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단편소설 #오디오북 6.25 이후 애정 윤리에 관한 글을 쓴 이무영 작가의 숙경의 경우... 당시에 불륜이 성행했었는지 오래 전에 씌어진 글이지만 요즘과도 맞닿아 있는 글 같죠! 세대가 변했지만 생각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는 한 여인의 고민과 고백. 정절을 목숨과 같이 지켜온 세대와 자유연애의 흐름을 타는 세대 사이에 낀 세대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편안히 들어보셔요.^^
Пікірлер: 105
@이문희-e6w2 жыл бұрын
단편 또 올려주셨네~ 요즘 무료하고 심심한 나날 이었는데~반가운소식. 비가 잠시 멈추었나요? 그래서 또 후다닥 녹음실로? 그모습에 웃고계실 낭군님. 행복한 그림이 보입니다~ 얼른 들으러 저도 후다닥 침대로 뛰어갑니다~ㅎ
@mintaudiobook2 жыл бұрын
예 비가 멈춰주더라고요!^^ 또 얼른 뛰어갔죠 ㅎㅎㅎㅎㅎ 그게 아침 일찍 걸리면 난감합니다. 목이 안 풀려서 거렁거렁한 소리가 나오니 말입니다.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 죽것습니다 ㅎㅎㅎㅎㅎ 목이 풀린 시간에 비가 멈춰주면 좋으련만… 문희님! 저를 훤히 들여다보고 계신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문희님!^^ 잘 주무셨어요?^^
@egp30182 жыл бұрын
민트님..!! 사랑은 슬픔이 아닙니다. 슬픔은 이별로 부터 시작하는 것이지요. 이별을 전제로한 사랑은 사랑일 수 없습니다. 마음이 무거우면 사랑도 무겁습니다. 사랑이 모자라 사랑을 찾는다면 .... 처음 사랑은 잘못된 사랑입니다. 하지만 넘치는 사랑에도 단지 다름 때문에 사랑을 찾 는다면 그 것은 잘못된 사랑입니다.
@mintaudiobook2 жыл бұрын
현의 말처럼 아파서 그랬던 건지… 남편이 자리를 많이 비워서인지… 그래도 그러면 안 되는 거였겠죠? 작가의 의도도 그랬는지 숙경이 그 죄의식을 견디지 못하고 마네요… 고맙습니다~~~^^
@강남-r8r2 жыл бұрын
서로가 가정이 있는 두남녀 지극이 사랑에 빠졌지만~~ 이룰수 없는 죄짓는 사랑 잘들었습니다 감사드림~~^^
@mintaudiobook2 жыл бұрын
오! 이곳까지 오셨군요 강남님!^^ 고맙습니다~~~~~^^
@진아-c2g2 жыл бұрын
만트님 반갑습니다 기다렸어요 감사히 듣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mintaudiobook2 жыл бұрын
진아님 오셨네요~~~~~^^ 비가 계속 오기는 하는데 멈추는 시간이 꽤 많아져서 요래 읽었습니다. ^^ 근데 오늘은 온종일 내린다네요… 설마 한 달 내내 그러진 않겠죠? 벌써 2주짼데… 고맙습니다 진아님!^*
식은 땀을 흘리며 잠이 들었던 늦은 오후. 깨어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었군요. 며칠 목이 아프다는 남의 편에게 쌍화탕 뒷바라지를 했었는데, 오늘부터 제 컨디션도 엉망입니다. 제발 오미크론은 아니길 빌어봅니다. 음.. 남의 애정 행각에 이러고 저러고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지는 감정의 유희를 나름데로 합리화시키는 사람들이 많지요. 숙경의 경우에는 아마도 '병' 이라는 핑계 아래 자신을 합리화시키고 싶어한 건 아닌가 싶네요. 어쨌거나 제 문제는 아니죠.ㅎ 멋진 영상 잘 봤습니다. 부두인가요? 날리는 깃발이 화려함에도 어쩐지 쓸쓸함이 느껴지네요. 오늘도 감사함으로 들었습니다..
@mintaudiobook2 жыл бұрын
아니 아니 되옵니다 은실님!^^ 강원도에 가셔서 좀 무리가 되셨는지… 무조건 쉬셔야 합니다! 아들이 감기 걸려 저도 조심하고 있어요. 다행히도 코로나는 아니라고 하네요. 마스크 해제되고도 사람들이 쉽게 벗지는 않네요. 안심하기엔 이르죠 정말. 그렇게 잘해주는 남편을 두고 숙경의 마음이 움직였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지요? 작가는 왜 이렇게 설정을 했을지… 아마도 애정 윤리를 다룸에 있어 정당화 시키기 싫어서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여간의 애정이란 게 배경과는 상관없이 불꽃이 튀긴다는 것도 보여주는 것 같죠? 에혀~~~ 어쩌지 못하는 것인가 봅니다 …
@정인숙-g6h2 жыл бұрын
민트님 지붕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피해서 부지런히 단편소설을 또 낭독 해주셨네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mintaudiobook2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ㅎㅎㅎ예 인숙님!^^ 비가 그렇게 쏟아붓더니 비가 좀 약해진 듯한데요 여기에 속아 녹음 버튼을 누르잖아요? ㅎㅎㅎㅎ몇 줄 읽으면 또 우두둑 쏟아집니다 ㅎㅎㅎㅎ요즘 날씨가 아주 나랑 장난치는 것 같아요. 한꺼번에 쏟아지는 비가 무섭더라고요.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니… 우리집 마당도 물이 질척거리네요. 비가 2주째 내리니 땅도 지치겠지요… 페퍼민트 차가 잘 어울리는 비오는 아침입니다. 인숙님 고맙습니다~~~~^^
@영원한승자2 жыл бұрын
음성 넘 사랑하는 솜사탕같은 작가님 아름다운 별빛 햇빛.달빛 같습니다 모든 세상복잡한 분쟁들 잊고 김작가님 음성속으로 사르르 잠들어 갑니다. 내일또 뵈면되니까!
앗! 또 이무영님 작품...이건 첨 접하는데 기대감으로 벅차오르는 밤입니다요ㅎㅎㅎ 민트님 언제나 벅차게 감사합니다요💞💕💯
@mintaudiobook2 жыл бұрын
낭독을 해보니 이무영님 작품이 낭독하기에 젤 편안합니다. 김내성 작가님의 글이 젤로 힘들었어요. ㅎㅎㅎ 잘 주무셨어요?^^ 미은님의 고운 맘씨에 제가 벅차오릅니다요~~~~~^^
@이미은-u5i2 жыл бұрын
@@mintaudiobook 글케 힘드시게 올려 주시는 글을 노나니로 듣자니 마음이 찹찹찹~ㅎㅎㅎㅂ
@하얀민들레-k6n2 жыл бұрын
반갑습니다 소중한 낭독 오늘도 감사히 청취합니다~~
@mintaudiobook2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정말 비 사이로 막 간 낭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 잠깐 멈출 때 짬짬이 읽은 거니 말입니다. 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하얀민들레님!^^
@rara-cv7rk2 жыл бұрын
그 시대 그 배경이 갖고 있는 도덕적. 윤리적 잣대도 있지만, 숙경, 그녀에게 있는 개인적 사고의 성향도 한 몫 한것 같습니다. 숙경이 마음을 빼앗긴 것에 대한 이유를 작가는 전혀 빌미를 제공하고 있지 않고 그러기에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지 못하도록 '과오. 죄'로 가둬 버리네요~~ 만약 숙경이 과오나 죄로 인식하지 않고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이라고 인정했다면 결과는 달랐을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이 한 행동을 합리화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책임지는 성숙함을 요구하고 싶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현과 숙경의 현실 인식 차이가 상당합니다. 궤변을 좀 늘어놓자면 현은 사랑을 했던 것이고, 숙경은 사랑에 빠진 것' 사랑을 한 것은 예술이고, 사랑에 빠진 것은 중독이라! 숙경의 결말은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혼자 눈뜨는 아침의 이경이 있어 다행입니다^^ 사이다 같은 결말은 어디 없나요 ㅎㅎㅎ
@mintaudiobook2 жыл бұрын
작가님은 작정을 하고 쓰신 것 같습니다. 숙경에겐 죄의식을 갖게 하고 현은 당당하게 사랑이라 부르짖고 말이죠. 그리고 부유층 부인들의 일탈만을 나열해 예를 든 건 경제적 충족에 만족해야 한다는 것인지… 부족한 게 없으니 딴 생각을 한다는 것인지… 이 당시에도 이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는 부분도 놀라웠습니다. 1950년대였을 텐데… 숙경의 남편은 세상 자상하고 애정표현도 잘하는 살가운 남편인데 한 가지 흠이라면 출장이 잦다는 거! 크~~~ 이러면 좀 그렇죠? 그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을지… 단편이라 그런지 … 많은 감정들이 생략된 채 숙경의 고민으로 채워져 머릿속이 바빴습니다. 숙경이가 말하는 과오를 남편에게 말을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숙경의 생각처럼 한없이 착한 사람이니 용서를 했을까요? 설마요 ㅎㅎㅎ 그죠? 사이다 같은 결말!! 저도 원하는 바입니다 라라님!^^😁
@이삼규-z5u Жыл бұрын
민트님 항상 감사 하고 있습니다. 숙경과 현의 시대적 사랑과 현 시대적 사랑의 차이는 어떤것일까요 ?~~~~
@mintaudiobook Жыл бұрын
오래 전에 올렸던 작품이네요!^^ 삼규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랑의 형태도 시대에 따라 변해왔죠? 요즘은 솔직하고 진행이 빠른 것 같아요. 저도 그리 요즘 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요 느낌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