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은 왜 이 재밌는 젤다: 야생의 숨결을 안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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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게이머 김실장

중년게이머 김실장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 600
@중년게이머김실장
@중년게이머김실장 Жыл бұрын
얼불춤에 대해 댓글이 제법 달리네요. 전 얼불춤을 나쁜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영상에서 언급된 "일반적으로" 좋은 게임이라 불리는 게임들에 비해 모자란 게임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아들이 평소 얼불춤을 열심히 하는 걸 지켜본 것이죠. 다만 평소처럼 얼불춤을 하고 있는 아들을 보며 왜 우리가, 또는 제가 '좋은'게임, '재밌는' 게임이라고 부르는 다른 명작 게임은 재밌어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생겨 그 의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했을 뿐입니다. 어떤 게임은 좋은 게임, 어떤 게임은 그보다 못한 게임이라고 나누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또 하나, "얼불춤을 통해서도 충분히 노력에 의한 성장 등을 느낄 수 있다"는 댓글에 대해서도 매우 동의합니다. 리듬액션 게임도 반복 플레이를 통해 숙련도가 높아지고, 절대 불가능할 줄 알았던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 엄청난 성취감이 생기는 장르니까요. 우리 아들도 그런 성취감을 느꼈기 때문에 얼불춤을 계속 해온 것이겠죠. 다만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또 많은 게임을 해보고 그 게임들로 인해 인생에서 또는 학업에서 꽤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는 게이머로서 우리 아이가 조금 더 많은 경험을 해봤으면 하는 바람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도움을 받았던 그 게임들을 우리 아이가 재밌게 하기 위해 제가 뭔가 도와줄 건 없을까? 왜 재미를 못 느끼지? 이런 부분을 해준다면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등을 고민했던 것이죠. 그리고 제 그런 고민들이 비슷한 환경에 놓여있는 다른 학부모님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랐습니다. 짧은 영상이 가진 전달력의 한계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다음부터는 조금 더 신중히 영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톳불-f2i
@화톳불-f2i Жыл бұрын
@@Hello-NopGE 원래 책을 좆도 못 읽으면 무식한 새끼들이 많거든 난 저거 걍 이해했는데 말이야
@Sapling-qp1cf
@Sapling-qp1cf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보니 주된 내용이랑 딱히 상관없는 서론에서 불편을 느끼고 그런 댓글 다는 사람이랑, 내용에서 나온 앞에부분에서 재미를 못느끼면 게임을 끝마치기 힘들 애들이랑 뭔가 비슷한거 같네요. ㅋㅋㅋ
@k4l1hm4n
@k4l1hm4n Жыл бұрын
또또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는 사람들...
@아침해-j6b
@아침해-j6b Жыл бұрын
왜 좋은 게임을 안하지? 라는 말의 뉘앙스가 얼불춤은 좋은게임이 아닌것처럼 느껴져서 그런것같네요
@2busker
@2busker Жыл бұрын
영상 제목인 우리 아들은 왜 이 재밌는 젤다: 야생의 숨결을 안 할까?를 생각하면서 학부모의 입장에서 이 영상을 보면 얼불춤은 그 예시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학부모가 아닌 얼불춤을 좋아하는 게이머의 입장이라면 예시가 불편 할 수 있다고 추측은 됩니다. 다시 말해 얼불춤이라는 예시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 영상을 학부모의 입장이 아닌 게이머의 입장에서 바라보셔서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이 영상이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부모들이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주기 위해 만든 영상으로는 매우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하며 봤습니다. 항상 게임을 중심으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년게이머김실장
@중년게이머김실장 Жыл бұрын
[쿠키 영상에 있는 내용에 대해] 이미 아이들이 과금이 필요한 게임을 하고 있고, 과금에 대한 니즈를 느끼고 있는 상태라면 단순히 그 게임을 못하게 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진 않습니다. 강제로 끊어봐야 결핍만 더 강해지니까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아이가 하고 있는 과금이 있는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와우나 로아 등 자기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을 친구와 함께 하고 싶어 엄청난 영업을 하듯 아이에게도 좋은 게임에 재미를 붙이게 하기 위한 적극적인 영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가장 효과적인 영업 방법은 부모님의 관심과 리액션입니다. 모든 학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
@Geo-ef4hy
@Geo-ef4hy Жыл бұрын
강제로 끊어봐야 결핍만 더 강해지니까요 -> 이거 굉장히 공감되네요 어릴적 닌텐도 맨날 뺏어가서 숨기던 부모님이 "주면 너 맨날 이거만 할거잖아" 라고 하던거... 못하게 막으니까 더 하고 싶은 거라구요...
@이태재-s9u
@이태재-s9u Жыл бұрын
제아들 딸은 학원이나 학교에서 문화 상품권을 가끔 받아오면 이걸 보통 로블록스 케쉬로 깡을 해줍니다. 그리고 가끔 할머니가 주신 용돈 일부도 깡해주고요, 5만원 중 1만원 정도
@how_edu
@how_edu Жыл бұрын
저도 우리 딸들이 저 게임 못하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자꾸 결핍이 생기네요 ㅠㅠ
@SeongjangStory
@SeongjangStory Жыл бұрын
어릴땐 나도 옆집 철수도 앞집 유리도 부모님이 게임기 부숴버리거나 버렸는데 요즘은 차근차근 말로 타이르는 추세인가요?
@Ruel_526
@Ruel_526 Жыл бұрын
첫 현질이 부모님 몰래 문상으로 롤 말파이트 스킨 산 것이었던 제 기억으로 되짚어보면 금지하거나 시선을 돌리는 것은 상황을 유보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런 욕구를 인정하되 인내와 절제, 그리고 그 기다림 끝에 얻은 성취의 달콤함을 가르치는 기회로 삼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요!
@SulheeNaryu
@SulheeNaryu Жыл бұрын
일반적인 부모들의 고민: 우리애는 왜 공부를 안할까? 실장님: 우리애는 왜 야숨을 안할까?
@훈-t6u
@훈-t6u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Major_Tom_Oddity
@Major_Tom_Oddity Жыл бұрын
ㅋㅋㅋ
@jin5707
@jin5707 Жыл бұрын
아 그래도 야숨은 못참지 ㅋㅋㅋ
@han002k
@han002k Жыл бұрын
아들아 똥겜은 절대안된다.
@돈콩
@돈콩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고맹귀
@고맹귀 Жыл бұрын
미친 이 정도 내용을 그냥 유튜브에서 공짜로 볼 수 있다니 ㅋㅋㅋㅋㅋ 게임진흥위원회 이런 곳에서 이 영상 가져다가 100번씩 돌려보면서 공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게르겔겔
@게르겔겔 Жыл бұрын
호들갑 좀 떨지마셈;
@MokokoProfil
@MokokoProfil Жыл бұрын
​@@게르겔겔 시비 좀 털지마셈;
@ec7594
@ec7594 Жыл бұрын
거기다 혼자 자성하고 방향성 바꾸시는 것도 넣으니까 나름 많은 사람들이 공감도 할 수 있고 그럴듯
@hong353
@hong353 Жыл бұрын
영상 마지막 부분이 진짜 공감가요 아이들이 현질부분에 대해 물었을땐 이미 그걸 해주냐 마냐는 의미없더라구요 이미 그걸로 뭘 얻는지 저보다 잘 알고있더라는... 아버님들도 아이들 어릴때 보상차원에서 아니면 귀찮아서 결재 한번씩 해주는것보다 같이 할수있는 게임을 찾아서 같이 시간 보내주는게 좋아요 자기가 잘하는걸 보여주는걸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JoFuture
@JoFuture Жыл бұрын
1:35쯤에 잠깐 나온 영상 주인입니다 허허 노래에 딱딱 맞춰서 치는게 얼불춤의 재미죠 ㅋㅋㅋ 뇌로 게임하는것까지 완벽한 얼불러네요 ㅎㅎ
@나는나-s7z
@나는나-s7z Жыл бұрын
내용 정말 공감합니다. 이 이야기는 비단 게임 뿐만이 아니라 영상 감상 (넷플릭스 보기 힘들고, 유튜브. 유튜브 조차도 보기 힘들어서 숏츠만 보는...) 에도 해당 되는 것 같고, 짧고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영역으로 옮겨가는 게 최근에 정말 많이 느끼게 됩니다.
@funnyzzang
@funnyzzang Жыл бұрын
맞음요 뭔가 참을성이 없어진다고 해야하나..
@응애나아가
@응애나아가 Жыл бұрын
10분 짜리 영상도 2배속으로 10초씩 넘겨가면서 보더라구요
@Fooltany
@Fooltany Жыл бұрын
웹툰이나 소설 같은거만 봐도 진짜 한 화 한 화 사이다 없으면 별점테러가 쏟아지니... 작품성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오랜 빌드업을 거쳐 훌륭한 서사가 완성되는 작가주의 작품들 설 곳이 없어져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초초루-j5b
@초초루-j5b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경험담이지만, 옛날에 환세취호전이나 머털도사 천년의 약속할땐 엔딩까지 5~6시간 걸리면서 사냥 하나하나 하면서 시나리오가 좋은 게임은 그 순간에 주인공과 몰입해서 적들을 물리치는 그런 느낌이 강했는데 어느순간 스킵기능이 어딨나 하고 찾게 되더라구요..
@_INUIT
@_INUIT Жыл бұрын
결국 깊이도 없고 남는 것도 없는.. 다시 영화보는 연습중이어요
@이하생
@이하생 Жыл бұрын
예전에 교육심리 공부할 때 동기 이론 중 자기결정성 이론이란 걸 배웠는데, 이게 게임을 하는 동기에도 잘 들어맞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결핍이 있는 사람이 게임에 깊이 빠지는 것 같은데, 열등감이 있는 친구는 유능감을 채우기 위해, 간섭이 심하고 통제된 환경에 있는 친구는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율성 욕구를 채우기 위해, 친구가 없어 외로운 친구는 관계성 욕구를 채우기 위해 그것을 잘 충족시켜주는 게임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lhk5339
@lhk5339 Жыл бұрын
뭔가 경영해보고 싶어서 경영시뮬레이션을 해봤는데 몇개 해보고 나니 안되겠구나 했음 ㅋㅋ
@박민준-n2d
@박민준-n2d Жыл бұрын
팩폭 아파요...
@에일-e8y
@에일-e8y Жыл бұрын
...오... 맞는 것 같아... 저는 어렸을 때 RPG를 많이했고 탱커나 힐러 위주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도와준 사람한테서 고맙다라는 인사를 받고 싶었던 심리가 컸던 것 같아요.
@wamsleybclydev
@wamsleybclydev Жыл бұрын
↖ 외로움에 노 빤 쮸💦로 ㄹㅇ 올 누 드 ↖ & 사생활 공개중 👆 삭 제 되기전 스 피 드하게 👆 보 .예 .노 .지 👆 검 색 ㄱ ㄱ
@seoblee6089
@seoblee6089 Жыл бұрын
그냥 재밌어서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아아랄랄라
@아아랄랄라 Жыл бұрын
크으... 완전 게임계의 오은영선생님이네요 ㅋㅋㅋ 나중에 게임을 하는데 문제있는 금쪽이 상담하는것도 재밌을듯
@hjh8874
@hjh8874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정말 공감되네요 부모들은 일단 돈이 안든다는 생각에 모바일 게임 시켜주지만 아이는 거기서 부터 도박의 늪에 빠진걸지도 모르지요... 이런 게임에 노출되기 전에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작품과 예술적 가치로서 받아들여질수 있는 게임에 노출 되도록 해줘야 건강한 생각을 가질수 있겠죠 어짜피 우리아이 게임하는걸 막을수 없다면 가치가 있는 게임을 하도록 해줘야지요
@3816유희승
@3816유희승 Жыл бұрын
게임에대해 이렇게 열린시선으로 바라봐주는 아버지가있다는건 진짜 부럽다
@Jean_Jacques_Moulesseau
@Jean_Jacques_Moulesseau Жыл бұрын
쿠키영상 통찰력 끝내주네요 ㄷㄷ 현질이 필요한 게임을 하는 순간, 결핍과 황금만능주의의 가불기에 걸린 것...
@omansai4843
@omansai4843 Жыл бұрын
아드님까지 분석하는 김실장님ㅋㅋ😂
@dongjookim2553
@dongjookim255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은 어디 무슨 부모교육센터에서 틀어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만큼 좋네요. 진짜 영상보면서 '아..!' 하면서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sb-87
@sb-87 Жыл бұрын
아이들과 게임을 엮는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를 조카랑 하고있는데 어느순간 지가 혼자 몰래하더라구욬ㅋ 레벨이 더 높은걸 자랑하고 무기 더 좋은걸 먹은걸 자랑하고 보면서 귀여우면서 지금도 잘 즐기고 있는데 자랑이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라니 오딧세이 설명하실때 참 공감됩니다!!
@andybbmoy
@andybbmoy Жыл бұрын
❤❤❤방송중 레전드 ㅅㄱ 노 출 모음❤❤❤ 삭 제 되기전 스 피 드하게 보 예 노 지 검색 ㄱ ㄱ
@revive_river
@revive_river Жыл бұрын
원신 하는 아이들이 많은거 보면, 시간이나 과금이나 그런것보다 남들과 공통화제로 삼을 수 있는걸 선택하는 1순위가 된 것 아닌가 싶은 느낌 게임 자체에 꽂혀서 '선택'하는 경우는 환경이 그런 아이들 한정 아닌가 싶군요. 친구라던가 학교라던가 타인과의 관계성도 많이 확장? 달라진 부분도 있고 인터넷 커뮤보면 애들이 진짜 많으니...컨텐츠에 대한 자세나 접근성도 엄청 달라졌죠.
@Iii1iii1ii1i
@Iii1iii1ii1i Жыл бұрын
오.. 시간이 없는 한국청소년들이 과연 인내하고 오래 기다려서 성장과 성취를 이뤄내는 좋은 게임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겠냐는 이야기군요 생각해보니 성인들에게도 적용되는거같아요. 평일엔 일하고와서 지치고 주말에만 게임하게 되는데 출퇴근 시간 숙제할 폰게임이나 주말에 자극이 강한 AOS만 몇판하고 끄게 되거든요.. 점점 이전과 달리 성장류를 하기 버거웠던 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 공감되네요..
@cjooc6015
@cjooc6015 Жыл бұрын
아버지에겐 없는 리듬게임 재능이 있는 아들 ㅋㅋㅋㅋ
@허접닼나-u3r
@허접닼나-u3r Жыл бұрын
쏘울류도 일종의 리듬겜 아닌징 ㅎㅎㅎ
@kaijak2189
@kaijak2189 Жыл бұрын
@@허접닼나-u3r 소울류는 재능 없어도 멘탈만 있으면 다 깨는 편임
@난난-j4d
@난난-j4d Жыл бұрын
​​@@허접닼나-u3r 리듬겜특성은 보스전에서 나타나는데 이전 소울들은 진짜 리듬게임으로만 치면 많이 쉽죠 엘든링은 좀 어려워진 편이긴한데 실장님이 저번에 말한대로 보스가 크거나 맞을때 아프면 압도되서 어려운거같아요 사실 보스전도 중요하지만 길찾기요소가 좀더 인내심을 요하는 부분 같네요 한구역의 길을 다 탐색해내거나 그곳에서 보스를 잡았을때의 성취감도 중요하고
@섭지코지-f8h
@섭지코지-f8h Жыл бұрын
리듬게임은 더더 피지컬 임 생각 할 시간에 이미 지나가있음. 재능 그 잡채
@phrmir
@phrmir Жыл бұрын
리겜은 눈에서 바로 손으로 가야됨ㅋㅋ
@pacajoo5347
@pacajoo5347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왜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를까?‘를 깊이 파고들고 새로운 접근법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게 다가옵니다. 아들 분이 건강하고 재밌게 게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RRR-ct7zd
@RRR-ct7zd Жыл бұрын
생각지도 못한 것을 알게 되었고, 너무 중요한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김실장 형님의 고민의 방식이나 방향성이 항상 그렇지만 너무 마음에 들고, 또 고맙다고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colaispepsi
@colaispepsi Жыл бұрын
영상 중간까지 봤을때 아드님이 하는 얼불춤 역시 끈기와 노력을 통해 스테이지를 깨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바라는 점을 충족시킬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개인적으로 재밌네요
@normallyanomaly
@normallyanomaly Жыл бұрын
근데 얼불춤은 너무 순수 피지컬게임이라서 김실장님이 원하는 그런거랑은 좀 다를듯요
@spact-n7u
@spact-n7u Жыл бұрын
@@normallyanomaly 피지컬 좋아도 시간과 노력이 90퍼라고 생각함.
@jangddol
@jangddol Жыл бұрын
@@normallyanomaly 암기....게임이죠 얼불춤은
@rainyseason_wugi
@rainyseason_wugi Жыл бұрын
얼불춤의 경우,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할 거라 생각합니다. 얼불춤에서 실력 상승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동시에 같은 게임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어디까지 클리어했는지, 어떤 실력인지 자랑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SNS까지 한다면 자랑할 맛 나겠죠.
@고이고이-o6m
@고이고이-o6m Жыл бұрын
중간에 아우터 와일드 화면 나오는데 저 게임 공략 없이 깼을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어요.. 너무 철학적이고 즐거웠었어요.. 너무 난해하긴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퍼즐처럼 모아지는 실체 조각에 부단히 접근하며 마치 인생을 살면서 자기가 주도적으로 어떤 대상에 의미부여하고 동기를 얻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떤 사람에게는 저게 그냥 나무이지만 나에게는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이듯이.. 제가 아들이나 딸이 있다면 알려주고 싶었던 게임이었어요
@dailydoseoflina
@dailydoseoflina Жыл бұрын
게임 좋아하는 엄마인데 이 영상은 몇번이고 보면서 메모해놨다가 애기가 크면 꼭 참고를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언제나 늘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sksmskjs
@sksmskjs Жыл бұрын
4:50 노력을 통해 이뤄내는 성취감 노력과 끈기 그렇게 얻어낸 것의 값어치 웃프게도 얼불춤으로 이미 아드님은 다 느끼고 계시네요 ㅋㅋㅋㅋ 어려운곡을 클리어하기위해 끝없는 노력과 그것을 깼을때의 성취감 얼불춤만한게 없죠 ㅋㅋㅋ 심지어 가격도 싸고 창작마당이 열려있어서 끝도없이 나오는 유저자작맵까지 가성비가 크~~
@AIRBORN707
@AIRBORN707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부분 들으면서 이 말하려고 했는데 ㅋㅋㅋ 리듬게임에 몰입하는게 솔직히 더 하드한데
@summerbell7351
@summerbell7351 Жыл бұрын
단락적 재미와 맥락적 재미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스토리를 보는 게임 혹은 길이가 긴(토탈워, 문명)을 하다가 힘들면 싸이터스나 뮤즈대쉬 혹은 다크타이드를 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운이 큰 비율을 차지하는 로그라이크는 안 좋아해요.
@응애나아가
@응애나아가 Жыл бұрын
긴 스토리를 보는거랑 얼불춤 연습하는거랑 다른느낌이긴 하죠
@이승엽-l6l
@이승엽-l6l Жыл бұрын
이게 그 파트의 한부분을 클리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과 긴 부분을 클리어하기 위해 수행하는 한 파트를 클리어하는 숙제같은 느낌은 다르죠
@sksmskjs
@sksmskjs Жыл бұрын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길고 훌륭한 스토리를 직접 플레이해보고 거기서 나오는 역경과 시련을 노력으로 극복하면서 나오는 성취감도 물론 훌륭합니다 저도 야숨해봤고 다크소울 엘든링 해봤습니다 그러나 리듬게임으로 얻을수 있는 성취감도 그에 못지 않다고 생각해요 훌륭한 스토리는 없지만 그걸깼을때 특유의 소름이 있고 특히 김실장님 아드님은 학생이신데 그럼 더더욱 느끼는게 클수있어요 같은반에 얼불춤같은 어려운게임 막 치고있는거보면 반또래들 엄청 신기해할텐데 거기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honsekagaci7916
@honsekagaci7916 Жыл бұрын
저도 고민하고 있는 주제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할로우나이트를 알려준 것이 가장 뿌듯하네요 ㅋㅋ 초반에 좀 어려워 하다가 어느새 막보스까지 잡아내더라고요 ㅋㅋㅋ 게임갖고 이래저래 대화도 나누고 유대감도 많이 쌓았네요 ㅎㅎ 그리고..여담인데 제일 처음 접한 알피지가 어나더에덴인데 엔피씨들이 자꾸 자기한테 심부름 시킨다고 투덜거리더라고요 ㅋㅋㅋㅋ 제가 생각하기엔 성장포인트와 곁가지 스토리여서 다 하고 가는게 즐거웠는데 저렇게 말하다니 ㅋㅋㅋㅋ 참 신기하더라고요
@jrgelgoog
@jrgelgoog Жыл бұрын
게임 피지컬이 가장 좋을 때 AOS나 FPS가 아니라 리듬겜을 하고 있다니 굉장히 멋진데요 적어도 승부대상이 적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니까 ㅋㅋ
@yee7896
@yee7896 Жыл бұрын
오..
@tuna572
@tuna572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다른어이들보다 건전하게 게임을 즐기는거 같습니다.
@Anthem_00
@Anthem_00 Жыл бұрын
ㅅㅂ... 명대사... 기억할게요...
@monsislao5828
@monsislao5828 Жыл бұрын
!
@chatmrl
@chatmrl Жыл бұрын
돌이켜보면 아버지가 역사 얘기해주고 같이 다큐랑 영화보고서 토탈워까지 같이하는 루트를 거쳐 역사겜만 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아버지... 그립읍니다...
@byungdoolee4657
@byungdoolee4657 Жыл бұрын
아.. 멋있으셔라~~아버님
@黑山-z9v
@黑山-z9v Жыл бұрын
닉에도 그런게 느껴집니다. 좋은 아버지셨군요 ㅎㅎ
@funnist369
@funnist369 Жыл бұрын
동호니?ㅋㅋㅋㅋ
@정희원-j7i
@정희원-j7i Жыл бұрын
토탈워 시리즈는 너무 쉬워서 솔직히 100시간 넘어가면 할게 없음 쇼군 100시간 지금 최적화 문제로 더이상 못함 ㅠㅠ 워햄어 100시간 워햄어2 300시간 토삼 1000시간 브리타니아 100시간 트로이 100시간 워해머3 100시간 밖에 안했는데 재미가 없음..... 이런 적은 시간 밖에 못했는데 ㅠㅠ 쇼군은 하고 싶어도 4090으로도 이제 구동이 안되서 못함 ㅠㅠ 되나??? 오늘 시도해봐야지 ^^ 쇼군 3 혹은 쇼군2 리메이크 나오는 것을 기대합니다. 토삼 워햄3보고 역하지만.....
@이재윤-g1k
@이재윤-g1k Жыл бұрын
​@@정희원-j7i 마치 토끼공쥬를 보는거 같은데...
@roel_04
@roel_04 Жыл бұрын
이젠 아드님까지 데려오시는 부모 김실장님...ㅋㅋ 아주 흥미로운 얘기군요 ㅋㅋ
@user-bc9fz1dt2s
@user-bc9fz1dt2s Жыл бұрын
오.. 닌텐도가 확실히 아이들을 위한 게임을 낸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부모님과 함께 게임을 하며 공감대를 쌓고 그와 동시에 만족감을 채워주는 시스템이 놀랍습니다. 이런 면을 국내 게임사가 좀 배웠으면 하네요
@HideD62
@HideD62 Жыл бұрын
그런 면에선 소설들도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류보다는, 첫 파트에 바로 사건을 터뜨리고 시작하는 요즘 웹 소설들이 더 인기를 끄는것도 비슷한 맥락이겠네요.
@cciflowflow8344
@cciflowflow8344 Жыл бұрын
11살 아들있는데 정말 극공, 명언들. 단순히 고민만 하신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HOW로 접근한 영상들이 참 많네요. 구독하고 가요:)
@user-yy9vd5xh1l
@user-yy9vd5xh1l Жыл бұрын
주변 친구들이 하는게임 같이 하는게 젤 큰거같음 친구들끼리 얼불,롤 얘기하면서 노는데 '난 젤다해' '난 콘솔겜해' 쉽지 않지
@LeoneGameChannel
@LeoneGameChannel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게임들 참 재밌게 했던 게 치팅(치트키, 에디터 등)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그 때도 시간 쓰는 걸 싫어해서 빨리빨리 성장하고 싶었는데요, 덕분에 아직까지 젤다를 하고 있습니다. 콘솔 게임에선 힘들겠지만 피씨판에서 적절한 치팅은 실장님 말씀대로 입문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aeYeonJin
@TaeYeonJin Жыл бұрын
맞네요 생각해보면 초등학생 때 스타크래프트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92년생) 생각해보면 그땐 치트키 프린트해서 일일히 다 입력하면서 게임했던게 기억나네요
@qp19-n2e
@qp19-n2e Жыл бұрын
ㄹㅇ 포켓몬도 치트 국룰이었는데
@lej8728
@lej8728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스타 치트 써서 하다가 나중에는 치트 안쓰고 스토리 밀어봤어요 예나 지금이나 RTS는 젬병이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fishingbear9
@fishingbear9 Жыл бұрын
이 과정을 무한반복하면 (돈노가다) 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엔 치팅을 하면 시간을 아낄수 있긴 한데, 가끔씩 30대인 주변 친구들 중에선 그 이유가 아닌데도 치팅하지 않으면 게임을 되풀이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취향 문제겠지만 그런 경우는 좀 재미를 훼손한다고 생각하는데 rpg하면서도 최고난이도 골라놓고선 한명 전투불능되면 바로 로드신공 해버리는 사람도 있는반면 난이도는 즐길 정도면 됐고 의도치 않은 손실로 힘겨워하고 회복하며 버티고 상한채 그대로 클리어하는것도 나름 맛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복합적인거 같습니다.
@dongX2papa
@dongX2papa Жыл бұрын
넘 공감됩니다 ㅋㅋ 어렸을때 새로운 게임시작하면 일단 치트키(혹은 에디터)부터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SEPIA314
@SEPIA314 Жыл бұрын
실장님의 아드님이 얼불춤을 재미있어하는 이유는 자신의 실력향상과 어려운 곡의 클리어를 통한 만족감 같은게 아닐까요? 아무래도 리듬게임의 재미중 하나는 자신의 실력향상에 따른 결과물이니까요
@NaJaru
@NaJaru Жыл бұрын
김실장님 같은 아버지가 있는 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어릴때 슈퍼헥사곤,지오메트리대쉬 요런 게임들 좋아했던거 생각하면 단순하면서 깨기는 어려운 매력이라 그랬던게 아닐까 싶네요
@마약한햄스터
@마약한햄스터 Жыл бұрын
김실장님 얘기 정말 공감도 많이 되지만 많은 아이들이 친구가 하는 게임, 친구 사이에서 유행하는 게임을 선택하는 모습도 생각해 보셨으면 더욱 내용이 알 찼을 거 같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다면,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학교, 학원 등 또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의 유행 하는 게임이 그거구나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미 우리가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같이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메이플, 바람 등 온라임 게임을 함께 했었고, 싱글 게임이라면, 어디까지 스토리를 진행했고, 무슨 아이템을 먹었으며, 무슨 마을을 꾸몄네 친구들과 내용을 공유했었죠.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현질 게임을 아이가 하고 있고, 그 게임을 하고 있는거 자체가 이미 문제라고 했지만, 아이의 친구들이 이미 현질 게임을 하고 있다면. 사실 부모의 입장에서 어떤 게임을 하게 할 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많은 한계가 존재 할 겁니다.
@Noname-qg7oh
@Noname-qg7oh Жыл бұрын
저는 언니랑 살고 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언니는 게임을 해본적 없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제가 언니를 열심히 꼬셔서 게임에 빠지게 좀 유도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과정이 김실장님이 말씀하신 방법이랑 흡사해요 ㅋㅋㅋㅋㅋㅋ 마딧세이 같이하고 커비 같이하고 옆에서 계속 잘한다잘한다 해주고 ㅋㅋㅋㅋ 그래서 포켓몬 아르세우스는 전 초반에 하다가 좀 질려했는데 언니가 뒤쪽 도감채우기를 백퍼 채워서 아르세우스 만났어요 ㅋㅋㅋㅋ 그러다 이젠 하데스도 관심 가지고....컨트롤이 잘 안되면 저한테 부탁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편하게 트라이하는것 같더라구요
@세아스토리
@세아스토리 Жыл бұрын
15:00 와!
@bakgun123
@bakgun123 Жыл бұрын
와! 세아!
@nekonik0255
@nekonik0255 Жыл бұрын
WA!
@bluecat5711
@bluecat5711 Жыл бұрын
세하!
@_lize
@_lize Жыл бұрын
이야 역시 어렵네요.. 이걸 이렇게 분석하고 알려주시는 김실장님이 대단하십니다! 별개로 실장님이 '난 바보였어' 하실때 PD님의 '바보바보! 바보같앙!' 이 머릿속에서 자동재생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jerbil6855
@jerbil6855 Жыл бұрын
진짜진짜 좋은 아버지시네요. 저도 나중에 자식이 왜 저렇게 생각할까? 왜 이렇게 행동할까?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광견진
@광견진 Жыл бұрын
젤다랑 위쳐는 진짜 호불호가 명백한거같음 빠지면 무한찬양하면서 그것만하고 찍먹해보고 아니다싶으면 처다도 안봄
@피캔-v9k
@피캔-v9k Жыл бұрын
4:50 부터 pd님이 말씀하시는게 리듬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ㅋㅋ 리듬게임 슈팅게임 격투게임 마이너한 장르도 다루면 재미있겠네요
@하마사유나의나노하나
@하마사유나의나노하나 Жыл бұрын
영상보다가 이걸 저만느낀게 아니었네요 엌ㅋ
@laguna8211
@laguna8211 Жыл бұрын
리듬게임이야말로 성장곡선 체감이 가장 몸에 바로 체감되는 장르라.. 초반 가파른 성장구간에 적응 못하면 뭐 이딴 그지같은 게임이 있나 싶은데 어떻게든 어거지로라도 적응하면 이렇게 재밌는 장르가 없죠. 비트세이버 같은것도 그렇고요.
@히그-t1b
@히그-t1b Жыл бұрын
마이너 3대장 리격슈ㅋㅋㅋㅋㅋㅋ
@램프의요정지니-u4f
@램프의요정지니-u4f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생각해보면 무조건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게 최고였던거 같아요. 굳이 친구가 아니어도 부모님과 함께하는거? 게임을 해도 혼자하면 하나도 재미없고 맨날 친구들이랑 밖에서 공차고 산타고 놀다보니까 게임에 관심도 안가졌던거 같네요. 근데 제가 어릴때는 게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별로 상관 없었는데 요즘은 어릴때부터 다들 핸드폰 하나씩 가지고 있고 기본적으로 친구들이 뭔가를 한다고 하면 무조건 따라하게 되어있어서 부모님이 잘 해도 주변 환경이 훨씬 중요한거 같아요.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친해지면 무조건 게임을 같이 해야 말이 통하기 때문에 친구 잘 사귀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네요 ㅎㅎ
@원종혁-c8s
@원종혁-c8s Жыл бұрын
흑흑 어릴때 앞부분이 재미없는걸 버틴게 아니라 그때는 진짜 그 앞부분도 재미있었어요ㅜㅜ 영웅전설1편을 처음 했을때 그냥 단순히 돌아다니면서 적잡고 렙업하고 스토리도 왕성에서 도망가서 떠도는 정도인데 그렇게나 재미있었죠 그만큼 당시에 게임이라는 컨텐츠는 다른 놀이에 비해서 획기적으로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추즈니
@추즈니 Жыл бұрын
피디님의 와우 교육론, 존중하겠습니다.ㅋㅋㅋ
@eriyayu7026
@eriyayu7026 Жыл бұрын
이제는 게임하던 세대가 보호자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게임을 소개해주는 고민이 나오네요 😂
@billyjean2905
@billyjean2905 Жыл бұрын
게임을 통해 육아에 대한 일반론을 말씀하실 수 있는 김실장님의 통찰에 깊이 감탄합니다.
@2RuNy4ng2
@2RuNy4ng2 Жыл бұрын
아드님이 얼불춤을 하신다 하길레 유저가 성장하는 게임쪽으로 설명을 해주실줄 알았는데 다른관점으로 접근하신게 여러모로 신기했습니다. 리듬게임은 캐릭터가 아닌 유저가 성장하는 그리고 그 끝이 어디일지 전혀 보이지않는다는게 여러모로 재밌는법이죠. 아마 아드님도 점차 실력이 늘어가는 자신을보며 뿌듯해 하면서도 지금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여러방면으로 연구하는 중일겁니다. 이부분은 고속이니 치는 키의 수를 늘린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얼불춤을 깊게 파고들진 않았다보니 저도 어떻다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만, 아마 리듬게임쪽에 흥미를 더 느끼게된다면 여러게임을 접하게되는 일종의 경험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리듬게임이 또 종류가 상당하니까요ㅋㅋ 10년은 재밌게 즐길겁니다ㅋㅋ
@itwasjustbored
@itwasjustbored Жыл бұрын
야숨, 문명 이런 게임들은 나름의 생각이나 경험이 쌓인 청소년쯤은 되야 느낄만한 요소들이 많은 거 같음
@비모비모댐뭄미
@비모비모댐뭄미 Жыл бұрын
ㅇㅈ 젤다는 확실히 청소년때 입문해야 감회가 새로운 것 같아요
@박지현-t3p
@박지현-t3p Жыл бұрын
초반 방학 얘기 정말 공감합니다..ㅋㅋ 교사가 미칠 때 방학하고 학부모가 미칠 때 개학한다는 말이 있지용.... 학교와 선생님들께 무한 감사... 그저 감사.....
@Geo-ef4hy
@Geo-ef4hy Жыл бұрын
오히려 대작이고 다들 최고라고 찬양하니까 반발심(?)이 생겨서 안하는 것도 있긴 해요 ㅋㅋㅋ 거기에 평소 즐기던 게임이랑 조금만 스타일이 달라도 적응하기 힘들어서 더 손이 안가게 되는 것도 있죠 예를 들어 저는 야숨은 갓겜이라고 생각하지만 위쳐3나 닼소는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그런지 영 손이 안가더라고요. 반대로 저 둘을 너무 좋아하는데 야숨은 시켜도 영 안하는 친구가 있어서 맨날 싸워요 ㅋㅋㅋ
@GajamiGui
@GajamiGui Жыл бұрын
여러가지 평가 기준에 따른 갓겜은 있지만 그게 모든 유저한테 동일하게 적용되는 건 아니니까요ㅋㅋ 누군가에게는 '그런 게임을 아직도 왜함?'소리를 듣는 10년, 20년 된 낡은 RPG게임들이 갓겜인 것처럼, 저마다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은 다른거죠. 내가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어떤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지 등이 개인의 기호로 인정받는 것처럼요
@skyline567
@skyline567 Жыл бұрын
남들과 난달라를 지나치게 의식하는게 중2병...핵심은 지나치게 라는부분
@Geo-ef4hy
@Geo-ef4hy Жыл бұрын
@@GajamiGui 맞아요 단순하게는 그냥 그래픽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게임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ㅋㅋ 저는 좀 코믹하고 밝은 그래픽을 좋아하고 저 친구는 실사적이고 섬세한 그래픽을 좋아하는데 서로 전혀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Geo-ef4hy
@Geo-ef4hy Жыл бұрын
@@skyline567 난달라를 의식해서 그런다기보단... 다들 재밌다 재밌다 하는데 너무 많이 듣다보니 오히려 과연 그만큼이나 재밌는걸까? 하는 의심이랄까요. 그러다 막상 해보면 실제로도 재밌는게 당연히 더 많지만요 ㅋㅋ
@서용주-r8q
@서용주-r8q Жыл бұрын
개임은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걸작 게임이니 대작 게임이니 해도 취향에 맞지 않으면 하지 않게 되죠. 저 역시도 그래서 야숨은 손도 안댔구요.
@YDong84
@YDong84 Жыл бұрын
좋은 게임의 기준도 결국 자기 기준인듯
@윤성재-s7z
@윤성재-s7z Жыл бұрын
좋은 스토리에 노력을 통한 성취감, 끈기와 인내 이거완전 소울시리즈?
@허브곰
@허브곰 Жыл бұрын
4:51 얼불춤(리듬게임)도 피디님이 말한 것들을 가지고 있죠 노력을 통해 이뤄내는 성취감 : 박자를 맞춰 키를 눌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키보드라는 악기로 음악을 끝까지 연주하는, 마치 연주자가 되어 음악을 연주하는 것같은 기분을 들게하죠. 끈기와 인내심 : 리듬게임들은 노트(박자)를 놓치면 음악이 종료되거나 라이프가 줄어들다가 결국 실패하죠. 혹은 음악이 엉망으로 연주되거나합니다. 처음에는 쉽지만 난이도가 올라가면 그 스테이지(음악)을 클리어(연주)하기 위해서 계속되는 도전이 필요합니다.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하죠. 그렇게 얻어낸 것의 값어치 : 제일 처음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겠네요. 악기 연주자가 음악을 완벽히 연주했을 때의 감정을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고 그걸 점수와 같은 것으로 나타내주죠. 실장님의 아드님은 이걸 체험하고 있고 그것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지만 아빠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몰라서 "재미있다"라고 대답했지만 계속 이유를 물어봐서 귀찮고 짜증났던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허브곰
@허브곰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말씀하신 짧은 시간내에 즉각적인 성취감을 느끼기에도 리듬게임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듬게임의 음악들은 대부분이 10분이 안되는 짧은 시간으로 이루어져있고 매판 점수등을 통해 자신의 성취를 즉각적으로 피드백 받으니까요. 막혔던 구간을 뚫기위해 고민도 해보고 실험도 해보다가 극복하면 마치 목막힐때 사이다를 먹는 것과 같이 뻥 뚫리기도 하고 말이죠.
@UwU.52
@UwU.52 Жыл бұрын
사실 얼불춤은 커스텀의경우 10분 넘어가는 곡도있고 그래서 다른 리듬게임들과 차이점이 좀 있네요 ㅋㅋ 그리고 세이브 포인트 없는 커스텀 맵들의 경우에는 한번 틀리면 아얘 처음부터 하는 방식이라 성취감이 좀 더 있는것같아요.
@R.Nye.1122
@R.Nye.1122 Жыл бұрын
음 저는 아이들이 많이 하는게임은 직관적이어서 많이 한다고 생각해요 예컨데 옛날 메이플은 아주 은근한 성장만 있고 스토리 하나 없었지만 다들 재밌게 했거든요 저도 어릴때 게임할때는 연구나 고민없이 바로바로 성장을 이해할 수 있는게임이 좋았어요 특히 스토리같은건 나이가 좀 든 이후에야 신경을 쓴게 어린시절에는 게임에 성장이외의 것을 함께하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얼불춤같은 리듬게임이 정말 어렵지만 아이들에게 어필되는것도 그냥 눈앞의 스테이지를 뚫으면 된다는 직관성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야숨이나 그런 게임특성상 단순히 앞에 있는적을 쓰러트리는것 이상으로 더 많은걸 요구해서 아이들 입장에서는 온전히 즐기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이건 세월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해요
@plangreen455
@plangreen455 Жыл бұрын
진짜..... 요즘 게임불감증인데, 초딩 입맛 된 입장에서 엄청 공감되는 영상. 그냥 무조건 단순한 게임이 좋음. 빨리 성장을 체감해야 해. 안 그럼 재미 없어... ㅠ
@아아아아-d6x
@아아아아-d6x Жыл бұрын
시간이 곧 사랑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역시 게임도 일도 다 사랑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거였네요
@쑥님-i4q
@쑥님-i4q Жыл бұрын
아들아 게임좀 그만하고 공부좀 해라 가 아니고 아들아 게임좀 그만하고 갓겜좀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요
@ashrumtaxcal7668
@ashrumtaxcal7668 Жыл бұрын
전직 와우저로서 우리 피디짱의 얘기에 공감하지만 피디짱의 매력은 역시나 공포게임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ykp7990
@ykp7990 Жыл бұрын
11:56 ~ 12:29 이 부분이 참 공감이 많이 가네요, 그래서 요새 게임들이 도입부랑 초반부분에 힘을 많이 주고 후반으로 갈수록 결국엔 힘을 잃는 경우가 많아 30대 중반인 제가 최근 나오는 명작 게임 외 다른 게임들은 손이 쉽게 가질 않네요
@HongChanLee
@HongChanLee Жыл бұрын
옛날 부모님 : 게임은 나쁜거니 하면 안된다. 요즘 부모님 : 게임을 하고 뭔가 남았으면 좋겠다. 미래 부모님 : 돈을 버는 게임을 했으면 좋겠다(?)
@mindgoldspoon
@mindgoldspoon Жыл бұрын
진짜 실장님은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제가 다 감동입니다 기억하고 본받겠습니다
@GwakJIU
@GwakJIU Жыл бұрын
중간까지 생각한 것: 너무 좋은 내용이다 기억에 남은 것: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안돼요? 안돼 ㅋㅋㅋㅋㅋㅋㅋ
@Echoseok
@Echoseok Жыл бұрын
나물 반찬이 건강에 좋다는 걸 알아도… 그걸 애들한테 먹이기기까지는 무척 어렵죠.
@두돔
@두돔 Жыл бұрын
처음부터 아드님입장이 더 공감가서 아들입장에서 보고있다가 요즘은 어른도 그래! 이러셔서 뜨끔했네요ㅋㅋㅋ😂😂
@지원정-v8v
@지원정-v8v Жыл бұрын
근데 다른걸 떠나서 진짜 좋은 부모라는 생각이든다 아들은 간략하게 “재밌으니까요, 그냥요” 이렇게 다소 킹받게 말했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아들 본인도 모르는 진심을 찾으려는 노력 자체가 부모로서 멋있는거같음 그냥 으레 애가 별 생각이 없구나 혹은 나랑 말하는게 귀찮아서 이러나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왜 그러는 걸까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공감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진짜 본받아야할 점인듯 존경스럽습니다
@박효림-e4s
@박효림-e4s Жыл бұрын
리듬게임이 몰입이 쉽기때문인 것 같아요. 익숙하고 좋아하는 음악에 조작은 버튼 몇개 리듬 맞춰 누르기만 하면 되고(피지컬이 필요하지만 어리니... 게다가 반복하다보면 외워서라도 됨) 짧은 순간 깊게 몰입해서 딱 집중하고 성공했을때의 성취감이 커요. S랭크 찍히면 기분 좋죠. 게다가 플레이시에 머리를 거의 안써도 돼요. 무아지경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니까 다른 게임에비해 그 몰입이 더 심한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몇시간 몰입했다가 나왔을때 허탈감이 커서 싫어하지만 몰입할때만 보면 그렇게 쉽고 편하게 과몰입하기 좋은게 없는것같아요.
@파자마아저씨
@파자마아저씨 Жыл бұрын
저도 큰아들이 5학년올라가는데 5살 부터 콘솔쪽으로 갈수 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줬습니다. 보통의 또래 부모님들은 의외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은 유투브 혹은 동네 친구들이 하는 핸드폰게임을 통해 게임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핸드폰게임으로 게임을 하기 시작한 아이들은 결국 현질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대부분 현질을 해주지 않지만....그중 소수의 부모는 해주고 그럼 그걸 부러워해서 나도 해주세요가 되더라구요 저희 아들들은 다행히도...콘솔쪽을 좋아해줘서 큰아들은 젤다 시리즈를 가장 좋아합니다^^;;;
@WL-ui7of
@WL-ui7of Жыл бұрын
친구나 가족이랑 겅유할 수 있는 부분도 50%는 중요한거 같습니다 인간이란게 결국 사회적인 동물이라 그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보다도 남이랑 같이하고 경쟁하면서 느끼는 재미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게임으로 유도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스포츠를 즐기고 자식과 같이 즐기는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kiyjy7
@kiyjy7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시간을 많이 써야하고 그 재밌는 것을 느끼기 위해 가야하는 과정이 오래 걸리는 게임들은 요즘 애들은 잘 안 하려하는 경향이 많던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Kricse
@Kricse Жыл бұрын
최근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트랜드도 빠르게 빠르게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예를들어 최근의 스포츠물들 역시 훈련하는 모습이 나오긴하지만 길게 묘사되지않고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될 때 경기날이 진행됩니다. 경기를 진행하면서 새로 연습한 기술은 중간중간 회상으로 어떻게 훈련했는지 보여주죠. 바빠진 현대사회에 결과나 빠른 이야기에 너무 익숙해진 사람들에겐 인스타 릴스나 유튜브 쇼츠같이 간편하면서 자극적인 것들이 유행하기 시작하며 다른 콘텐츠들의 트랜드에도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blues_hole
@blues_hole Жыл бұрын
4:48 이것의 대답은 얼불춤이네요. ㅋㅋㅋ 모든 노트를 외우고 열심히 낮은난이도부터 공략해서 성공하는순간의 쾌감을 얻는거죠. ㅋㅋㅋ 리듬게임의 핵심이죠.
@hyjo1338
@hyjo1338 Жыл бұрын
누가 안그렇다고 말함?
@LikeMint_
@LikeMint_ Жыл бұрын
@@hyjo1338 얼붕이들이나 너나 똑같은 정공같은데
@djjskkawi
@djjskkawi Жыл бұрын
다른 게임을 하는것 보다 명작게임을 하는게 값어치 있다는 생각은, 게임을 죄악시 하던 예전 사람들하고도 비슷한 측면이 있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요즘 게임 커뮤 등에서 이런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취미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긴 보다 그저 상황이 달라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BouKenKa39
@BouKenKa39 Жыл бұрын
최근 들어서는 게임을 포함한 모든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에서 느긋한걸 좋아해서 요즘 사람들 참 성질 급하고 빠르게 자극적인거 경험하거나 보는거나 좋아하는구나 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제 10대시절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가 그렇게 안 좋게 보고있던 그 '요즘 사람들'의 모습이 제 10대 시절이랑 별로 다르지 않은거 같이 느껴져서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확실히 돌이켜 생각해보니 지금처럼 느긋한 게임을 좋아하게 된건 20대가 되고 나서부터인거 같네요. 10대 시절에는 저도 싱글겜 할 때는 치트키나 써대면서 낄낄댔었지.. 하고 그동안 잊고있었던 기억이 다시 따올랐습니다
@도스게이머
@도스게이머 Жыл бұрын
저도 막히는 게임 세이브 파일 에디트해가며 깬 기억이 나네요. ㅎㅎ 좀 쉽게 쉽게 즐기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rlaeowkd88
@rlaeowkd88 Жыл бұрын
야숨 뭔가 몬헌같이 컨트롤적, 감성적으로 젖어드는느낌이 진입장벽이되기도하고 내 노동력을 요한다는 느낌이강함
@rlaeowkd88
@rlaeowkd88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얼만큼강해질지 비전제시를 인게임초반에 제시하지못함
@Nus2gon
@Nus2gon Жыл бұрын
깨닳음이라는 말과 정말 잘 어울리는 영상이네요. 내가 느꼈던 경험과 가치가 현재상황의 비교군들에 의해서 이미 매력이 바랬을 수 있다는건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서포터의 역활에서 최소한 유튜브 정도의 진입장벽은 만들어 줘야 흥미의 유발이고 성취감이고가 시작 될 수 있겠네요.
@paullim23
@paullim23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게임하는 부모님중에 가장 통찰력이 있으신것 같아요.. 리스펙합니다
@Jay..o_o
@Jay..o_o Жыл бұрын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정말 한 번쯤 보여줘야 할 영상 같네요. 볼 때마다 느끼지만 포인트를 짚어서 풀어내는 걸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유우카_남편
@유우카_남편 Жыл бұрын
문명이 알고 보면 상당히 하드한 게임인데 제가 어렸을때 문명을 재밌게 했던 이유는 아마 친구가 문명을 점점 발전시켜가면서 처음에는 석기시대부터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로켓도 쏘고 한다구 미리 정보를 알려줬기 때문이 아니었을지 그런 정보를 알고 하니까 기술 하나하나 연구해가면서 점진적으로 발전해나가는 과정마저도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교때 문명을 접했지만 26살인 지금도 생각만 나면 문명을 키곤 합니당...ㅋㅋ 게임의 목적성이 확 와닿냐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 같긴 하네요 김실장님이 말씀하신 좋은 검을 얻어서 애들을 썰고 다니겠다 라는 작은 목적이라면 어린 입장에서는 더더욱 확실하게 와닿을테니 더 재미를 느낄 수 있겠구욥 ㅋㅋㅋ
@love-zu3lo
@love-zu3lo Жыл бұрын
결핍을 견디질 못해... 고난을 버티질 못해... 그래도 그 모든걸 상쇄할 수 있는건 가족의 관심과 응원이다!
@rucien23
@rucien23 Жыл бұрын
모든 길은 와우로 통하는 피디님 ㅋㅋㅋ
@aruturu261
@aruturu261 Жыл бұрын
15:00 세하~ 확실히 저도 어느 정도 공감이 가요. 명작이라는 게임들 특히 젤다의 전설/파이어엠블럼/제노블레이드도 사기만 하고 초반 1-2시간만 하다가 손을 안대게 되더라구요. 이번 영상을 통해서 조금 더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ybp3798
@ybp3798 Жыл бұрын
PD님의 와우만능주의 ㅋㅋㅋㅋ
@므라귤
@므라귤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진짜 좋은 아빠시구나라는 생각이 제일 크게 드네요
@유린더
@유린더 Жыл бұрын
피디님 와우 계속 주장하는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
@정병철-z8m
@정병철-z8m Жыл бұрын
대항해 오리진은 안돼 라고 하시는걸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jwjwmf
@rjwjwmf Жыл бұрын
아들이랑 친해지는 게임얘기를 아빠가 해주니 참 좋아보이네요 전 보통 친구나 인터넷방송에서 그런걸 얻었었는데ㅋㅋ
@Nagune_Lang
@Nagune_Lang Жыл бұрын
논리왕(?)이신 김실장님과 무논리 아드님의 대결.ㅋㅋㅋㅋ 그런데 서두에 티셔츠 얘기하실때 엘든링하실때 룬티셔츠(?) 얘기도 나올줄 알았는데요.ㅋㅋ
@chu6135
@chu6135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면서 야근중인데ㅜ너무 감명받아서 댓글씁니다. 여자친구가 게임을 좋아하게 되서 가지고왔는데 제가 별로못하는 장르라 싫은티가 조금 나기도했고 혼자서도 잘 즐길거라 생각했는데 관심을 못주니 게임재미없다고 안한다고 합니다 ㅠ 오늘 저녁 부터 주말간 2인플 게임 즐기겠습니다. 실장님 감사함다
@짱이-p8y
@짱이-p8y Жыл бұрын
대항해시대는 사회과부도였나? 여튼 지도책 하나 보며 도시 찾는 재미가 최고였던듯 합니다. 그덕에 세계사등의 재미에 푹 빠졌었네요
@넘어져쿵했어-m6c
@넘어져쿵했어-m6c Жыл бұрын
저도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6년간 했는데, 덕분에 대부분의 나라들의 위치와 그주변 바다이름들을 외우게 된게 같아요. 해외단신 뉴스나오면 아 저기 어디에 있는나란데 그런일이 생겼군 하고 보게되는
@jimmykim6513
@jimmykim6513 Жыл бұрын
꼭꼭 김실장님께서 제 댓글을 읽으셨으면 합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제 또래 어떤 친구들도 자식 게임시켜주는거 이해해주는 부모 없는데 저는 좋은 게임 꼭 시켜주고 싶었어요. 그게 바로 '문명, 대항해시대'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아 이게 좋은게임인데 왜 저런걸 하지 라는 생각했었는데 그에 대한 '왜'를 한번 알아보게 된거 같아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원적으로는 게임이란게 나쁜 것인가? 라는것에 대한 질문이 될 수도 있을거 같아요. 게임이란 넓은 영역에서 아이들아 이건 좋은거야 나쁜거야 해라 마라 하고 방치해놓는게 아니라 관심을 갖고 잘 알고 관리해주는게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때에 따라선 개입해서 함께 가이드도 해주는게 필요하겠네요 오늘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마치-z2j
@마치-z2j Жыл бұрын
부모들은 게임을 그냥 재미있어서 하는데 자식들은 게임을 하면서 뭘 얻길 바라는 게 이상한듯
@Dd-xp8hf
@Dd-xp8hf Жыл бұрын
이게 맞음 물론 게임을 다 즐기고 나서 무언가가 남는다면 좋은 일이지. 그런데 꼭 무언가가 남는 게임만을 해야한다는 강박에 걸린 사람들도 가끔 보임. 굳이? 그냥 간단하게 한 두 판 하고 쉬고싶을 수도 있는데도. 롤이 왜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 끌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임..
@노하울-p6o
@노하울-p6o Ай бұрын
너무 동의하고요. 꼰대가 꼭 특별한건 아닙니다.
@lej8728
@lej8728 Жыл бұрын
아 시키지 말아야 할 게임만 생각하다가 좋은 게임 어떻게 시키냐는 질문에 말문이 탁 막혔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명답이 이번 영상이네요 아무래도 발달단계상 아이들은 어른들과 다른 부분에서 재미를 찾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환경으로 보면 아이나 어른이나 동일하다는 부분에서 다시 충격... 역시 게임의 세계는 넖고 심오하네요 그 심연의 바다를 헤엄치며 등불을 밝히고 계시는 실장님 존경합니다
@ParkJunHa0321
@ParkJunHa0321 Жыл бұрын
ㅋㅋㅋ 피지컬 쨍쨍할 때는 그걸 십분 활용하는 거 자체가 재밌긴 해
@GGANG_e
@GGANG_e Жыл бұрын
3:10 이 채널을 보는 이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거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주니까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되는거지
@핀토
@핀토 Жыл бұрын
모든게 싱싱한 어린시절에 게임적 피지컬이 필요한 게임에 빠져보는것도 좋다고생각해요~ 나이먹어도 그 피지컬이 어느정도 유지가돼서 게임하는데 도움도되고.. 그런 게임하다 생기는 센스나 순발력이 실생활에도 발현되는경우도 있거든요.
@moonjoojung3401
@moonjoojung3401 Жыл бұрын
7세 여아랑 같이 별의커비 디스커버리 해주는 엄마입니다 실장님 말씀에 공감해요 부모가 아이의 관심사에 함께 해준다는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더라구요
@포르지티아
@포르지티아 Жыл бұрын
옛날에 비해 트래시 게임 접근성이 높아진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수많은 사례 중 하나이긴 하지만 저의 경우 아버지가 콘솔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래에서 닌텐도 ds가 유행이던 시절이라 게임=닌텐도 ds 였었는데 아무래도 게임 하나 하나의 가격이 나가는 만큼 부모님이 게임팩을 사다주시는 경우가 많았고 그만큼 나름대로 그 과정에서 트래시 게임이 많이 걸러졌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으로 그 당시 머리 좋아지라고 부모님들이 레이튼교수와 이상한마을을 많이 어린이들에게 구매해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 실제로도 명작이고요. 그 외에도 동물의 숲도 잔잔하니 부모님들이 많이 사다주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 시절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옛날에는 게임자체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하다보니 접근성이 높아지고 그 과정에서 트래시 게임을 거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게임의 수가 많아진 만큼 좋은 게임을 찾기 어려워지도 했고... 여튼 두서가 없어졌지만 결론은 시대의 변화가 있기에 트래시 게임을 하기 쉬워진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좋은게임은 존재하기 떄문에 부모님이나 보호자가 잘 지켜보고 좋은 게임에 관심을 갖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러나 저러나 저 역시 아빠와 다양한 게임을 했던 건 여전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 그 경험이 커서 좋은 게임을 선택하게 했으니까요
@eyedoclee5846
@eyedoclee5846 Жыл бұрын
13:40 제가 와이프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바로 이거였습니다! ㅜㅜ 이 영상 보여주고 7살 아들과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ksgams
@ksgams Жыл бұрын
와.... 자녀에게 와우를 권하는 PD님은 진심 제 이상형입니다!!!!!
@꼬모-y2n
@꼬모-y2n Жыл бұрын
중간에 나오는 '학부모 김실장이 아들의 게임을 막지 않는 이유 (feat.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는 이유)' kzbin.info/www/bejne/l5-xaqB-i7Jln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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