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토론의 과학 #9] 😜리만가설에 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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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사이언스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61

@gealee5486 2 жыл бұрын

나는 왜 이걸 개집중해서 듣고있는가....이새벽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nylee9662 2 жыл бұрын

우와..우리나라에서 가장 머리좋은 분들이다. 리만가설 제타함수..이해조차 어려운 가설!!!!

@waynpark58 11 ай бұрын

뛰어난 수학자분들의 대담, 참 좋습니다 사물의 설명과 사람의 의지에 대해 말씀을 잘 하시니 훨씬 잘 이해가 돱니다 감사합니다 단지 소수정리가 다른 방법으로 증명된 지금도 리만가설이 풀어져야하는 필요성과 현실성이 궁금합니다

@김재진-g1g Жыл бұрын

어떤 매미는 소수의 해에만 땅속에서 나온다고 하던데.... 매미가 알고 있을 듯

@atlantiscolors4491 2 жыл бұрын

그런데, 근본적인 질문인데, 이 것을 풀면 무엇을 인류는 무엇을 얻는 것인가요? 푼다면 이 것이 앞으로 인류문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그냥 누군가 문제를 냈고 풀었다는 단순한 의미는 아닐 것 같은데. 너무 무식한 질문인 것같지만, 궁금합니다.

@원프피123 2 жыл бұрын

단순 리만가설에대한 질문이시라면 리만가설에 나오는 제타함수의 영점들 사이의 간격을 나타내는 수식과 양자역학에서 원자들의 운동량을 나타내는 수식이 정확히 일치해요 아직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는 상태지만 양자역학을 알게되면 세상을 구성하는 원자를 알게되는걸테고 엄청 큰 도약이 아닐까 싶네요!!

@recordlife3092 2 жыл бұрын

리만가설 증명 아이디어에서 응용성이 나오는거라서 풀기 전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모르는거죠

@Rorem00 2 жыл бұрын

리만가설을 비롯한 수많은 난제들에 그 난이도에 합당한 실용적 목적이 있었더라면 각국에서 앞다퉈 돈을 쏟아부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는 선진국에서나 이루워지고, 그마저도 공학이나 의학 등 응용분야에 비하면 모자란 것이 현실입니다. 왜나하면 당장 돈이 되는 일이 아니니까요. 보통 리만가설이 소수의 규칙성에 대한 가설이니 소수를 사용하는 컴퓨터 암호 시스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리만가설은 '이러이러한 것이 존재할 것이다!'이지 '이러이러한 것이 존재하고 이렇게 찾을 수 있다!'가 아니니까요. 그러면 당장 써먹을 수도 없는 연구를 왜 지원해주느냐? 기초과학의 성과를 역사가 보증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맥스웰이 벡터 해석학으로 전기력과 자기력이 사실은 동일한 현상임을 증명했을 때 전자기력이 인류 문명을 뒤집어 엎어버릴 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멘델이 교회 텃밭에서 완두콩의 세대 간 형질을 기록하고 있을 때는 어떨까요, 유전자 조작으로 농산물 생산량을 급증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플랑크가 각운동량을 특정 상수의 정수배로 가정했을 때, 보어가 고전역학을 교묘하게 섞어서 수소의 스펙트럼을 이론적으로 계산했을 때, 더 해볼까요? 중세의 연금술사들은 금을 만들기 위해 하고있는 실험들이 모조리 실패할 것이며, 훗날 화학의 토대가 되고, 각 원소마다 특정한 전자기 스펙트럼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그 스펙트럼 자료들이 양자역학에 힘을 실어주고, 원자폭탄이 개발되어, 거의 지구 반대편에 있는 국가에서 수백만의 민간인 사상자를 내게 될 거라고 감히 예상이나 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일어났죠. 그리고 그 토대에는 분명 중세 연금술사들의 삽질이 있었습니다. 기초과학은 천천히 발전했지만 그 결과로 놀라운 혁명을 이뤄냈습니다. 우연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과학은 말 그대로 세상에 대한 올바른 설명을 찾아내려는 시도입니다. 세상에 대해 더 알면 알수록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죠. 그래서 국가는 이곳에 투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의 성질을 하나라도 더 많이 알아내서, 이전에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Rorem00 2 жыл бұрын

신나서 마구 썼는데... 포인트가 좀 어긋났네요. 결국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리만가설은 yes or no인 명제라서 그 자체로 뭔가를 내놓지는 못합니다. 이미 리만가설이 참이라고 가정하고 논문을 쓰고 있는 실정이고, 오히려 증명 과정에서 발전한 수학과 새로운 증명 기법의 발전에 기대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거짓으로 증명되면 굉장히 의미가 있겠죠. 리만가설은 그러니까...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는... 동기인 거죠. 소수를 연구하는 수학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목표! 정복해야 할 거대한 산! (말씀드리고 싶은 바가 제대로 전달되었을 지 모르겠네요.)

@jemin098 2 жыл бұрын

@@원프피123 그렇다면 불확정성의 원리는 파훼 되는건가요?

@juwonkim1782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외계인 얘기는 생각도 못 했네요

@이완복-z9e 11 ай бұрын

외계인 중에도 그러한 사실을 처음 예상하게 된 자의 이름이 리만일까요^^?

@jinwoongson9986 2 жыл бұрын

걍 천재들의 대화

@donghoshin3460 2 жыл бұрын

리만 가설이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의 한 예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이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은섭-d3m Жыл бұрын

뭔 말인지...ㅎㅎㅎ...다른차원의 사람을 만나는 순간임..

@장길현-n8e 2 жыл бұрын

진행자분은 43분대에서, 외게인에게 현조하겠다고 말하는 이유를 물었어야하지 않아요? 말씀의 맥락을 보면 이해는 하지만요. ㅎㅎ

@PiVillain 2 жыл бұрын

카오스님들 혹시 Bump-Ng 정리에 대해서 조금 다뤄주실 수 있나요?

@PiVillain 2 жыл бұрын

@각태김 에르미트 함수들의 멜린 변환에서 그 영점의 실수부가 1/2이라는 명제로 알고 있습니다.

@민흘림 2 жыл бұрын

왜 수학이 과학을 지배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이-l8f4b 2 жыл бұрын

수학적 설명보다는 년도를 이야기 하시는것이 정말 많이 준비된 내용 처럼 보이네요

@박남주-i5b 2 жыл бұрын

근데.... 소수의 갯수가 맞는것도 있고 안맞는것도 있다면... 불확실한 함수 인것같은데... 일정하지 않은 함수가 중요할레나? 함수값은 특정할수 있어야 쓸모있는거 아닌가요?

@鬼流星 4 ай бұрын

소수의 규칙성을 알아내려는 건 원주율의 규칙성을 알아내려는 것만큼이나 무의미한 짓이라고 봄. 그냥 무질서한 숫자의 배열이라 생각하면 편함.

@너싸패 2 ай бұрын

그러니 발전이 없지ㅋ

@SushibarFan 2 жыл бұрын

갸들 입장에선 고대시대에서나 고민하던걸 물어보는 얘네랑 대화를 해야하나 에라 그냥 싹 밀어버리고 츄바카나 키우는 행성으로 만들자 할 듯

@user-vw4xs2xp9v 2 жыл бұрын

개소리야 개소리 쓸데없는거

@풍향계 2 жыл бұрын

인공지능보고 풀라고 하면 어떻게 답이 나올까요?

@firesword5199 2 жыл бұрын

리만 브러더스 같은 걸 왜 고집했냐고 나무라겠죠.

@atlantiscolors4491 2 жыл бұрын

INTJ의 성향에 적합한 분야중 하나! 수학.

@Masan_AZ 2 жыл бұрын

엉터리 mbti

@doom9344 2 жыл бұрын

ㅇㅈ

@마요네즈-l3v Жыл бұрын

외계인 질문은 좀 뜬금없는 거 같아요.

@마요네즈-l3v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교수님들의 대답은 정말 흥미롭네요

@SS-md8uj 2 жыл бұрын

카오스 사이언스님, 영상 감사합니다. 리만 가설을 이해하고 풀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외계인을 이해하는 문제는 이보다 더 쉬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류는 빛 보다 빠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외계인들은 벌써 이 빛을 초월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인류 문명이 있기도 전에 말입니다. 그러니 리만 가설이 외계인들에게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 질지는 상상에 맞겨야 하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외계인을 옹호하자는 것이 아니라, 지금 지구에 와 있는 외계인들의 위험성에 대해서 애기 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이미 지구에 존재하면서 지구를 식민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군대를 끌고오지는 않지만 고도의 속임수, 설득력으로 인류를 조종하려고 합니다. 아래 인용문은 인류의 동행자 3권 7장 질문과 대답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간 과학자들은 누구도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여행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개입자들이 여기에 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며, 심지어 당신들이 여기에 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이 전제는 확실히 인간의 이해를 제한하는 것이다. 만약 빛의 속도보다 더 빨리 여행할 수 없다면, 당신은 우주여행을 전혀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마도 빛의 속도가 뛰어넘을 수 없는 장벽이라고 여전히 생각하는 많은 이들의 가정일 것이다. 인류 문명이 지구에 존재하기 전부터 우주여행은 매우 광범위하고 정교하게 행해지고 있었다. 당신은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여행하여, 시간과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거스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어떤 인류 문명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실행되었다. 하지만 여행은 당신이 생각하거나 상상하는 것만큼 빠르지는 않다. 태양계 사이를 여행하는 데는 여전히 시간이 걸린다. 때로는 이동 거리에 따라, 지구에서 쓰는 시간 틀과 추산으로, 며칠이나 몇 주, 심지어 몇 개월이 걸리기도 한다. 물론 이것은 당신 생각대로라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겠지만, 다른 나라들이 지구 시간으로 수십만 년 동안, 심지어 이 지역 우주에서도, 상업۰무역과 여행에 종사해 온 동안, 여전히 느린 속도로 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