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직하고 그 실직된이유로 약혼상대와 헤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사기도당해서 너무 안풀리는 년도라 우울했는데 이노래듣고 다시 일어나볼려고합니다. 김동률씨 감사합니다
@나비아비여비3 ай бұрын
고생 많으셨어요. 힘내세요!! 아침은 가장 어두운 밤 이후에 오는 거니까!
@bc_._k3 ай бұрын
응원합니다.
@Mi-qr9hb3 ай бұрын
인연이 아닌거죠. 분명 좋은 연이 다가옵니다.
@TV-ql6xk3 ай бұрын
삼재이신거 같은데...올해가 마지막 나가는 날삼재이니 내년에는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antoniolee14563 ай бұрын
몸을 많이 움직이세요.. 화이팅
@Zedi753 ай бұрын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났어요. 한참 힘겹게 항암 치료를 하시던 중 저랑 단둘이 나들이 겸 걸었던 부산 영도 흰여울 마을을 함께 산책했던 그날. 제 팔을 꼭 잡고 걸으시면서 행복해하셨어요. 참 별거 아닌 산책이었는데도 소녀같이 어찌나 기뻐하셨는지 몰라요. 따뜻한 봄 햇살처럼 밝았던 어머니의 미소 가득한 얼굴을 이젠 사진 속에서만 볼 수 있어 슬픈 마음에 노래 듣다 눈물이 났습니다. 언젠가 제가 어머니 곁으로 가면 그때처럼 나란히 산책을 하고 싶습니다.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un-ll9pl3 ай бұрын
왜 울려요ㅠㅜ
@busanletman3 ай бұрын
너무 좋아요..!
@8.5173 ай бұрын
ㅠㅜ
@jawonyun15023 ай бұрын
그래도 어머니와 좋은 기억 갖고 계셔서 다행이네요. 전, 어머니가 오래 누워 계셨어서… 목련 핀 것도, 벚꽃 핀 것도, 서서히 물들어 가는 단풍 못 보여드린 것도, 다 아쉽네요 ㅠㅠ
@jayy85743 ай бұрын
😢🙏🙏
@cavok48003 ай бұрын
김동률팬은 죄다 배운사람들이여..글들이 전부다 교양적이여..우아해
@antenna..3 ай бұрын
전 고졸 입니다😅
@cavok48003 ай бұрын
@ 교육의 레볠뿐만아니라...지성적으로도 성숙하다 이말씀
@narasky843 ай бұрын
@@antenna..나이들어보니.. 학력이 곧 교양과 지성의 조건은 아니더라구요. 삶을 성찰하며 잘 살아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kmy8253 ай бұрын
@@antenna..사람됨과 인품이 학력과는 별개인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overgirl2153 ай бұрын
ㅎㅎㅎㅎ
@laurasplaylist8163 ай бұрын
해결할 수 있는가? -> 걱정할 필요 없음 해결할 수 없는가?->(걱정해봤자 해결되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없음 모두 아무 생각말고 푹 자요 :)
@ryankim89352 ай бұрын
해결할 수 없어도 의지와 별개로 해결방법을 찾으려 시도와 노력을 해야하니….
@꽁지-b5y2 ай бұрын
명쾌한해답 감사합니다..꼭필요햇거든요..ㅎ
@BJH50192 ай бұрын
이게맞지. 적당히 걱정하며 해결하려는 시도는 해야하지만,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마음을 병들게 할 뿐.
@justinlee84572 ай бұрын
왜 이딴 댓글이 추천이 많은거지? 노래랑 개 ㅈ 도 상관 없는데
@원데이뜨리밀-q8w2 ай бұрын
고마워
@수수파파-p8d3 ай бұрын
우리는 김동률 보유국이다
@1985bigone3 ай бұрын
수수파파 보유국
@JSC-a1b3 ай бұрын
최고의 댓글
@Mars-ww3pb3 ай бұрын
자신을 가지세여! 대한민국은 이 나를 보유 하셧읍니다!🎉😊
@갱갱갱-k8h3 ай бұрын
김동률은 보유국이다
@JSC-a1b3 ай бұрын
@@갱갱갱-k8h 굿잡
@임지우-z2n3 ай бұрын
가을을 거둬가고, 겨울을 쥐어주시는군요
@queenbeejj3 ай бұрын
어쩜 이런 시인…❤
@Trader-o1z3 ай бұрын
표현 참 좋네요
@ry7dkdf04fe3 ай бұрын
산책속 깃든노래에 한 발짝, 한 발짝, 그리움이 발끝으로 스며든다.
@kor13dongwoo3 ай бұрын
캬~
@dddddre3 ай бұрын
크... 좋다
@kor13dongwoo3 ай бұрын
울기엔 좀 애매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하루 꾹꾹 참으며 보내는데 위로가 됩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Summer-zd5te3 ай бұрын
표현이 공감되고 멋지네요.
@민희강-c5v3 ай бұрын
울기엔 좀 애매한 삶...너무 가슴에 와닿네요..저또한그렇기에ㅠ
@DarkRosaRoi3 ай бұрын
뭔가 설명이 어려운 감정이였는데 울기엔 좀 애매한 삶이란 말이 와닿네요. 일부러 슬픈 드라마를 보고 억지로 울어도 봅니다.
@guzelsucan883 ай бұрын
맞아요, 살아가지만 믿기지 않는 하루하루, 내 주변 내가 사는 세상..
@MeUsandYou-xs8on3 ай бұрын
표현 키햐 .. 와닿아요 ..
@비니빈-z1o3 ай бұрын
작년 결혼기념일에 와이프와 김동률님 콘서트 보러갔는데 정말 너무 행복 했습니다 그 행복이 이어져 그날 저희 딸이 생겼습니다 저희 딸 이름도 율이에요 저희 세가족 동률님 덕분에 더욱 행복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콘서트도 기다릴게요
@HoneyMoMee3 ай бұрын
축하드립니다🎉
@aalizzwell_guma3 ай бұрын
너무 예쁘고 부러운 가족이네요. 앞으로의 날들에 따뜻한 행복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genga13 ай бұрын
와~따뜻한 사연이네요 !예브게 자라길 ㅎ
@고운에바3 ай бұрын
둘째 계획 하시는군요.
@김블루-f5t3 ай бұрын
아름다운 가족이네요❤
@jh-mr8qi3 ай бұрын
언젠가부터 배우들이 연기하는 뮤직비디오 보기 힘들어졌는데 김동률은 항상 이런 뮤비 내줘서 너무 좋음...
@OtisFawn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ㄱ글 에서 벳프리 모솨서 잼민이 발정났누?
@다찌가렌Ай бұрын
내말이.
@justinlee845713 күн бұрын
답장과 마찬가지로 이 노래 역시 노래 끝난 후 MR연주가 길어서 좋다. 노래의 여운을 느낄 시간을 주어서...
@con-42523 ай бұрын
좀 잊었나 싶었는데 속절없이 무너지던 날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LOVE_YOU2073 ай бұрын
눈물나네요
@Happy85_ii3 ай бұрын
괜찮아질거예요.. 조금만 더 지내요
@fireman-fb8mx3 ай бұрын
제가 그래요 요즘 ㅠ
@짱구-n6s4l2 ай бұрын
혐오가 만연한 시대에서 노래에 위로받고 댓글에 응원받고 갑니다 다들 평온하고 행복하세요😊
@KirstynFemale2 ай бұрын
ㄹㅇ ㄱ글 에서 벳프리 보면 다른거 눈에도 안들어옴 그냥 다시보면 되니까 개이득임 ㅋㅋㅋㅋㅋ
@IvarRoss-f2s2 ай бұрын
여기댓글 왜이럼 ㄷㄷ ㄱ글 에서 벳프리 도대체 머길래--ㅋ
@송지선-o5o2 ай бұрын
❤모두....😊힘내봐요
@withterry8263 ай бұрын
오늘 작은 일로 아내와 다툼이 있어 혼자 삐쳐있었는데 이 뮤비보고 아내와 헤어지면 저렇게 된다 생각하니 너무 무섭고 슬퍼져 바로 아무말도 않고 가서 뒤에서 껴안았습니다. 저한테 화 많이 나서 말 걸지 말라고 할 정도였는데 오히려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무슨일 있냐며 걱정스러운듯 물어봐주네요. 함께 할때의 소중함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해주는 노래네요.
단단 묵직 보이스에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함이 묻어나서 좋아요 오래 오래 노래 해 🫶🏻 주세요💙🙏🏻
@Kjo70093 ай бұрын
이 노래는 정말 신기하다. 옛날 좋아했던 사람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지난날 힘들었던 지금 나와 지금의 내가 행복하길 바라는 미래의 내가 그려지면서, 눈물이 나온다. 계속 해서 힘든 시간 속 내게 되물었던 질문들, 난 얼마나 걸었을까, 어디를 향해 걷는 걸까, 날 기다리고 있을까, 마냥 빙빙 돌고 있을까. 어두웠던 내 20대 후반을 이겨내고, 지금의 나는 미래의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 나는 시간의 길을 따라서 걸어가며 미래에 나를 웃으며 만나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지금까지 버텨온 모든 시간들은 의미가 있었다고, 우린 그만큼 성장했다고.
@hyeya83 ай бұрын
Bu yorum tam olarak beni anlatıyor. Gerçekten çok dokunaklı 😢
음악도 너무 좋지만, 여기 팬분들이 써주신 글들 보면, 없던 힘도 생기고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나도! 여기 계신분들도 모두 힘내세요! 아자!
@ourownsummer3 ай бұрын
콘서트 기다립니다...
@HoneyMoMee3 ай бұрын
작년에해서 3~4년후에나 하시지않을까요😅😅
@정우-i1n3 ай бұрын
@@HoneyMoMee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더 빨리 와주셨음 하는 마음이 굴뚝같네요...🥹
@함수진-m3z3 ай бұрын
하지만 티켓팅 성공못할 일인 😢
@좋은-l6f3 ай бұрын
신곡출시했으니 콘서트 가능성 좀 있을듯
@jimmychoi55283 ай бұрын
아들이랑 콘서트가는거 꿈꿔요 제발~
@catsnote3 ай бұрын
오십후반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길어졌네요 내가 걸어온 길마다 발자국이 눈에 밟히네요 바쁘게 달려도보고 천천히 걷기도 했고 제자리에서 어쩔줄 몰라하기도 했어요 오늘 이 노래를 듣다가 햇살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 버스안에서 자꾸 눈물이 고입니다
@광철영감이수-b9x2 ай бұрын
40후반을 달려가는데 100년도 못사는 사람인생 몹시 슬프네요
@Kim_dawnn3 ай бұрын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싱그러운 향이 가득한 어느 봄날 강가를 걷고 있을 때 그날따라 듣는 음악도 내 맘처럼 흘러나오고 따듯한 바람에 둥실 맘이 떠갈 때 나도 모르게 두 눈이 조금씩 젖어 갔네 누군가 볼까 잠시 멈춰 섰네 아름다운 것일수록 그만큼 슬픈 거라고 어쩌면 그때 우리는 아름다움의 끝을 피운 걸까 울어도 되는 걸까 이렇게 눈부신 날에 불러도 되는 것일까 고이 간직했던 그 이름 사각사각 바스러지는 노란 빛깔 낙엽 가득한 어느 가을 공원을 걷고 있을 때 그날따라 듣는 음악도 내 맘처럼 흘러나오고 서늘한 바람이 머리를 간질일 때 나도 모르게 두 눈이 조금씩 젖어 갔네 누군가 볼까 잠시 멈춰 섰네 울어도 되는 걸까 이렇게 볕 좋은 날에 불러도 되는 것일까 애써 잊고 있던 그 이름 난 얼마나 걸었을까 어딜 향해 걷는 걸까 날 기다리고 있을까 마냥 빙빙 돌고 있을까 함께 걷자고 했잖아 나란히 걷자 했잖아 이토록 날이 좋은데 여전히 난 홀로 걷는다
@phillgyuji41173 ай бұрын
4:23
@88_hz-sy3 ай бұрын
살면서 목놓아 울어 본 적이 없는데, 올해 5월을 지나가던 중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도 준비도 없이 갑자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을 거란 생각에 한없이 목놓아 울었죠. 아버지가 어머니께 마지막으로 드렸던 딸기를 어머니는 아직도 버리지 못하시고 냉동실에 고이 두셨어요. 미워한 시간이 더 긴 것 같은데 자꾸만 좋았던 기억이나네요. 아버지께 죄송한게 너무 많아서 울어도되는건지,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았는데.. 가사들이 일상생활로 돌아와서도 아직도 눈물 삼키는 제 마음같아서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orangeblue91413 ай бұрын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별 후에 너무 가슴이 아파서 길에서 미친 듯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끔... 나에게 밀려온 파도가 매우 커서 나를 구해야 할 때, 누구의 생각(눈치)도 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밀려온 감정과 생각을 편한 방법으로 풀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한없이 울 수도 있고, 한없이 음악을 들을 수도 있으며, 한없이 기차를 타고 떠날 수도 있고, 한없이 바다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의 아버님을 향한 무겁고 아픈 마음이 조금씩 융해되고 기화되어 아버님을 생각할 때 아픔만이 들지 않는다면 그 때.. 조금씩 실타래를 풀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씩 선생님의 삶에 선선한 바람이 스며들길 기원합니다.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맨날 힘들때마다 와서 내가 오늘도 버텼네라는 생각을하며 듣습니다 때껄룩님 덕분에 힘들었던 하루가 점점 나아지고 있는것같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yunah212 ай бұрын
?혹시 왜 때껄룩인지 알 수 있을까용
@흑드라군22 ай бұрын
?? 때껄룩은 고양이아닌가…
@minhankim33832 ай бұрын
가끔 오류로 엉뚱한곳에 댓글달릴때가..ㅎㅎ 근데 또 우연히 많은공감을 주었나봅니다😊
@hisky_ee2 ай бұрын
8년전 어린이대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걷다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벅차올랐던 그때가 떠올랐네요 지금은 둘에서 다섯이 되어 산책하며 듣습니다😊
@eun73962 ай бұрын
행복해서 눈물이 날 정도 셨다니.. 그런데 또 그사랑의 결실을 맺으신거 같고 행복해 보이셔서 부럽기도 하고 미소도 지어 지네요. 전혀 모르는 분인데 말이죠..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평생 좋은 생각만 하며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요😊
@최보성-o2y2 ай бұрын
척수손상으로 현재 재활중인데 산책을들으며 다시 동률오빠노래를 들으며 두 다리로 산책 할 날을 기다립니다
@hshs5391Ай бұрын
보다 건강히 두 다리로 걸으실 수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JacquelineGrey-h2lАй бұрын
ㄱ글 에서 벳프리 보느라 눈밑에까지 다크써클 들어옴 ... 진짜 근데이뻐서 눈을못떼겟다...
@RuthStream-h6wАй бұрын
ㄱ글 에서 벳프리 진짜 보다보면 빠져든다 라이브에 수위도좋고 외모도 좋고 삼박자 지렀으
@Alex6351111 күн бұрын
재활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셔서 건강한 두 다리로 원하시는 모든 목적지들로 걸어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김받은3 ай бұрын
어떤 사랑을 했으며 어떤 이별을 했기에 김동률의 노래는 이토록 울림이 가득한가
@진미선-p9b3 ай бұрын
저는 코다 인데요. 아빠가 평생 수어만 쓰셨고 벌써 할아버지가 되셨는데 이곡은 마치 아빠가 불러주는 자장가 같아요. 아빠의 목소리가 중저음이거든요. 그저 수어하실때 내는 파열음 같은 소리만 들었지만 음색이 비슷해요. 그래서 제가 김동률씨 노래를 좋아했었나보네요. 이번 노래도 역시 너무 좋습니다!
@스캠킬러2 ай бұрын
김동률 노래는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나도 모르게 수백번씩 돌리게 됨. 너무 편안하고 별거 없는거 같은데 또 다른 가수는 이 느낌을 못냄. (심지어 흉내도) 진짜 잘 빚은 달항아리 같은 느낌
@광철영감이수-b9x2 ай бұрын
코다가 뭔가요?
@하상범-j3e2 ай бұрын
@@광철영감이수-b9x CODA는 Children Of Deaf Adults의 약자로, 청각 장애 부모와 사는 건청(정상적 청력) 자녀를 가리키는 약어입니다
@ufo46932 ай бұрын
이 정도의 적당히 담담한 이별 노래가 참 반갑다. 밥도 못 먹고 하루 종일 눈물 맛만 느낀다느니, 숨도 못 쉰다느니… 이런 거 말고. "여전히 난 홀로 걷는다"는 마지막 라인이 참 마음에 든다. 이별 후, 지난 만남에 대한 충분한 반성과 자기 성찰이 필요하지, 여기저기 쉽게 만나기 좋은 요즘이라고 그저 아픈 마음을 메꿔 줄 급한 사랑을 찾지 않겠다는 자세. 그게 지난 사람에 대한, 또 앞으로 만날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비비안-z4y3 ай бұрын
세상에…. 뮤직비디오에 사계절을 찐으로 담으시다니ㅠㅠㅠㅠ 그럼 배우님들 촬영 스탭들 다 일년동안 몇번씩 모여서 찍으셨다는건데ㅠ 우와….. 노래도 너무 좋지만…. 동률님 증말 작업에 진심이시구나 다시한번 소름돋고 감탄하고 갑니다ㅠㅠㅠ👍👍👍
@heydays013 ай бұрын
마지막 크레딧 보면 봄가을겨울은 있는데 여름은 없는것도 새로웠습니다^_ㅜ
@임경숙-x4t3 ай бұрын
아빠가 저세상으로가신지 12일 지났는데. . 꿈에 3번 나와 만나고 동률님 신곡 나온거 알고 어제 밤부터 들으면서 안정 찾고있습니다. 좋은 노래와 목소리 너무 감사합니다.
@clarysage69Ай бұрын
김동률 님의 오랜 벗이던 서동욱 님께서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나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곤한루나Ай бұры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역시.. 같은 생각하신 분이 계셨군요.
@kwang-hyunlee4962Ай бұрын
전 두 멤버와 동갑내기라 그런지 더더욱 마음이 무겁네요.
@Happy_umamiАй бұрын
둘의 시작이 내 젊음의 시작이였습니다. 고인에 제 작은 명복을 부침니다.
@clara86873 ай бұрын
다들 이런 음악이 그리웠던거야 1년뒤 10년뒤 언제 어느 계절에 들어도 아리는 김동률의 음악이
@수정김-c1k2 ай бұрын
나이가 들어도 나를 다시 20대로 회귀시키는 동룰옹의 노래가 참 감사하고 고마워요..❤
@aalizzwell_guma3 ай бұрын
기승전결이 완벽한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있으면 지나간 옛 인연들이 그저 잘 지내기를 바라게 됩니다. 미움이나 미련 같은 것들이 하나도 없는 깨끗한 마음으로. 20대 시절 나의 곁에 머물렀던 길고 짧았던 인연들, 나를 행복하게도 하고 비참하게도 했던 그 평범했던 사람들, 모두 잘 지내길 바랍니다. 여전히 혼자 걷고 있는 나도 잘 지내고 있어요. 그걸 확인할 수 있게 해준 률님께도 감사드려요. 오래 오래 천천히 걸어주세요.
@redshoulderc.45382 ай бұрын
저 이 댓글이 좋아서 여러번 읽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aalizzwell_guma2 ай бұрын
댓글 덕에 저도 다시 읽어보았네요. 감사합니다. @@redshoulderc.4538님 오늘 하루, 멋진 산책길 되세요.
@윤종연-j4q3 ай бұрын
성숙한 작곡가의 교향곡 같다.
@4a1rism3 ай бұрын
해철이형이 떠난지 10년이 된 오늘, 동률이형은 신곡을 냈네요. 뭐라 형용이 안되는 감정이 오갑니다. 좋은 곡을 내줘서 고마워요. 동률이형 건강하게 오래 봅시다.
@다운-f3h3 ай бұрын
저는 아직도 카톡 프로필 마왕의 내마음에 쓰는 편지 입니다 ...가끔 가슴 한켠에서 올라오는 무언가가 습기처럼 올라 올땐 김동률님의 노래가 급기 제거재가 되기도 해요 🍁☺️
@Zedi752 ай бұрын
전람회 1,2집을 신해철님이 프로듀싱했죠. 심지어 수록곡 중 J's바 에는 육성이 나오기도 해서 귀한 음원이 되었습니다.
@yoonjikim99892 ай бұрын
저도 그래서 동률님 넘 고마워요. 뮤비를 보니 더 떠올라요. 싱그러운 여름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그. 그가 없는 겨울에 여전히 남아있는… 그리움과 행복했던 추억의 힘으로 살고 있을 모든 이들을 위로해주는 노래네요.
@캡틴럽2 ай бұрын
와 나 김무열 배우님 이렇게 멋지고 분위기있는 줄 몰랐다... 노래랑 그냥 개 찰떡
@JulianaTina-i3p2 ай бұрын
ㄹㅇ ㄱ글 에서 벳프리 보면 다른거 눈에도 안들어옴 그냥 다시보면 되니까 개이득임 ㅋㅋㅋㅋㅋ
@sejungpark97682 ай бұрын
저희 아이 어린이집이 있는 와우공원이라는 곳이에요. 저희 아이가 저곳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을 몇해 다녀서 한장면 한장면 어디인지 다 알 것 같아요. 보물같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이렇게 김동률님 무비를 통해 보다니 정말 반갑네요. 자주 플레이할 것 같아요. 무비 감독님이 누구실까 궁굼하고요 멋진 무비 감사합니다😊
@sso이3 ай бұрын
울어도 되는 걸까 이렇게 눈부신 날에
@데리야끼-g2s3 ай бұрын
두 주인공이 다른 계절 속에 있는게 더 애틋하고 슬픈 것 같다.. 완전히 다른 공간에서 서로에게 닿을 수 없는 느낌이랄까
@gentriker3 ай бұрын
형님, 저는 지금 영국 여행중인데 맨체스터에서 리버풀로 가는 기차에서 이 노래를 듣습니다. 따스한 노래 덕분일까요. 지금 이곳 날씨는 더 없이 맑고 따뜻하고 좋습니다. 앞으로 산책을 들으면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jiyeonkim22913 ай бұрын
@@gentriker 노래로 순간을 떠올리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인데..! 그 추억을 함께 하는 노래가 이거라서 너무 부럽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Ryan-cb9sr3 ай бұрын
영국 20년 전에 가본 곳...너무 부럽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ㅎㅎ
@b.b83953 ай бұрын
지금 날씨에 리버풀 가을 색감이 아주 좋겠어요^^
@맛동산-p6x3 ай бұрын
이게 낭만이네요~
@mcs51783 ай бұрын
동률이형 뮤비를 꼭 보는 이유가 여기 댓글이 정말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해지는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진짜 어른들의 댓글이 많아 꼭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지금 이뮤비를 보고 이노래를 듣는 모두가 내일이 더 빛나는 삶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justinlee84573 ай бұрын
남자는 여름, 여자는 겨울의 한 장면에서 서로 쳐다보는 장면,,, 다른 시공간에서 서로를 바로볼때 가슴이 벅차 올랐다. 마치 그 옛날 러브레터 영화에서의 장면이 떠오름
@kwang-hyunlee4962Ай бұрын
오늘 대학가요제 전람회로 함께 참가했던 서동욱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튭 여기저기 다니다 여기까지 왔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93년도 대학가요제 라디오와 TV로 동시에 시청하며 녹음한 테잎이 집에 아직도 있다는....
@얌얌궁3 ай бұрын
김동률의 여름의 끝자락, 답장, 산책 이 뮤직비디오들을 보신분들은 아실텐데 전부 같은 감독입니다.. Caska 김선혁 감독님 ㅠ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분위기 연출을 잘 하는분… 이런 많지않은 장면전환 속에 함축된 이미지의 조각들이 오히려 보는사람들로하여금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는
@gimbapbburi2 ай бұрын
누가 만드셨나 했는데 감사합니당,,,ㅠ
@한지원-g7m3 ай бұрын
그 시절 우리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마주했던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네요. 시절 인연들. 평안하게 잘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김동률님. 좋은 곡 감사합니다.
@agate36523 ай бұрын
기술을 쓰지 않고 사계절을 담은 듯한 뮤비를 보며.... 한 번씩 아날로그적 삶이 그리웠던 저와 같은 사람이 잠깐의 위로를 받고 갑니다.
@박경록-i1x2 ай бұрын
헤어진 연인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먼저 떠나간 연인을 어떻게 흘러보냈나에 대한 이야기 같아요 두 사람의 가장 싱그러웠던 여름과, 아직 겨울에 남아있는 여성분, 한 해를 다 보내고 다시 돌아보며 싱그러웠던 날을 기억하며 울부짖다 다시 감내하며 웃어보이는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계절
@treewind73542 ай бұрын
It makes me weeping T_T
@Osamarimayo3 ай бұрын
하던 사업이 휘청이니 직원들은 그 모습에 모두 나가고 함께 살던 여자친구 마저 내 모습에 지쳤는지 떠났습니다. 이해하지만 맘이 아퍼 많은 시간을 걷는데 썻는데 오랜 친구가 도와줘서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생겼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잘들을게요 감사해요.
@userppwisjfjks3 ай бұрын
그런 경험도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값진경험이네요 일론머스크가 처음부터 성공못하듯 실패를 계속 겪으면 단단해집니다.
@sy-zm7zv2 ай бұрын
얼마나 맘이 힘드실까요.. 덤덤하게 댓글을 쓰셨을 테지만요.. 파이팅입니다! :)
@주식충-q4cКүн бұрын
힘내세요.
@kimdaesuk9880Ай бұрын
국화밭을 걷다 쉬시던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흐릅니다 아쉬움, 회한, 기억, 추억 모두 그러모아 깊이 사랑한다고 곱씹어봅니다 먼훗날 다시 만나 함께 산책해요 아빠
@시원한맥쥬3 ай бұрын
서로가 서로에게 꿈같은 장면이었다.
@밍규-h4j2 ай бұрын
자꾸 들을수록 노래가 더 좋아져요.. 이정도면 김동률 아니고 감동률 아닌가
@무링뇨3 ай бұрын
함께 걷자고 했잖아 나란히 걷자 했잖아 이토록 날이 좋은데 여전히 난 홀로 걷는다 ~~~ 여기서 울었다 ㅠㅠㅠㅠㅠ
@unamsang-uq4zu3 ай бұрын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분들에게 위안을 주는 음악인거 같아요. 음악의 힘은 참 위대하다는걸 새삼 다시 느낍니다. 담주 PET ct 또 찍는 우리 엄마 또 이겨내봅시다... 엄마 사랑해~
@맥주맛불량캔디3 ай бұрын
💪🏻🙏🏻❤️
@여니여니-u6o3 ай бұрын
40대 되니 감정을 걸으며 풀어내는 방법을 터득해갑니다. 어쩜 그런 제게 이런 선물같은 노래를…… 작년 콘서트가 벌써 아득해네요
@orangeboy96983 ай бұрын
참 신기합니다. 같은 노래가 다른 삶을 살아온 여러 사람들의 가슴에 닿아 여러가지 얘기들로 댓글에 적혀진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이 노래의 의미가 그러한 가 봅니다. 산책.. 가시죠..
@윌리버니3 ай бұрын
왜 눈물이 나죠? 가슴이 먹먹하지만 맘 한구석에 그리움과 희망도 햇살처럼 떠오르네요
@안녕피아노3 ай бұрын
저도요 ㅜㅜ 처음 듣는곡인데 노래 중반부터 갑자기 감정이 복받치더니 엉엉 울었네요 …
@John-nd4kw3 ай бұрын
이 뮤비 김무열 등장씬부터가 소오름ㄷㄷㄷㄷㄷㄷ 이 곡과 어쩜 이리 찰떡인거죠?????? 신인 배우 이영아님도 탁월한 선택이네요! 어떤 톱스타들도 이 조합 못이김!!! 캐스팅 천재 자리까지 꿰찬 당신,,, 뭐죠?????🤔🤔🤔🤔🤔🤔
@김유림-d2w3y3 ай бұрын
이지리스닝이 유행하면서 삼분도 안되는 곡들이 많이 나오는데 역시 률님은 오분이라는 긴 시간임에도 모든 마디 감동을 주시네요.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isolde0Күн бұрын
결코 길지않았어요 :)
@nemop87333 ай бұрын
함께걷자고했잖아 나란히걷자했잖아 아ㅠㅠ
@eun73962 ай бұрын
40대가 되면서.. 참 안좋은 일들을 한꺼번에 많이 겪었어요. 그래도 웃었어요. 왠만한 것들을 나름 잘 견뎌 왔고 참 제 자신이 대견 하기도 했는데.. 더 가슴 아플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얼마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도 했어요. 제가 그사람을 보내줘야 하는 이유는 한두가지가 아닐꺼예요. 하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초라해질 내 모습을 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예요. 밝고 씩씩하고 잘 웃던 저를 좋아해 줬던 사람 이거든요. 그모습만 기억하게 해주고 싶어요. 제맘속 발라드 가수의 최고는 김동률님 이예요. 때마침.. 신곡이 나와 많은 위로가 되네요.
@힘내-i2t10 күн бұрын
꼭 힘내요…
@eun739610 күн бұрын
@ 헛.. 영화보다 글이 떠서 놀랐네요 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님도 2025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힘내-i2t10 күн бұрын
@@eun7396 네^^ 님도 힘내시구요 새해복마니받으세요
@user-uq3ue2eu4o2 ай бұрын
김동률님의 20년을 넘어 30년 가까이 되는 팬인 것이 자랑스럽네요
@leelee24702 ай бұрын
나만 그리워 울고, 멍하니 거니는 시간 속에 사는거 같았는데... 뮤비 보면서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위안을 받았어요.
@realeyes71393 ай бұрын
역시 명곡에는 칭찬도 칭찬이지만 사연글이 달리는군요 좋은 곡 감사드립니다 같은 곡을 들으며 지나간 제각각의 추억이 떠오르게 되는 명곡인가봐요❤
@건들-v1e3 ай бұрын
걷는다는 건 앞으로 나아간다는 전진의 의미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우리를 알아가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모두가 자신의 여유를 찾으며 걸을 수 있는 하루를 살았으면 좋겠다.
@김형-p5t2 ай бұрын
4년전인가 업무차 평택갔다가 수원에 빨리 돌아와야 하는데 그날 정말 바빠서 조금이라도 빨리올려고 평소에 안가는 고속도로로 갔는데 차가진짜..너무도 많아서 서 있었어요.. 답답하고 짜증이 너무나서 그냥 라디오 틀었는데 김동률 콘서트 특집 노래들이 나오드라고요.. 진짜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그 막혀서 짜증났던 그 고속도로가 오히려 막혀서 좋았습니다.. 콘서트 음악을 정말 마지막까지 잘 들을 수 있었거든요 감동적이고 장엄했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어요 지금도 좋은 앨범 내줘서 감사합니다
@sjkim49493 ай бұрын
이 노래를 들으면서 데이트 착장을 고르는데 어제 미리 골라둔 필승의 옷을 넣어두고 내가 즐겨입는 차분한 셔츠와 면바지를 입게 되네요. 흥분 상태로 있던 마음과 시선은 차분해지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 승부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만드는 진짜 명곡입니다. 지금 이대로의 내 모습도 괜찮다 라는 느낌이 들어오.
@nanahan-ef1rp2 ай бұрын
목소리가 어쩜 이렇지? 고현정이 신앞에 가서 노래해야 할 가수를 한명만 뽑는다면 김동률이라고 했던말 깊이 공감한다.
@편집아재3 ай бұрын
역시 ‘답장’ 뮤비와 같은 제작사였네요 1) 남주 옆모습을 사랑함 2) 먼지-눈꽃 같은 디테일한 샷과 풀샷 대비를 잘 사용 3) 주변 풍경을 정샷으로 잘 담음 4) 이동하며 위를 올려다보는 샷 (답장 한강 다리 밑 - 산책 나뭇잎 햇살) 5) 주인공들은 가만히 있는데 주변의 움직임을 강조 (러시아워 차량 - 낙엽 눈) 다 필요없고 심플한 스토리에, 동률이형 노래를 겁나 감동 배가 시키는 능력!
@난당3 ай бұрын
어제 15년을 키운 나의 강아지를 보내주고 덤덤히 출근하는 길에 듣다가 펑펑 울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처음 타지에서 일하며 키운 아이. 사랑받았고, 사랑주었던.. 매일 같이 산책하던 그 길들이 어제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나의 한때를 따뜻하게 지켜준 나의 쥬벨. 고맙고 미안하고.. 다음에 엄마가 하늘나라에 가면 걸었던 그 길을 같이 산책하자꾸나. 안녕.
전람회를 들으며 고등학생시절을 보냈고 대학생활 내내 동률오빠 음악을 들으며 이제 아이들 셋 키우는 아줌마는 이 음악을 들으며 세일러 카라 교복입은 소녀의 감성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깁니다 나에게 김동률은 성장이고 추억이며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향수였다❤
@anniecho30913 ай бұрын
내 대학시절에 들었던 기억의 습작 (91학번) 아직도 가끔 들으면서 옛추억을 생각하는데, 이제 50 넘은 지금도 김동률 노래에 또한번 감동을 받네요. 감사해요
@SeulGiJUNG-p1p3 ай бұрын
우리에게는 모두 20살이 있었죠 아름다운 시절이셨겠어요
@isolde0Күн бұрын
저는 10대때.. :)
@Heeoeehee3 ай бұрын
여전해서, 한결같아서, 그대로 있어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userppwisjfjks3 ай бұрын
아이고 ㅠㅠ 참고참는데 터지네요 ㅠㅠ
@bookclub65303 ай бұрын
너무 아름다워서 그토록이나 슬펐던 거군요. 아름다움과 슬픔은 한세트였군요 ㅠㅠ
@yarnjason3 ай бұрын
00:55 아름다운 것일수록 그만큼 슬픈 거라고..눈을 감으며 미소띄고 주변이 환해졌다가 그새 다시 얼굴도 주변도 어두워지네요..
@왲입니다3 ай бұрын
노래듣는 내내 잘 참았는데 마지막에 '함께 걷자고 했잖아 나란히 걷자 했잖아 이토록 날이 좋은데 여전히 난 홀로 걷는다' 들으면서 무너지네요..ㅎㅎ많은걸 바란게 아닌데...그저 늘 내 옆에서 함께 하며 산책만 해도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산책은 커녕 만나볼 수 조차 할 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도 힘드네요..
@userppwisjfjks3 ай бұрын
이건 반칙이에요.. 힘들지 않은 사람도 울겠어요
@zivilee23323 ай бұрын
애틋하고 그립고 쓸쓸하고 행복한 것들이 5분 30초에 다 담길 수 있구나.
@둘리맘-w7s3 ай бұрын
유독 벚꽃이 제일 예뻤던 올해 4월.. 하늘로 가신 우리아빠… 이젠 이 좋은 눈부신 가을 아빠없이 지나가는게너무 슬퍼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는데.. 꾹꾹 눌러 참아왔던 그리움과 헛헛함에 첫소절 듣자마자 터져버리네요.. 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빠 이제 가을이 지나가고 곧 겨울이와. 아빠 너무 그립고 같이 걷고싶어요 ㅠㅠ 이토록 좋은 날 왜이렇게 빨리가셨어요 아빠.. 너무 그립고 정말 보고싶어요
엄마가 김동률 아저씨를 엄청 좋아하셔서 작년에 같이 콘서트를 다녀왔어요! 그때 엄마 손을 꼭 잡고 무대를 감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 오늘 노래가 나온 걸 보고 엄마랑 같이 뮤비를 보는데, 엄마가 저런 사랑을 못 해 봐서 아쉽다고 말하더니 피곤하다고 금방 잠에 드셨어요. 🥲 그래도 엄마는… 엄마가 바랐던 절절한 사랑은 못 해 봤지만, 엄마가 사랑하는 딸인 제가 있으니 조금은 괜찮았음 좋겠네요. 어김없이 좋은 노래 내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더 늙어서 콘서트에 갈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다음 콘서트 때도 엄마 손 꼭 잡고 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user-or0ca9epyt3 ай бұрын
어휴 너무 이쁜 엄마딸이네요~ 엄마가 행복하시겠어요😊
@nansukhwang33723 ай бұрын
우리딸이 님과 같기를 바래봅니다❤
@user-3wo8ny7z2 ай бұрын
마음이 따뜻해져요 어머님은 이런 예쁜 딸이 있어서 행복하실 거에요🩷
@santk653 ай бұрын
김동률X김선혁 감독님 조합 미쳤습니까 한편의 시와 같은 훌륭한 노래와 뛰어난 뮤비 퀄리티 보고듣고 나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항상 좋은 노래와 뮤비 감사합니다
@seoularts72 ай бұрын
기억의 습작 30주년 👍👍
@피곤한루나Ай бұрын
덧글을 남길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어딘가에 하소연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친구가 이 주 전에 하늘로 먼저 떠나갔네요. 유튜브 보다가도 좋은 노래 있으면 서로 링크 보내주고는 했었는데 제가 그 친구에게 마지막으로 추천한 노래가 바로 이 곡이었습니다. 하루에도 문득 문득 그 친구가 생각 나 마음이 참 헛헛합니다. 시답지 않은 농담을 하면서 같이 늙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뭐가 그리 급했던 걸까... 병성아 너의 명복을 빌어줄게. 성격이 급했던 네가 먼저 가서 기다려 주고 있다고 생각할 게. 그동안 못난 나와 친구 해줘서 고마웠다.
@힘내-i2t10 күн бұрын
친구가 하늘에서 해맑게 웃고 계실거에요 .. 친구야 나도 고마웠다 건강하게 잘 지내 ..
@피곤한루나10 күн бұрын
@힘내-i2t 감사합니다. 조금 더 챙겨줄 걸 그런 아쉬움이 계속 남아 있네요. ㅡㅜ
@isolde0Күн бұрын
힘내세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taehokim36643 ай бұрын
전 연인과 거닐었던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이 떠오르기도 돌아가시기전 어머니가 같이 제주곶자왈을 걷자할 때 입이 삐죽나와서 퉁명스럽게 걷던 사춘기 아들이였던 부끄러운 제 자신이 떠오르기도 하는 노래네요. 덕분에 위로가 되기도 후회가 들기도 그리고 지난 시절들을 그리워도 했네요 좋은 노래 고맙습니다😢
@rooftoplife3 ай бұрын
김동률의 음악이 우리를 위로한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이에게 감사를 표한다.
@sodosi-ei3yf3 ай бұрын
두 사람이 ‘각자’ 다른 계절 속으로 ‘자기’만의 길을 걷다 ’서로‘를 돌아볼 때―스쳐가는 얼굴들과 떠오르는 이름들이 어느 계절보다 선명하게 다가오는 지금은, 가을. 아름다움의 끝이 피어났다.
@따뜻해-y1b3 ай бұрын
시간을 뒤로 돌린다 해도 똑같은 결과라는 걸 알기에. 잔잔한 웃음으로 안녕을 이야기하네.
@bandirecter2 ай бұрын
설마 했는데...이게 계절 날씨에 맞추어서 촬영이라니... 기술의 발전으로 cg가 아닌가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노래도 뮤비도 깊이가 느껴지는 거 같아
@편집아재3 ай бұрын
누군가, 김동률 노래는 첫 가사와 끝 가사를 통해 하고픈 이야기를 전한다 했는데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싱그러운 향이 가득한 어느 봄날" "이토록 날이 좋은데 여전히 난 홀로 걷는다" 추억 속의 너와의 4계절을 돌이켜 떠올려보지만 다시 돌아온 현실에서, 나는 너를 그리워하며, 여전히 혼자 걷는다.
@yujincha63583 ай бұрын
나이50대 새벽에 일어나 커피하나사서 호숫가 거닐면서 듣는데 옛날 첫사랑이 생각나네요 잘 사는지
@PreppyWhale941753 ай бұрын
진짜 이런게 K-pop이다
@madebiaojeon51592 ай бұрын
와 쉬면서 생각하게 되는 음악 누군가 나와 걸어준다면 이 가을 넘 행복할것 같다
@JiwooKang-m1k2 ай бұрын
20년전 김동률님 노래 들으며 운동장서 울었던 그날이 너무 그립네요. 항상 그자리에사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콘서트 꼭 가보고 싶네요
@셀리봉3 ай бұрын
오늘 광화문 거리를 걷다 세종문화회관 앞 분수대 앞에서 한참을 서성였어 햇살에 반짝이는 모르겠는 박자를 타는 물줄기...생각나는 이름과 희미해진 얼굴이 산책은 늘 그리움이네~
@산토샤3 ай бұрын
괜히 김동률이 아니다.. 대체할수없다 고요함에서도 가창력이 숨길수없다😊산책 노래 너무감사해요
@스카리피펭2 ай бұрын
당신은 인간문화재입니다...
@theluv222222 күн бұрын
김동률 노래는 한번만 들어서는 이해를 못합니다. 몇 번 듣다가 곱씹으면 그제야 마음에 닿아 그대의 가슴에 아련한 의미로 남습니다.
@김준규-q1w3 ай бұрын
정말 김동률스럽다 싶은 곡이네요... 가장 사랑하는 동률님의 분위기, 속도, 웅장함을 모두 보여준 좋은 곡입니다!!! 내년 콘서트에서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