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꼬챙이 장면은 진짜.. 볼 때마다 충격입니다.. 약한 자들의 연대가 결코 정의롭지만은 않음을, 오히려 극도로 악랄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달리 선택할 길이 없어지기에 더더욱 악랄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도덕의 계보'라는 니체의 저서에서, 현대의 도덕은 강자를 억압하기 위해 약자무리들이 만든 억압이라고 쓰여있던 것이 생각납니다. 데빌맨..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영상에서 말해주신 '두려움'을 이겨낼 만큼 강인한 사람이 되는 것이 첫걸음이지 않을까 합니다. 리뷰를 통해 다른 시선과 다른 생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래된 작품이라 주변에는 본 사람이 많이 없는데ㅋㅋ 감사합니다!
@ohmytoshi9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의 예로 625 빨치산과 공산당 부역자들이 그예이지요. 친북파를 청산 못한게 우리 근대사의 오점 중 하나입니다.
@타키야코5 ай бұрын
@@ohmytoshi 우리나라가.. 공산파들을 청산 못했다고 생각합니까..? 그 청산을 빌미로 얼마나 많은 학살이 있었는지 압니까? 우리는 공산파를 다 죽였고 아닌 사람도 다 죽였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악마가 지금 대한민국에 한자릿수로 있을까 말까한 공산파(그것도 간첩이거나 북한이랑 관련 없이 공산주의자인 경우겠으나) 라고 한다면 사회 전체에 대한 불안감으로 학살을 반복하는 쪽은 당연히.... 반공주의의 탈을 쓴.. 수많은 학살의 쪽입니다
@whdhiwjrhhd83553 ай бұрын
광우병 세xx 이태x 등등 수도없이 많음
@gnd99903 ай бұрын
ㅋㅋㅋ...세상에...
@jin.24.11 ай бұрын
현실도 별반 다를게 없는거 같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이해하기 어려운, 감당하기 어려운 강자나 재해를 만났을때 자신보다 더 약한 존재를 핍박하면서 두려움을 떨쳐내려 합니다. 중세 마녀사냥이 그랬고 관동대학살이 그랬습니다. 그게 어리석은 발버둥이고 죄악인걸 깨닫는것은 이미 많은 이들이 죽은 다음이죠..
@gurumi922711 ай бұрын
데빌맨 진짜 재밌었죠 이제와선 진부한 소재라고 해도 워낙 잘 만든 만화라 지금 봐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도 있구요 보고싶으신 분들은 넷플릭스에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각색을 거쳐 애니화 시킨 데빌맨 크라이 베이비를 봐보세요 동화의 역동성이 매력적입니다
@user-bj4qe4mr7r11 ай бұрын
데빌맨 크라이 베이비..진짜 갓작
@토피넣라떼11 ай бұрын
달리기 장면이 웃겼어요ㅋㅋ
@Zkflaq7 ай бұрын
악마 디자인 감성이 미쳤음
@이브-s3d6 ай бұрын
9화가진짜…
@jin.24.11 ай бұрын
데빌맨 참 명작이죠. 데빌맨의 유일한 단점은 제가 저걸 초등학생 때 접한 겁니다. 미키를 난도질해서 죽이고 목을 창 끝에 꽂고 다니는 인간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차라리 중학생 때 봤으면 내용에 대해 고찰했을텐데 초등학생 때 봐서 트라우마가 된거 같네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11 ай бұрын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걸 애들보라고 그린 나가이고...
@존나좋군-w9e11 ай бұрын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쌉에@@바긴 함
@뻔데기-k2b11 ай бұрын
진짜 나가이고는 여러모로 만화 역사에 남을 전설적인 작가죠...
@조은희-h3o11 ай бұрын
전쟁의 종식과 인류 평화가 오히려 인류를 자연의 섭리에서 멀어지게 하는 행동이 되어버렸네요. “인간성”을 운운하면서 평화를 바라지만 그 평화를 이룩한 인간다움, 즉 인간성은 역설적이게도 자연스럽지 못하다라는 시각이 두드러지는 작품 같아요.
@rumjungdokja11 ай бұрын
진부한 소재 → 매력적이기 때문에 진부할 정도로 많이 쓰인 것 진부한 소재의 근원 → 그런 매력적인 소재를 발굴한 천재적인 작품
@user-xu7sh4qs7o11 ай бұрын
인간비판 작품같지만 역설적으로 인간성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는 인간찬가 작품. 그나저나 데빌맨 영향 받은 작품 리뷰라면 에반게리온 기대해도 되는거죠? 절대 리뷰 안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제발 해줘
@genocide210911 ай бұрын
데빌맨 크라이베이비로 접하고 알게된 작품이네요. 미키가 조각조각 토막나고 꼬챙이로 장대 끝에 꽂히면서 결국 데빌맨은 분노하는 장면에서 가히 요즘 작품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적나라한 인간의 광기와 비판을 볼수있었고 신선하고 충격적이였습니다. 다만 이런 작품은 이제 다시 나오긴 힘들겠죠 특히 유교와 검열로 미쳐가고 있는 이 한국에서는 더더욱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구요
@HAPPY-MAN-GOD11 ай бұрын
@@세호-j9d 그럴 능력을 가진 자는 나가이 고처럼 태어날까 말까...
@가끔정상인11 ай бұрын
10:40 개인적으로 존나 명장면이네
@박소미-b4f11 ай бұрын
고등학생때 흥미가 생겨서 직접 사서 읽었는데 그땐 사람의 잔인성에 집중해서 봤지만 확실히 성인이 되고나니 보는게 달라지는 기분이네요 전쟁이나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요즘은 특히나 그렇구요 영상에서 그걸 긁어준 느낌이랄까 오랜만에 제가 즐겨 본 작품 리뷰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아무래도 고전만화는 안알려진것도 있지만 특유의 진입장벽이 있다보니 시도 자체를 잘 안하게 되서 모르든 아는거든 고전 작품 리뷰가 많이 나와서 그 작품의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고전은 무언가의 시초적인 작품이란게 워낙 매력적이니 말이죠 전 영상의 리본의 기사라던가 등등 제가 본 것들 중에 리뷰하기 좋다 생각한 고전작은 소녀춘 미도리나 국내작인 공포의 외인구단 정도가 생각납니다 둘다 여러모로 매운맛이라 영상보니 생각나네요 그 외에 생각나는건 토미노 감독 작품 정도? 어쨌든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세일러엘리스11 ай бұрын
영상에서 말씀하셨듯이 데빌맨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세일러문 같은 경우에도 흔히들 희망적인 마법소녀물의 정석이라고는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그만큼 절망도 가득하죠 ㅠㅠ 여기저기 커뮤니티나 대투표에서도 언급된 구애니 45화 쇼크(내전사들이 전사하는 에피소드)가 제일 유명하고 1기뿐만 아니라 3기랑 5기에서도 사망씬이 나올뿐더러 최근에 나온 극장판 코스모스에서는 아군들이 10분에 한 번 꼴로 사망하는 전개가 나오기도 했죠 ㅠㅠ 게다가 3기에서는 정의를 신봉하는 세일러 전사들끼리 가치관 때문에 서로 대립하기도 하고요. 더구나 세일러 전사들은 전사로서 태어난 이상 죽어서도 사명으로부터 못 벗어나고 다시 태어나도 세일러 전사를 해야하고 완전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영원히 싸움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는 것도 강하게 암시되죠 ㅠㅠ 그래서 마마마를 최초의 암울한 마법소녀물로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알고 보면 세일러문이 이보다 20년은 더 일찍 나온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마법소녀물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죠 ㅎㅎ
@user_525mqwfgxbkxz11 ай бұрын
인간을 버리면서 악마가 되려는 자와 악마를 죽여야한다면서 인간이길 포기하는자 라는 클리셰를 처음 알게 해준 작품이죠. 당시에 봤을때는 그냥 나가이 고선생님의 작품이다 하고 봤었는데... 사실 악마와 싸우는 이야기는 빌드업일뿐이고 진짜 이야기는 인간쪽 이죠.
@tpp1983611 ай бұрын
나가이 고라... 나가이 고는 레알 광기라는 것이 무엇인지 진짜로 잘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또다른 작품인 바이올런스 잭에서도 잔인함을 보여준 만큼, 데빌맨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광기가 극에 달하면 잔인하고 끔직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데빌맨이 어쩌면 진정한 악마는 인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담겨진 나가이 고의 만화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simsimbangcokkler11 ай бұрын
아스카 료에 담긴 복선도 정말 걸작이지만 우린 악마를 죽이지 않았다는 악마사냥꾼의 말이 충격적이었네요 자신의 인간성은 물론 후도 아키라가 자신을 인간이라고 칭한 것을 가장 명징하게 반박하는 것 같아서요
@damyeo354311 ай бұрын
미이치인.... ㅠㅜ 최근에 크라이베이비 보고 알게돼서 요새 과몰입하고 있는데 주변에는 본 사람이 없어서 ㅠㅜ 딱 맞는 타이밍에 이걸 리뷰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ㅠㅜ
@형가-x6r11 ай бұрын
데빌맨의 노래를 듣고 알게 되었던 작품인데 볼 때마다 여전히 슬픈 작품입니다. 등껍질 장면을 다시 보니 체인소맨이 바디스내처 설정도 그렇고 인질을 끝내 무시하는 주인공 같은 소소한 면에서 영향을 받은 느낌이 있네요. MZ 데빌맨...
@DoomGuy-ye4qc3 ай бұрын
데빌맨.... 말이 필요 없는 명작임.
@hayeonkim783811 ай бұрын
와 데빌맨..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도 제대로 알진 못하는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최애 유튜버가 다뤄주니까 진짜 넘 반가움 ㅋㅋㅋㅋ 아 크리스마스 특집 달달하다 ^^
@fulltrack8611 ай бұрын
넷플릭스 데빌맨 크라이베이비 ㄱㄱ
@jingwanpark119211 ай бұрын
좋은 작품이네요. 내용에 공감합니다. 사람들은 실체가 없는 무언가를 두려워 한다 생각해요. 이것은 귀신이나 유령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근원 적인 것 같아요. 옛날 러브크래프트의 소설들이 그 미지에 대한 공포 를 잘 살려냈듯이 인간이라는 종은 고대부터 상상속 괴물들을 두려워 하며 공포의 대상으로도 만들고, 숭배의 대상으로도 구체화 시켰죠. 이것은 인간 본성에 내재되어 있는 무언가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집단을 이루고 그 집단과 다른 것들을 두려워하죠. 그로 인해 다름을 틀림으로 인지하여 차별하고 소외시키거나 혐오한다 생각합니다. 요즘 개 개인이 버블화 된어 알고리즘으로 보고싶은 의견만 보고 비슷한 의견만 수용하면서 점점 다른 의견들은 혐오하고 거대한 하나의 실체로 만들어 공격하려는 양산 또한 이전의 마녀사냥과 데빌맨에 나온 것처럼 사람의 몸을 가졌지만 악마가 되는 것.. 처럼 무서운 일인거 같습니다. 나와 다른 것이 나와 적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저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좀더 인간대 인간 사람대 사람으로 포용할 수 있는 자세를 지향해야 된다 생각합니다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려 하지만, 주변에 사소한 트러블이 생기면 알고있지만서도 혐오감이 들고 싫고 기분나쁘고 그럽니다. 이점은 평생 노력해야되는 부분이겠죠.. 최근 불교의 가르침에 관한 영상을 봤는데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언젠가 마리갤에서도 나왔으면 하는 주제입니다. 항상 영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dio2129011 ай бұрын
대학생이 되고나서 본 데빌맨 ova 아몬묵시록은 여러모로 충격이었죠. 악마의 모습이지만 인간의 마음을 잃지않은 후도 아키라와 인간의 모습이지만 인간의 마음을 잃어버린 자들의 광기는 정말이지
@slcross8511 ай бұрын
잘 보았습니다. 목소리연기가 들어가는군요!
@graybutton11 ай бұрын
갑자기 리뷰가 쏟아지면 봐야될 작품이 많아지잔아
@jaeminchoi462411 ай бұрын
나가이고 본인조차 뭔가에 씌인것같이 작업했다는 작품 5권밖에 안나왔지만 후대에 끼친 영향은 셀수없을정도의 작품 나가이고의 광기와 천재성의 극이라고 할수있는 작품
@저권11 ай бұрын
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웹툰 김철수씨 이야기도 리뷰 해주실수 있나요? 한번 읽으니 거의 4시간을 앉아서 끝까지 봤었네요. 중간에 정치색이 들어가긴 하지만 흑백논리가 아닌 역사에대한 가르침으로 받아들이면서 뭔가 묘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최근에 본 창작물중에 가장 감명깊게 본 만화였습니다
@user-qp8xd1ye2g11 ай бұрын
주열씨의 개허접 더빙과 함께하는 솔크는 늘 즐겁네요
@뉸뉴냔나-l1n11 ай бұрын
아 데빌맨 정주행가야지
@user-vinus3927411 ай бұрын
덕분에 불새랑 붓다 읽게되었는데, 또 이런명작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카노코시탕탕11 ай бұрын
애니 단톡방에서 이 작품 엄청 추천해서 볼까 고민하다가 포스터가 뭔가 불쾌하게 생겨서 입문 안했었는데 주열군님의 추천작이라니 산타할아버지 기다리면서 찍먹해야겠네요
@aes982911 ай бұрын
6:31 죄송합니다 마리갤님의 엄근진한 목소리에 그만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01unit6811 ай бұрын
데빌맨 제 인생에서 인상깊었던 작품 중 하나였죠. 크라이베이비 때 이 작품에 대해 알게 되었죠.
@theds595111 ай бұрын
나가이 고 작가님 본인도 이런 스토리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최고의 작품..
@박성재-r1k3 ай бұрын
정말 깔끔한 정리
@정근상수상자11 ай бұрын
데빌맨은 정체성이라는 정치적 범주에 대해 질문하기 때문에 의미있다고 생각함. 거시적으로 인긴인 것과 인간 아닌것, 미시적으로 나인 것과 나 아닌 것을 묻지. 전자를 계승한게 기생수, 후자를 계승한게 에반게리온이라고 할 수 있음. 난 마리갤이랑 다르게 생각하는게 인간이 타락해서 악마가 되는 게 아니라 단지 인간이 눈돌리던 자신의 일부를 악마라고 부르는 것에 불과함. 세 가지로 알 수 있는데 악마가 인간과 융합한다는 것, 악마에게도 인간과 같은 마음이 있다는 것, 아스카 료가 아키라의 시체를 보고 후회?한다는 점임. 게다가 아키라는 원래 천사였고. 인간의 타락 내지 악마성을 다루는 게 아니라 인간과 악마, 선함과 악함의 범주를 해체하는 걸로 봐야됨. 그러니까 기존에 인간이라는 정체성이 버리고자 했던 악마라는 범주를 인간의 범위에 포함시키려고 했던 정치적 작품이지. 스스로를 피해자로 여기는 일본에서 악마가 자신의 다른 면이라는 주장을 했다는 점에서 나가이 고는 goat가 맞음.
@joks321211 ай бұрын
와 이 명작중에 명작이 올라오는구나.. 다들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십쇼
@늙고살찐개11 ай бұрын
데빌맨 정주행해볼까
@이종배-c2j11 ай бұрын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김성우-b7z11 ай бұрын
원작도 명작이지만 리메이크 애니메이션도 참 명작이죠
@탄산수소나트륨-c4n11 ай бұрын
넷플릭스에서 되게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보니까 원작과 넷플판 전체적인 스토리는 비슷한듯 하네요 영상 마지막에서 언급하는 시각이 왜인지 요즘의 사회상을 떠올리게하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오늘도 영상 잘 봤슴다
@sug4r57311 ай бұрын
와 드디어 이거 리뷰를 해주실줄이야...! 아레와 다레다 다레다 다레다.
@하루트-g7w11 ай бұрын
과거에 다루셨던 주제들 리마스터도 보고싶습니다!
@케세라세라-h8d11 ай бұрын
와 몇몇장면만 봤는데도 인상깊은대사가 많네요 데빌맨 크라이베이비도 재밌게봤었는데 각색되서 포커스가 좀 다른느낌이었구나
@cat-l3w3 ай бұрын
제가 몇년간 찾던 장면이 나오던 만화가 이 만화인줄도 모르고 며칠전에 찾고 이 영상을 다시 보니깐 뭔가 허무하네요 이 영상을 적어도 4번은 본거같은데
@user-hk1ts8fz2x11 ай бұрын
참고로 나가이 고는 데빌맨 이전에 파렴치학원이란 성적표현이 많이 들어간 아동용 코믹만화를 연재했었지만 기성 세대들이 저질만화라고 비난하고 만화들이 규제당한다는 여론이 일자 전쟁이 일어나고 정부군이 급습해서 등장 인물들을 끔살시키는 미친 결말을 보여줬었음...
@confused_cat11 ай бұрын
그때 학부모단체들이 나가이 고가 유흥업소에 다녔다는 헛소문도 냈었던 걸로 기억함
@HAPPY-MAN-GOD11 ай бұрын
@@confused_cat 지들이 그래봐야 나가이 고는 역사를 그은 천재인데ㅋㅋㅋㅋㅋㅋ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Coffee_brewer11 ай бұрын
여러모로 생각할 여지가 많은 작품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kujokujo665011 ай бұрын
저것은 누구인가 누구인가 누구인가? 아레와 데비루 데비루만 데비루만😂
@UnofficialArtClass11 ай бұрын
마리갤님 저 진짜 댓글잘안다는데이거하나만추천해도될까요 아오노군에게 닿고싶으니까 죽고싶어 인데요 1권만 읽었는데도 진짜 정신나갈거같은데 여기저기 숨은 복선이랑 장치들 때문에 뇌끼고 보게해고 그림체도 너무 교과서 같아서 걍 비웃으면서 봤는데 이작가가미친놈인지천재인지구분을 못할정도로........ 묘사를 특히 감정을 엄청 잘하고요 연출도 소름이 쫙돋고 가슴이찢어질거같아요 전개 예측이 전혀안되고 그냥 갈수록 리뷰에 공감할수밖에없더라구요........ 마리갤님 만큼 감상 리뷰 잘 남기시는분이 흔치않아 부탁드려요 혼자는 무서우니까 같이봐주세요.....
@unarmed_civilian11 ай бұрын
9:11 라고 생각하니까 바로 설명 나오는 마리갤 폼 미쳤다
@jihokang35609 ай бұрын
데빌맨이라는 제목이 참 마음에듬. 그냥 악마라고 하면되는데 악마의 외형이지만 인간을 지키기위한 마음을 가져서 데빌맨이라..
@123-v2p9r11 ай бұрын
드디어데빌맨~~~
@42_cloud11 ай бұрын
지금 사람들끼리 싸우는게 공포심에서 일어난 것 같기도 하고... 서로 소통을 안 하게 되니까 다른 당이 무서운거고 또는 다른 성별이 무섭다고 느끼기 때문에 싸우는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장건희-c6s11 ай бұрын
요즘 사회에 혐오와 비난이 난무하는 시대에 왜 그런지가 명확하게 나오는 작품이네요. 저 또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사회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함을 느끼지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반면 만화에 나오는 인간처럼 반대도 많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래엔 불안함이 줄어들고 모두가 좋은 얘기들을 나누는 시대가 오면 좋겠습니다.
@cbeam150611 ай бұрын
데빌맨 잘 몰랐는데 이거보니까 엄청 흥미롭네요
@30BSSM3 ай бұрын
데빌맨 , 헬싱 이 두만화 보고나면 재미는 둘째치고 굉장히 찝찝하고 생각이 많이들게하는 만화임
@닉네임꼭설정해야함11 ай бұрын
딴건 모르겠지만, 나가이고가 왜 천재고 만화가 왜 예술이 될수 있냐에 대해 물어본다면 당당히 꼽을수 있는 작품이고, 비슷한 주제의 소설로 걸작이라 손꼽히는 파우스트에 작품성으로만 버금가는 작품이라 생각함. 이거도 누군가 소설로 썼더라면 이미 시대의 명작으로 칭송받을게 뻔할정도로 훌륭한 스토리인데.. 심지어 이게 어느정도는 무계획적으로 즉흥적으로 쓰인 이야기란느게 더 놀라울 뿐
@shhedydy11 ай бұрын
일본 만화의 뿌리중 하나의 작품이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귀문-o7j11 ай бұрын
씹덕 인생 20년 제일 좋아하는 만화 중 하나다에요. 리뷰해줘서 고마워요
@2-is3ky5 ай бұрын
데빌맨의 영향을 많이 받은 베르세르크는 어떠신가요?? 댓글로 작품을 추천받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안 받는다면 죄송합니다..
@EVO-s2s11 ай бұрын
데비루만을 다뤄주시다니...❤❤❤
@귀족표범_Noble_Leopard11 ай бұрын
저번달 데빌맨 정발본 세트를 구매하여 보았는데 진짜 후회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베르세르크를 봐왔는데 그 베르세르크가 영향을 받았다는 작품이라길래 어느정도지? 싶었는데 후반부는 정말 비슷한 감각이 들더군요.
@이름짓기귀찮다-f7t11 ай бұрын
캬... 이 만화 정말 기대했습니다. 정말 명작 만화죠
@baldgamedev11 ай бұрын
6:25 하마스 인질협박 무시하고 공격하는 이스라엘 폼 미쳤다
@gukyoungsu390011 ай бұрын
드디어....!!
@CEM-p5n7 ай бұрын
데빌맨하면 애니 속 달리기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TT-nn8co11 ай бұрын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얼🎉🎄
@명노환-d3m11 ай бұрын
캬 업로드 자주있는거 좋다
@NameLike11 ай бұрын
베르세르크 기대하겠습니다^^
@POEseungju11 ай бұрын
그러고보니까 마리갤님은 나이트런 안보셨나여?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면서 주제의식도 확실한 명작인뎅..
@김형선-t9n11 ай бұрын
크리스마스때 선물로 받은 학습지 같은 여자
@토피넣라떼11 ай бұрын
데빌맨 보고 상당히 괴로웠습니다... 현실의 인간들과 다를 바가 없었어요. 인간비판 그 잡채.. 반대로 데빌맨 보고 쓰렸던 속을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보며 많이 달랬습니다. 데빌맨이 인간비판이라면, 죠죠는 인간찬가거든요. 악인이 분명히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을 위해 분투하는 선인과 그 정신을 예찬하는, 인물들의 패션센스가 본인들이 겪는 모험보다 기묘하지만 😅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이었어요
@Splash-Boom11 ай бұрын
데빌맨을 더빙하려다 브루스 웨인이 되어버린 주열좌
@호랑좌11 ай бұрын
스승을 죽인 마교를 이기기 위해 와신상담하다 주화입마에 빠져 타락한...
@dlekdms323211 ай бұрын
마리갤님 이제 에반게리온을 리뷰할 때가 왔습니다.사실 마리갤을 알았을 때부터 기다렸다구욧!!무슨 영상이던 재밌게 볼꺼지만 에반게리온...기대하겠습니다
@shitofpaper251511 ай бұрын
데빌맨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죠. 중2때 봤던게 지금까지도 8년 가까이 여운이 계속되는 작품이었죠. 악이 무엇이고 선이 늘 승리하진 않는다는것을 처음으로 알게 해줬던 작품이었죠.
@게수색11 ай бұрын
데빌맨 진짜 재밌게 봄
@노력금지11 ай бұрын
역사는 반복 되고 알면서도 실수 하는 것이 인간이란 존재인듯
@LEE0202.10 ай бұрын
공포감에 갈등이 꽃을 피운다... 갑작스러운 변화 속에 적응을 하지 못 하고 서로 헐뜯는 현세대의 인간을 말하는 것 같네요
@ohmyfoot11 ай бұрын
데빌맨은 못참지
@zsran11 ай бұрын
인간의 본질과 광기에대한 통찰적인 작품이네요 그리고 약간의 잔인함을 곁들인
@정석진-s7p11 ай бұрын
메리 크리스마스
@muil36111 ай бұрын
님아 여기에 영향받은 기생수도 리뷰해주세여 기생수도 초반에 데빌맨과 같이 인간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여주죠 하지만 기생수 나름대로 인간을 지키는 인간으로써 의미있는 결론을 만들고 끝나잖아요 이런 만화에서 결국엔 인간을 지킨 걸 후회하고 천적의 존재를 인정하는 엔딩이 아닌 끝까지 인간을 지키는 엔딩으로 끝났다는 점이 차별성이 있는 거 같음
@딩고-m4k11 ай бұрын
멘탈 터뜨리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야 하는 작품 1위
@한남그자체조강현11 ай бұрын
마리갤의 데빌맨... 잘먹겄습니다
@seokgamorning11 ай бұрын
연기가 인상적이네요
@yunu-kodomo11 ай бұрын
그 혹시 최근 큰 인기를 끌고있는 더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에 대해서도 리뷰가 가능한가여 단순히 잼민이에게 인기를 끈 작품만으로만 보기에는 너무 작품 자체가 저평가되는거 같더군요 리뷰하다보면 분명 이 작품의 진가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bradleysbullm167311 ай бұрын
나가이가 데빌맨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인간에게 진정으로 위협적인 데빌은 실체 없는 두려움과 이를 감추기 위한 약자에 대한 폭력이었던 것일지도
@장세현-l9p10 ай бұрын
데빌맨 보다보니까 디자인적으로 아트록스가 영향을 받은 느낌나네 ㅋㅋ 선량했던 사람이 악마와 결합하는 점도 그렇고
@pjw924711 ай бұрын
크라이베이비 1화 때 존나 충격이엿슴 뭔가 일본이 아니라 미국갬성 났슴
@buggy_han11 ай бұрын
이걸 보고 데빌맨크라이베이비 정주행 하고 다시 이걸 보는 내가 ㄹㅈㄷ
@passtoc385711 ай бұрын
데빌맨 나왔으니까 신정 특집으로 몬스터 어때요?
@ang05511 ай бұрын
이렇게 똑똑하면 여친 사귀기 힘들어요? 대화 막히면 실망스러워요? (진짜 너무 궁금해요)
@youdieee11 ай бұрын
@@잼이너무쟁이똑똑하다는 정의에 서울대를 넣지 마쇼, 그들은 거기에는 안 똑똑한 사람들이 있기에 모솔보다는 솔로와 커플 집합소요
@ang05511 ай бұрын
@@잼이너무쟁이 ㅋㅋㅋㅋ 이 질문으로 님은 별로 안똑똑하신거 같아요;
@user-hj3rd7vy6w11 ай бұрын
마리갤님이 로봇물 별로 안좋아하시지만 참 나가이고는 정말 대단한 분이죠. 큐티하니 / 파렴치학원 / 데빌맨/ 마징가 등등 애니메이션 장르별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작품을 그린 분이죠. 만화가로서의 단점을 굳이 꼽는다면 연재한 작품들의 결말이 깔끔한 스타일은 아니라는거? 제대로 된 완결이 난 만화를 꼽으라면 데빌맨이 꼽히고 마징가의 여러 다른작품인 마징사가가나 z마징가는 그리 깔끔한 결말은 아니었으니까요. 언젠가 날이 된다면 로봇 애니메이션들도 한 번 리뷰해보시면 좋겠네요.
@habsburger123011 ай бұрын
데빌맨도 재밌긴했는데 개인적으로 나가이고 선생 최고의 작품은 역시 마징가아아아아아아아 인거임
@elcondorpasa801011 ай бұрын
크리스마스에 다시보는 미키 탕후루 맛있게 먹었습니다
@gbs775511 ай бұрын
잘봤슘돠
@고수-o4d11 ай бұрын
데빌맨 옛날에 만화책으로 첨 보고 재밌어서 80년대 ova까지 땡겨서 봤는데(그땐 크라이베이비 없었음) 너무 잔인해서 토만 몇 번함...만화책은 흑백에다 장기가 안 나왔던 것 같은데 애니는 컬러에다 고퀄이고 장기는 기본으로 나와서 보기전에 조심하셈..데빌맨 탄생편 마지막 학살씬보고 이틀동안 밥 못 먹었음ㅠㅠㅠova는 규제가 없단걸 그땐 모르고 봐서 트라우마 씨게 남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