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전원사에서 오래 함께 하던 김초희 감독의 감독 데뷔작. 강말금이라는 새로운 배우를 소개한 의미있는 작품. 영화를 너무나 사랑한 찬실이가 영화를 떠나자, 영화가 찬실이에게 찾아옵니다. 내가 사랑하는 일,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인생이 궁금해지는 것의 의미... 찬실이는 복도 많지 리뷰입니다.
Пікірлер: 111
@이호섭-t3g3 жыл бұрын
난 갠적으로 이런 영화가 좋더라. 따듯하면서도 유쾌한 영화. 약간 b급 감성에 냉소적 느낌까지 주는게 특히 맘에 든다. 재개봉했는데 입소문내서 더 많은 개봉관에서 롱런 시킵시다!
@mookiss4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추억돋는다 국영이형 진짜 연기고 노래고 개쩔었고 지금도 월럄대표아적심 들으면 국영이형 버전 생각나고 정은임 아나운서 너무너무 영화음악 들으면서 세상 어쩜 이렇게 듣기좋은 프로가 있나 했는데 둩 다 없다는게 오늘따라 너무 슬프다 친구도 아니고 지인도 아니고 그저 배우고 아나운서지만 깊게 박혀있는 추억의 인물들이라 이런 감정이 있는거 같다 둘다 뉴스듣고 안믿었거든 그짓말을 공영방송에서 하네?했는데 그거는 그냥 거부반응이었던거 같다 오늘 그냥 슬픈 갬성 잠깐 적셔주고 잘란다 크흡
@나르는은고양이-p5w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어떤 영화를 리뷰하고 되짚는 것 하나가 어떤 이에게는 위로가 되고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또 나아가는 한 걸음이 될것이고 우주의 위로를 담고있다는 것을요 ㅎㅎ
ㅋㅋㅋㅋㅋㅋ ‘그냥 정전기일 것입니다’ 빵 터졌네요. 조곤조곤 이야기하면서 툭 턴지는 의견이 재미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아. 대신 애써서 해’ 명대사네요.
@suecria4 жыл бұрын
진짜 소중한 영화인데.. 많은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합니다
@Scarlett-uw4ks4 жыл бұрын
외로움은 외로움일 뿐 사랑이 아니다. 목말라서 꾸는 꿈은 행복이 아니다. 그래도 사랑인줄 알았던 외로움이라도, 행복을 만들어줄것같았던 그 꿈이라도 당분간은 버틸수있는 힘이 되면 좋겠다.
@yongwoonlee16634 жыл бұрын
? 외로움이 사랑이 아니고, 행복을 만들어주지 않는 꿈이 당분간은 버티게해도 그 조차도 착각이고 모순입니다.
@빠꼼이-g4o4 жыл бұрын
외로우니까 사랑을 찾고 행복을 찾는 것 아닌가요? 왜 이게 모순이고 착각이죠?
@결이-u4gКүн бұрын
행복하고 사랑하고 있다면 다 이룬걸까요 ㅎ 모순이든 착각이든 다이룬 현실이든 인간은 차피 그 이상을 원하게 된다는거
@이윤주-j4k11 ай бұрын
이 영화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나를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안아주는 느낌에 눈물이 계속나더군요.
@neatcityn22494 жыл бұрын
영화는 좋은데, 같은 대상이 아니어서 슬펐어요. 한번도 해보고 싶은것으로 금전적인 부분에서 잘 나가 본 적도 없었어요. 영화는 가벼운데 그 가벼움은 저를 향한건 아니었어요. 사회초년생조차 되지 못한 저에게는 수 없이 들었던 말들을 또다시 영화가 위로를 해주려고 하니 마음은 따뜻해지지만,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영화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성훈-n3p3 жыл бұрын
이런 위로 그저 흘려 보내세요. 어차피 장국영이나 저토록 순수한 사람들이 내 주위에 있을 가능성, 별로 없다는 것이 슬프지만 현실 아니던가요. 전 개인적으로 괴리감 때문에 이 영화 별로였습니다.
@고냥냥-m8s3 жыл бұрын
@@정성훈-n3p 그래서 영화인가봐요. 현실과는 멀어서...
@moonlightangel86083 жыл бұрын
현실다큐랑 영화는 또 다르죠ㅠ 그래도 잠시 분위기 전환을 한걸로 만족하고 힘을 냅시다..!
@뚱냥냥-e9e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올해 본 영화중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영화였는데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opemanypark14874 жыл бұрын
나는 하고싶은 것만 하고살아, 오늘은 애써서 콩나물을 다듬고싶다.
@바비사랑-y1w3 жыл бұрын
다스뵈이다에서 감독과 소개돼 관심 있게 보고 있네요
@angeljeong24 жыл бұрын
이런 영화는 유명해져야 하는데 .. 찬실이 파이팅. 김초희 김독님 파이팅. 강말금 배우님 파이팅.
@ericayoon8286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더 좋아하게 되는 영화
@Abouttime-o6u4 жыл бұрын
영화과 20학번, 개강을 앞둔 신입생 입장으로 이 영화는 나에게있어 정말 감명깊었다
@숨덕탈출4 жыл бұрын
오..ㄷㄷ 새내기..화이팅입니다
@Abouttime-o6u4 жыл бұрын
@@숨덕탈출 감사합니다: )
@user-dd2sc7bz9e4 жыл бұрын
실례가 안된다면 어디 학교 영화과로 가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Abouttime-o6u4 жыл бұрын
@@user-dd2sc7bz9e 혹시 같은 새내기이신가요?
@user-dd2sc7bz9e4 жыл бұрын
@@Abouttime-o6u 새내기이긴 한데 영화과는 아닙니다ㅜ 가고 싶긴 했는데 성적이 조금 못 미쳐서...
@nagkas1004 жыл бұрын
라이너는 복도 많지~
@을차마루3 жыл бұрын
뉴공에서 보고나서 엇그제 집에서 돈주고 사서 봤다. 복도 많지는 진짜로 복이 많아서 였을까
@hy201204 жыл бұрын
봤쥬!!!!! 감독님이 홍상수감독 밑에 있던사람이라고 하니 왜 조윤희가생각나게 되는건지zz
@유유-q6z6f3 жыл бұрын
뜬금없이 조윤희 배우는 왜? 권해효 와이프이신분? 아니면 동명이인 조윤희 배우?
@MrLuvban4 жыл бұрын
프리미어에 늦어서 처음부터 보지못했지만 리뷰만 잠깐봐도 보고싶어지네요.
@roachmaxbang4 жыл бұрын
홍상수는 죽어도 장국영은 죽지 않는다!
@이호섭-t3g3 жыл бұрын
Jimi Hendrix 김영민 진짜 웃겼어요. 아비정전 메리아스 입은 모습 개웃겼어요.
@stanleyyoon49643 жыл бұрын
찬실이가 기절하면서 그의 품에 안길때, 카메라는 절묘하게 장국영을 더 장국영 답게(?!) 잡아주던 센스 😎
@자녀교육최경선-m3p3 жыл бұрын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찬실이은 복도 많지 참 좋은 영화 같아요 소개 감사히 보았습니다 망했다로 시작했지만 다시 시작하는 찬실이를 응원하게 됩니다
@my_limeozurchtree4 жыл бұрын
이찬실역 배우 우상에 나오셨던분 아닌가? 그땐 진짜 국어책 읽는 수준급이였는데 여기선 연기력 괜찮네
@realk-estate66683 жыл бұрын
간만에 수작이 나왔어요^^
@메탈릭클로우4 жыл бұрын
장국영 귀신이 나오다니!! 이 영화는 공포물입니다!! 다음 2탄은 '찬실vs장국영 귀신' 이라는 엑소시즘 장르로 돌아올 겁니다!!! ㅠㅠ
@이호섭-t3g3 жыл бұрын
최정규 약간 삭은 장국영귀신 ㅋㅋㅋ 김영민 코믹연기 진짜 짱
@akacocoro3 жыл бұрын
모든, 찬실이들이 많이 웃고 조금만 힘들길...
@권삼웅-r5v4 жыл бұрын
나름 영화팬으로서 반가운 영화였습니다. 강말금 배우도 참 인상적이었고요^^ 오즈 야스지로 vs 크리스토퍼 놀란, 그리고 홍콩영화 대목에서는 뿜게 되더군요ㅎㅎ
아...별 생각없이..그저 '재미있는 영화겠네' 라고 생각 하면서 보다가, '정영음'이 나오는거 보고 울컥 해버렸어요. ㅠ_ㅠ.... 정말 오랜만에 보는 그 모습...ㅠ_ㅠ
@swallowtail6664 жыл бұрын
!!!!'장국영'! ^^^
@lenawow10563 жыл бұрын
올 해 본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박영상-w7p3 жыл бұрын
영화속 찬실이처럼 나도 기댈 수 있는 장국영이 있으면 좋겠다 ㅎ
@바나나안주셔도됩니다2 жыл бұрын
어우...이런 독립, 예술영화들을 이런톤으로 널리 소개해주니 넘 좋네요!
@myoungsicsong54433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좋아진 영화인데... 영화 설명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JHLee-uk9fh3 жыл бұрын
모과 나무의 의미가 그런것이었군요.. 뭔지 궁금했었는데ㅎㅎ 너무 재밌고 좋았던 작품이었어요. 리뷰 잘 봤습니다
@montechristo8783 жыл бұрын
점수 넘 짜다아~~~
@sia81704 жыл бұрын
리뷰 잘 봤습니다~
@jongwook01034 жыл бұрын
김석영이라는 분이 영화 속에 나오는 '월간 키노' 의 지면을, PDF파일로 고이 남겨 주셨네요. 관심 있으신 분을 위해서 링크 공유합니다. seojae.com/kino/
@jungheekim82414 жыл бұрын
오늘 바로 봅니다~감사
@antaresscorpione5463 жыл бұрын
라이너님 영화 리뷰 엄청 호평으로 했는데 평점이...헉! 역시 점수에 너무 짠 사람!
@김선생의부귀영화2 жыл бұрын
올해의 영화 등극!! 잔잔한 호수에 작은 물결을 일으키는 작품
@sayyes17854 жыл бұрын
영화보러가구싶어욤♡♡
@MOBILESUITGUNDAMbyinesshell4 жыл бұрын
보석같은 영화네요...
@김홍열-n9k4 жыл бұрын
어? 개봉했나요? 이거 볼려고 했는데.
@여리-v8z4 жыл бұрын
7점이라...봐야겠네요
@잠자리-h3t4 жыл бұрын
라이너님ㅎㅎ 제가 매일 꼭 1편이상 시청하면서 제 삶에 교양 한 스푼을 더하구있어요ㅎㅎ 늘 감사합니다. 다름아니라 영화 버드맨에 대한 라이너님의 견해를 듣고싶은데 제가 아직은 영화작품을바라보는 눈이 아주 깊지는 못해서 제 생각과 비교도하고 배워보고싶어요ㅎㅎ 가능하시다면 영화 버드맨 리뷰 부탁드립니다!
@아브-b1d4 жыл бұрын
참 순정적인 영화네요
@kimilee20134 жыл бұрын
와... 꼭 봐야지☺️☺️☺️☺️
@lj-di6dk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재밌게 분석해놓고 7점 주기에요?ㅋㅋ
@y.sa03 жыл бұрын
굿
@jazzman33094 жыл бұрын
목말라서 꾸는 꿈은 행복이 아니다 -> 이걸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neatcityn22494 жыл бұрын
저 역시 유일하게 해석하기 어려웠던 대사였어요. 공감 가면서도, 마주하기 싫어서 그랬을지도. 사는게 뭔지 알아야 하는 대 주제 속엔 여러가지 꿈들이 있을것이고, 그것은 비단 '일'이라는 꿈에 갖힐 수 없는 것 같아요. 결국 그것은 꿈이지만, 행복하지는 못한 것도 포함하고 있는거죠.
@jazzman33094 жыл бұрын
NeatCity N 아.. 어렵네요;; 뭔가 제게 딱맞는 구절인듯 한데 알아듣기싫은건지.. 다른부분은 손으로 낚아채듯 알겠는데 저말만 외계어처럼 갸우뚱 전혀 잡히지 않아요.. 책을 좀 읽어야겠어요;;;;
@최숙인-s8d4 жыл бұрын
가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말과 비슷한거 아닐까요 결핍이 있으면 집착하게 되고 결국 악에 받쳐서 대상을 좇게 될수 있잖아요, 그럼 마지막에 서있는 자리는 행복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이다 그런거 아닐까요 이미 다 아시는데 괜히 혼자 아는것처럼 장황하게 얘기한듯 합니다 암튼 갈급해서 물 찾는건 살려고 마시는거에 가깝지 사는건 당연하고 그에 더해서 행복까지 같이 가져가는거랑은 다르니까요
@jazzman33094 жыл бұрын
세나 그것도 좋은 해석이라 봅니다. 지적빈곤과 제 인생을 많이 되돌아보게하는 문장이네요 ㅎㅎ
@율리우스카이사르-s9r3 жыл бұрын
라이너 참 좋다.
@user-bucher4 жыл бұрын
가족들과 보면 안되는 영화 (다들 실망함)
@martinasru55774 жыл бұрын
7점이면 정말 볼만한가 보다....
@vithealing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플라맹고-b6o4 жыл бұрын
조조래빗...언..제....
@리가드4 жыл бұрын
도대체 라이너님의 9,10점은 어느정도란 말인가
@숨덕탈출4 жыл бұрын
그래비티 만점..
@모네-l6s20 күн бұрын
버닝9점
@가을바람-i9q4 жыл бұрын
최근에 본 영화중에서 수작은 아니지만 문제작이기는 하다. 찬실이 파이팅......
@스텔라-b7n4 жыл бұрын
보고 싶은 국영이 형~ㅠ,.ㅠ 8~90년대 나에겐 주윤발과 함께 최고의 배우 장국영 보고싶다 형~~~
@hyuser7774 жыл бұрын
라이너19님 방금 님 추천으로 좀비랜드 보고왔소 누구 추천으로 영화보고 후회안한건 이번이 첨 생유!
@zombistyle4 жыл бұрын
1편은 완전 수작. 2편은 그냥 팬심으로...ㅎㅎ
@무케-h7l2 жыл бұрын
40....50은 되어 보이는데...
@hopemanypark14874 жыл бұрын
외로움은 외로움일뿐, 사랑이 아니다. 무슨 뜻일까?! 외로움과 사랑이란 감정이 같을 수 있다는 것일까? 사랑하면 외로워진다는 것일가?! 영화 가 더 궁금해지네요.
@hopemanypark14874 жыл бұрын
@guma ho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은 외롭지않게 애써 콩나물을 다듬어야 겠네요 : ) 요즘 마스크를 쓰기시작하면서 더이상 사람들의 표정을 볼수없고, 아주 사소한 접촉도 서로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되어 안타깝고 슬픕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하늘바람-g7h4 жыл бұрын
정답이 아닐 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외롭고 힘들 때 누군가 옆에 있으면 사랑하고 싶잖아요 그게 진짜 사랑이 아닐 수 있죠 그저 외로움에서 벗어 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때문에 착각하는 것일 수도 그걸 얘기하는 것 같아요
@luffyiny69874 жыл бұрын
라이너님 리뷰보고 바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재미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먹먹하고 여운이 오래가면서, 또 그래, 살만하지라는 느낌이 드는 아주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대사가 밝은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더라구요. 좋은 영화 추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는동안꽃처럼3 жыл бұрын
다스뵈이다에서 소개받은 영화
@아끼면망한다3 жыл бұрын
영화 보고 있는데 윤여정 님 나롤때 모친이 미나리 보고 있냐고 물어보네요 😁😁😁
@이산-f6m3 жыл бұрын
소공녀 재밌게 본 사람이면 추천!
@rainmune3 жыл бұрын
14:30 👍
@나의루틴3 жыл бұрын
꼭볼께여
@chamiahn55144 жыл бұрын
너무 너무 좋았던 영화입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이선우-p4m4n4 жыл бұрын
부산국제영화제에 정말 재미있게 봤떤 영화인데 ㅠㅠ 제가봤던 부산국제영화제는 다 망해서 토렌트에 떠돌아다니더라구요 버티고하며 찬실이하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