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불교 무아설 1 - 서울대 철학과 학생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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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코의 철학 Chungco

충코의 철학 Chungco

5 жыл бұрын

대부분 내용은 안성두 교수님의 인도불교철학 강의를 참고하였습니다. 지난 학기 가장 재미있게 들은 수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교도는 아닙니다만, 불교가 철학적으로 매우 주목할 만한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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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49
@NadriYahoho
@NadriYahoho 10 ай бұрын
불교적 무아의 의미가 뭔지를 정확히 깨닫게 해준 매우 알기 쉬운 설명에 대해 감사합니다. 명료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걸 명쾌하게 이해하게 만드는 명강의입니다.
@user-rz7rd6sy3k
@user-rz7rd6sy3k 3 жыл бұрын
철학적 관점에서 무아를 아주 쉽게 잘 설명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직접 강의 들어보고 싶습니다.
@turtlephysics322
@turtlephysics322 2 жыл бұрын
모든것의 존재가 끊임없이 변하면서 고정된 실체가 없고 무상한데 거기서 영원불변한 절대자아를 찾으려고 하는 어리석음과 무지때문에 우리는 고통을 받고 죄를 짓는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말했던 '무지가 모든 악의 근원이다.' 라는 말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hioh6753
@hioh6753 Жыл бұрын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착한 일을 100가지 했더라도 죄는 1가지만 드러나도 범죄자가 되고, 그 죄값 받아야 하는데요. 하지만, 사람은 생각으로, 행동으로, 말로 이기적이고, 탐욕적이고, 무시하고, 음란하고, 시기 질투하고, 도둑질하고, 거짓말 속이고, 험담하고, 미워하고...등. 매일 수없이 죄를 짓고 살았어요. 수행, 고행하는 과정이라도 죄를 짓고요, 오랜 수행 끝에 결국에는 정말 해탈 했다고 해도, 이미 그동안 지은 죄가 너무나도 많아서 죽으면 마땅히 지옥에 가야 합니다. 참회를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죠. 참회를 했더라도 지은 죄값은 치뤄야 합니다. 해탈했다고 끝나는게 아니죠. 지은 죄값은 치뤄야 합니다. 범죄자이고 죄인이기 때문이죠. 수없이 범죄한 범죄자가 자신은 해탈했다고 그 죄값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죄값은 마땅히 받아야 합니다. 범죄자는 재판관이 심판하여 처분을 내립니다. 그런데, 수없이 범죄한 자가 자신은 해탈했다고 재판관이 아닌 자신이 처분을 내리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지요. 정의가 살아 있다는 말은 죄지은 자들이 결국에 마땅히 그 죄값을 받게 될 때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석가모니께서 자신이 지은 죄값을 심판받아 영원한 지옥에 가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가르침을 따르는 분들도 당연히 죽어서 그 곳에 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행위로는 모든 사람은 범죄자들이고 모두 지옥 갈 자들입니다. 자신이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자신이 짓고 있는 수많은 죄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했던 착한 일들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사람의 그 어떤 노력, 열심, 선행, 고행으로 사람은 착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지은 죄값도 자신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음을 알게 되셨을 겁니다. 정말 깨닳으셨다면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발견 했을 것이구요, 자신이 마땅히 영원한 지옥불에 태워져야 할 "악취나는 쓰레기 죄악덩어리" 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나를 만드시고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하고(패륜아, 대역죄인), 지금까지 수도없이 죄를 지어왔었고, 지금도 죄를 짓고 있고, 앞으로도 죄를 짓습니다. 은혜아니고서는 구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죄악된 우리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인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죄사함" 아니고서는 내가 구원받을 길이 도저히 없음을 깨닳았을 것입니다. 죽어서 지옥가시지 마시고 꼭 천국 가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목숨이 살아 있을때가 돌이킬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이니 정말로 깊은 고민을 해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mind-build
@mind-build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hhh-tj9oy
@hhh-tj9oy 5 жыл бұрын
'좋아요'를 100번 누르고 싶었지만('좋아요'를 100개 주고 싶었지만) 한 번밖에 누르지 못했습니다.
@wkqsha1865
@wkqsha1865 4 жыл бұрын
1. 인간은 감각으로 물질을 인식함으로써 통상 확고한 실체로서 이해합니다. 그러나 감각된 물질이라는 것은 결국 사건정보로서 관념의 일종이지요. 여기서 물질과 정신이라는 오래된 질곡으로부터 벗어날 길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전히 고통이라는 날카로운 감각은 존재합니다. 2. 불교철학에는 설일체유부설부터 유식이나 중관사상까지, 서양철학에서 제출됐던 유수한 이론들이 불교 내에서도 그대로 반복해 있습니다. 따라서 불교란 한 이론에 의해 완결된 체계로서 파악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3. 붓다는 방편론에 따라 유사한 경우에도 모순되는 듯한 다양한 법어를 설파했습니다. 따라서 붓다의 설만을 개변불가의 절대진리로 받아들여 전체를 포괄하는 이론적 작업은 쉽지 않습니다. 4. 불교는 서양철학의 계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윤회라는 개념이 불교철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살펴봐야 합니다. 왜냐? 윤회라는 개념은 불교적 세계관의 산물이고, 불교적 세계관은 고대 인도인들이 상상하던 세계관을 불교적 세계관으로 편집한 것이거든요. 하여 여기서는 붓다의 실천적 불교철학과 고대 인도적 세계관이 착종된 것인데, 현금의 우리는 당시의 불교적 세계관과 붓다 철학을 고정된 진리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것을 분석적으로 해석한 후에 편집, 종합할 필요성이 있다 할 것입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윤회라는 것은 부수적 개념으로 보고, 그 관념을 한 번 제거해 보기를 제안합니다. 윤회라는 것은 윤회의 주체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아'라고 합시다. 그런데 이 '아'는 붓다의 설에 의하든 분석적 파악에 의하든 우리가 이해하는 그러한 '아'는 없습니다. 불교의 일설에는 DNA와 같은 보다 근원적인 식이 윤회의 주체라는 식의 설명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여기서는 윤회라는 주제의 주체성 문제에 대한 분석적 시각을 이해할 수 있는 책자를 소개하는 것으로 마치고자 합니다. 하나는 손병홍 저, , 둘은 페리 저, 두 권입니다. 두 권의 컨셉은 정말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번역본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손병홍 저가 완성도가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윤회 문제를 포함, 죽음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분석철학자의 시각을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손병홍 저를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손병홍 저 은 동일성 문제 등에 관한 기호논리적 분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만 횡설수설한 댓글을 마치겠습니다 ^^;
@user-dc6kq9nf8l
@user-dc6kq9nf8l 4 жыл бұрын
저는 윤회를 저를 구성하고 있는 원소들이 다른 생물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저를 구성하는 것은 탄소, 수소, 산소, 질소 등등 많은 원소들일 것인데, 제가 죽은 이후에도 이 원소들은 사라지지 않고 땅에 묻힐 것입니다. 그리고 제 무덤에서 풀이 자란다면, 풀에 흡수되어 풀의 일부가 되겠지요. 그러면 저는 풀로 환생한 것입니다. 그 풀을 토끼가 뜯어 먹었다면 토끼로 환생하는 것이고, 호랑이가 토끼를 잡아 먹었다면 호랑이로 환생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환생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저를 구성하고 있던 원소들은 저를 한때 구성하고 있었을 뿐, 저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원소들의 끝없는 순환 속에서, 저라고 할 만한 것, 풀이라고 할 만한 것, 토끼라고 할 만한 것, 호랑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겠지요. 그래서 '윤회는 있으나 윤회하는 것은 없다'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으며, 무아론에도 상충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wkqsha1865
@wkqsha1865 Жыл бұрын
@@user-dc6kq9nf8l 좋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그건 자연과학으로 잘 설명되는 물리적 현상에 윤회라는 개념을 삽입하여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생각해 봅시다. 윤회가 중요한 개념을 획득하는 것은, 윤회의 주체와 책임 문제, 또 연기론 즉 인과응보라는 아주 중요한 개념을 놓치고 있습니다. 이것 없이는 설명하는 바가 전혀 없다고 해도 좋습니다. 2.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생명 활동은 표토 약 2미터에서 대기권의 순환활동 속에서 존재합니다. 여기서 내가 풀이 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 내가 매 순간 숨쉴 때마다 나폴레옹을 구성했던 원자들 몇 개 뿐 아니라, 무수한 우리 조상들, 무수한 고래 등등을 구성했던 원자가 포함됩니다. 아니 다시 말해 1시간만 숨을 쉰다면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생명을 구성했던 원자들 1~2개가 나를 통과해 지나갈 것이며, 위선 나 자신도 몇 년에 1번 완전히 원자 구성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풀로 존재하는 것은, 현재 내가 나폴레옹으로 존재한다는 명제 만큼이나 큰 의미는 없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도킨스의 에서 아보가드로수를 이용한 논증 등이 나옵니다. 내가 앞에서 말하고자 한 것은 불타의 말 특히 초기 불교에서 불타의 말을 절대적 진리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한데, 결국 불타의 말도 역사적 시기에 존재했던 역사적으로 구성된 것들이며, 그 이후 각종의 설들도 결국 역사적 변천을 겪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들의 우리들도 편집의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정통 불교도들이 보기에는 기겁할 내용일 거지만 말입니다.
@user-dy2me8kk5c
@user-dy2me8kk5c 6 ай бұрын
붓다는 윤회를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goodandtak1331
@goodandtak1331 3 жыл бұрын
데이비드 루이스의 양상실재론이나 세계의다수성, 가능세계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이름과 필연에 대해서도요.
@the_servant_of_The_Lord
@the_servant_of_The_Lord 3 жыл бұрын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불교의 부파가 많고 이설도 다양하나 대부분의 부파가 결국 무아로 관통되는.. 동일한 목표 괴로움의 소멸을 위한 가르침들이라는 것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hioh6753
@hioh6753 Жыл бұрын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착한 일을 100가지 했더라도 죄는 1가지만 드러나도 범죄자가 되고, 그 죄값 받아야 하는데요. 하지만, 사람은 생각으로, 행동으로, 말로 이기적이고, 탐욕적이고, 무시하고, 음란하고, 시기 질투하고, 도둑질하고, 거짓말 속이고, 험담하고, 미워하고...등. 매일 수없이 죄를 짓고 살았어요. 수행, 고행하는 과정이라도 죄를 짓고요, 오랜 수행 끝에 결국에는 정말 해탈 했다고 해도, 이미 그동안 지은 죄가 너무나도 많아서 죽으면 마땅히 지옥에 가야 합니다. 참회를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죠. 참회를 했더라도 지은 죄값은 치뤄야 합니다. 해탈했다고 끝나는게 아니죠. 지은 죄값은 치뤄야 합니다. 범죄자이고 죄인이기 때문이죠. 수없이 범죄한 범죄자가 자신은 해탈했다고 그 죄값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죄값은 마땅히 받아야 합니다. 범죄자는 재판관이 심판하여 처분을 내립니다. 그런데, 수없이 범죄한 자가 자신은 해탈했다고 재판관이 아닌 자신이 처분을 내리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지요. 정의가 살아 있다는 말은 죄지은 자들이 결국에 마땅히 그 죄값을 받게 될 때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석가모니께서 자신이 지은 죄값을 심판받아 영원한 지옥에 가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가르침을 따르는 분들도 당연히 죽어서 그 곳에 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행위로는 모든 사람은 범죄자들이고 모두 지옥 갈 자들입니다. 자신이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자신이 짓고 있는 수많은 죄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했던 착한 일들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사람의 그 어떤 노력, 열심, 선행, 고행으로 사람은 착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지은 죄값도 자신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음을 알게 되셨을 겁니다. 정말 깨닳으셨다면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발견 했을 것이구요, 자신이 마땅히 영원한 지옥불에 태워져야 할 "악취나는 쓰레기 죄악덩어리" 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나를 만드시고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하고(패륜아, 대역죄인), 지금까지 수도없이 죄를 지어왔었고, 지금도 죄를 짓고 있고, 앞으로도 죄를 짓습니다. 은혜아니고서는 구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죄악된 우리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인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죄사함" 아니고서는 내가 구원받을 길이 도저히 없음을 깨닳았을 것입니다. 죽어서 지옥가시지 마시고 꼭 천국 가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목숨이 살아 있을때가 돌이킬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이니 정말로 깊은 고민을 해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user-oi2hy6yv2n
@user-oi2hy6yv2n 3 жыл бұрын
저는 시간이 언제든 그때의 저는 그렇게 될 저라고 생각하는데 불교는 다른 존재라고 인식하는군요 물론 뜻하는 바가 같진 않겠지만, 그리고 붓다 또한 죽음이라는 것이 이해되고 인식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쥑쥑이
@쥑쥑이 10 ай бұрын
그래서 무아를 알게되는 것 자체가 깨달음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user-is4rd3mp8i
@user-is4rd3mp8i 4 жыл бұрын
잘설명해주신거같은데 덧글은왜이러지ㅎ.. 불교자체가 역사도 매우 오래됐을뿐더러 워낙 방대해서 각 파마다 주장하는바가 서로매우상반되는듯보이나 그 모든 이론이 또다시 하나로 통합되는게 화엄경법화경인거같습니다
@jeangrenier9279
@jeangrenier9279 2 ай бұрын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user-bs5nq3lv9q
@user-bs5nq3lv9q 2 жыл бұрын
말법시대의 불교 니치렌 다이쇼닌 불교를 배워야 합니다.
@fischergraham678
@fischergraham678 2 жыл бұрын
무상 즉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누구나 이해햐죠. 이 우주도 빅뱅의 시작과 종말이 있을테니까요. 태양도 수소가 소진되면 빛을 잃을 것이고. 영원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영원불멸하는 나가 논리적으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무상에서 무아가 나오고 무아에서 고가 나옵니다.
@ThePoemath
@ThePoemath 3 жыл бұрын
큰 틀에서의 이해가 안된 사람들이 비유에서 오는 작은 차이까지 걸고 넘어지고 누구는 희랍 철자까지 걸고 넘어지는데... 영상의 목적을 이해하고 불교 교설의 큰 흐름을 이해한다면 이런 잡태클을 안할 건데
@lifepromise7
@lifepromise7 Жыл бұрын
쉽게접근할 문제는 아닌데.. 네이버 "코불" 아이디 찾아서 공부해보세요ㅎ
@ddwyane
@ddwyane 3 жыл бұрын
영어 psyche[saik]입니다. 철자가 틀렸습니다.
@Dokgo96
@Dokgo96 3 жыл бұрын
무아를 번들이론처럼 생각하면 조금은 오해를 합니다. 조금 그러한게 느껴지네요 재미있는 해석이라고 생각하겟습니다 틀렷다고는 확신은 갖지 못하니까요
@chungco_phil
@chungco_phil 3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제가 소개한 해석이 Mark Sideritz라는 분석철학자의 해석이어서 번들이론과 가까운 관점에서 해석을 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배울 때 한 가지 가능한 해석이라고 배웠지만, 이게 가장 사람들이 무아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설명인 것 같아서 채택했습니다. 혹시 작성자분께서는 어떤 해석을 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jieunlee3519
@jieunlee3519 3 жыл бұрын
#짜가스님 영상보시면 우주역사상 풀리지않았던 우주 최초 진리를 만나시게 되실것입니다. 부디 인연 닿으시길!
@user-cy4dh9yx4f
@user-cy4dh9yx4f 3 жыл бұрын
테세우스의 배 이야기네요
@user-fq9co7xp8w
@user-fq9co7xp8w 3 жыл бұрын
테세우스의 배하고 비슷한 논변인것 같은데, 이것은 불교의 무아하고는 좀 다를거에요... 꿈을 예민하게 느껴본 적이 있거나 술이나 화 섹스 등 강력한 감정적 정신적 에너지의 흐름을 의도적으로 관찰해 보면 알 수 있는 사실들이 많이 있어요 그중 하나는 1. '나'의 형식을 구성하는 문법이 존재하고 2. 그와는 별개로 '나'를 채우는 내용이 존재한다는것 실제 제가 꾼 꿈을 예로 들자면.... 물고기의 감각을 감각적으로 느끼는 '나' 그 감각 속에서 문법적으로 구성된 '나' 그리고 이 상황을 지켜보며 물고기의 꿈을 꾸고있다고 인지하는 '나' 아주 짧은 순간동안 1.의 '나'가 이 셋을 옮겨가는데, 이 셋의 내용은 달랐어요.
@parkbm23
@parkbm23 2 жыл бұрын
부서진 배 수리 이야기? 부품을 모두 교체한 배, 버려진 부품을 모아 만든 배. 진짜 배는 무엇인가? 화두입니다 ㅋ
@user-nx2xr1ch8y
@user-nx2xr1ch8y 4 жыл бұрын
에이구 서울대 철학과 무아 라는것은 항상 불변하는 나 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뜻 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는 부분 입니다. 공부 열심히 더하여 다시 설명 부탁요.
@ainrdja9733
@ainrdja9733 2 жыл бұрын
맞게 설명했는데 뭐가 문제인걸까요? 무상함을 말하고 공철학을 간단히 말씀주신듯 한데;;
@parkbm23
@parkbm23 2 жыл бұрын
항상 불변하는 나만 있을 따름이죠.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지만 매순간이 '그 강물'이죠. 다만 강물의 속성은 여전하고.
@ainrdja9733
@ainrdja9733 2 жыл бұрын
본성이 무상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 본질이 항상하다고 하나요? 양자역학만 해도 고전물리에서는 입자와 파동의 개념을 정확히 나누었고 그것이 만연한 진리였지만 영자역학이 출연하고 입자성파동성이 동시에 갖고있다는 새로운 현대물리개념이 생겨났습니다. 고유 불변하면 모든것이 고정되겠죠 하지만 붓다는 무상함을(제법무아) 논합니다. 그러기에 내것이없고 너것이 없고...
@user-jy6yk9wy4d
@user-jy6yk9wy4d Жыл бұрын
예수천국,마귀지옥,불신지옥,ㅡ기독교인
@user-lx9kl8gh9o
@user-lx9kl8gh9o 3 жыл бұрын
불교의 무아는 나라고 하는 고정 불변하는 실체가 없다는것입니다 나라는 상으로 업을 짓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고 나 아닌 나를 버리라는 의미ᆢ 나라고 하는 영혼체가 없다는것이 아님니다 인간은 지은 업대로 저장 색 빛의 광과 강도로 반영된 영혼체가 윤회를 합니다 업 소멸로 붓다가 되는 과정 [지옥아귀축생고혼] 검정색 [하늘천인] 흰색 [윤회를넘은아라한] 은백색 [보살] 금색 [붓다] 무량광 햇빛의 백천 만배 밝고 강해 인간이 보면 실명 [빛을거두고나툼] 2600년 동안 단절된 [붓다의출세가없으음] 부처님 세계와 영혼체 윤회 경로 최고도 수행법등ᆢ 붓다 만이 설 할수있는 법설 석가모니 부처님 법통 제자 [가섭아난] [법화경수기대로] 광명불** 출세 현지사 유투브 [참고] 업은 수행으로 정화는 되나 소멸은 무량광 [업소멸하는빛] 을 자재 할수있고 보살 [해탈신] [붓다]를 낼수있는 부처님 [정법] 이어받은 [불력] 으로만 가능합니다 [겁]에 한번 정도 중생구제 왜곡된 불교 이르키는 [부처님교단] 인연법 입니다 🙏
@bahkbahksa8339
@bahkbahksa8339 3 жыл бұрын
서두 오바마 손가락 얘기는 무의미한 오류네요. 시작부터 오류가 너무 커 영상의 가치가 없어요. 어떻게 기계로 대체된 부분이 생명체의 그 경외스러운 가치와 동일하다는 겁니까 ? 말도 안되지요. 더구나 현재 기술로 기계가 어떻게 인간의 모든 것과 감정까지를 대체하여 동일하게 할 수 있나요 ? 이런 일은 앞으로두 영원히 불가할 겁니다. 이런 걸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 마세요.
@user-ck3zz5hu1j
@user-ck3zz5hu1j 4 жыл бұрын
오해와 편견에 빠지신듯 나에대한오해 실재에대한편견 부터 살피시고 다시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user-yz6nf6fj2m
@user-yz6nf6fj2m 5 жыл бұрын
뭔가 잘못 배우신 같습니다 불교의 무아)는 현상계의 변화하는 물질의 존재들을 없다 하는뜻이지 윤회하는 주체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윤회하는 (생명체)이것은 태어난 적도 죽은적도없는 본래부터 있는 (영혼체)라는 것이 카르마(자연)(인연) 법칙대로 움직입니다 유튜부에서 말씀하는분님! 더~깊은 불교 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chungco_phil
@chungco_phil 5 жыл бұрын
지적 감사합니다. 불교의 교설은 매우 방대하며 하나의 일치됨 견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붓다의 말씀에 대한 초기 불교의 해석에 초점을 맞춰서 말했는데, 이후 상좌불교의 일부 분파들에서는 의견이 제각각 달라지기도 하지요. 제가 스스로 공부한 것만은 이니고 아니고 저희 대학교 불교철학 교수님의 말씀을 참조한 것이니 신뢰성의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본 영상에서는 정통 브라만교에 반하는 불교의 무아설을 강조한 것이니 붓다의 말씀을 윤회의 주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에 논리적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hhh-tj9oy
@hhh-tj9oy 5 жыл бұрын
@@chungco_phil 실체론적 사고와 연기론적 사고가 있다고 했을 때, 무아설은 실체론적 사고보다 연기론적 사고에 부합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무아를 모르기 때문에 윤회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윤회하는 주체는 없지만 '무아'를 모르고 스스로를 '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윤회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영혼이라는 고정불변의 실체가 있고, 그 영혼이 윤회하는게 아니라 우주는 연기론에 따라서 이리저리 흘러가는 것뿐인데 사람들이 스스로를 실체로서 상정하고 대상을 실체로서 상정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아설을 설명하기에는 원자론적 사고가 좋은데, 원자론적 사고는 실체론적 사고라서 어떻게 설명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ㅎ 그런데 저는 충코님의 설명방식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ㅎ
@김앤간장
@김앤간장 4 жыл бұрын
‘이것은 내 것이다.’ 또는 ‘이것은 어떤 다른 자의 것이다.’ 하는 생각이 없다면, 내 것이라는 것이 없으므로, 그는 ‘나에게 없다.’고 해서 슬퍼하지 않습니다. 숫타니파타 4장의 15. 폭력을 휘두르는 자에 대한 경(attadanda sutta) 이것 뿐만 아니라 아함경, 니까야 여러 곳에서 무아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무아,무상,연기,오온, 심지어 위빠사나 수련 또한 나라는 자각은 착각이고 허상이며, 감각은 흘러 사라지는 것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불교의 근간 사상이고, 실존적인 최신의 신경 과학 연구와 통하는 점이 있으며, 다른 철학과도 궤를 같이 하는 사상입니다. 윤회하는 주체가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본래부터 존재한다는 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의견입니까? 붓다의 입을 빌려 잘못된 것을 얘기하지 마세요
@user-rk5dj1zj1b
@user-rk5dj1zj1b 4 жыл бұрын
하하하 모두다 맞거나 틀리거나 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안다는 모든것이 과연 아는것인지 모르고 안다고 하는것인지 무슨교육을 더받으라고 하는지 알고 하는 말씀이신지 모르고 아는체 하는것인지 참 그냥 가르치려하지말고 느끼고 생각하고 깨달으면 끝 모두 행복하셍ᆢ철학님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님 생각하는데로 하세요 홧팅!
@lichtundwasser9044
@lichtundwasser9044 3 жыл бұрын
부처가 말한 윤회는 삶을 지속하는 동안 과거,현재, 미래의 업과 그 과보를 말하는 것이므로내세의 뜻을 포함한 윤회 개념은 '금강경'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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