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y Hamilton(메리 해밀턴)💜Joan Baez(존 바에즈), 한글자막 (HD With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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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천사 - Ailes d'ange TV

용재천사 - Ailes d'ange TV

Күн бұрын

포크의 여왕 존 바에즈가 1963년 발표한 곡
교수대로 끌려가는 어느 스코틀랜드 왕실 여왕 시녀의 억울한 죽음을 노래한 너무도 슬프고 비극적인 곡입니다. 우리에겐 1972년 양희은의 고운 번안곡 '아름다운 것들'로 알려져 있는 유럽의 고전 팝입니다.
이 곡을 처음으로 번안한 사람은 당시 이화여대에 재학하고 있던 방의경이 1971년 서울대 문리대 축제에서 부르기 위해 번안한 것이 최초였다고 합니다. 방의경이 이처럼 슬픈 노래 가사를 ‘아름다운 것들’이 사라져간다는 의미로 바꿔 부를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검열(檢閱)을 피하고자 노랫말 역시 바뀔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Lyrics)
Word is to the kitchen gone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And word is to the hall,
소문은 퍼져나갔고,
And word is up to Madam the Queen
마침내 여왕의 귀까지 들어가게 되었죠
And that's the worst of all,
그건 최악의 상황이었죠
That Mary Hamilton's born a babe
그 소문은 메리 해밀턴이 아기를 낳았는데
to the highest Stuart of all
고귀한 스튜어트 왕가의 아기였다는 거였죠
"Arise, arise, Mary Hamilton,
일어나라, 어서 일어나, 메리 해밀턴아
Arise and tell to me,
일어나서 내게 말해주렴
What thou hast done with thy wee babe
네가 낳은 갓난 아기를 어떻게 하였느냐
I saw and heard weep by thee?"
난 아기를 보았고 우는 소리도 들었다
2
I put him in a tiny boat,
난 갓난아기를 작은 배에 태워서
And cast him out to sea,
바다로 떠내려 보냈어요
That he might sink or he might swim
바다에 빠져죽었거나 살았을 수도 있어요
But he'd never come back to me
하지만 내게로 돌아오지는 않았어요
"Arise, arise, Mary Hamilton,
일어나라, 어서 일어나 메리 해밀턴아
Arise and come with me;
일어나 함께 가자꾸나
There is a wedding in Glasgow town
글래스고우에서 결혼식(사형집행)이 있단다
This night we'll go and see."
오늘밤 결혼식을 보러(사형집행을 당하러) 가자꾸나
3
She put not on her robes of black
그녀는 검정 예복을 입지 않았고
Nor her robes of brown
갈색 예복도 입지 않았어요
But she put on robes of white
하지만 그녀는 하얀 예복(수의)을 입었어요
To ride into Glasgow town
그녀는 호송마차를 타고 글래스고우로 갔어요
And as she rode into Glasgow town
그녀가 글래스고우에 당도했을 때
The city for to see,
결혼식을 보기 위해(사형집행을 당하기 위해)
The bailiff's wife and the provost's wife
만나는 여인들마다 탄식하며 말했어요
Cried, "Ah, and alas for thee."
너, 참 안됐구나 하면서요
4
"Ah, you need not weep for me," she cried
그녀는 “저를 위해 울 필요없어요”라고 말했죠
You need not weep for me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For had I not slain my own wee babe
내가 낳은 갓난아기를 해치지 않았다면
This death I would not dee
이렇게 죽임을 당하지도 않았을테니까요...
"Ah, little did my mother think
아, 내 어머니는 생각도 못했겠죠
When first she cradled me,
어머니가 처음 나를 요람에 눕힐 때
The lands I was to travel in
내가 이런 곳으로 끌려와
And the death I was to dee
이런 죽임을 당할 줄은.....
5
Last night I washed the Queen's feet
어젯밤 나는 여왕님의 발을 씻겨드렸죠
And put the gold on her hair,
머리엔 금관을 씌워드렸죠
And the only reward I find for this,
하지만 그 대가로 내게 돌아온건
The gallows to be my share."
이렇게 교수대에서 죽는 거였죠
"Cast off, cast off my gown," she cried,
“내 가운을 벗겨줘요”라고 그녀는 외쳤어요
"But let my petticoat be,
하지만 속치마는 남겨두세요
And tie a napkin round my face
그리고 수건으로 내 얼굴을 가려주세요
The gallows I would not see
교수대는 보고싶지 않아요
6
Then by and come the King himself,
그때 왕이 (사형집행장에) 와서는
Looked up with a pitiful eye,
측은한 눈으로 (교수대를) 올려다 보면서 말했어요
Come down, come down, Mary Hamilton
내려 오너라, 내려 오너라, 메리 해밀턴아
Tonight you'll dine with me."
오늘 밤 나와 저녁을 함께 하자꾸나
"Ah, hold your tongue, my sovereign liege,
아,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폐하
And let your folly be
그러시면 어리석은 폐하가 될 뿐입니다
For if you'd a mind to save my life
폐하께서 저를 구해줄 마음이 있었다면
You'd never have shamed me here."
저를 이렇게 수치스럽게 하지는 않았겠지요
"Last night there were four Marys,
어젯밤엔 네 명의 메리가 있었지만
Tonight there'll be but three,
오늘밤엔 세 명만 남게 되겠죠
There was Mary Beaton, and Mary Seaton,
그 네 명의 메리는 비이튼, 시이튼
And Mary Carmichael, and me."
카마이클 그리고 나 였어요

Пікірлер: 31
@-ailesdange9393
@-ailesdange9393 Жыл бұрын
🎧 안녕하세요. 용재천사 - Ailes D'ange TV 입니다. 이번 곡은 포크의 여왕 존 바에즈(Joan Baez)가 부른 메리 해밀턴(Mary Hamilton)입니다. 왕권에 의해 풀잎처럼 쓰러져간 왕실 여왕 시녀의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는 너무 슬프고 비극적인 내용입니다. 우리에겐 양희은의 고운 번안곡 "아름다운 것들"로 알려져 있는 유럽의 고전 팝입니다. 머무시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user-hr5qs7dl2u
@user-hr5qs7dl2u Жыл бұрын
곡에 대한 해설을 붙여 주셔서 참 좋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sjh5353
@sjh5353 Жыл бұрын
계속 반복해서 듣고싶어지네요~
@poem1004
@poem1004 Жыл бұрын
양희은 노래로만 들어서 외국곡인지도 몰랐는데요. 이런 슬픈 가사였다니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실제 있었던 일인지, 어느 나라 어느 왕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알 수 있을까요?
@-ailesdange9393
@-ailesdange9393 Жыл бұрын
@@poem1004 본문 내용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
@user-cm6vh5nx7c
@user-cm6vh5nx7c 9 ай бұрын
​@@-ailesdange93931:06
@빠삐용-u1h
@빠삐용-u1h Жыл бұрын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고등학교 때 즐겨 따라 불렀었는데 벌써 일흔을 바라봅니다
@Mtpeak-nd3oo
@Mtpeak-nd3oo Жыл бұрын
팝의 명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hayonlove
@hayonlove 2 ай бұрын
조용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만알고 늘 즐겨들었는데 이렇게 가슴 아픈사연 을 담고있는줄은 몰랐어요 마음속깊은 곳 에서 눈물이 나네요 그리움과 외로움 보고픔 공허한 마음추스리며 $ 잘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j.m.k7893
@j.m.k7893 Жыл бұрын
그리움이 물밀듯 밀려오는 곡이네요. 감사합니다.😀😀😀
@mkjung-xh8ou
@mkjung-xh8ou Жыл бұрын
감사드립니다 잘 듣겠습니다~🎶🎵🎶🎵
@이승수-x5b
@이승수-x5b Жыл бұрын
21살 군인이에요~ 부모님 세대가 듣던 음악... 오래된 명곡을 찾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비록 제가 세상에 없던 때 나온 것이지만 왠지 모를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영시미의책방귀로여는
@영시미의책방귀로여는 21 күн бұрын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 저는 기타를 치면서 신나게 부르고 가르쳐주었답니다. 이런 슬픈 배경의 이야기인줄도 몰랐네요. 원래 슬픈것은 아름다운 것일까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grasslandlight6546
@grasslandlight6546 Жыл бұрын
주옥같은 명곡입니다 ~🎄
@st8735
@st8735 Жыл бұрын
메리해밀턴 노래 잘들엇습니다 ~ 감사합니다.
@user-qn3vy1gm7z
@user-qn3vy1gm7z Жыл бұрын
이런슬픈가사였는지 용재천사님이 아려주었네요 넘슬프군요
@jaehwanchoi3453
@jaehwanchoi3453 Жыл бұрын
오래동안 잊고 있었는데 다시 들어도 좋은곡입니다 .지금 계절 가을에 듣기에 도 참 어울리는 곡입니다💑💑💑💑
@egold2755
@egold2755 Жыл бұрын
참 잘부르네요 이런 노래는 처음이네요
@user-fn2dp5qd2c
@user-fn2dp5qd2c 2 ай бұрын
감사감사해요 오늘이하루도행복한날되세욤
@sjh5353
@sjh5353 Жыл бұрын
이곡은 엄청좋아했는데 이런 슬픈사연이 있을줄 몰랐어요~상상을하니 눈물이 나네요ㅠ뜻을알수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user-bj3zu5du4x
@user-bj3zu5du4x Жыл бұрын
꽃잎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방울들~~눈물이나네요
@ginobianchi1894
@ginobianchi1894 Жыл бұрын
Thanks for your fine works! Please keep up your excellence all the way>
@user-fn2dp5qd2c
@user-fn2dp5qd2c 2 ай бұрын
너무너므나아름다움의극치이레욤
@emerald-garden
@emerald-garden Жыл бұрын
*_Very good all the time!_* 🍁🌾🍂🍃🍁
@user-qn3vy1gm7z
@user-qn3vy1gm7z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슬프고 잔인한 음악인줄 이제알았네요
@이일규-t5m
@이일규-t5m 2 ай бұрын
남의 슬품을 공감하는 0:47 사람들은 드문것 같습니다 사형장에 나타난 왕처럼 말입니다 나는 남자지만 내가 헤밀턴 입장에 놓인것 같아 메어져여 가슴이
@user-fn2dp5qd2c
@user-fn2dp5qd2c Ай бұрын
❤좋아하는곡팝송이에욤❤
@jay.5191
@jay.5191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우선 먼저 구독합니다. 그리고.. 퍼 갈게요. 감사합니다.
@iraypark
@iraypark 2 ай бұрын
이 음악의 배경이 되는 낡은 성은 어디인가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ailesdange9393
@-ailesdange9393 2 ай бұрын
아일랜드 Bective Abbey(벡티브수도원)입니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 촬영장소였죠.
@MeekC-g1m
@MeekC-g1m 19 күн бұрын
글래스 고우가 아니었군요…
1ОШБ Да Вінчі навчанн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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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SOFT BA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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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ughter is creative when it comes to eating food #funny #comedy #cute #baby#smart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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