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희님 근황이 궁금하군요 목소리는 최고의 악기~라는 생각을 하게만드는.....그때나 이제나 감동입니다
@장중기-w3s Жыл бұрын
박인희님 잘들었읍니다 ~ 1977년 문화동에서 하숙할때 친구방에서 테이프로 듣던 ^목마와 숙녀^ 이젠 내아파트에서 스마트폰 영상으로 너무너무 잘감상합니다 ~ 세월은갔지만 기술은 발전되어 멋지네요 ~ 누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Stay healthy.
@산향솔내음구름모자 Жыл бұрын
벌써 반백년이 되어 갑니다. 젊은 시절의 무지가 후회스럽고 또한 그시절의 낭만이 그립군요!
@조봉팔-o8h Жыл бұрын
최고의.가사(시)에~~ 최상의 멜로디에 천상의.목소리 ,ㅋㅋ
@YW시간의향기2 ай бұрын
기분 ☺좋은 금요일 입니다. 감사합니다~~~
@양정옥-p5f6 ай бұрын
가슴으로 공감되는 는 나의 청소년기에나 지금이나 같은 공감대 입니다. 아름다운 정서는 영원하리....
@용식장-y6z Жыл бұрын
아련한 옛추억! 언제 들어도 조으네요
@김우철-r5l Жыл бұрын
❤내사랑이쁜이 안녕 잘살아
@양구-l3w Жыл бұрын
이종환씨 12ㅡ2시사이에 하던 방송에서 이시를 들었네요. 군대가기전... 그게 벌써 30년전😂
@강선곤 Жыл бұрын
얼마나 아름다운가!
@a9884870 Жыл бұрын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 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 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 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 등대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 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을 찾는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낡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