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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시키는 일 "늘 푸른 농장의 꿈"
장흥 대덕면 풀로만 농장에서 소를 키우는 조영현, 이은경 부부.. 건초무역업을 통해 승승장구했던 조영현 대표는 우리나라 축산업의 전환기를 마련하기 위해 귀농을 결정, 3년째 소를 키우고 있다. 배합사료나 볏짚이 아닌 소에게 맞는 먹이를 줘야만 건강한 소가 키워진다는 것이 그의 지론..
라이그라스와 알팔파 등 소에게 최적화된 풀사료를 재배해 먹이로 줌으로써 고품질의 고기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몸소 실천해보이고 있다..
축사에 음악을 틀어주고, 늘 만져주고,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자식키우듯 소를 키워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스위스 전통 악기인 알프혼을 연주하고, 지천에 널린 봄나물을 뜯으며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조영현, 이은경 부부의 초원같은 인생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