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불안장애 정말 힘든것같아요 어렸을때부터 발표할때 얼굴 빨개지고 목소리 덜덜 떨리고 교실에서 중앙자리이기만 해도 몸이 굳어지고 지금은 일하면서도 누군가 쳐다보기만 해도 머리 하얘지고 손이 벌벌 떨리고 혼자 있을땐 그렇게 편한데 밖에 서 길을 걸을때는 남들이 쳐다보는 것 같아서 바닥만 보고 걷거나 시선을 먼곳에 두고 걷는게 습관이 된것같아요..슬프네요
@컨감독2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네요 저도 어려서부터 그랬는데 현재 3년동안 약물치료받고있는데 약을먹을땐 괜찮지만 약을 안먹으면 예전보다 더심해진거같아요 ㅋㅋ..
@ruhappy972 жыл бұрын
저랑 완전 똑같으시다...저희 같이 이겨내봐요!
@sdfinalfilemonster2 жыл бұрын
저도 최근에 알게 된게 늘 바닥을 보고 걷고 있더라고요 그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어렵고 쳐다보는 것 같아 그랬는데 그게 습관이 됬어요...하하
@빔-b1e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데 뭐랄까 저는 심각하게 안받아들아고 살았고 지금도 그래요. 그냥 아 나는 남 시선을 조금 더 신경쓰는구나 긴장되는 거구나. 그냥 내가 남들보다 조금 더 부끄럽고 긴장되고 잘 못쳐다보고 그런 타입이라고 생각하고 별 신경 안썼던거같아요. 목소리 떨리는 것도 그냥 내가 긴장해서 떨고 있구나. 나를 받아들이고 별 생긱 안하고 사니까 이게 사회불안장앤지 인지도 안하고 살았네요 ㅋㅋ 그냥 별생각없이 사니까 심각하게 안받아들이고 살래요 이걸로 스트레스 받기 싫네요ㅋㅋㅋ.. 저는 이것보다 대화공포증이 진짜 심해서.. 말도 못걸고 성격까지 재미가없어서 대화가 끊기고 저를 피하니..ㅠㅠ 이건 진짜 못고침.. 지금까지 걍 혼자에요ㅋㅋㅋㅋㅋ
@wenmi77862 жыл бұрын
전 정신과보다 심리상당쪽 선택했고 자존감이 너무 낮아진상태라고 들었고 상담통해서 바닥쳐다보는거랑 누가 저를 본다는 공포, 누군가를 의식하는거 많이 옅어졌어요(있긴있음)
@hehehehe_1312 жыл бұрын
사람들한테 보여지는 순간은 진짜 피하고 싶어요.. 특히 발표해야하는 날이 생기면 그 순간만 그런게 아니라 며칠 전부터 불안하고 그 전 날 자려고 누우면 심장이 바로 귀 옆에서 뛰는 것처럼 크게 들리고 속도 안 좋아지고…
@gag03012 жыл бұрын
저도 발표하기 몇일전부터 발표생각만해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잠도 잘못자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러던데 진짜 발표 피할수만있다면 다른일들을 더 해서라도 피하고 싶어해요
@100swim2 жыл бұрын
진승쌤 결혼식 다가오니까 더 잘생겨지시는..!!!!!!
@우-u3i2 жыл бұрын
마자요 진승쌤 오늘 따라 더 젠틀한 느낌이에요 덮진승 최고 ♡
@막사리-k7u2 жыл бұрын
뭔가 식 앞두고 빡세게 다이어트하시는 느낌..
@duddms99082 жыл бұрын
무대 공포증 같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증상보니깐 저도 사회 불안 장애일수도 있겠네요… 주목 받거나 발표할때 되면 온몸이 떨리고 빨개지고 목소리도 떨리는데… 그래서 사례랑 비슷하게 늘 발표 같은걸 피해오고 하게된다면 허벅지나 팔 꼬집으면서 랩 하듯이 발표하고 도망치듯이 내려오고 그랬는데… 남이 쳐다보면 땀도 주륵주륵 흐르고 … 이런 점이 너무 싫네요 ㅠ 고칠 수 있으면 좋을텐데…
@bmw76712 жыл бұрын
(의사는 아닙니다) 공포증의 경우, 정신과 외래를 통한 약물치료도 좋지만 인지행동치료가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공황발작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또 훅 사라지는지라, 인데놀같은 약을 상비약으로 대처를 할 수 있지만. 사람들에게 주목받거나, 나서야하는 일이 삶에 비일비재한 만큼 회피도 자신을 위해 좋을 수 있지만. 직면하고 대처요령을 갖추는게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연진-k5n2 ай бұрын
와 근데 발표를 한것 만으로도 불안하고 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하긴 한거잖아요.. 그게 정말 칭찬받을만 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고생 많았겠구나 싶어요😢 저도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구.. 지금은 예전보단 살짝 나아졌어요:) 전 억울하기도 했어도 남들은 대충 해도 잘 하는데 나는 준비해도 잘 안돼니까.. 그래도 그런 나를 혼자 두지 말아주세요 불안해도 용기를 낸 내 자신을요.. 저는 앞으로 발표를 달고(? 살아야 할지도 몰라요.. 과가 인테리어 디자인인데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좀 많이 해야하는데.. 항상 긴장되고 무서운데 일단 하기는 하니까 학교도 가기 싫은데 가니까 했다는것 자체로 잘 했다고 해주고 싶네요 남들은 이런 어려운 감정 불안 없으니까 잘 하는데 나는 더 많은 불안과 긴장을 느끼면서 하는거니까 당연히 더더욱 힘들수 밖에요
@섬-t1r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면접을 봐도 떨리는게 없어지지 않아서 아직 경험이 부족한가 나는 왜이럴까 싶었는데 불안장애로 볼 수 있군요 대학때도 발표 생각만 하면 진짜 눈앞이 깜깜했어요 목소리도 발발 떨려가지고 주변사람들이 걱정할 정도였어요🥺 선생님께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불안 때문일거란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영상 감사합니다
@nsk58242 жыл бұрын
공황장애나 ADHD인 것 같다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말씀 정말 공감돼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다는 게 이렇게 영향이 크구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다른 질환들도 잘 알려져서 정신건강의학과를 더 쉽게 찾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집에서나 대중교통에서나 숨 쉬는게 힘들면서 제대로 앞을 쳐다볼 수 없었을 때가 있었어요.. 남들 앞에만 서면 그전날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때때론 심장소리가 너무 커서 귓가에 들리는 기분이 들 때도 있었고 몇달간 거식증처럼 물도 못 먹을 때가 있었어요 어쩌면 그때는 그냥 힘들다는 것으로 치부해서 보내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많이 아팠던거 같아요.. 어쩌다보니 많이 괜찮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뛰거나 운동하면서 심장이 빨리 뛰면 제대로 진정이 안되더라고요 .. 이런 사람들이 있으면 병원에 가보라고 얘기해드리고 싶어요.. 난 괜찮을거야 난 이겨낼 수 있어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자신을 더 가혹하게 밀어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straussworks63782 жыл бұрын
사회불안장애 처음들어봤는데 이런 증상 겪으면서도 이게 질환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그저 내성적이다 수줍음이 많다라고 듣고 살면서 넘기다보니 그냥 내향적인 사람인가보다 하고 사는거 같네요..
@빠후니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살았다가 질환으로 인지했습니다
@lahmgaa2 жыл бұрын
출근할때 가끔 진승쌤 보는데 내적친밀감쌓여서 저도모르게 인사해요.. ㅋㅋㅋㅋ 인사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Mmmm-nb9ri2 жыл бұрын
이재병 선생님!! 선생님께 청주에서 진료 받았던 학생인데 진지하게 들어주시면서도 섞여있는 유머러스함에 제가 겪고 있던 불안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거리낌 없이 다가갈 수 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뵙게 되니 반가워요ㅎㅎ 치료종결은 됐지만 가끔씩 다시 발생하는 증상들 때문에 멘탈이 무너질 때도 있는데 선생님께서 치료가 끝났어도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그럼 약 먹어보고 힘들면 다시 병원에 오면 되는 거다, 괜찮다 라고 말씀해 주셔서 속상했지만 많이 당황하지 않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하룡이-j2x2 жыл бұрын
혹시 그 병원 어딘지 알려주실 수있나유?
@Mmmm-nb9ri2 жыл бұрын
청주 하나병원이었는데 이재병 선생님은 개원하시려고 다른 곳으로 가신 걸로 알고 있어요!
@훈-b1g2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 걱정과 후회, 불안이 심했었어요. 실수로 방과후 수업을 까먹고 불참했던 날 하루 종일 후회하면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던 적도 있고, 말씀하신대로 외출한 엄마가 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으면 교통사고가 나지는 않았을지, 강도를 만났으면 어쩌지하면서 걱정했던 적도 있어요. 전 그게 제 체질이라고 생각했고 썸네일을 보고 예전의 제가 생각나 들어왔는데, 어렸을 적 저는 범불안장애를 겪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지금은 나아져서 다행이지만 이런 영상 너무 유익한 것 같아요❕영상 잘 봤습니다☺️
@_OUO_U2 жыл бұрын
뭐지 썸네일 진승쌤 아닌 줄 알았어요 진짜 점점 잘생겨지시는
@dhhjitdv2 жыл бұрын
저는 불안정도가 너무 심해요 일어나지 않은 사소한 일인데도 이러면 어떡하지?저러면 어떡하지? 오만가지 상상하면서 불안해해요 근데 그게 마음의 여유가있을땐 그런 생각이 안들다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지치고 힘들땐 심해져요. 마음속 불안도의 빨간불이 켜질락말락 할땐 숨도 안쉬어지는 듯하고 심장도 빨리 뛰는 듯 해요. 그러다 풍선터지듯이 빵 터지면 손끝이 저릴정도로 숨이 안쉬어지고 죽을것같은 공포가 몰려와요 그때 정신과가서 상담후 약을 먹었고 생각해보니 그런 숨이 잘안쉬어지는 경험을 아주 예전부터 했었더라구요. 의사쌤께선 그런 증상이 나타날때마다 제 스스로 아 나 또 숨이 안쉬어지고 심장이 빨리 뛰는것 처럼 느껴지는거구나 하지만 사실 그렇지않아 하고 자꾸 생각하라는데.. 그게 어려워요 몸이 반응하는걸 머리로 제어가 잘 안되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저냥 참고 살고 있어요 약도 다먹어서 없고.. 이것도 범불안장애인건가요? ㅠㅠ
@bmw76712 жыл бұрын
(의사는 아닙니다)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땐 그런 생각이 안든다'고 하셨는데 그런 경우라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요인인지 모르겠으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느끼는 긴장과 불안의 정도가 타인보다 높은 것일 수 있고. 대개는 이런 상황을 불안장애의 유형(특정, 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경)조증의 일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장 수월한 건 MMPI-2(청소년이라면 MMPI-A) 검사를 정신과 전문의도 실시할 수 있으니, 한번 해보시고 결과에 대해 답변을 구하며 치료를 이어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조울증 2형,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이지만 조울증 1형의 경우 대개 2주 주기로 조-울, 2형의 경우 1주 주기로 조-울 패턴이 반복되는데 (2형이라)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음에도 경조증 상태일 때는 특히 자기전이나 수시로 온갖 생각이 넘쳐납니다. 일이나 삶에 관련된 아이디어일 수도 있고 잡생각일수도 있습니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수면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수면에도 지장을 주고 생각이 끊이질 않으니 예민한 상태가 되어 쉽게 지치고 스트레스도 심해집니다. 조증상태일 때 당연히, 공황발작의 발생 빈도도 높았던 것 같습니다. 현재 약을 다 먹어서 없다고 하셨는데,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신다면 '-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상황은 아닐 지 몰라도. 현저한 불편과 제약을 경험한다는 측면에서 '장애'를 겪으시는 것일테니 치료가 분명 도움이 될것입니다.
@륜한-h1k2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때부터 발표만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목소리가 덜덜 떨려서 크면 없어지겠지 했는데 성인이 되도고 똑같아서 항상 발표하는일이 괴로웠는데 이게 사회 불안 장애 증상인지는 몰랐네요
@닥터프렌즈2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황장애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책 구매 링크 보내드립니다! 교보문고 : bit.ly/3SpTWA7 YES24 : bit.ly/3vDQQio 알라딘 : bit.ly/3oTmTas
@cyan96302 жыл бұрын
학부 때 정신질환을 공부한 적이 있어서 주변 친구들이 이건 뭐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의사도 아닌데 진단을 내릴 순 없죠. 그냥 간단히 설명만 해주거나 상담 및 병원을 권했는데 이제는 불안에 대한 내용이라면 이 책 보여줄래요. DSM5 기반으로 조금 가볍게 잘 풀어 설명된 책이라 사람들에게 권하면 좋겠어요! 이렇게 DSM5에 나온 모든 장애에 대해 책을 주르륵 내주실거죠?????? 사례를 바탕으로 나온거 정말 좋아요!!! 기다릴게요!! . 가볍지만 비슷한 증상은 있는 것 같은데 증상으로 인해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가정적 문제가 없다면 크게 문제가 없어 친구들아...!! 네가 심각하다 생각되면 병원을 가렴...
@ji_yeon20142 жыл бұрын
외부환경으로 부터 생긴 사회불안장애도 치료받을수있나요.. 저도 사람앞에서 발표도 잘하고 싶고 노래도 부르고싶고 저 잘한다고 잘할수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진짜 그 순간만큼 심장이 터져버릴것같이 두근거려서 목소리도 떨려서 피치나가버리고 미쳐버릴것같아요 ㅠㅠ
@alien23272 жыл бұрын
유튜브 컨텐츠로서 대중에게 주기적으로 노출이 되서, 정신과에 방문하는것도 감기 걸리거나 어디 다치거나해서 내과 외과 방문하듯 몸이 아프니 병원을 가는것과 똑같이 일반적인 모습으로 인식되게 자꾸 개선이되갔으면 좋겠네요 ㅎㅎ
@ubbbb88532 жыл бұрын
헣...ㅠ 저는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그런 줄 알앗어요...ㅠㅠ 면접봤을때도 면접관님께서 제가 너무 떨어서 안쓰럽게 보시더라구오 ㅋㅋ큐ㅠㅠ 석사 논문 발표때도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도 진짜 목소리를 덜덜덜 떨면서 했다네요ㅠㅠ 많이 속상햇어요..ㅠㅠ 얼마전엔 병원가서 허리랑 어깨에 주사 맞앗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냈거든요 간호사님들이랑 의사선생님께서 다들 울엇냐구 ㅋㅋㅋ...걱정해주샸었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 터질뻔 햇어요...저는 제가 그냥 수줍음이 많아서 그런 줄 알앗어오...! 전 밖에 사람들 많으먄 부끄러워서 사진도 잘 못찍어요 ㅠㅠ
@chaehakim7650 Жыл бұрын
저도 덜덜덜 ㅋㅋㅋ 근데 별로 안중요한건 괜찮은데 꼭 뭔가 이건 중요하다 싶으면 증세가
@abcd-js6fx2 жыл бұрын
진승쌤이 해주는 영화 캐릭터 분석도 재밌는데 뮤지컬, 연극 보시고 캐릭터 분석하시는 거도 보고싶어요..!! 사람들이 잘 아는 유명한 대극장 뮤지컬들도 좋고 잘 모르는 헬프님들에게 뮤지컬을 소개시켜 주면서 심리분석도 할 수 있는 중소극 뮤지컬도 좋아요!(중소극일수록 캐릭터가 문제가 많기도 하고요..) 연뮤에 정신적으로 문제 많은 아이들이 참 많은데.. 공연 본 후에 캐릭터 분석 해주시는 거도 가능하다면 보고 싶어요ㅎㅎ
@놧홧2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 증상들이 그냥 누구나 격을수 있는 증상이라 생각해서 정신과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 부분이라는건 몰랐네요 심지어 정신과를 다니고 있음에도 이런 부분은 말할 생각도 안했던지라 신기해요
@시카언니사랑포에버2 жыл бұрын
오늘 진승쌤 양쪽 거구쌤들에 싸여서 넘 귀여우신 거 아닙니까 🥰😆 매력적이고 잘생긴 진승쌤.. 😭 진심 저런 정신과 의사 어딜가도 없다 정말 🤦
@서화瑞花2 жыл бұрын
광장 공포증이었군요..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을 갔는데 사람이 많은 극장 비스무리한 공간만 가도 진짜 숨 막힌다고 선생님한테 자꾸 가던 친구가 있었어요. 저랑도 취미가 같아서 다른 학년, 다른 반이 되어도 잘 지냈던 앤데, 그렇게 귀를 막으며 겁 먹은 표정을 처음 보았어요. 학교에서는 그런 모습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전 그게 공황장애라고만 생각했는데 광장 공포증이었군요!!! 하나 알고 갑니다
@user-km9tw6qw2i2 жыл бұрын
진짜 개학하기 이틀전인데 너무 불안해요 개학하고 거의바로 발표가 예정돼있거든요.. 학교 빠지고 싶다, 코로나 걸리고 싶다 이런생각이 들고 계속 회피하려고해요..
@에템2 жыл бұрын
저는 범불안장애와 사회불안장애를 복합적으로 앓고 있고 2년정도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 받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업무적으로 지적을 받다 보면 점점 불안해지며, 동료와의 신뢰가 깨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집에만 오면 긴장이 풀려 폭식을 하게 되고 주말이면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몸 건강도 매우 안좋아져 결국 휴직을 하게 되었는데요. 지금 휴직하며,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며, 관리를 하니 뭔가 정신건강도 좋아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문득문득 불안이 찾아오지만 예전 만큼은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복직을 하고 또 심해질까 두렵습니다...ㅜ
@헤이주드요8 ай бұрын
약을 복용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약을 먹어도 증상이 완화돠는 건 없나요??
@에템8 ай бұрын
@@헤이주드요 약을 먹었을때는 잠깐 좋아지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현재는 약을 복용하지 않은지 1년정도 되었으며, 결국 마인드를 고치니 불안증세가 많이 줄었습니다:)
@김진아-o1n2 жыл бұрын
헉 🌸한준쌤이 왜 여기서 나와...?🌸 여기서 뵈니까 넘 반가워요 병원에서 보다 목소리가 크시네요 ^ㅁ^ ㅎㅎ 친절하고 차분하게 진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맨날 지각해서 죄송해요~!~!😂
@collaroyplateau96412 жыл бұрын
발표가 있어서 떨지 않게 하기 위해 10분전에 소주한병을 담은 페트병을 원샷때리고 발표를 했는데 뭐 결과는 잘됬고요. 발표하는데 떨리기는 커녕 존나 기분 좋았습니다. 근데 후폭풍으로 집에가는데 토를 몇번이나 하고 집에서도 몇번이나 한 부작용이 있었네요. 근데 그렇게 발표를 하고 나니 술없이도 할수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지웅-o8g2 жыл бұрын
진승쌤 선생님 썸넬 진짜 너무 잘생기셔서 깜짝 놀랐어요 ! ㅋㅋ
@stjatl2 жыл бұрын
혹시 전화가 왔을 때 받기 긴장돼서 전화를 피하게 되고, 카카오톡이 왔을 때 답장하기 어려운 것도 사회불안장애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까요? (사회불안장애의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말입니당!)
@bmw76712 жыл бұрын
(의사는 아닙니다!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입니다.) 특정 대상의 연락인지, 전화 혹은 카카오톡 알림음이나 알림같은 소리/화면 등이 자극으로 작용하는 지 등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전화를 피하게 되고, 답장하기 어려운 상황이 '받기(하기) 싫은 것인지', 상대방의 연락으로 인해 지나치게 '불안해지는 상황인건지'도 중요합니다. 저도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을 하다 보니, 때로는 개인 연락처가 공유가 될 때도 있어 불특정다수로부터 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성격이 그리 외향적이거나, 전화 자체를 즐겨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전화가 오면 흠칫합니다. 받을까 말까 고민하고 모호한 상황에서는 문자나 카카오톡을 달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막상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통화를 재미있게 합니다. 카카오톡도 그렇고요~ 내가 연락하기 싫은 사람에게 온 연락을 받고 싶지 않은 것, 가령 직장상사나 교수, 선생님, 부모나 친척 등 나이나 지위 등이 높은 사람에게서 온 연락이 부담스러운 건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그게 아니라 모든 타인의 연락이 힘들게 느껴지는거라면, 심리적으로 긴장수준이 높아진 상태이거나 현재 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기에 부수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대인관계 등)이 버겁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지칠때, 싫은 사람과 연락할 때 느끼는 불안을 장애로까지 생각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상황을 감안하시어 생각하시고, 지금 선생님의 상황이 어떤지를 멀리서 한번 바라보실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고민의 결과가 '내가 의도하거나 원치 않는 상황에서도, 긴장도가 높아지고 나는 불안해지는구나'라고 생각이 든다면 정신의료기관에 방문해보시면 도움 받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aliciakim12162 жыл бұрын
뭐야! 썸넬 진승쌤이에요? 오마이갓! 장가가신다더니 잘 생겨지셨네!!
@조범준-f2x2 жыл бұрын
이완훈련에 대해서도 한 번 다뤄주실 수 있나요? 긴장될 때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아서, 많은 분들이 아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alice.l2 жыл бұрын
저도 사회불안장애인데 처음 그 순간과 비슷한 상황이 오면 불안감이 차오르는것 같아요. 똑같은 상황에 처해진적있는데 집에가는 지하철안에서 숨도 못쉬고 벌벌떨면서 울기만했던적이있어요 근데 그런 상황이 없으면 정말 멀쩡해요..
@김세진-b9l2 жыл бұрын
허걱ㅇㅁㅇ 남들 앞에서 얼굴 잘 빨개 지는 것이 사회불안장애의 증상이군요.. 저는 피부과가서 홍조치료 받았었어요 ㅠㅠ 어쩐지 안나아지더라니 주변에 정신과 가봐야겠어유
@아저씨가좋아2 жыл бұрын
진승쌤 머리 다듬으셨나요? 너무 곱습니다
@박나원-c3t2 жыл бұрын
아니 진짜 거짓말아니고 오늘 영상의 대부분이 제이야기인데...알람뜰때 제목보고 뜨끔했슴다
@김개성-i9l2 жыл бұрын
나도 사회불안장애였나..? 중학생때까지는 발표하면 떨다가 울기도 했고 지금도 발표할땐 우황청심환 먹고도 다리가 덜덜 떨리고 턱도 떨림 어려서부터 소심하긴 했지만 얼굴 컴플렉스 때문에 대화할때도 가리려하고 걸어다닐때도 날 볼거같아서 고개 푹 숙이고 다니고 이런건 못고치는줄 알았는데 이게 약으로 고쳐지는 증상인가요?
@dh062801312 жыл бұрын
요정쌤 오늘따라 더 뽀쨕하시네욤
@odobo26432 жыл бұрын
쪼꼬미..
@goopang2 жыл бұрын
아 회사에서 오늘 짧은 발표하는데 손발 벌벌 떨었는데 이건가보네요 아휴...
@essopresso2 жыл бұрын
7:14 썸넬 보고 불안장애 or 무대공포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회불안장애라니~~ 오늘 또 새로운 걸 알아가네요 고마워요ヾ(๑╹◡╹)ノ"
@Interna12342 жыл бұрын
정신질환은.. 정말 강해지는게 모든 답은아니지만 그것이 최선의 치료인거 같아용.. 어차피 삶은 고통입니다. 고통속에 가끔오는 행복을 찾으면 성공이라고 어느 순간 인정했어요. 신체적인 질환은 수술로 예전처럼 회복이 가능하지만 정신고통은 살아있는 동안 안좋은 기억을 없던 일로 만들어야하는데 사실 거의 불가능하죠.. 유전적으로 정신질환이 취약하다면 그것이 발현되지 않는 공간에 가야하는데 그곳이 세상어디에 존재할까요?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심한 나라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강해지기로 결심했고 정신과를 열몇군대를 가도 어딜가든 같은말- 의사가 운동하라고 해서 운동만 11년째입니다. 운동하는 순간하고 몇시간 동안의 도파민 분비로 삶을 유지해 나가는게 저에게는 최선이었습니다. 지금은 행복하냐구요? "아니요 뉴욕을 가도 마이애미를 가도 그 순간 뿐입니다." 누구보다 웃음이 많다며, 어린시절의 마냥 좋다고 웃고만 있던 제가 한국 축구부 기숙사에 들어가 선수가 시합에 진 요인이라며 저녁에 술취한 감독에 죽을정도로 맞는 것과 이꼴저꼴 보고 웃음이 더 이상 안나오드라구요. 인생이 이럴수도 있겠구나를 아는 순간, 그 고통은 기억속에 평생 남습니다. 그냥 고통을 이겨나갈수 있는 인생이 다행이다 싶습니다.
@노블레스오블리제-l2f2 жыл бұрын
평소에 사회불안장애로 힘들어했는데, 내원하여 치료하여 치료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ㅜㅜ
@ykhheroАй бұрын
청소년기엔 나가서 춤도추고발표도 하고노래도 곧잘했는데 어느순간 이유야 모르겠어서 답답하지만 시선주목이나 발표 나서는 일이 있을때 목소리떨리고 땀나고 목경직되고 어디쳐다봐야될지 모르겠고 빨리 끝내고싶고 다리후들거리고 어지럽고 하얘지고 딱제가 관찰당하거나 발표같은거 대기한다거나 앉아만있어도 부를까봐 정신이 혼미해지는게 딱사회불안 케이스 같네요 정말 고치고 싶네요 아는사람 지인 친구 전화통화할때도 목소리떨림도 어느순간 생기고
@진-j2 жыл бұрын
저는 발표나 자기소개 할때 불안하고 떨려요 그리고 치마나 원피스 입으면 사람들이 보는게 불편해서 입고싶어도 못입고 동영상 촬영할때 카메라도 못 보겠어요 어릴때 걸어가는 중에 종아리에 개가 물을려고 쫒아오면서 물릴듯 말듯 대피한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뒤에서 바닥에 끌리는듯한 바람소리 자전거 소리 장바구니 소리 들으면 깜짝 깜짝 놀라고 큰 소리 갑자기 튀어나오는 동물이나 사람들에도 엄청 잘 놀라면서 심장이 떨릴정도예요 신경쓰이거나 생각할께 많으면 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 설사 하기도 하구요 고민이나 생각을 많이하면 배도 금방 고픈거 같은데 음식은 많이 못먹고 잠이 오는데 자면서도 고민이나 생각하는걸 꿈에서도 이어지기도 하고 선잠 잘때는 자다 깨면서 고민이나 생각이 이어지고 가위눌리다 깬적도 많은편이에요 저는 그냥 불안도가 있고 잘 놀라고 소심한 사람 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던것 같네요
@kim-s2 жыл бұрын
광장공포증도 있네..지금은 좀 덜하지만 여전히 사람많은곳에 있으면 꼭 화장실가서 조금 안정취하고 거울 매일 확인하고 나오면 또 긴장타고..항상 내 옷매무새랑 남들한테 어떻게 보이나에 제일 신경쓰는듯..컨디션좋고 상태갠찬타고 느끼면 자신감생겨 주변 잘 둘러보는데 상태안좋고 별로면 주변안보이고 계속 매장거울이나 비쳐지는 내모습 확인하며 빨리 벗어나려는게 있음 평생 갈듯..
@bom_gamja2 жыл бұрын
고3 때부터 갑자기 발표할 때 말을 엄청 떨어서 그 뒤부터 계속 발표 때마다 말을 덜덜 떨고 숨도 차고 목도 아프고 얼굴도 엄청 빨개지고 그럼 ㅜ.ㅜ 그래서 대3부터는 그냥 발표할 때 청심환 먹고 했음
@Ssun6162 жыл бұрын
보통 어떤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공황장애랑 ADHD로 착각하는지 예가 궁금해요
@DangdolhanMacaron2 жыл бұрын
저는 범불안 장애랑 광장공포증 사회공포증 세개가 좀 겹친 것 같아요..!! 예전에 상담 받으러 갔더니 사회 공포증이라고 했는데 범불안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욤ㅠ.ㅠ 나중에 다시 병원 가봐야지..
@푹신푹신베개-i8n2 жыл бұрын
피부벗기기장애에 대해서 다뤄주신다면 좋을것같아요...
@mengr10392 жыл бұрын
이거에 대해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전 따로 진단을 받을 이유가 없다싶을 정도로 전형적인 가벼운 사회적공포증을 중학생때부터 30중반인 지금까지 앓고있어서..ㅎ 훨씬 덜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정신과가서 뭘 처방받고 이런생각은 해보지 않았는데 영상다시 보면서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영상잘보겠습니다
@bmw7671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미디어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담론,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OO장애'라는 말이 너무 남발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장애등록을 위한 절차에서도 정신질환은 1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 주치의가 진단을 내릴 수 있고 증상으로 인한 불편이 사회적, 일상적으로 현저히 나타나야 합니다. 그런데 이 불편과 고통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것이다 보니, 사람들이 '아 나도 이럴 때 힘든데 ~장애인가? ~장애인가보다' 하고 속단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정신건강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정말 좋지만, 임의로 진단명을 붙인다거나 그런 사람처럼 살아가는건 적절치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진승 선생님을 비롯한 닥터프렌즈 선생님들께서도 늘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전하고, 공공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 등을 위해 힘쓰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양지해야할 부분은 의사도 함부러 진단명을 붙이거나, 진단을 내리지 못한다는 점. 그들도 실수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정신건강을 임의로 진단하는 경우, 자신의 고통을 극화하고 필요한 치료에 대한 거부나 부정확한(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치료법의 임의 적용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도 별도 콘텐츠로 다뤄주시면 좋지 않을까 제안을 드려봅니다 ㅠ
@Korea_Tiger_2 жыл бұрын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이 같이 있을 수 있나요? 영상은 각각 구분하는게 핵심인데 동시에 같이 올 수 있나 해서요
@나나아하 Жыл бұрын
내성적인 사람들의 특성이죠.저도 어릴때 심했는데. 사회활동하면서 나이가 드니깐 이젠 조금 무뎌지는 느낌이네요..
@강나링2 жыл бұрын
범불안장애로 1년 넘게 약먹으며 치료받고 있는 사람인데요, 영상 속 설명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ㅋㅋㅋ 저는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고속도로만 나가도 사고날까봐 벌벌 떨었고 성인인 남동생이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오면 납치된 거 아닌가 싶어서 미친듯이 연락했던 사람입니다ㅎㅎ 근데 이게 불안장애라는 것도 모르고 '난 그냥 걱정이 많은가보다'하고 살다가, 우울증 때문에 방문하게 된 정신과에서 우울증 약과 함께 항불안제를 같이 처방받으면서 제가 불안장애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어요ㅠㅠ 그후 약을 먹으면서 지금은 걱정으로 일상생활에 지장가는 일 없이 잘 살고 있는데요, 처음 약을 복용하고 한두달 쯤 지나 슬슬 약효가 느껴지면서 남들은 다 이렇게 느긋하고 편안하게 살고 있었구나, 내가 줄곧 느껴왔던 불안함이나 두려움이 없는 삶은 이렇게 자유롭구나 하면서 저혼자 감격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 저처럼 걱정이 많아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거나 자기자신, 가족, 친구의 안전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 같은 분은 가볍게 정신과 들러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시길...!!
@user-vk2ei5ze4y2 жыл бұрын
댓글이랑은 조금 관련없는 질문일 수도 있지만.. 보험같은건 미리 다 들어두고 병원 가신거죠?
@강나링2 жыл бұрын
@@user-vk2ei5ze4y 앗 네네 실비보험이나 이런 거 다 확인하고 갔어요ㅎㅎ
@ykkim5398 Жыл бұрын
전 6개월 우울증약 처방을 받아도 봤는데.. 무기력해지기만 해서 끊었네요.. 치료효과가 있다니 다행입니다.
@빠후니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약드시나여?
@강나링 Жыл бұрын
@@빠후니 항불안제는 몇달전에 끊어서 이제는 안먹구요, 항우울제 한 알만 먹는데 이것도 이제 끊는 단계예요. 증상은 이제 거의 없어요. 차타고 고속도로도 잘 나가고 걱정도 덜합니다ㅎㅎ
@vudwy792 жыл бұрын
옛날에는 어디 서면은 고개를 못들겠고 땅바닥만 봤는데 이제는 그냥 긴장하고 무표정으로 아무말도 안나옴 좋아진건가
@user-vk2ei5ze4y2 жыл бұрын
내성적인 성격이랑 사회불안장애랑은 다른 건가요?? 면접볼때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하는 환경(동아리사람들 처음 만나는 자리라던가)이면 심장이 몸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고 얼굴 후끈거리고 숨소리도 떨려요 1:1은 쌩판 남이어도 괜찮은데 여러명을 처음 보는 거면 너무 부담되고 떨려요 근데 막상 한번 꾹 참고 도전해보면 생각보다는 괜찮고... 주변사람들도 제가 발표같은 거 할때 떠는 줄 하나도 몰랐대요 저는 떨려죽는 줄 알았는데 저는 그냥 이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어가지고요ㅠ 내성적인 사람은 다 이러는 줄 알았어요
@whiteshadow-rq2hp2 жыл бұрын
리플리 라는 영화를 봤는데,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정신과 전문의의 의견으로 영화 리뷰 해주실 수 있나요?
@김태연-e6s2 жыл бұрын
진승쌤 얼굴 윤곽이 넘 이뻐지셨는데용~ 썸네일만 보고 오래전 영상인줄.. 회춘 하셨네요!!!
@dchun4_03122 жыл бұрын
책에 나온 내용이네요 ㅋㅋ 책 잘보고 있어요. 세세하게 분류를 잘 해놓으셔서 자가진단 같이 진단을할 수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초코너굴너굴2 жыл бұрын
머야 진승쌤 존잘... 덮머 쵝오...
@chancebuckley44722 жыл бұрын
공황발작 앓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겪은거라 삶의 일부거니 하면서 살긴하는데. 패션환자들 볼때마다. 굳이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습니다. 뭐 삶이 힘드니 뭐니 우울하니 뭐니 이런 이야기를 앞에서 하는데 진짜 할수 있는 이야기는 요즘 약좋다 병원가라 이야기하는데 병원도 안가놓고 우울증같다 이러고 있음. 진짜 나도 정신과를 가본 유경험자 환자이지,전문의가 아닌데 왜자꾸 환자앞에서 본인 진단해달라는지 모르겠음.
@닉엷2 жыл бұрын
진승쌤 아이돌 같아졌어요~!!
@김기표-f8n2 жыл бұрын
와 오진승쌤 왤케 잘생겼냐 진짜..
@cosmaticss2 жыл бұрын
경조사ᆢ친목모임등 이핑계 저핑계대며 가지 못하는건 뭘까요 친한친구 결혼식 심지어 형제 결혼식도 못갔습니다
@하핫-l7t2 жыл бұрын
사회불안장애로 졸업까지 밀렸네요... 슬프고 우울하고 답답하다 라는 말로는 표현불가한 미음입니다...
@wltndlqslek2 жыл бұрын
7년 전 심한 충격을 받아 공황발작을 수차례 겪고나서 집밖에도 못나가고 눕지도 못해 앉아서 자는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조기에 약물치료를 받아서 1년 반 후에는 오히려 공황 전보다 삶의 질이 높아졌습니다. 심한 충격이 100%원인같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몇십년 쌓였던게 터진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범불안장애가 체질인 것으로 알고 살았었거든요. 주차되어 있는 차 옆에만 지나가도 사고가 날 것 같다는 등 365일 걱정하던 삶이었어요. 그래서 뇌가 피로를 견디지 못해 쉬게 해주려고 잠깐 고장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물론 걱정과 긴장을 많이 하긴 하지만, 사고 생각은 거의 안하고 살고 일상생활도 지장이 없어 행복합니다. 제가 공황장애일 때 힘이 되었던 말이 있어요. “공황은 완치되면 오히려 축복인 병” 이 말을 계속 생각하면서 버텼습니다. 이전의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질환이라는데 포기하고 않고 거짓말이든 뭐든 제가 겪어보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그때 저말이 제 은인입니다. 공황발작이 또 일어날까 걷지도 못하던 저도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니 꼭 괜찮아지실거예요.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하르몽-i5h2 жыл бұрын
저랑 스토리가 똑같으시네요.. 약은 항우울제+항불안제 이렇게 드신거죠?
@wltndlqslek2 жыл бұрын
@@하르몽-i5h 네 맞아요~ 같이 복용해야 효과가 더 크다고 하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스토리가 같다니 뭔가 반가운 느낌입니다^^
@아니-z4h2 жыл бұрын
요정쌤 오늘따라 쪼끄매보이시네욜 진짜 요정이싱가요? 🧚♀️
@aeong_42 жыл бұрын
썸네일 진승쌤 역대 잘생김..!!
@gag03012 жыл бұрын
저도 발표같은거하는거 진짜 싫어해서 발표하기 몇일전부터 엄청 스트레스받아해요 발표하나때문에 모든걸 다 때려치우고싶은만큼이요 면접볼때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그런상황일때 말고는 공중화장실이나 다른사람들이랑 밥먹을때는 별로 스트레스를 안받는데 이것도 사회불안장애인건지 모르겠네요...
@bmw76712 жыл бұрын
(의사는 아닙니다) 일단 실존치료에서 정상적 불안과 신경증적 불안을 구분합니다. 정상적 불안은 면접, 발표, 결혼, 좋아하는 사람과의 소개팅 등을 앞두고 느끼는 시의적절한 불안입니다. 그리고 신경증적 불안은 쉽게 말해 '도를 지나친', 생각을 마비시키는 불안을 의미합니다. 가령 '오늘 밖에 비가 오니 집밖을 나가면 사고를 당할거야', '밖에 나가면 차에 치일수 있으니 집에만 있어야 해' 같은 생각들이지요. 너무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상황(발표, 면접)은 누구나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말을 잘하고, 임기응변에 능한 사람들도 타인 앞에 서면 긴장을 하고 청심환을 먹는다고 하지요. 물론 개인의 고통은 늘 주관적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로 인한 어려움은 제가 감히 떠올리기 어려울겁니다. 하지만 정상적 불안의 범주에 드는 상황을 제외하곤, 큰 스트레스 없이 일상을 영위하고 계시다면 '장애'라고 명명하기에도, '사회불안장애'라고 추정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디어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담론,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OO장애'라는 말이 너무 남발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장애등록을 위한 절차에서도 정신질환은 1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 주치의가 진단을 내릴 수 있고 증상으로 인한 불편이 사회적, 일상적으로 현저히 나타나야 합니다. 그런데 이 불편과 고통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것이다 보니, 사람들이 '아 나도 이럴 때 힘든데 ~장애인가? ~장애인가보다' 하고 속단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정신건강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정말 좋지만, 임의로 진단명을 붙인다거나 그런 사람처럼 살아가는건 적절치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진승 선생님을 비롯한 닥터프렌즈 선생님들께서도 늘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전하고, 공공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 등을 위해 힘쓰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양지해야할 부분은 의사도 함부러 진단명을 붙이거나, 진단을 내리지 못한다는 점. 그들도 실수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정신건강을 임의로 진단하는 경우, 자신의 고통을 극화하고 필요한 치료에 대한 거부나 부정확한(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치료법의 임의 적용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즈아즈아2 жыл бұрын
제가 사회불안장애군여... 공황장애인줄 알았어요 병원 가봐야하는걸까요.... 면접이나 낯선사람...모르는 사람이랑 통화 등 숨막혀요.... 손발 입술 더 파래져요 ㅠㅠ
@강삐삐-m2n2 жыл бұрын
범불안장애와 사회불안장애가 조금씩 있는거같은데....사회생활에 어려움까진 없으면 치료는 안받아도 되겠죠???
@M직2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냥 불안이 매우 심한상태고 그 불안이 내 집이아닌 곳에서 자극을 받는 모든게 불안으로 이어지고 특정 순간에는 불안만 심해지는게아니라 식이장애나 숨이 가빠지고 눈물이 계속 나오고 머릿속이 미치겠는 그런상황이오거든요.. 그 특정상황은 엄마이고 엄마와 닮은사람 엄마와 비슷한 말투 엄마가 했던 말들이나 엄마가 전화걸어서 폰에 엄마라는 이름이 뜨는순간에도 토하려고 뛰쳐나가요. 그건 무의식 PTSD라고하셨고요. 그래서 공황발작이오는거라고 우선 공황약을 먹자고 그러셨는데.. 저는 저기에서 어디에 속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ㅠㅠ 다 속하는기분.. 항상 불안한 상태가 깔려있어서 새로 입사하는 순간이면 아침이 되자마자 계속 미루고 그 전날 잠도 안오고..속이 답답하고.. 친구들에게도 만약이라는 가정에대해 항상의논하며 확신받고싶어하고.. 공상이 심해서 그런게 더 심하고..ㅠ 사람들을 혐오하는단계까지오면(이게 원인은 PTSD) 사람들있는 공간에서 밥 절대 못먹고 모든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고 감시하는것같아서 바닥만쳐다보고다니고 말도 더듬고 눈을 어디에 둘지몰라서 계속 여기저기쳐다보고.. 눈 앞에 편의점을가도 꽁꽁싸매고 모자쓰고가고(누군가 내가 누군지 알아차릴수있는걸 모두 숨김..) 그래서 밥은 집에서 혼자 먹고 회사에서는 절대 안먹고 친구들이 내가 모르는 사람을 갑자기 데려오면 내숭떠냐는 말 들을정도로 급 조용해지고.. 유일하게 내가 숨을 제대로 쉬고 마음을 놓는 공간이 아무도없고 내 강아지만있는 집인데 엄마랑 같이 살았을 때에는 내 방이 그런 장소였고 엄마가 내 방에 함부로 들어오면 토가 쏠리고 더이상 엄마한테서 도망갈곳이없다고 느껴져 자살하고싶어서 자살경험까지 있음.. 그 행동하는 순간 거침없었고 후회하는것도 없이 죽어서라도 엄마가 없는 세상에 있고싶은마음뿐이였음.. (원래 자살하는사람을 이해못하던 사람이였음) 그런데 그렇다고 강아지만있는 내 집이 안락한것도 아니고 그나마 여기가 유일한 나를 보여지는 공간이라 느껴질 뿐. 거기서도 항상 다음날 회사가 걱정되고 회사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게 무섭고 어렵고 그러고싶지도않고 생각이 정신없이 머리에서 돌아다님.. 그게 심해지면 또 발작오고.. 이건..무슨 불안장애죠.. 선생님은 그냥 불안지수가 위험하다고 공황약부터 처방해주셨었는데.. 그런데 아무생각안하고 내일걱정없이 집에만 계속 있을수있는상황이고 아무한테 연락안오고 돈걱정 그런 걱정할것도 전부 없으면 잠도 매우 잘자고 소화도 잘되고 폭식도안하고 편두통도없어요. 그저 멍때리며 티비보고 침대에 누워서 내 강아지관찰하며 시간보내는거에만 집중... 지금 이 영상보면서 이게난가..? 라는 생각을 했다고 속이 더부룩해지고 명치가 답답해짐..
@aaaiice-c3s2 жыл бұрын
썸네일 보고 너무 제 얘기인 것 같아서 바로 들어왔는데 또 저랑은 다른 상황이네요 저는 발표하기 직전까지도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가 발표하려고 딱 앞에 서는 순간 온몸이 떨리고 목소리도 떨리고 땀이 줄줄 나요 근데 속으로는 이게 이렇게까지 떨릴 일인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몸이 말을 안듣는 느낌..? 그 외에도 그냥 소규모로 모여앉아서 떠들다가도 제가 뭔가 보여줘야 한다거나, 설명해줘야 한다거나 그런 상황이 오면 바로 또 목소리가 떨리고 열도 오르고 그래요 지금까지는 그냥 경험부족인가 싶어서 최대한 부딪혀보려고 하고 있는데 영상 보고나니까 혹시 이것도 유사한 정신과질환의 일종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용..
@무행-r2q Жыл бұрын
저도 대학가고 첫 발표때 발표하다 목소리가떨리다가 결국 모두가 보는앞에서 울었어요 그때이후로 발표 공포증이생겼어요😢
@나뇽뇽2 жыл бұрын
4:43 이 표현 공감가네요.... 병원에서는 불안장애라고 했는데 가끔 심할때는 혀가 부풀어오르면서 기도를 막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공황장애까지 가는건가? 했는데 저는 불안장애쪽이 맞나보네요.. 매일이 불안한게 진짜 짜증나는게 미래가 불안해서 미쳐버리겠는데 그 불안감 때문에 미래를 대비하는 오늘을 제대로 살지 못해요.. 그러면 또 미래가 불안해서 미쳐버리겠고... 총체적난국....이랄까요? '불안감' 자체가 너무 불편해요.. 그치만 이런얘기들으면 대부분 요즘 안불안한사람이 어디있어 다그래 라는 답을 듣죠...
@bmw7671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탓이 아닙니다. 사회 구조와 제도, 혹은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불안정하고 그들의 불안을 선생님께 전가해왔을 뿐입니다. 끊임없이 우리는 '심리적 피해'를 겪으며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선생님 잘못이 결코 아닙니다. 생각에 어떤 도움을 직접적으로 드릴 수는 없지만, 하루하루가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함께 사는 사람으로써 제가 유일하게 마음에 늘 담고 사는건, '지금, 지금의 행복만 생각하자'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수많은 미래들보다 지금이 중요하고, 남들이 이야기하는 미래, 노후니 뭐니 하는것보다 당장의 내가 잘 사는게 중요한 시대인 만큼. 지금, 그리고 선생님, 행복만 떠올리셨으면 하네요. 불안한 사람은 많습니다. 어찌보면 모두가 저마다의 불안을 갖고 살고 있겠지만, 적어도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라면 '네가 하루하루, 그리고 미래를 염려하는 오늘과 미래에 대한 막연함으로 불안해 많이 힘들었겠구나' 라는 말을 꺼내주는게 맞았지 않았나 싶네요. 많이 불안하시겠지만, 그럼에도 한발 한발 내딛는 선생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많이사랑하는거알2 жыл бұрын
아니 몸집차이가.... 어떻게 된거지 진승쌤 작고 아담하시네요.....
@jhkmoon Жыл бұрын
혹시 눈을 잘 마주하지 못하는것도 증상에 포함되나요?
@dm_mb12 жыл бұрын
대학교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실수 한번 하고 나서는 남들 한테 말한다는 자체가 무서워 지면서 한두명만이라도 저에게 집중을 하면 심장이 떨리고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변하고 결국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휴학을 했습니다ㅠ
@taewol28352 жыл бұрын
사회불안장애 주목공포증이 좀 심해서 고민입니다.. ㅜㅜ
@빠후니 Жыл бұрын
약드시나여?
@hyeonbyeolppom2 жыл бұрын
공황까진 아니지만 사고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범불안장애로 치료받고 있어요 ㅠㅠㅠㅠㅠ별것도 아닌 일에 초조해지고 불안해지고 손 떨리고 ㅠㅠㅠㅠ언제쯤 나아질 수 있을지 ㅠㅠㅠㅠㅍ
@user-om7no2dv2t2 жыл бұрын
저한테 어렴풋이 공황 비슷한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회불안이란 걸 알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Ss_ss9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유난히 요정 같으셔ㅋㅋㅋㅋㅋ
@hl6746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혹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서도 컨텐츠로 만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요?(이미 있는데 제가 놓친거라면 죄송합니다🥹) 설사형 대장증후군이라 밖에서도 갑자기 배가 아프다 보니 늘 불안해져서 정말 피곤합니다 ㅠㅠ 신경쓰이는건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영상을 보다보니 광장공포증인가? 싶기도 하고요..!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생기면 공황이나 광장공포증도 같이 올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ㅠㅠ 약물치료로 완치도 될까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내과가 먼저인지 아니면 정신건강의학과가 먼저인지도 궁금해요...! ㅠㅠ 항상 배가 아플것 같을 때 마다 장염약이나 위염약을 처방받아서 먹곤 했는데 제대로 치료 되는것 같지도 않아서 밖에 나가기도 싫어집니다 ㅠㅠ 정상적인 대장을 가지고 살고싶어요. 꼬옥 부탁드립니다...!!!
@isk9152 жыл бұрын
저도 불안장애 있어서 설사까지 합니다. 약 복용후 그런 중세 없어졌어요. 상담 받으시면 훨씬 질 좋은 삶을 사실수 있으실 겁니다
@bmw76712 жыл бұрын
(의사는 아닙니다) 내과를 먼저 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검사 결과 대장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사람들과 차이가 있어 발생되는 질환이라면 내과적 질환으로 생각하시어 치료받으시면 될겁니다.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게 아닌데, 스트레스 반응이 두통, 복통, 저림 증상 등 신체화 증상으로 나타나는 거라면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물론 아시겠지만,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방어기제' 중 하나가 신체화입니다. 신체화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신체적인 고통, 아픔을 호소하는 것) 사람들이 많은 공간, 혹은 불편한 사람과의 자리에서 반복적이고 특정하게 복통이 발생되신다면, 공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공황은 말그대로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불안과 공포이기 때문에. 공황발작을 경험하신 것일수는 있지만, 공황장애로 보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상황에서 심리적 불안과 긴장수준이 높아져 신체 고통이 발생되는 경우라면, 정신과에 방문해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불안장애 또는 신체증상관련장애(전환장애 등) 유형이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몰랐었는데 그냥 긴장하고 컨디션이 안 좋은가보다 하고 넘어갔던 증상들을 생각해보니까 제게 사회 불안 장애랑 증상이 약한? 광장공포증이 있네요. 사회 불안 장애는 대학생 때 진짜 힘들었었는데 그냥 긴장하고 낯 가리는건 줄 알았는데 허허....
@민트요정-i9k2 жыл бұрын
저도 표지궁금했어요! 책 감사합니다~
@하르몽-i5h2 жыл бұрын
범불안장애도 공황장애처럼 항우울제+항불안제 약처방 해주시는거겠죠? 범불안장애 + 가끔씩 공황발작 일어나는데, 정말 힘드네요. 거기다가 부정맥까지 있어서.. 발표나 면접 직전에 미친듯이 심장뛰는 증상, 건감염려증 등 어릴때부터 많이 겪어온 일들이라 어찌보면 수순이었을 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이런영상들 보면, 이쪽으로 생각이 쏠려서 더 불안해져 끝까지 못봤네요. 얼른 나아지는 날이 오길...
@으악어-q5h2 жыл бұрын
광장 공포증이 맞는것 같아요 특히 사람이 가득한 버스나 전시회 같은데 있기 힘들어요 영화관이나 백화점 같은데는 괜찮은데 조금 힘들어요 식은땀도 자주나고요
이런 책이 있단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불안장애인지 공황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미친듯 불안해지고 , 불면과 우울증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녔고 약을 받아서 먹었었는데 그 병원 선생님이 저에게 어린시절 문제가 있었거나 우울을 겪을 특별한 원인이 없으니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꺼라며 별 다른 상담도 없었고 잠시만 약을 먹으면 해결 될것이라 해서 3개월정도 약을 먹어봤는데 특별히 해결되는게 없이 최근에는 불안이나 갑작스런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증상까지 생겨 그냥 책이나 영상등으로 정보를 얻어볼까 하는데 이런책을 보는 것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강태희-r5x2 жыл бұрын
의사 상담없이 자의로 약과 진료를 끊어버리시기보다 의사와 부작용을 상담 후 약을 어떻게 중단할지 상의해보세요... 마음대로 약을 끊었다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본인하고 의사선생님하고 안맞는 것 같으면 다른병원가서 본인상황 잘 설명하셔서 옮겨보시구요...
@bonniekook86752 жыл бұрын
다른 선생님 찾아 보세요. 참 맘에 안드는 샘이네녀
@지으니지으니-w4u2 жыл бұрын
@@강태희-r5x 지금 근처에 병원 다시 알아봐야하나 고민이에요ㅎㅎ
@지으니지으니-w4u2 жыл бұрын
@@bonniekook8675 그쵸ㅎㅎ 정신건강의학과 첨으로 가본건데 참 별로였어요
@bmw76712 жыл бұрын
건강 상 중요한 순간에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을 하셨군요. 의사가 별로면 의무기록서를 받아, 다른 병원으로 옮기시면 간단합니다. 저도 처음 정신과에 갔을 때, 의사가 지난번 외래 때 말한 내용을 똑같이 물어보고 제대로 진단도 내리지 못해, 온갖 약을 다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조울증 2형, 공황장애인데 당시 병원을 옮기기 위해 의무기록, 소견서를 받았을 때 써있던건 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 기타 명시되지 않은 우울증.. 뭐 별걸 다 써놨더라구요. 거의 1년가까이 진료를 받았음에도 환자의 상태를 전혀 가늠하지 못했던겁니다. 상담을 중심으로 하는(비교적 진료시간이 긴) 병원도 많이 있으니, 부디 좋은 의사와 동반자로 함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플루이드-d1h2 жыл бұрын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인기피증 테스트라는걸 해봤는데 모든 질문이 다 저인거에요 그래서 그렇다 다 찍었더니 엄청심각한 대인기피증이라고 나왔어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질문들이 내향성이 좀 강한 사람들이라면 다 해당될만한 질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테스트가 신빙성이 있는 테스트가 맞나요?
@wwexbae2 жыл бұрын
약한 공황장애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히.. 사회 불안장애 이네요..ㅜㅜ 이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발표도 피하고 발표를 피할 서 없는 상황이면 소아과에서 안정제 처방 받아서 꼭 먹고 했거든요 물론 먹어도 20프로 정도밖에 해결 안되는 듯 했지만요.. 이런식은 임시방편밖에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데. 정신과에 내원해서 치료받으면 치료될 확률이 더 높나요? 정말 꼭 없애고 싶어요 사회생활 좀 잘 하고싶습니다 진심으로.. 아니면 억지로라도 발표경험 낯선사람과의 만남 식사자리를 많이 만들어 많이 하면 무뎌질까요? 독이 될까요?
@귀요미-g1u2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들은 자꾸 구역질을 하고 내가 구역질을 하면 다 나를 이상하게 쳐다볼까봐..더 구역질을 할거 같다는데 ..범불안장애인가요? 시험기간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치료를 얼마나 받아야되나요?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걱정이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