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입니다~ 음악계에서는 특별한 해죠~ 베토벤은 힘든 유년기 시절과 더 힘든 청장년기.. 더더 힘든 말년을 보낸... 힘든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혹자는 그래서 베토벤 곡이 마이너의 어두운 곡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거 아시나요? 베토벤의 곡은 역경을 딛고 결국은 승리의 기쁨을 표현합니다.(교향곡 “운명”과 “합창”이 대표적인 예) 자신의 고통을 음악을 통해 해소할 수 있게 음악적 재능을주신 하나님께 감사할줄 알았던 천재... 베토벤의 깊이 있는 음악은 고통을 참아내며 만든 진주중에 진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bomikim7984 жыл бұрын
네ㆍ 말씀 맞아요 ᆞ베토벤은 로맨티스트 특히 그의 사상ㆍ 표현 기법.
@KoreaTripSounds4 жыл бұрын
손열음씨 공연 가까이에서 보면 에너지가 장난 아니죠. 저는 작년 대관령 음악제에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도 대관령에서 만날 수 있음 좋겠네요. 😄👍👏👏👏
@angelraf58224 жыл бұрын
수많은 피아니스트의 월광을 들어봤지만 매우 인상적인 연주입니다. 음악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 아니라 음향이 좀 아쉽지만, 손열음님의 장점이 여지 없이 드러나네요. 정확한 타건, 소름돋을 정도로 정확한 스케일, 왼손 피아노시시모를 정확히 해주니까 오른손 선율이 약음임에도 명확히 들리는 부분..그리고 바렌보임-랑랑으로 이어지는 곡 해석과 다소 다른 신선함..그리고 몰입력..가장 인상적인 월광 연주 중 하나였습니다.
@kellygreat59272 жыл бұрын
손열음님의 베토벤 월광 소나타 3번을 찾았습니다. 듣게 되네요. 손열음님 특유의 명료하고 힘있는 건반터치로 치는 베토벤 월광 소나타3번을 듣고 싶었습니다.
@k.41844 жыл бұрын
아....진심 너무 좋습니다....뭐라표현못할만큼
@곰부인-d8d4 жыл бұрын
아..저기 계신 분들 완전 계타신 날...부러워요.
@jeanmarccullard6983 Жыл бұрын
great pianist😍
@yrydblvbm4 жыл бұрын
햐 내가 어릴적부터 듣고 좋아하던 소나타14번 월광...열음씨 버젼 넘나좋네요!!감동~👍
@579smile54 жыл бұрын
영상 올라오길 기다렸어요!! 그날 공연 참석하고 너무 감동받아서 꼭 영상으로도 다시 보고 싶었답니다! 선댓글 후감상 갑니다:)
@밤비-s6d4 жыл бұрын
라이브는 취소되었지만 이렇게라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많이 편집된 점은 아쉽네요
@southpark5555 Жыл бұрын
Moonlight Sonata No. 14 ------ is indeed an amazing piece of music. And sounding so nice here.
@Dorianandsong4 жыл бұрын
이런 귀한 연주를 대중 도서관에서 들을 수 있다니.... 놀랍네요.
@보안이사4 жыл бұрын
와우 너무 멋저부러!!!!!!!!!!!!!!!!!
@surisangjin4 жыл бұрын
올해는 대관령음악제에 베토벤을 모셔온다고? 손열음님께서 말씀하시던데 무척 기대가 큽니다 멋진 공연을 기대해봅니다
@bobosam34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하는피아니스트😍😍😍😍😍
@user-ex5et1bp6m4 ай бұрын
1:42 월광 3악장 시작 이 영상은 음질이 맑아서 좋네
@danielscheinhaus52104 жыл бұрын
This is a wonderful performance of Beethoven's Moonlight Sonata including an imaginative improvisation within it. Thank you, Yeol Eum.
@hlpimcnfsdl97154 жыл бұрын
god, I love this woman. There's no one else like her!
@lutubo072 жыл бұрын
Esatto.
@ynlee73 жыл бұрын
이 음악 듣고 저도 제 인생에서 더 힘내 봅니다.
@DrJiniUs4 жыл бұрын
와~! 별마당 도서관 가고 싶어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koichimiyoshi20054 жыл бұрын
This sort of activity is important then her performance has strong power as usual!! Wonderful!
@jihyounkim6106 Жыл бұрын
여윽시 손열음 보유국이란말이 괜히나온게 아녔어요. 감동..찌잉…
@미완성우기4 жыл бұрын
듣고싶었던곡이였는데 유투브에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꿈에서라도볼수있다면 좋겠네요
@박윤정-m2o4 жыл бұрын
맨 앞자리에서 귀호강 제대로 했던 그 날의 감동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네요♡
@이하림-m1u3 жыл бұрын
아 개부럽ㄴ
@remuspierre89653 жыл бұрын
Beautiful performance
@eunbee84384 жыл бұрын
넘 조아요..
@unafrikivirtual4 жыл бұрын
Mi sonata favorito, el tercer movimiento el mejor, aunq la primera me gusta. La intérprete me gusta a la hora de hacer los movimientos. Dios mis dedos se mueven solos al imaginar q toco el piano
@TV-mt3fu4 жыл бұрын
멋있어요 ~♡♡♡
@배찌-g7v3 жыл бұрын
어유 그간 내 월광 듣고 베토벤님 노하셨겠네.. 와 환상이다
@user-er123824 жыл бұрын
코로나 언제 끝나나.. 저도 보러가보고 싶슴다 ㅜㅜ
@kkyukkyu38604 жыл бұрын
와 코엑스에서ㅠㅠㅠㅠㅠ 이걸 몰랐다니
@짱아-g7t4 жыл бұрын
와~~~~우 ******* 손열음 손열음 손열음
@iamleesemee4 жыл бұрын
연주는 좋은데 카메라가 너무 정신없는것 같아요;;;
@jeonseoulmusic19164 жыл бұрын
영상 속에서 손열음님이 말씀하신, 책 [파우스트 박사] 안에서 나오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번을 주제로 쓴 글이 뭔지 궁금해서 검색해보았는데, 이 구절이 맞는진 모르겠네요. . . . 토마스 만의 소설 `파우스트박사'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제32번의 2악장 `아리에타'를 연주하며 그 의미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는 변주 악장인 `아다지오 몰토 셈플리체 에 칸타빌레'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이 `아리에타'의 주제는 모험과 운명이지만, 목가적인 소박함은 결코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느낌을 준다. 주제는 16분 음표로 되어 있으며, 전반부 마지막에 나타나는 외마디의 절절한 외침과도 같은 짧고 영혼에 가득 찬 절규로 집약되어 있다. 그저 8분 음표, 16분 음표, 점4분 음표로 되어 있다…그것이 전부이다…(중략)…3악장이라고? 이 결말 후에 새로운 시작이라고? 이런 이별 후에 다시 돌아온다? 불가능하다…그리고 그가 말한 `소나타'란 비단 이 C단조 뿐만 아니라 전통 예술 형식으로서 소나타 전체를 의미한다. 소나타 자체가 종말에 달한 것이다. 자기의 운명을 달성하고 이미 넘어설 수 없는 목표에 도달했다. 자기를 억누르고 해체하고 이별을 고한다. C# 의 선율로 위로 받은 d-g-g 동기의 이별의 눈짓, 바로 위대한 소나타와의 이별이다.” 이만큼 피아노 소나타 제32번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설명한 사람은 없을 듯하다. 피아노 소나타 제32번은 베토벤의 만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의 마지막을 용해시켜 놓은 듯 농도 높은 걸작이다. 베토벤 중기 이후부터는 거대한 형식을 지니면서 베토벤 자신의 비극적인 삶에 대한 격렬한 투쟁 의지의 표출이었던 반면 베토벤 후기로 갈수록 고전주의 형식 붕괴를 시도하고 낭만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베토벤은 이미 계몽 시대의 요구를 초월한 영웅이었고, 육체의 고뇌와 싸워 이긴 승리자였다. 물질적인 욕망과 연인과의 사랑을 다스려 스스로 완성된 인간이 예술의 정점에 도달하면서 푸가와 변주를 통한 내면의 고백으로 내재된 베토벤 자신의 내면세계와의 고투와 고담한 종교적 해탈의 경지를 표현하였다. 제1악장: Maestoso - Allergro con brio ed appassionato 격렬한 긴장감으로 일관된 쓰라린 감정의 표현이 두드러진다. 제2악장: Arietta Adagio molto semplice e cantabile 베토벤 만년의 모습을 해탈한 정화의 모습으로 최후를 장식하고 있다.
@mbr458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감사🙏🙏🙏
@jeonseoulmusic19164 жыл бұрын
@@mbr458 🙏🙏🙏
@eunyimyung5567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bomikim7984 жыл бұрын
의대교수님이 와 음악 전공생보다 전문적지식을 어디서 공부하신건지요 잘 읽고 갑니다
@hadon2452 жыл бұрын
미쳤다
@Lck7374 жыл бұрын
와 이거를 모르고있었어 ㅠㅠㅠ
@쉼표-o7d4 жыл бұрын
와~~~~~ 손. 열. 음.
@hjhseo11144 жыл бұрын
저런 공간이여서 그런지 소리가 되게 퍼석하다...
@딩동댕-e3p4 жыл бұрын
진정한...대가 입니다.....♡
@장하준-n1o4 жыл бұрын
와 클래스 개쩐다 핵
@buringpink4 жыл бұрын
저도 직관하고 싶어요 ㅠ
@lovehk99264 жыл бұрын
그 글귀가 그래서 먼가여 ?? 궁금합니다
@또영4 жыл бұрын
토마스 만은 소설 의 앞부분에서 베토벤의 후기 대표작인 피아노 소나타 32번의 2악장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어떤 순간이 한 극단적인 고비가 오자, 그 빈약한 모티브는 외롭고 쓸쓸히 아찔한 심연 저 위에서 떠돌고 있는 것 같았다. 그 경과는 창백한 숭고함을 자아내는 과정이었으며, 거기에 이어 곧바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위축된 근심스런 마음과 불안과 놀람이 뒤이어졌다. 그러나 그것이 끝날 때, 그리고 끝나가는 사이에, 원통함과 고집과 집착, 그리고 도도함 끝에 전혀 뜻밖의 감동적인 부드러움과 다정함이 생겼다. 파란과 곡절을 거친 끝에 그 모티브는 작별을 고하고, 그리고 작별을 고하면서 그 자체가 완전한 작별로, 작별의 신호와 인사로 변한다.”