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의 이유로 알아보는 인기있는 RPG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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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01

@club0alice 4 жыл бұрын

현재 게임에서 사라진 가장 큰 개념은 롤플레잉입니다. 즉, 컨셉을 잡고 얼마나 큰 모험(선택과 결과)에 집중하는가 일 것 입니다. 현재 게임은 커스터마이징과 이고깽적인 레벨업(캐릭터 혹은 플레이어)이 주인것 같네요. 물론 스트리밍용이나 e스포츠적인 경우들도 남아있겠지만 근본적인 것은 그러한 것들로 보입니다. 지금의 게임 환경도 더 눈과 귀가 즐겁고, 편의적이지만, 단지 아쉬운 것은 요즘은 책이나 영화, 만화, 게임 등으로 상상하거나 몰입하거나 하는 컨셉 플레이가 특히 한국에서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창작요소나 TRPG적 요소가 있어도 결국 경쟁으로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꼭 최고가 되지 않아도, 좋은 친구들과 모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즐거운 맛이 분명 있을텐데요. 수많은 게임의 주인공들이 영웅이라 불리워지지만, 사실 온라인에서의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그리 좋은 추억과 경험을 제공해 주지 않습니다.(욕설, 트롤링, 정치질, ...) 롤플레잉의 기본은 컨셉 플레이이고, 꼭 최고나 정답이 아니어도 좋은 친구, 동료들과 함께 만드는 모험의 추억과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말 자체가 바보나 꼰대처럼만 보여질 수 있기에, 그런 경험도 되도록 아이들일때 경험해 봤으면 하는 말조차 하기 힘드네요. 그냥 그렇게만 플레이하면 정말 즐거운 것인지가 궁금해질 때가 있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에서 나온 TRPG를 하고 싶어도 막상 즐겁게 함께할 친구를 찾는게 가장 어려운 것처럼 보이네요.

@김태현-d9i 4 жыл бұрын

정말 동감하는 글이네요...이젠 rpg를 할때 새로운 것을 찾는 두근두근함이 전혀 없어요. 너무 획일화되있는거 같아요..

@sh001k-q7b 4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요즘 RPG 를 한다해도 예전같은 기분을 느낄수 없어요;;;; 중딩때 했던 영웅서기 시리즈 , 각종 스토리가 비중이던 게임들의 감동을 찾기가 힘듬;;;;

@vakion1 4 жыл бұрын

롤플레잉게임의 줄인말이 RPG인데 롤플레잉이 없어진 아이러니한 상황...

@Adelia0101 4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콘솔로 나오는 RPG 들은 언급하신 것들을 느낄수 있죠 :) 처음부터 PVP에 경쟁을 재미를 목표로 만든 온라인 게임에서 원하시는 거을 찾기보다는, pve 로 영웅놀이할 수 있는 콘솔 해보심을 추천드려요 :)

@사장님구한편집자K 4 жыл бұрын

이 글이 너무 공감이당.. 옛날에 바람의 나라 구버전 이던 시절 20년전에 할 때만 해도 사냥하러 다니다가 뒤질 거 같으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힐해주고 도와줘서 친해져서 같이 게임하고 사냥 다니고 주막 같은데 가면 사람들이 자연스레 거기로 다 모여서 자연스레 얘기도 하고 사는 얘기하면서 진짜 사람 사는 거 같은 기분 느끼고 게임했었는데 요즘 게임은 그래픽은 실사 같고 눈에 보이는 건 점점 현실화 되어가는데 점점 내가 하나의 유저가 아니라 그냥 npc로 지내는 거 같은 기분..

@LynetteSai 4 жыл бұрын

장르명에 대한 회의감부터 드는게 요즘이죠. 마치 예전에 뭔가 장르구분하기 애매한 게임을 어드벤처 장르로 퉁쳐버렸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그 자리에 RPG를 써버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저 장르 구분 안되면 무조건 RPG 붙이는 느낌. 롤플레잉은 보이지도 않는데, 캐릭터 속성창 보이면 무조건 RPG ...

@ybp3798 4 жыл бұрын

RPG는 리듬 파워 집중력의 약자라는게 학계의 정설..

@luen9942 4 жыл бұрын

일단 유저간 경쟁이 있는 게임에서는 롤플레잉이 실종된지 오래인것 같구요. 스토리 신경쓰는 사람은 싱글게임 하는것 같아요

@bravomylife7352 4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점점 현실에 지쳐감에 따라, 여가도 짧고 효율적인가에 관한 기준으로 판별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울고 웃던 그 때의 감흥을 다시 느껴볼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정성우-o6r 4 жыл бұрын

옛날 마비노기가 진짜 RPG였는데. ㅋㅋㅋㅋ 군대가기전까지 개빠져살았는데 무료화이후 접음

@marlynguayl3725 4 жыл бұрын

마비노기 양털깎고 싶당...

@황건하-d4m 4 жыл бұрын

애정캐에 예시가 ㄴㄷㅆ밖에 없는게 아쉽군요. 올힘법사같이 컨셉플레이를 위한 애정캐도 있는데 말이죠. 컨셉플로 인한 다른유저의 피드백이 우리에겐 쾌감으로 다가옵니다

@잘부탁해-w4d 4 жыл бұрын

3:25

@aberdevinec 4 жыл бұрын

흠 이건 3번에 더 가까운 것 아닐까요... 난관을 셀프로 만드는 느낌?

@플랑크톤-o6o 4 жыл бұрын

마비노기 예전 팔라딘퀘가 난이도가 극악이었지만 진짜 이게 진짜'온라인'게임같다는 느낌이었는데

@smithkim8834 4 жыл бұрын

다시 곱씹고 떠올리는 이야기, 겉과 속이 함께 인상적인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기억에 남는 건 계산보다 경험과 사건이죠.

@jupiter0103 4 жыл бұрын

하긴 스팀이슈 터진게 어젠데 벌써 영상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건 무리겠지...

@binlu7969 4 жыл бұрын

홈페이지에선 기사 띄웠던데 그거 읽어보세요

@이승언-s4c 4 жыл бұрын

새벽에 쥐식백과에서 생방으로 다뤘음요.

@jupiter0103 4 жыл бұрын

ㅋㅋ홈피에 뜬거 봐서 유튭에도 오늘 나올지도 모르겠다 기대중이였습니다ㅋㅋ 그리고 새벽에 성회님 방송도 봤어요ㅋㅋㅋ성회님 몸고생 마음고생하시는게 넘 안쓰럽더라고요...

@이현서-m5l 4 жыл бұрын

간단히 설명 가능?

@808elom3 4 жыл бұрын

뮤슨일있나요 스팀??

@자이신 4 жыл бұрын

롤플레잉은 대체로 성취감 느끼려고 즐기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하나하나 성장해갈때마다 성취감이 생기고 이후 고인물이되고 뉴비를 보면 도와주고 하는것도 본인이 강해졌다는 자기만족을 느끼기위해서가 아닐까 싶음

@검호-u9b 4 жыл бұрын

저는 디아3 .poe 할때 빌드연구후 완성도를 올리기위해 렙업.파밍함

@스타듀121 4 жыл бұрын

달조를 하다가 탈조했습니다. 막장운영 버그, 핵에 지치기도 했지만 랩업을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어서 그만 뒀다는데 가장 큰 비중이 .... 있었던거 같군요! 애착을 가지고 캐릭터를 키우는 유형이라 프리코네를 하며 만족하며 플레이하고 있네요! ㅎㅎㅎ

@베리나돌핀팬츠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내생에 처음으로 로아에서 내가 이걸 왜 키우지? 라고 ㅈㄴ 느꼈지ㅋㅋ

@호띠-t5v 4 жыл бұрын

진짜 로아.....(할말하않)

@goettingenCT 4 жыл бұрын

ㄹㅇ ㅋㅋㅋㅋㅋ 섬마보다 현타 씨게 오는 rpg 컨텐츠를 아직 찾지못했다

@davidg.8354 4 жыл бұрын

RPG게임 망해가는 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어떤 현상 혹은 증조가 있으면 그 RPG겜임은 망해간다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요?

@yhoh876 4 жыл бұрын

요즘 RPG 아닌데 그냥 레벨업하면 RPG라고 쳐주는 분위기 사라졌음 좋겠네요 그냥 닥치고 뽑고 렙업하고 싸우기밖에 안하는데 그 안에 무슨 롤이 있다는건지 흑우가 롤은 아니잖아요

@힙힙-m8i 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이제는 RPG라는 장르자체가 붕괴된 것 같아요. 성장요소나 스토리의 몰입이나 이런 요소들이 불리되어 게임들에 들어가게 되고 우리가 알고 있는 RPG게임은 거의 없죠. 스토리가 강조된 어드벤처나 전투가 강조된 게임들도 있고요. 롤같은 경우는 RPG의 요소 중 레벨업을 가져오고 짤은 시간에 한 판을 즐기며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죠.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롤플레잉게임은 분리된 것 같아요.

@TearsOfCyan 4 жыл бұрын

마영전은 최고'였다'. 그러니 딱 도중까지만 하면 된다. 더이상은 육성이 힘들어서 못해먹겠다.......

@AlyKhan8 4 жыл бұрын

이상적인 내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키웁니다. 보스를 잡은 내 캐릭터. 빌드를 완성한 내 캐릭터. 가장 좋은 장비를 착용한 내 캐릭터 등등..

@바라기-p8h 4 жыл бұрын

제가 RPG 게임 하는 이유는 노가다를 통해서 희귀 아이템 먹는 재미로 하는것 같습니다 ㅋㅋ 과금 유도 적고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 게임을 찾아야 할 거 같아요

@naru5502 4 жыл бұрын

제가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엔비루-c4t 4 жыл бұрын

나는 안궁금해

@히오스를지키는사람 4 жыл бұрын

에이지 오브 코난이 PVP적 요소는 진짜배기였지 ㅋㅋㅋㅋㅋ 10렙부터 시작되는 너죽고 나죽자의 무한 필드 PK 진짜 친구들이랑 같이하면 개꿀잼이었는데

@Handle_Jeldle 4 жыл бұрын

정말 현타가 쉽게 오는것같아요 레벨업을 하면 나의 데미지가 +10이 되고, 상위 사냥터에 가면 외형만 바뀐 몬스터의 체력도 +10이 되어있는 그냥 숫자장난 그래픽 덩어리....

@topWoong 4 жыл бұрын

과거 메이플은 2차전직 3차전직...스킬 써보고 자랑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었는데 지금은 돈만 먹어서 탈메 오히려 스토리 때문에 마영전 수년만에 복귀해서 스토리 보는맛으로 깼네요

@user-yoogo 4 жыл бұрын

마영전해볼만한가요?

@topWoong 4 жыл бұрын

@@user-yoogo 오랜만에 하시는거면 할만하다고 말하고싶네요. 스토리도 재밌구요ㅎㅎ

@ghkd-qudtjs 4 жыл бұрын

스팀 규제 사건 요약해주시나요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몰르겠네요

@grnvlty0 4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하는 좋은 RPG는 어떤세계관에 모험가1이 되는게 좋은RPG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울티마나 검은사막이 있죠

@정로호 4 жыл бұрын

나만그런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알피지는 너무 캐릭터들이 이쁘거나 잘생겨서 개성이 없는거같음 당장 키우고 싶은마음이 안들어 나만의 매력있는 캐릭터를 키우고싶은데 말이야

@흐음-u7u 3 жыл бұрын

엘소드 메이플 같은 게임들은 몰라도 검사 로아 블소 같은 게임들은 커마 자유로워서 이상하고 재밌는 거 잘 만들던데?

@기린이닷 4 жыл бұрын

스토리중요하게 여기는사람도있지만 현제 모바일게임에서 유저들이 원하는건 과금인거같네요 적은돈으로, 무과금으로도 성장하는게 눈에띄고 그게 rpg의 재미가아닐까요

@hobbyholic 4 жыл бұрын

아 갑자기 녹스 생각나네 요즘도 아시는 분 있으시려나 기억나시는분 좋아요 고고

@choi9962 4 жыл бұрын

로아가 내 인생 rpg인듯 1번의 이유처럼 스토리에 몰입되었고 아만.카마인.실리안.아제나.등 여러 npc들과 호감도작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 사건과 스토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옴 2번처럼 매력적인 케릭터도 마음에 들었음 호크아이라는 케릭터를 키우며. 단순히 활을 이용하는 케릭터가 아닌 은신을 하고 가까이에서 단검도 휘두르며 빠르게 치고빠지는 케릭터를 하며 흥미를 느꼇음 3번의 이유는 저에게는 해당사항이없었네요 남보다 강해지고싶다는 마음이 별로없어서..

@ShimMaestro 4 жыл бұрын

인기있는 RPG의 비결 1) 장르로 시장을 일찍 먹었다

@trustkim9225 4 жыл бұрын

마영전, 페그오, 몬헌 이렇게 하고 있는 내게 맞는 알피쥐는 도덕책...

@개악질 4 жыл бұрын

레벨업자체에 가치가 있어서 일정 고레벨을 넘어 저레벨때와는 다른 좋은 스킬을 사용할때 등 레벨업을 통해 한단계 강해지는게 느껴질때 그 목표치를 위해 레벨업을 하곤 하죠 초창기 메이플의 3차 4차전직 스킬들이나 던파의 무큐기 각성기등 레벨업 자체에 보상과 가치가 있을때 rpg의 가치가 퇴색되지 않는듯.... 지금 나오는 모바일게임은 초반 메인퀘는 그냥 시간잡아먹기고 스토리는 올skip 진짜 게임은 메인퀘 다 밀고나서 시작이니....

@user-ei5ih3km3e 4 жыл бұрын

겜친들과 놀기+수다가 빠진거 같은데... 이건 아닌가...

@자이신 4 жыл бұрын

반대로 친목안하고 조용하게 솔플하시는분들도 많아서요ㅋㅋ

@밤나무-d4w 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이다

@Justin-tg2ss 4 жыл бұрын

RPG는 WOW 핵앤슬러쉬는 POE 근데 어느정도 키워놓으면 손이 안감

@타피 4 жыл бұрын

5:30 업-적-충이 여기에 속합니다

@toc7325 4 жыл бұрын

특히 닼소같은 소울류 장르에서

@KCKim-ei2vq 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전성기시절 블래이드&소울이 갑이였다고 생각함. 모든게임의 스토리를 SKIP하는 내입장에서는 유일하게 봤던 스토리였음. NC8이 그 이후로 말아먹어서 접었지만 Xㅂ..

@Drone0 4 жыл бұрын

동물의 숲 목표 : 빚갚기

@Odin7733 4 жыл бұрын

rpg좋아하는 사람이 위쳐3 안해보면 인생 손해본거..

@gurijys 4 жыл бұрын

위처3가 지루하다는 사람들 얘기들으면 사람들이 얼마나 현재의 양산형게임에 익숙해져있나 알수있음

@거너스포에버 4 жыл бұрын

4:30 카운터 사이드 저격 ㅠㅠ..

@op6440-b9d 4 жыл бұрын

파판이 참 재밋는데 한섭은 너무 사건사고가 많아서 ㅠ

@냥보스 4 жыл бұрын

나는 내가 rpg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걸보니 그냥 목적없이 rpg를 해온듯...? 어쩐지 금방 질리더라

@botplague8620 4 жыл бұрын

4번 필요합니다. 4번: 현실에서도 돈이 되니까

@grnvlty0 4 жыл бұрын

목적이 꼭 필요할까요?

@Hartley-sc9zr 4 жыл бұрын

FINAL FANTASY 는 최고의 게임 이다

@shinji771j 4 жыл бұрын

처음에 나오는 도끼 휘두르는 게임 뭔가요!!

@자피쌀구오 4 жыл бұрын

검은사막 가디언

@Archi1208 4 жыл бұрын

나에게 최고봉은 던전앤드래곤 TRPG였다

@leetube18 4 жыл бұрын

요즘RPG는 스토리보다 여캐몸매나 BJ가많이하고 인기가있느냐 특템했을때 현금가치가 얼마냐 뭐이런거 아닌가;

@NANO-bp8lt 4 жыл бұрын

월드플리퍼는 성장의 목적이 없어서 접었던 게임 화풍수뇌암광 전속성 1티어덱을 전부맞추고 애정캐도 있었는데 게임이 전속성 엔드조합을 다맞추고 덱에 쓰이는 캐릭들 렙작 어빌작 다하고 무기 다맞춘 토끼공듀가 할일이 초(超)급 보스 몇백판 돌면서 새로운 엔드무기 전속성 다맞춰주기 ㅋㅋ? 뭔 고전장처럼 한달에 한번열리는 랭킹형식 보스레이드도 아니고 엔드스펙맞췄더니 새 엔드무기나 주구장창 파밍하라고? 그래서 초급 보스 뺑뺑이돌다가 현타와서 한정캐 올컴플 엔드계정 뿌리고 접었음 유사겜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