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로 돈 버는 게 정말 좋을까? [아주다양한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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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r in Seoul

Omar in Seoul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70
@오마르의삶
@오마르의삶 5 жыл бұрын
오마르의 사는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으로 놀러오세요. 저의 생각이 담긴 글들을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기를! 오마르 인스타그램▶instagram.com/omarinrainbow
@adamsodams2581
@adamsodams2581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삼으면 나중에 삶이 지칠때 도피할 곳이 없음.
@JD-kk2hi
@JD-kk2hi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새로운 어떤 것을 찾는 것도 괜찮을거같아요!
@Mia-p3c
@Mia-p3c 5 жыл бұрын
김소담 ㅇㅈ
@김선태-c5n
@김선태-c5n 5 жыл бұрын
이게 정답인거 같다.. 하나만 할줄 알던 사람이, 그 하나에게 배신당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lovesickfangirl
@lovesickfangirl 5 жыл бұрын
@@김선태-c5n ㅇㅈ
@마오루-b8n
@마오루-b8n 5 жыл бұрын
저는 직업은 뭐든 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직업에 대한 자부심. 즉 프라이드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akuradana617
@sakuradana617 5 жыл бұрын
만화가 이말년 아저씨도 그얘기를 했죠. "옛날엔 그림그리는게 너무 재밌었는데 이제 그렇지가않다. 그래서 방송을 취미로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다.근데 지금 점점 방송이 주업처럼 변해가서 방송도 나중엔 재미가 없어지지않을까 무섭다"
@samedi7610
@samedi7610 4 жыл бұрын
좋아요 499개라서 내가 하나 누를 수 밖에 없었다..
@Chapp-SsalTtuck
@Chapp-SsalTtuck 5 жыл бұрын
애매한 재능만큼 잔인한 것은 없다
@허리를흔드록바
@허리를흔드록바 4 жыл бұрын
명언....
@무울렁
@무울렁 4 жыл бұрын
이말 자주하던 친구있었눈데 보고 싶네영
@이다구독하면프사니여
@이다구독하면프사니여 4 жыл бұрын
나 진짜 자뻑이아니라 다양한장르를 애매하게 잘해서 진로를 뭐할지 모르겠어요
@청자-o4z
@청자-o4z 4 жыл бұрын
애매한 재능은 없어요.모차르트가 천재였다고 해서 살리에르가 바보였나요? 물론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어느정도는 노력으로 극복이 된다고 봐요 저는.다들 자꾸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까 자기보다 수준 높은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거지 뒤돌아보면 나보다 못한 사람도 엄청 많음.결국 순위는 언제든 변할 수 있음.
@성이름-h8w
@성이름-h8w 4 жыл бұрын
정확히 말하면 그 애매한 재능에 흥미가 그닥이면 그게 잔인하지
@soongkang
@soongkang 5 жыл бұрын
왜 다들 그런 말이 있잖아요. 가장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두번째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고. 가장 좋아하는 일도 직업이 되고, 일과가 된다면 거기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구요..
@나비보벳따우-m3s
@나비보벳따우-m3s 5 жыл бұрын
두번째좋아하는일로 스트레스풀면 안돼요?
@호구마-x9o
@호구마-x9o 5 жыл бұрын
취미로 성우가 될 수 있나요...?
@hyouijin
@hyouijin 5 жыл бұрын
안좋아하는 것이 일로되면 더더더더 스트레스받게 되더라고요..
@히-v8x
@히-v8x 5 жыл бұрын
헐 진짜여...? 저는 과학을 제일 좋아하고 미술은 다음으로 좋아하는데 전공 고민하다가 미술로 진학했거든여 근데 학기초에 다시 이과로 전과했어요 ㅠㅠ 미술반에서는 미술 잘한다고 칭찬들었는데 이과오니까 성적 바닥 ㅜㅜ 흑
@soongkang
@soongkang 5 жыл бұрын
왜 저한테 물어보세여ㅠㅠㅠㅠ저두 몰라여ㅠㅠ 저 대2병걸린 일개 대학생이란말예여ㅠㅠㅠ
@gjgggj
@gjgggj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노래도 알람소리로 해놓으면 질리는것처럼ㅎㅎ
@lovesickfangirl
@lovesickfangirl 5 жыл бұрын
오 ....
@어라-n5h
@어라-n5h 5 жыл бұрын
와 인정이요..기분좋게 일어나려고 알람했는데 며칠만 지나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노래됨
@CrushOn20
@CrushOn20 4 жыл бұрын
비유가 완전 적절하네요. 최애 노래라 알람 설정 했는데, 가끔씩 플레이어로 나오면 깜짝깜짝 놀람
@뽸애앰뾈뾈
@뽸애앰뾈뾈 4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박현수-f7n
@박현수-f7n 4 жыл бұрын
그야 일어나기 싫은데 알람소리를 좋아하는 노래로 해놓으니까 당연히 노래도 같이 싫어지지. 그리고 정말 좋아한다면 한 순간에 그치지 않을 듯.
@제이티
@제이티 5 жыл бұрын
희한하게도 어떤 직업을 가져도 즐겁게 일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떤 직업을 가져도 힘들다면 어떤 직업이든 가져도 됩니다
@김지은-e1n8w
@김지은-e1n8w 5 жыл бұрын
제이티 개팩트ㅋㅋㅋ
@마오루-b8n
@마오루-b8n 5 жыл бұрын
어떤 직업을 가지었든간에 중요한 것은 그 직업에 대한 자부심. 즉 프라이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몬두리안
@몬두리안 4 жыл бұрын
ㄹㅇ
@윤산-z3b
@윤산-z3b 4 жыл бұрын
전 양념이 좋은뎅
@Imsleepy414
@Imsleepy414 2 жыл бұрын
직업을 고르는데 있어서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아 돈을 인정적으로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면(대부분 사람들)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최대한 덜 싫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존병찬
@지존병찬 5 жыл бұрын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게 좋아하는 일을 해서 돈을 번다는 것은 '돈을 번다는 것'에 주목 해야합니다. 돈을 벌기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그 일에 있어 상당부분 커리어와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나를 찾고 원하니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그냥 좋아하는 것 만하는 취미생활과 다름이 없습니다. 즉, 실력을 겸비하여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냉정하게 해보고 객관적으로 위치를 잘 파악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나는 음악이 너무 좋아" 라고 생각해서 무작정 음악인이 되는게 아니라 정말 냉정하게 자기 위치를 파악 후 내가 이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라는 의미입니다.
@Sayy_What
@Sayy_What 5 жыл бұрын
Wings라는 곡에서 RM이 이런 말을 했죠. "난 내가 하기 싫은 일로, 성공하기 싫어. 난 날 믿어." 이건 제 좌우명이기도 해요. 아무리 남이 이거 잘하니까 해봐라, 넌 별로 소질이 없다 등등, 뭐라하든 너무 신경쓰지 않아요. 내 삶의 주체는 나니까, 내가 하고 싶고 사랑하는 일로 성공을 하는 것보다 보람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작가지망생인데, 창작의 고통에 시달릴땐 정말 때려치고 싶지만 글이 잘 써지는 날에는 저 자신이 사랑스러워요. 어떻게 즐겁게만 살겠어요? 그래도 걸림돌을 넘어서 목표를 이룰 수 있을테니 지레 두려워 할 필요 없다 이거죠.
@도경-n1f
@도경-n1f 4 жыл бұрын
막줄 띵언이네요. 역시 작가지망생
@정희망-k7r
@정희망-k7r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지나가다 보고 다시 한 번 저를 믿게되네요
@mizz7480
@mizz7480 5 жыл бұрын
학생들의 취미를 맛있는거 먹기 잠자기 노래듣기로 끝내버리는 교육시스템ㅜㅜ
@nl7480
@nl7480 4 жыл бұрын
우리 사회는 왜 이 일을 좋아하게됐나요?라는 질문의 답이 거창하고 화려한걸 기대하지만 솔직히 좋아하는 이유에는 작은 흥미랑 관심이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내 동기가 너무 소박하다라고 자책하지마세요 작은 동기가 출발이 되서 그걸 부풀리는건 자신의 노력이랑 진지한 마음과 열정뿐이에요
@박상은-o9z
@박상은-o9z 4 жыл бұрын
아이유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라는 분야에서 일하게 돼서 너무 좋지만 가수가 된 이후로 음악을 전처럼 순수하게 즐길 수 없게 되었다고,,
@greene2342
@greene2342 5 жыл бұрын
저도 미술을 전공하고 지금은 회사를 다니며 반취미로 살아가고 있는데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주변에 하나에 미쳐야 성공한다고 해서 이렇게 사는게 맞나 고민한적도 있었죠 결론은 자기자신에게 물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기준이 아니라...
@피린이-f3t
@피린이-f3t 5 жыл бұрын
이거 ㄹㅇ 모든 공부는 결국 나에 대한 고찰이고 자아성찰은 평생 해야하는것임 주변에서 답을 찾기보단 내 안에 답을 찾아야 함
@지건마스터-x1l
@지건마스터-x1l 4 жыл бұрын
맞는것 같네요.. 아무리 다른 영상들 찾아서 봤자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역시 인생은 내가 사는거니깜ㅁ
@김미뎃요한
@김미뎃요한 4 жыл бұрын
미대에서 전공 살리시는분 몇 없다던데 그렇게 힘든가요?ㅠㅠ
@greene2342
@greene2342 4 жыл бұрын
@@김미뎃요한 유튜브에 검색만 해봐도 현역 작가들의 고단함은 어렵지 않게 들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가치있는 길이기도 하지요^^
@user-ei3pb2nx7e
@user-ei3pb2nx7e 4 жыл бұрын
저도 미대입시 준비중인데 미대를 졸업했는데도 전공과 다른 회사를 가는데 힘들지 않으셨나요??
@호두마루-x4z
@호두마루-x4z 5 жыл бұрын
내일은 운동해야지 라고 잠들어도 안하는게 평범한 보통의 인간인데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직업을 계획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고 고민하고 계획하는것보다 일단 그 직업에 가까워져 보는게 좋은것 같아요. 알바든, 체험이든 해보고 나면 내가 생각했던것과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지금의 내 다짐이 미래에도 이어질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임썬생
@임썬생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 보다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면 싫어질 수 있지만 잘하는 일로 돈을 잘 벌면 그 일이 좋아질 수 있다
@관점-i6j
@관점-i6j 4 жыл бұрын
임썬의 생각 : 인생학개론 잘하는 일은 그만큼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돈이 되는 타고남은 극소수이며, 평생 발견하지 못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으로 잘 하는 일을 찾는다는 건 힘들 것 같아요..그래서 잘하는 일은 노오력으로 만들어지는 거로도 무방하게 생각합니다
@갤럭시-j9b
@갤럭시-j9b 5 жыл бұрын
어떠한 일을 하든 안힘든일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자리에서 누구나 자기자신이 제일 힘들다고하죠 어차피 다 힘들바에야 차라리 좋아하는일을 하며 힘든게 훨씬 나을것같네요
@lala-ds5im
@lala-ds5im 5 жыл бұрын
진짜 ㅇㅈ이요! 세상에 안힘든게 없어요...
@electricburning
@electricburning 5 жыл бұрын
고딩나이에 이걸 알게 됐는데 어디다가 써먹을지는 수능 끝나고 생각해야게씁니다
@WH-jw1is
@WH-jw1is 5 жыл бұрын
? 어짜피 다 힘들바에야 차라리 돈 더많이 벌수있는일이나 내가 더 잘 할수 있는 일을 하는게 나을텐데요 ㅋㅋ 아직 학생이신가
@WH-jw1is
@WH-jw1is 4 жыл бұрын
@뚁엮이 왤케 열폭해요 돈 못벌어서 부들부들 하시나? 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돈많이벌수있는거만 얘기했나? 돈 많이 벌수 있거나 잘하는 일이랬지 왜 그거 하나가지고 딴지야ㅋㅋㅋㅋㅋ tmi안하려고 짧게 썼는데 좀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자기가 잘하진 않는데 좋아하는걸 직업으로 삼으면 그 분야에서 높이 올라가기 힘들고, 직업을 유지하기 힘들고, 즉 좌절하고 좋아하는것도 잃기 쉽죠 반대로 좋아하지 않더라고 자기가 잘하면 그 분야에서 인정받고 높이올라가고 성취감 느끼면서 그 일이 좋아지게 되는거고. 두개만 비교해도 결론 나오지 않나? 전자는 좋아하는 것도 잃고 돈도 명예도 잃고 후자는 좋아하는게 오히려 생기고 얻는것이 더 많은데, 너야말로 생각좀 하고 열폭하시지? 이거에 반박한답시고 좋아하면 잘하게 된다 뭐 이런얘기 할거같은데, 진짜 소수의 10%를 일반화하려는거면 그냥 로또나 사고 발닦고 쳐 주무세요 ㅋㅋㅋㅋ
@박현수-f7n
@박현수-f7n 4 жыл бұрын
@@WH-jw1is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면 힘들다 하더라도 지치진 않을 듯. 또 뚁엮이가 말한거에 돈에 대한 것만 써놨는데 돈이든 잘하는 거든 결국 사람 우선순위에 따라 다르니 좋아하는 걸하는게 더 중요할 수 있으니 함부로 얘기하지 말라는 말같음
@잘될거야-l3t
@잘될거야-l3t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매 순간이 행복하진 않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만큼 싫어지거나 힘들때도 버틸 수있는 책임감과 성숙함이 필요합니다.
@user_x7vyshwcz
@user_x7vyshwcz 4 жыл бұрын
좋아하던게 더이상 예전만큼 좋지 않을 때가 제일 슬프더라..
@YUGyeong_kim
@YUGyeong_kim 5 жыл бұрын
ㅇㅏ 먹고 살기 힘들다
@나락-j7c
@나락-j7c 5 жыл бұрын
ㅎㅎ 팟팅
@달-b1b
@달-b1b 4 жыл бұрын
매일을 놀지 않고 주어진 일이 있기에 삶이 보람찬것 아닐까요
@4개국어하는사순이
@4개국어하는사순이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 말고 잘하는 일을 하면 됩니다. 저도 10여년간 만화가 되겠다는 꿈만 쫓다가 재능 없어서 ㅠㅠ 포기했는데 그 결정은 정말 잘 한 일이었어요. 잘하는 일은 피드백이 좋아서 언젠가 좋아하게 돼요. 잘하는 일을 찾아야죠. 재능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Hyemchichi
@Hyemchichi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번다는건 하고싶을 때도 하고 하기싫을 때도 하고 내가 하고싶어하는, 좋아하는 연습도하고 내가 하기 싫어하는 연습도 하고 그 분야에서 내가 잘하는 것도 연습해야하고 못하는 것도 연습해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그건 좋아하지 않는 일이라고 달라지는건 아니에요. 돈을 번다는건 그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거고 그 경쟁력은 다른 사람들이 다들 하는 만큼해선 생기기 어렵습니다. 압도적 재능이 있는게 아니라면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자 한다면 오마르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밝은 면만 볼게 아니라 어두운 면도 충분히 고려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진해지는 것처럼 우리 현실은 하이라이트 부분만 있는게 아니라 그 하이라이트 부분이 탄생할때까지의 수 많은 버팀의 시간이 있을테니까요! 음... 추가로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좋아하는 일에서의 그 싫은 시간들은 결과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더 재밌게 만들어주고 잘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줬어요. 더 고차원적인 즐거움을 알게 되고 느낄 수 있게 된 느낌입니다!
@딸기-t1f
@딸기-t1f 5 жыл бұрын
저도 쉬운길은 없는걸 알길에 이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지' 마인드였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분야일 수록 잘 안되거나 안풀리면 실망도 큰 법이고 유일한 좋아했던 분야가 스트레스로 바뀌더라구요...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두고 잘하는 일을일로 삼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떤 분야에서 잘한다를 떠나서 누구든 자기에게 맞는 분야가 있는거 같아요. 어떤분야에서는 죽어라해도 잘 안풀리기도 하고 다른분야에서는 조금만 노력해도 잘 풀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문제는 잘 하는 분야를 찾는거죠.
@daramzzi6159
@daramzzi6159 5 жыл бұрын
바리스타일개미입니다! 20살때부터 일하기시작해서 일한지4년이다되가네요. 영상뜬거보자마자 호다닥 달려왔습니다! 저의 지금은 이일을 좋아한다라기보단 가족같은??사랑하는 마음이네요..처음에 예쁘게 라떼아트를하고 유니폼을입고 프로패셔널하게 일하고있는 바리스타님들을보면서 금사빠처럼 그런모습에 반했습니다. '나는 카페사장이 될거야!!'생각을 가지고 졸업하자마자 무경력인 저의 지원서를 받아줄때까지 계속 수정하고 면접보러다니고했던게 기억이나네요.. 대학을 안가고 바로 일하겠다고하니까 2년동안 가족들에게는 없는사람 취급을 당했지만 그래도 저는 잘할수있을거라는 무근본의 자신감이있었어요ㅋㅋ 그리고 일을 처음시작했을때 눈앞에 보이는게 전부가아니란것을 깨달았어요. 물에 떠있는 백조가 무슨뜻인지 바로 알정도로..??외적으로는 카페내부의 청결에 대한 갈등. 붕당정치. 손님과의 싸움.사장이라는 사람의 눈치를 보기도하고 손님텃새와 직원끼리의 텃새. 감정적인 피드백. 불합리한 집착. 남들과의 비교. 소외되는듯한 느낌주기.남들앞에서 대놓고 꼽주기. 무봉(돈을 받지않고 일함)도 당했었습니다. 내적으로는 내가 이일을 좋아해서 시작한건데 지금은 행복한게 맞을까?? 난 지금 뭐하고있지??하면서 내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힘들다라는 감정이아닌 말로 설명하기 힘든 복합적이고 암울한 감정을 느꼈었고 초반에는 10키로정도 빠질정도로 피폐해졌고 집에갈때마다 울면서퇴근하고 잠들기전에 이 일을하면서 내가 행복했던적이 있을까? 혼자 자아성찰해보기도했던 기억이있네요..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들었기때문에 나를 찾으려고 애썼던것같아요. 이런 자그마한카페에서 벌어지는일들을보며 저와 극대된다고 생각되는 또래얘들의 대학생활을 볼때마다 한편으로 부러워했습니다. 전부다 그러진않겠지만 축제도놀러가고 소개팅 미팅 과팅도 경험해보고 엠티 오티 새터같은 단합도 해보고 그냥 마냥 별거아니겠지만 부러웠던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정착해서 아무도 부럽지않고 저한테만 집중하지만요( •̀∀•́ )✧ 이왕이면 내가 좋아하는일을 하는게 좋다고생각하지만 오마르님의 영상을 덧붙여서 내가 이일을 얼마나 어떻게 좋아하는지, 최악의경우는 어디까지 생각해봤는지 그리고 그 경우를 맞받아칠수있는지 내가 그것에대해 책임을 질수있고 어떻게 책임질 것이며 누군가가 나를 깎아내리려고하고 휘두르려는 말을할때마다 상처를 안받을수있을지. 상처를 받아도 아무렇지않을 자신이있을지. 급여가 적을수도있는 직종이라면 그 급여에대해서 만족하면서 지낼수있을것같은지..생각해보면 많네요. 저는 계획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에요 즉흥적인경우가 훨씬많은데 앞으로 저를 나타낼 직업이고 내가평생할지도모르는 직업이기때문에 최소한의 뼈대와 주체를 가지고있는게 좋을것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단!갑자기 두서없이 적은글이지만 참고로해주시면 감사하게습니다 히히. 안좋은글만 적은거같긴한데 모든사람은 빛날수있다고생각해요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할때 더 빛날수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그와중에 나를 잃어버리면 안돼요ಥ_ಥ 나를 엄청 좋아하진않아도 나를 믿어야한다고 생각함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해서 항상 행복하진않아요 힘들기도하고 울고싶을때도있어요.하지만 최소 저한테는 이일이 저를 빛나게 만드는것같아요. :)저는 이일도 좋아하고 이 일을하는 제 모든것이 좋아요. 아무튼 이영상이랑은 관련없는거같지만 아무튼 다들 파이팅이에요!!
@김종현-e9q
@김종현-e9q 5 жыл бұрын
선택하기전엔 얼마든지 신중하게 고르지만,선택하고나선 당신처럼 믿고 나아가고,주변에 휩쓸리려는걸 버티려 노력해 나아가는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른직업과 바리스타를 고민하던중,지금은 다른직업을 택하려 하고 커피를 취미로 즐기려 하는 중입니다.제가 조금만 다른선택을 한다면 딱 님처럼 됬겠네요.그래서그런지 평소 잘 안읽던 장문을 감정이입해서 읽었네요 ㅎㅎ 앞으로 어떤 카페를 만드실진 모르지만,좋은 카페에서 행복한 인생 보내시길 바랄게요
@daramzzi6159
@daramzzi6159 5 жыл бұрын
김종현 댓글감사해요!!힘들었던시기가있었지만 지금은 만족스러운 결과가따랐기때문에 지금은 행복해요:) 사실 이런 결정자체도 사바사라고생각해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함다 히히 개인적인생각이지만 얼마나 그 직업을 사랑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그직업에대한 책임과 뚜렷한신뢰와 애정이있을지가 더 중요하다고생각해유 자신의 선택에대해서 누군가의말에 휩쓸린다면 애초부터 시작하지않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너굴너굴-e6u
@너굴너굴-e6u 5 жыл бұрын
댓글 너무 감동받았어요! 누군가의 말에 이미 휩쓸리는 꿈이라면 시작하지 않는게 좋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 반대로 본다면 그만큼의 신뢰와 애정이 있다면 얼마든지 선택하라는 거겠죠^^!! 바리스타님 정말 멋있으세요~~~!
@daramzzi6159
@daramzzi6159 5 жыл бұрын
너굴 너굴 헉..그냥 제생각을적었던건데 댓글감사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주관이지만..남들한테 휩쓸릴정도라면 그만큼의 확신이 없기때문이라 생각하기때문이에요. 정말 아직까지23년밖에 살지않았지만 앞으로 더 힘든일이있을거고 난관이 봉착할거라 생각하는데 시작하기도전에 휩쓸린다면 앞으로 더많이 더크게 휩쓸릴거라 판단이들었어요. 대신 휩쓸리지않기위해서 정말 많이 생각해봐야하고 많이 신중하게 행동하는게 좋다생각함다!。◕‿◕ 。
@꽁냥-e3o
@꽁냥-e3o 5 жыл бұрын
은짱님 긴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카페창업을 꿈꾸고 바리스타,제과제빵을 최근에 시작한 학생인데.. 모든 처음 시작하게되면 정말 내가'' 이 길을 가는게 맞는걸까..? 잘하고 있는건가 ''이런 불안감이 생기기 마련인것같아요ㅠㅠ 그래서인지 은짱님 글이 정말 많은 도움이됐어요..😢 저랑 비슷한 나이지만(전 스물두살입니당) 저보다 경험도 풍부하시고, 말씀도 잘해주셔서... 지금 첫시작이라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은데 혹시 가능하시다면 이메일이나,카톡아이디 남겨주실수있을까요..?
@엉기의게임채널
@엉기의게임채널 5 жыл бұрын
이게 깊게 생각하는 것보다 그냥 반대로 생각하면 편함 싫어하는 일로 돈버는것보단 몇천배 낫지
@timefree_
@timefree_ 3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발상의 전환이다
@최민주-y2m
@최민주-y2m 5 жыл бұрын
잘하는걸 직업으로 삼아야 합니다 ㅋㅋ
@funcherry_music
@funcherry_music 4 жыл бұрын
언젠간 좋아하는 일 한개를 이루기 위해 싫어하는 일 아홉개를 해야한다는 걸 깨닫게 되죠..
@papaya9357
@papaya9357 5 жыл бұрын
전 30대가 되며 깨달았어요. 적절한 노동(활동)은 삶을 즐겁게 합니다. 그런데 돈을 벌고자 하는 노동은 결국 즐겁지 않아요. 내가 돈을 벌 수 있고 쓸모가 있다는 효용감이지 출근 시간에 맞춰 서둘러 준비하고 나가고 가서 맨날 루틴을 돌며 일하는 거 뭐가 좋겠어요. 그냥 먹고 살려고 하는 활동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꿈과 같은 멋진 단어와 연결을 하려는 의도가 부질없는 것 같아요. 제 꿈(?)은 놀고 먹으면서도 돈이 나올 구멍이 있고 가족들이 모두 건강한 것입니다.
@saradak8070
@saradak8070 5 жыл бұрын
당연히 학교가 가르쳐야했던걸 배우지 못한 어른이 여기서 위로를 얻고갑니다.
@chejongsoku4343
@chejongsoku4343 5 жыл бұрын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으로서 너무나 도움되는 영상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박지석-d1z
@박지석-d1z 4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을 하지말고 돈을 벌어서 좋아하는 일을할생각해
@황금별-v1u
@황금별-v1u 4 жыл бұрын
잘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삼았을 때 그 잘하는 것으로 번 돈을 좋아하는 일에 써야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것이 취미가 될 때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게 직업이 되면 괴로워집니다.
@nopain2948
@nopain2948 5 жыл бұрын
취미가 직업이되고 노동이라고 깨닫는순간 후회하게됩니다.
@김동연-c2f
@김동연-c2f 5 жыл бұрын
교수님께서 그런말을 하셨습니다 노래 부르는거 좋아하냐고 그럼 가수가 부럽냐면서 1곡을 완성시키기위해 1만번을 부른다고햇나?? 같은노래를 1만번부를수있냐고 질려뒤져버릴꺼라면서 그 어떤일도 직업이되면 즐겁지않다 라고 말씀하셨습니가
@MOTAESOLO_DOCTOR
@MOTAESOLO_DOCTOR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일로 성공하려면 그 분야에 확연한 재능과 성공여부에대해 의심이없고 확고함이 반드시있어야 성공할수있음
@아라보자96
@아라보자96 5 жыл бұрын
뭐야 찐이잖아 위로 올리자
@링고아메-g8b
@링고아메-g8b 3 жыл бұрын
오 궁딱님
@user-gsgsgs
@user-gsgsgs 5 жыл бұрын
낭만없다고 말씀하셨지만 낭만을 말씀하신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deokhwahong7925
@deokhwahong7925 5 жыл бұрын
음악과(피아노전공)나왔지만, 피아노학원일을 해봤는데.. 잘안맞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하는 직장,꿈을 가지는것도 좋지만 경험을 해봐야지 적성이 맞는지 아는것 같아요..
@drink_water.
@drink_water.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일이 많으면 됨 그중 하나를 일로 하면 되고
@환상의요리
@환상의요리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건 요리입니다. 실제로 고2까지 공부 잘하다가 갑자기 요리한다고 깝쳤죠. 공부 다 놓고 호주 르꼬르동블루 유학준비하다가 결국 못갔음.(그때는 호주 요리유학 붐이었음) 그 이후에 대학못가고 빌빌거리다가 요리학원 다녔는데 그 업장에서 음식만들때 주방냄새있죠? 그게 와..생각보다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아!. 요리는 취미로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후 인생 몇번 꼬이고 꼬이다가 28살즘 겨우 풀어서 현재는 프로그래머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ㅎㅎ 코딩하는것도 너무 재밌어요. 제일 좋아하지는 않지만 직업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성취감도 많구요. 요리는 멋지게 플레이팅해서 인스타로 간간히 올리고 있습니다.
@Lucie5025
@Lucie5025 4 жыл бұрын
게임 좋아해서 게임회사 갔었는데 ㅋㅋㅋ 이제 게임 못하게됐어요 토할거같아서..
@sy_kth
@sy_kth 4 жыл бұрын
제가 최악으로 가봤어요. 좋아하는 일이 더는 즐겁지 않고 밥 먹기 급급한 현실에 내 재능을 의심하기에 바빠 자존감마저 깎아먹었죠. 그 과정을 거치고도 계속 이 일을 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도 좋아하긴 하는가 보다 싶은데 여전히 괴롭습니다. 더 성장하고자하는 욕망이, 현실적인 경제문제가, 불안정한 미래가 그렇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말해봐야 전공 살려 취직해라, 좋아하는 일로 돈 벌려면 감수해야지, 그래도 부럽다란 말밖에 돌아오지 않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나 싶죠. 주절주절 말했으나 결론은, 그래도 이 길을 택한 건 후회하지 않습니다. 설령 그만 두어도 평생의 교훈과 경험이 될 겁니다. 쉬이 포기하지도 않을 거지만요. 다른 사람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은 너무나도 무섭고 불안하지만, 벼랑 끝의 아찔함만큼이나 내가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꿈, 희망처럼 낭만적인 경험은 없습니다. 무너지고 쓰러지고 건강도 잃습니다. 그래도 가슴이 뜁니다. 이전만큼의 전율은 못 느껴도 울면서 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여러분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 같다면 한 번 해보세요. 아니다 싶은 길이면 그때 취미로 돌려도 됩니다. 물론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정말로 진심인지 잘 살펴보세요. 주변의 이야기는 잠시 차단하는 게 좋을 겁니다.
@봄바람-p9n
@봄바람-p9n 5 жыл бұрын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저는 사람도와주는 일이 좋아서 봉사활동도 많이 다니고 하다 간호사를 직업으로 선택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사람이 소화해내야되는 일감으로 보이게 되더군요...
@고은혁-n5j
@고은혁-n5j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이 돈이 안되는데 너무 슬프다...
@kind_b
@kind_b 5 жыл бұрын
취미가 직업이 되려면 본질적으로 취미가 가진 즐거움을 상당부분 반납.... 너무 공감됩니다 ㅜ 취미가 직업이 되면 따로 취미생활 필요 없을 것 같았는데 절대 아니고, 결국 또다른 취미를 찾아야하더라구요.
@희나리-i7v
@희나리-i7v 4 жыл бұрын
영상 말미에 박수쳤어요. 가장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남기기로 타협한 제 선택을 응원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기도 하고 많은 위로가 되네요.
@조예나-s4k
@조예나-s4k 5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ㅠㅠ 책임감도 따르는 부분이고 어느정도 자리 잡기 까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죠.
@ChromaticHarmonica
@ChromaticHarmonica 5 жыл бұрын
그래도 한번사는 인생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좋아하는 것에 모든걸 걸어보고 싶습니다. 언젠간 좋은날이 오겠지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명수옹과누진세
@명수옹과누진세 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제가 몇 개월돌안 고민하고, 경험하고, 돌아가게 만든 것들이 다 이 영상에서 설명이 되네요.. 정말 제가 요즘 후배들이나 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자기 자신을 항상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해봐라' 입니다. 제가 이 영상을 조금만 더 일찍 봤다면 좋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많은 경험으로 알게되어 지금 바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인생의 진로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이 영상을 꼭 보고 인생이라는 대항로를 무사히 목적지를 향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수연-b8v
@수연-b8v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 자체에 대한 기대나 목표가 있을 텐데 그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오는 좌절이나 비교의식도 힘든 것 같아요. 수입은 내가 그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오는 게 아니라 얼마나 유능한지에 따라 달라지니까, 어쩌면 더 괴로운 것 같아요
@djaalswl0321
@djaalswl0321 5 жыл бұрын
진짜공감하고 알고있는데.. 한번뿐인 내소중한 인생에 끝까지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면 너무너무미련남을것같아서ㅠㅠ한계까지밀어붙여보고 나서 포기하면 그땐 취미로 남을 수 없게 될까요..오마르님 말에 너무공감하니까 스스로도 계속 고민이네요ㅜㅜ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잃고싶진 않은데..더더욱 신중해야 겠죠..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처음써보는 것 같은데 전부터 존경했어요..♡
@yurikim7494
@yurikim7494 5 жыл бұрын
본인 인생의 목적이 돈과 부인지, 아니면 성장과 행복 인지에 따라 달린 문제같아요 결국 다 돈 때문에 고민하는건데, 돈이 세상 살아가는데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겠죠?
@hyouijin
@hyouijin 5 жыл бұрын
제가 좋아하는 일을 13년째 하고 있고 그 일로 5년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해라 이 말은 근거 없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업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 직업을 가졌을 때 수익을 내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모르고 그 일을 꿈꾸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당연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도 생깁니다. 그런 디테일한 정보까지 알고 난 뒤에도 그 일이 좋다면 다른 일 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일로 직업을 갖는 것이 만족도는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 버는 게 힘들면 싫어하는 일로 돈 벌면 더더더 힘든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의 행복의 기준점도 잘 알아야 됩니다. 경제적 부를 행복의 기준점으로 잡는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보다 자본을 모으기 좋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맞겠죠^^
@ent1536
@ent1536 5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좋아하는거 하는게 짱입니다. 동기부여 되는 일을 해야 잘 할수 있습니다. 대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끝까지 질문을 던져 봐야겠죠.
@deokhwahong7925
@deokhwahong7925 5 жыл бұрын
맞는말씀이지만 덧붙인다면 학교에서는 쓸필요없는 지식보단 진로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경험을할수있는 교육을 시켰음 좋겠습니다. 대학졸업을했지만, 막상 사회생활해보니 적성에 안맞고 힘들때가 많습니다...
@hyouijin
@hyouijin 5 жыл бұрын
@@deokhwahong7925 맞아요.. 이론과 실전은 너무나 다릅니다..
@velocity3571
@velocity3571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일을하면 돈이안따라오고 반대는 돈은 따라오는데 딱히 즐겁진않고
@나락-j7c
@나락-j7c 5 жыл бұрын
음;; 난 좋아하는일해도 돈 잘따라오는데ㅋㅋ
@Bullyu71
@Bullyu71 4 жыл бұрын
@@나락-j7c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부럽네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앵무-n3z
@앵무-n3z 4 жыл бұрын
@나락 말투개찐
@초심-u6w
@초심-u6w 4 жыл бұрын
자신이 하는 일에 미쳐라 그러면 돈과 명성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user-bn4fr1lw9k
@user-bn4fr1lw9k 4 жыл бұрын
그림 좋아하는 학생들이 입시미술을 시작하고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닿죠...ㅋㅋㅋㅋㅋㅋ
@user-mi6ib4ip4s
@user-mi6ib4ip4s 4 жыл бұрын
아이유도 자긴 노래를 취미삼았다 일로 전직해버리니 노래를 들을때마다 분석하고 파악하는게 습관되서 더이상 노래는 취미가 아니라고 했죠..
@돈고어웨이-o7q
@돈고어웨이-o7q 5 жыл бұрын
제가 딱 이 상황이었어요 너무 좋아하는 일이 있어서 그걸 업으로 삼아야지 하고 도전했다가 한계를 느꼈던게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생각을 조금 바꿔서 좋아하는 일은 내가 지치지않고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 취미로 하고 업은 정말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큰 마음이나 힘을 쏟지 않아도 해낼 수 있는 일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다는건 진짜 힘든 일이고 그걸 해내고 계신 분들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ㅠㅠ 아무튼 오늘도 공감되는 얘기 잘 듣고 갑니다!
@goldbowl9547
@goldbowl9547 5 жыл бұрын
어부와 사업가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왜 물고기를 많이 잡아 돈을 많이 벌고 집도 사고 여유롭게 살지 않느냐고 ''이미 그런 삶을 살고있는데 왜 그래야 하는가''
@오늘도밝음-k3j
@오늘도밝음-k3j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이 잘안되면 자존감 바닥치고 진짜 힘들고 화나고 조바심나지만 성장하거나 깨달았을때 만족한결과물이 나왔을때 정말 즐거움. 그래서 더 배우고 연구하게되는 매력이 있음. 취미가 일이 되기 때문에 취미를 즐기면서 공부가 되기도함.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밥벌이가 되면 자기 좋아아는 일을 하는게 좋음.
@sunislife2680
@sunislife2680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면 좋아하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고 최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섞어 삶에 안착시킬 것, 그러나 취미로 적당히 즐기는 일이 있다면 그것도 결코 열정이 없거나 초라한 삶이 아니라 충분히 멋진 삶이라는 것. 오마르님은 항상 어느 한 쪽이 정답이라고 하거나 극단적인 흑백논리로 치우치지 않고 편견의 고리에서 벗어나는 시각을 제공해 주셔서 좋아요 ㅎㅎ
@농구쫄보
@농구쫄보 4 жыл бұрын
내가 성우지망생이라 성우를 예시로 들자면 나이가 서른이 될 때까지 공채시험만 보는 사람이 있던데 그 이유가 지금까지 성우만 보고 달려와서 다른 걸 할 자신이 없어서 그렇다 함..
@scissorhands3932
@scissorhands3932 4 жыл бұрын
진짜공감..좋아하는건 좋아하는걸로 놔두는게 더 좋을때가 있더라구요
@송랑-e5j
@송랑-e5j 5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제일 큰 이슈는 이게 아닐까 합니다. 좋아한다고 다 같은 게 아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정도가 다 다르고 조금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많이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user-be7vv2ub1c
@user-be7vv2ub1c 5 жыл бұрын
작가로써일을하고싶었지만현실된부분도 이제야 무시할 수 없음을 알겠되었습니다 다들뭔가되어야한다는말은하지만 되고 난 다음은 말해 주지않더라고요
@DreamChoi
@DreamChoi 5 жыл бұрын
컴공과는 직업으로 삼아도 스트레스... 취미로도 스트레스... ㅅㅂ... 이 분야는 스트레스가 없으면 먹고살수없는 분야입니다...
@허스키-q7p
@허스키-q7p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veforever1469
@liveforever1469 4 жыл бұрын
저도 취미로 음악하다가 프로로 전향한 케이스인데 저같은 경우는 새로운 취미를 찾으면서 저런 문제들을 극복했어요ㅋㅋ 물론 여자들이 같이 놀자는거 재끼고 곡작업 할 정도로 삶의 우선순위 1위가 음악이고 지금도 음악하는게 너무 행복하네요ㅋㅋㅋ
@asdf4965
@asdf4965 5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맞는말만 하시네요..전 중고등학교때 꾸미는게 너무 좋아서(지금 생각해보면 10중에5정도네요) 부모님 반대에도 미용과 졸업해서 일을 일년정도 했습니다. 일을 직접 해보니 제 성격과 너무 안맞더라구요..나름 서비스직 알바도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단순히 몇분 사람을 상대하는 것과 몇시간을 상대하는건 확연히 달랐고(기쎈 단골들은 신입한테 텃세부리는 경우도 있음) 삼십분밖에 없는 점심시간도 챙기기 힘들고(바쁜 날엔 오후5시에 겨우 밥시간생김..그것도 막내라고 먼저가서 먹으라고 챙겨줘서 나온거였음ㅠㅠ 정말 식당가서 밥시키고 10분만에먹고 매장돌아와서 양치하면 끝남) 추석이나 설날같은 큰 명절도 원래있던 제 휴무쓰는 개념이고 몸은 힘든데 월급은 적고 거기에다 교육비라고 한달에 40만원은 뜯어가고ㅋㅋ 주말엔 당연히 못쉬니까 친구들 약속엔 항상 못끼고 뒷전이되고.. 결국 지금은 전공 바꾸기위해서 편입 공부하고 있어요..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일을 꼭 직업으로 삼을 순 없구나, 그 직업군에 따르는 단점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하는구나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정말 좋아한다는 감정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제 삶의 가치관과 직업의 특성도 맞아야하고..너무 어려운 문제같아요..그래도 큰 경험해봤다는 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지만 가끔은 너무 시간이 흘러버린게 아닐까 조바심도 나네요..인생은 너무 어려운거같아욬ㅋㅋㅋ
@woozil_
@woozil_ 3 жыл бұрын
맨날 좋아하는걸 직업으로 삼아야한다고 생각했었고 어류 관련해서 진로를 정한 학생입니다 솔직히 돈을 심각하게 못벌면서 좋아할 자신도 없고 이래저래 많이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였습니다 제 인생에서 큰전환점이 될 수 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gyfladkfla
@gyfladkfla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걸로 재수까지 해서 힘들게 학교를 왔지만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잘해야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거를 질리도록 연습하는 데에서 이미 정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좋아하는 일이라 빠져들면서 할때도 있지만 항상 목적을 위해 이 일을 한다는게 벌써 지겨워져서 휴학까지 생각중이고 전과하고싶어 미치겠습니다ㅠㅠ
@청청-y5s
@청청-y5s 4 жыл бұрын
무조건 꿈으로 삼고 달려가야 한다고,그런 진부한 말 안하시고 현실적인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yaongE
@yaongE 4 жыл бұрын
ㅠㅠㅠ지금 제게 필요했던 말입니다.. 정말 좋아하던 일이 직업이 되려고 하다보니 그 일이 싫어지고 앞으로 뭘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을 갖고 좋아하는 건 취미로 하는 게 저에게 맞는 거 같아요.
@banya_dk
@banya_dk 4 жыл бұрын
미술로 전향했을때 매일 들었던 얘기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것보단 잘하고 적당히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삼으라는 이야기였는데 제일 좋아하는걸 평생 일로 가져가면 그것보다 행복을 포기하는 쉬운 방법이 없다는 얘기였다
@송랑-e5j
@송랑-e5j 5 жыл бұрын
이상과 현실의 비율이 맞아야 된다고 본다. 그리고 그 비율은 사람마다 직업마다 다른 것 같다
@BELLA-vq1fz
@BELLA-vq1fz 4 жыл бұрын
멋진 말씀이셔요
@seyulkwak
@seyulkwak 5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말이다. 결론이 언제나 단단하고 정확한 매듭같다
@바다0
@바다0 3 жыл бұрын
일이 되면 힘들수밖에 없습니다
@안재영사팤겜머튽
@안재영사팤겜머튽 4 жыл бұрын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내 인생을 책임져주길 바라면 안되고 내가 그 일을 계속해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좋은 거 같네요
@Bullyu71
@Bullyu71 4 жыл бұрын
오..그럼 오마르님께서 전공이 실용음악이셨던거?ㄷㄷ 근데 진짜 음악같은 경우는 자기능력향상에서 그치지 않고 누구 앞에서 보여줘야 하는게 있어야하기 때문에 단순 취미로만 듣고 부르기엔 그 갈증을 해소시키지 못하는게 크죠 그렇기에 지역 곳곳에서 아마추어 경연이라던가 버스킹 시스템이 더욱 많이 발전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pati..
@pati.. 4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는걸 너무 좋아했는데 미대입시를 시작하면서 제 전부였던 그림이 어느순간 제일 하고싶지 않은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대학 입학후 2년은 그림을 놔 버렸습니다 결국 그림은 제가 가지고있는 기술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언젠간 그림만으로 무언가를 하고싶네요.
@말수면양
@말수면양 5 жыл бұрын
말잘하니까 사람이 너무 멋있다 구구절절 다 맞는말.. 유투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어디서 이런 조언을 듣겠습니까 정말 멋있으십니다!!
@epansaTV
@epansaTV 5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좋아하는 것도 ‘일’ 이되면 큰일이다
@준상유-c5o
@준상유-c5o 5 жыл бұрын
레슨을 하셨었군요.^^ 차분하고 침착하신모습이 역시~
@kyungjinhong7239
@kyungjinhong7239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 힘들 때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때도 있어요. 하지만 확실히 일이랑 취미는 다르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내가 생각했던거랑 달랐다거나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그걸 이해하고 그래도 그 일이 하고싶다면 그때부터 노력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저는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담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TV-mu7to
@TV-mu7to 5 жыл бұрын
새끼손가락 매니큐어에 자꾸 시선 가요 ㅋㅋ 좋아하는 일과 직업에 대해 현실적 비평 잘 들었습니다. "내가 얼마큼 좋아하는가?" 좋아하는 일의 비중도 판단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식욕, 수면욕, 성욕) 보다 그 일을 할 때 더 좋은 것 아닐까요? 잠도 안 자고, 제때 밥도 안 먹고, 성욕은 생각도 안 나고 그 일을 할 때만큼 말이죠. 그리고, 그걸 직업으로 삼았을 때 의무감과 책임감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 의무적인으로 변질 되는 것 같아서, 현실적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 직업은 바탕이고, 취미는 수단인 것 같습니다.
@user-us3yr6zs6f
@user-us3yr6zs6f 5 жыл бұрын
난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면 불행할거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일과 돈버는 일은 구분됐으면 좋겠어..
@냥이쌤팬
@냥이쌤팬 5 жыл бұрын
30대 어른 백수도 꿈이 없는데 10대에 진지한 꿈이 있을까요?
@MelodySorrow
@MelodySorrow 4 жыл бұрын
대다수는 원래 꿈이 없어요. 저도 꿈이 없어서 그냥 내가 잘하는 것중에서 돈 많이 버는 직종으로 가야겠다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30대 중반이 된 지금도 딱히 하고 싶은게 없어요. 근데 확실히 돈은 잘버니 스트레스는 안받더라고요.
@피린이-f3t
@피린이-f3t 5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이 관심법으로 저를 이 곳으로 데려왔읍니다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 배가 고파도 행복하다는게 뭔지 이제세야 알았어요 그래서 피아노 카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업을 하는데 투자금 다 갚았고 다음 사업은 빚 없이 시작하자는게 목표임. 돈 많이 벌기 위해 카페 하는것도 아니고 손님 없으면 공부를 할 수 있으니 행복과 사업을 양립 할 수 있을듯 해요. 하루만에 되는건 없고, 인생의 과제로 생각하는중 일단 각자 길은 다르겠지만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자아성찰 많이 하고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생각하면 될듯 실패도 해보고 힘든 상황도 지혜롭게 잘 넘어가야겠죠 자본주의 사회니까 재력과 나의 씀씀이도 잘 생각해야하고...
@이종석-n7b
@이종석-n7b 3 жыл бұрын
애니좋아하는데 ㅇㅈ 좋아하는 애니메이터나 회사 정보찾아보다 일하다 과로사로 죽거나 자살한다는 거보고 너무 힘들어보였음
@cellormoon
@cellormoon 4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게 직업이라 부럽다는 소리 정말 많이 들어요. 돈을 버는건 다 똑같이 책임감이 있고 힘든 일인데..
@모무오
@모무오 5 жыл бұрын
진짜 중요한 말씀을 이렇게 논리적으로 얘기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마르님 영상을 보다보면 어렴풋한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게 되요. :)
@ldh2172
@ldh2172 4 жыл бұрын
일을 좋아하고 거기에 재능까지있는 사람 진짜 부럽죠.. 예를들어서 헨리?
@eightsomething76
@eightsomething76 5 жыл бұрын
직업으로 삼으려면 잘해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서 꼭 그걸 내가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죠.
@걔세
@걔세 4 ай бұрын
저는 현직 애견미용사입니다.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선택한 직업이에요. 강아지랑 고양이 중 누가 더 좋아? 하면 고민도 하지 않고 강아지!를 외쳤고, 100미터 반경 안에 있는 모든 강아지들, 보호자님들과 인사를 했고 애견샵에 있는 아기 강아지들을 보면서 그 자리에서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씩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애견미용사, 앞으로 제 인생에서 반려견은 없습니다.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현장에서 물리고, 할퀴어지고, 구르면서 아이들을 단장하는 것에 모든 체력을 쏟고 나니 집에서만큼은 편하게 쉬고 싶어요. 사실 저의 원래 꿈은 유치원 선생님이었어요. 명절이나 김장철에 친척끼리 모이면 저는 초등학생, 유치원생이던 친척 동생들을 돌보는 역할을 도맡아 하였어요 어른들은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주니 김장, 식사 준비를 편히 할 수 있으니 아주 좋아하셨구요 동생들도 저를 아주 잘 따랐어요 다들 제게 너는 유치원 선생님을 하면 아주 잘하겠다고 했고 딱히 장래희망이 없었던 저는 내가 아이들을 돌보는 걸 좋아한다고 착각을 했었어요 대학에 진학해 유치원 교사 실습을 나가고 나서야 알았어요 아 유치원 교사는 일 년에 몇 번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홈플러스 책 코너에서 만화책 몇 권을 쥐여주는 것과는 다르구나... 자격증은 땄지만 일자리를 찾는 데에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요 아주 예전에 제가 이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나 봅니다 '좋아요를 표시한 영상'을 구경하다 다시 한 번 시청하게 되어 댓글 한 번 남겨봅니다
@b2spirit86
@b2spirit86 4 жыл бұрын
비행기를 너무 좋아해서 항공정비사가 되었습니다. 저는 제 직업에 대단히 만족합니다. 특히 예체능계가 아니라 기술직이기 때문에 해주신 말씀들이랑 큰 차이가 생기는 것 같네요. 기술직은 뭐 대단한 재능이 있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성실함과 꾸준함, 배우려는 노력에 시간(경력)만 쌓이면 거의 누구든지, 사양산업이 아닌 이상 돈 벌어 먹고 살 수가 있어요. 예체능계는 엄청난 재능배틀에 운까지 필요하지만, 기술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직접 해보니까 왜 사람들이 기술직이 좋다고 하는지 좀 알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도 행복한 사람의 한명으로서 느낀 점은 대충 이렇네요
@JIN-M24
@JIN-M24 4 жыл бұрын
난 늘 생각하는데.. 내 취미는 일본아티스트 노래 듣기 피아노치기 친한사람이랑 떠들기가 취미인데 이게 다 직업으로 하기엔 애매하니까 공부를 마냥 열심히 하고있고 나중에 커서 직장을 가지면 좋은상사와 좋은동기 좋은후배들이 있는 직장에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토일 쉴수있는데에세 일하고싶음..
@뽸애앰뾈뾈
@뽸애앰뾈뾈 4 жыл бұрын
어느 분야든 치열한 건 마찬가지겠지만 가장 많이 달려들고 상처받는 아이돌 지망생들이 이걸 알았으면 좋겠다... 진짜 특출나게 보이는 끼와 운이 있어야지 돈 조금 벌수있늠 정도가 될텐데 자기는 연예인을 가장 하고싶다고 청춘을 그것만 바라보다가 결국 그 시간도 버리고 이도 저도 아닌 직업 갖고... 불쌍함... 다른 직업을 가져도 노래, 춤 같은거 할수있는데 인기를 못 얻어서 그러는 걸까
@일요일-w6o
@일요일-w6o 4 жыл бұрын
28인데 내가 뭘 하고싶은지 뭘 할수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음... 어쩌면 평생 모를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꿈이 있어도 그걸로 돈을 번다는건 좀 다른 문제인것같아서 도전하기도 망설여집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인만큼 사는건 너무 어렵네요..
@_Rinn44
@_Rinn44 4 жыл бұрын
전 게임을 좋아해서 트로피(실적) 수집을 하고 분석 노트를 정리하는 취미가 있어요. 게임 뿐만이 아니라 영화나 음악, 책, 만화, 애니메이션 등등 감상한 작품을 다양한 방면으로 분석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 중 게임을 가장 좋아하고 시간도 많이 쓰고 분석을 하니 이런저런 정보들도 평범한 사람보다 많이 앎 + 대학교에서 전공하고 있는 경제경영학과와 소속된 연구실(마케팅)에서 배운 지식으로 게임 업계에 진출해 마케팅이나 기획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목표를 위해 한국 시장보다 게임 시장이 더 큰 일본으로 유학도 왔구요!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가지려고 할 때는 더더욱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겠죠😊
@he_r2946
@he_r2946 3 жыл бұрын
전 애초에 마감 같은걸 중학생 때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지금도 그림쪽으로 계속 주기적으로 뭘 올리는데에 있어 딱히 즐겁다 지루하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내가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기도 하고 막상 안하면 불안해지는 그런게 좀 있는 것 같아요..암튼 다들 파이팅
@tjdtlr29
@tjdtlr29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일을 해야할까 잘하는일을 해야할까 38살인데 아직도 고민중
@malibu1133
@malibu1133 5 жыл бұрын
일단 해보면 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JJ-gj7lc
@JJ-gj7lc 5 жыл бұрын
노홍철이 한말이 생각나네 "좋아하는 걸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죠"
@mun8245
@mun8245 5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것보다 잘하는 걸로 돈버는게 현실적으로 맞다고 생각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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