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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s5yvАй бұрын
민주주의는 토론이 필수인데 유의미한 토론이 사라진지 한참 됐죠. 비민주의 극치라 할 수 있는 무조건적인 결집과 지지가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적 모순의 한계이기도 하겠죠.
@vv781324 күн бұрын
토론이 성립될 여지조차 없음. 무언가 문제있지 않나..하고 뭔가 화제를 꺼내는 순간 "알빠노" 뭔가 불만 토로하는 순간에 "누칼협" 이런 반응 나오는 게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서로 조롱하기 바쁘니까..말이 민주주의지 80%의 사람들은 현생 사니까 정치적 현안에 일일이 관심 가질 수도 없게 되고 그 역할을 대신할 시민단체 등은 관용단체로 바뀐지 오래고 행정부야 국회에서 견제하고 그런다지만 국회와 사법부를 감사하고 견제할 기관의 부재도 심각하고.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기관이어야 하는데 사실상 법관의 길을 쭉 걷는 이들 빼고는 행정부나 국회나 수장 인재풀이 거기서 거기라는 것도 있고..민주주의가 얼마나 쓰레기같은 제도인지는 읍면동 내지 기초자치단체만 가도 뭐..안타깝넹
@user-zs9je5bn2i19 күн бұрын
@@vv7813 무토바 금지도 있음 ㅋㅋㅋㅋ
@vv781319 күн бұрын
@@user-zs9je5bn2i 옛날에 100분 토론 이런 거로 그나마 사회적 현안에 집중시키고 의견모으고 생각하게 해주던 그런 프로그램마저 사라지니까 이제는 진짜 그냥 SNS 같은 거에서 개개인이 다 한소리씩 하는데 그마저도 통일도 안되있고 조금만 의견 달라도 “아 그건 아닌 거 같아” 하면서 찬성 내에서도 싸우고 반대 내에서도 싸우다보니 오히려 가만히 구경하며 팝콘 뜯는 게 더 유익할 지경에 이르렀음 언론이 그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큰데..방송 역할이 개인 방송으로 넘어가면서 생기는 부재들도 많긴 한데 일단 공영방송부터 쓰레..읍읍
@doyoungkim888117 күн бұрын
숙의민주주의라고도 하죠. 한국 6공의 체제로는 어렵습니다. 조속히 개헌을 해야하고 대통령 권한을 견제하도록 내각제 요소를 반영해야합니다. 단순한 4년 중임제로는 어림도 없죠.
@FiremanMr17 күн бұрын
완벽한 시스템이란게 존재할 수 없기도하고 완벽했더라도 시대가 지나면 달라지니 😂
@dodge9023 күн бұрын
전문가가 많아졌지만 현명한 사람은 적어진것같음 자신의 분야에선 전문적이지만 그 지식을 바탕으로 현명하게 풀어나가기보단 그 지식에만 매몰되어 버린 느낌
@김정훈-j5v8 күн бұрын
오르테가라는 사람이 쓴 ‘대중의 반역’ 책에도 유사한 구절이 나오는데 공감합니다.
@SN-nc5dyАй бұрын
현 민주주의 맹점은 들을려고 하는 자만 듣고 있고, 안들으려고 하는자에게 네얘기를 들어줄테니 내얘기도 들어줘하면 "노"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아는 것이 있거나 없거나 남의 얘기를 안들으려고한다.
@noumahn2855Ай бұрын
죄수의 딜레마처럼 되어버렸음. 상대의 의견을 들으려 하는 쪽은 듣지 않는 쪽한테 무조건 패배하는 구조가 되어버리니까 결과적으로 의견을 듣지 않는 쪽만 살아남아 민주주의의 꽃인 토론이 죽어버리게 됨
@SN-nc5dyАй бұрын
@@noumahn2855 그렇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력적인 사람들에게 민주주의의 "관용"을 베풀면 실패? 그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사람의 자유, 권리와 평등은 무시해도 될까요, 설사 그들이 범법자가 아니더라도? 즉, 민주주적인 인격체는 그 모든 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뭘할 수 있죠? 폭력에 폭력, Anti-Truth를 신봉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 궤변을 해도 괜찮은가요? 센델은 이도 저도 말 못하는 답습적인 민주주적 사고 속에 갖혀 "중립'아닌 중립을 지키려는 무력한 현학자일까요? 결론: 토론이 안되면 다수결; 다수결로 패배하면 순응? 또는 민주주적 투쟁? 아니면 그런 사회에서 탈출?; 맹점이 없는 시스템은 없겠죠.
@Someone111ifyАй бұрын
@@noumahn2855 민주주의의 꽃은 따봉임.
@5508729 күн бұрын
like 폭동덕여대
@비디올로지28 күн бұрын
이번에 이도노변과 흑자가 ㅍㅁ 대표(라지만 자기들은 대표가 아니라고하고 항상 대표는 아닌데 이런 자리에는 앞장서서 나옴)들과 토론하는거 보고 절감하게 됨...
@yhoh96Ай бұрын
경청은 반대편의 말을 듣는 것 이상입니다. 진정한 경청은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 뒤에 숨은 도덕적 신념을 듣는 것입니다. 경청이라는 시민의 덕목은 또한 어느 정도의 겸손을 요구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정치에서 흔히 경험하는 태도와는 다른 정신이죠. 경청과 겸손의 정신이야말로 유일한 희망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자주 직면하는 매섭고, 가혹하며, 분노에 찬, 양극화된 공적인 삶 속에서 말이죠.
@dewjade4897Ай бұрын
경청이란 겸손한 태도로 상대방의 도덕적 신념을 알아채는 것
@kmondaysАй бұрын
그런데 자주 경청과 겸손에 앞서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이라던가 무언가를 먼저 말하곤 합니다. 경청할 때 사람들의 문제는 실제로 경청하는지가 아니라 먼저 경청하는지인 것 같습니다. 간단한 게임을 할 때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건 어떻게 도덕적인 사회를 구축할 수 있을까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어떻게'에 대한 대답으로 '~해야 합니다'라고 하는 게 정상이겠죠. 그런데 단순히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게임에서 어떻게 이기는지, 올바른 사회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해결책 그 자체가 아닙니다. "너 캐릭터가 여기서 죽었잖아. 너는 여기서 점프를 하면 안됐어."라고 단지 말하는 건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 상황에서 점프를 하지 않는 게 맞다'라는 해결책을 제시해주지만 상황을 전혀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불화만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대 철학의 첫번째 목표는 계몽이었고, 무지함과 비논리적, 비과학적인 것들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계몽 사상이 근대 철학의 시초였기 때문에 올바른 사상을 만들 수 있다면 무지를 없애고 도덕적인 사회로 나아간다고 믿게 되었고, 그 이후 단순히 그 주장이 옳은지 그른지만 따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학자들은 근대의 이런 측면을 반성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으로써 등장한 주장은 합리적이더라도 해결책의 역할을 하지는 못할 수 있다는 말이겠죠. 이런 점에서 경청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의 말이 옳을 수 있고 나의 말도 옳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특히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건 타인에게도 내 말이 해결책이 될 수 있게 하는 일입니다. 참과 거짓으로써의 주장과 해결책으로써의 주장은 별개의 것입니다. 전자는 명제라고 불리는데 명제의 진위와 상관없이 해결책으로써 낸 주장은 무언가를 해결할 수 없다면 모순이 됩니다. 타인에게 효력이 있는 주장이려면 자신이 먼저 주장을 개진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음을 빨리 깨닫고 오히려 앞서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경청이란 한발 물러서는 게 아니라 둘 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됩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Leclerc110Ай бұрын
한국 국회의원은 청문회만 봐도 그런수준이 안됩니다. 꿈일뿐입니다. 시민들도 국민의 명령이다 심판하라 이러고 인민재판할려고 하는 마당에 ㅋㅋ
@ldw1120Ай бұрын
@@Leclerc110ㄹㅇ 사법기관도 아니고 허구언날 심판하라고..ㅋㅋ
@최민석-u7jАй бұрын
@@kmondays써주신 글을 몇번이고 소리내서 읽고 또 써보고 있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권민정-r7xАй бұрын
지금 이 시점 이 순간에 짚어낸 신 패러다임 이네요 지금 한국에도 필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ee-py1me21 күн бұрын
어느때보다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챙겨보아야할 영상.
@라라라-s7zАй бұрын
그냥 민주주의 자체가 기득권 공동 독제임 좌우 아무리 싸워봐야 그냥 선거일은 이벤트 같은거임 와 우리가 이겼다 우리가 졌다 이런 이벤트 근데 정작 중요한 정치 의제는 우리가 고르지 못함 정치인들이 만들어냄 남녀갈등 지역갈등 그냥 돌아다니면서 뭔가 엄청 중요하다고 우리를 세뇌시키는거임 사회적 비용을 써가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건 부의 불평등인데 점점 지협적이고 이상한게 주요 토픽이 되어버림 그리고 좌측이 이기면 좌측이 해먹는 시간이고 우측이 이기면 우측이 해먹는 시간임 근데 부의 편중은 계속 더 늘어남 누가 이겨도... 민주주의? 그딴게 어디있음 그냥 우리는 우리가 선택했다는 착각을 주는 선거라는 이벤트로 스스로 목줄을 차고 '내'가 잘못 선택한 죄라는 명분으로 착취당하는거임
원래 다양한 의견에 대응해 뭔가를 제시하는 게 정치인이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같거나 비슷한 사람들이 단발적 혹은 중ㆍ장기적으로 지지를 하는 것이고요. 대의라는 게 다 그런 식으로 작동합니다. 그걸 확인하는 게 선거이고, 재선 도전일 경우에 지난 임기 동안 한 일들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 또한 선거죠. 지엽적인 일에만 손대는 것은 가장 눈에 띄는 문제이고, 그 무엇보다 효과가 빨리 나타나기에 그렇습니다. 발본색원하여 고치지 않는 것은 개인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각종 주의로부터 벗어나 지켜야 할 가치 위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치 부문에서 정당의 정의와 정치 지형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문제 의식과 해결법 제시의 목소리가 지속성을 가지고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야 하니까요. 당여는, 뜻이 맞으면 뭉치고 다르면 흩어질 수도 있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유지되며 사라지는 공동체적 조직이라는 것이 분명해져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cholsoonim914428 күн бұрын
이번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논문의 내용처럼 꼭 그런 것은 아님 정부의 성향은 국가의 경제를 좌지 우지함 만약 우리 나라 해방 후 일본으로부터 받은 배상금을 누구 씨의 말대로 밀가루 사서 온 국민이 나눠 퍼 먹었으면 오늘의 한국이 있었겠음?? 돈 생기는 대로 포퓰리즘으로 퍼주고 그 댓가로 표 찍어주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최빈국의 대열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임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가 발전적인 비전을 갖고 정책을 이끌면 우리 나라같은 드라마틱한 나라로 발전할 수도 있는 거고 남미처럼 땅 짚고 헤엄치기 수준의 국토와 자원을 가지고도 비전을 갖지 못하고 인기 영합의 정치만 반복하면 남미 국가들 꼴이 나는 것임 지금 제 2의 한국이 되고 싶어서 우리나라를 벤치마킹하는 후진국은 수없이 많지만 그들이 실패하는 원인은 동일함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수준의 정치인을 갖지 못했다는 것.... 돈만 생기면 착복하는 정치권이 존재하는 한 성공은 요원함 만약 일본의 배상금을 박정희가 스위스 은행으로 보내버리고 꿀꺽 했으면 지금의 우리가 있었을까? 베트남에 가서 피흘린 돈을 꿀꺽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박정희가 청렴 결백하다고까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는 신생 독립국가의 수많은 독재자들과 달리 어느 정도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국가의 발전된 비전을 향해 노력한 지도자였다는 것은 인정해야 함
@MiyangChoiАй бұрын
30년전 한국도 우리집도 많이 빡빡하고 힘들고 좁은길로만 몰아지고 사육당하는 그런거였는데 그당시 저는 그렇게는 생각을 못했고 많이 걸었어요 매일매일 지금생각해보면 슬픔과 짜증을 쏟아내는 과정이었어요. 그러느라 공부도 못했고..저에겐 시간낭비 감정낭비의 시간이었는데 미국나와 화려하고도 소박한 교수님같은 분의 난생첨보는 일상생활같은 강의가 새롭고 거부감이 없고 흥미를 유발시키더군요 저한테는 그런태도가 공부하고자 하는 욕망을 부추겼던거 같아요. 저의 솔직한 생각을 거리낌없이 말하는거에 F를 줄망정 개인적 모멸과 멸시를 퍼붓지 않을거란 믿음? 아직도 그런믿음이 있어요. 그게 없으면 죽은사회라고 생각합니다.
@Summer_isle12 күн бұрын
그쵸 다른 의견에 대해 열려있는 ‘열린 사회’여야 민주주의는 제대로 작동할 겁니다
@MiyangChoi12 күн бұрын
@@Summer_isle 강요하지만 않는다면..
@qnfrhfbsakxmrqjq22 күн бұрын
민주주의가 제일 경계해야 하는게 방만과 방종인데 그게 자유와 권리라는 명분 아래 너무 커져버렸음 책임과 의무는 슬그머니 피하고 자유라는 명분 아래 도닥적 해이마저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게 현실임 민주주의는 궁극적 정치사상이 아님 그저 현 시대에서 제일 쓸만하고 문제가 적은 사상일뿐... 인간은 언젠가 이것들로 인해 억눌린 본능들이 터져나갈때 그 대가를 치루게 될거임
@ecarte9313 күн бұрын
책임은 권한하고 붙는 거지, 자유에 붙는 게 아님. 그리고 원래 자유라는 건 책임이나 의무가 따르지 않음. 다 궤변이지. 내가 종교의 자유로서 뭔가 종교를 가졌을 때, 나는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그 어떤 의무도 지지 않음. 만약 국가가 나서서 어떠한 책임을 지우고 의무를 지운다면 그건 자유가 아니지. 책임과 의무라는 명분 하에 자유에 토를 달기 시작하면 이미 자유라고 말할 수 없음.
@qnfrhfbsakxmrqjq3 күн бұрын
@ecarte931 그건 궤변임 그리고 나는 자유와 권리, 책임과 의무 4개다를 이야기했음 도덕적 해이가 일어나는걸 막기 위해 자율적인 행동으로 인해 일어나는 결과에 책임을 지고 가진 권리만큼 의무를 행하라는건데, 종교를 가지면 종교를 가지는건 자유지만 가짐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함 혹세무민으로 빠지고 사회를 도탄 시킬 위험이 큰 동전의 양면성을 가진 집단을 그냥 놔둔다? 종교로 인해 국가가 부여한 의무를 저버리니 양심적 병역거부니 하는 결과물이 나오는거임 단것만 먹고 쓴건 뱉는 행태가 계속 되면 사회적 기능이 점점 마비되고 정치체제나 경제체제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될수가 없음 자유는 여태까지 외압으로 인해 계속 쟁취됐던거지 가만히 있는다고 생겨나는게 아님 님이 가진 마인드가 지금 같은 상황을 만든거임...다수결의 원칙조차도 무시하는 자유따윈 필요없음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도 그런식으로 돌아가진 않았음 '사회'라는걸 이루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무리를 위해 법을 통해 보편성을 보장하고 그 안에서 충돌을 완화해야 하는거임 이게 다 싫으면 자기가 땅사서 국가를 이루고 마음대로 살면 되는거임
@skipeo77Ай бұрын
미디어와 SNS를 통해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목소리가 커지는 시대에 너무 이상적인 생각같다. 독일이 끝나고나서야 반성이 이루어졌듯이 멸하지 않는 한 폭주기관차는 멈추지 않는다.
@d7g2vАй бұрын
그 반성을 이루고나서 지금 독일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됐죠
@종이접기-y9iАй бұрын
이미 절멸된 사회고 한국은, 미국은 리더쉽을 지닌 인재들이 여러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기에 그 틀을 계속 부수는 중임
@whctjsdlfqhrlfprlАй бұрын
@@d7g2v 굥거니 2찍이 납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공냠냠-p3dАй бұрын
@@d7g2v 그 마이너스도 오래되진 않음. 독일이 반성한 이래 라인강의 기적이라 할 만큼 고속 성장이 있었고 EU의 사실상 중심국의 위치를 다져왔음. 그 기간이 50년이 넘는데 얼마안된 지금의 마이너스를 반성때문이라 보는건 잘못본거지. 오히려 반성때문에 50년 넘게 성장한거고 지금의 마이너스는 다른 이유 때문이라 보는게 맞지.
@d7g2vАй бұрын
@@내공냠냠-p3d 개솔이여 ㅋ 마이너스성장이유가 재생에너지산업때문인데 에코페미니즘 좌파들 아젠다 그대로 펼치고있어서 망하는중인거지 그러니가 트럼프도 기후변화는 사기극이다 하면서 좌파아젠다 파괴할려고하는거고
@허댕-m5vАй бұрын
민주주의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전제되려면 국민의 수준이 높아야하는데 국민의 수준이 높지 않으면 진짜 별x 같은 정책이나 제도가 채택될 확률이 높아지니... 그리고 사람들 자체가 종교, 정치에 너무 휘둘림.
@donpyun7069Ай бұрын
국민 대중의 민도 수준이 공익광고 홍보에서 다루는 차원 이상으로 상향되기를 바라는 것은 거의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것과 같은 희망일 것입니다. 민주주의= 우민 정책에 기반을 둔 중우정치의 허상일 것입니다. 답답한 것은 대안이 없다는 점이죠.
@MJMJMJMJM23 күн бұрын
민주주의라는 게 단순한 다수결이 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될 것 같습니다.
@donpyun706923 күн бұрын
다수결이 아니면 그건 결코 민주주의가 아니니 이데올로기의 근본적 딜레마죠. 그것보다 대통령 중심제에서 대통령에게 부여되는 막강한 권력에 대한 견제책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너무 부실하니 이것부터 헌법을 뜯어 고치는 것에 민주주의에 맞게 거센 여론 형성이 되어 당리당락 이전투구에만 열을 내고 있는 국회를 그나마 움직이게 만들어야 할 것 아닌가 싶습니다.
@Nomihyun10 күн бұрын
190석 뽑았잖음 그래서 ㅋㅋ 국보법 폐지, 간첩죄 확대 반대, 탄핵안에 러시아,중국, 북한을 적대시해서라는 문구 삽입, 원전사업 박살내고 중국산 태양광 올인, 뇌물받아도 없던걸로 만드는 희대의 법안 돈봉투 정당법 이게 대다수의 국민이 뽑은 결과임 ㅇㅇ
@mmaa261110 күн бұрын
그걸 이용하는 정치인
@lifeisforyourself8 күн бұрын
반대 의견에 대한 주의깊은 경청이 부족했던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된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JMJMJMJM23 күн бұрын
마이크 샌델 교수님이 젊은이들의 올바른 정치에 대한 갈망에서 희망을 보셨네요... 하지만 청년들 사이에서의 정치에 대한 인식은 권력 및 지위 및 이권 획득을 위해 선동과 날조, 분탕 등을 하는 행위인 '정치질'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치가 정치질로 인식되게 만든 기성 세대 정치인들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정치라는 단어가 좋은 뜻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Spzla17 күн бұрын
가슴이 죄여오는 문구네요.
@_zugi3538Ай бұрын
가치있는 센델교수님의 대안과 지적이네요 추천합니다
@swy164026 күн бұрын
최근 한국에서 시스템적 공정의 열풍이 불면서 부의 불평등이 불러 일으키는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 불안이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 단순 열등감에 의한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는게 다소 우려스러움. 중세시대의 봉건제도에 따른 불평등의 심화, 그 폐단과 그 결말을 분명 학교에서 배웠을텐데 국민의 계급을 더 이상 법에서 명시하지 않는다고 봉건제가 옛날 이야기인 줄만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여전히 국가의 부를 독식하는 최상위 계층은 세습되고 있고, 이는 당연히 그 최상위 계층이 국가 최고의 인재이기 때문이 아님. 우리나라에선 회사의 회장은 그 자리를 평생 해먹다가 때 되면 자식한테 물려주는 가족 중심 경영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되어있음. 미국의 애플,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장 한 명이 몇 십년을 죽을 때까지 해먹는 경우가 드물고, 실적 많이 안 좋아지면 이사회에서 견제하고 쫓아냄. 차기 회장의 자리는 전 회장의 가족이 아니라 이사회에서 정해서 꽂음. (미국의 경우 혈연보다는 학연, 지연이 좀 심하긴 하지만 한국의 혈연만큼 무조건 가족 내에서만 골라 꽂진 않음) 그러나 법과 규칙이 명시적으로 평등하다고 정말로 재능과 노력에 비례하는 성과를 얻을 것이라는 주장이 너무 크게 퍼지고 있음. 그렇다고 결과적 평등을 옹호하는 건 아님. 그리고 부의 재분배에 있어서 사회의 효율성도 무시해선 안 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 걍 냅다 부자들한테 세금폭탄 때리고 기본소득 왕창 뿌리는 것은 사회의 효율성을 엄청나게 저해시키고 이는 사회 전체의 측면에서도 개인의 측면에서도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침. 내가 우려하는 것은 부의 불평등이 공정에 따른 결과고 당연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더 이상 논의하지 않을까봐...
@choijang90Ай бұрын
앨리트의 도덕성에 의심이간다면 직접 민주주의가 최선인데, 이건 국민들의 수준이 대체적으로 높아야 가능함. 지금국민수준으론 택도 없으니 하향길로 계속가는거
@hk2780Ай бұрын
한국은 높음.
@choijang90Ай бұрын
@@VisualSaint-le6ch 그 처치를 하려면 사회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토론능력과 문제해결력같은 지적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야지 됨. 그리스 도시국가의 다수결제도인 '데모크라시'는 소피스트들 선동가들에 휘둘린 민중들에의해 전부 망했고, 미국헌법제정당시 그런부분을 신경써서 각 주 앨리트들에 의한 간선제방식인 선거인단제도를 만든거. 근데 그것도 결국 거대양당제 등장으로 바로 왜곡됐음.
@보리-o9c5t23 күн бұрын
학벌은 높으나 입시위주의 교육이라 개념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부족하여 실천이 힘든 상태인 것 같음 치열한 경쟁사회라 민주주의보다 자본주의가 우선시되는듯
@letztermensch557112 күн бұрын
@@hk2780 코로나 백신 죄다 쳐맞고도 높다는 소리가 나오니......? 이나라 대중들은 자신들 스스로를 참 고평가하네
@한겨울-d3o9 күн бұрын
@@hk2780 한국은 비교적 다른 나라와 높으나, 그것도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며 다른 나라의 경우 한국처럼 대부분의 민중이 정치에 비참여적입니다. 그래서 잘 돌아가는거구요. 한국의 경우 민중의 정치참여가 높으나, 옳게 된 참여가 아닌 분위기에 휩쓸리는 현상이 너무 크죠. 광우병, 사드 등.....어차피 국민 수준이 전부 높을 수는 없기에, 어느정도 엘리트참여적인 모습의 사회가 잘 돌아갑니다. 대의제를 채택하는 이유중 하나이며 프랑스 역시 정치참여도가 높아서 지금 정부가 전복됐죠 ㅋㅋ;;;
@woosangkim4641Күн бұрын
훌륭한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cantoventus22 күн бұрын
민주주의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게 아니라 민주 사칭꾼들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는 거임.
@kbj896716 күн бұрын
해당 문제를 포함한 현재까지 대두되는 중요 사안에 대한 정치철학 의제를 미리 선점하고 혜안을 가졌던 인물이 버니 샌더스였지만 끝내 미국 민주당이 외면하였죠. 미국 민주당의 여정은 험난할 것이고 버니 샌더스를 놓친 것 나아가 그러한 정치철학을 거대 자본과 미디어, 은행과 맞바꾼 것에 큰 희생을 치를 것이 명료합니다. 민주주의에서 혹은 사민주의에서 정치로 한 단계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거대 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일 수 있어야 양극화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농장은 공산주의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에요.
@히오스망했어망했다고11 күн бұрын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주의자들의 우상 조지 오웰은 사회주의자였죠.
@Bsnurope19 күн бұрын
민주주의에 대한 불만은 계엄 한번 겪어보면 싹 없어진답니다^o^
@러너-b1c19 күн бұрын
토론에서 남의말을 안듣는자가 승자가 되더라. 그 어떤 논리와 설득도 다 소용이 없어짐
@user-os3vu4ob6hАй бұрын
능력,자본주의가 만든 삶의 획일화가 인간적인 면을 전부 파괴하고잇다는게 아쉬울따름이에요.이성이란게 공존을 위해서 사용되어야하는데,결국 타인의 파괴와 동시에 자신의 행복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것이 된거죠. 하지만 남을 파괴하는 것 또한 어쩌면 인간적인 본성이 아닌가 싶기도합니다.인간이란 피조물은 결국 생존과 죽음 앞에선 눈이 멀게 되니까요.
@balshibaАй бұрын
공정하다는 착각의 연장선같네요.
@cosmos9159Ай бұрын
마치 재능 있는 사람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공정하다는 것처럼요
@hh-bv7qbАй бұрын
공정하다는 착각 이전에 나온 책이긴 해요
@rossyppp25 күн бұрын
@@cosmos9159 어떤건 공정할까요?
@user88634Ай бұрын
인간존재는 궁극적으로 자유자재를 향해 나아간다 자연적이든 의식적이든 유전적이든 그 방향으로 진화해간다 아무리 뛰어난 제도라해도 인간사회를 통제하기위해 만들어진 틀안에서 개인의 욕망과 그에따른 자유는 구속될수밖에없기때문에 어떤것이 더 평등한 사회제도라 떠벌일수는있겠지만그런 관념들이 천차만별의 인간욕망이 불러일으키는 현실적 생존에대한 불만을 해소해줄수는 없는것
@ssangdogАй бұрын
결국 어떻게든 계급을 만들어서 욕망을 눌러줘야 공존이 가능한 인간.
@navi69679 күн бұрын
그 자유를 위해서는 체계와 집단역시 존재해야하는것을 모르니까 생기는 일 그냥 멍청한거임 인생에서 진짜 자유를 추구해서 산 사람은 규칙과 안정의 중요성을 알기마련인데 말이지. 규칙과 체계와 집단이 없는 자유는 혼돈이고, 그 혼돈은 결국 스스로를 파멸시킨다는건 아주 간단한 논리임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알아서 잘할수가 없거든 좀더 현실적으로 말한다면 자유를 핑계로 국방이 없어진 한국 생각해보면 됨 바로 북한군 쳐들어와서 아오지탄광 끌려가는상황에 자유가 있을까?
@dmp23wnk.9 күн бұрын
마음속 가장 깊은 솔직한 심정에서 마저도 내키진 않겠지만,.. 결국 "선" 을 선택해야 나 는 당연하고 같이 잘살고 행복해 질수 있다는 얘기인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걸 선택해야 인류의 멸망 확률을 줄일수 있다는...
@jiyoungpark5300Ай бұрын
민주주의의 위기를 만드는 kbs가 이런 프로를 만드는 아이러니
@Simple_and_easyАй бұрын
영포티 어서오고
@ss-xq3hbАй бұрын
아이러니가 아니고 너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반증이지.😢
@ylee3438Ай бұрын
여기에서 민주주의란? 개딸들과 같이 하는 린민 선동민주주의가 아니여! 😂😂😂
@cvlespxpaaaАй бұрын
민주주의의 위기를 만드는게 이재명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paceMarineWarriorАй бұрын
선생님, 죄송하지만 연세가?
@KORchipmunkАй бұрын
애초에 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민주주의를 비롯한 인간이 만들어 온 여러 제도들은 절대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제도들. 애초에 불완전한 인간들이 창안하고 적용한 제도가 완벽할 수가 없는 노릇이기도 하고, 정말로 100퍼센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는 이 세상에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흐르고 인류의 역사가 몇 천년 더 쌓이더라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함. 그나마 민주주의가 문제가 있음에도 현대 사회를 지배하는 제도가 된 것은, 이게 그나마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정치의 한 모습이기 때문이겠지.
@jykim314Ай бұрын
처칠이 말한 대로 "민주주의는 최악의 체제이다, 지금까지 시도한 모든 다른 체제들을 제외한다면"
@jyp460Ай бұрын
다수가 참여하면 옳은건가....이거부터가 민주주의의 문제점. 물론 다른 대안보단 그나마 낫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민주주의는 이상적인데,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이 없는 자가 교육받지 않은 자들에게 선출되어서 모두를 대표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요
@ContactPBD8 күн бұрын
아무래도 한국은 토론수업을 하나의 과목으로 만들어 의무교육 과정에 넣어야 하지 싶습니다. 제가 어릴때 이민을 가서 느꼈던 한국 학교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1. 수업 중 조는 학생이 단 한명도 없음. 2. 늘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 분위기. 3. 남여불문 많은 신체활동/체육. 수업 중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며 참여하는 학생은 학습태도에 좋은 점수를 주었고, 한국처럼 수업에 방해될까봐 궁금한게 있어도 묻지 않고 조용히 듣고만 있으면 나쁜 점수를 주어 처음에는 많이 당황하고 놀랐습니다. 이후로도 여러 나라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그 어디에서도 한국처럼 1시간 동안 선생님 혼자 말하고 학생은 듣기만 하는 곳은 없었죠. 오래전부터 한국 교육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토론과 소통의 부재라고 확신했지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바뀐게 없다는 사실이 놀랍더군요. 모든 국민의 삶에서 토론이 자연스럽게 일상화가 되려면 “어려서부터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합니다. 한국은 당장 의무교육으로라도 지정해 실행하지 않으면 영영 옛 방식을 벗어나기 힘들거 같아요. 대화와 토론 없는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234-t7z11 күн бұрын
언제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던 작자들이, 이상하게 자기들이 지지하는 정치 세력이 패배하면 기어나와서 '민주주의는 문제가 있다'고 지껄인단 말이죠...
@한겨울-d3o9 күн бұрын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주의 차이점은 명확히 알고 하는 말인가요? 북한도 민주주의인데요 ?ㅋㅋㅋ
@13579-rАй бұрын
민주주의의 근본은 오염되지 않는 깨어있는 시민인데 지금은 그 전제 자체가 오염되었다는 거....민주주의의 근간이 무너졌는데 회복이 가능할리가 없다.
@_Mr.Sunshine24 күн бұрын
원래 민주주의의 꽃은 협의, 합의인데 그저 선거가 꽃인줄 알고 있는 사람들 천지임.. 그러니 선거를 통해 권력을 잡으면 그 권력으로 왕이 되려는 자들이 많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함..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이 나쁜 정치로 인해 좋은 정치는 다 사라져 버렸음.
@ZB-xt2lp25 күн бұрын
서울대 진화 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쓴 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오죠 거기서는 토론이 아니라 숙론이라 부르지만 "경청은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 뒤에 숨은 도덕적 신념을 듣는 것이다." 라는 말이 상당이 비슷하지만 또 다른 교훈을 주는 좋은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다양한 의견이 흑백논리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펼쳐질 수 있는 정치가 한국에서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렇기에 더욱 연동형 비례 대표제가 통과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양당제가 아닌 다당제로 당들이 서로의 권력을 어느정도 균등하게 가져가며 법안을 통과시킬때는 반드시 일정 이상의 협조를 구해야 할테니까요
@LEEkyouho18 күн бұрын
의회를 바꿀게 아닙니다. 일반시민들의 의견을 듣지않는 엘리트 관료 집단을 바꿔야해요. 예를 들면 판검사 같은 법조계통, 기재부 공무원같은 재경직 계통, 의치한약수 같은 의료계통, 각군 사관학교나 경찰대학 출신 고위 군경 지휘계통 등이 대표적이죠.
@ZB-xt2lp17 күн бұрын
관료제 사회에서 결국 상층 구조를 바꾼다 하여도 결국 실무는 관료 계급이 책임지니 어느정도 맞는 말씀 같습니다
@zitnbitАй бұрын
그 얘기듣고 한국처럼 대다수가 대학학위를 가지게 되면 대학학위자체가 의미가 없어져버림. 무한경쟁 속 스펙인플레...
@G말러Ай бұрын
한국사회는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강한 민주적 힘과 의지를 갖고 실행해야할 위기에 처해 있음. 한쪽은 너무 과도한 힘을 행사하고 한쪽은 선의에 안주하는것이 힘이라는 오판속에 있다.
@beautedisto3159Ай бұрын
전세계가 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 샌델교수님 나이 많이 드셨네. 건강하십쇼!
@Harry_Mione9 күн бұрын
오늘날 대의제를 택하는 대부분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실 다수결 원칙은 민주주의와 가장 위배되는 요소가 많은 원칙이기도 함. 다만 최악은 반드시 면할 수 있다는 이점 덕에 차악을 택한 건데 이게 점차 쌓이고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계몽되면서 최악의 경우는 현실적으로 구현이 어려워진 상황에 이전까진 차악의 선택이었던 다수결에 기반한 대의제 민주주의가 점차 최악의 경우로 보여지는 상황이 된 거지
@catthestupid268616 күн бұрын
결국 민주주의라는 껍데기를 까보면 특권층들이 모여서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국회주의로서 국민이 주인이란 말장난 처먹는거였기 때문이다
@jiminhan4333Ай бұрын
샌델 교수님의 해법은 언제나 고개를 끄덕거리게 해줌 그런데, 샌델 교수님의 해법이 현실 미디어나 사회나 정치에 반영되면... 뉴스나 유튜브 보면서 '저 나쁜 XX 죽여야 해"를 외치는 도파민 중독자들에게 매력적이라 느껴질 것 같지 않음 어딜 가도 '너도 분노해!!'라고 외치는 세상에서 머리 식히고 냉정 찾고 따져보자는 사람들이 설 곳은 사라지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저렇게 신중한 해법이 먹혀들여갈 지 답이 보이지 않음
@iam223428 күн бұрын
민주주의의 투표권을 보자면 1인 1투표권을 갖는 평등선거에 있어서 한 사람이 행사하는 투표의 가치가 사실 모두 다르다는걸 우리는 매우 잘 인지하고 있음. 1인 1투표 하에서는 정치가 수준낮은 팬덤화가되고 패싸움 구조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그럼 투표권의 가중치를 어떻게 할거냐는 것은 아주 복잡한 문제긴 함.
@들판-l2c2 күн бұрын
너무 슬픈 말이네요..개인주의가 심해지는데 가능할지..ㅠㅠ
@giants5795Ай бұрын
민주주의만 따로 보면 절대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 (정치) - 자본주의 (경제) - 철학(인문과학) 동시에 분석을 해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그냥 툴입니다. 공정한 분배, 공정한 세금 이것이 핵심입니다. 자본주의도 핵심은 산업이고 보조는 금융/자산/건설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이성은 인문과학의 철학에서 그 역할을 하며 본능을 절제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저 세가지가 잘 균형이 맞아야 모든 시스템이 잘 운영이 됩니다. 지금은 산업의 역량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보조역할이 주가 되면서 민주주의가 파괴되었습니다.
@MiyangChoiАй бұрын
미국영어표현에 너를 보호하겠다라는 뜻으로 'have your back(뒤)' 이란게 있어요. 그래서 어떤 미국인은 'how about front?' 라며 앞으로 공격당할 우려로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는게 어쨌든 이런철학은 공평정대를 말하는것이니 좋다고 생각해요^^.
@jk-gn2fu22 күн бұрын
눈 달렸음 자기 앞은 자기가 지켜야지... 아마 전쟁 상황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보이는데 경계는 360도 사방을 모두 동시에 볼 때 가장 안전한데 혼자 있으면 반드시 사각지대가 생기니 누군가 한 명이라도 뒷편을 경계하고 있다면 훨씬 안전하겠죠.
@jk-gn2fu22 күн бұрын
즉 I got your back은 "네가 네 한 몫은 한다는 가정 하에 너를 도울게" 라고 봐야하는 것인데 how about the front? 라고 하는 사람들은 나는 놀겠다라는 생각이죠. 이런 사람들이 팀에 있으면 오히려 더 위험해집니다. 전쟁터에서 보초 서다 졸아서 모두를 죽게 만드는 부류죠. 군대 가면 느끼는데 게으르고 멍청한 한 놈 때문에 팀 전체가 매번 벌 받아요.
@이현규113 күн бұрын
전 방향을 다 보호받는건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반려동물에게도 적용되지 않음은 당연하죠. 성장하려면 어느정도의 위협이 있어야 하니까요. 이런 말을 했을 때 성장을 왜 하냐는 질문이 있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condios8360Ай бұрын
민주주의를 대신할 더 나은 다른무엇이 현시점에 존재하나? 더 나은 시스템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내기전까지 민주주의는 보완을 거듭해서라도 지켜내야 하는 현재로선 최선의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박희욱-h5pАй бұрын
민주주의는 중우정치지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아직 더 나은 제도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지요. 대한민국 국민을 보면 등골이 오싹합니다.
@진라인하르트Ай бұрын
더 나은 민주제도는 있을수 있죠 선거 연령을 변경한다거나 선거구를 조정한다거나
@Napalm47Ай бұрын
가장 이론적으로 완벽한 체계는 사회주의지만 그 사회주의가 이상적으로 완벽하게 흘러가려면 인간의 본성을 거부하고 억제하기때문에 불가한것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
@ggamraАй бұрын
최선의 방법이 아님을 전세계가 증명하고있죠
@ehyun13559 күн бұрын
과두정이 최선임
@소금-s7j19 күн бұрын
나이들 수록 나와 다른 의견을 경청하기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커피우유-i5f12 күн бұрын
평균연령 더 높아지고 고령화되면 더 끔찍할거같아요
@ryanpark110721 күн бұрын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를 넘어 함께하다. 상대에게 동의하지 않지만, 그를 이해한다.
@mcmrmm17 күн бұрын
마이클 샌델 교수의 진단에 동의합니다. 우파 뿐만 아니라 좌파도 엘리트주의에 갇혀 있죠. 양측이 대중적 요구를 포퓰리즘이라 멸시할 수록 상황은 악화됩니다.
@정원정원-c1v3 күн бұрын
편집이 너무 방해한다 날것이었다면 더 많은 정보를 얻었을텐데. 하지만 소개를 해주셨음에 감사의 마음을.
@서영민-r9p23 күн бұрын
100명중 80명에 통할 조언인 듯. 20명을 통제할 수 없는 미덕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는 과정은 쉽지 않고 시간만큼 길을 돌아가는 선택이 될 수 있을 듯. 자신의 이익으로 움직이는 세상에서 사랑을 외친다고 눈 앞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지만 마음의 안정은 얻을 수 있을 듯. 미국 사회가 자본으로 편향된 사회 구조를 변화 시킬 수 없으면 항상 쇼와 위선이 동반한 민주주의 안에서 이중적 세계관의 충돌은 불가피하고, 일상에서는 불공정하지만 치열한 경쟁 그리고 종교적 사랑을 담은 종교 생활이 어우러지고 이념의 문제를 끊임없이 다루면서 답을 질문하게 될 듯. 문제의 핵심을 인식했다면 해결해야 하지, 미덕과 사랑으로 변화될 정치가 아닌 듯.
@Thebetterlife_999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juhuen16 күн бұрын
표현의 자유, 차별, 다양성 존중 이라는 것이 겉보기에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기둥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이러한 것들이 민주주의를 오히려 더 해치고 있다는 사실.
@unamed7890Ай бұрын
민주주의는 과대평가되어있다.
@후프훌라Ай бұрын
역사를 돌아보면 관료주의의 말로가 더 잔인하고 끔찍했다 또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있기때문에 과대평가라는 착각이 있다
@kijik7975Ай бұрын
과하게 올려치기 된 정치 체제 그 시작인 그리스 도편 제도 자체가 잘난 놈 내쫓아서 이지메하겠다는 거였는데^^
@breakthewall5566Ай бұрын
그저 인기투표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체제가 광신도들에 의해서 과대평가된거지
@GalBiManАй бұрын
@@후프훌라자기가 키우는 개가 못나자 길거리 개를 나무라는 말을 하시네
@b2loved83Ай бұрын
민주주의는 과대평가 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다른 체제가 더 낫다고 대안 제시도 못하는 게 원댓글러의 현실이다.
@c3h4u17 күн бұрын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 민주주의도 자본주의도
@그리고-r5w22 сағат бұрын
존중이니 경청이니 공동체를 구성하고 같이 살아가면서 길러지는건데 학교는 자퇴 후 홀로 수능준비, 비혼 선언, 아이 안낳기, 늘어나는 1인 가구..혼자 있는게 익숙해지니 성숙한 민주주의가 자라질 못하지.
@김아무개-v1z28 күн бұрын
난 하나의 흐름이라고 본다 결국 민주주의가 붕괴될 것이고 독재로 돌아가든 다른 지배구조로 바뀌든 순환하면서 역사를 써내려가겠지
@푸른은하수-g2qАй бұрын
마이클 센델 교수님의 말씀은 매번 매번 어릴때나 언제나 희망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열망을 너무 잘 캐치하셔요. 좌우 상관 없이 누구나 도덕적으로 존중받을 자격이 있어요. 어느 곳에 일하든 누구나 서로의 도움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걸. 도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종교가 필요하고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이며 반영구적으로 번창하는건 오직 예수님의 말씀. 광신도 취급 받으면 어때요. 어차피 사람은 어떠한 사상에 광적으로 미치는 존재인데, 2천년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2천년 동안 보듬어주시고 더 번창하고 더 사랑하도록 이끄신 우리의 유일한 구원. 기왕 어차피 추할 수 밖에 없다면 인간답게 추해집시다. 인간답게 한계를 인지하고 인간답게 우리 모두 이 고통을 끝끝내 받아드리고 기여코 구원받아서 예수님 곁으로 가요. 신기하게 현세에 거리를 조금 두면 우리는 더 지혜로워지고 덜 추해지고 이미 지옥 가 있던 마음이 벌써 따뜻해집니다. 이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지금부터 영원히 행복해집시다.
@robertso5047Ай бұрын
절대 시청료가 아깝지 않은 EBS네요 참 필요한 내용인데 감사합니다.
@disastermoon420Ай бұрын
KBS인데요...
@charisblade6 күн бұрын
그게 결국 전쟁인데. 진정한 유대감. 믿음. 갈망. 정의.
@0102_ho29 күн бұрын
민주주의가 군주의 권력을 끌어내린 것처럼 누가 민주주의의 권력을 끌어내릴 것인가
@NapPillowАй бұрын
시민들의 갈망,그리고 대화,그것이 민주주의
@삼각자-n7zАй бұрын
하루 왠종일... 민주시민타령하는... 뉴스공장..시청자랑 내가한표라는 것에 항상 화가난다..난..
@NapPillowАй бұрын
@ 무슨 말씀이신지요?
@jw21s2Ай бұрын
@@삼각자-n7z그럼 당신은 독재국가에서 살고 싶으세요?
@lintbloom26 күн бұрын
@@jw21s2 아뇨 전 무인도에서 살고 싶어요
@letztermensch557112 күн бұрын
번역 : 해줘, 너 일베지? 그것이 우덜식 민주주의
@VitorJKhanАй бұрын
민주주의 성찰이전 1.그 구성 요소의 각개개인에 대한 인간 성찰이 우선 2. 그 구성 요소간의 집단 비교 카이네틱스 분석이 수반 3. 그리고 그 집단을 컨트롤하는 외적 조식이나 압도적 힘을 가진 존재에 대한 분석이 수행되어야
@morphousАй бұрын
민주주의가 위험한 이유는 공부하는 사람들보다 적당히 알면 더이상 공부 안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거지. 그리고 그들이 쪽수로 더 잘 뭉치지
@standbyyourgirlhi250028 күн бұрын
경청과 겸손. 이 시대에 공정과 상식보다 더 어려운 말이다.....
@briang1368 күн бұрын
세상이 더 가혹해지는 건 이미 수백년 동안 경제라는 이름의 전쟁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을 통해 얻은 발전도 있지만, 결국 소수만 살아남는 과정이고 그 소수를 위한 체제가 된 이상 민주주의라는 이름이 맞나 싶은 거죠.
@maindog347023 күн бұрын
대중들의 무관심도 한 몫 합니다. 그리고 그 무관심을 시스템화한 기득권들도 ....
@전차장-p9rАй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보다 좋은 제도는 아직 없다!.....지도자를 뽑는 시민의 의식 수준이 문제일뿐
@illicitq6472Ай бұрын
다른 사람의 선택를 뭔데 평가질이냐
@qqeeveeАй бұрын
생활 수준이 받춰줘야 의식수준이 따라오는 것이다
@전차장-p9rАй бұрын
@@illicitq6472 내 생각을 너는 무슨 자격으로 평가 질인데???
@illicitq6472Ай бұрын
@@전차장-p9r 엄연한 선거권 존중도 못하는 게 의식수준은 운운하노
@usre951Ай бұрын
@@illicitq6472어떤 체제이든 권력과 연관된 사람의 의식수준은 중요한건데? 레닌의 소련도 레닌 본인은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었지만 스탈린은 그러지 않아서 망한거야
@pain949824 күн бұрын
마이클 샌델 교수님~ 짧지만 가슴이 뜨거워지는 이야기 고맙습니다. ❤
@irakla8 күн бұрын
5:15 부분 샌델교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회만 되면 자신과 의견이 일치하는 사람끼리만 모여서 자기들 의견을 진리로 만들고 반대쪽을 부도덕한 이단으로 간주하여 처단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때문입니다. 이렇게 나오는 사람들을 해결할 방법이 없는 체제라면 문화대혁명이 발생할 위험을 항상 안고있다고 봐야되겠죠. 그렇지 않을거라 장담하는게 훨씬 부자연스럽습니다.
@moous273 күн бұрын
분노에 찬 양극화.. 경청과 겸손..
@김선우-s7h23 күн бұрын
캬 역시 하버드 대 교수님 성찰력이 대단하십니다
@mayo327728 күн бұрын
겸손과 경청이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해보게 되네요.
@자유인-c8hАй бұрын
KBS가 이런정도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면 대중의신뢰를 얻을것. 촣은 내용입니다.
@꾸욥샤11 күн бұрын
어려운건 잘 모르지만 가장 아쉬운건, 현실적으로 국민에게 주어지는 선택지는 두가지 뿐이고, 그 두가지 선택지는 거대양당에서 자기들 손으로 뽑는다는거죠. 자기들 입맛에 맞고, 국민의 의지는 하나도 없는 선택지를 던져주고 그중에 고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대표들은 당의 방향성을 안좋은 부분까지 극단적으로 따르다보니....
@김영철-p7v27 күн бұрын
민주주의가 반드시 정의는 아니라는 사실이 부각된 것 일 뿐
@욕심쟁이-x9m16 күн бұрын
ebs 짱
@orthomh26 күн бұрын
자신이 창출하는 부가가치에 대한 댓가를 얻는 것이 자본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고 지식을 쌓는 것은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인데..
@amondbongbong99927 күн бұрын
정의의 주장이라는 정치적 정의 문제라고 봅니다 또한 간접민주주의 시대의 정치적 맹점이라 봅니다 이문제는 3권분립의 진화와 함께 직접민주주의로의 진화로 해결되어야 한다봅니다 1. 3권분립의 4각분할로 진화 3권분립이 민주주의의 기초를 잘 이루었습니다 그덕에 정치라는 행위가 정의기반으로 발달됐죠 그런데 그 정의라는걸 주장하는 정치력이 늘어남에 민주주의의 피곤함이 발생되고 있다봅니다 물론 비민주적 독재는 그 주장자체를 강제했던거라 정의자체가 성립되지 않죠 이제는 정의자체에 대해 3권분립을 넘어 4각분할로 가야할때라고 봅니다 의미를 규정하는 별도의 헌법적 기관체계가 3권과는 분리되는 구조가 필요하다 봅니다 그 최상위는 헌재와 동급의 최고정의기관 또는 최고의미규정기관이 있어야 하고 그아래에 의미분과별 기관들이 필요하다 봅니다 최고기관은 사법부의 헌재와 같은 역할로 신설 또는 헌재 자체가 사법부 최고기관 역할을 대법원에 주고 4권의 최고정의기관으로 옮겨도 된다고 봅니다 의미분과별 기관들은 분과별 실질적인 의미규정을 담당하니 학회적,교육적 성격을 띄는 구성으로 학술 또는 교육 단체,기관이 그 범주에 속한다고 봅니다 2. 간접민주주의에서 직접민주주의로 진화 우리가 의무교육과 고등교육을 받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도 있지만 더 나은 사회를 위함이 기본이죠 서구에서의 공교육은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노동자 노동교육이 목적이라 그렇게 사고될지는 몰라도 다행이도 울나라의 교육은 사교육,공교육의 차이가 없이 모두 기본교육이 목적이죠 직접민주주의에 교육을 말하는 이유는 울나라 교육수준으로 보았을때 이제는 직접민주주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의민주주의는 일하기 바쁜 국민을 대신해 정치권이 대의해주는 산업사회의 분업구조와 유사하다고 봅니다 통신,교통,정보가 열악했던 초기 산업시대와 아주똑똑한 누군가에 맡겨야 했던 초기 정보시대에는 그게 최선이었을거라 봅니다 그 덕분에 민주주의가 여기까지는 왔다고 볼수있죠 하지만 통신,교통,정보가 실시간,당일이 가능하고 각 사안별 사고를 국민이 직접 판단할수 있는 시대이며 각 3권 일부에도 이미 국민참여형이 진행되는 시대이니 이젠 직접민주주의로 갈수 있는 때가 왔다고 봅니다 물론 당장 모든 사안을 모두 다 국민의결만으로 하기는 비효율적이겠죠 그래서 중요사안은 국민의결 그외사안은 국민의결+대리의결이 포함된 직간접민주주의 구조로 첫발을 때는게 효과적이라 봅니다 즉 대리의결자는 뽑지만, 이들은 직접의결하지 않은 국민에 한해 대리의결을 하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 봅니다 고로 4,3,2,1 비율로 대리의결자 선거가 됐다면 의결건별 직접의결을 하지 않고 남은 영역에 한하여 4,3,2,1 비율의 대리의결권을 부여하는거죠 더불어 대리발의 등도 국민발의 등을 기본으로 하되 조정 보조 및 명시적으로 위임 대의하는 형태가 다음단계라 봅니다 3. 대한민국에 적용 위의 4각분할과 직접민주주의는 그 열의와 제반환경과 국민수준으로 볼때 대한민국에서 가장먼저 가능하다고 봅니다
@등천월22 күн бұрын
매우 진보된 생각이십니다. 저도 직접민주주의로 진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시급한 방안과 현실적인 것은 그래도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XT5555511 күн бұрын
1)과거 PC통신 나오고 인터넷 막 뜨던 초창기엔 인터넷 시대만 되면 토론의 장이 더 활발해지고 민주주의가 더 발전하는 무조건적인 아름다운 장미빛 미래가 될거라고 옛날에는 생각했음 2)응 아니야 그 반대로 작용했음 = (알다시피 디시. 일베가 인터넷 문화에서 탄생했고 수많은 사건이 일어났었음) 3)그런 긍정과 희망이 꺾인 이유는 역시나 인간의 본성이 작용하기 때문임 인터넷이고 티비고 전부 따지고 보면 도구일 뿐인데 4)그 도구를 쓰는 인간 자체가. 인간의 뇌 자체가 사실 상호호혜적인 토론을 별로 안좋아하고(에너지가 많이 들어.) 본성에 따른 싸움을 더 선호하는게 영원한 진실이기 때문임 5)세상의 정답은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에 다 있음. 여기서 지껄여봤자 그것을 뛰어넘을수가 없음. 인간은 바뀌지 않음.
@letztermensch557111 күн бұрын
3번 4번은 동의한다. 옛날부터 현 4050세대 패악질 20년 지켜보고 인간에 대한 기대를 버림
@히오스망했어망했다고7 күн бұрын
정보)뇌과학에 따르면 인간의 본성이란 없으며 뇌가소성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한다.
@속시원한사이다19 сағат бұрын
미국, 일본처럼 자유민주주의의 성공적인 표본들은 자본주의의 경제 계층을 딱 굳혀놨음. 즉, 계층이동이 비교적 덜 자유로움. 하지만 능력이 어마어마한 사람들은 엄청난 노력으로 계층이동이 가능함 이게 계속해서 미국과 일본이 발전하는 이유임. 하지만 실질적 핵심은 계층의 고착화, 미국이나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옛날부터 선진국이었고 이념적 대립도 비교적 적은 상황이므로 국민들이 정치적으로 딱히 불만도 크지 않고 본인의 계층에 불만이 크지 않고 순응함 즉, 사회가 안정적이라서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위해 선동하기보다는 사회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분야에 좀 더 시간을 많이 소비함
@박찬국-y3g12 сағат бұрын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가망 없네...
@Emnpce20 күн бұрын
책 공정하다는 착각 잘 읽었습니다
@g_eazy915326 күн бұрын
보수주의적 세계관의 관점에서 민주주의는 국민 한 명 한 명의 퀄리티가 올라갈때 같이 발전하고 유지될 수 있는거죠ㅜ
@하나-m7i3pАй бұрын
좋은 컨텐츠였어요.👍
@user-yd8my9nd7j25 күн бұрын
민주주의는 반드시 초고양질의 교육 수준을 필수로 요구합니다. 국민 하나 하나가 상당한 교육수준을 받아야만 합리적으로 작동가능할 것입니다
@slowkim2548Ай бұрын
역사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방향으로 작용한 적이 있었다. 바로 공산주의와의 대결구도였다. 체제간 대결구도에서 우월성을 납득시키기 위해 자본주의는 그 결점을 보완하여 공산주의의 설득력을 약하게 했다. 하지만 소련이 붕괴하면서 더 이상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필요가 없어지자 자본주의는 다시 그 결점을 드러냈다.
@EulPaso-f5l16 күн бұрын
민주주의는 공화정의 한 형태이다.
@letztermensch557112 күн бұрын
공화정의 "한 부분" 인거지. 오늘날 인간들은 공화정의 의미를 다 잊어버리고 민주주의만 떠들고 있고
@sarahchung4812Ай бұрын
이상을 추구하고 탐구하고 갈망해야 하는게 인간의 존재이유 아닌가? 나는 감동받았는데…
@박희욱-h5pАй бұрын
이상은 신기루일 따름입니다.
@Angiekim733722 күн бұрын
동의합니다
@에베베-h7fАй бұрын
민주주의가 자유를 억압하는 도구로 변하니까
@jfelix4372Ай бұрын
마이클센델 교수를 무슨 한국의 어용학자인 마냥 비아냥거리고 비난하는 댓글들이 있는데 저 분 책 1권이라도 제대로 읽어봤다면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편협하고 상스러운지 깨달을것입니다.
@서호천-z1v9 күн бұрын
민주주의의 단점은 모두 노출 된것 이다 그중 시장 경제 빈익빈 부익부 가난 한 자는 그 가난을 상속할 수 밖에 없다 적당한 부분적으로 정치적으로 해소 하는 방법이 있으나 통치 자들의 욕심이 이를 이행 하기 어렵다는 문제이다,
@jrhjm20 күн бұрын
The articulation of the problem and its analysis were very clear and precise. However,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propose solutions to address the issue. Moreover, the hope and mutual listening suggested at the end can ultimately be achieved through education. Therefore, a very long-term plan is needed, and it is crucial to establish a system capable of absorbing and implementing all these plans. One concrete methodology I can think of is that, in a highly digitized country like Korea, it might be worth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implementing a system of direct democracy through digital means.
@안녕시골Ай бұрын
공정하다는착각 책속에 좀더 자세한 통계자료와 근거를 볼수 있고, 후반부 얘기는 책에서 볼수없는 내용이네요. 결국 삶의 본질을 바꿀수 있는건 정치라 볼수 있는데...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권력욕과 이기심을 이겨낸 이상적 정치체계는 없었죠. 지금 🐕 판으로 보이는 정치체계가 과연 수세기를 거쳐 정교화되고 발전된 정치인지, 아니면 고대로마나 중국보다 못한 정치체계인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국민을 죽이고 외세를 끌어들여도 권력은 절대놓지 못하고, 반대로 포퓰리즘으로 국가를 망하게 해도 권력은 절대놓지 못하죠. 정치철학이란 학문이 참 어렵고 형이상학적이지만 인간 삶과 떼어놓을수 없다는 점이 계속 공부해야하는 이유겠지요
@등천월22 күн бұрын
간단명료하고 정답같은 댓글입니다.
@서이진-p7uАй бұрын
연대감 동료애 시민의식 이 모든 것에 근간은 가정에서 나온다. 가정이 파괴 되고 있으니 그 위에 뭐가 세워질 수 있겠나 하는 의문이든다
@cybi8056Ай бұрын
공동체의 구조적 문제점을 파악한 뒤 명료하게 정리해 구성원들에게 제시하고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 내는 것. 이 정도로도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해결책 없는 문제제기는 쓸모없다' 라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함께 논의 해야죠. 혼자서 이 거대한 규모의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할 순 없어요.
@후프훌라Ай бұрын
우리가 겪는 고통과 불평등은 온건하고 중립적이며 선택적 자유에 대한 결과다
@usedtoilet8295Ай бұрын
그 문제를 몰라서 이러는게 아니고 대안이 딱히 없어서 그런건데 샌델은 다들 알고 있는 쭉정이같은 이야기만 떠드는 사람임.
@usedtoilet8295Ай бұрын
@@cybi8056 그런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고 그 경청을 정책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지 그걸 못하니깐 샌델이 하는 주장들이 무의미해지는거임. 샌델이 능력주의를 비판하던 것도 결국 대안제시에 실패했으니 공허한 담론으로 끝나는거고.
@cybi8056Ай бұрын
@@usedtoilet8295 대부분의 법안이나 정책들이 철학자들이 제시한 사상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주 쉽게 말해 철학자들은 정책과 법안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구요 사상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정책을 따지실 거면 정치인과 행정가한테 가서 따지시고, 법안은 법률가 한테가서 따지세요.
@タワーマン入城27 күн бұрын
@@usedtoilet8295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안 하는게 특별할 수는 있죠. 그걸 개개인의 철학을 존중 배양하고 키워내는 사회 시스템을 만드는게 민주주의를 제대로 꽃피우는 성숙한 문화인 것임. 답답하구만. 시니컬하게 군다고 해결책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안 하게 되고 무력한 개인 자신에 대해 사회에 대해 그저 혐오만 가득해짐. 지금 사회 꼬라지를 보면서도 그런 말이 안 나오죠.. 토론을 경청하거나 토론을 존중하는 기본적인 문화가 없음. 인터넷 배설적 특성이 야만적임이 쿨함이 되고 비아냥대고 알고리즘에 절여져서 지들이 원하는 정보만 취합해서 무장하기 바쁘고 취약점은 토론장에 안 가져옴. 팩트체크? ㄴㄴ 팩트를 교묘히 틀어서 호도하거나 언론 자체가 박살나 있어서 똑똑하지 않으면 대부분이 멍청하기 그지 없는 인간들인데 이런 사람들을 최소한의 알맹이 있는 인문학적인 소양 교육을 어릴 때부터 시켜야 되는 것.
@뭐건들지마라15 сағат бұрын
경청과 겸손
@CommanderSupreme-1Ай бұрын
주류미디어는 동화속 이야기 같은 말만 하다가 철퇴를 맞고 있음. 트럼프의 승리야말로 주류 지식인들의 외면 속에서 이뤄낸 진정한 민주주의다.
@Happyvirus16Ай бұрын
내말이
@rounlee4873Ай бұрын
빅테크 월가 엘리트 한통속으로 앞에 PC 광대만 내세우며 뒤로 부만 독식했는데 외면은 무슨 외면이요. 애초에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속는 놈만 바보죠
@seokever6853Ай бұрын
그러면 이민자들이 개.고양이 먹는다는게 사실이라는 이야기인가요?.말하자면 트럼프는 주류미디어가 동화속 이야기한다고 믿겠금 동화같은 이야기를 해서 민중들을 속인거죠.
@Bee-xs8jnАй бұрын
뭘 속인거죠야 ㅋㅋ
@CommanderSupreme-1Ай бұрын
@@seokever6853 사례가 너무 많은데, 최근걸로 해볼까요. ABC 대선 토론회에서 카말라 해리스 캠프가 사전 접촉하여 질문지를 받고, 특정 질문만 하도록 약정한 사실이 내부고발자를 통해 폭로 됐고, 해당 서류까지 공개되어 하원의장에게 까지 전달됐는데, 왜 님은 모르고 있을까요. 트럼프 캠프에서 같은 일로 폭로가 터졌다면 님까지 전달이 됐을까요 안됐을까요. 그리고,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에서 수도검침원들 다수에게서 지난 3월부터 아이티 이민자들 집에서 죽은 거위 오리 고양이 등이 파이프에 매달려 있다는 제보가 여러건 들어온 것은 사실. 그러나, 수사를 한 공식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시 당국에선 부인할수 있는 거죠. 물론, 허위나 카더라로 전달하여 문제를 키우는 경우도 많지만, 이슈를 볼때는 앞뒤전후 다 따져야되는 거죠.
@helookscool6 күн бұрын
질떨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그럼. 또 전쟁한번 나서 하위 30% 갈려 나가면 조용해질거임. 전쟁에서 피보는 사람들은 언제나 하위계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