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과 부끄러움의 본질 (feat. 쇼펜하우어)

  Рет қаралды 74,545

충코의 철학 Chungco

충코의 철학 Chungco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오늘은 쇼펜하우어의 주장에 영감을 받아, 성과 부끄러움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근거가 아주 탄탄한 주장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한번 재미 삼아 생각해 볼 만한 거리 같습니다.

Пікірлер: 367
@chungco_phil
@chungco_phil Ай бұрын
- 충코의 책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Kankelvast
@Kankelvast Ай бұрын
이 본능 때문에 삶이 즐거운 사람이 있고 삶이 고통스러운 사람이 있는데 나는 후자이다. 사랑도 섹스도 갈망하지만 나에겐 불가능한 세계다. 구질구질하게 돈으로 관계를, 승낙을 사고 싶지는 않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바랐지만 여의치 않았다. 사랑과 이해가 빠진 삶은 공허 밖에 남지 않는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문화 경험을 하고 예술을 하고 사유와 철학, 인문에 몸 담고 있지만 소소한 일상 하나 공유 할 대상이 없으니 절망 뿐이다.
@raccoonramen
@raccoonramen Ай бұрын
성욕은 본능이나 본질은 아니죠. 이를 추구하다보면 구렁텅이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Kankelvast
@Kankelvast Ай бұрын
@@raccoonramen 제가 살면서 깨닫게 된건 철저한 이성이나 끝없이 탐구하여 얻은 에고가 인간 본질이 아니라 감정과 호르몬 본능이 진짜 본질이며 자아 라는 거였습니다. 성인의 반열에 오를만한 이상이 있지 않는 한 죄다 거추장스러운 짓거리의 자기기만 일뿐. 철학도 고독에 졌고 예술도 고독에 졌고 문화도 고독에 졌습니다. 삶과 철학, 예술에 대해 하루종일 강연 할 수 있는 이성을 가졌지만 이게 뭔 소용 입니까? 밥 한끼 할 수 있는 사람, 온몸으로 안을 수 있는 사람 한명 없는걸.
@user-wd6qn2zs9d
@user-wd6qn2zs9d Ай бұрын
​​​@@raccoonramen그럼 어떤 게 본질이라고 생각하세요?
@jinpark1113
@jinpark1113 Ай бұрын
@@raccoonramen본질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차치하고서라도 본능에 관련된 것은 생명체의 본질이라고 할만 하겠습니다. 문화 예술도 이것에서 파생된다고 생각하고요. 이쯤에서 저도 여쭙겠습니다. 어떤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raccoonramen
@raccoonramen Ай бұрын
@@jinpark1113 허허 본질이라는 너무 어려운 단어 선택을 했군요. 제 발화의 의도는 단지 사사로운 것들에 집착하면 오히려 그것에 멀어진다는것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본질에 대해서 묻는다면… 제 생각은..모든 것이 본질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우리의 존재 자체.. 라고 말하면 추상적이나 잘 생각해보면 결국 존재 그 이상의 것은 없습니다. 보통은 본질을 어떠한 개념으로 정의하지만 결국 그 개념들은 작은 존재들의 합일 것입니다. 그 존재들을 모두 알 수는 없겠지만 차근 차근 알아가다보면 본질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tv8283
@tv8283 Ай бұрын
생각하고 고민해봤자 어쩌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결국은 죽음으로 가는 길은 동일한데 어쩌면 짐승들은 사람보다 더 먼저 깨달은 존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zuzubong
@zuzubong Ай бұрын
유재환은 사적인 자리에서 한 친구가 야한이야기 하는게 너무 불쾌했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한적있음 근데 얼마전에 유재환 성추행사건 터졌지 ㅋ
@daslkwoidl
@daslkwoidl Ай бұрын
그런식으로 몰아가지마라. 그럼 승리는 맨날 농담으로 섹드립치고 다니는데 더 큰 성범죄자가됨?
@bigboyb3961
@bigboyb3961 Ай бұрын
​@@daslkwoidl이해력이 떨어지네 ㅋㅋ 유재환은 아닌척 햇지만 결국 인간본성은 비슷하다는 뜻이다 승리는 오히려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닌애인데 왜나오냐?ㅋ
@plussin2760
@plussin2760 Ай бұрын
마지막에 나오는 말처럼 위선적인 사고로 이어져서 생긴 문제인 듯?
@user-ru6bs5us8w
@user-ru6bs5us8w 25 күн бұрын
⁠그냥 관심없는 듯 말을 안하면 모르겠는데 유독 성적인 것에 대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금욕적인 말을 하거나 여성 인권을 말하며 범죄 예방에 힘써야 된다는 둥의 말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꼭 까보면 뒤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긴 하더라. 이게 한두건이면 모르겠는데, 정치인이나 공인 중에 이런 사람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겨주곤 하지. 처음엔 충격이지만 지속적으로 소식을 듣다보면 그냥 인간 다 똑같다란 생각 뿐. 여기서 더 나아가 위선적인 말을 하는 애들은 좀 더 의심해봐야 할지도?까지 나아간다.
@user-cm5qx2wu6h
@user-cm5qx2wu6h 25 күн бұрын
​@@daslkwoidl 요지 파악을 못하노
@ebs7896
@ebs7896 Ай бұрын
인터넷의 장점 철학과 가지않아도 전공자의 전문지식 공유 받음 충코님 정제된 정보 감사합니다
@user-jc9vm1yf9i
@user-jc9vm1yf9i Ай бұрын
NPC를 계속 생산해야 게임이 돌아가지유. 개뱔자 프로그램임.
@user-fp3es1fs2i
@user-fp3es1fs2i Ай бұрын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ughf7r47tiyf5d4s
@ughf7r47tiyf5d4s Ай бұрын
성욕, 사랑 (호르몬 작용) 호르몬작용에 따라 인간은 조종되어질뿐 ....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user-of2zw7ix6j
@user-of2zw7ix6j Ай бұрын
인상깊은 영상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neoqma3772
@neoqma3772 Ай бұрын
나도 야한 얘기를 안 하는 축에 속했는데, 속으로 강도 높은 야한 생각도 안 한 것 같음. ..일반화 시키지 마시길...너무 성관계를 많이 가지면 노화현상이 빨리 온답니다. 아메바 실험을 통해서 밝혀진 거래요. 나이들면 성욕이든, 뭐든 만사가 다 귀찮아짐...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마음공부, 정신적인 수행에 에너지를 쓴다면 좋을 듯..
@user-ic6wf6hq1u
@user-ic6wf6hq1u Ай бұрын
오호, 이런 얘기는 사실 알리기 쉽지 않은데 유익했습니다^^ 우리 내면적으로 좀 거리낌이 있는 주제에 대해 객관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성적욕망과 같이, 악한 생각이나, 악한 마음, 살인적 본성 충동 같은..
@user-ru6bs5us8w
@user-ru6bs5us8w 25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성적 욕망을 악으로 치부하는 한국의 문화가 사회의 여러 문제를 제기한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철학이 진리를 다루는 학문이지만 사람의 가치관은 다르고 이에 따라 철학도 취사 선택하는 것이겠지요. 저도 이 채널이 다양한 철학적 논의를 소개해주고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sharoho6458
@sharoho6458 Ай бұрын
맹목적인 의지라 하면 성욕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전반에 깔린 소위 냄비문화가 생각이 납니다. 행위,의복,계급의 기준이 맹목적으로 정해지고 그것을 Catch up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나가는 한국인들의 평범한 이야기로 확장될 수 도있겠네요. 의지를 부정하는 개인이 늘어나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춘코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로움과 솔직함이 필요하구요. 한국 전반사회에 필요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dreamdive9723
@dreamdive9723 19 күн бұрын
단어 하나 구실로 삼아 주제랑 전혀 상관도 없는 지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건 찐따의 특징이죠.
@park_ho_seong
@park_ho_seong Ай бұрын
저는 이런 영상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을 던져주는 것이 아닌 논쟁과 토론이 일어나게 만들어주는 영상ㅎ
@youyoungsun5137
@youyoungsun5137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제가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이상성욕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너무 반갑습니다 내 스스로 갖고 있는 이 이상성욕과 연애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게 하는 부분에서 이 둘을 어떻게 생각하고 결정해 나아가야 할까 하고있었습니다 좋은 주제 너무 감사드립니다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jookwansong5938
@jookwansong5938 Ай бұрын
이상 성욕이라고 부르는 성행위들은 사실 둘러보면 거의 인간들만 가지고 있던데요. 자연의 흐름 자연의 의지에 휩쓸려 가는게 더 안전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꾸 인간만이 의지를 비판하고 스스로를 성찰할 안다는 전제를 미리 가지고 계시는데 혹시 모르죠. 멍하게 주변을 둘러보는 고양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느 인간도 그들과 대화를 해 보지 않았자나요. 자꾸 인간의 위대함을 은근히 포장하고 보여주려는 것은 아무 근거없는 감수성 기대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leemaruchi4769
@leemaruchi4769 Ай бұрын
인간은 인간만이 그렇다는 인간중심의 오만에 빠져있다. 그들은 결국 파멸에 이를 것이다.육지에서 다시 바다로 돌아온 우리 고래들은 육지에서의 삶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우리는 생명활동의 근원적 공간인 바다로 돌아옴으로써 훨씬 더 자제력있고 겸손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결코 거추장스러운 문명의 옷으로 스스로를 감추지 않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만의 영양공급을 위해 최소한의 사냥을 할 뿐이며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깊은 바다와 대양을 여행하는데 쓴다. 우리는 이런 자제력있고 겸손하며 공개적인 삶의 여정을 통해 휠씬 더 깊은 사색하는 삶을 누리고 있다. 인간들은 최근에 이르러서야 우리 고래들을 재발견하고 탐구하고 있다. 그들은 이제서야 우리가 언어를 가진 사회적 존재이며 그들보다 훨씬 더 깊은 사색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하지만 그들 인간들이 오만한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면 결코 생명의 신비와 삶의 여정의 의미를 깨닫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육지를 버리고 바다로 되돌아온 위대한 전환의 의미를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깊고 넓은 지구의 바다를 누비며 끈질기게 기다릴 것이다. 스스로 세상의 지배자라 자처하는 오만한 인간의 무리들이 그 무지한 오만을 버리고 생명의 본성, 겸손함을 찾아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날을…
@kohana5955
@kohana5955 Ай бұрын
고래와 심해를 좋아 하시는군요.☺️
@user-uf4ni4ti6i
@user-uf4ni4ti6i Ай бұрын
아바타 2의 툴쿤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yunyun5676
@yunyun5676 Ай бұрын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온 우리 인간들은 최근 고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사는 존재로서 그들의 삶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의 큰 몸집과 행동양식은 자연스럽게 경외심이 들게 만든다. 분명 오만한 인간들은 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릇 된 생각을 가진 자들과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다른 것들은 돌보지 않고 파괴하는 인간들. 그런 인간들만이 있다면 인류는 반드시 파멸할 것이다. 다만 인간에겐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오만하지 않은 인간이 어딘가에는 있다. 고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고래는 육지가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바다로 돌아갔다.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바다로 돌아가기 이전에 혹은 파멸하기 이전에 우리가 한번 변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주 작은 가능성의 희망을 가져본다. 고래에게도 사랑이라는 것은 존재할거라고 판단하고 있다. 몇몇의 인간들이 고래를 사랑하듯 고래들도 우리 인간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길 희망해본다. 인간이 다시 바다로 돌아가기전 스스로 파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건 사랑이라는 작은 희망일테니..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kucf3064
@kucf3064 Ай бұрын
어떤 여성운동가는 성적수치심을 성적빡치심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요즘은 부끄러움을 넘어서 분노로 통제하는 시대가 된 듯 합니다.
@user-nr8mx5uf6i
@user-nr8mx5uf6i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DHLee-lf4hm
@DHLee-lf4hm Ай бұрын
성욕이 사그라들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드니 성욕이 젊은시절 대비 5%수준으로 되었습니다. 일단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잡념(엄밀히 말해서 성욕으로 발생하는 모든 생각)이 거의 사라지니 무척 이성적 합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충동적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50대 미혼남 입니다. 단념인지 포기인지 신체적 능력이 떨어진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는 편안해 졌습니다.
@user-lf7ik3in5n
@user-lf7ik3in5n Ай бұрын
와 젊을때 대비 100프로 에서 5프로 된건가요?
@miraclevictory
@miraclevictory Ай бұрын
​@@user-lf7ik3in5n50대가 되면 그리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
@NoName-jj1qz
@NoName-jj1qz Ай бұрын
​@@user-lf7ik3in5n호르몬이 안나오니 당연하죠
@user-ps9tf4tj7d
@user-ps9tf4tj7d Ай бұрын
저도 50대 중반인데 젊었을 때와 비슷합니다ㆍ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n00thang
@n00thang Ай бұрын
쇼펜하우어, 니체 철학, 특히 성이나 사랑에 관한 관점을 볼 때마다, 생전에 사랑받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자기 인생들을 합리화 하는 이야기같이 들려요. 요즈음에는 그 둘에게 위대함보단 연민이 느껴져요.
@solbinim9041
@solbinim9041 Ай бұрын
저두요ㅋ 철학을 무슨 만고불변의 절대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적 학문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철학자들의 말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면서 니체 쇼펜하우어를 찬양하던데, 철학이란 어디까지나 연역적으로 개념 분석하는 학문이고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시공간의 형식을 가지기 때문에 그것의 작동원리는 경험에 의해 귀납적으로 파악될 수 밖에 없는 별개의 영역이죠. 따라서 대단한 철학 이론가들이라도 외로움을 느끼고 고독함을 느끼고 근거없는 혐오를 느끼고 그런 감정적인 현상을 정당화 하고자 하는 충동도 느끼는게 자연의 섭리겠죠. 그래서 행복 추구를 인생 목적으로 하는 현대에서 학문적 탁월함 하나로 고독하고 쓸쓸한 인생을 위로하는건 전혀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걍 어리석고 불쌍해보임.. 또 찐따같아 보이기도 함…
@n00thang
@n00thang Ай бұрын
@@solbinim9041 동시에 그들의 철학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함과 멀어져 있는지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NoRaengs99
@NoRaengs99 Ай бұрын
그들의 말도 공감되는 면이 있지만 님 말도 좀 공감 되는면도 있네요. 확실히 철학같은거 하면서 불행해지는 것보다 그럴 시간에 그냥 뭘하든 인생 열심히 사는게 더 행복해지지 않나 싶은 요즘입니다
@user-mo3qg6qt2s
@user-mo3qg6qt2s Ай бұрын
나라가 개챠반이니 타인과 현상을 이해하려고 참고문헌으로 다시 보게 됨ㆍ 나 혼자 사는게 아니니ᆢ씁쓸함
@amination553
@amination553 Ай бұрын
님 인생보다는 위대할듯
@user-mh3gu1jp6h
@user-mh3gu1jp6h Ай бұрын
와 짱 재밌어요
@rosroz9133
@rosroz9133 26 күн бұрын
오 꽤나 흥미로운 주제이고 생각이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모든 종교에서는 왜 성적인 것을 그렇게 금기시하고 억압하는지 궁금했거든요. 물론 성적으로 오픈된 문화와 신앙이 몇몇 있었긴 하고 그들 역시 번성했다는 걸 생각하면 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쇼펜하우어의 생각에 완전히 찬성하지는 않는게... 오히려 이러한 고찰을 통해 "내 사적 욕망에 집착하는 게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나의 삶과 이 사회라는 게 아무런 목적도 없이 근원적인 힘에 의해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거라면, 있는 동안은 즐기며 살아아야지, 하고요... 결국 나라고 하는 존재는 현상에 불과하니까, 그 현상이 있는 동안은 내 "의지"로요. 과연 이게 진짜 "(자유)의지"인지 그저 유전자와 환경이 만들어낸 "나"라고 하는 한 기계 개체의 움직임인지는 모르겠지만...
@leechanghyun
@leechanghyun Ай бұрын
요즘 재밌는 주제가 많네요 ㅎㅎㅎ 특히 쇼펜하우어 주장에서 충코님 본인의 썰과 연관하여 말씀해주시니 재밌습니다 ㅋㅋㅋ
@user-ev5gi4bx5t
@user-ev5gi4bx5t Ай бұрын
자연과 개인의 이성이 대비되어야하는 당위성은 무엇일까요?
@sedro7
@sedro7 Ай бұрын
스스로 성에 대해 성찰하는것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dreamdive9723
@dreamdive9723 19 күн бұрын
생각해보면 인간은 본능적인 것 혹은 본능에 저항하지 못하는 것을 수치스러운 것으로 여기죠. 성욕뿐만 아니라 과도한 식욕, 늦잠, 배변활동 등
@user-wv3fj5zr2m
@user-wv3fj5zr2m Ай бұрын
꿀잼이다. .
@palmer4876
@palmer4876 Ай бұрын
이성의 화로 안에 담아야 안그럼 끝없는 욕망의 불길이 온세상을 태웁니다
@user-ti1bn4mf2n
@user-ti1bn4mf2n Ай бұрын
조물주가 생존유지를 위해 성욕을 주었다면 인간사회집단 유지를 위해 부끄러움을 동시에 주어 무분별한 성적행위로 집단사회가 파괴되는것을 방지한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예로 동울들은 성을 생존유지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대신 인간은 생존에 쾌락을 같이 추구하기 때문이지요.
@user-yn2wc7bb4f
@user-yn2wc7bb4f Ай бұрын
혼자 있은지 오래라 성욕 없었으면 좋겠어요
@user-cu9ww9tj4i
@user-cu9ww9tj4i Ай бұрын
확실한건 성적인 사고를 깊이하면 좀 자유롭게 사고 가능해짐.
@user-no5ve2sd4h
@user-no5ve2sd4h Ай бұрын
저의생각은 인간의 본능이 있기때문에 그욕구를 해결하므로서 더이성적인 판단과 해결의실마리를 찾는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자연적인 섭리를 무시하고 인위적으로 본능적인 욕구를 제거해서 이성적인 판단만하게 만든다면 그게 괴물이지 사람입니까..님이말씀 하시는거는 사람의 한부분 감정을 없애야된다는 말처럼 들리네요 성욕이란 사람으로서 수많은 감정을 느낄수 있는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물인데 그런 중요한부분을 어떠한 에너지와 물질로 악용해서 쓰고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게문제인거라고 생각합니다
@user-hf5wr5uh6p
@user-hf5wr5uh6p Ай бұрын
영상 끝까지 보신거 맞나요?
@user-ej8wv9cf7w
@user-ej8wv9cf7w Ай бұрын
철학을 삶에 녹아내며 의견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충코님😊
@8llap
@8llap 29 күн бұрын
철학자들 말을 맹목적 수용하는 것도 당연히 문제가 되지만, 몇몇 분들은 철학자들의 말을 유튜브 악성 댓글처럼 취급해버리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따지면 완벽한 인간은 있을 수 없으니 모든 사람이 하는 말은 다 들을 필요도 없고 개인사로 인해 태어난 궤변으로만 남게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에 고찰을 한번 해보면서 삶에 적용시켜보거나 적용하지 않더라도 한번쯤 깊이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걸러듣는다는 행위를 철학자라는 사람에게 적용하기보다는 말의 내용에 적용시켜보면 더 본인에게 유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굳이 시간써서 영상봐놓고 쇼펜하우어라는 사람 자체가 이러이러한 사람이니 들을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말하는 사람에게도 그 댓글을 보는 사람에게도 딱히 긍정적이지도 않고 생산적이지도 않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집니다. 주인장님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우주관련해서 예전에 빅뱅이론 관련된 영상도 정말 재밌게 봤었어요.
@user-ru6bs5us8w
@user-ru6bs5us8w 25 күн бұрын
단순하다. 쉽게 말해 본능에 따르는 행위를 부끄럽게 생각한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린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자는 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물론 본능적 욕구를 해소하는 걸 이성적 사고로 제어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선택의 영역이다.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낭비되는 영역이지만 우린 그걸 선택한다. 주체적으로. 여기에 더해 아주 창의적으로. 인생에 의미는 있는가. 나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동물은 성행위만 할 뿐이다. 어쩌면 순전히 교감을 주거받거나 즐기기 위한 성행위는 인간만 하는걸지 모른다. 사실 여러가지 페티시나 성적 환타지도 그렇다. 비단 성행위 뿐 아니라 참신하고 즐거운 체험을 위해 인간은 계속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나간다. 이걸 고상한 형태로 표출하거나 해석된 걸 예술이라 한다. 즉 삶은 예술이다. 현실은 인간이 만들어 나가는 거대한 창조의 장이니 창의력을 발휘해 삶을 즐겨라.
@user-ck2lt2tz7o
@user-ck2lt2tz7o 23 күн бұрын
😮대단한 표현력 입니다. 잘 읽었어요. 글 감사합니다.🎉
@user-xk4ez3gx1h
@user-xk4ez3gx1h Ай бұрын
꼭 그렇지많은 않은거같네요 우리의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면
@chlqudrn
@chlqudrn Ай бұрын
성행위는 권력 확인 행위
@decadent_
@decadent_ Ай бұрын
일부공감
@user-yh4nr8hp5n
@user-yh4nr8hp5n Ай бұрын
성의 폭력성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chlqudrn
@chlqudrn 28 күн бұрын
@@user-ic1dj5tf7r 권력 확인이 나쁜거??
@HoSangYun.
@HoSangYun. 18 күн бұрын
쇼펜하우어의 생애를 보면 성욕 내지 이성관계에 대해 염세적으로 말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아버지는 늙고 부유한 40대 상공업자였고, 어머니는 20대의 젊은 여자였죠. 아버지가 말년에 아파도 어머니는 병간호를 하기는 커녕 파티만 즐겼습니다. 그리고 쇼펜하우어가 17세이던 해에 아버지가 끝내 자1살로 생을 마감하자, 어머니는 이듬해에 아예 바이마르로 이사해 사교회를 열어 젊은 남자들과 교류하는 등 신나게 놀기 시작했죠. 물론 이때 놀러온 남자들 중 괴테와 빌란트 등 쇼펜하우어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긴 했습니다. 또 파티에 참가한 여성들이 쇼펜하우어에게 음침한 분위기를 풍긴다며 놀리는 등, 여성들에게 좋은 대접도 받지 못했지요 😂. 결국 사람은 환경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경험한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보고 느낀 것 안에서 생각할 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요즘들어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는 건, 그만큼 쇼펜하우어기 느꼈던 감정을 자신도 느껴본적 있어서 그의 생각에 동조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user-ks2on2mf6j
@user-ks2on2mf6j Ай бұрын
성행위를 그 누구보다 사실 원했던 쇼펜하우어.. 자존심은 ㅈㄴ 강해서 안좋은 척함.. 불쌍함 우주의 진실 : 부정이 곧 긍정이다
@user-ic6rt5rn7x
@user-ic6rt5rn7x Ай бұрын
니체도 살로메한태 대차게 까였었죠 쇼펜하우어도 기록되진않았지만 흑역사 많았읗듯
@user-sj7yn6th9n
@user-sj7yn6th9n Ай бұрын
자존심 버린다고 여자오냐 그놈의 신고 정신 때문에 용기도 죄가 된세상 이게 재난 재앙이 아니고 뭐냐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hiroquet36
@hiroquet36 Ай бұрын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문제로 넘어가자면, 범위를 넘어서기는 하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이 뭔가를 주입하지 않아도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의지에 '저항'할 수 있을까?"같은 문제도 제기할 만하겠지요.
@user-zq5el4ch2t
@user-zq5el4ch2t Ай бұрын
재밌는 주제네요. 다만 쇼펜하우어의 해석은 조금 학자점 관점에 치우쳐져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대엔 조금 덜하지만 옛날에는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한 사회적 제도적 도덕적 제한을 걸어놓고 그 선을 넘어서 성행위를 한 남녀를 뒤에서 쑥덕거리거나 손가락질하고 형벌을 가하는 일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연히 사회적 관계 안에서 성은 통제받고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인간의 내면에서 비롯되었다'는 해석도 맞지만 사회적 관계 안에서 형성된 측면도 일부분 있을 것 같습니다.
@stock-pf6wx
@stock-pf6wx 14 күн бұрын
통찰이 너무 훌륭합니다. 말씀내용이 모두 진리가 맞으면 좋겠지만 그걸 분별할 능력은 없고 어쨌든 좋은 접근이라고 생각하며 상당부분 공감하였습니다.
@Jblparagon
@Jblparagon Ай бұрын
인간도 결국 동물임
@NoName-jj1qz
@NoName-jj1qz Ай бұрын
결국이 아니라 애초에 원래 동물임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sghzk
@sghzk 25 күн бұрын
결국 동물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동물임 철학을 통해서 여타의 동물보다는 가치가 높은 존재가 될 수 있음
@user-gi5gf7xi2x
@user-gi5gf7xi2x Ай бұрын
다른 철학자의 성에 대한 아이디어도 궁금합니다. 이를테면, 레비나스?
@ilililiililiil3006
@ilililiililiil3006 Ай бұрын
쇼펜하우어의 의지에 대한 내용은 동양철학과 비슷하네요..?
@paulcruz9182
@paulcruz9182 Ай бұрын
네. 불교에 영향을 받았죠.
@my_info
@my_info Ай бұрын
그냥 일체유심조....같더라구요 그것만 제대로 깨달아도 삶이 덜 힘들어지죠
@jaehyonkim564
@jaehyonkim564 Ай бұрын
공감하지 못하는데.. 동.서양이 존재할까요? 그냥 인간일 뿐.
@user-gl3lw6ik5n
@user-gl3lw6ik5n Ай бұрын
인간의 시대에 따라 나타나는 믿음에 따라 가치의 경중이 다르니 본질이라 생각하는 것은 중간에 모호하게 걸쳐진 거라 그런 거 같네요
@ACHE11
@ACHE11 Ай бұрын
애니중에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없는 지루한 세계" 라는 창작물이 생각 나네요..
@에이더블유엘
@에이더블유엘 21 күн бұрын
충격적이네요 항상 의문이 들었던 자연의 흐름에 따르는 성적 충동이 어째서 비판과 악의 대상으로 작동하였는지를 성이 자연의 주된 산물이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이 현재 무비판적 수용에서 벗어난 인간이라는 것까지의 설득력 있는 결론을 통해 의문을 풀어나갔단 것이 놀랍네요
@user-oi7ol1se1g
@user-oi7ol1se1g Ай бұрын
쇼펜하우어의 뇌피셜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ru6bs5us8w
@user-ru6bs5us8w 25 күн бұрын
ㅋㅋㅋ
@zitnbit
@zitnbit Ай бұрын
그 전에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을 해야 하는 게 예의 아닌가요? ㅎㅎㅎ 밈 한번 던져봤습니다.
@bcj1273
@bcj1273 24 күн бұрын
어차피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기 때문에 살고 싶은데로 살고 재미있게 살고 사회적질서를 지키기도 하며 욕망에 따라 탈선하기도 합니다. 지적능력을 키우거나 삶의 지혜를 배우거나 어차피
@korckw
@korckw Ай бұрын
고상한척해봤자 지구의 인구 대다수는 본능을 따라 삽니다. 그렇게 인류가 유지되어 왔고.
@polarbear3886
@polarbear3886 19 күн бұрын
부끄러우면 어떻게 이성과 성관계를 하겠어요 자연스럽고 편한 감정이죠
@빤스짐머
@빤스짐머 13 күн бұрын
놀부전에서 놀부가 장비한테 뒤를 내주는 부분이 나오는데, 인터넷 시대 이전에 이미 붕탁 유머 코드가 존재했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도 좋은 통찰 얻어갑니다.
@apoqas
@apoqas 29 күн бұрын
인간의 기본 욕구중 하나이죠 그러기에 성욕은 곧사랑이라 표현하는 철학자들도 있지요. 육체적사랑도 있지만, 심리적인 감정적 사랑도 원하는 분들도 있다 하더라고요 현대사회에서는 성욕을 억ㅇ제하고 그 마음을 이용해서 사이비종교가 커져가는 수단으로도 이용되지요..
@user-sb3ry6ro5v
@user-sb3ry6ro5v 28 күн бұрын
군대.. 충코님보다 한참 이전..의 기억으로선 좀 부족하다 싶네요. 2년 넘게 거기 박혀있었던 인생들에 관하여.
@uGreensom
@uGreensom Ай бұрын
제생각에는 아닌듯(개인차 존중함) 한달넘도록 안잡아도 아무일도 안생김 그냥 할거없이 붕 뜰때 아... 할까 느낌이었지 안해도 아무문제없다고 생각함 바쁘면 생각도 안나기도 하고 성욕 해소가 아니라 공감할 대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끽해야 눈길이 가고 왠지 모르겠지만 관심가는 정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 궁금은 해서 대화를 해보고 알아보고도 싶지만 그건 성적인게 아니라도 넘쳐남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가 극단인가요??
@user-xq2tg2fk5s
@user-xq2tg2fk5s Ай бұрын
늙어서 그럼
@uGreensom
@uGreensom Ай бұрын
@@user-xq2tg2fk5s 아직 20대이고 굳이 비교하자면 옛날보다 성욕이 더 올랐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니 그냥 학문적 관심이 증가한 것 같기도 하지만 학생때 더 관심 없거나 비슷했어요 학교다니는게 그냥 재밌었고, 이성은 별 신경안썻음. 재밌는게 지금보다 더 많았으니...
@jaenyal4894
@jaenyal4894 Ай бұрын
무성애자일수도 있지않을까요
@uGreensom
@uGreensom Ай бұрын
@@jaenyal4894 하지만... 그래도 이성이 더 좋긴 한데요. 별 조건없이 동성 vs 이성이면 이성임. 이유없는? 생물학적? 끌림이 있고 궁금한 점, 알고싶은 점이 산더미같으니까요
@decadent_
@decadent_ Ай бұрын
자극이 없으니깐 글지 옆에 이쁜애들이 오빠오빠 하면서 등긁어가면 다 넘어가게됨 ㅋㅋㅋ 하지만 현실에 그런건 없다
@ZizonLiftKing
@ZizonLiftKing 23 сағат бұрын
이번 주제 흥미롭네요. 나중에 성 도착증(페티쉬) 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 ㅋㅋ
@user-gh3el4jc8c
@user-gh3el4jc8c Ай бұрын
번식이라는 본능적 욕구를 사랑이라는 이성적 사고로 포장하고 살면 지배당하지 않을까? 번식이라는 본능은 경쟁에서 승리한 개체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 아님?
@Fasi-lj7hz
@Fasi-lj7hz 2 күн бұрын
성욕은 자연에 의해 설계된 우리 본능 중 일부죠. 우리가 이성이라고 말하는 것들도 본능을 위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살아가는 개인이 어떻게 느끼는가? 사회는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인식되며 이는 너무 상대적인 개념이기에 정답을 두는 것이 아닌 본인의 만족점을 찾아가는 게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Ай бұрын
플라톤의 '공화국'에 그런 얘기가 나옵니다. 청년들이 어느 노인을 놀리면서 이제 나이들어 여자하고 XX는 가능하냐고 비웃었는데 그 노인이 버럭 화를 내면서 나는 성욕이라는 아주 악질 주인에게서 이제 막 해방된 노예인데 그 구속에서 풀려난 자유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너희들은 모른다 말이냐고 고함친 장면이 나옵니다. 플라톤은 결혼은 커녕 연얘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NoName-jj1qz
@NoName-jj1qz Ай бұрын
플라톤 멋쟁이!
@solbinim9041
@solbinim9041 Ай бұрын
그게 진짜 좋고 행복하다면 소리지를 일도 없을텐데요. 믿음이 흔들리게 만드니까 화를 버럭 내는거지. 자기 의지랑 무관하게 좋은 것, 즉 무언가가 객관적으로 좋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말에 화 안내죠. 집 없는 사람이 집 있는 사람한테 가서 너는 집 없는 자유를 알기나 하냐고 말한다고 해봅시다. 집 있는 사람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걍 븅신이라고 생각하죠 ㅋㅋ 이렇듯 어떤것의 가치가 객관화되는 순간, 즉 무언가가 내 정신 바깥에서 내 의지와 무관하게 가치있다고 인식한다면 남들이 그 가치를 비웃어도 화가 안납니다. 노인이 화를 낸건 성욕의 감퇴가 주관적으로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자기가 가치있다고 생각해야만 가치가 있는. 그래서 믿음을 흔들어놓는 말에 발끈하는거임.
@user-yw6kw7ty1n
@user-yw6kw7ty1n Ай бұрын
성욕. 식욕.수면욕은 살아가는데 필수인 연료😁😁😁
@sunghunlee185
@sunghunlee185 Ай бұрын
식욕도 문질러서 해결할 수 있다면…,
@dongwonkim1223
@dongwonkim1223 Ай бұрын
웃낀다. 성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건 그냥 생존본능이다. 동물들 봐라. 대장이 암컷을 독차지하는데, 멋대로 대장이 점찍은 암컷과 행위를 하다 들키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대놓고 하면, 질투를 일으켜 힘쎈 넘에게 해꾸지를 당한다. 이건 태평양섬에 남겨진 일본군병사들과 여성1명 사이에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화를 봐도 명백하다.
@user-xm5jo1qe7y
@user-xm5jo1qe7y Ай бұрын
맞아......
@vinci7804
@vinci7804 Ай бұрын
1/7 영상 전반부를 잘 봤지만, 후반부는 이해가 안 되고 의문스러운 점이 많은 듯합니다. 재미삼아 생각해볼 거리라 하셨으니, 따로 문제제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부끄러움에 대해서 제 생각을 남겨보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인간에게 부끄러움이 왜 일어나는가를 놓고 볼 때, 2가지 경우가 있는 듯합니다. 하나는 폭력이고, 다른 하나는 성입니다. 프로이트가 떠오르는 부분이죠. 부끄러움 내지 수치심은 폭력의 전조이거나, 성의 전조인 것입니다. 이때 폭력은 꼭 육체적 폭력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회가 평판을 땅으로 추락시키고 나를 추방하거나 나를 노예취급할 것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서, 수치심이 일어나는 수가 있는 거라 봅니다. 부끄러움과 수치심은 생리적으로 구분하기 곤란한 거라 봅니다. 그러니 같은 걸로 간주하고 계속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회적 폭력뿐만 아니라, 그저 일대일 관계에서도, 내가 당연히 이긴다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나를 무시하면, 얼굴에 혈액이 쏠리고 수치심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그에 앞서 강약판단 따위가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원초적으로 동물도 있다고 봅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이기고 지는 걸 판단하는 건 중요한 문제입니다.
@vinci7804
@vinci7804 Ай бұрын
2/7 그 다음은 성입니다. 성의 전조로 얼굴에 갑자기 혈액에 쏠리고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거라 봅니다. 아마도 성행위로부터 신경연결이 뻗어있을 것입니다. 성행위에 해당하는 것은 유전적으로 설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으로부터 역으로 신경연결이 이뤄져 있을 것입니다. 성행위와 가장 밀접한 것은 성감대일 것이고, 멀게는 이성을 식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간이 있습니다. 성기와 성감대가 한쪽에 있고, 다른 한쪽에는 이성을 식별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인식적 요구가 있고, 그 중간에 여러 것들이 있을 때, 중간은 유연성이 있는거라 봅니다. 그 유연성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중간이라 하면, 예를 들어 이성의 다리를 보고 흥분하는 경우입니다. 다리를 본다고 꼭 흥분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첫째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감대의 흥분도가 차이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지요. 둘째는 안 보다가 갑자기 보면 흥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자주 보면 무뎌지고 그걸 성의 전조로 해석하는 일이 약해지는 거라 봅니다. 따라서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부끄러움을 느껴서 옷을 입었다고 하지만, 그건 인과관계를 거꾸로 해서 만들어진 이야기라 봅니다. 실은 옷을 입어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신화적인 이야기들은 특히 이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원인과 결과를 뒤바꿔버리거나, 혹은 시간의 앞뒤를 뒤바꿔버리는 것입니다. 그래놓고 말이 되게 다듬어내는 것입니다.
@vinci7804
@vinci7804 Ай бұрын
3/7 옷을 다 입고 다닐 때에는 옷을 입지 않은 이성을 보는 순간 그것이 강하게 성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옷을 다 벗고 다닐 때에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가본 적이 없지만, 누드 해변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즉 성과 이어지지 않는다는 예측을 강화하는 경험들이 축적되면, 그 중간과정은 유연성을 보이면서 제거되거나 약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손이나 볼에 키스를 하는 것도 생각해보면, 어떤 문화에서는 수시로 일어나는 일이고, 따라서 부끄러움은 일어나지 않거나 약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문화가 없는 사회라면? 부끄러움이 일어나기 쉽고, 더 강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정반대의 경우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옷으로 몸을 다 가리고 다니는 사회에서는 발목만 봐도 흥분하거나, 손만 봐도 흥분하거나, 얼굴만 봐도 흥분할 수 있는 거라 봅니다. 그러므로 안전 등의 이유로 그러한 흥분을 억제해야 한다면, 꽁꽁 싸매는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 거라 봅니다. 이를테면 히잡이죠. 조선시대에도 많이 가리고 다닌 걸로 압니다. 문화에 따라 만들어지고 경험되는 그 관성적인 노출 정도를 뛰어넘으면, 부끄러움이 일어나기 쉬울 것입니다.
@vinci7804
@vinci7804 Ай бұрын
4/7 이로써 어느 정도 부끄러움을 이해할 수 있는 거라 봅니다.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부끄러움 내지 수치심에 동반되는 생리현상이 왜 일어날지 그 부분이라 봅니다. 그외 복잡하거나 난해한 건 그 다음에 생각할 일이겠지요. 여기에 두 가지 설명이 더 필요합니다. 하나는 전조라고 느슨한 말로 가리킨 것을 조금 더 설명해야 합니다. 개나 늑대를 보면, 공격을 하기에 앞서 턱에 힘을 주고 이를 드러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공격에 앞서 예비동작이 일어나고 있는 거라 해석할 수 있는 거라 봅니다. 즉 t = 1에 필요한 육체적 변화를 t = 0에 미리 일으키는 것이지요. 개가 귀를 뒤로 당기는 것도, 싸울 때 귀를 물리지 않기 위함인 걸로 압니다. 그런데 근육뿐만 아니라, 핏줄도 마찬가지인 거라 봅니다. 물어버릴려면, 얼굴에 혈액이 많이 필요합니다. 혈액 공급이 잘 되어야지 물어버리고 어쩌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무는 것보다 주먹질로 많이 싸우지만, 인간의 조상님(?)은 더 많이 물었을 것입니다. 그 유산이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인간은 비록 물어서 공격하는 걸 잘 안 해도, 대신에 소리를 지르는 건 많이 합니다. 호통을 치든 욕을 하든 그런 것도 얼굴에 혈액공급이 잘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전투에 앞서 얼굴에 혈액이 공급되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얼굴에 혈액공급이 많아지면, 순간적으로 뇌에는 혈액공급이 적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얼굴로 가는 혈관을 순간적으로 팽창시킬 때, 머리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게 바로 이성을 잃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거라 봅니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는 2가지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거라 봅니다. 뇌에 들어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드는 겁니다. 다른 하나는 편도체가 전전두를 심하게 자극할 때라 봅니다. 뇌에 혈액공급이 줄어든다는 것은 마치 자동차가 갑자기 시동을 꺼버리고 미끄러지는 것 즉 드리프트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비유적으로 말한 것이지만요.
@vinci7804
@vinci7804 Ай бұрын
5/7 싸움을 한다고 할 때, 어차피 압도적으로 힘이 세면, 화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이 평온한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거 만만치 않겠다고 싶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근육의 성능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뇌의 성능은 떨어지는 걸 감수할 수 있는 것이지요. 폭력뿐만 아니라 성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성행위를 해야 하는데, 뇌의 성능이 높아야 할 이유는 그리 없을 것입니다. 뭐 어쩌면 뇌 성능을 떨어뜨려야, 일이 더 잘될지도 모릅니다. 얼굴은 성감대로서 흥분을 높이고, 뇌성능은 떨어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더 정확히는, 순간적인 것과 지속적인 것의 관계에 대해서 까다로운 설명이 더 필요합니다만, 그건 간단히 하나만 얘기하고 말이 길어지니 생략하겠습니다. 그것은 순간적으로 뇌성능이 떨어지고, 그러면서 근육이나 성기의 감각은 치솟을 때, 새로운 모드에 들어선 것과 유사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상시와는 달라진 것이지요. 수학에 비유하자면, 공리가 달라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렇게 해석하는게 적절한 경우가 많을 거라 봅니다. 그 새로운 모드에 들어섰다는 것이, 기존 질서가 깨지고 혼돈에 이르게 되었다는 걸 의미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정신에서 잘 돌아가고 있던 것들이 순간적으로 힘을 쓰지 못하게 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것은 평상시에는 하지 않을 잔인한 폭력행위로 이어지거나,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언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거라 봅니다. 성욕 같은 경우에도, 같은 사람 맞나 싶은 차이가 생길 수도 있겠고요. 그러나 이때 평상시의 질서를 기준으로 혼돈이라 부르는 것이지, 폭력적 상태 또는 성적 상태에서도 나름의 질서가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뭐 이런 정도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vinci7804
@vinci7804 Ай бұрын
6/7 그런데 이것의 연장선에서 2가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창의입니다. 평상시의 질서라는 것이 어떤 고정관념, 고정적 틀로 작용하면서, 창의를 막아서고 있는데, 그게 깨짐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이지요. 혈액에 의해서는 대뇌 전체의 성능저하를 이야기해야 하는데, 고정적 질서라는 것을 규율하는 상당부분은 대뇌에서도 특히 외전전두가 중요한 거라 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유레카 즉 창의의 순간에 측두엽의 어느 부위는 활동이 증가하고, 전전두는 활동이 줄어드는 걸로 압니다. 다큐멘터리에서만 보았을 뿐 다른 자료를 검토하지 않았고, 제 기억이 부실하여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단순하게 말하자면 전전두는 off되고, 측두엽은 over되는 것입니다. 일단 그렇게 떠올린 아이디어를 전전두가 다시 다듬거나 평가해야겠지만요. 다시 혈액에 의해 대뇌의 성능이 떨어지는 걸 다시 이야기하자면, 그건 전전두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도 혈액공급이 순간적으로 줄어든다고 봐야 할 것이고, 그렇다면 그 증상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증상은 시야가 좁아지거나, 혹은 앞이 깜깜해지는 거라 봅니다. 무슨 말인지 잘 듣지 못하는 것도 그렇고요. 그리고 몸동작이 정교해지지 못하는 거라 봅니다. 힘은 세지더라도, 감각운동은 섬세하게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는 전두엽, 측두엽, 두정엽, 후두엽의 성능 저하를 모두 시사하는 거라 봅니다. 폭력적 상태 또는 성적 상태 그리고 질서와 혼돈. 이것의 연장선에서 창의를 놓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성능저하 혹은 비활성이 관건이 됩니다. 아마도 술이나 마약도 이와 유사할 수 있고, 어지럼증도 이와 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추측컨대, 병에 걸려서 그리될 수도 있는거라 봅니다. 몸 전체적으로 성능저하가 생기면서, 뇌의 질서가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폭력, 성, 술, 마약, 어지럼증, 병으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는 거라 봅니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폭력은 육체적 폭력뿐만 아니고, 학자들이 치열하게 논박하는 것도 이에 해당할 수 있는 거라 봅니다. 변증법적인 창의성을 이와 관련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거라 봅니다.
@user-kc6sn5ps6s
@user-kc6sn5ps6s Ай бұрын
탈모약 먹으면 성욕에서 해방!.......ㅠㅠ
@ssyz7862
@ssyz786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전화위복
@amination553
@amination553 Ай бұрын
아무 이유없이 낳고 살아가는 사람들 많던데요
@LOVELOVE-dx7fo
@LOVELOVE-dx7fo Ай бұрын
남에게 피해안주며 딸치며 열심히살면 누구나 집산다 !! 그또한욕심 이다!!
@dok7006
@dok7006 Ай бұрын
인간이 체내수정이 아닌 체외수정으로 발달한 동물이었으면 성에 대해 어떻게 인식이 바뀔지 궁금하네요
@Doggo_Lingo_Dingo
@Doggo_Lingo_Dingo Ай бұрын
오늘도 맛있따
@user-jc4hg5ok5z
@user-jc4hg5ok5z Ай бұрын
본능과 이성이 공존한 상황에서의 결과물?
@manjubeolpan
@manjubeolpan 14 күн бұрын
인간은 생식활동이 어떤 결과를 내는질 알고 있음으로 아무하고 아무데서 하면 안되는 사회규율이 있었고 평소에는 옷으로 가리고 다니는 문화에 살다보니 성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
@user-ms2lp4tf8p
@user-ms2lp4tf8p Ай бұрын
👍👍👍👍👍👍👍👍👍👍👍👍
@areumdaum5805
@areumdaum5805 Ай бұрын
성충동적 느낌은 인간의 본성이라 말할 수 있죠 그러나 인간은 문명을 건설하고 사회문화를 형성함으로서 인간 본성보다는 삶의 본질에 더 집중하고 신경쓰게 됩니다 그래서 본질의 향상이 이루어지는 '진선미'를 추구하게 되는 것이죠 인간이 아닌 사회구성원인 사람들을 위해... 즉, 이렇게 질적향상을 추구한다면 그 이전의 인간은 어찌보면 그다지 진실하지도 선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았다란 말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성충동적 본성이 더해지면 뭐 사회성가지기 그 이전의 인간 삶이란 불보듯 뻔한 수준의 삶이 여기저기서 연출되었겠죠 결국 지금도 그러하듯 각자가 유전적으로 또는 뇌기능의 차이로 인해 사회성을 얼마나 배우고 익혔냐에 따라 본성적 느낌에 치우쳐 있느냐? 본질적 삶의 느낌에 다가가 있느냐?에 차이 만큼 '성'을 다루는 개인의 사유능력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우리가 스포츠라는 것이 사회적 교류 차원에서 필요하듯 성적 행위도 일종의 스포츠라고 봐주면 어떨까요? 스포츠마다 룰 규칙을 철저하게 지켜져야 하듯 성적 행위도 나름의 룰을 지켜야하고, 또 사람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종류도 다르고 스포츠 자체를 그렇게 즐겨하지 않는 사람도 있듯이 성적 행위도 그닥인 사람도 있고, 때론 좋아하는 운동 혼자서 연습하고 운동하듯이 성적 행위도 혼자 자위할 때도 있는거 정도로 봐주면 어떨까 싶네요
@danchan8317
@danchan8317 23 күн бұрын
애초에 성욕을 부끄러운것으로 몰아가려는게 문제일수도.. 자연스러운건데...
@tv-nf2uw
@tv-nf2uw 28 күн бұрын
인간이 금욕을 어떻게 하냐? 나도 그거 못해서 맨날 우상섬기고 있는데ㅠㅠㅠ
@personameister
@personameister 13 күн бұрын
이성중심주의, 로고센트리즘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쇼펜하우어의 이성중심주의적 판단이 아니더라도, 분명 어떠한 우주적 원리에 의해 '성'에 대한 구조가 조정된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비단 인간이 어닌 다른 동물에서도 특히 포유류에게서도 성에 관한 일정한 패턴둘이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자연적 원리로써도 성은 일정한 규칙 안에서 작동한다고 생각할 수 있죠.
@user-do4nm3gh4y
@user-do4nm3gh4y 28 күн бұрын
어!! 내가 생각했던 성이 쇼펜 선생님 철학이구나 ㅎㅎ
@_REBORN_OF_GANG_GAM_CHAN
@_REBORN_OF_GANG_GAM_CHAN Ай бұрын
21세기 인류는 성욕자체를 특정 가치관에 지나칠 정도로 객관화 시키는 편견과 선입견과의 싸움중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1stGodMan
@1stGodMan Күн бұрын
T라 미숙해 I라 말못해 이 차이일뿐
@user-po8ir7ux3c
@user-po8ir7ux3c Ай бұрын
부끄러움이 성 호르몬과 연관이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user-ot1ue8wq4g
@user-ot1ue8wq4g Ай бұрын
아무리 생각해도 피해자가 죽는 데 몇십 년이 걸린단 점만 빼면 출산과 살인은 전혀 다를게 없어보이는 것 겉다
@user-ho7mh6xn2s
@user-ho7mh6xn2s 19 күн бұрын
성이 부끄러운것이 아니라, 성을 공개하는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동물의 성과는 달리 사람의 성은 정신적 교감을 포함하고 그 비중을 더 크게 본다. 욕중에 무슨새끼 라는 말도 정신적 교감없이 육체적으로 만 태어났다는 욕설이다. 공개된 성행위는 둘만의 긴밀한 정신적 교감을 방해하고, 공개된 성적 대화는 성행위에서 정신적 교감의 가치를 배제 시킨다. "그녀의 품속에서 대지의 위로를 느꼈어" 라고 말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lee2060
@lee2060 28 күн бұрын
성행위는 성기로 성기는 소변 +대변 옆 대소변을 좋아하는 사람없음 불결 성기도 불결 지극히 개인적이고 은밀할수 밖에 없음 성욕은 식욕,수면처럼 항상 저절로 일어나는것 결론은 수치심은 당연하고 성은 공공연해질수 없음이 당연함
@gengennewnew
@gengennewnew 26 күн бұрын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동물, 자연과 다르게 스스로 자연과 다르고 이성적으로 생각, 행동할 수 있다고 했음. 그러나 "쇼펜하우어 행동" 또한 뇌라는 기계가 과잉 발달했을 때 할 수 있는 기계적이고 자연적인 현상에 불과함.
@j2outlaw796
@j2outlaw796 Ай бұрын
제 40년 인생의 좌우관을 정의시켜주는 영상이네요. 저는 인간이 인간외의 모든 것과 다른 하나가 자연적인 것을 따르지 않을 수 있는 자기 의지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스스로 욕망을 억제할 수 있어야 고귀한 존재가 되는것이지요. 성욕, 식욕 같은 원초적 본능을 속한 사회에 적절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야 인간입니다. 한국이 저출산으로 컨트롤하는것도 뛰어난 민족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칫 그냥 스쳐 지날수도 있었는데 보길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lf7ik3in5n
@user-lf7ik3in5n Ай бұрын
저출산과 성욕은 크게 상관이 있지는 않아보이지만, 욕구를 조절할줄 알아야 고귀한 존재라는것은 동감합니다!
@user-os7je3wu5i
@user-os7je3wu5i Ай бұрын
욕구를 조절한다고 고귀한것도 아니고 조절하지않는다고 천한것도아님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28 күн бұрын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Sion_kim
@Sion_kim Ай бұрын
한 끗 차이
@user-no5ve2sd4h
@user-no5ve2sd4h Ай бұрын
저는 인간의 본능중에 성욕은 수많은 감정들을 교차하며 느낄수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본능을 없애면 그게사람입니까 괴물이지. 단지 이러한 순수한본능을 어떠한 에너지와 물질로 악용해서 불순한 본능으로 변질 시키고있는 사람들이 문제인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본능적인 문제를 해결하므로서 더 올바른사고방식과이성적인 판단이 생기는경우가 더많다고 생각합니다.자연의 섭리와 순리로 만들어진 모든 동식물과 인간을 개조하려한다는것은 더큰문제를 야기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decadent_
@decadent_ Ай бұрын
그럼 윤간, 수간, 스와핑, 서로 합의하면 자연스러운건가요?
@Mr-mp9ur
@Mr-mp9ur 20 күн бұрын
별로 어렵지도 않은 삶이었다
@lunusiapunm9319
@lunusiapunm9319 13 күн бұрын
성적농담과 음담패설은 어떻게 나눠지는가?
@fxanXnan1Xn1
@fxanXnan1Xn1 21 күн бұрын
부끄러움의 본질은 감추고 싶은걸 들켰을때 느끼는 감정 아닐까요? 그럼 왜 성욕을 감추고 싶었을까요? 사실 조선시대까지만해도 성은 지금 처럼 감추고 싶었던게 아니었죠. 그러다가 서양 문물, 즉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크게 달라졌죠. 청교도의 금욕주의에서 성은 어둠의 영역으로 들어간거죠. 기독교인들은 자위행위도 죄악으로 생각합니다. 배우자 이외의 다른 이성을 상상하며 자위를 하는것 만으로도 큰 죄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금욕주의는 진짜 "변태"들을 양산했고 건전한 성문화를 위해서는 성을 양지의 영역으로 올려야 한다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kals2ner
@kals2ner 2 күн бұрын
저의 성적 욕망을 깊이 탐구하기 위하여 오늘도 야동을 틀고 바지를 벗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mn7nw4qi9z
@user-mn7nw4qi9z 21 күн бұрын
음양의 이치는 자연의 법칙이다.
@user-ew5ef7bq6y
@user-ew5ef7bq6y 7 күн бұрын
쇼펜하우어가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라고 하지만 이번 내용은 거의 내용을 전개하는 단어들만 바뀌었지 성에 대한 불교의 세계관이나 인식관과 전혀 달라보이지 않네요.
@user-qx1nv8ol4r
@user-qx1nv8ol4r Күн бұрын
인간사회에는 기계적인 시스템이 있다. 자연사회의 자연현상이란거도 하나의 시스템이다. 시스템이란 누군가들이 연구하에 만든 원칙적인것으로 움직이는 체계를 시스템이라고 한다. 즉, 이 세상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세계이다.
@smileblack0
@smileblack0 Ай бұрын
오늘은 하는날!
@user-hg4og9nx1l
@user-hg4og9nx1l Ай бұрын
아직도 그런거에 간섭당해? 해탈의 경지에 도달치 못했군
@happy_happy_travel
@happy_happy_travel Ай бұрын
쇼펜하우어 금욕이라. 실상은 늙어서까지도 애인과 즐겼는데 어떻게 설명이 되나.
@user-lf7ik3in5n
@user-lf7ik3in5n Ай бұрын
? 어떻게 아시나요?
@happy_happy_travel
@happy_happy_travel Ай бұрын
독일의 자랑 쇼펜하우어가 사랑은 거부했으나 성욕은 찬미했어요. 평전이나 연구자료에 나오고, 유명한 아야기라서 대부분 알지 않나요.
@dnsqhd1217
@dnsqhd1217 Ай бұрын
그래 이게 바로 철학이지 👍
우리 모두가 중독에 취약해진 근본적 이유
16:44
충코의 철학 Chungco
Рет қаралды 44 М.
Can You Draw A PERFECTLY Dotted Line?
00:55
Stokes Twins
Рет қаралды 99 МЛН
Пробую самое сладкое вещество во Вселенной
00:41
OMG🤪 #tiktok #shorts #potapova_blog
00:50
Potapova_blog
Рет қаралды 18 МЛН
매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5:15
스앤프 Simple and Powerful
Рет қаралды 121 М.
'삶은 고통이고 사랑의 본질은 성욕이다' 염세주의 철학 쇼펜하우어
11:25
심화공부 |  성과 성욕의 본질
11:52
나다움명상
Рет қаралды 1,7 М.
생물학자가 밝혀낸 죽음의 근본적 의미
12:05
충코의 철학 Chungco
Рет қаралды 482 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