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 사는 40대 남자 입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강사님 채널을 보게 되어, 구독 하고 문의 드립니다. ^^ 저는 말이 약간 더듬습니다. 어릴적 어머니랑 대학 병원에 검사 받으러 갔었는데, 병은 아니랍니다. 저희 아버지댁도 말 더듬는 분도 없으시고, 저희 어머니댁에도, 말 더듬는 분이 없으십니다. 심지어, 제 동생들까지도 안더듬습니다. 제가 첫째로 자라다보니, 아버지인데 조금 압박감 살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다고, 아버지댁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때부터 술. 담배는 안하시구요. 제 가정사를 잠깐 말씀 드렸구요 ^^ 제가 교회에 다니는데요. 대표기도 할때, 가장 두렵구요. 그래도, 천천히 말해보자 하는 마음을 먹고 대표기도 해도, 참 힘들어서요. 저는 ㅎ, ㅇ, ㅅ.발음이 잘 안됩니다. 혼자 책읽어도 더듬는 편입니다. 그래서, 책도 소리 내어, 천천히 읽습니다. 예를들어서, 하나님. 예수님. 사랑. 우리. 이름.등. 말입니다. 이로인해, 대인관계가 멀어지는것 같구요. 강사님. 말씀대로, 가나다라 연습은 하고 있습니다. 강사님. 도움 부탁 드립니다.
@iam_malbus9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가정사부터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까지 다양한 이야기들 솔직하게 적어주셨네요.용기를 내어 댓글을 쓰셨을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써주신 글을 보니 발음 문제부터 말하기할 때 더듬거림, 사람들 앞에 서서 주목 받을 때 두려움 등의 다양한 문제점들이 보이네요. 코칭때도 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말을 즐겁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의 말하기하는 순간들이 늘 주눅 들어 있거나 문제점의 연속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면 말하기는 늘 힘들게만 느껴질거란 생각이 들어요. 말하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찾아와야 지금보다 훨씬 용기를 갖고 하나씩 고쳐나갈 수 있답니다. 어려운 순간의 말하기를 연습하기 전에 먼저 즐거운 대화나 즐거운 말하기를 늘려보세요!
@최지연-z5z9 ай бұрын
네. 강사님. 감사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사람들의 강의를 하신다면, 늘 가서 강사님께 배우고 싶습니다. 강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