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에 충격이 가장 적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bbqq3849]

솔직히 맨발 걷기 최용론은 흙길에서 걸을때만 적용되는 논리입니다.

[@yjkim7193]

먼저 영상을 보고 생각을 하게 해주신 자세한 운동님께 감사합니다. 데이터 자체는 맞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해석에 대해서는 약간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1. 충격량의 총합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울기, 즉 충격을 받는 강도(가속)가 되도록 완만하게 일정하느냐 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관절과 근육의 무리를 줄이는데 가장 큰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파른 길을 올라서 정상에 갈 것이냐, 아니면 완만한 길을 따라 정상에 갈 것이냐, 아마도 소모되는 에너지는 비슷하겠지만 체력이 약한 사람에겐 무리하지 않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으면 우리의 감감과 운동신경에 혼란을 주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우리는 스케이트도, 스키도, 수영도 걷는 감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김연아선수가 그렇게 오래 스케이트장에 있었어도 걷는데는 무리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운동님의 말씀은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맹신하지 말라는 선에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한정숙-e2q]

중년 여성입니다. 바닥이 딱딱한 운동화 신어서 족저근막염 걸려서 몇년 고생했어요. 스프링신발 신어서 족저근막염 나았고 지금도 집에서 맨발로 걸으면 뒤꿈치가 심하게 돌출됩니다. 쿠션있는 기능성 신발 신어요. 무조건 믿지말고 직접 체험해서 선택하세요. 맨발로 걷는것은 흙길인때 가능합니다.

[@SongYoungmin]

좋은 사례담 감사합니다. 연구와 다르게 임상적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많은 분이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squashman]

완전반대로 어그로 끄시네요. 무조건 쿠션이 연골 보호합니다. 무릎수술경험자입니다

[@yjh8248]

직업 특성상 하루에 3만걸음씩 걷는데 진짜 이 분야는 경험이 답인듯 말이 다 다르고 따라해도 효과가 없을 때가 있음...그냥 다양하게 신어보고 맞는 신발 찾는게 답인듯

[@Superboard_Power]

맨발이나 미니멀슈즈로 걸을 때 흙길 또는 우레탄길 외에는 무용론을 말씀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쿠셔닝에 많이 길들여지신 걸음걸이로 걸으셔서 그럴거라고 봅니다... 맨발 또는 미니멀슈즈로 걸을 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무릎과 관절을 보호하기위해 뒷꿈치 착지보다는 미드풋에 가까운 방식을 택할겁니다... 그러면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근육들이 협응하여 충격을 많이 상쇄 시키는 것이지요... 물론 그 두가지 근육을 평소 단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부상으로 이어지는건 매한가지지만요... 여튼 쿠셔닝 신발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본인들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맨발로 걷게 되면 무릎 이상의 관절은 확실히 부상 위험이 줄어듭니다... 사람 몸이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우리 현대인들은 기능성 제품에 의존하여 많이 퇴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옹-e4d]

여기도 미드풋이라니

[@Superboard_Power]

​@@야옹-e4dㅡㅡ 황영조 쌤 말씀에 저도 동의를 하지만... 제 글을 잘 읽어보시면 인간 본연의 달리기 자세는 힐풋이 아니라는겁니다... 맨발로 달려보시거나 6살 이하 아이들의 달리기를 보세요... 힐풋 또는 최소한 미드풋 입니다... 그게 본능이라는겁니다... 기술문명의 발전으로 쿠셔닝이 좋아지면서 힐풋 착지를 하는 것이고 마라톤 선수분들은 인간 본연의 신체 메커니즘보다는 기록이 우선이기에 힐풋으로 스트라이드주법을 통해 기록 단축을 노리는거잖아요? 마라톤 선수세요?

[@tbcc]

일단 맨발로 평소에 다니는건 비현실적이라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쿠셔닝이 좋은게 좋다라고만 생각해서 신어보면 왠지모르게 무릎이나 발목에 불편한 느낌이 더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장시간 서있을때에도 가만히 있으면 뒤꿈치가 유독 죄어오는 압박감이 더 강하기도 하구요. 뭐랄까 푹신한 침대위에 서있으면 푹꺼지는 뒤꿈치에 온하중이 실려서 더 불편한 느낌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어느정도 단단한 느낌의 쿠션이지만 유연성 있는 신발로 바꾸니 발전체를 지지해주어 압력분산에는 훨씬 더 나은것 같습니다.

[@나나-j9r]

안녕하세요 그 단단한 느낌의쿠션이지만 유연성이 있는 신발이 무엇인가요ㅠㅠㅠ 정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저도 쿠션있는 신발 신었는데 왠지 발목이 잘 꺾이고 불안불안하고 무릎도 아프더라구요

[@포레-k4q]

일반적인 생각을 깨는 내용이네요! 운동화 구입할때도 늘 고민인데 많이 참고가 되겠어요~ 가벼운 둘레길 걸을때 맨발로 걷기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넘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SongYoungmin]

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 맨발 생활은 어렵죠. 운동과 가벼운 맨발 산책 정도로 관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태한-b7u]

10여년전 출판된 본투런이라는 책에서 봤던 내용하고 일치하네요. 저도 예전에 그 책보고 발가락 신발 사서 달리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푹신한는 신발 신었을 때 감각으로 그 신발 신으면 몸이 산산조각 납니다. 단순히 신발의 문제가 아니라, 발바닥의 감각에 집중해서 순간순간 몸이 반응해서 몸으로 충격을 잘 분산시켜야 그 효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신발의 문제는 쿠션 뿐만 아니라 발과 딱 들어맞지 않아 들뜨거나 조일 때도 문제 생깁니다. 특히 달리기가 그래요. 그래서 신발을 고를 때 발에 딱 맞는 신발을 고르는게 우선입니다.

[@seanm4468]

기가막힌 영상입니다. 전 중증허리디스크 환자인데 신발에 무척예민합니다. 쿠션 두껍고 물침대같이 푹신한 워킹화 러닝화들 신으면 신고 서있는 것만으로도 요통 발생합니다. 쿠션이 3cm이하로 낮고 적당히 푹신한 패션 스니커즈가 더 요통이 없어요.

[@SongYoungmin]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별나무-c8e]

엄니 무릎이 반월판 연골 손상으로 안 좋아 충격 흡수 깔창 알아보고 있었는데 되려 큰일날뻔 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enswork9906]

단순히 충격량이나 최대 충격 등 과학적으로만 보면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충격을 받는 부분의 문제가 있어요.복싱 선수가 팔을 뻗어 상대의 턱을 치면 치는 사람의 주먹이 받는 충격량과 턱이 받는 충격량 자체는 같아요.그러나 실제 데미지는 누가 받을까요?턱에 맞은 사람이 받습니다.신발도 마찬가지입니다.쿠션 좋은 신발로 디디면 그 충격을 받는 부분이 신발의 쿠션부분입니다.쿠션이 없으면 발과 발목 및 무릎 등이 그 충격을 받아요.충격량 자체는 같지만 문제는 데미지는 신체가 받는다는겁니다.

[@jinwookim2310]

단순히 충격량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딱딱한 신발신고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고 이를 줄이기 위해 인해 걷는 자세가 뒤틀리고 무릎 특정 부위에 하중이 걸리면서 무릎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최민식-w9b]

지면이 흙이나 우레탄이 아니고 아스팔트나 돌바닥이고 본인의 체중이 평균체중 이상이라면 쿠션이 있는 운동화가 더 유리합니다.

[@최민식-w9b]

그래서 주말마다 맨발로 걷기 운동 실천하시는 국내 최대 단체 회장님도 항상 바닥이 주로 흙인 숲길과 산둘레길에서 정모하십니다.

[@jo4714]

물리학 법칙 제대로 적용한거 맞나요? F=mv/t 에서 m은 체중 v는 이동속도 t는 발이 지면에 닿기 시작하는 순간 부터 속도가 0이 되는 시간.. F는 무릎, 발목에 가해지는 힘.. 쿠션화가 t가 가장 높을 거고.. 결과가 좀 이상한데요..

[@WhynotjustEnjoy1]

비브람슈즈 5키로 러닝 및 5키로 걷기로 방금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저는 2권 책 모두 구매했고 항상 송영민샘에게 감사함을 느끼고있습니다. 아직 만성발목불안정이지만 완치하는 그날까지! (나을수 있단 믿음갖고)

[@jayS8937]

제가 기계공학전공인데 충격량의 개념이 잘못된거 같아요. 최대반발력에 짧은 시간에 도달하는 것이 충격량이 큽니다. 인터넛에 충격량 개념을 찾아보면 나옵니다. 교수들이 그걸 모르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물리학, 기계공학 교수가 검수를 했는지 궁금하네요

[@SongYoungmin]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에 따른 총량으로 설명한 개념 같습니다. 라는 책과 m.dongascience.com/news.php?idx=29966 동아사이언스 과학 칼럼을 참고하였습니다.

[@jeter293]

쿠션 좋으면 무릎에 부담되는 것 사실입니다 경험하고 있구요 언젠가 무릎이 나빠질 시기가 되면 경험하실께예요

[@야옹-e4d]

요즘 신발 쿠션이 너무 과해 맨발로 걸으면 안쓰던 근육도 쓰고 자연에서 걸으니 그냥 기분이가 좋음 발가락을 자유롭게 해주니깐 굽어있던 새끼발가락도 펴져있었네요

[@jingiskhan3796]

대단히 멋진 정보 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명군]

뱔뒤꿈치 통증 등으로 항상 가볍고 쿠션있는 런닝화만 신었습니다. 병원을 따로 다닌 것은 아니지만(갔더니 진통제만 줌) 나이를 먹을 수록 통증이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우연히 지인들과 맨발 걷기를 했는데, 저는 통증 때문에 걷는 속도 차가 2배 이상났습니다. 맨발 걷기 직후 발이 엄청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맨발 걷기에 의한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서 그러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어쩌면 쿠션있는 신발이 발을 더 약하게 만든 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과다사용도 문제지만 과소사용도 문제였던 건 아닐까요?

[@amp95965]

감각을 느껴서 걷는 패턴을 개선하는 게 필수적이죠 맨발로 무신경하게 걸으면 가장 해로울 겁니다

[@amp95965]

어제 관악산 타고내려오는데 한발한발을 신경써서 디뎠더니 어느분이 겁나서 그러시냐고 말을 걸더라구요. 걷는 패턴에 대한 노력을 동반못할 상황이라면 보조구(쿠션화+무릎보호대)하는 게 현명하겠죠

[@박박-o7n]

지면에 가해지는 힘을 측정했다고 하는데 발바닥에 가해지는 힘을 측정해야하지 않나요? 마치 오토바이 헬멧 쓴 사람과 안쓴사람 머리 박치기 한뒤에 헬멧 안쓴 사람 머리가 아프다고 헬멧 효과 없다고 하는거랑 비슷한듯 한데요

[@후후나야나]

뉴턴의 제 3법칙에 의해 발바닥이 받는 충격과 지면이 받는 충격은 같아요. 그리고 측정장치를 설치하려면 지면에 설치하는게 훨씬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겠죠.

[@박박-o7n]

@@후후나야나 헬멧이 얼마나 충격을 흡수해주나 실험하려면 헬멧 바깥에서 충격량을 재야 할까요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량을 재야 할까요? 과연 두 충격량이 같을까요?

[@zhugelp7390]

쿠션이 큰 신발과 쿠션이 없는신발 그리고 맨발에 대한 충격의 표본이지만 간과하면 안되는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땅을 걸을때에 내딛는 힘... 즉 발을 디뎠을때 충격이 올거라는 심리때문에 쿠션정도에 따라 발을 딛는 힘도 차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쿠션이 좋은 신발이면 옥상에서 뛰어내려 착지하는것과 맨발로 옥상에서 뛰어내려 착지하는것과 동일한 상태에서 관절이 받는 하중을 조사해야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j.4956]

좋은거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SongYoungmin]

감사합니다.

[@SongYoungmin]

*신간 안내 * (2022, 빌리버튼) 교보: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399644 예스: www.yes24.com/Product/Goods/116011434 알라: 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6374201 영풍: www.ypbooks.co.kr/book.yp?bookcd=101208443

[@피이아이브]

쿠션 신발은 뭐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뭐예요?

[@sunnykim5002]

맨발걷기 저도 참 좋아해요~~

[@SongYoungmin]

발 감각이 좋으시겠어요 ^^

[@횬이-s6h]

하나 궁금한게, 최대 충격 지점에 도달하는 시간은 별 차이가 없다 라고 분석했는데 그 바로 뒤에 결국 그 시간과 높이를 곱한 충격량에는 차이가 있다 라고 분석하는게 일관된 분석이 맞나요?

[@squashman]

말이안되는 영상 무릎수술했는데 쿠션없는 신발신었다가 물차고 통증 가중되었니다. 어이없네요

[@choiinsup]

맞습니다. 맨발로 걸어보면 발바닥과 발가락이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한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이 제 역할을 못하고 바보가 된 느낌이더군요. 그러니 균형을 잡으려 다른 근육들이 더 일을 하는... 잘 보고 갑니다~~~

[@SongYoungmin]

감사합니다.

[@이종명-l9l]

신발 신으면 무게가 뒤굼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맨발은 무게가 앞꿈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요. 신발 신으면 뒤꿈치 탄성으로 걷고 맨발 신으면 앞꿈치 미는 힘으로 걷고요. 쿠숀 좋은 신발은 평하다고 인지는 되는데 도리어 신체기능은 망쳐요. 서서 엉덩이 앞으로 밀면 편해도 신체 기능은 망치듯. 사람의 편하다는 인지와 신체기능은 무관함

[@규람-h2r]

단단한 신발을 신으면 발은 아파서 둘중하나를 고르기가 어렵네요 무릎아프신분은 낮고 단단한신발 발(족저근막염등)이 아픈사람은 조금 부드러운 신발 신으면 될까요???

[@SongYoungmin]

족저근막이 불편하면 원래 신던 운동화에 발바닥 지압+아킬레스건 스트레칭+아치 강화운동 추천드립니다. 굿라이프 채널을 통해 소개하였는데 이런 도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kzbin.info/www/bejne/mp_bq3eIfL5piNk

[@divesmal987]

쿠션화를 신으면 몸이 쿠션화에 적응해서 쾅쾅 딛게 된다 맨발은 맨발에 적응해서 살짝 딛게 된다

[@foolishman2586]

주말에나 산의 흙길 같은곳에서 혹은 단거리운동은 맨발로 해봐야겠네요 평일에 장거리 07~10km 도심하천 산책로 런닝은 평지에 트랙이라서 쿠션화 안신으면 대번에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영상은 끝까지 들어보니 일리 있는 말씀 같은데 다만 저처럼 도심 다이어트 런닝에는 안맞는 사례일거 같은데 영상속 설명이 충격이 흡수되는 흙길이나 혹은 도심 단거리 운동에는 적합해 보이네요

[@SongYoungmin]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달된 과학문명을 이용하되 인체 특성을 이해하고 잘 대처하면 보다 건강이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samsamsam409]

이거 걸을 때 뿐만 아니라 뛸 때에도 해당 되는 내용인가요?

[@FLYOUNG9]

헐 그렇군요. 충격량....

[@makilee1762]

콘크리트 아스팔트 대리석이 대부분인 도시에서는 무조건 쿠션화가 답인듯..

[@nanakim9051]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제가 걷기와 운동화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8세 아들이 학교행사로 4시간 가량을 걷는활동을 하게 되는데 운동화가 고심이 됩니다.(주로 보도블럭을 걸을 것 같습니다) 아쿠아슈즈 밑창이 두툼한 고무가 붙은 그런신발은 어떨까요? 주로 나이키 아이다스 일반 운동화신었었어요. 그런데 쿠션이 없고 양말신은듯 가벼운 신발이 좋을 듯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SongYoungmin]

일반 조깅화, 런닝화 형태면 적당합니다.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것처럼 사회심리적인 측면도 중요하니 일반 브랜드 워킹화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fogtfoomf5763]

수학적으로 그래프를 그려보면 대단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추론으로 보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좀 다릅니다. 거꾸로 머리로 걷기를 한다고 생각해 보면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머리로 콩콩 전진하는 것과 헬멧을 쓰지 않고 콩콩 걸어갈 때 어느 상황이 경추에 무리가 덜 갈까요? 헬멧 없이 머리로 전진 하면 단 세번째 도약 경추가 작살날 것입니다. 자동차의 쇽업쇼바가 없다면 차체에 무리가 덜 전해질까요? 셋팅을 하드하게 하는 것도 그 한계가 있는 것이죠. 흙바닥에서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은 크게 무리가 없을 수 있지만 뛴다는 가정을 하면 결국 충격은 헬멧을 쓰고 안쓰고의 차이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너무 푹신한 쿠션은 근육의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에는 동의합니다. 과학자들이 낸 결론이라 반박하기 쉽지 않지만 우리가 고층건물에서 화재에 발생시 뛰어 내리는 것에 대한 충격량 감소를 위한 에어매트를 생각해 보면 유독 발에 가해지는 충격량에 대한 연구결과는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고층에서 에어매트로 뛰어 내린 후에 다시 점프해서 에어매트로 착지했을 때 사람이 죽어버린다는 결과 같이 보여요. 쿠션의 단점은 하나입니다. 반발력. 달리기를 하는데 쿠션이 지나치게 높으면 반발력을 얻기 힘들어서 빠른 속도로 달리기 어렵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만들어내기 어려워 민첩성이 떨어진다. 그것이죠. 근데 제가 과학자가 아니라서 레퍼런스는 1도 없네요ㅋㅋㅋ

[@SongYoungmin]

긴 답글 감사합니다. 발은 발목 지렛대를 이용해서 아킬레스건과 발바닥 근막의 탄력을 이용해서 움직입니다. 발을 굴리듯이 움직이기에 그냥 낙하하는 개념과는 조금 다릅니다. :) 최근 런닝화, 워킹화가 워낙 잘 나와서 일반 운동화들은 부담없이 신으셔도 좋습니다.

[@가브리엘-x1p]

100% 공감합니다 나이키등 런닝화 생산업체가 개발하고 출시한 신발들 전부 사기라는 얘기 잖아요 30년 마라톤 하면서 체득한 신발에 대한 생각이라면 현재의 유튜브는 전혀 논리서미 없음

[@비공개-o1w]

나이키 알파 플라이라는 런닝화를 구매해서 신으려는데 괜찮겠죠?? 연골연화증 진단받은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컨버스같은 단화가 더 좋으려나요??

[@SongYoungmin]

컨버스는 패션용으로 신으시고 걸을 땐 워킹화 추천드립니다.

[@비공개-o1w]

@@SongYoungmin 런닝화도 괜찮죠?

[@SongYoungmin]

런닝화도 좋습니다.

[@mrrobot3950]

러닝화는 다 쿠션이 많은데 러닝에서는 어떻나요,,?

[@jamwondong_jiujiteiro]

아스팔트에서 맨발 생각도 하지 마시길

[@Erica0200]

집에서 가사일 할때 얇은 발지압 슬리퍼나 일반 슬리퍼를 안시고 움직이면 다리 전체. 허리까지 아프고 불편한데 집안에서 생활할때 신고 걷는 법 좀 알려주세요. 선생님은 무슨 신발 신는지 궁금해지는 영상입니다.

[@SongYoungmin]

집과 같은 실내에서는 편하게 신으세요. 장거리가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저는 일반 런닝화를 신고 발을 조이지 않는 간편 구두를 신고 다닙니다.

[@하여가-e6p]

체중이 많이 나갑니다 걷기운동 하고있는데 쿠션이 없는게 좋나요?

[@SongYoungmin]

장기적으로 쿠션이 푹신하지 않은 신발이 좋습니다.

[@삼바-v6k]

근데 왜 사람들은 쿠션화를 신고 무릎관절이나 발바닥이 더 편하다고 하는건가요? 개인차가 있어 딱딱한 신발이 쿠션화보다 편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조금 보았지만 대부분은 쿠션화가 통증을 줄여줬다는 체감을 말하던데요 맨발이 어떻게 쿠션화보다 통증을 줄여줄수가 있는지 말같지도 않아서 좀 그러네요

[@EIEI_061]

컨버스화 신고 만보걷고, 나이키 쿠션화신고 만보걷기 직접 해보면 답 나온다.

[@kjj2032]

충격 전달 속도를 늦출수 있다는거에 의미가 있는거 아님?

[@SongYoungmin]

신경 관점에서 근육 동원 타이밍이 늦어집니다.

[@kjj2032]

@@SongYoungmin 신경관점 말구 무릅 관절 충격 완화요

[@SongYoungmin]

관절에 충격이 느리게 전달되는 이점도 분명 있습니다. 다만 근육이 잡아주는 힘이 관절 보호에 역할이 커서 수축 타이밍을 놓칠 경우 관절에 전달되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kjj2032]

@@SongYoungmin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SongYoungmin]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규람-h2r]

그럼 말랑한 운동화보다 구두를 신고다니는게 나을까요???

[@SongYoungmin]

꼭 그렇지는 않아요. 저 실험할 때 사용한 신발이 발가락 신발인데요. 굉장히 탄력이 있고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구두처럼 완전히 딱딱하기 보다는 탄력이 있으면서 단단한 게 좋습니다.

[@soonh1725]

들어보면 그럴 듯 한데 실상은 맞지 않는 이론의 맹점 실제로 평소 무릎 통증이 빈번했었는데 바닥 얇고 단단한 신발 신고 무릎 안 아픈 사람 한 명이라도 있을까요?

[@choboexcel]

1. 등산화가 그래서 딱딱한가요? 2.농구화는 왜 쿠션이 있을까요?

[@SongYoungmin]

1. 등산화는 보호 기능이 강한 신발입니다. 돌, 나뭇가지, 수풀 등으로부터 다치지 않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2. 농구화도 높이 점프한 뒤 내려올 때 충격을 줄이기 위해 쿠션을 넣었지만 점프할 때 탄력을 이용하기 위해 적당히 단단한 재질을 사용합니다. 모래사장에서 달리거나 점프할 때 근육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tanggu26v]

내려올 때 충격을 줄이기 위함이 맞음. 근데 똑같이 실험해서 그려보면 농구화를 신고 착지 시에도 님이 말하신 충격량은 클 것임. 단순 충격총량이 아니라 순간 충격량을 측정해야 하는데 뭔 말 갖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자빠지심…

[@나야나-d8h]

그냥 걷는것이 아니라 중간 빨리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보통 흙길아닌 아스팔트 시멘트바닥 걷기때문에 쿠션없는거 시키면 무릎이 바로시림 ㅋ 안아픈 관절 사람들이 실험 했나봄 집에서도 슬리퍼안신으면 아프구만 열이면 열 무릎아픈 사람들은 쿠션이 안아프다해요 ㅡ 교수는 본인 사고에 실험자 많들어 그렇게 하라고 강압적인것이 있어요 ㅡ저도 한번 실험 참가했는데 참가비 받고 미안해서라도 좋아진척 교수방향따라 하게 되던데 그냥 주변사람 말튿는것이 정답

[@churlkoh8053]

경험상, 신발의 역할은 크지 않음. 발목과 무릎이 충격을 흡수함. 족저근막염은 걷는 자세가 불량해서 발뒤쪽에 충격이 가해저서 생김.

[@Kminho-jd3sl]

정말 찾던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충격전달속도가 늦춰지면 그것만으로도 의미있는 효과가 아닐까요? 타격이 갈 정도로 세게 맞는 거 보다 약하게 여러번 맞으면 중간에 휴식도 취하고 하면 전달속도가 낮은게 의미가 있을듯 한데…그리고 딱딱한 쿠션은 제가 크록스신고 오래 걸으면 통증이 반드시 생기던데… 이건 저 실험과 대치되는것 같습니다

[@Technology-sj6zr]

저도 맨발 운동의 이점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제작자분은 완전 잘못이해하고있군요. 물리학에대한 중학교 수준의 상식도 없으시군요. 이 정도 검토도 안하고 영상을 만드는 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군요 물리적 변화를 시키는 건 힘이지 충격량이 아닙니다

[@정다영-l9d]

와~~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족저근막염땜에 맨발로 걸으면 뒤꿈치가 아파서 집에서도 두꺼운 실래화 신고 다니는데 안좋은 거였네요~😱 정형외과 의사샘은 폭신하고 편한 신발 신으라고 하시던데~ 흠~🤔 뒤꿈치 통증, 무지외반증으로 현재 슬리퍼밖에 못신지만요~😅 저도 슬리퍼 말고 제대로 된 신발 신어보고싶어요~🤣

[@SongYoungmin]

발의 탄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맨발로 또는 쿠션이 단단하고 낮은 신발을 신었을 때 충격을 줄이기 위해 우리 몸이 노력하도록 훈련하는 게 좋고요. 맨발로 걸으면 사뿐사뿐 걷게 되잖아요. 그게 온몸을 이용한 자연적인 완충작용입니다.

[@정다영-l9d]

@@SongYoungmin 아하~ 사뿐사뿐~ 집에서라도 맨발로 걷는 연습 많이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한형진-h5z]

부드러운 흙길... 그 부드러운(쿠션있네ㅋㅋ) 흙길이 얼마나 있을까 그냥 쿠션 적당한거 신으련다.ㅎㅎ

[@홀리홀리홀리-q3x]

요즘 운동화업체는 왜 쿠션화만 나오는걸까요

[@SongYoungmin]

적당한 쿠션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편하게 느끼기도 하고요.

[@홀리홀리홀리-q3x]

@@SongYoungmin 답변 감사합니다. 나이키 인빈서블 정도도 적당한 쿠션 일까요? 과체중 일 경우에요

[@SongYoungmin]

런너들을 위한 신발이라 뒷굽이 기네요. 걸을 때는 약간 불편할 것 같습니다

[@홀리홀리홀리-q3x]

@@SongYoungmin 답변 감사합니다-! 죄송한데 혹시 추천해주실 신발 있으실까요? 1일 만보 걷는 중입니다

[@SongYoungmin]

워킹화 분류로 된 신발은 다 괜찮구요. 굿라이프 채널 구독자분들은 스케쳐스 신발을 신으신다고 하십니다.

[@황개리-v1w]

이거는 엉터리고... 요새는 정말 좋은 쿠션화가 많아서... 무조건 쿠션이 높고 부드러운게 오래뛸때 다리에 오는 부담을 줄일수 있다. 제가 매일 십킬로씩 뛰는 거의 한달에 이백킬로씩 일년이면 이천킬로가 넘게 뛰는 무릅장애자로서 직접 뛰고 느낀거라 누구보다 정확할것임.... 신발을 바꾼이후로 엄청난 런닝에 대한 질이 높아지고 다리건강도 상당히 좋아졌음... 쿠션이 낮고 단단한 신발은 아디오스같은 신발인데 이거는 달릴때 주력이 좋아져서...단거리용으로 쓰고 십킬로가까지 뛸때믄 무조건 호카의 본디7같은 쿠션높은거를 주로 신고뛴다.. 즉 신발을 타고 뛴다고 하지. 그런느낌을 주는 신발을 저는 오래뛸때 선호함.. 저는 그전에는 맨발의 러너로서 쿠션화같은거 모르고 살았음 시장바닥 만원짜리 신발만 신다가..무릅장애자가 되었음...어느날 뛰다가 너무 다리에 무리가 오다보니 그때부터 비싼 쿠션화를 유트브에서 추천받아 신어보고 그때부터 쿠션화의 도움을 받고 뛰게된 사람임.....

[@박홍-n1c]

절대 동의 못하는 영상이네요... 무릎이 안 좋은데 딱딱한 신발을 신는다???? 무릎이 더 아픕니다...

[@eta_fof9687]

ㅇㅇㅇ 전 하루만 쿠션 없는거 신어도 바로 관절통... 아스팔트위에서만 걷는 도시에선 말도 안되는 논리

[@NN-oi7fh]

개소리임 맨날 쿠션화신다 딱딱한거 신다 무릎 나갈뻔.. 그 뒤로 쿠션화만 신음

[@오이시데스-n3f]

걷기 실험은 러닝화엔 전혀 도움이 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