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정말 많이 들은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기억 이 났네요. 노아의 나의 애기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역시 좋은 노래는 세월이 흘러서 다시 들어도 좋네요
@빛-z6q11 ай бұрын
학창시절 생각나네요. 돌아갈수없는 그시절. 고1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nyaongknight36352 жыл бұрын
헉 이 노래가 또 리메이크... 그것도 #안녕 이 2022년에...ㅋ 이 노래 원곡은 2001년 3월에 나온, 전원일기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 정인호가 부른 '해요' 입니다. 무려 21년 전 노래인 셈. 참고로 정인호는 전원일기에서 이계인 씨의 아들인 '노마' 역이었습니다. 여튼 이게 데뷔앨범 타이틀이고, 2집 타이틀은 박카스 CF에 쓰인 '집에 가지마'. 근데 실은, 2001년에 정인호가 부른 '해요' 자체가 원곡이 아닌 리메이크 곡입니다. 마치 아이유의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의 원곡은 김건모의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인데, 실은 김건모의 노래 역시 원곡은 이승철이 1989년 내놓은 솔로 1집 수록곡인 '잠도 오지않는 밤에'인 것처럼 말이죠. 여튼 이 '#안녕 - 해요'의 진짜 원곡은, 당시 '가수들의 가수'라 불렸던 가창력 끝장나는 '노아(노래하는 아이. CCM가수 아님...;;)'가 부른 '나의 얘기를' 입니다. 무려 2000년대도 아닌 90년대, 1998년 2월에 나온 노래죠. 솔직히 배우출신인데다 주로 중저음 톤 위주인 정인호와는 비교가 미안해질 정도로, 엄청난 가창력과 넓은 음역대, 감정선을 가진 가수가 노아라... 이 노래의 진짜 원본을 듣고 싶으신 분들은, 꼭 노아의 '나의 얘기를'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노아의 다른 노래들두요. 참고로 노아가 부른 원곡은, 노래 최후반부 애드립에서 피를 토하듯 샤우팅을 하는데, 그 음역대가 무려 3옥타브 솔샾과 3옥타브 라입니다. 진성으로요. 실린 감정도 장난 아니게 깊구요. 아... 뭔가 혼자 숨겨놓고 먹던 꿀단지를 꺼내놓은 느낌이... ㅜㅅㅜ
@parrellouis18742 жыл бұрын
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김배추-u2o2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노아님의 원곡을 들어봤더니 정말...가창력이 엄청나시더군요... 리메이크는 역시 원곡을 이기긴 힘든가봅니다
@nyaongknight36352 жыл бұрын
@@김배추-u2o 기본적으로 노아는 락 발성이라... 괜히 가수들의 가수라고 불린 게 아니죠...ㅋ 단, 호불호는 갈릴 수 있습니다. 특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발라드 스타일의 #안녕 님 버전은 요즘 감성, 그리고 여성분들이 좋아하실듯!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