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군생활때는 진부령 한계령 미시령 전부 비포장도로 였지요 휴가때 원통에서 한계령넘어 양양에서 강릉에서 내려 누나집에서 하루밤 자고 다시강릉역에서 기차타고 영주까지 다시 기차타고 점촌까지 벌써 전역한지 45년 되었네요 누님은 돌아가시고 옛생각만 남니다
@구재규-v7v10 ай бұрын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아련한 추억으로😅
@운찬기-r8w5 ай бұрын
슬퍼지네요. 그리울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tevenkim20222 жыл бұрын
BGM 맘에 듭니다. 예전에 전부 돌아다녔던 길이네요. 네비는 얼어죽을, 자동차보험 가입하면 주는 전국지도책 하나 들고 전부 찾아다녔던 시절. 다시 가볼까나 ㅎㅎ 진고개가 우회도로인데 의외로 휴가때보면 다니는 차량이 많지는 않음.
@wgenius10472 жыл бұрын
강원영동mbc. 덕분에 귀한영상 보네요 땡큐~~
@운찬기-r8w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옛생각이 물씬납니다. 모두가 행복한 나날이되시길 바라옵니다.
@alatohan43722 жыл бұрын
79년 여름방학 화진포로 놀러갈때 진부령으로 넘어갔죠. 그 당시는 비포장에 일방통행길. 알프스 리조트 입구 검문소 반대편 검문소에서 헌병이 통제 했었죠. 반대방향 차가 다 넘어오기 기다릴때 동네 열살쯤 먹은 여자애들이 서너살 먹은 동생 포대기로 엎고 찐옥수수 팔러 버스마다 다녔었는데. 그때는 관광버스 회사에서 버스를 7·8대 단체로 다녔죠. 청계천 광교에서 8시간 이상 걸려서 에어컨도 없는 버스를 비포장으로 다녔으니
@ajaja61282 жыл бұрын
군대가 고성이여서 몇번 다녔는데 동서울 버스타고 고개 넘을 때가 생각나네요..
@째깐이-b2n2 жыл бұрын
진짜 세상 좋아졌지 옜날엔 동해바다 보려면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ㅋㅋ옛날영상 넘 좋아요
@김운학-l6l2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강원도로 갈 때 거의 터널이 뚫려서 저런 길을 찾아보기 힘들죠. 하지만 90년대에만 해도 저런 길이 엄청 많았죠. 초보자 분들은 겁을 낼 만도 하지만 오히려 저런 길이 교통 사고율은 낮다고 합니다. 양쪽 운전자들 모두 긴장을 하고 운전을 하기에 사고가 나도 가벼운(?) 접촉 사고지 오히려 인사 사고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수동 기어 차량을 운전하려면 수시로 기어 변속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운전에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에는 오토매틱에다가 저런 길이 아닌 탁 트인 길을 운전하다 보니 운전하면서 스마트폰 조작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걸로 인해 사고가 나기도 하는데요. 저런 길에서 운전을 하면서 단련(?)된 분들이 오히려 무사고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만큼 운전에 집중하기 때문이죠.
@더좋은내일-q3m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특히 양양 고속 도로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가 보면 답답하기만 하고 더 힘들어요.
@인성천재11 ай бұрын
@@더좋은내일-q3m아재요 요즘은 오토파일럿이란 편리한 기능이 있읍니다
@송재영-n5n11 ай бұрын
두문동재와 통리재 추천합니다 겨울에 와보세요 비올때나
@달리는서울11 ай бұрын
10:06 공감합니다 저도 면허 취득하구 5개월만에 친구 아버님 차 빌려서 겨울바다 보러 강원도 갔다 오는길에 폭설 내려서 대관령 고개에서 죽다 살았는데 그덕분인지 지금도 겨울에 눈 오면 평소보다 더 집중하게 되네요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지만 그때당시엔 어후 벌써 32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전 마지막 나온 통리재 구간이 난코스였네요
@seungiklee21610 ай бұрын
@@인성천재주행보조장치가 없어서 운전 자체가 불편하다는 그런 뜻은 아닐 겁니다...저도 그렇고 제 주변의 상당수 운전자들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기나긴 터널을 굉장히 싫어해요. 2년전에 뚫린 함양울산 고속도로도 딱 한번 지나가본 뒤로 둘러가면 둘러갔지 다시는 안갑니다. 중부내륙 타고 충북 경북지역 통과할때 처럼 잠깐씩 지나가는건 괜찮지만 수킬로씩 이어지는 터널은 특유의 답답함이 있죠.
@minwookpark Жыл бұрын
미시령 휴게소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가 예술이었지
@로나C Жыл бұрын
밤에 보는 속초 야경때문인지 제가 좋아하는 장소네요 ㅎㅎ
@볼빨간갱년기-l8f9 ай бұрын
불타는청춘에서 최민용이 오랫만에 갔다가 휴게소가 없어져서 황당해 했죠.저도 옛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라 많이 아쉽더라구요.
@davidpark36022 ай бұрын
거기 문제 많다고 하더니 완전히 없어져버렸죠 … 주차 부족에 추락사고, 환경문제도 심했고, 사이드로 등산로까지 만들어서 엄청 복잡했죠. 겨울엔 눈오고 바람도 어마어마하게 불어대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곳이죠. 이제는 옛날 어렸을때 기억으로밖에 남지 않은 미시령 휴게소. 그립네요.
@penguien2 ай бұрын
@@davidpark3602 그러게요 얼마전에 지나가는데 막아놨더군요.
@tjsqls2choi62712 күн бұрын
휴계소는 없지만 주차장은 있습니다 한계령은 아직도 영업중
@kephas77722 жыл бұрын
옛날 강원도의 그 많은 령을 지날 때 오토(Auto)차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깨진다는 말도 들을 정도로 내구성이 약해서 수동으로 해야 내리막길에서 엔진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닳지 않고 내려와야 진정한 드라이버라 했었기도 했죠...1999년~2000년대 초에 회사차인 현대정공 갤로퍼II 렌트카를 몰고 하루에 몇번이나 강릉에서 원주지사까지 왔다갔다 했는지...심지어 갑자기 목적지가 바뀌어 강릉으로 가다가 이승복 기념관이 있는 국도(현 31번)로 인제로 이동 한계령,미시령에 어느땐 진부령까지 넘어갈 때가 있었음..그 때는 역시 갤로퍼II 웨건 수동이 짱이었음...터보나 터보 인터쿨러는 기름을 많이 먹어 회사에선 웨건을 주문했었죠...고속도로에서 아무리 밟아도 잘 길들여진차가 최고 140km까지만 밟아 보았다고들 하죠..물론 터보나 인터쿨러는 더 나가겠지만, 저는 속도내는 걸 안 좋아해서 바쁠 땐 120km까진 밟아 보았었습니다...산길 기지국 이동시 돋보였던 차이기도 멈춘 뒤 4륜으로 넣고 뒤로 후진해야 앞륜이 걸렸던 갤로퍼II 그 이전 갤로퍼1 모델은 내려서 앞바퀴 가운데를 돌려야 걸리던 것을 II에선 그 과정을 자동으로 한게 그나마 편해진 겁니다...그래도 전고가 높아서 비포장 산에 오를 땐 그만이었던...무쏘나 90년대 1세대 스포티지는 밑에 다 닿아서 특별한일이 없는 한 렌트는 무조건 갤로퍼II 였습니다...
@우호텔레콤우호텔레콤 Жыл бұрын
저는 광케이블 유지보수라서 갤로퍼에 케리어 장착하고 항상 광케이블 150m를 적제하고 다녔습니다 광케이블만 한것이 아니고 이동통신 시설의 일부 장비들도 관리했죠 갤로퍼1 초기형이 수동 허브라서 4륜을 할려면 손으로 허브를 돌려줘야 했는데 얼마안되서 오토 허브로 변경 되었습니다 갤로퍼2가 나오기 전에 나왔던 중신현이라 불리는 라이트 사각형의 갤로퍼가 나오기 전 모델들이 오토 허브였죠 갤1 93년식을 타던 지인분의 허브도 오토허브 였습니다 제가 맡은 섹터는 경기권이였는데 당시 강원도에서 하셨다면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지금도 갤로퍼가 맘에 들긴 하는데 노후 경유차로 분류되어 운행 제한 때문에 구입을 못하지만 좋아하는 차량 순위에 꼽는 차량 입니다 건강하세요
@ipc62722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 너무좋아... 추억도 되고...
@장항선라인트럭커2 жыл бұрын
휴가 출발 복귀 할때 넘어가던 진부령 고개 아른아른 하더군요 ㅎㅎ 나갈때는 좋았는대 복귀버스 타면은 뭔가 항상 심난하더군요 특히 홍천에서부터 인제원통까지 국도가다가 진부령 올라가면 그때부터 다시왔네 이생각 들던대 하.... 특히 저기 넘어다니는 금강고속 버스 기사분들 운전 실력이 진짜 끝내주던 기억 남네요 군생활 하면서 강원도 산골짜기 볼떄마다 경의롭다라는 생각 드네요 운전병 하면서 이곳저곳 다녔지만 강원도는 경치는 멋진거 같습니다 7년만에 처음 다시 가보긴 했는대 감회가 새롭더군요 길은 그대로이지만
@김봉준-d5c2 жыл бұрын
저시절 시내버스 180마력대 시외관광버스 200마력 초중반가끔 옵션8기통이 300마력초반 고속버스 300마력 중반대... 대부분 수동차량 기사님들 대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