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수능만을 위해 달려온 고3 학생들.. "너는 어떤 사람이야?" 묻자 돌아온 대답│자신을 돌아볼 시간 조차 없던 고3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대학 입시│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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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Documentary

EBS Documentary

6 ай бұрын

※ 이 영상은 2018년 1월 8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번아웃 키즈 3부 우리, 여기 있어요>의 일부입니다.
저도 제가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고3이 된 4명이 다시 카메라를 들었다. 이번에는 친구들에게 그들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 답을 찾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학생들은 자기소개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고, 잘 하는 것에 대해 대답을 망설였다. 자신을 돌아볼 시간 없이 무조건 달려야 했던 아이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왜 아이들은 빈껍데기만 남은 채 입시를 준비해야만 할까? 왜 자기소개서를 쓸 때의 나는 내가 아니라고 말하는 걸까? 영상을 만든 4명의 대화와 그들의 고3 생활을 통해 아이들의 진짜 속내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번아웃 키즈 3부 우리, 여기 있어요
✔ 방송 일자 : 2018.01.08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고등학생 #고3 #교육 #수능 #시험 #자기소개서 #입시

Пікірлер: 280
@user-eu1ob8fv8q
@user-eu1ob8fv8q 6 ай бұрын
내가 수험생일때도 이비에스에서 시험이라는 다큐를 방송했는데 8년이 지난 지금도 달라진건 없네... 사회가 달라지길 바란다는 다큐만 몇년째 나오고 현실은 달라진게 없잖아...
@user-ju5su6ys5b
@user-ju5su6ys5b 6 ай бұрын
이 시스템을 만든 사람들이 여전히 기득권층으로 존재하고 있으니까..
@SamGyetang1
@SamGyetang1 6 ай бұрын
나라가 노답이라서 1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외국으로 떠야됨 물론 자리잡기까지는 미친듯이 힘들지만 그시간 잘견뎌내고 열심히하면 분명 보상은 따름. 삶의질이 한국에 있을때와 수준이 다름. 진짜 ㅈ도없는 한국대학들갈빠에 걍 현지대학가서 거기서 자리잡는게 남은 인생에 더도움됨
@pingu8952
@pingu8952 6 ай бұрын
진심 수능이라는 제도는 ... 없어져야합니다
@_PROOF_
@_PROOF_ 6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에 나온 고3(이었던) 영상팀 PROOF입니다. 해당 영상은 18학년도 수능 즈음 촬영되었고 현재 저희는 벌써 25살이 되어 사회로 나가기 직전 단계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영상이 업로드되어 고등학생 끝자락의 우리를 다시 볼 수 있어 반갑네요. 저희는 대학생이 되어서도 꾸준히 영상을 제작해왔으니 궁금하시면 한번씩 들러주세요. 댓글을 읽어보니 학생들의 고통이 되물림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입시가 우리의 세상을 뒤흔들고 나서도 삶은 계속되고, 각자의 자리에서 또다른 행복과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쨌든 7년 전 고3이었던 우리는 지금 나름 잘 살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몸과 마음 따뜻하게 챙기시길 바라고, 모든 학생 여러분들께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coovki
@coovki 6 ай бұрын
헉 그 전설의 구리여고 러시안룰렛 ….
@Nolsarang528
@Nolsarang528 6 ай бұрын
너희들은 모두 소중하단다 사랑받기위해 태여났고 자기자신을 많이 사랑하고 지내
@sam_lee
@sam_lee 6 ай бұрын
한국에선 아닙니다
@user-tm8lv6ro3g
@user-tm8lv6ro3g 6 ай бұрын
나 혼자 소중하다고 생각하니 아집만 남는 것같습니다 내가 아집인 사람이되지 않기 위해 제 가치에 대해 일부러 낮춰서 생각합니다
@bokki9356
@bokki9356 6 ай бұрын
​@@sam_lee너무하세요
@Rrrrrrrrrrrrrllllllllllllll
@Rrrrrrrrrrrrrllllllllllllll 6 ай бұрын
@@user-tm8lv6ro3g그럴수록 아집만 강해집니다. 진정한 이타심은 이기심이 완충되었을 때만 가능한 거 같아요.
@bastyoonga
@bastyoonga 6 ай бұрын
​@@sam_lee내말이ㅋㅋ 말이야 쉽지 현실은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user1wb6jm1e26
@user1wb6jm1e26 6 ай бұрын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눈물부터 쏟는 이제 고작 십수년 인생을 산 아이들의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사회가 극단적으로 못된 촉법청소년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실상 가족의 기대치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아이들이 마음 깊이 병들어 있는 경우가 더 많다. 답없이 해체되어가는 사회를 뒤로하고라도 부모들은 가정에서 아이들의 내면까지 보듬어줘야 할 것이다.
@hjo1586
@hjo1586 6 ай бұрын
'할 줄아는게 없어서 공부만 하는 존재'란 말에 울었어요. 나도 저랬고 내 아이도 저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서. 하지만 아이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모습에서, 부모이자 인생 선배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자극 또한 받게 됩니다.
@sever0013
@sever0013 6 ай бұрын
할줄아는게가 아니라 해본게 공부밖에 없어서 ㅋ 참 한심하다 지들 입장이 불쌍하다고 느끼고 우는게
@RlarjsEor
@RlarjsEor 6 ай бұрын
​@@sever0013그님대?
@july4622
@july4622 6 ай бұрын
어떡하니. 얘들아. 아줌마도 같이 눈물난다. 얘들아. 너희들은 별처럼 빛나는 존재들이야. 잘하는 거, 늦게 찾아도 돼. 너희가 뭘하면 행복한지 계속 찾아 나가길 바랄게. 너무 예쁜 아이들, 응원할게.
@sever0013
@sever0013 6 ай бұрын
자기 부모 등꼴빨아먹으면서 백수생활하면 행복할듯요 바로 이행하라고하셈
@user-ir4si8gf2t
@user-ir4si8gf2t 6 ай бұрын
@@sever0013 얘엄마가 ㅈㄴ불쌍하노,,ㅜㅜ힘내세요
@user-hl8ec1vd1
@user-hl8ec1vd1 6 ай бұрын
그냥 제일 싫은 건 내가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 오로지 대학 진학을 위한 거창한 이유를 적어내야 한다는 게 너무 싫어… 내가 뭘 하는 데 꼭 거창한 이유가 필요한가? 그냥 해보는 거지. 그냥 궁금해서. 해보고 싶어서. 내가 하는 활동에 가식적이고 부풀려진 큰 이유를 대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뭘 하기가 싫어지고 학교에서 경험해보는 건 그저 공부 밖에 없는데 뭘 어떻게 적어내라는 건지도 잘 모르겠는데…
@user-zx5oy9hx7r
@user-zx5oy9hx7r 6 ай бұрын
이게 이렇게 눈물날 영상인가... 요즘 힘든 터널을 통과 중인 고3 딸 생각에 빨래 널다가 통곡한 엄마입니다. 결국 자기만의 빛으로 반짝일 소중한 아이들, 응원합니다!
@sever0013
@sever0013 6 ай бұрын
님 딸 수능 망친데요 ㅠ 더 우세요
@user-ir4si8gf2t
@user-ir4si8gf2t 6 ай бұрын
@@sever0013 니엄마보단 잘봤대요 걱정ㄴㄴ
@user-qi2fy1ct1o
@user-qi2fy1ct1o 6 ай бұрын
수능 일주일 앞두고 이영상 보니까 저도 마음이 착잡해지네요ㅠㅠㅠ 수시 1차 떨어지고 너무 속상했는데 다같이 수능 때 대박나서 좋은결과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모두가 다 소중하고 이쁜 존재란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힌민국 수험생들 파이팅 ❤❤❤
@user-yq1vs5ti9u
@user-yq1vs5ti9u 6 ай бұрын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들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눈물도 나네요. 그래도 출연한 학생들의 숨겨진 찬란히 아름다울 미래에 미리 찬사를 보냅니다. 멋진 20대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robertgarcia1371
@robertgarcia1371 6 ай бұрын
잘한다의 기준이 높아서 그런거임 부모들도 문제임 집에서 지긋지긋하게 애랑 시간 보내면서 본인들은 사회경험을 이미 했기때문에 이 아이가 사회구성원으로써 어떤부분이 부족하고 어떤부분이 특출난지 안단말임 서둘러 개발해야 하는데 참 사람이면 어떤부분이나 분야에서 흥미를 느끼고 집중하게 되는 부분이 있음 그걸 빨리 찾아서 그것에 관한 관련 지식을 쌓고 관련업종실무 경력쌓아야 진짜 자기의 커리어가 됨
@mint6041
@mint6041 6 ай бұрын
그런데 아이들을 저렇게 만드는 건 결국 사회라는 게 안타까운 것 같다 사회에 나가야 할 시기가 다가 올 수록 자유는 사라지고 경쟁과 남 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억압하니까
@user-vf7wr5it5q
@user-vf7wr5it5q 6 ай бұрын
수능 일주일 남은 고3인데 최근에 지난 1년을 돌이켜 봤는데 가장 서글픈게 뭐였냐면 이것저것 그렇게 하고싶은게 넘쳐나던 내가! 자신감이 넘쳐흐르던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잊어버리고 나란 인간을 잃어가고 있었다는 것이었음. 그게 너무 속상했음.. 난 그저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1년동안 다 참고 견딘건데 갈수록 그리도 원하는 일이 이게 맞는지 계속 회의감, 좌절감만 들었음. 난 그저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어서 12년동안 하란 공부 다 하고 살아왔는데, 하나도 남은게 없음. 고등학교 와선 고1때 시험 끝나고 친구들이랑 공원에서 자전거 탔던 날이 제일 행복했음. 수능 망하던지 말던지 난 이제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살거임. 공부가 뭐 그렇게 중요하다고 날 괴롭히면서 살아왔는지 후회됨. 20대는 더이상 대한민국 사회가 정한 틀 속에서 노예로 살지 않고 청춘 즐길거 다 즐길거임.
@sever0013
@sever0013 6 ай бұрын
조용히하고 공부나해~ ㅋㅋ
@user-fm3hp8pz1x
@user-fm3hp8pz1x 6 ай бұрын
대학 입시를 위한 교육이 생각을 정형화 시키고 창의성을 박살내버림 난 내가 30대가 되면 이때 학창시절을 보내는 아이들은 교육이 바껴 양질의 교육을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30대 중반이 되었는데도 대학 입시를 위한 교육이 계속 되는걸 보니까 이나라는 역시 답이 없다
@user-rb8zc1xp4y
@user-rb8zc1xp4y 6 ай бұрын
창의력이 있었다고 행복했어려나? 전부ㅈ돈돈 하면서 사는데 돈 잘버는 창의력? 겨우 그런 잔재주로 행복이 올까요?
@meowbooks5045
@meowbooks5045 6 ай бұрын
잔재주라니...그런 차이가 개개인을 달리 해주는 건데.. 다 똑같은 사람이면 뭐하러 사나. 그냥 로봇을 찍어내지. 내가 수능보고 학교 갈 때는 아니 훨씬 그 전부터 .. 내가 아이를 낳으면 전혀 다른 세상이 될 줄 알았다. 근데 지금은 더 안좋아졌다. 20대가 더 꼰대같아졌달까. 더 튀어야 될 나이가.. 학교만 가면 애들이 공부를 싫어하기 시작하고 .. 문제가 뭘까. 지금도 매일매일 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다른 아이들 학원가는걸 보면서 쟤네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알고 있을까. 우리는 뭘 위해서 이렇게 살고 있을까 무수히 많은 생각이 든다. 학교 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 심지어 부모가 싫어서 기숙사 다니는 학교 가고 싶다는 아이들도 있다고. 다들 잘하는 것이 다른데 그걸 읽어주는 선생님이면 감사하고 같아지라고 바둥대는 선생님 만나면 또 답답하고. 뭐가 우리 문제일까? 어른이라면 생각해봐야된다. 아이들이 이런 생각을 버리지 말고 꾸준히 할 수 있어야된다고 본다. 그게 그나마 사람다운 교육이지. 나는 누구인가 왜 지금 이 자리에 있는가.. 그런게 없으면 동물하고 다른게 뭘까?
@user-fp1po8fq3u
@user-fp1po8fq3u 6 ай бұрын
공부하다가 지쳐서... 쉬고 싶어서 영상 찾아보다가 보게 되었는데ㅠㅠ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고요ㅠㅠ 내가 듣고 싶었던 말들을... 영상 속 모든 분들이 해 주신 것 같아서 눈물이 더 났던 것 같아요ㅠㅠ 저도 고3이거든요ㅠㅠ 다음 주가 수능인데 인강이 아닌 다른 영상 볼 시간이 있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그냥..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어요ㅠㅠ 영상 속 모든 분들이 하신 말처럼 어느 순간 공부가 아니면 안 될 것 같고 계속 남들과 비교하며 저 자신을 낮게만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더 위로를 받고 많은 눈물을 흘렸던 것 같아요ㅠㅠ 나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그쵸^^;;;??? 저를 조금이라도 돌볼 수 있도록 위로의 영상을 제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sever0013
@sever0013 6 ай бұрын
공부하다 지친다고 폰을보노~ 넌 글렀다 수능 망칠각
@user-fp1po8fq3u
@user-fp1po8fq3u 6 ай бұрын
@@sever0013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보니 이미 망치셨나보네요^^ 십수생인가? ㅋ 님보단 내가 공부 잘할것같아요^ 인생 그렇게 사는거보니 좀 많이 측은하네요
@user-yy3uw5ig8r
@user-yy3uw5ig8r 6 ай бұрын
고3 땐 수능이 인생의 전부인것같고 망치면 인생다 끝난것 깉이 절망스럽겠지만.. 인생은 끊임없이 도전해야하고 그 산을 넘으면 또다른 산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 문 하나 열었을 뿐이고 잘보면 잘본대로 기뻐하고 즐기면 되고 못봤다고 절망할 필요도 없고 다음 기다리는 문을 향해 또 나아가면 된다 수능 못봐서 설사 고졸이라도 좋은 회사 취업해서 설한양대 나온 나보다 더 잘먹고 잘살더라 낼모레 40되는 아저씨가 하는말이다
@StarryPasture
@StarryPasture 6 ай бұрын
맞죠. 그래도 그때가 가장 좋았죠. 부모님은 건강했고 그래도 공부만 할 수 있었던 그때. 태어나서 한 번쯤은 모든 노력을 다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user-fh8bd8ii1f
@user-fh8bd8ii1f 6 ай бұрын
학생들 참고만 하고 공부는 열심히 하세요 예외는 어디에나 있고 공부를 하지않을 필요는 없습니다 배움을 위한 노력은 인생에 한 번쯤 필요한 경험입니다 대학가면 좋은 사람들, 좋은 교육환경에서 하고 싶은 거 다 도전해볼 수 있어요
@0958yun
@0958yun 6 ай бұрын
올해 스무살, 그토록 원하던 대학에 왔어요. 입시가 끝나면 후련하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허무함과 안도감이 교차하더군요. 고3 때는 정말 하루라도 대학 생각을 안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랐어요. 대학에 대한 압박감에 매일 지치고 스트레스 받고 참 많이 울었죠. 대학만 오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요. 대학에 오고나서야 스스로에 대해 정말 잘 몰랐가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무엇을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냥 대학 하나만 생각했던 것이죠. 계속 방황하고 있어요. 고등학교 때 대학 너머를 생각해보고 고민해 봤다면 좋았을텐데요. 이제부터라도 저만의 행복을 찾아가 보려고요. 고3 여러분 진짜 지치고 힘든 시기일텐데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고등학생 친구들도 좀 더 넓게 생각해보고,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기엔 아직 너무 어리고 반짝이는 순간이니깐요. 스스로의 한계는 대학이, 시험 점수가 정하는 게 아니에요. 주저앉고, 몸부림치는 순간까지도 모두 소중한 순간이라는 걸 믿어요. 모두 파이팅해요!!
@user-fh8bd8ii1f
@user-fh8bd8ii1f 6 ай бұрын
방황도 잠깐이고 좋은 대학을 간 노력으로 많은 걸 할 수 있습니다 점점하고 싶은 일이 생길 겁니다
@sever0013
@sever0013 6 ай бұрын
고구려대 축하드립니다!
@user-xg5go6ni8z
@user-xg5go6ni8z 6 ай бұрын
지금 생각해도 고딩시절은 돌아가기 싫음. 아직도 기억나는 지옥같고 숨막히던 그때... 어린나이에 입시시스템 진짜 이상하고 인간답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외국에서 우리애들 키워보니 천국이 따로없더라....학업스트레스 없이 마니 뛰어놀아서 체력 좋고 잠 잘자고..8시면 애들 침대에 눕는데 십분 안에 곯아떨어짐. 굳이 공부가 아니어도 몸쓰는일 하면서 먹고살 길 많으니 모두가 대학에 목메지 않고.. 다른건 다 한국이 선진국인데 교육만큼은 아직 아닌듯..ㅠ
@soul74480
@soul74480 6 ай бұрын
얘들아 나도 고3인데 우리 다 정말 잘해왔어!!! 우리는 1년이라는 긴 시간을 묵묵히 버텨온 정말 멋지고 끈기있는 아이들이야! 힘들었던 여정을 뒤로하고 이젠 자유롭게 꿈을 펼칠 일만 남았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 갖고 살아 내가 응원할게❤️
@Yoo2un0124
@Yoo2un0124 6 ай бұрын
친구랑 같은 대학 같은 과에 넣고 면접에서 저만 떨어져서 굉장히 자존심이 상했고 슬펐어요,, 친구가 경쟁자로 보이고 제가 못나게 느껴졌는데 같이 놀러 다니고 입시 준비 열심히 했던 때를 생각하니 눈물 나더라고요 ㅜㅜㅜㅜㅜ 어쩔 수 없이 비교하게 되는 상황이 제일 힘든거 같습니다,,
@user-mf3cd8ez3f
@user-mf3cd8ez3f 6 ай бұрын
ㅠㅠ저도 그러네요..
@cakebytheocean4784
@cakebytheocean4784 6 ай бұрын
진짜 고등학교 입시할때는 누군가 저런 질문이나 말 한 마디에도 눈물이 잘 나오는 것 같음ㅜ
@bk4995
@bk4995 6 ай бұрын
성인이 되기도 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배우지 못하고 세상은 어떤 것인지만 머리에 때려넣느라 훌륭한 기계부품으로 만들어지기만 하는 아이들이 안타깝습니다.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mx4ze8qt6h
@user-mx4ze8qt6h 6 ай бұрын
어쩜 솔직하게 다들 말들을 그리 잘할까?^^ 멋지다 그냥 멋지다 너희들이😊
@jhl5503
@jhl5503 6 ай бұрын
지금 30대 아재인데 그시절 그감정이 지금도 앞에 선하네요… 현재 아들 딸 있지만 지금 나오는 친구들 처럼 바르고 밝게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AJ-pu4jv
@AJ-pu4jv 6 ай бұрын
예쁘고 소중한 아가들 ㅜㅜ 너무너무 안타깝다. 사회가 아이들에게 무슨짓을 하는걸까
@sunyounglsy1951
@sunyounglsy1951 6 ай бұрын
현실을 알았지만 그 안에서 나를 찾으려고 하는 친구들이 멋져요. 19살에 자신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생각을 가지는 것도 기특하고 대단하네요. 영상으로 기록했던 이 시간들이 소중한 씨앗이 될 거란 느낌이 들어요.
@ukmani_
@ukmani_ 6 ай бұрын
고교 입시를 벗어난지도 오래된 25살인데 영상 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새로 자라나는 아이들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user-xk6fi4me1j
@user-xk6fi4me1j 6 ай бұрын
나는 누구인가에 수십번 질문을 던지며 맘껏 생각하고 찾아볼 수 있는 자유로운 20대를 보내길...그 시절을 경험했던 선배로서 아이들의 고민도 공감되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대답하는 것조차 망설이게 만드는 교육현실이...우리때와 달라진게 조금도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미안한네..
@red-bz8xj
@red-bz8xj 6 ай бұрын
수능 친지 벌써 9년 됐지만, 모든 수험생들 힘내시길 바라요. 수능이 다가 아닙니다 행복하길
@user-ej7ml5zh3t
@user-ej7ml5zh3t 6 ай бұрын
영상을 다 보진 못했지만 앞부분만 봐도 공감돼서 눈물 쏟았네요 ㅜㅜ 수능까지 일주일만 버텨봐요 우리 ㅜㅜ 힘내자 고삼 !!!!
@user-yf1wt8lw1x
@user-yf1wt8lw1x 6 ай бұрын
사랑스러운 아이들아 53세 번아웃 나한테도 수고했다 말해주었어요. 너희들을 축복한다 화이링🎉
@user-mw3cv5hz6e
@user-mw3cv5hz6e 6 ай бұрын
보는 내내 뜨거운 눈물이 납니다. 고1 딸을 둔 엄마인데요, 저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고…친구들 한 명 한 명 꼭 안아주고 싶네요. 애썼어요. 참 예쁘네요. 여기까지 달려와 줘서 고마울 뿐이죠.
@sewonkim2290
@sewonkim2290 6 ай бұрын
풋풋한 여고생들.. 모두 이쁘네요..^^
@aiaoam
@aiaoam 6 ай бұрын
귀여운것들 5년이나 지났네 요즘은 뭐하고 지내려나 행복했으면 좋겠네
@dodosol
@dodosol 6 ай бұрын
30대 중반의 아줌마도 어떤사람이냐는 존재론적 물음에 눈물이 납니다. 다들 한국교육이나 사회가 문제라고 하는데, 제가 직접 살아도 보고 외국에 머무는 사람들과 자주 소통해보면 외국이라고 다를꺼 없더라구요. 사람사는거 다 비슷하고 다 이러한 과정은 필요한 것 같아요. 건강한 비판은 필요하겠지만 무조건 탓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질문하고 들어주고 사랑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게 필요하겠지요..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네요.
@EKJ-oi9dh
@EKJ-oi9dh 6 ай бұрын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과거보다 더 치열해진 것 같아서 마음이 더 아프네요. 대학하나 보면서 달렸던 11년 또는 그 이상의 장정에 나를 잃기 마련이지요..... 그래도 웃으면서 자책하지 않으면서 행복한 학창시절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user-cm7jq3tr5p
@user-cm7jq3tr5p 6 ай бұрын
재수생입니다. 재수하면서 느낀게 많아요. 많을 걸 잃고 성적을 얻었어요. 대학 네임벨류 중요하죠. 근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너무나 많습니다. 신중하게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user-ju8nj6lv7q
@user-ju8nj6lv7q 6 ай бұрын
12:57 에 내이름도 유은인데 그리고 언니들 울지말고 내년에 꼭 좋은대학가길 발해요 언니들 힘내요❤ 언니들 울지마요ㅠ 언니들 꼭 자신이 원하는 직업 하시길 발해요❤
@user-sm9fs2ou9g
@user-sm9fs2ou9g 6 ай бұрын
모두 정말 반짝반짝하네요. 지금의 고민과 생각들 반성과 후회들이 모두 그대들의 앞날에 거름이 될 겁니다. 그대들을 응원합니다.
@ListeningTeacher
@ListeningTeacher 6 ай бұрын
나도 그랬지 고3이니까 대학정하고 과정해서 알아서 해 여태까지 꿈없이 살다가 갑자기 니 인생 다 정해라고 무책임하게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이 문제지 초등학교친구들 중학교 친구들 고등학교 친구들 자신의 취향을 찾아보세요 무엇이든 빠져보고 뭘 좋아하고 뭘싫어히는지 알아보다보면 나의 제일 친구와도 좋아하는 것이 다를 수도 잇다는 걸 그래도 괜찮다는 걸 알게될거애요😊
@user-gb8pm2si8l
@user-gb8pm2si8l 6 ай бұрын
꿈이 대학이 되면 안된다.. 물론 한국에서 대학을 가는건 중요하지만, 그건 너의 꿈을 위한 과정일 뿐이지 목표가 되면 안된다고 지금 친구들과 나중에 자식에게도 꼭 말해주고싶네요
@user-yi7sj5do5s
@user-yi7sj5do5s 6 ай бұрын
우리는 목적이 있기에 태어난게 아니라. 이미 모든 준비가 되었기에 태어났으니. 어떤 현실 이든 이미 존재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
@jeongseonlee764
@jeongseonlee764 6 ай бұрын
참 아무것도 안해도 반짝반짝하다. 눈물이 나올 정도로 순수했던 아름다운 시절. 존재만으로도 참 소중한 너희들❤
@hsp6520
@hsp6520 6 ай бұрын
그놈의 대학이 뭐라고... 소중한 아이들이 하나같이 같은 대답을 하네요 ㅠㅠ
@MCK_IM_MINCHEOL_TV
@MCK_IM_MINCHEOL_TV 6 ай бұрын
힘들었던 학창시절이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이 아프지만..그동안 고생했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네요..수능 결과에 상관없이 앞으로 ‘나자신’으로 살아갈 날들이 많으니 좋아하는거 하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훨훨 날아다니길 바랍니다! 밝은 미래가 있을거예요!:) 화이팅!
@yeonyoonyun5429
@yeonyoonyun5429 6 ай бұрын
수능 한달 전쯤 되면 선생님들이 대학이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이런말을 갑자기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고3 학생들이 살아 온 인생은 수능이 전부고 대학이 전부라고 들어온 18, 19년인데..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우울해 하지 않았으면 하는건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모르고 지나가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어쩌면 이 나라, 이 시기, 이 환경에서 태어나 살기 때문에 너무 힘든걸 수도 있어요 바꿀 수 없는 것에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seerin0158
@seerin0158 6 ай бұрын
고3이면 가장 꿈많고 풋풋해야 정상일텐데 뭐가 이리 눈물만 가득하게 된걸까... 너무 놀지 못하게 가둬뒀다.. 논다는건 사회를 경험하고 그 가치를 안다는 것이다. 놀지못하니 사회에서 위치한 자신을 찾을수도 없다..
@user-ls6cd3mf8h
@user-ls6cd3mf8h 6 ай бұрын
주어진 삶이 다 같을 수는 없고 그로 인해 비교하며 살아가는 삶을 많이들 살아가지만 세상은 1등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너희들 스스로를 가장 많이 사랑해줄 수 있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니 현실이 너희를 몰아세우고 힘들게 할 지라도 스스로를 잃지 말고 많이 사랑해주렴.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어찌 보면 인생에 있어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 시기 중 하나를 지나고 있으니 가끔은 멈춰 서서 주변과 자신을 돌아보고 그 자체로 사랑하고 아껴주었으면 좋겠다
@user-1004gg
@user-1004gg 6 ай бұрын
참..모두가 소중한 아이들인데..모두 나름의 고민과 노력을 하고있는 친구들인데..
@m_7385
@m_7385 6 ай бұрын
많은 경험을 해봐야해요.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많은 선택지를 주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학교안에서 공부를 잘하는 것 외에,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야해요. 나무가 바람에 가지가 흔들려도 잘 자랄 수 있는 건 뿌리를 튼튼하게 내려서 흔들림 없이 잘 크는 것 처럼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spensor-jhonson
@spensor-jhonson 6 ай бұрын
나의 30년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빛날 10대들의 인생을 대입에만 올인하게 만든 이런 세상을 바꾸지 못해 부모가된 지금도 그저 미안할뿐이구나. 어찌 국영수로만 인생향방을 가늠할까. 학교,학원이라는 테두리에 갇혀있는 너희들이 자유롭게 시도하고 경험하며 자아를 찾아갈수 있는 교육 제도와 환경이 한국에도 하루빨리 정착되길.
@EthanRodriguez-ve3bq
@EthanRodriguez-ve3bq 6 ай бұрын
인생은 정말 운이로구나~ 잘 사는 팔자 같은게 정해져 있는 느낌이야.. 뭐랄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노력하면 노력한대로 보상 받으면서 원하는 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듯이 말하지만 꼭 그렇지 않거든 😂
@user-zd7xk4bz3e
@user-zd7xk4bz3e 6 ай бұрын
수능이라는 벽이없으면 우리아이들이 더 즐겁게 학창시절을 보낼수 있을것 같고 각자의 수많은 재능을 찾을수 있을것 같은데 너무 안타깝고 눈물이 납니다. 잘하는것 즐거운 일을 찾을수 있길 바래요 우리 아이들 화이팅
@user-xf3fc7ex4p
@user-xf3fc7ex4p 6 ай бұрын
열심히 살아온 살아낸 대한민국에 모든 고3 수고했어. 너희들은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빛나 화이팅!
@handrakeh4442
@handrakeh4442 6 ай бұрын
과도한 경쟁속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잃고 병들어 가는 느낌입니다.
@jojojop1898
@jojojop1898 6 ай бұрын
나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ㅋㅋ 예전 같았으면 그 감정에 흡수돼서 나도 같이 힘들고 우울해지고 그랬는데 이제는 얘들이 성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네…ㅎㅎㅎ
@hrt5340
@hrt5340 6 ай бұрын
14:58 해맑은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ㅎㅎ
@jinyilee1523
@jinyilee1523 6 ай бұрын
마흔이 넘었고 결혼해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데도 너는 어떤 사람이냐는 물음에 나또한 울음이 터져 나온다.. 25년이 지낫는데 나의 고3때 모습을 보는 거 같다.😭 대한민국은 변해야 한다 행복한 아이들, 어른들을 위해서
@user-ib4zu1eu8x
@user-ib4zu1eu8x 6 ай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입식교육에서 얻는것은 한가지인것 같다. 하기싫은것을 억지로 끝까지 노력해봤다는 경험. 그것을 통해 우리는 사회에 나가서도 다른것을 배울때 거리낌없이 배울수있다. 그러나 그 한가지때문에 본인을 알 시간을 얻지 못하고 꿈을 찾는게 늦어지니 참 모순인것 같다. 나를 돌아보면 10대에 나를 찾는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면 길을 찾는 시간을 더 아낄수 있었을텐데 싶은 생각이 든다. 내가 보는 앞으로 세상은 틀에 갇힌 교육보다는 자기를 찾는 교육이 앞설거라고 본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내 자식은 그렇게 키울 생각이다. 하여튼 우리나라의 교육이 발전할 방향은 청소년기에 다양성을 경험시켜주고 길을 찾게 해주는 교육이 필요한것같다.
@seonmioh9211
@seonmioh9211 6 ай бұрын
EBS 요즘 다큐 너무 좋습니다.
@gigicreater
@gigicreater 6 ай бұрын
"넌 어떤 사람이야" 이런 질문. 부모나 선생들이 쓸대없다고 가르친 것들 중에 하나지. 그런데 살아보니 인생에 가장 쓸대있음.
@KOREAN_0
@KOREAN_0 6 ай бұрын
젊음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지금 뭘해도 좋다. 포기만 하지마. 너네 너무 귀엽다. ㅎㅎ
@user-ek7hp9qp1b
@user-ek7hp9qp1b 6 ай бұрын
과거엔 많은걸 꿈꿨고 마냥 즐거웠던 좋은 내가 있지만 현재는 현실과 타협하고 위축되어가는 불안한 내가 있는 느낌… 하지만 좋았던 과거의 나로는 돌아가고싶지 않은 느낌.. 과거로 돌아가면 너무나 행복하단걸 알지만 또 다시 이 불안하고 위태로움을 느껴야한다는게 벅찰정도로 힘들어서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않음…
@user-bk6ej6qe8f
@user-bk6ej6qe8f 6 ай бұрын
결국은 행복하려고 지내는거야. 남들의 모습에 비교하지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 하고싶은 것들 하면서 행복을 채워가 소소해도 좋아. 응원한다 애들아 ❤
@ottohhhh
@ottohhhh 6 ай бұрын
공부는 그 자체로 보면 너무 재밌고 한 만큼 나와서 좋은데 그게 내 옆 친구를 경쟁자로 만들고 내 위치를 흔드는 일이 되니까 저절로 괴로움이 쌓이는 것 같음
@girltv7288
@girltv7288 6 ай бұрын
각자의 개성을 잘 살랴주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가 되는것이죠 . 한잣대로 아이들을 평가를 하고 하나같이 같은 길로 가게 하는 어리석은 나라 대한민국
@user-yr5st2sk7s
@user-yr5st2sk7s 6 ай бұрын
대학이라는 목표 이외에는 꿈이 없었던것 같아요.. 그냥공부 열심히 하고보면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 .. 그리고 예체능은 대학이후에나 하라고 압박받아서 하고싶은건 못했어요..
@leanna2475
@leanna2475 6 ай бұрын
사회 시스템을 이렇게 만든건 어른들인데.. 자기에기 질문을 제대로 하지도 못한채 시킨대로 달려온 학생들에게 저런 질문은 너무 가혹해ㅜㅜ
@bonapark2910
@bonapark2910 6 ай бұрын
에고 슬프다. 푸르른 청춘들을 가둬놓는 수능제도가 정말 잘못되었다고 느껴지네요. 한명한명이 다 보석같이 아름다운데 그 아름다움을 못 느끼고 자기가 어딘가 못나고 부족한 사람으로 느끼게하는 제도
@user-mq9mc6jd5r
@user-mq9mc6jd5r 6 ай бұрын
아이들 눈물에 저도 눈물이 나네요. 내년에 저희 아이도 고3인데 .. 가슴이 먹먹해요
@user-lu9sw9hq8l
@user-lu9sw9hq8l 6 ай бұрын
수시 면접까지 다 끝나고 하고 싶은거 다했는데 일주일 빡시게 노니까 하고싶은게 없어지더라... 이 일주일이면 할 수 있는건데 이거 할 시간도 없게 내가 중3부터 4년동안 존나 앞만 보고 달렸구나 이 생각이 들더라.. 친구들 예체능해서 학교도 안나오고 지금 열심히 하는데 난 진짜 7살때부터 학원다니며 13년을 살아왔는데 지금 공부도 안해도 되고 하니까 뭘 해야될지 모르겠더라. 어른들이 학생때가 좋은거야. 아니 난 몰라. 어른들도 몰랐잖아. 이해 못했잖아 어른들이 하는말. 근데 왜 우리보고 그런말해... 애들아, 지금 내가 하는말 수능 3일 전에 남겨서 존나 재수없게 들릴수도 있는데 아니, 나 너희가 진짜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고 오고 있는지 알아. 수능? 겁나 열심히 잘 봐. 나도 쉽게산거 아냐. 고등학교 3년 내내 선생님들한테 잘보이려고 주말에도 못쉬고 생기부 채우고 그랬어. 수능 진짜 잘보고와, 응원할게.
@user-rh3tl3kd2i
@user-rh3tl3kd2i 6 ай бұрын
한 명 한 명 정말 이쁘고 귀한 딸들입니다❤ 울지마요❤
@epi1933
@epi1933 6 ай бұрын
십수년 산 나에게도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말문이 막힌다 산다는 것은 어렵고 꼭 그 어려움을 헤치고 나오길 바란다.
@suebaek5038
@suebaek5038 6 ай бұрын
나 92년생인데 옛날 생각나서 눈물이 나네...나도 엄청 열심히 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안나와서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있는데 😢 등급이 매겨져서 내 가치가 등급으로 평가되는게 너무 속상했었던 기억...열심히 한 노력들이 1-2문제 차이로 엎어지고 판가름 나면서 상처 받았던 것 같네요 ㅜㅜ...잊고 있었던 고3때 감정들이 북받쳐서 눈물 나오네요ㅠ 자식한테 이런 감정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아이는 별로 낳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지금은요
@user-dg3ze9vp2r
@user-dg3ze9vp2r 6 ай бұрын
수능이란게 참 괜히 내 자존감부터 내가 자신있던 것들에도 자신감이 없어지고 너무 부담스러운 존재라는 것을 저도 겪어봤으니 너무 잘 아는 거 같아요.. 저도 그냥 가볍게 건네는 나에 대한 질문들을 들었을 때 왠지 모르게 눈물부터 났었고 아직도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수능이란게 저한테는 지금도 너무 힘들었던 존재로 남아있어서 수험생분들 너무 잘해왔으니 잘할 것이고 잘될 것입니다.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user-tp9hu2bj4g
@user-tp9hu2bj4g 6 ай бұрын
모두 다 정말 수고했어요~ 정말 수고 많았어요~
@user-cl9mh1wx5n
@user-cl9mh1wx5n 6 ай бұрын
고생했어!! 수고했어!! 멋지고 반짝반짝 빛나는 너희들!!
@markseo
@markseo 6 ай бұрын
대한민국 고3 모두 힘내세요!!!❤❤
@user-ho4kx5tn5e
@user-ho4kx5tn5e 6 ай бұрын
ㅠㅠㅠ 이 모든 아이들에게 축복이!!!!
@happysmile02023
@happysmile02023 6 ай бұрын
인생 선배로써 말해주고 싶다 .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학교때 까지는 막연함이 가득해서 나라는 존재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하는것이 맞는지 잘모르고 지나오게 되는것 같아~ 그러나 대학교 가고 사회에 나와서 살다보면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이루어져있다든지 다른길을 찾아 또 도전을 하게되겠지 . 뭐든지 완벽하게 살아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찾는다면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사람이 될수 있는것 같아~
@user-ys5xb4zm4m
@user-ys5xb4zm4m 6 ай бұрын
대학 발표 10분전에 갑자기 영상 보니 눈물 날 것 같은데 학교에서 울수도 없고 ㅜㅜㅜㅜㅜ 너무 떨리고 슬퍼요,,,
@chris-dm1kq
@chris-dm1kq 6 ай бұрын
좋은 결과가 함께 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user-me6mq5el7q
@user-me6mq5el7q 6 ай бұрын
재수생인데..... 수능 딱 일주일남은 상황에서 이걸 볼 용기가 안나네여ㅎ..수능끝나고 편안한마음으로 보겠음!!
@user-yh1sw7tw7v
@user-yh1sw7tw7v 6 ай бұрын
넌 어떤 사람이야? 라는 질문에 단번에 대답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그런데 뭘 잘해? 라고 묻는 질문에도 선뜻 대답못하네요. 부모가 대신 그질문에 대답해주고 있는 현실. 넘치는 자기애보다는 자신감이 필요한것 같아요. 외국애들 보면 진짜 그 질문을 아이때부터 책으로 교육으로 부모에게 너는 특별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같더라구요. 무한경쟁 틈바구니속에 몰아넣고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고문이죠.
@Anne-yn9ul
@Anne-yn9ul 6 ай бұрын
사랑해 애들아 고마워!!!
@tr.strangebio
@tr.strangebio 6 ай бұрын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랬다. 고삼 아이들을 마주보고 하는 얘기는 숫자 얘기와 지역 얘기밖에 없었다. 아이들을 사람으로 대하지 못했고 숫자로만 대했다. 문제 푸는 스킬 얘기만 하고 지식을 빠르게 욱여 넣는 방법만 얘기했다. 기껏 해주는 훈화라고는 채찍질하는 동기부여 나부랭이였다. 내가 처음부터 이렇지는 않았는데.. 내가 생각한 교사의 삶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아이들은 마주 앉자마자 마치 무언가에 쫓기기라도 하는듯 대학, 성적 얘기를 늘어놓았고 나도 그 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고삼이니까. 나도 고삼땐 그랬으니까. 당연히 그래야하니까. 인생에 딱 일 년만 이렇게 사는거니까. 다음주 수능을 보고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교사가 되고싶다. 어떤 아이인지 물어보고.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교사가 되고싶다. 이 영상 저장해놓고 오래오래 다시 보며 되찾아야할 무언가가 생겼습니다. 고맙습니다 EBS제작진 여러분, 구리여고 학생여러분.
@DongleMathExplosion
@DongleMathExplosion 6 ай бұрын
너무 귀엽고 순수하고 예쁘다 ㅎㅎㅎ
@cocomo218
@cocomo218 6 ай бұрын
교육방식이 잘못된게 다방면에서 티가 나는데 고치려고 안하네 에휴... 우리가 학교다니면서 했던 생각이 저런애들도 그대로 똑같이생각하고있네.. 암담하다진짜.
@user-ry1tc1cg7d
@user-ry1tc1cg7d 6 ай бұрын
아진짜 힘들다 내년에 뭐하고있을까 대학생활하고있었으면 제발
@kokoiru
@kokoiru 6 ай бұрын
입시에 모든 것을 쏟아붓기에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한것이 보인다. 매꾸려고 노력하다 보면 성적도 오르고 마음의 공백이 차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 시절의 삶을 학교에서 보낸 것으로 만족하게 된다. 대학에 가서도 그런 마음이 너무 아쉽게 느껴진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 입시라는 사회의 강한 흐름 속에서 벗어나는게 어렵다. 모든 학생이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 마음과의 충돌이 필요하다. 머뭇거리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나의 발전으로 바라보면 가장 좋은 것이 나를 아는 것임을
@user-mt8ru5jz9x
@user-mt8ru5jz9x 6 ай бұрын
보면서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제가 저 학생들 때.. 또는 지금도... 머... 그렇지만.. 여튼, 초2인 둘찌 아들 하교 할 때 학교까지 마중가서 데리고 오며 " 오늘도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 라고 말해주는데 아주 쪼끔은 잘하는 거겠지? 하고 생각하네요
@ToadyWoods
@ToadyWoods 6 ай бұрын
This is very sad. 너무 슬프다
@true778
@true778 6 ай бұрын
칭구들 소개하는 부분에서 울고있어요ㅜㅜ 서른이 되어도 쉽지않다. 사실 누가 물어봐주지도 않거든요. 커리어에서 살아남기위해서 만들어낸 나만 남아버렸어..
@user-lb7lz9ux9g
@user-lb7lz9ux9g 6 ай бұрын
꿈속에서 살다가 현실을 맞이하는 단계란다 얘들아 뭔가를 뺏기는게 아니라 자기 것이 아닌걸 내려놓는 과정이니 부디 원만히 지나가길......
@smksl1505
@smksl1505 6 ай бұрын
이미 힘든 현실을 겪었는데 무슨 꿈..? 힘든 꿈이요?
@user-uf9im7wb3u
@user-uf9im7wb3u 6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다들. 화이팅 화이팅!
@mkl385
@mkl385 6 ай бұрын
수고했어!!! 고생했어!!!
@desem31
@desem31 6 ай бұрын
2015년 11월에 수능 봤을때가 생각나네요 수시였지만 최저등급을 못맞춰서 원하는 대학을 못갔을때 허탈함이 떠오릅니다. 물론 사회의 첫단추가 대학교라는것이 크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혹시나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했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그 곳에서 열심히 해도 늦지 않습니다.
@hojaelee7882
@hojaelee7882 6 ай бұрын
가장 찬란하고 행복해야할 시기에 저렇게 고생해야하는 이유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user-gx1nu7jn6j
@user-gx1nu7jn6j 6 ай бұрын
어릴 때 할 줄 아는 거도 많고 잘하는 거도 많았던 현 고3입니다 12년 동안 잘해왔어요 여기서 결과가 안나와도 그동안 해온 게 있으니 모두 잘할거에요 힘내요 우리
@user-rg9tz4re6i
@user-rg9tz4re6i 6 ай бұрын
학교 공부는 4교시 까지 그후는 방과후 활동 및 나를 알고 자존감.심리 안정 다양한 활동과 인문학을 접하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긍정적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
@user-xd1fc6eo4c
@user-xd1fc6eo4c 6 ай бұрын
저는 고1입니다 고3 선배님득처럼 부담감과 압박이 심하진 않지만 앞에 시험을 모두 망쳐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랑 같이 학원 다니는 친구가 저보다 시험을 잘 본적이 있는데 그게 이상하게 그렇게 질투가 나고 자존심 상하더라고요 티는 안냈지만 그 순간 그론 감정을 느낀 제 자신이 너무 수치스럽고 싫었어요 친한 친구한테 그런 감정을 느끼고 어쩌면 나보다 못하기를 바라고 있다는게 제 자신이 너무 못나보이고 밉더라구요 열등감이라는거 너무나 잘 알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고3 선배님들 파이팅입니다 저는 또 제 자리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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