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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 전성완 종사는 철저한 공부심과 공심으로 평생을 일관한 삶을 살았다. 로산 종사는 숙겁의 불연으로 소태산 대종사와 은부자 결연을 맺은 부친 전음광 대봉도와 모친 권동화 종사의 장남으로, 5세 때부터 대종사에게 문안하며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초창기 교립 원창학원의 터전을 닦았고, 원광보건대학 학장으로 부임해 교육자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교단의 법제위원, 원불교신문 논설위원, 원로회의 의원 등 교단의 여러 분야에서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교단의 체제 정비와 교서 번역 등에 참여하며 회상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생전 로산 종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