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전공잔데 오랜시간 아카데미관 과정(예중 예고 미대)을 가친 사람들을 통해 일찍 열정이 소진된 기분이 든다는 얘기 종종 들었어요.
@banejung3 жыл бұрын
나도 같은 얘길 예고출신자로부터 자주 들음. 실제로 예고 출신이 주목을 받고 아티스트가 되는 경우도 많지만, 배출되는 학생 수에 비하면 꽤 낮은 비율
@김진아-e7y3 жыл бұрын
전공자한테도 유용한 내용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비유해주셔서 좋아요 ^^
@banejung3 жыл бұрын
보람있네요
@dongcheolkim43083 жыл бұрын
아주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특히 가수에 대한 비교설명이 확 와 닿네요....
@banejung3 жыл бұрын
감사
@1asd2512 жыл бұрын
제 방향성에 대해 고뇌가 굉장히 많은 미술학도입니다 영상의 의견들이 대학 강의보다도 더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감사드려요
@banejung2 жыл бұрын
예 보람있네요
@SouldrawNabi4 жыл бұрын
비전공 아티스트들의 작업들이 궁금할때도 많아요..어딘가에서 고독한 작업들 하시는 작가님들 발굴?공모전 같은거 있으면 엄청 관심들 많이 가질거 같아요.. 요즘 시국..티비 방송에서도 많이 하는형식으로 "랜선 오디션" 으로 동영상 포트폴리오 제출..구독자님들이 참여해서 감상하고 투표하고..인기작가님은 전시기회 주고..등등 기획하면 멋질거 같아요:)
@banejung4 жыл бұрын
비전공 미술가를 묶어서 뭔가를 해볼 생각이 기왕에 있습니다.
@김송희-e1r4 жыл бұрын
비전공자뿐 아니라 전공자모두에게도 피드백이 중요하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banejung4 жыл бұрын
기쁘네요
@김송희-e1r4 жыл бұрын
@@banejung 선생님 공모전 하나마감하고 갤러리 유진목공소 전시 가보겠습니다 세분 응원합니다
@김실근-x9x3 жыл бұрын
멋집니다 최고에요 강의 너무너무 좋아요 계속 듣고싶어요 ♡♡♡♡♡♡♡
@banejung3 жыл бұрын
감사
@boxboxlab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d8djixnehxins64 жыл бұрын
평론가님, 매번 훌륭한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챙기시면서 리뷰 올려주세요:-)
@banejung4 жыл бұрын
댓글을 너무 늦게 발견했습니다. 감사.
@jaeyeonkim77984 жыл бұрын
백번 공감합니다
@theme4532 жыл бұрын
중세시대의 사진기술이 발전하지 않으니, 리얼리즘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카메라나 영상기기 등이 충분히 있다보니, 굳이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에 대한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는거죠. 반면에 작가의 개성이나 관점이 두드러지는 작품이 상대적으로 가치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in40374 жыл бұрын
아트스타코리아 그거 보면서도 느낀건데요 현대미술은 똑같은 작품이더라도 작가가 말잘해서 사기 잘치고 곡매를 잘 팔아먹으면 작품 가치가 확 뛰더라구요 이게 미술인가요??? 입으로 그리고 글로 하는게 과연 미술인가 의구심밖에 안듭니다
@banejung4 жыл бұрын
아스코의 경우는 예능방송이었기 때문에 서바이벌을 전제하더라도, '보여지는 작품' 이외의 스토리가 강조된 면이 있습니다. 한데 작품에서 '말/설명'이 중요한 개념미술 같은 영역도 있습니다. 어쨌건 기본적으로 미술품은 표면의 첫 인상에서 좋고나쁨이 좌우되는 매체인 건 맞습니다.
@in40374 жыл бұрын
@@banejung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의도나 뜻을 설파 해야한다는 거군요?
@banejung4 жыл бұрын
@@in4037 작업이 맥락(작가의 의도/작품의 의미)은 작업만 보고는 알기 어려운 대다수를 위해서 '작업 의도'에 대해 질문이 던져지는 거지만, '설파'해야하는 건 아닐테고요. 의미/설명이 시각적인 인상보다 중시되는 미술(개념미술)도 존재한다는 거고요.
@modernbird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이제 갓 대학생이 된 청년입니다 여타 예술, 철학 등과 함께 미술 또한 인문적인 필요성을 느껴 공부를 시작하게 됬는데 그 과정이 정말 재밌습니다 출연하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반이정 평론가님을 알게 됬는데 이렇게 따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면서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시니 공부하는 입장에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banejung4 жыл бұрын
예. 댓글 감사하네요. 영화는 나도 한달에 많을 때는 (언론/배급) 시사회를 8-10편 볼 만큼 생활의 일부였습니다. 지금은 조금 시들하지만, 이 유튜브에도 시사회 리뷰 영상들이 좀 있어요. 아트스타코리아는 2014년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지만, 찾아보니 당시 영상의 짧은 단편들을 CJ&M 에서 올해 유튜브에 많이 올려놨더군요.
@롤링팍의예수금3 жыл бұрын
언젠가 지금 미술계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노인이 되었을 때, 진짜 신이 준 언어를 가졌던 , 수많은 공모전에서 떨어트렸던 작가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일반은 현장 창작의 수준에 눈높이에 한참 모자르고 , 소수의 상따 친 작가를 제외하고는 공무원 처럼 지원금으로 삶이 유지되고 이를 평가하는 기관 및 전문가들은 공무원 같은 도덕적이며 소위 학부모에게 클레임을 안걸릴 작가들을 뽑게된다. 언제나 되어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이나 각 미술관 오프닝에 자기 트레이드 마크를 빛내며 얼굴 비추지 않아도 위대한 비평가나 작가로 인식되는 사회가 될까.
@poiecis4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몇 번 돌려보고 생긴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좀 썼습니다. 일단 두서없고 어쩌면 배설적인 질문에 정교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가진 비전공자의 열등감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애써 시작하는 주제에 핑계가 너무 많았습니다.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유투브 프로필 들어가보시면 정신나간(?) 영상이 몇 개 있는데, 이렇듯 아픔이나 열등감도 저만의 체계를 만들어 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anejung4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할 거 없어요. 나도 새로운 주제가 하나 생겨서 그렇지 않아도 업댓 해야할 유튜브 영상도 만들 수 있었으니까. 자세한건 직접 만나서 얘기 나누기로.
@poiecis4 жыл бұрын
@@banejung 블로그에도 질문 올렸는데, fine art의 패러다임 붕괴 이후 아트 스쿨의 역할은 어떤 것일까요?.. 말미에 말씀하신 '고립'에 대한 방어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일까요?.. 작가적 의미에서 미술교육의 의미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banejung4 жыл бұрын
@@poiecis 다변화된 순수미술의 현실을 두고, 미술의 전형성(패러다임)이 붕괴되었다고 단정할 순 없고요. 현대미술의 정의가 다원화되어 비전공 창작자가 개입할 여유도 커졌지만, 영상에서 말한 ‘고립’을 조심하라는 건, 글자 그대로 미술계의 어떤 흐름에서 동떨어지게 자기 세계에 빠져서 작업하게 되면 첫 질문에서 본인이 인용했던 ‘주관의 호소’에 머물며 자족하기 쉽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기 쉬운 이유는 주변에서 칭찬 위주의 피드백만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에요.
@poiecis4 жыл бұрын
@@banejung 앗 제가 부족했습니다. 혹시 그렇다면 미술의 전형성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과학을 전공하는 것이 익숙해져서인지, 자연과학이 진리를 추구하는 방법론과 같은 방향으로 미술이 미(추를 포함한)를 탐구한다고 생각해왔거든요. 그 방법론의 체계를 전형적 패러다임이라고 이야기하나요?
@banejung4 жыл бұрын
@@poiecis 앞서 본인이 'fine art의 패러다임 붕괴'라고 일찌감치 썼을 때, 염두에 뒀을 '패러다임' 의 뜻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oceanlover08174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가요!!😄
@banejung4 жыл бұрын
제가 홍은동(홍제역 4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에 갤러리를 운영하는데 전시 오프닝이나 전시 기간중에 방문을 하세요. 전에 없던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8x0love3 жыл бұрын
평론가님 영상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창작활동계획서에 대한 영상도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banejung3 жыл бұрын
음...그게 필요한지 잘 모르겠는게, 창장활동계획서를 심사하진 않거든요.
@yeongheo36002 жыл бұрын
제가 보기엔 기본기는 없는 것 같음. 조영남 같은 사람을 골프로 비유하자면 케디가 티샷하고 페어웨이에서 공을 그린에 올려주면 조영남씨는 퍼팅만 하면 끝이라는건데 그게 골프에선 통하냐고요. 밑 그림 다그려두고 몇 번 페인만 하면 그게 작가냐고요. 또 하나 연예인이 축구 잘한다고 월드컵 선수 나갈 수 잇냐고요. 미술계에서나 통한다는거지요 그래서 결론은 미술은 허접하다 이거죠.
@dioggenes Жыл бұрын
미술을 손의 기술로 생각하니 이런 소리를..예술이 뭔지 부터 개념 탑재를..
@아리안나-s4h3 жыл бұрын
👍
@Art_is_the_Game4 жыл бұрын
잘 정리된 말씀, 감사합니다
@banejung4 жыл бұрын
유튜브 시청에 감사.
@kyungsumyung58374 жыл бұрын
어렵네요 ㅠㅠ
@banejung4 жыл бұрын
그런가요..? 쉽게 설명하려 애쓴 영상인데~
@ernestojung37724 жыл бұрын
감정의 표출도 다듬다 보면 언젠가는 자기색이 되겠죠!
@banejung4 жыл бұрын
'감정표출방식'이 다른 유사한 작품들과 변별점을 만든다면 자기색이 생기는 거죠. 구체적인 작품을 예로 들어야 이해하기 쉬운 표현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