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시승이어서 자율주행을 경험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당연히 ADAS 기능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양되지10 күн бұрын
전방카메라 저거 엄청 좋더라고요.. 다른 모든 차량에 적용했으면 하는 기능입니다. 어라운드 뷰보다 카메라 숫자로 적고 효과적임. 차는 어차피 앞,뒤밖에 안 움직기 때문에 여러대 카메라가 필요 없음.. 전방,후방만 있으면 되고, 낮은 속도에서 작동하는 전방카메라는 매우 좋은 기술임..
@vwaudi689 күн бұрын
투명 본네트를 처음 선보인 브랜드는 랜드로버였습니다. 역시 오프로드에서 뭐가 필요한지를 잘 알았던 것이죠. (진흙탕이나 물 한복판에 내려서 차 앞을 볼 필요가 없잔아요^^) 이번 콜로라도의 언더바디 카메라도 그렇고 비슷한 기술적 기반을 차량 용도에 특화하여 활용하는 기획력이 더 중요해질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kic23766 күн бұрын
오프로드에서의 핸들링은 엄지 손가락이 핸들안으로 엄지손가락이 들어가지 않게 핸들링을 하는게 기본인데..? 전기차는 피드백이 강하지 않아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암튼 도강하고 누수 되는 곳은 없나요?
@vwaudi686 күн бұрын
말씀하신 스티어링 파지법이 정석이었던 시절이, 지금도 정석인 영역이 분명 있습니다. 요즘은 차가 많이 도와주지요^^ 그리고 전통적 오프로더의 경우에도 후속 영상의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아주 느리고 킥백이 거의 없는 리서큘레이팅 볼 파워스티어링이 그런 우려를 상쇄해 줍니다. 누수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전기차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방수인데 이 친구는 더 강화했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도어 실링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baekdori10 күн бұрын
G580이 전동화를 통해 기존 G바겐의 강점을 더욱 살려주고,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 탄소배출량 감소 등으로 다양한 단점들이 개선되었다는 점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럭셔리를 럭셔리답게 만들어주는 진정한 희소성의 근원이 G63에겐 있지만, G580에는 그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온 벤츠와 EQ의 가장 큰 차이이고, 그 차이를 해결하는 것이 벤츠 전기차 그리고 벤츠 자체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AMG를 벤츠 중에서도 가장 믿을 수 있었고 가장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 건 엔진이었습니다. 한 명의 장인이 처음부터 시작해서 완성까지 시키는 AMG 엔진은 독일 기계 공학의 정수이자 감히 흉내낼 수 없는 벤츠 기술의 완성작이었습니다. 장인의 서명이 새겨진 엔진이 얹힌 벤츠는 만인의 찬사를 받았고, 그 소유주는 자동차에 대한 탁월한 안목을 실제 소유로 이어간 능력자로 동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G580과 지금까지 벤츠 전기차 모델에게서 독일 자동차가 그동안 보여준 높은 완성도의 기술이 제대로 담겨 있었는가에 대해, 벤츠 본인들도 지금이라도 냉정히 자문자답하고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벤츠만이 완성할 수 있는 최고 수준 기술의 결과물. 그게 필요합니다. The best or nothing. 최고가 아니면 처음부터 만들지 않겠다는 본인들의 신조를 다시금 되새겨야 하는 시기가 지금입니다.
@vwaudi689 күн бұрын
저도 만일 AMG가 이전의 회소성을 유지했다면 백도리 님의 말씀에 100% 동의했을 겁니다. 하지만 요즘 AMG는 너무 흔해요. 아예 풀 라인업이 되어버렸죠. 게다가 G 바겐의 경우는 전천후 장비와 같았던 이미지가 이제는 단순한 존재감 과시용 액세서리로 시내에서 너무 낭비, 아니 오남용되고 있다는 씁슬함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용할 바에는 - 솔직히 운전자 자신도 피곤할텐데 - 헤리티지 머신의 이미지는 지키되 미래의 힙한 요소를 대신 가져갈 수 있도록 타협점을 제공하는 것이 오히려 정상적인 G바겐 도시 활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요즘 독일 프리미엄 3사가 AMG-M-RS 등의 스페셜 라인업을 너무 남용한 것이 브랜드의 피로감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신들의 수명 단축을 재촉한 것 같다는 생각이지요.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baekdori9 күн бұрын
@@vwaudi68 희소성을 덜 지켜도 대체 가능하지 않다면 계속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을텐데, 지나고 나서 알게 된 일이지만 전동화 덕에 현대 기아가 600마력 넘고 드리프트까지 되는 고성능차를 양산하게 되고, 고성능 차량에 부과되는 환경세를 줄이려 장착한 하이브리드 등으로 성능에서 떨어지리라고 누가 예측이나 했었을까 싶습니다. 오죽하면 이번 M5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만들어지느라 2.7톤에 육박하니 댓글에 "내 F90의 가치를 지켜줘서 고마워ㅋ"라는 댓글이 달렸을까요. 결국 자신들의 강점과는 거리가 있을지라도 꾸준히 혁신해야만 살아남고 제대로 변화하지 못하면 시대의 변화를 대응하지 못하는 꼰대로 추락한다는 역사의 진리는 이번에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정도현-q4t10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시내에서만큼은 배기음 크게 안 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네 딴에는 사운드일지 몰라도 보행자 입장에서는 소음일 뿐이거든요. 그리고 하나 생각난 게 있습니다. 오프로더에 전기차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오프로드 가서 연료가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내연차는 기름통을 더 들고 가면 되지만 전기차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제조사의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sansaenggak10 күн бұрын
소형 발전기와 발전기용 기름통 들고 가시면 되겠슴다.
@vwaudi689 күн бұрын
바로 그 부분때문에 제가 시내에서 G63 타지 말고 G580 타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충분히 멋지고 터프하니까요. 오프로더 전기차 관련해서는 저는 G바겐 컨셉트에는 G580의 AER과 배터리 용량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G580은 캠퍼나 차박용은 아니니까요. 국내 기준으로도 400km에 육박하는 정도라면 오프로드 트래킹을 즐기는 차원에서는 운용에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G63이 주유하는 것처럼 도중에 한 번 충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k0218jdkik10 күн бұрын
왜 모토가 4개일까? 모터의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을 과연 벤츠는 갖고 있는가? 왜 catl 베터리를 2억을 넘게 주고 구매해야 하는가? 벤츠는 더는 신뢰가 가지 않는 회사가 되었네요
@vwaudi689 күн бұрын
최소한 시승하면서 모터 제어에 어색함이나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고속 온로드 주행에서 어떨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CATL 배터리가 세계에서 독보적 1위가 된 것은 단순히 중국 시장 + LFP는 아닌 듯 합니다. 서유럽 NCM 시장에서도 LG를 추월하고 북미에서 제재를 받는 상황에서도 세계 1위인 것은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이니켈 NCM에서는 우리 나라에게 강점이 있습니다. 그 강점을 잘 지켰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k0218jdkik9 күн бұрын
@@vwaudi68 제가 베터리 엔지니어에게 들은 내용과 많이 다르네요 예 알겠음
@sanghyunlee930710 күн бұрын
레인지로버와 승차감 비교 궁금합니다
@vwaudi689 күн бұрын
온로드 시승 기회를 가진 후에 소감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oldyun-u3j10 күн бұрын
망해가는 벤츠의 조급한 발버둥 같네요....
@vwaudi689 күн бұрын
중국에 탱크턴을 하는 차가 많죠. 그리고 G580도 중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했구요. 무시할 수 없는 팩트입니다. 그래도 직접 타 보고 나서 존재 가능성을 확인해서 다행이었습니다. G63의 오남용을 막을 수 있으면 저는 만족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