영상입니다.
@user-kg2vz5er1s
@user-kg2vz5er1s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user-rv8tk1uy3l
@user-rv8tk1uy3l 2 жыл бұрын
법륜스님 말씀들을 법으로 정 해 주셨으면~^^
@user-ve1vg2zf6v
@user-ve1vg2zf6v 2 жыл бұрын
저도 동의합니다
@min-yv3yn
@min-yv3yn 2 жыл бұрын
정말 귀한 영상이네요 아이가 잘할수록 부모 기대도 커지지요 그게 아이에게 독이 된다는 사실을 부모들은 모릅니다 저도 계속 내려 놓으며 따뜻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klklko3565
@klklko3565 Жыл бұрын
조기교육한답시고 부모와 떨어져 사는것 절대 반대입니다. 50후반인데 저도 국민학교 5학년때 도시로 보내졌거든요. 스님 말씀에 백퍼 동의합니다. 살아보니 인생 별거없데요. 가족과 행복하게 살때 인성도 예쁘게 길러져요. 공부만 잘하면 다라고 생각하는 것 위험합니다.
@psoaspavel1371
@psoaspavel1371 Жыл бұрын
공부'도' 잘해야 되니까 문제지요 ㅋㅋㅋ
@user-wh9iu8lm6j
@user-wh9iu8lm6j Жыл бұрын
저도 5학년때 서울로ᆢ 50후반인데 저랑같은맘이시네요
@user-ed5bs7zo8j
@user-ed5bs7zo8j 2 жыл бұрын
법륜스님의 상담은 늘 깨우침을 줍니다. 보석보다 깨끗하고 소중한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sy4wz3lt4u
@user-sy4wz3lt4u Жыл бұрын
ㄴㅅㅇ
@user-kg2vz5er1s
@user-kg2vz5er1s 2 жыл бұрын
저 분을 비난하지않았으면 해요. 지금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잖아요. 남일은 다 쉽게 말할 수 있어요... 오늘도 깨달음 주신 스님 정말 감사드리고 질문자님도 스님과의 대화 통해 아이를 위해 많은 생각을 하실거 같아요. 부디 따님 마음이 풀어지고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user-jr5ug9kv8p
@user-jr5ug9kv8p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남이 아무리 뭐라 해도 가장 아이를 사랑하고 마음 아픈 사람은 엄마임
@photophk
@photophk 2 жыл бұрын
@@user-jr5ug9kv8p 딸 입장에선 사랑이였는지 상처였는지 어찌암
@azaaza1006
@azaaza1006 2 жыл бұрын
다 잘하려다가 생긴 일인데 문제가 생겼다면 원인과 방법을 알려줘야지 질책 비난한다면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 엄마만큼 자식 사랑하는 사람은 없죠.
@dosungpark
@dosungpark 2 жыл бұрын
지혜로운 말씀을 담고 욕심을 내려놓고 실천할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 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user-ep7ob6ux7w
@user-ep7ob6ux7w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엄마가 가장 맘 아플 일이니 ㅠ 부모는 온사랑을 다 줘도 큰 미움을 받는 일이라잖아요. 이 가족에 행복이 깃들길 기도합니다
@user-ny2uu3fo9t
@user-ny2uu3fo9t 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어떤 행패를 피워도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럴까 아이의 마음을 받아줘야 상처가 치유된다는 말씀 마음에 와 닿네요
@beautyjin96
@beautyjin96 2 жыл бұрын
음. 미국입니다. 주위에 소위 말하는 기러기 엄마들보면 대부분 자녀 교육에 헌신할것으로 보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물론 본인들은 그렇다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보면 한국에서 남편과의 사이가 좋지않거나 시댁갈등 아니면 본인 엄마의 문제.... 그럴수도 있겠지요. 살다보면.. 이해됩니다. 그러나 ! 본인 어른들의 문제를 자녀에게 투사하지 마세요. 언어문제, 낯선 환경, 틀린 문화 여러가지 장애가 있겠지만 그럴줄 모르고 아이데리고 조기유학이랍시고 오셨습니까 ? 엄마도 노력을 하셔야해요. 매일 여기저기 어울려다니고 그저 할줄아는 골프나 치러다니고 언어는 안되니 자녀학교생활은 참여도 못하고 그래도 일요일엔, 새벽기도엔 참회한다고 교회가서 눈물콧물.. 질문자님에게 한 말 아닙니다. 몇십년 이민생활중 주위 간혹 기러기 엄마들보며 느낀점이예요. 전세계에 한국 부모들만 기러기 엄마...라는 말이 았는거같아요. 부디 따님 더이상 방황하지 않고 언젠가는 질문자님에게 다시 돌아오길 바랄께요. 오늘도 현명하신 스님의 말씀에 고개를 까딱합니다. 그냥 한국 돌아가세요.
@tedyoon7795
@tedyoon7795 2 жыл бұрын
👍👍👍👍👍
@jhlee7641
@jhlee7641 2 жыл бұрын
👍👍👍왠지 이럴 거 같았는데 역시 그랬네요.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란 말이 떠오릅니다. 깊은 산속, 깊은 바닷속을 가도 업식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이 맞네요
@user-vq9yq9nr9p
@user-vq9yq9nr9p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정말 현실적인 지적 입니다. 이거 다 각오하시고 계획 세우셔야 합니다.
@user-qv9ue1zq1d
@user-qv9ue1zq1d 2 жыл бұрын
어딜가던 낙원은 쟈신의 마음속에 있다 부부 금술이 좋으면 왜 떠러져 있겄어요 맞는 말씀 입니다
@user-hn5qu7sn8o
@user-hn5qu7sn8o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말씀이 정말 와닿습니다. 그냥 돌아가라는 말씀~!!!
@user-py2tv3it1h
@user-py2tv3it1h 2 жыл бұрын
딸은 살려고 하는중 인듯 보임요. 맘이 아픔요
@seunggc
@seunggc 2 жыл бұрын
아이를 키워놓고보니. 스님말씀처럼. 그냥 놓아두면 애들은 그냥 잘 자랄 것을,, 내 욕심에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많이 끼치지 않았나 참회하게 됩니다. 힘내세요
@bomcdowell-kim9194
@bomcdowell-kim9194 Жыл бұрын
너무 정확히 짚으셨네요. 유럽에 30년째 살고있는 사람인데, 조기 유학, 영어좀 알게 하는데는 효과를 낼지 몰라도 결국엔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예요..성인이 되어서도 한국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서양인도 아닌, 문화적으로 반쪽 인간이되고, 이곳, 저곳에도 확실히 끼지 못하는 외로운 인생살이 하게 되는걸 많이 봤습니다. 엄마의 어설픈 서양 동경이 결국 애를 잡는다는것 잊지 마세요..
@aeong.ae00
@aeong.ae00 Жыл бұрын
...?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초딩때 사춘기에 가서 중학교 보내고 왔는데 아직두 잘 지내구 대학두 잘 갔는데요^^... 제 주변에도 잘하구여 아버지 외교관이라 한국에서 서강대 가서 졸업하고 잘 먹구 잘 사는데
@siennao8960
@siennao8960 Жыл бұрын
@@aeong.ae00어려서 외국갔다가 한국온 것과 청소년시절내내 외국에서 보낸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user-to1my9bm8s
@user-to1my9bm8s Жыл бұрын
@@aeong.ae00이해를 못하는걸보니 외국생활이 문제가 있긴있네 ㅋ
@pangIH5
@pangIH5 Жыл бұрын
​@@siennao8960 상담자도 초5에 갓다는데... 말씀하시는 조기유학을 언제 말하는진 모르겠지만 케바케는 맞는것 같은데...
@soymilkilove
@soymilkilove Жыл бұрын
​@@aeong.ae00외교관이면 부모 같이 가셨네요.
@user-px6gi2wi5f
@user-px6gi2wi5f 2 жыл бұрын
저도 미국에서 5년 아이들과 지냈었는데 생활반경이 좁고 가족 단위로만 살던 외국 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오면 완전 딴 세상일거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죠.일탈로 그동안 억눌렸던 힘든 시간을 분출하는것일테니 어머니 잣대로 훈육하지 마시고 ,잘 지켜보시고 도움을 요청할때 도와 주심이 어떨지요.
@liveonce33
@liveonce33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당장 한국으로 온다해도 저 엄마가 바뀌지않는 한 큰딸은 바뀌지않을듯
@user-jw6pe9lv6z
@user-jw6pe9lv6z 2 жыл бұрын
큰딸이 심리적으로 건강했다면 친구에게 닥친 사건으로 잠시 방황할순 있어도 그게 여지껏 영향을 주면서 방탕한 생활을 하는 원인이 되진 않아요 건강한 사람은 회복탄력성이 있기때문에요. 큰딸은 근본적 심리문제가 있는데, 엄마는 자꾸 외부 환경에서 원인을 찾으려하시네요..아직은 인정하기 힘드신듯요....근데 제 주변에 저러다 자살한 딸 두신 분(조기유학, 우울증,심지어 결혼도 부모가 원하는 남자 강요) 있는데 여전히 남탓하더라구요...그거 보면서 역시 엄마에게 문제가 있었구나...했어요
@donghyukkwon2320
@donghyukkwon2320 2 жыл бұрын
질문자님의 따님은 오히려 반항하고 자기 멋대로 사는게 좋은 징조일수도 있겠네요. 반항도 못하고 엄마 말대로 끌려만 다닌다면 더큰 재앙을 초래할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youngimkim5881
@youngimkim5881 2 жыл бұрын
@@donghyukkwon2320 맞아요. 제가 아는 어떤 할머니는 남매가 모두 대학때 성적도 좋고 학생회장했으나 공부가 버거웠는지 정신병에 걸려 몇십년간 정신요양원에서 지내고 있어 면회다니십니다. 반항하는건 희망있다는 말씀.
@user-ez3bj8zt5y
@user-ez3bj8zt5y 2 жыл бұрын
질문자님의 용기와 스님의 말씀 덕분에 아이 교육에 대하여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do7ex3ze4h
@user-do7ex3ze4h 2 жыл бұрын
죽고싶은걸 아이도 그렇게 버티고 있다는 말씀이 눈물이 나네요.. 스무살이니 아직 기회가 많아요, 방구석에 박혀있는것보다 오히려 발산하는게 나을수도 있겠습니다. 아이는 정말 맘대로 안되는것같아요.. 조기유학아니라도 성인이 돼서 가는 유학생들도 부모가 돈 두둑히 줘서 보낸애들은 방황을 많이 합니다. 본인이 선택하여 본인이 벌어서 하는 애들이 잘 버텨요. 재벌이 아닌이상 모두 그렇더라구요.
@user-do7ex3ze4h
@user-do7ex3ze4h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엄마한텐 한국 명문대 가서 기뻤겠지만 한국명문대생들은 외국에서 귀국한 애들을 그냥 특별전형특혜층,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생각합니다. 경쟁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국아이들은 명문대일수록 냉소와 적대가 강합니다. 캐나다에서는 마이너리티로 인정받고 개성을 펼쳤겠지만 한국은 다양성을 '나댄다고'생각하는 문화가 아직 강합니다. 따님 캐나다로 돌아가셔서 개성을 펼치면서 공부하는게 훨씬좋습니다. 초5부터 유년시절을 보냈다면 캐나다인으로 생각하시고 스님말씀처럼 연끊고 본인의 삶을 사십시오. 한국부모는 상류층을 꿈꾸며 조기유학이랑 난리치지만 아이는 한국에 와보니 부모의 욕망을 채워줄수 없다는 좌절감을 확~ 느끼게하는 사회라는것에 충격을 먹었을겁니다. 한국사회도 부모도 바뀌어야 애들이 삽니다...
@user-wh2oe1rh3x
@user-wh2oe1rh3x 2 жыл бұрын
조기유학에 엄마가 따라가고 아빠는 기러기 아빠가 되고,,,이런건 좋은 결과를 얻는건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질문자님은 참회의 기도를 많이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user-qu3si2gk5o
@user-qu3si2gk5o 2 жыл бұрын
1.
@user-in5mf8uw7f
@user-in5mf8uw7f 2 жыл бұрын
2
@user-je4iq1eb3b
@user-je4iq1eb3b 2 жыл бұрын
3
@user-ux7uq4qc1t
@user-ux7uq4qc1t 2 жыл бұрын
4.
@chwawa4759
@chwawa4759 2 жыл бұрын
5
@happymomma487
@happymomma487 Жыл бұрын
반지하에 살던 펜트하우스에서 살던 하루끝에 가족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하면서 하루를 이야기하는거보다 더 큰 교육은 없는거같아요. 나중에 나이가 먹어서힘든시간에 그때의 추억이 상상이상의 원동력을 줍니다.
@jenniferkang7238
@jenniferkang7238 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중고등학교를 캐나다에서 다닌 후 한국의 명문대에 다닌다면, 전공이 무엇인 지는 모르지만, 한국어로 진행되는 대학수업을 따라가고 제때 리포트를 제출하기에 어려울 수 있어요. 한국어 일상회화에 문제가 없다고 해도, 수업을 잘 이해 못하거나, 특히 한국어 로 리포트 쓰기가 어려울 거예요. 또한 한국에서 자란 동급생들과 가치관이 달라서 어울리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제 막내 아들도 초등학교 5학년 때 미국으로 가족이 모두 함께 이민 왔는데, 집에서 한국어를 항상 사용해서, 일상회화는 잘 하지만,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하다고 하면서, 아이들끼리는 영어로 대화하더라고요. 한국어 어려운 단어나, 특히 한자어등은 잘모르고요. 어쨌건, 아이가 많이 좌절하고 힘든 것 같네요. 우선 편안한 자리를 만들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세요.
@liveonce33
@liveonce33 2 жыл бұрын
국제학부겠죠
@jennyyun9521
@jennyyun9521 2 жыл бұрын
초등교육을 한국에서 했고, 엄마와도 계속 한국어를 써와서 그닥 언어의 장벽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jenniferkang7238
@jenniferkang7238 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줄 알았어요. 제 아들이 집에서 항상 문제없이 일상회화를 해서요. 그런데 아들이 대학원에 진학하기전 , 진로때문에 고민했었을 때, 제가 아들과 진로등에대해 대화를 시도했었는데, 그때 아들이 그러더라고요. 자기는 표현하려고 하는 것의 한국어 단어를 잘 몰라서 한국어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말하기가 힘들다고요. 그 때서야 제가 깨달았었답니다. 아들이 한국어로는 초등학교 5학년까지 밖에 안배웠다는 것을요.
@user-tj7ym4gp4d
@user-tj7ym4gp4d 2 жыл бұрын
유학생들은 국제학부라 쉽게 명문대 감 수업도 영어로 진행되고
@Chuck-xl7xj
@Chuck-xl7xj 2 жыл бұрын
@@jennyyun9521 뭘 모르시는군 한국신문 주고 읽어보라고 해보고 얼마나 이해했는지 물어보면 상상이하로 이해못해요. 말하는건 한국대학생 못지않는것 같은데. 한국 중고등과정 절때 무시못합니다.
@50.5ing8
@50.5ing8 2 жыл бұрын
우리집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스님 말씀대로 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스님 강의보며 처음엔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실천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이제 스님뜻 알게 되었고 조금씩 아이가 변해가더군요 내가 없으면 없는대로 아이가 자기 길을 찾아갑니다. 단지 남보다 늦어도 그것을 안타깝고 아쉬워말고 내 아이는 남보다 늦지만 자기 길을 간다는것을 어머님이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어머니 맘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엄마 욕심.걱정을 내려놔야 자식이 변화되는걸 볼수 있어요. 저도 자식을 정신병원 진료도 받고 했는데. 물론 예민하고 충격을 준 사건도 영향 미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걱정스럽게 살지 않는다는것을 저도 깨닫게 되었어요. 지금은 아들인데 그냥 믿고 스스로 자기 삶 살도록 하라고 하고 먼 발치서 바라보니 아들이 변화하더군요. 가끔 지금도 과거 습관대로 하려고 하는데 매일 반성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믿어주면 그것으로 되는데.쉽지 않더군요.
@user-nc1es3cq5t
@user-nc1es3cq5t 2 жыл бұрын
맘고생 많으십니다. 잘하려 한 일인데, 어찌 이런일이 생겼는지 답답하고 억울하고 힘드실 것 같아요. 우선 엄마 마음 먼저 챙기셔야할 것 같아요.
@jhlee7641
@jhlee7641 2 жыл бұрын
스님이 예전에 어린 새싹을 빨리 자라게 하겠다고, 넌 나처럼 고생않고 편하게 키우겠단 마음으로 비료를 주면 새싹입장에선 과한 영양분 때문에 죽는다고 얘기하셨습니다.
@user-wo2yn5hn5m
@user-wo2yn5hn5m 2 жыл бұрын
글에 동감합니다. 나처럼 고생않기. . 새싹에 과한비료 …ㅠ
@user-fw3tb3kp7q
@user-fw3tb3kp7q 2 жыл бұрын
어머나 정말 그렇네요 너는 나처럼 돌아가지 않고 지름길로 가기를 바라는 부모 욕심 때문이네요
@miniatureschnauzerdog
@miniatureschnauzerdog 2 жыл бұрын
스님께서 큰딸이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말씀하시는데도 내일 당장 한국으로 가야겠다는 말을 안하는걸 보면 큰딸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지 짐작이 되네요. 잠깐이라도 엄마가 한국으로 나와주면 큰딸에게 위안이 될텐데 ㅉㅉㅉ
@user-xm5pw5rn2z
@user-xm5pw5rn2z 2 жыл бұрын
@@user-dw9vt6zm9o 저는 ㅉㅉㅉ를 '안타깝네요'로 읽었는데...
@user-me3mg8oh8k
@user-me3mg8oh8k 2 жыл бұрын
핵심을 짚어주시는 스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질문자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sparrow6084
@sparrow6084 2 жыл бұрын
욕심이 과하면 시야가 흐려지고 사람이 어리석어진다는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자식 키우는 문제에서도 부모의 욕심을 자식에게 장기적으로 전가하게되면 본성이 억눌리게 되면서 비뚤게 성장하게 되는거 같네요. 오늘도 인생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user-yn9yt9wo4o
@user-yn9yt9wo4o 2 жыл бұрын
잠이 안와 유투브 들어왔는데 스님의 귀한영상이 올라왔네요 지혜의 말씀 잘듣겠습니다
@user-oy2bk1yz2o
@user-oy2bk1yz2o 2 жыл бұрын
초5때 부모가 임의대로 캐나다로 유학보내서 대입은 캐나다가 비싸다고 다시 한국대학 보내고..아이 입장에서는 너무 혼란스러울듯하네요.
@user-yj6bx7md5l
@user-yj6bx7md5l 2 жыл бұрын
이게 정답...아이의 입장이라면 친구들처럼 캐나다나 미국 대학 가고 싶지 않았을까요? 학생 본인이 한국으로 가고 싶다면 몰라도. 한국은 유교 국가라서 여자애들은 더 자유롭고 성평등한 곳을 원할 거예요. 명문대라 해도 여학생들은 한국에선 아직 취업문도 좁아요. 노동 시간은 캐나다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길고, 결혼 전후로 경력단절도 흔하고요. 그런 미래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여간 성공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 한, 직장생활은 캐나다에서 하고 싶을 거예요. 한국의 명문대에 보낸 것은 친척들이나 어머니 친구들에게 자랑할 만한 일일 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학생보다는 어머니의 욕망/체면을 채운 것에 가깝겠죠. 상담 중에도 문맥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정보인데도 '명문대'를 보냈다는 말을 굳이 하고 계시잖아요 묻지도 않았는데; 캐나다에서 유학하고도 캐나다 명문대에 간 것도 아니고요; 캐나다나 미국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들어갈 수도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건 최상위권은 아니었네요. 그리고 고3인 애보다 얘가 더 상태가 급하지 않나요? 작은 애 입시가 큰 애보다 더 중요한가요?
@Rosa-gf9hr
@Rosa-gf9hr 2 жыл бұрын
그말씀도 맞긴한데 딸아이도 철이 없은것같긴하네요 누구나 누릴수 있은 특권은 아닌데
@user-oc5uj5mc2r
@user-oc5uj5mc2r Жыл бұрын
딸이 철이 없는거죠. 돈 없으면 거기에 맞춰 살아야죠
@helenin21
@helenin21 Жыл бұрын
유학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대학은 한국 가라니 ㅠ 아무리 한국 명문대라도 캐나다나 미국 대학 가는 게 좋았을텐데.. 맘이 썩 좋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한국이랑 영미권 학교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한국 대학교에 적응하는 것도 힘들 거에요..
@user-oc5uj5mc2r
@user-oc5uj5mc2r Жыл бұрын
@@helenin21 막 살면 본인 인생 본인이 손해죠. 부모가 손해일리가요?
@user-ty7dx4vm1l
@user-ty7dx4vm1l 2 жыл бұрын
이런 깨우침을 진작 들었더라면 저도 아이에게 상처를 덜 주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제 집착을 모르고 아이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반성합니다
@comma_pause
@comma_pause 2 жыл бұрын
상처 받기 전에 들었으면 귀에 안들어 왔을 겁니다.
@user-vz2hb2qv6c
@user-vz2hb2qv6c 2 жыл бұрын
참... 자식키우는거 참 어렸습니다 지나고 보니 후회가 참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지요 그래서 과보를 받고 삽니다 😢
@user-mu3tm2sh2m
@user-mu3tm2sh2m 2 жыл бұрын
에고 미투 ㅠㅠ 부모도 첨되보는데 자식 키우는게 참 어렵습니다부모도 공부하고 교육 받고꾸준히 노력해야죠
@worshiperinlord
@worshiperinlord 2 жыл бұрын
자식들이 안좋은것만 기억하고 부모님들 괴롭히는것도 있음
@user-js8yy2bs6m
@user-js8yy2bs6m 2 жыл бұрын
그렇지요 고쳐못할 일은 부모 떠난뒤 효도라지만 자식키우는 시절은 더욱 고쳐못할일이라 가슴이 아픕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user-sr6sn2pb6h
@user-sr6sn2pb6h 2 жыл бұрын
휴 저도 매일매일 참회합니다
@user-vz2hb2qv6c
@user-vz2hb2qv6c 2 жыл бұрын
애들이 힘든일은 안하고 인정받고 보수가 쎄고 편하게 일하고 일찍 끋나는 직장을 찾아요 사실 그런 회사는 업습니다 그게 안돼면 부모 탓으로 돌아 옴니다 내가 왜 인금도 조금박에 안주는데서 개고생 해야 돼냐고 ...두고두고 성질나는 일이 생기면 꽂감 빼 먹듯이 예기 하죠 부모는 하나님이 아닌데..자기 뜻대로 안돼면 탓을 함니다.내가 키우면서 나도 모르는 상처을 줬으니 저러는구나 하고...답답하면 절에가서 기도 함니다 내가 어리석어서 이렇게 됐구나 눚었지만 받아들이고 사니 마음이 가볍습니다 그렇지만 나도 모르게 내모습이 올라 오면 그러지말자 하고 다시 또다시 다스림니다 지금은 좋습니다 집착.내맘대로 하려는 것이 이렇게 됐네요 저는....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니다 ㅎㅎ
@TheToto5633
@TheToto5633 2 жыл бұрын
원인을 밖에서 찾으니, 늘 타인에게 문제가 있는줄 아는것 부터가 어리석음 입니다 🙏
@user-il4pj8fk3f
@user-il4pj8fk3f 2 жыл бұрын
자녀를 다키워보면 인생에서 공부가 전부가 아니란걸 깨우쳐야합니다 사회생활 적응을 못해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있기도하고 안타까운 현실 부모의 욕심은 자녀를 망치는길임을,,,,,
@psoaspavel1371
@psoaspavel1371 Жыл бұрын
말은 쉽지 이런글 이런말 하는 사람들도 지들 자식은 세상과 똑같이 키움.
@user-uk8rp3ih8v
@user-uk8rp3ih8v 2 жыл бұрын
스님의 팩폭 ㄷㄷㄷ 다옳으신말씀..
@kimikireida
@kimikireida 2 жыл бұрын
듣다보니 아주머니가 아이를 포용하는 그릇이 안된다는 말씀 안타깝지만 이해가 갑니다.
@TheRinda317
@TheRinda317 2 жыл бұрын
유학을 해보았지만 엄마가 원하는 유학보다 저는 제가 원해서 갔습니다 그렇지만 딸처럼 저러진 않았네요 왜냐면 제가 필요했거든요 절실히 딸은 목표의식이 없고 엄마에 의해서 간겁니다 그러니 방탕길로 가는 거죠 딸을 믿고 기다려 주세요 어머니 아마 마음에 상처들이 있었을 겁니다
@sorakim4671
@sorakim4671 2 жыл бұрын
저도 제가 원해서 유학갓는데 참 잘된선택이라 생각됨니다 .모든일은 자발적으로 해야 의미잇지요
@TheRinda317
@TheRinda317 2 жыл бұрын
@@sorakim4671 응원합니다 ㅋㅋ
@user-ph8xq7ny4l
@user-ph8xq7ny4l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유학, 조기유학이 문제가아니라 부모의 양육방식이 문제인듯합니다.
@ds494507
@ds494507 2 жыл бұрын
화단에 소변을 보는 친구를 나무라니까 친구는 화초에 거름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거름을 준다고 하지만 자식은 얼마나 뜨겁겠습니까. 화초의 입장을 한번
@user-th8bp5rh4z
@user-th8bp5rh4z 2 жыл бұрын
비유가 참으로 멋집니다. 최고!
@miho4525
@miho4525 2 жыл бұрын
사랑이라며 고통을 건넵니다...
@green52kwon83
@green52kwon83 2 жыл бұрын
스님 저같은 어리석은 이를 탁 그거구나 깨달게해주시니 진심 감사드립니다 저또한 비슷한 케이스긴 하지만 너무나도 감사하게 아이가 제갈길을 찾았네요^^ 제가 외국있을때 매일 스님 말씀들으며 힘든세월을 견뎌냈습니다^^
@myounglee3204
@myounglee3204 2 жыл бұрын
너무 일찍 조기 유학을 갔네요. 7년후에 돌아와서 해야하는 한국에서 대학생활 정말 힘듭니다. 그정도로 방황하는거 보면 수업 따라가기도 쉽지 않고 과친구들과도 잘 못어울렸을겁니다. 빨리 한국에 오셔서 딸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seanc5131
@seanc5131 2 жыл бұрын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의 말씀 같습니다. 정말 맞는 말씀이네요.
@jamesb9451
@jamesb9451 2 жыл бұрын
캐나다에서도 막 살았고 한국와서도 막ㅊ사는 겁니다.. 그냥 질문자분 딸은 남자, 술 , 담배 우릉을 좋아하는 거지요.. 저 나이에 페북에서 만난 남친에게 돈을(그것도 빌려서) 갖다 주는건 이미 남자에 미쳤다는 거지요.. 저도 대학들어와서 과친구들과 선배들보면 동기, 후배 여자들이랑 관계맺고 용돈받고, 옷 선물 받고 암튼 몸대주고 돈대주는 골빈에들 엄청 많음.. 특히 부모랑 떨어져서 자취하거나 하숙하는 여자애들이 많음
@user-xw3yc2im7s
@user-xw3yc2im7s 2 жыл бұрын
+000
@user-dz9bb4jz6j
@user-dz9bb4jz6j 2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은 둘째만이라도 성공시키고 싶은 욕심의 마음이 있으신듯 정말, 첫째가 걱정되면 둘째 이해시키고 첫째한테 가야 되죠 근데 그 아이는 답답했을거 같아요 스님이 이렇게 이해시켜도 설득이 안되잖아요 정말 첫째가 이해가 가는듯~~~
@yunsuuu
@yunsuuu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첫째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오히려 둘째를 위하는 길이겠죠
@Gusdiary
@Gusdiary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말씀 잘듣고 갑니다. 아이도 어머니도 그리고 고3인 막내도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user-mw9po7yt9o
@user-mw9po7yt9o 2 жыл бұрын
5학년에 갔으면 그 나라 대학을 가야 아이에게 혼란이 적지 대학을 한국으로 온 건 글로벌전형으로 쉽게 명문대보내려는 편법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편법에 따라 오는 부작용 아니겠어요 고통스럽더라도 하나씩 실타래 풀 듯 빼 먹은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을까요
@sisimun2817
@sisimun2817 2 жыл бұрын
죄송합니다.저의 반대 의견에 기분 나쁘지 얺으셨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의 오해를 좀 풀고자 적습니다. 상담하고 계시는 분은 분명히 비싼 학비 때문에 한국대학을 선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한국대학 잘들어가기 위해 외국에서 생활하는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어찌 외국에서 살다보니 그런 전형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거지요. 한국아이들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거 앏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살게되는 아이들의 고통 또한 정말 말로 표현할수가 없습니다. 4,5년 생활 잘하다가도 한두달의 교우관계로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그 밑바닥에는 지속적으로 생활화된 인종차별이 바탕하고 있죠. 외국에서 10년을 넘게 살았으니 외국학교가 차라리 맞다. 이 또한 정말 아닙니다. 그 아이는 한국음식을 주기적으로 찾는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얘기 하고 싶은것은 특별전형때문에 외국생활하는 또는 하시려는 분들에게 위험천만한 생각 버리라는 말과 외국에서 특별전형으로 들어가는 아이들의 색안경쓰고 보지는 말았으면해서 적었습니다. 그 아이들 또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겪어서 그자리에 있게 된것이기 때문입니다.
@user_8949
@user_8949 2 жыл бұрын
남편이 제일 고생했을 듯....
@user-mc4fn8rk2w
@user-mc4fn8rk2w 2 жыл бұрын
자기가 친 사고는 자기가 수습하라고 가르쳐야지. 부모의 존재가 지가 친 사고를 막아주기 위해 있는게 아닙니다. 지원과. 사고 뒷수습은. 다른것이죠.
@user-so9mi4js7m
@user-so9mi4js7m 2 жыл бұрын
첫째 상태가 좋지 않은데 서둘러 돌아와서 치료에 노력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있는 돈을 다 쓰고 멈추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갚을 능력도 없는데 여기저기 빌려서 쓸 정도라면 정신과 가서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user-gv1wu6qz6y
@user-gv1wu6qz6y 2 жыл бұрын
ㅣ기114
@user-st7ie1vu2h
@user-st7ie1vu2h 2 жыл бұрын
자식은 내맘되로 안되는거 맞아요 엄마가 내리고 비우고 기다려줘야 할것같아서 힘내세요
@chordzin
@chordzin Жыл бұрын
즉문즉설 보다보면 말귀 못알아듣는 질문자가 90%인데 스님 멘탈 좋으심. 아마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법문듣고 한명이라도 깨달음을 얻기를 바람에서 하시는 거 같음.
@gimbap2023
@gimbap2023 2 жыл бұрын
질문자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어려운 시기 잘 견뎌내시고, 따님과 문제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지금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어도,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큰 아이는, 결국 바른 길로 돌아옵니다.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naoko7576
@naoko7576 2 жыл бұрын
어머니 힘드시겠어요..그래도 스님께 고민말씀하실 기회라도 생긴게 게중 행운이신것같아요 너무 맘아프게 생각마시고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길 바랄께요.. 하실수 있으세요 힘내세요🙏
@San-em7ve
@San-em7ve Жыл бұрын
저는 유학도 아니고 아빠가 선교사였어요. 러시아로 초3학년때 갔다가 대학때 한국으로 왔죠. 저도 러시아에선 그야말로 착한 딸, 모든것을 다 참고 살았어요. 한국으로 돌아와서 적응이 너무 힘들었고 지금 벌써 귀국한지 20년인데 굉장히 힘들어요. 저도 인종차별 많이 받고 자랐고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거 같아요. 살기 싫어요.
@user-lr2bc3zv8z
@user-lr2bc3zv8z Жыл бұрын
아휴... 아직도 힘이 드시다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San-em7ve
@San-em7ve Жыл бұрын
@@user-lr2bc3zv8z 감사합니다😭
@Will-cj5fn
@Will-cj5fn Жыл бұрын
아픈 마음이 너무나 공감이 되네요. 마음으로는 토닥여 주고 싶네요. 니 잘못 아니라고 고생 많았다고 해드리고 싶고요.
@user-ii1ce8jd1y
@user-ii1ce8jd1y Жыл бұрын
착한딸로 힘들게사셨네요ㅠㅠ앞으로는 하고픈대로 자유롭게 잘지내시길 바랄께요..힘내세요!토닥토닥!!!
@user-xt5wy2sf4s
@user-xt5wy2sf4s Жыл бұрын
To. 작디작은 꼬마에게 낯선 집으로 이사하는것 만으로도 너무 낯설고 매일 밤 잠들때 적응할때까지 무섭고 힘들었을텐데 내 친구와 익숙한 환경과 제대로 된 이별도 못하고 타국으로 갔으니 작디 작은 꼬마가 너무 힘들었겠네. 내색을 하면 부모님까지 힘드실까봐 그것을 꾹 참았구나. 외로워서 기대고 싶은 누군가를 찾기 위해 알게 모르게 애썼겠네. 고생했다 낯선 10살 꼬마야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맙다 그 시절의 님을 위로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가만히 눈감고 제가 과거의 저를 찾아가 꼬옥 안아주고 토닥여주니 마음이 한결 행복해지더라구요. 지금까지 잘 살고 계신 님! 이렇게나 힘든 경험이 님의 큰 자양분이 되고 있을거라 믿고 응원합니다
@enlrhdk7639
@enlrhdk7639 2 жыл бұрын
유학가서 좋은 환경에 아이가 마냥 좋았으리라 착각하지만 책임감이 큰 아이일수록 새로운 환경에서 잘해내야한다는 강박증에 심리적으로 버거웠으리라 생각하고 항상 이해하고 짐을 덜어주려는 노력을 하셨어야했는데 잘 안됐었나봅니다..
@user-dfg44fh653dfh
@user-dfg44fh653dfh 2 жыл бұрын
사실 엄마 스스로 외국나가서 좋았던거겠죠 애는 핑계고
@user-fy6ev7tt5n
@user-fy6ev7tt5n Жыл бұрын
@@user-dfg44fh653dfh 엄마도 힘들었을겁니다. 전 남편따라 왔는데도 힘들었어요. 애들도 너무 어리고... 몸이 언좋아 헌국에 진찰받으러 갔다 대헉사절 더나던 냉면집에 가니 여서정님이 저보고 향수병아라며 위로해주시더라구요. 그 분 동서는 캐나다로 이민갔는데 정말 몸도 아프고 적응하느라 고생많이 했다면서 그거 다 향수병이라구요. 상담자인 어머니와 방황하는 따님 모두 잘 추스리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 기다리며 천천히 해결해 거셨으면 합니다. 100세 시대에 잠시 방황은 큰 문제가 안될테고 따남이 너무 자신을 망가트리지 않고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어머님이 힘이 되어 주시면 좋겠네요. 어머니도 답답하겠자만 따님은 얼마나 더 암담하겠습니까. 두분을 위로하며 기도합니다!
@user-dk4cr2cg6x
@user-dk4cr2cg6x 2 жыл бұрын
캐나다와 한국은 교육방식 수업방식 성적산출방식이 다 다를겁니다. 캐나다에서 즐겁게 교육받고 인정받고 살다 한국교육방식에서는 전혀 재미를 못 느끼고 인정받기도 어렵고 환경이 완전히 다른곳에서 적응하려니 아이가 너무 힘들었을것 같네요.
@user-rg5ym3fh7o
@user-rg5ym3fh7o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또한 명문대라면 한국에서 피터지게 공부한 아이들과 같이할텐데 격차를 느끼고 좌절하는거죠. 영어잘하는게 그 학교에서는 무기가 될 수 없으니. 예전 외국갔던 친구들도 방학때면 한국와서 과외받고 갔어요. (수학)
@user-fy6ev7tt5n
@user-fy6ev7tt5n Жыл бұрын
그렇습니다. 지인 딸도 짧은 특례로 먕문대 갔는데 강남에서 수학 SAT수업 듣고 갔어요. 정말 공부를 잘했다고 하는데 그 딸이 하는 말이 어디서 온 학생이건 다 능가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만 공부한 헉생들은 정말 못떠라거겠더고 했다네요. 아주 얫날 일이지만 서울법대 2번 낙방하고 70년대 당시 후기 명문인 성균관대 법대간 찬척오빠 하루 4시간만 자고 공부했다고 들었어요. 수면부족으로 탈모도 심했구요. 요즘도 국내 명문대 진학하는 학생들 대단하게 공부하더라구요.
@muotmuot
@muotmuot Жыл бұрын
정말 엄청난 통찰이시네요... 원인과 결과를 정확하게 짚어 주심에 놀랐습니다.
@user-yz8ce3nz5b
@user-yz8ce3nz5b 2 жыл бұрын
다들 잘하려구했던일인데 결과가 이래서 지금은 상심하겠지만 다시 마음 다스려 치료 열심히받고 가족관계를 새로 형성해서 더 이해하고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건강한 가정이되시길
@user-tj7ym4gp4d
@user-tj7ym4gp4d 2 жыл бұрын
와..유학생활 하면서 성적이 좋았는데 돈없어서 현지 대학 진학 못한다하면 화가 많이 나겠는데요?여기까지 데려와놓고 돈없어서 대학은 다시 한국에서 다니라하면 화나는게 당연할듯...물론 거기서 학교다녔으니 수능없이 명문대 국제학부로 쉽게 대학 가는 혜택도 있는건데 애들 입장에서는 그 생각까지 하기는 어려울듯..유학생들이나 교포 자녀들이 상대적 박탈감으로 부모 고생은 둘째치고 원망하는 경우 여럿봤음..그리고 현지에서 공부잘해서 한국 명문대갔다는 말도 앞으로는 빼시면 좋을듯요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요 외국에서 고등 나온 애들은 성적을 제출하기는하나 의미없고 특별전형으로 그냥 면접수준으로 명문대 국제학부 다들 가요(국내고 학생들은 주로 외고애들 최상위권만 가능) 학비가 비싸서 못 가지 성적 나빠서 못가지는 않잖아요
@user-sg9kg8ix7p
@user-sg9kg8ix7p 2 жыл бұрын
글 속에 질투 한가득...
@user-a3n6g7el
@user-a3n6g7el Жыл бұрын
무슨 소리..해외고 전형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거의 없어요.. 물정모르는 소리를..
@boheesong7942
@boheesong7942 2 жыл бұрын
제아는사람과 거의 같은상황이네요.빨리 정신과 치료받으세요.늦으면 병 더 키웁니다..
@bwejayo
@bwejayo 2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졸업 동시에 저에게 신경을 끊어준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그러셧죠 우리 좋아 니를 낳았고 미성년자때까지는 케어 하겠다 20살 넘으면 니 인생 니가 스스로 개척하거라 아부지 말씀 그때는 방관인가 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저를 믿어주신 거였네요
@SY-pq2nb
@SY-pq2nb 2 жыл бұрын
나도 조기유학했지만, 유학온건지 유기당한건지 모호한 친구들 많다ㅋㅋ 어떤애는 너무 일찍 버려져서(?) 타잔같은 친구도 있었다ㅋㅋ 어리니까 현지에서 부당한 대우받아도 그게 부당한지 모르고, 유학원에서는 한국에 있는 학부모들한테 좋은소리만 하니까 모르지ㅜ 그리고 외국에 한인이 많아도, 그건 모든 연령대를 합쳐서지 나이대별로 쪼개놓으면 또래도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수준이라.. 또 한인들이 다니는 학교나 한국오면 다니는 학원도 거기서 거기라 그냥 감옥에 갇혀있는 느낌도 들었당ㅋㅋ 또 해외생활 괴로울정도로 외로운데 그래도 외국인이니까 합리화 하면 견딜만한데, 한국와서 초반에 컬쳐쇼크오고 또 묘하게 겉도는 느낌들때 세상이 무너지는 외로움을 또 겪었당ㅋㅋ 그리고 나도 외국에서 명문대 다녔지만ㅋㅋ 한국와서 한국 친구들이랑 취준하면서 느낀거지만 난 한국대학갔으면 서성한 간신히 갔을것 같기도 하다.. 할튼 조기유학 보내놓고 내 눈앞에 안보이니 잘하고 있을거라 생각하는 부모님들 없길바란다ㅜ 마약, 도박은 물론 한국인 십대특유의 이상한 서열싸움 장난없다ㅜㅜ 사연자분 자식이랑 같이 심리치료나 정신과 가보시길바라요ㅜ 분명 큰상처가 있을것입니다ㅜ!!
@user-qv9sk2ws5f
@user-qv9sk2ws5f 2 жыл бұрын
법륜스님 말씀에 항상 위로와 용기를 얻고갑니다.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
@yoyoyo5621
@yoyoyo5621 2 жыл бұрын
근데 저도 어렸을때 막 살다가 시간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정신차리고 성실하게 살고있어요 ㅋㅋ 저희 부모님은 니가 알아서 해라 하는 방관형이라 내인생 내책임이다 하고 경각심갖고 책임감있게 살기시작했던것같음 성장통은 원래 힘듬 어머니 화이팅
@user-ci3ym6qm3f
@user-ci3ym6qm3f 2 жыл бұрын
빛과 소금 같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시대의 최고의 스승님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부디 🙏 건강하세요
@user-hz1jg5ou7m
@user-hz1jg5ou7m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좀 강하게 느껴져요 아이입장보다 본인위주로 행동했을것같아요 스님이 조목조목 짚어서 조언을 해주셨는데 말귀를 못알아듣는것도 답답하네요
@user-js8yy2bs6m
@user-js8yy2bs6m 2 жыл бұрын
남편두고 아이데리고 조기 유학가는것은 너무 이기적이다 공부를 어떻게 얼마나 하려고 그런지 생각해 볼 일이다
@mokma8734
@mokma8734 2 жыл бұрын
백퍼공감입니다
@user-fe6ig8cf4i
@user-fe6ig8cf4i 2 жыл бұрын
옳으신말씀입니다.
@tedyoon7795
@tedyoon7795 2 жыл бұрын
👍👍👍👍
@tedyoon7795
@tedyoon7795 2 жыл бұрын
공부시킨다는 핑게로 가정을 해체시키는 짓이다
@sorakim4671
@sorakim4671 2 жыл бұрын
조기유학한다고 해서 성공보장도 없는 세상인데..
@user-rq8kl3ms1k
@user-rq8kl3ms1k 2 жыл бұрын
어머니의 사랑은 행복하고 어머니의 집착은 무겁습니다. 지혜롭게 서로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user-ik2qz2dk4n
@user-ik2qz2dk4n 2 жыл бұрын
주말도 없이 돈벌어 아들 비싼학원보냈는데 학원안온다는 셈 전화받고 내가 휴일도 없이 일해보낸 어 학원을 어떻게안갔냐 화를냈더니~~ 아들왈~ 엄마도 쉬세요 부담스럽다고 학원가기 싫다고 말하는데 ~앗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는 시키는대로 해라~이 마음이 였구나 깨닫고~아들한테 공부 하라는 소리 안했더니 본인도 살길찾아 대학 대신미용 자격증따 30 살인데 결혼해 중소기업 정도로 여유있게 잘살고 있습니다~ 공부 잘해 좋은대학 보낸 시누가 지금 나를 부러워 합니다~조카들 졸업하고도 공무원 준비중이라서~ 다 부모 욕심 입니다~ 일단 엄마가 행복해야 그 기 가 자식에게 남편에게 전해 짐니다~ 열심운동하고 일도하면서 신나게 살아가면 자식은 저절로 잘되는거 같습니다~ 엄마들이여 지혜롭게 살아 갑시다~
@user-pd3nl6ub2j
@user-pd3nl6ub2j 2 жыл бұрын
질문자님~ 맘도 몸도 힘드시겠지만, 질문자님의 행복한 인생을 사시길 빌어요. 몸건강 정신건강을 위해... 스님의 오늘도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user-ng2jx1tv3j
@user-ng2jx1tv3j 2 жыл бұрын
아이고~~우리스님 아니면 많은생명들이 살아나고있습니다 저부터도 스님 말씀이 없었다면 벌~ 써 시들어버렸지요 근데 새삼 또 감탄을 합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entj7588
@entj7588 2 жыл бұрын
사연 신청자가 본인의 답을 정해놓고 듣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user-mb8xy2xt5j
@user-mb8xy2xt5j 2 жыл бұрын
내가 그렇게 살았는데~ 안 고쳐지니까 냅둬요. 본인이 깨달으면 맘 고쳐 먹고 살 거고 아니면 그냥 그렇게 사는 거예요. 자식이 성인이 됐는데 아직도 본인 맘대로 될 거라는 욕심부터 버리세요.
@estheryang3602
@estheryang3602 2 жыл бұрын
여기 댓글 쓰시는 분들 모두 본인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해 살아오셨나요. 저분도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이런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차없이는 학교 등하교도 어려우니 둘째를 두고 한국에 올 수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지요. 너무 모든걸 엄마에게 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jennyyun9521
@jennyyun9521 2 жыл бұрын
동의합니다. 엄마가 욕심부려서 애가 저렇게 됐다고 전적으로 엄마탓하면서 돌 던지는 못된 사람들 많네요. 외국에서 중고등학교 나와서 한국대학에서 열공하는 학생들도 많은데..수업도 영어로 하는 과들도 있고~ 저 집 둘째딸이 한국대학가서 첫째와 다르게 바르게 생활한다면 그 땐 엄마가 특별히 둘째딸을 잘 키워서 그렇다고들 할런지...
@jhlee7641
@jhlee7641 2 жыл бұрын
글쎄요. 전 자식 입장이라서 저 자녀분에 이입돼가지고 저 엄마를 결코 좋게 볼 수 없습니다. 욕을 하진 않지만 자기 욕구 때문에 자식을 갈바채고 뒤흔든 엄마 눈치 보느라 한세월, 그런 기대에 못 미쳐 자학자책하느라 한세월을 보내서 결코 좋게 못 봐요. 부모의사랑이란 이름으로 자기 욕구ㆍ욕망에 자식 망치는 부모가 천지빼까리인 세상입니다
@jennyyun9521
@jennyyun9521 2 жыл бұрын
@@Nova1- 시민권자 아닌 이상 유학생들은 보통 안 그렇죠
@user-zk9co8df4g
@user-zk9co8df4g 2 жыл бұрын
엄마의욕심때문에,아이가상처가심했군요~상처치유가필요하겠죠
@user-ce8ox5oq4j
@user-ce8ox5oq4j 2 жыл бұрын
아마 다시 돌아오는건 쉽지않을 겁니다. 다시 돌아와도 옛날 처럼 착한 딸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놔주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user-it4dg1pz4v
@user-it4dg1pz4v 2 жыл бұрын
스님의 명답~!! 정신 약한 아이는 엄마의 희생 필요함 감사합니다 ~()()() 건안하세요~♡
@user-hf3ou9nk8u
@user-hf3ou9nk8u 2 жыл бұрын
4살짜리 애도 싫은것 좋은것 표현을합니다. 부모로 어떻게 해야할지 정답은 없지만 길은 정해져 있다는것을 알아 차리는데 저 또한 오래 걸렸습니다. 힘내세요~~~
@user-fr1vl9gi7h
@user-fr1vl9gi7h 2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 예를 들으니 부모의 욕심이 얼마나 아이에게 상처가 될지 와닿습니다 ㅠㅠ
@dslee313
@dslee313 2 жыл бұрын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user-fi3qf5jb4o
@user-fi3qf5jb4o 2 жыл бұрын
끝까지 못알아들을거같음 ..ㅡㅡ 아이가 불쌍하다
@user-ps3jy2gm9q
@user-ps3jy2gm9q Жыл бұрын
방황하는 이제 20살짜리 딸아이가 걱정된다는 말로 안들리고, 딸아이때문에 본인이 괴롭다는 투정으로 들리네요!!
@user-fh9oe4ip9y
@user-fh9oe4ip9y 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죽지 않고 살아 있으니 우선 그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생각하셔야 할거 같아요. 아래를 보고 사시면 사실 수 있으세요. 힘내세요. 뭐든지 본인마음만 잘 다스리면 될거 같아요. 관세음보살.
@star-sapphire
@star-sapphire 2 жыл бұрын
저는 스님이 해주신 이 말씀을 제일 좋아해요. 그 자식 누구 자식이예요? 그 자식 누가 키웠어요? 근데 그 애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왜 나한테 물어요? ㅎㅎ 부모님들은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반성할 줄 알아야 하고, 조금 더 현명해 져야 한다고 생각 해요~
@user-eh9ce2mz2r
@user-eh9ce2mz2r 2 жыл бұрын
돈이 많아서 헛지했구만 공부잘하는애들은 유학어려서 갈필요가 없어요 고생이 많군요 엄마는 욕심을 부렸군요힘들겠네요 그럴필요가 없어요
@Chuck-xl7xj
@Chuck-xl7xj 2 жыл бұрын
이 모든게 홍정욱과 그 애미 때문입니다.
@user-rs7gy4fv4s
@user-rs7gy4fv4s 2 жыл бұрын
봉사활동 좀 하소 얼마나 힘들게 사는 어린이들이 많은데ㅜ
@minkyhotte9249
@minkyhotte9249 Жыл бұрын
스님의 통찰력에 또한번 감탄합니다..
@user-rw5ms2yy2j
@user-rw5ms2yy2j Жыл бұрын
저도 조기유학생 출신이라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훌륭하신 스님 말씀 많이 감명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jnewday
@jnewday 2 жыл бұрын
초5에 와서 청소년기 다 보내고 한국 갔으면 정주고 마음줬던 친구 하나 없는 한국 생활이 너무 힘들고 외로웠을거예요. 그랬구나 이해해주고 보다듬어 주세요. 엄마 마음도 아이 마음도 너무 이해가네요 ㅠ
@im_chae
@im_chae 2 жыл бұрын
부모의 과욕이 자녀에게 불행을 자초했네. 이런게 주변에 흔하게 있고 말년에 비참한 부모들이 많다.
@user-td9uz5ji8i
@user-td9uz5ji8i 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얼마나 상처가 많았을까 참 안타깝네요
@ssk7017
@ssk7017 2 жыл бұрын
부모 자리는 거져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사연자분 어떤 마음일지 공감합니다 자식을 키우다 보면 아주 작은 일도 크게 느껴져 밤새 잠설칠때도 있는데 지금 상황이 끝까지 갈 것 같은 불안감이 들거예요 엄마가 아이옆에서 충분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진심이 느껴질 정도로 그리고 사과하세요 반드시 부모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 할 겁디다 그렇게 행동하는 합리화를 부모에게 찾기도 할겁니다 수백번 들어주고 공감하시면 아이의 마음이 서서히 풀릴거에요 똘똘한 아이는 부모에게 더불어 사과도 할겁니다 무조건 변명은 하지마세요 다 너를 위해서야등등 네 마음을 몰랐었다 그랬구나 미안하다 !! 사연자분 좋은 날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hk-el9pp
@hk-el9pp 2 жыл бұрын
한국아이들이 중고등 학교 학원 집을 반복하면서 바늘구멍같은 명문대에 입학을 하는데 외국유학가서 중고보내고 한국 명문대에 영어로 입학했을텐데여..당연히 못따라갑니다.그 반대 코스라면 모를까요.부모 욕심으로 벌어진일.부모님 맘 속상하시더라도 감내하고 기다려주셔야될것같네여.
@user-ql4ho6mp8i
@user-ql4ho6mp8i 2 жыл бұрын
참 안타깝네요 예전에 제모습인거 같아요 별짓을 다해봤지만 소용없고 자식으로 포기하고나니 이젠 사람답게 살고 살고있네요 때가되면 알아서 삽니다
@byaivan
@byaivan 2 жыл бұрын
딸이 느낄만한 박탈감도 이해됩니다.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명문대라지만 한국대학에 들어가면 그곳에서 오는 박탈감이나 괴리감이 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게다가 성인이라지만 스무살이면 아직 어립니다.
@meejungkim8823
@meejungkim8823 2 жыл бұрын
캐나다나 미국대학에 들어가야지 다시 한국대학가는거 아니예요
@para1196
@para1196 2 жыл бұрын
공부를 잘하면 캐나다 대학에서 풀장학금으로 모셔가죠. 학비때문에 한국대학을 지원해야 했다는것 자체가 성적이 부진했다는것 같은데..
@user-lk2kw7zd7y
@user-lk2kw7zd7y 2 жыл бұрын
애가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 안타깝네요..
@user-a3n6g7el
@user-a3n6g7el Жыл бұрын
​@@para1196인터내셔널학생은 장학금이 거의 없습니다. 캐나다에서 한국의 좋은 대학간건..공부 아주 잘한게 맞습니다.
@user-hf2ws3tx4y
@user-hf2ws3tx4y 2 жыл бұрын
너를 위해서 이 관점이 자녀에게 도움이 안되는 삶 같아요 ㅜㅜ 자녀키우시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영상이네요 곁에두고 마음 건강한 대한민국 자녀로 키웁시다 마음이 건강하고 명문대인듯 합니다 ㅜㅜ
@taebokkim6757
@taebokkim6757 2 жыл бұрын
카나다에서 공부잘했으면 대학은 카나다에서 공부해야하는것이 원칙인데 어떻게 한국에서 대학을갔는지 아이에게는 크나큰 혼돈에시간을 주었기에 감당하지못하는것같다.
@jhintomang2290
@jhintomang2290 2 жыл бұрын
캐나다 대학교 학비가 너무 비싸서 한국 대학으로 갔다고 질문자가 초반에 말했습니다 ㆍ미국, 캐나다 대학교는 외국인 학비와 자국민 학비가 다르고 외국인에게는 엄청 비싸게 받습니다 ㆍ 미국 사립대학교는 미국인에게도 학비가 싼 편이 아닙니다 ㆍ 그리고 미국 주립 대학교는 같은 미국인이라도 다른 주 출신이면 또 비싸게 받습니다 ㆍ따라서 외국인은 미국 ㆍ캐나다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지 않으면 엄청 부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공부하기 어렵습니다 ㆍ물가도 비싸고요ㆍ
@user-vd8zo6rq8e
@user-vd8zo6rq8e 2 жыл бұрын
ㅇㅇ???x? J
@jhintomang2290
@jhintomang2290 2 жыл бұрын
@@seongirum 아마 유럽 대학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ㆍ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 대학들은 학비가 없거나 아주 저렴하고 외국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ㆍ다만 유럽도 생활비가 비싸고 귀국후 구직 등을 고려했을 때 특수한 전공을 제외하고는 미국보다 메리트가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집니다.
@seunggc
@seunggc 2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필사적으로 외국에적응을 했는데, 다시 한국에 와서 또다시 외톨이가 되어버린것도 스트레스를 받았겠지요. 본인이 택한 길이 아닌 엄마를 위한 인생을 살아왔다는 원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indy7lee
@cindy7lee 2 жыл бұрын
캐나다 대학 졸업 굉장히 힘들어요. 한국에서 대학다니는게 꼭 나쁜 결정은 아닐껍니다.
@user-ug7ks6wp2b
@user-ug7ks6wp2b 2 жыл бұрын
우리아이도 캐나다 다녀온 후 성격이 반항적으로 바꼈어요 여기선 통제를 받은후 캐나다에서 깨어 난듯 제가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여러모로 자아가 성장해서 넘 좋아요 분명 자기자리로 돌아올겁니다 부모가 인내를 갖고 기다려야합니다
@user-qr7zs9ej7v
@user-qr7zs9ej7v 2 жыл бұрын
스님 말씀은 언제나 배우고 갑니다~
1813. 경제력에 대한 열등감과 결혼
21: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Рет қаралды 700 М.
1833. 단 한 번이라도 특별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29:1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Рет қаралды 971 М.
Now THIS is entertainment! 🤣
00:59
America's Got Talent
Рет қаралды 39 МЛН
1822. 마음의 감기
27:3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Рет қаралды 535 М.
베트남사람인데 한국에서 일하는게 고민됩니다
30:26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Рет қаралды 968 М.
불안을 극복하는 세 가지 방법ㅣ아는 만큼 보이는 심리
15:34
아만보! 아는 만큼 보인다
Рет қаралды 9 М.
1818. 이혼을 요구했는데 재산권 포기하고 나가라 합니다
23:2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Рет қаралды 1 МЛН
1827. 육체적 고통과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일 때
20:3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Рет қаралды 527 М.
1847. 저는 큰 아이가 미웠습니다
19:4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Рет қаралды 444 М.
[수험생특집] 떨어졌어요ㅠㅠ
19:3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Рет қаралды 142 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