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20여년 전 로커클럽을 죽돌이마냥 들락날락하면서 알파7과 함께 사진을 취미로 쌓아갔던 시기에 미놀타 카메라의 종착지같이 여겼던 카메라가 CLE였습니다. 빈 카트리지에 티맥스 롤필름 말아 넣어 찍고난 뒤 학교 암실에서 자가현상과 확대기와 씨름해가며 인화하던 것도 이제는 오래된 기억으로만 남아있어 영상 보면서 아련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chalkagiyo13 күн бұрын
Cle에 좋은 추억이 있으시군요ㅎㅎ가히 tc-1과 함께 미놀타 카메라의 종착지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